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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실시

고흥군,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실시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장애와 비장애 구분 없는 행복한 직장문화 만들기"를 위해 지난 25일 우주홀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고흥군 장애인복지관 차정환 팀장을 초청, 직장 내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에 대한 차별과 편견이 없는, 올바른 사회적 인식개선을 통해 인권 존중이라는 헌법적 가치 되새겨 보고, 장애인 인권과 공정한 사회 대한 새로운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차정환 고흥군 장애인복지관 팀장은 세계 인권 선언문에 대한 설명을 통해 "장애인 인권이 아닌 인간이 갖는 인권으로써 이해하고 인식하는 것이야말로 장애와 비장애 구별 없는 진정한 장애인 인식 개선"이라고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일상생활에 있어 장애인들의 불편을 개선하고 장애인들이 사회적으로 차별받지 않도록 장애인복지증진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민선 7기 출범 후 여성,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와 배려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하여 농어촌버스 안내 도우미 사업을 실시, 장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노인들의 안전한 승하차와 짐을 들어드리는 서비스를 시행 중에 있으며, 여성들의 취?창업, 자기계발 교육 등 여성 전용공간으로 활용되는 여성 지원 센터를 지난 6월 신축 개소하였고, 장애인 복지관 부지 내에 장애인 전용 목욕장도 건립 중에 있으며, 또한, 장애인 형(形) 반다비 체육관을 건립하여 장애인과 비장애 구분 없이 함께 어울려 사용 가능하게 하는 등 소외계층의 차별과 편견을 없애 "행복한 동행"을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2019-10-28 15:10:55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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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율포 해수 녹차 센터" 올해만 20만 명 이용

보성군, "율포 해수 녹차 센터" 올해만 20만 명 이용 보성군은 2019년(1~10월) 율포 해수 녹차 센터 이용객이 20만 1천여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오픈한 보성군 '율포 해수 녹차 센터' 누적 이용객은 지금까지 26만여 명으로 올해 12월에는 누적 이용객이 3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수 녹차 센터는 올해만 14억 원에 이르는 매출을 올렸으며, 지역 상권 부흥에도 큰 역할을 했다. 특히, 적자 운영 이미지가 강했던 관공서 시설 운영에서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다. 율포 해수 녹차 센터는 단순 목욕시설이 아닌 야외 노천탕과 다양한 스파 시설을 가진 종합 힐링 센터로 단일 요금제를 적용하는 결단으로 전국에서 입소문을 타고 관광객이 찾고 있는 보성군의 명소다. 오픈과 동시에 전라남도가 추천하는 스파 명소,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여행지에 뽑히며, 율포 종합관광단지를 남해안 해양 관광 거점으로 급성장시키는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특히, 일출과 일몰을 보며 야외 노천욕을 즐길 수 있고, 하얀 눈을 맞으며 뜨거운 스파를 경험할 수 있다는 이점 덕에 아이와 함께 하는 가족여행, 효도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율포 해수 녹차 센터'는 지하 120m 암반층에서 끌어올린 해수가 보성녹차와 만나 지친 몸을 달래주는 전국 유일의 녹차해수탕이다. 앞으로 보성군은 "율포 해수 녹차 센터를 찾는 관광객에게 고객감동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시설 개선과 편의시설 확충 및 프로그램 보강에도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율포 해수 녹차 센터 주변 관광지로는 보성차밭과 한국차 박물관, 비봉공룡공원, 새소리와 시원한 계곡이 있는 웅치 제암산 자연휴양림 등이 자리하고 있다.

