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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임직원·조합원, '금융의 날' 대통령표창 등 수상

신협 임직원 및 조합원 7명이 29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표창 등을 수상했다. 우선 '서민금융' 부문 유공자로는 의왕신협 박세웅 상임이사가 대통령 표창을, 미추홀신협 여선구 이사장이 국무총리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또 충주중앙신협의 김영택 이사장과 달구벌신협의 안재호 부장이 금융위원장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동서울신협의 강열선 조합원과 청주신협의 정교순 조합원, 의정부 신우신협의 배영순 조합원이 '저축'부문 유공자로 금융위원장상을 수상했다. 기념식에 참석한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금융의 날을 맞아 신협 임직원과 조합원들이 의미 깊은 상을 수상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서민금융을 선도해 온 신협은 앞으로도 지역민들과 상생하며 지역 경제의 건전성을 지키고, 서민들의 삶에 활력을 북돋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날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의왕신협의 박세웅 상임이사는 신협과 함께 한 지난 30여 년간 '신협은 서민을 위해 존재해야 한다'는 신념 아래 지역민을 위한 맞춤형 상품 출시와 더불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의왕신협은 신협중앙회가 인정하는 사업 우수조합에 10년 연속으로 선정됐고, 올해에도 각종 캠페인 전 부문에서 상반기 목표를 달성했다. 박 상임이사는 "30여 년 동안 서민금융의 최전방에서 조합원들의 경제 동반자로 희노애락을 함께해온 데 대해 조금이라도 인정받은 기분이라 너무나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미추홀신협의 여선구 이사장은 산곡동성당에 근무하던 중, 본당 신부의 지원으로 1972년 34인의 발기인을 모아 미추홀신협을 설립했다. 이후, 조합원-신협임직원-이사장으로 함께하며 미추홀신협을 외연과 내연을 갖춘 지역을 대표하는 믿을 수 있는 서민금융기관으로 성장시켰다. 무엇보다 지역 서민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복지사업을 추진, 낙후된 지역에 조합 명의의 복지관을 개설하고 신협 어린이집과 노인쉼터를 운영하는 등 지역민에게 다양한 복지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여 이사장은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소임을 다하겠다"며 "과거와 현재까지 미추홀 신협과 함께 한 모든 임직원들 덕분에 받는 상인만큼 그분들께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한 김영택 충주중앙신협 이사장은 1978년 충주중앙신협의 설립을 이끌며 40여 년동안 다방면으로 신협운동에 참여해왔다. 특히, 이사장으로 취임한 2008년부터 올해까지 12년 연속으로 연체율 0%대, 신협중앙회 경영평가 중 자산건전성부문 1등급이라는 우수한 재무구조를 달성하며 2만 명의 조합원과 함께 지역의 대표 서민금융기관으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있다. 김 이사장은 "지난 43년동안 조합 창립 시절부터 지금까지 지역 신협운동에 봉사할수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이고 감개무량하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조합원을 위해 더욱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함께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한 달구벌신협의 안재호 부장은 19년간 신협에 재직하며, 지역 서민들의 경제적·사회적 자립을 돕는다는 일념으로 '햇살론'활성화를 위해 전략적·전술적 목표를 세워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팀원을 이끌었다. 그 결과 지난해 말까지 약 200억 원의 대출 취급액을 달성했다. 안 부장은 "서민들을 위해 당연한 일들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대한민국 서민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인 신협의 임직원답게 신협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 저축부문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한 의정부 신우신협의 배영순 조합원은 2009년 신협과 인연을 맺은 이후로 월 평균 16회를 방문하며 저축을 생활화하고 있다. 배 조합원은 "그냥 성실하게 살아왔을 뿐인데 이런 큰 상을 받게 돼 부끄럽고 감사하다"라며 "상을 받는 게 처음이라 기분 좋고, 더 성실하게 나누며 살아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같은 상을 수상한 청주신협의 정교순 조합원은 육거리 종합시장에서 식당을 운영하며 14년동안 꾸준히 저축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신협의 조합원 교육 이수 후, 예금과 저축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는 정교순 조합원은 청주신협의 홍보위원으로 지역주민들에게도 명실공히 '저축전도사'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정 조합원은 "신협 덕분에 이렇게 상까지 받게 돼 너무 기분이 좋고, 받은 만큼 주변과 나누며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함께 저축부문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한 동서울 신협의 강열선 조합원은 2008년 동서울 신협과 인연을 맺은 이후, 수시로 예금을 예치하며 꾸준히 저축하는 한편, 신협의 행사나 봉사에도 늘 함께하며 주변인에게 저축의 중요성을 전파하고 있다. 나아가 은퇴자나 노인 등의 노후자금에 대한 상담을 자처하며 동서울 신협의 민간 홍보대사 역할을 하고 있는 강 조합원은 "특별히 큰 일을 한 게 없는데 큰 상을 받게 돼서 기쁘다"고 전하며 "계속해서 신협과의 인연을 돈독히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2019-10-29 15:59:29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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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권' 얻은 미래에셋 ELB, 김연추 매직 통할까?