2019-10-28 15:10:51 문쌍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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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코스닥 상장기업, ‘100곳’ 돌파할까

-거래소 관계자, "바이오 기업들 심사청구 많아" 올해 코스닥 상장 입성 기업이 100곳을 넘을 수 있을까. 현재까지 68곳의 기업이 코스닥 시장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금까지 연내 상장이 예정된 곳은 라파스, 지누스, 아이티엠반도체 등 22개사에 이른다. 이들 회사는 연내 상장을 목표로 수요예측과 청약을 진행하고 있다. 지누스와 한화시스템 등 공모 규모 1000억원 이상의 기업도 연말 기업공개(IPO) 시장의 열기를 끌어 올리는 상황이어서 코스닥 상장사가 100곳을 넘어설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해는 코스닥 상장 호황기로 평가된다. 총 101곳의 기업이 상장 문턱을 넘었다. 한국거래소 출범 이래 일반기업 상장이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다. 기업인수목적회사(SPAC)를 제외하면 2002년 이후 최대치인 81곳이 코스닥시장에 이름을 올렸다. 상장 요건이 대폭 완화된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기술특례 상장제도가 2015년 도입되며 성장성 특례와 테슬라 요건 등 적자 기업도 상장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코스닥시장 상장 열풍은 올해도 계속됐다. 지난 1월 거래소에서 진행한 코스닥 상장 수요 설문 조사에서 주관사 계약을 맺고 상장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기업 수는 200여 곳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지난 상반기에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하거나 상장승인을 받은 기업은 모두 63곳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52곳)보다 21%가량 늘었다. 상장한 기업 수도 총 32곳으로 전년 동기 대비 3건이 더 많다. 하반기는 현재까지 36개 기업이 상장에 성공했다. 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코스닥상장심사부에는 총 16명의 인원이 배치돼 있다. 평균적으로 직원 한 명당 한해 5~6개 기업의 상장심사를 처리한다. 이 관계자는 "현재 심사 진행 중인 기업들이 여러 곳 있다. 이들이 심사에 통과한 후 연내에 상장할 수 있기 때문에 100개를 넘길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 본다"고 했다. 이어 그는 "바이오주의 불안 요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바이오 기업들의 심사청구가 많이 들어와 있는 상태"라고 귀띔했다. 글로벌 악재와 증시 부진에도 불구하고 코스닥 상장이 꾸준한 이유로는 증권사와 거래소의 적극적인 상장 추진이란 분석이 나온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증권사와 거래소의 기업 발굴 노력이 유의미한 결과를 만들어낸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성장 잠재력이 있는 기업을 찾아내 상장시키는 것은 IPO를 주관하는 증권사와 거래소 모두에게 중요한 부분"이라며 "거래소에서도 지원 활동을 강화해 왔고 증권사에서도 투자은행(IB) 업무 확대를 위해 IPO 기업 발굴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고 설명했다. 한 증권사 IPO 담당자 역시 "회사 규모에 관계없이 증권사들이 IB부문을 확대하는 추세다. 거기에 맞춰 중소벤처기업에서 IPO 대상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IPO업무뿐 아니라 SPC 투자나 상장사의 메자닌 등에도 힘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2019-10-28 15:06:11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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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간담회] 한화시스템 “방위산업과 ICT분야 선도”