김연추 미래에셋대우 에쿼티파생본부장이 이직 후 첫 대표 상품을 내놨다. 변동성이 낮은 장에서 유용한 '정해진구간 ELB'다. 해당 상품은 금융투자협회로부터 '배타적 사용권'을 인정 받았다. 운용 스킬의 독창성 덕분이다. 미래에셋대우는 독점적인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상품을 통해 연금시장 독보적 1위 굳히기에 들어간다. 아울러 ELB의 흥행이 또다시 김 본부장을 '증권사 연봉킹'으로 만들 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최근 미래에셋대우가 개발한 '정해진구간 ELB'에 대해 내달 6일까지 다른 증권사의 이의신청이 없으면 해당 상품에 배타적 사용권을 5개월간 인정키로 했다. 금투협이 인정하는 배타적 사용권이란 새 금융상품·서비스가 독창성을 확보했을 경우 개발사의 선발주자 지위를 인정, 1~6개월간 단독 사용권을 주는 것을 뜻한다. 해당 기간 다른 금융투자사는 비슷한 상품을 개발·판매할 수 없다. 금투협이 배타적 사용권을 인정한 것은 2년 6개월여 만이다. 금투협 관계자는 "그동안 다양한 상품을 심사해 왔지만 미래에셋대우가 이번에 내놓은 ELB 상품 구조는 독창성을 인정할 만하다"고 말했다. 미래에셋대우의 정해진구간 ELB는 발행시점 최초기준가를 매월 리셋해 수익구간을 이동시키는 구조로, 매월 특정일 기초자산 종가가 전월 대비 정해진 구간 내에 있으면 매월 쿠폰을 적립하고 만기에 그 누적된 쿠폰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그동안 복수의 평가일에 기초자산 가격이 기준가를 중심으로 얼마나 벗어났는지 체크하는 상품은 있었으나 매월 평가일 종가가 구간 내에 있을 때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는 없었다. 미래에셋대우는 해당 상품을 퇴직연금 시장에서 적극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올 3분기 기준 미래에셋대우는 누적 연금자산 규모가 9조2990억원으로 5개 초대형 증권사 중 1위지만 전체 증권사 중에서는 현대차증권(11조8210억원) 다음이다. 최근 1년 수익률 역시 DC(확정기여형)형에서는 수익률 1위지만 DB(확정급여형)형은 삼성증권 다음이다. 이번 ELB를 통해 연금자산은 물론 수익률에서도 독보적 1위를 차지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미래에셋대우 김경호 에쿼티파생팀장은 "정해진 구간 ELB는 연금자산 투자에 적합한 상품"이라면서 "1년 만기로 꾸준히 누적 수익률을 쌓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때문에 미래에셋대우는 해당 운용구조를 바탕으로 꾸준히 기초자산을 개발해나갈 계획이다. 우선은 KOSPI200이 되겠지만 종목별 구성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아울러 '파생상품 설계의 귀재'로 불리는 김 본부장의 능력이 또 한 번 증명될 수 있을지도 업계의 관심사다. 김 본부장은 한국투자증권 재직 당시 개발한 양매도 ETN이 소위 '대박'을 치면서 증권업계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아 화제가 된 바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연추 미래에셋대우 본부장은 올 상반기 보수로 15억1900만원을 받았다. 상여를 포함하지 않은 100% 급여분이다. 이번 상품 역시 저변동성에 베팅하는 중위험 중수익 상품인 만큼 ELB의 흥행이 이어질 경우 증권사 최고경영자(CEO) 연봉을 압도했던 지난해보다 더 많은 연봉을 받을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김 본부장이 미래에셋대우로 가면서 높은 연봉은 물론 확실한 인센티브를 약속받고 간 것으로 알려진다"면서 "이번 ELB가 대박 나면 그가 또다시 최고 연봉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2019-10-29 15:55:26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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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RS17 도입시기 연기됐지만 논란 여전…"추가 연장 없을 것"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의 도입시기를 놓고 전 세계적으로 여전히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도입시기가 오는 2022년으로 1년 연기됐음에도 국가별, 대형·중소형 보험사별로 이견이 제기되고 있어서다. 특히 유럽과 한국의 보헙업계에서는 IFRS17 도입에 따른 부담이 크다는 이유로 짧게는 1년, 최장 3년까지 연기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는 더이상의 추가 연장은 없을 것이라고 사실상 못 박았다. ◆ IFRS17 1년 연기됐지만 추가 연장 요구 '봇물' 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IASB는 IFRS17 기준서를 수정 중으로, 내년 상반기 최종안을 공표할 예정이다. 이번 수정 사항 중에는 2021년에서 2022년으로 변경된 시행시기에 대한 논의사항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IASB는 국제적으로 통일된 국제회계기준(IFRS)을 제·개정할 목적으로 세계 각국이 협력해 영국 런던에 설립한 IFRS 재단 산하 기구다. 앞서 IASB는 지난해 11월 정례회의를 열고 IFRS17의 도입시기를 2021년 1월 1일에서 2022년 1월 1일로 1년 연기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 2017년 5월 IFRS17 '보험계약'의 공표 후 시행시기(2021년 1월)까지 3년 반의 준비 기간이 부족하다는 시장의 의견을 수용한 결과다. 지난해 유럽과 한국 등 IFRS17 글로벌 협의체들은 2021년으로 예정된 IFRS17 시행을 2023년으로 2년 연기해야 한다며 IASB에 요청해 왔다. 하지만 IASB는 1년 연기만 받아들여진 셈이다. 이 같은 결과에 IFRS17 글로벌 협의체는 한 달 후인 지난해 12월 곧바로 '1년 추가 연기가 필요하다'는 공동 서한을 IASB에 제출했다. 일반적으로 IASB는 새로운 기준서의 발행과 의무시행일까지 1년에서 1년 반 정도의 시간을 부여해왔다. 다만 IFRS17과 같은 주요 기준서의 경우 운영과제를 해결해야 할 시간이 더 필요한 만큼 상대적으로 긴 준비 기간을 허용해 왔다. 그럼에도 IASB는 이후 개최된 두 번의 회의에서 관련 논의를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 '부채'가 '시가'로 평가…자본확충 부담↑ IFRS17이 도입될 경우 손익계산서에는 보험료 수익항목이 삭제되고, 지급된 보험금 등을 기초로 보험수익이 잡힌다. 또 보험이익과 투자이익은 구분돼 표시되고, 부채이자 비용 부분은 투자비용 부분으로 분류된다. 여기서 '부채'가 '시가'로 평가되는 점이 핵심이다. IFRS17이 적용되면 보험사들의 부채 규모가 커져 건전성 지표에 직격탄을 맞게 되고 자본확충에 대한 부담이 커진다. IFRS17 도입시기가 1년 연기됐음에도 국내외 보험사들이 여전히 불안감을 내비치고 있고 이유다. 이 때문에 보험사들은 최근 유상증자, 후순위채·신종자본증권 발행, 보장성보험 비중 확대 등으로 자본확충에 매달리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IFRS17을 전면도입하기로 한 나라여서 부담이 더 크다. 전면도입 방식을 채택한 나라는 호주, 뉴질랜드, 홍콩 등 4~5개국에 불과하다. 유럽국가도 부분 도입을 논의 중이다. 노건엽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우리나라는 2007년 3월 15일 국제회계기준 도입 계획 발표하고, 2011년부터 금융회사를 포함한 상장법인을 대상으로 의무적용했다"며 "IFRS는 원래 상장사만 적용인데 우리나라의 경우 저축은행을 제외하고 금융사에 모두 적용했다"고 말했다. ◆ "더 이상 연기는 없다"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보험사들은 최소 1년 더 늦추겠다는 입장이다. 유럽재무보고자문그룹(EFRAG)은 지난달 "IFRS17이 2022년 1월 1일에 시행되는 것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2023년 적용이 현실적이라고 주장했다. 시행시기에 있어서 대형사와 중소형사의 입장이 확연히 다르다는 이유에서다. 미국 재무회계기준위원회(FASB)도 지난 16일 기준서 적용일 연기를 결정했다. 일반 보험회사는 1년 연기해 2022년에 IFRS17을 적용하고 소형사는 3년 연기해 2024년까지 연기하도록 한 것이다. 반면 도입 시기 연기에 반대하는 의견도 존재한다. 이미 IFRS17 시스템 구현 착수한 기업의 경우 준비 과정이 지연된다면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IFRS17은 보험사들의 추가 유예 요구에도 2022년에 도입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한스 후거보스트 IASB 위원장은 IFRS17 시행 시기와 관련해 "더 이상 연기는 없다"며 2022년 시행을 못 박은 것이다. 박정혁 전 IASB IFRS17 보험 전문가그룹(TRG) 위원은 "IASB는 과도한 비용이 예상되거나 IFRS17의 근간을 변경함으로써 시행시기 연기 우려가 있는 안건들은 개정 불수용하겠다는 입장"이라며 "보험사들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선에서 업계 의견을 수용하되 2022년 시행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고 밝혔다.