한화시스템이 코스피시장 상장을 노크했다. 한화시스템은 28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피 상장을 계기로 방위산업과 ICT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며 다음 달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예고했다. 한화시스템은 방위산업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한 기업이다. 방산전자 부문은 1997년 삼성정밀에서 시작해 2015년 한화그룹에 편입됐고, ICT 부문은 2001년 한화S&C에서 떨어져 나왔다. 두 부문은 각각 꾸준히 몸집을 불려오다 지난해 합병으로 현재의 모습을 갖췄다. 방산분야에선 국내 최고수준의 기술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진입장벽이 높은 방위산업 특성상 첨단 IT기술을 바탕으로 업계 1위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2016년 '한국형전투기 탑재 AESA 레이다' 개발 사업을 시작으로 군 정찰위성사업, 피아식별장비 성능개령사업 등 대형 프로젝트를 연이어 성공시켰다. 국방부가 첨단 과학기술군 구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스마트 국방혁신' 과제가 한화시스템엔 호재로 작용했다. 한화시스템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1조1289억원의 매출액을 거뒀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2% 상승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ICT 부문의 높은 이익율에 따라 매출액 성장률을 초과해 전년 대비 45% 증가한 448억원, 순이익은 193% 늘어난 412억원을 달성했다. 상반기에도 선전은 이어졌다. 피아식별장비 성능개량 사업과 한화생명보험 코어 고도화 사업 등을 수주하는데 성공해 654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상반기 영업이익이 351억원, 순이익은 364억원으로 합병 이후 가장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하반기 전망도 밝다. 전술통신정보체계 양산, 필리핀 호위함 전투체계 수출, 천마 성과기반 군수지원 사업과 다출처 영상융합 체계, 탄도탄 작전통제소 사업 등을 통해 사상 최대의 수주와 매출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예상 기대치를 충족한다면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ICT 부문도 한화그룹 차원에서의 투자 확대에 따라 지속 성장하고 있다. 한화그룹이 향후 5년간 약 21조원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기 때문에 시스템 통합과 IT 서비스 분야를 책임지는 한화시스템으로선 큰 수혜로 돌아갈 전망이다. 김연철 대표이사는 "첨단 4차 산업혁명 기술에 따라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업계 흐름 속에서 한화시스템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진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고 있다"며 "입증된 방산 및 ICT 기술력을 더욱 발전시켜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상장으로 총 3286만1424주를 공모한다. 주당 공모 밴드는 1만2250원에서 1만4000원이다. 오는 30일까지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다음달 4일과 5일 청약을 접수한다. 조달된 자금은 1000억원 이상 투자되는 제2 데이터센터를 설립하고 에어택시(PAV) 등 신규 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이 맡았다.

2019-10-28 15:05:51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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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서울현충원, '호국의 가을, 열린 현충원' 개최

국립서울현충원은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 겨레얼마당에서 '호국의 가을, 열린 현충원'행사를 개최한다. 서울현충원은 28일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위훈(偉勳)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을단풍이 아름답게 물든 현충원에서, 임시정부요인묘역 등지에서 해설을 들으며 순례할 수 있다. 해설과 함께 묘역을 도는 '현충원 한바퀴' 외에도 '온새미로(언제나 변함없는 뜻의 순우리말)서약'도 진행된다. 온새미로 서약 참가하는 방문객들은 후손이 없는 무연고 묘소를 돌보고 그분들을 추모하게 된다. 야간에는 '현충원 야행(夜行)'이 이어진다. 현충원 둘레길을 전문해설사와 함께 걷는 이 행사는 사전접수를 통해 31일과 11월 1일 이틀간 운영된다. 이어 11월 2일에는 'OX퀴즈대회'에서는 순국선열과 호국영웅, 국가상징에 대한 다양한 문제로 퀴즈왕을 선발하고, 국방부 '특별의장·군악행사'로 전통퍼레이드와 의장대 시범도 볼 수 있다. '호국의 가을, 열린음악회'에서는 교향악대 김은지 대위의 지휘로 소프라노 유성녀, 테너 이상호, 가수 은가은, 국방부 보컬팀, 전통악대 등이 참여하여 호국정신을 주제로 웅장한 선율을 선사하는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실시한다.

2019-10-28 14:55:47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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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 2주 앞으로… 점수 활용지표·방식 파악해 지원해야