2019-10-29 15:54:57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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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새마을운동, '기적경제' 이룩한 성공의 역사"

문재인 대통령은 1970년대 활성화 된 '범국민적 지역사회 개발운동'인 새마을운동에 대해 "'기적'이란 말을 들을 만큼 고속성장을 이루고, 국민소득 3만불 경제강국이 된 것은 농촌에서 도시로 들불처럼 번져간 새마을운동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29일 오후 2시30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 참석해 "'새마을운동'은 나눔과 봉사의 운동이며, 두레·향약·품앗이 같은 우리의 전통적인 협동 정신을 오늘에 되살린 운동"이라고 이렇게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새마을운동'으로 우리는 '잘살아보자'는 열망과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새마을운동'은 나에게서 우리로, 마을에서 국가로, 나아가 세계로 퍼진 '공동체운동'다. 세계는 우리 '새마을운동'이 이룬 기적같은 성과에 주목하고 있다"고도 했다. 문 대통령 계속해서 "'새마을운동이 생명, 평화, 공경을 바탕으로 한 새마을운동 대전환계획이 추진되고 있다"며 "'새마을운동이 과거에 그치지 않고 살아있는 역사가 되기 위하여, 새마을지도자가 부강한 나라, 정의로운 나라 건설에 다시 한 번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새마을운동에 기여한 공로로 박경순씨와 신철원 새마을문고중앙회장 등 21명에게 새마을운동 훈·포장을 직접 수여하기도 했다. 유공자 중 새마을훈장 자조장을 수여받는 박경순씨는 28년간 새마을운동을 전개하면서 복지 소외계층 발굴과 지속적인 후원 등 행정의 사각지대에서 고통 받는 계층을 위해 노력했다. 새마을운동을 통해 기여한 공로로 정부포상을 받는 이들은 새마을훈장 24명·새마을포장 24명·대통령 표창 61명·국무총리 표창 76명 등 모두 185명이다. 새마을운동은 1970년도에 '새마을 가꾸기 운동'로 시작, 1980년대까지 국내 농촌발전과 경제발전의 원동력 역할을 해온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나아가 지난 2009년부터 공적개발원조 사업을 시작해 개발도상국의 농촌에 경제발전경험을 전수해 왔으며, 2013년에는 새마을운동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다. 한편 문 대통령이 참석한 이날 새마을운동대회에는 올해를 '생명·평화·공경운동을 통한 새마을운동 대전환의 원년'으로서 실천방안을 다짐하고, 내년도에 도래하는 새마을운동 50년을 준비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또 이번 대회에는 문 대통령과 전국 새마을지도자를 비롯해 진영 행정안전부장관, 이재명 경기도지사, 염태영 수원시장 등 6000여명이 참석했다.

2019-10-29 15:49:05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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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샤롯데봉사단 어울림 김장 나눔' 행사 진행…임직원 등 1100명 참여

롯데, '샤롯데봉사단 어울림 김장 나눔' 행사 진행…임직원 등 1100명 참여 롯데는 2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45개 계열사 임직원이 모여 '샤롯데봉사단 어울림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 강석윤 롯데그룹노동조합협의회 의장을 비롯해 각 계열사 대표이사와 샤롯데봉사단 등 약 1100명이 함께 했다. 롯데 임직원은 풍림식품 대표이사인 유정임 김치 명인의 지도 하에 서로 협력해 약 40t 가량의 1만5000포기 김치를 담글 예정이다. 김치는 4000여박스에 나눠 담긴 뒤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국 각지의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롯데는 올해 잇단 태풍과 가을 장마로 배추 작황 부진으로 배춧값이 폭등한 만큼 김장 나눔이 이웃들에게 더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5년부터 처음 시작된 '샤롯데봉사단 어울림 김장 나눔' 행사는 매년 계열사 임직원이 김장을 통해 노사 협력의 의미를 되새기고, 이웃과 정을 나누는 롯데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5년 간의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지금까지 총 7만5000포기(약 200t)의 김치가 전국 2만 가구에 전달됐다. 롯데는 임직원이 주축이 된 '샤롯데봉사단'을 계열사 별로 발족해 매년 지역사회와 주변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올해의 경우 임직원 4만9000여명이 참여해 벽화그리기, 제빵봉사, 급식지원, 소외계층 문화공헌활동 등 6300여건의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한편 롯데는 올해 3월, 국내 그룹사 중 최초로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지지 서약'에 참여해 글로벌 시대의 사회적 의제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중소협력사를 위한 7500억원 규모의 상생 펀드 운영과 업계 최초로 '상생결제'를 도입하는 등 동반성장 활동 역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는 "오늘 우리가 함께 담근 김치는 전국각지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강화해 '함께 가는 친구, 롯데'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0-29 15:47:3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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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수소전용 대형트럭 콘셉트카 '넵튠' 미국서 최초 공개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상용차 시장을 선도하는 미국 시장에서 미래 친환경 상용차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현대차는 28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 조지아 월드 콩그레스센터에서 열린 '2019 북미 상용 전시회'에 참가해 현대차의 미래 상용차 비전을 담은 수소전용 대형트럭 콘셉트카 'HDC-6 넵튠(이하 넵튠)'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넵튠은 대기의 80%가 수소로 이뤄진 해왕성과 로마신화에 나오는 바다의 신 '넵투누스'에서 따와 수소에너지의 친환경적이고 깨끗한 이미지를 강조한 차명이다. 넵튠은 둥근 형태의 전면부와 전체적으로 단순하고 매끈해보이는 일체형 구조를 바탕으로 수소전기 트럭에 특화된 독창적인 차체가 특징이다. 넵튠의 디자인은 미국의 1세대 산업디자이너 헨리 드레이퍼스가 1930년대 디자인한 유선형 스타일의 뉴욕 중앙철도 기관차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전면부 좌우를 수평으로 가로지르는 얇은 헤드램프는 현대차의 수소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넥쏘와 함께 현대차의 가장 앞선 수소전기차 기술을 상징한다. 측면부에는 얇은 푸른 광선을 적용해 유선형으로 이어지는 차체의 매끈한 실루엣을 강조했다. 차체 하부 전체를 감싸는 그릴 디자인은 독특한 패턴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공력성능 개선에도 일조한다. 이상엽 현대차 디자인센터장은 "디자이너들의 창의력과 첨단 기술을 통해 탄생한 '넵튠'의 디자인은 미래 수소사회를 향한 현대차의 모빌리티 비전을 보여준다"며 "차세대 수소전기차의 존재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하이테크 이미지를 구현하고 라이프스타일 모빌리티로서 새로운 실내 공간을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넵튠 공개와 함께 현대차의 글로벌 수소전기차 리더십을 상용 부문으로 확장해 미래 친환경 상용차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말 발표한 중장기 수소 및 수소전기차 로드맵인 'FCEV 비전 2030'에 따라 오는 2030년 수소전기차 50만대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약 20만기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외부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에 발맞춰 현대차는 글로벌 수소전기차 시장 내 선두 지위를 지속 확보하기 위해 글로벌 상용차 시장에서 다양한 수소 모빌리티 사업을 전개해나가고 있다. 상용차는 2025년까지 전기차 7종, 수소전기차 10종 등 총 17개 차종의 친환경 상용차 전동화 모델 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현대차그룹의 미국 계열사로서 운송용 트레일러 등을 생산, 판매하는 '현대트랜스 리드'는 친환경 액화질소 트레일러 콘셉트를 선보이며 현대차그룹의 상용차 시장에서의 통합 친환경 솔루션을 제안했다. 현대차는 이번 '2019 북미 상용 전시회'에서 1170㎡ (약 345평)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넵튠 1대와 넵튠 실내 체험 VR기기, 현대트랜스리드의 액화질소 트레일러 콘셉트 등을 전시해 현대 상용차의 뛰어난 기술력과 브랜드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이인철 현대자동차 상용사업본부장은 "수소전기 상용차는 실체 없는 미래가 아니라 이미 도로 위를 달리는 실재이자 현재"라며 "미래 글로벌 상용차 시장에서 우수한 품질과 안정성을 갖춘 현대차의 수소전기 상용차가 중요한 역할을 해낼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2019-10-29 15:46:1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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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모든 철강 제품군 환경성적표지 인증 획득

포스코가 생산하는 모든 철강 제품이 환경부로부터 '환경성적표지(EPD)' 인증을 획득했다. 포스코는 올해 1월 국내 최초로 후판, 선재 등 5개 제품군에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았고, 지난 10월 24일 까지 열연, 냉연, 전기강판 등 8개 제품군에 대해 추가 인증을 받아 모든 철강 제품군에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환경성적표지는 환경부가 소비자에게 제품생산이 환경에 미치는 정보를 정확하게 제공하고 환경친화적 소비를 유도하고자 2001년 도입한 제도다.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한 제품을 건축물에 적용할 경우, 녹색건축인증(G-SEED) 심사 시 가점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녹색건축물로 인증이 되면 용적율 등 건축물기준 완화 및 세금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포스코는 환경성적표지 인증에 이어 지난 7월 후판제품에 대해 국내 철강사 최초로 환경부의 저탄소제품 인증도 획득했다. 저탄소제품 인증은 동종 제품에 대해 탄소배출량이 평균보다 낮은 기업의 제품에 부여된다. 포스코는 제품 생산과정에서의 에너지효율 개선과 지속적인 생산성 향상 노력에 따른 결과로 인증을 받게 되었으며, 열연제품도 11월 인증을 획득할 예정이다. 저탄소제품인 후판과 열연제품(내수 판매량 1000만톤 기준)의 연간 온실가스 감축량은 약 113만톤 이상으로,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1억 7000만 그루가 연간 흡수하는 양이다.

2019-10-29 15:44:0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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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스퀘어, 슈즈 SPA '슈펜' 리뉴얼 오픈

타임스퀘어, 슈즈 SPA '슈펜' 리뉴얼 오픈 복합쇼핑몰 경방 타임스퀘어에 슈즈 브랜드 슈펜이 리뉴얼 오픈했다. 새 단장을 마친 슈펜은 기존 3층에서 지하 1층으로 이동 오픈하여 한층 더 트렌디한 감성으로 매장을 찾는 고객들을 맞이한다. 슈펜은 타임스퀘어점 리뉴얼 오픈 기념으로 오는 30일까지 슈펜 마시멜로우 룸슈즈 1개 구매 시 1만 2900원, 2개 구매할 경우 1만 9900원으로 판매한다. 또한 여성 5족 세트 번들 양말은 1+1 행사와 함께 5000원으로 만나볼 수 있고, 슈펜 장바구니는 기존 3900원에서 500원 할인한다. 패딩 토드백도 기존 1만 원에서 5000원으로 할인하고 아동 스니커즈는 2개 구매 시 1만 9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슈펜은 매 시즌 18개 카테고리 2000여 종류의 슈즈가 쏟아지는 슈즈 SPA 브랜드로서 10대 감성의 최신 유행 베스트셀러부터 꾸준히 사랑받는 스테디셀러 아이템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는 셀프형 슈즈 라이브러리다. 경방 타임스퀘어 영업판촉팀 윤강열 부장은 "날씨가 서늘해지면서 가을 옷을 준비하려는 고객들이 크게 늘고 있다"라며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슈펜 타임스퀘어점에 방문하셔서 힙한 디자인의 슈즈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보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2019-10-29 15:41: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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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으로 제어하고 AR로 농기계 정비하고…5G 농업 풍경 바꾼다

【일산(경기)=김나인기자】 2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일대 농지. 트랙터 작업 중 태블릿에 설치된 증강현실(AR)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해 트랙터를 비추자 데이터 모니터링, 부품 교체 매뉴얼 등의 각종 정보가 AR로 눈앞에 나타났다. 교체가 필요해 보이는 부품을 3D 애니메이션으로 나타난 위치에 손을 대자 부품이 분해되는 과정이 화면에 나타난다. 이를 보고 직접 에어크리너를 갈아 끼운다. 5세대(5G) 이동통신으로 원격 트랙터를 조종해 무인경작도 가능하다. 5G 이동통신이 상용화되면서 농촌에도 자율주행, 디지털 트윈 등 서비스가 확산되고 있다. 집에서 원격으로 논밭을 경작하고, 고장난 농기계를 AR를 활용해 고치는 식이다. 오는 2021년에는 기업 간 거래(B2B),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등 다양한 사업모델도 상용화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의 5G 기술을 통해서다. 이날 LG유플러스는 경기도 고양시 일선서구 법곳동 농지 6611㎡(2000평)에서 트랙터 원격제어와 무인경작, 디지털 트윈 기술을 시연했다. 통계청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등에 따르면, 국내 농가 인구는 지난 1995년 485만명에서 지난해 231만명으로 줄었다. 평균연령도 지난해 기준 67.7세로 고령화 현상이 심화되고, 폭염일수가 늘어 기후에 대한 불확실성도 증가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이해성 미래기술개발그룹 상무는 "현재 한국농업이 안고 있는 여러가지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농업 패러다임의 획기적인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5G, 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이 농촌 변화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시연은 트랙터를 작업 시작 지점으로 이동시키는데서 시작됐다. 관제 화면에서 화면을 보고 무인경작을 실행하자 트랙터가 이동했다. 향후 5G 전국망이 깔리게 되면, 트랙터 자율주행을 통해 농부들은 비가 오거나 무더운 날씨와 상관 없이 실내에서 트랙터를 농지로 이동시키고 경작도 할 수 있게 된다. 5G를 활용한 원격제어 트랙터는 LG유플러스와 LS엠트론이 개발한 사례가 최초다. LS엠트론은 기계식으로 작동되던 기존 조향장치(운전시스템), 브레이크 시스템을 전자식으로 개발해 원격으로 제어 가능하도록 시스템화했다. LG유플러스는 5G망의 초저지연, 대용량 전송기술을 적용해 비가시권 원격제어를 할 수 있게 됐다. 무인경작 트랙터는 5G 기반의 초정밀 측위 시스템인 RTK가 적용됐다. 이를 통해 트랙터의 위치를 3~10㎝로 정밀하게 측정하고 지도상에 설정한 경로로 정확히 이동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양사는 이번 시연을 바탕으로 오는 2020년 시범사업을 진행, 2021년에는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대규모 경작을 하는 영농법인, 고온의 하우스, 농약방제 등 열악한 농업환경에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디지털 트윈과 AR 기술을 활용해 트랙터를 원격진단 하는 서비스도 시연됐다. 농부가 태블릿에 설치된 앱을 실행시켜 트랙터를 비추자 시스템 압력, 수평 센서 등 실시간 트랙터 정보가 AR로 나타났다. AR 매뉴얼을 통해 소모품 교체 방법을 확인한 농부는 소모품을 갈아끼울 수 있다. 디지털 트윈이란, 현실 세계의 제품을 디지털 이미지로 3D 모델링하고 현실 제품에 부착된 센서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현재 제품의 상태를 사이버상에서 시뮬레이션해 상태 모니터링 및 품질 예측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활용해 5G를 통해 실시간을 수집되는 정보를 바탕으로 가상 시뮬레이션을 구동해 부품 교체시기를 예측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디지털 트윈 기반의 원격진단을 확산하기 위해 전국 농기계 관련 영업점과 대리점, A/S점 등을 연결하는 플랫폼을 구축할 방침이다. 향후 LG유플러스는 그룹의 자매사나 관계사, 전문업체 등과 협업해 스마트팜 분야로 서비스 분야를 확대해 나간다. 아울러 이번에 적용한 트랙터 외에도 콤바인, 이앙기 등 농기계와 포크레인, 지게차 등 이동형 장비까지 적용을 확대한다. 지자체 및 연구소와도 협력한다. 내년에는 이를 기반으로 첨단 농업 단지내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2021년에는 다양한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요금제도 출시하는 등 상용화에 나설 예정이다. LG유플러스 이해성 미래기술개발그룹 상무는 "농기계 시장의 진입을 시작으로 농장 자율제어 솔루션까지 농가를 위한 원스톱 지원 체계를 갖춰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다양한 업체와 상생협력 등 생태계 조성에도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2019-10-29 15:41:3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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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서 '2019 LoL 월드 챔피언십' 생중계로 즐기자

CGV서 '2019 LoL 월드 챔피언십' 생중계로 즐기자 CJ CGV는 오는 11월 3일과 10일(이하 모두 한국 시간 기준), 유럽에서 진행되는 '2019 LoL(League of Legends) 월드 챔피언십'(이하 '2019 롤드컵')에 진출하는 한국팀의 4강전과 결승 경기를 CGV 극장에서 생중계한다고 29일 밝혔다. 진행 극장은 CGV용산아이파크몰, 영등포, 인천, 대전, 광주터미널 총 5개 극장이다. 극장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생생한 경기 화면은 물론 관객들과 다 함께 응원하며 보는 즐거움까지 누릴 수 있다. 이번 '2019 롤드컵'은 전용준, 성승헌 캐스터와 이현우, 김동준, 강승현 해설이 돌아가면서 중계할 예정이다. '2019 롤드컵'은 2011년을 시작으로 매년 진행되는 e 스포츠 경기로, 지난해 한국에서 열린 결승전 시청자 수만 1억 명에 육박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단일 e 스포츠 경기 중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되는 행사이기도 하다. 2011년 12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LoL'은 한정된 공간에서 자신의 캐릭터로 상대 진영을 파괴하는 온라인 게임이다. 이번 롤드컵 4강전은 스페인 마드리드의 다목적 경기장 '팔라시오 비스탈레그레(Palacio Vistalegre)'에서 진행된다. 11월 3일 오후 8시 한국팀 'SKT T1'과 유럽의 'G2 eSports'가 승부를 가르는 경기를 CGV에서 생중계로 즐길 수 있다. 한국팀의 4강전 경기 관람을 원하는 고객은 29일 오후 2시부터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예매하면 된다. 가격은 1만8000원이다. 입장객 전원에게는 LoL 게임 아이템인 '울라프 감정 표현 아이템' 쿠폰과 응원봉(선더스틱)을 선물한다. 한국팀이 결승에 진출하게 되면 11월 10일 오후 9시에 진행하는 결승전도 CGV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는 4강 경기 결과에 따라 진행 여부가 결정되며, 결승 진출 시 11월 5일 오후 2시부터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결승전을 관람하는 모든 관객에게는 LoL 게임 아이템 '웰시 코르키 스킨' 쿠폰과 응원봉을 증정한다. CGV는 이번 '2019 롤드컵' 생중계 진행을 기념해 럭키 시트 이벤트도 준비했다. 자세한 내용은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CJ CGV 박준규 얼터콘텐츠 파트장은 "매년 인기가 높아져가는 e 스포츠 대회를 더 큰 화면에서 여럿이 즐기고 싶은 팬들을 위해 기획하게 됐다"며 "e 스포츠 중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한 '롤드컵'을 극장에 선보임으로써 또 하나의 즐거운 응원 문화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CGV는 지난 2006년 독일 월드컵을 시작으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2014년 브라질 월드컵, 2018년 러시아 월드컵까지 생중계 극장 응원전을 펼쳤다. 이를 통해 극장이 새로운 응원 문화의 메카로 떠오르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2019-10-29 15:39:4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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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업계 마이너스 성장 우려 현실로…포스코 이어 현대제철도

전 세계적으로 불어닥친 경기 둔화 흐름속 국내 제조업 핵심인 철강업체가 수익성 악화에 시달리고 있다. 포스코와 현대제철 등 철강 업체들이 3분기 실적을 공개하고 있지만 철강부문 영업 이익은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다. 전방산업 부진으로 원재료 상승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지난 3분기 '어닝쇼크' 수준의 부진한 실적을 냈다. 원료가 급등을 제품 가격에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며 철강 업황 부진의 직격탄을 정통으로 맞았다. 현대제철은 지난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41억원으로 전년 대비 66.6% 감소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3.6% 감소한 5조473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포인트 낮아진 0.7%를 기록했다. 증권사가 추정한 현대제철 3분기 실적은 매출 5조2058억원, 영업이익 1468억원, 당기순이익 719억원이었다. 이 같은 부진한 실적은 원료가격 급등에 주요 전방 수요산업인 건설산업 침체가 겹치는 이중고에 시달린 탓이다. 판재류 부문에서 원료가인 철광석 가격이 연초 대비 20% 이상 상승한 상황에서 자동차강판·조선용후판 등 주요 제품에 대한 가격 반영은 난항을 겪었다. 봉형강 부문에서도 건설시황 둔화로 철근·형강판매가 감소하고 단가도 하락하면서 매출액과 손익의 부진이 심화됐다. 현대제철은 제품 기술력을 바탕으로 강재시장 수요 트렌드에 대응하고, 생산 효율 향상 및 저원가 조업능력 확보를 수익성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3분기에는 원료 배합비 최적화 등 저원가 조업 능력 강화, 설비 효율 향상, 경상예산 긴축운영 등으로 1457억원의 원가절감을 달성했다. 3분기 글로벌 자동차강판 누적 판매량은 52만3000t으로지난해 같은 기간 46만3000t 대비 13% 증가했다. 봉형강은 H형강신규 규격 55종을 출시해 강화된 국내 강구조 기준에 부합하는 다양한 규격을 공급함으로써 안전 강재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했다. 현대제철은 투자 및 연구개발 현황 등 미래성장동력 강화를 위한 주요 경영활동도 공개했다. 먼저 현대차그룹의 수소전기차 중장기 생산계획에 대응하기 위해 2020년 11월 가동을 목표로 연간 3만대 생산 규모의 금속분리판 2공장 증설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고성능 제품 개발에도 주력해 80㎏급 고연신 소재, 100㎏급 냉연도금재 등 고강도·고성형을구 현한 신제품을 개발한다. 앞서 지난 24일 올 3분기 실적을 공개한 포스코도 상황은 비슷하다. 포스코는 영업이익 1조원대를 기록했지만, 철강 시황 악화 및 수요 산업 부진으로 철강부문에선 크게 고전했다. 포스코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연결기준 15조9882억원, 영업이익 1조398억원을 기록했다. 9분기 연속 '1조원 클럽'을 수성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6%, 영업이익은 32.1%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53.0% 급감한 4968억원으로 집계됐다. 포스코의 이같은 성적표는 철강부문 부진으로 인한 결과다. 실제 포스코에 따르면 철강부문의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분기(8048억원)보다 953억원 감소한 7095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조2946억원) 대비로는 5000억원 이상이 줄어 상황이 더욱 심각하다. 해외 철강부문도 올해 2분기377억원에서 3분기 81억원으로 296억원이 줄어들었다. 글로벌 인프라와 신성장부문이 각각 전분기 대비 229억원, 112억원 증가한 3223억원, 264억원의 실적을 기록하며 철강부문 실적 부진을 만회한 셈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중국사업의 부진이 심화되고 있고 원자재 가격 상승분에 대한 제품가격 반영도 여의치 않아 안팎으로 어려운 상황"이라며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제품 기술력과 극한의 원가절감으로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2019-10-29 15:35:18 양성운 기자
한미약품 탄탄한 내실로 3분기 실적 성장..영업이익 16% 증가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전문의약품(ETC) 성장으로 3분기 실적 성장을 이뤘다. 라이선스 아웃(기술수출)으로 인한 이익이 사라지며 실적 하락 우려가 있었지만, 탄탄한 내실이 실적을 지켜냈다는 평가다. 한미약품은 29일 지난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12.9% 성장한 265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49억원을 기록, 전년보다 16% 성장했다. 지난 3분기 연구개발(R&D)에는 총 523억원을 투입했다. 전체 매출 대비 19.7% 규모다. 한미약품의 1~3분기 누적 매출은 8107억원으로, 올해도 매출 1조원 이상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미약품은 지난 2016년 자체 개발한 표적항암제를 제넨텍으로 기술 수출하며 받은 계약금을 분할 인식해 매월 30억원의 이익이 반영됐다. 하지만 이 분할인식이 지난 4월 끝나며 3분기 실적 악화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 왔다. 회사측은 3분기 실적 성장은 자체 개발한 고지혈증 치료 복합신약 로수젯, 고혈압 치료 복합신약 아모잘탄패밀리(아모잘탄, 아모잘탄플러스, 아모잘탄큐)의 성장이 뒷받침 됐다고 설명했다. 로수젯은 3분기 원외처방 조제액 206억원 매출을 달성해 전년 동기대비 43% 성장했다. 아모잘탄패밀리는 3분기 원위처방 조제액 2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성장했다. 역류성식도염 치료 개량신약 '에소메졸', 전립선비대증치료제 '한미탐스' 등 역시 전년 동기대비 두자릿수 이상 성장률을 달성했다.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도 실적 성장에 힘을 실었다. 북경한미약품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8.9% 성장한 600억원을, 영업이익은 3.7% 증가한 103억원을 기록했다. 원료의약품 전문회사 한미정밀화학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비 14.4% 상승한 236억원이며,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전년 동기대비 크게 개선됐다. 자회사 호실적에 따라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 연결기준 매출도 전년 동기대비 19.8% 성장한 2042억원을 기록했다. 한미약품 대표이사 우종수 사장은 "아모잘탄패밀리, 로수젯 등 자체 개발 제품들의 호실적에 힘입어 기술료 유입 감소 등과 같은 외부 영향을 상쇄하며 내실 있게 성장하고 있다"며 "한미약품은 탄탄한 매출과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R&D 투자의 선순환을 통해 '안정과 혁신'을 모두 이루는 견실한 경영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10-29 15:26:44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