올해 수능 2주 앞으로… 점수 활용지표·방식 파악해 지원해야 표준점수, 백분위 등 대학별 활용지표에 따라 유불리 달라져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2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수능 점수에 따른 대학 지원전략에 관심이 모아진다. 수능 성적은 같더라도 대학별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이나 반영 영역에 따라 유리한 대학과 불리한 대학이 나뉜다. 일반적으로 수학 영역 점수가 높은 학생은 수학 반영 비율이 높은 대학에 지원하는게 유리하지만, 대학이 수능을 어떻게 반영하는지에 따라서도 유불리가 달라질 수 있다. 수능 성적표에는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 3가지 성적이 기록된다. 상대평가인 국어, 수학, 탐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이 3가지 성적이 모두 표기되지만, 절대평가인 영어와 한국사의 경우 등급만 기재된다. 대학들은 대부분 상대평가 영역은 표준점수나 백분위 성적을 활용해 점수화하는데 어느 지표를 활용하는지에 따라 내 점수가 유리할 수도, 불리할 수 있다. 표준점수는 원점수, 평균, 표준편차를 활용해 원점수만으로 확인할 수 없는, 시험이나 과목 간 난이도 차이를 보정하기 위해 사용된다. 예컨대 평균이 50점인 시험에서 80점을 받은 수험생과 평균이 90점인 시험에서 80점을 받은 학생을 변별하기 위해 도입된 점수 체계다. 시험마다 평균이나 표준편차 등이 다르기 때문에 원점수에 따른 표준점수는 변할 수밖에 없다. 2018학년도와 2019학년도 자연계 수학 만점자의 표준점수가 각각 130점, 133점으로 차이가 나는 것은 이 때문이다. 백분위는 자신보다 낮은 표준점수를 가진 수험생들의 비율을 나타낸 지표다. 예컨대 100명이 치른 시험에서 내 등수가 7등이라면 백분위로는 93으로 표시된다. 상위 누적 인원에 따라 표준점수는 다르지만 동일한 백분위에 속할 수 있고 동점자가 많은 경우 백분위 편차가 표준점수 차이에 비해 더 커지기도 한다. 작년 수능 국어의 경우 원점수 93점 이상을 받은 학생은 모두 1등급을 받았지만, 원점수 100점·98점의 학생의 백분위는 100으로 동일했고, 97점·96점은 99로 동일, 95점·94점·93점은 모두 98로 동일했다. 또, 백분위가 같아도 표준점수는 달랐다. 원점수 95점인 학생은 표준점수 144점을, 원점수 93점인 학생은 표준점수 142점을 받았다. 따라서 원점수 93점을 받은 학생이라면 원점수 95점을 받은 학생과 차이가 없는 백분위 점수를 활용하는 대학에 지원하는 것이 더 유리했을 것이다. 반대로, 원점수 95점을 받은 학생이라면 표준점수를 활용하는 것이 더 낮은 원점수를 받은 학생들 과의 차이를 두드러지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활용하는 대학에 지원하는 것이 더 유리할 수 있다. 따라서 정시 지원시 나의 점수는 물론, 내 주변 성적대의 표준점수, 백분위 등을 같이 화인해 어떤 성적 지표가 내 위의 성적을 받은 학생과 격차를 좁힐 수 있는지 또는 아래 학생과의 격차를 벌릴 수 있는 지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평가팀장은 "정시에서는 수능 결과에 따라 본인이 지원하고자 하는 학교리스트를 조금 더 큰 범위에서 설정한 뒤, 각 대학의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이나 반영지표, 가산점 여부 등을 확인하고 내 점수를 더 잘 활용할 수 있는 모집방법을 가진 대학에 지원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2019-10-28 14:54:0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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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브랜드는 변신 중

장수브랜드는 변신 중 식품업계 장수브랜드가 변신하고 있다. 수십년 전 탄생한 브랜드들의 경우 출시 당시 주된 소비층이 은퇴를 앞둔 중장년층이 됐다. 이제 밀레니얼세대로 명명된 어린 세대가 최대 소비 권력으로 자리잡았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능동적으로 소비하며 정보 공유가 활발하며 콘텐츠 중심의 판단을 하는 젊은 세대에 주목하고 분석하지 않는 기업은 더 이상 미래를 준비할 수 없다고 전망했다. 이같은 트렌드 변화에 따라 식품업계 전통 브랜드들은 젊은세대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위한 이색적 마케팅 활동을 하고 있다. 59년 동안 글로벌 아이스크림 시장을 이끌고 있는 아이스크림 브랜드 하겐다즈는 젊은 세대의 상반된 속성을 아우르는 다각도의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품 출시에 있어서는 젊은 세대의 특성을 최대한 반영해 끊임없이 혁신한다. 같은 기성 제품이라도 '인스타그래머블(인스타그램에 올릴 만한)'한 소비에 주목하는 만큼, 개인별 개성과 취향을 반영할 수 있는 디저트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스트로베리, 바닐라, 초콜릿 등 클래식한 기존 아이스크림 플레이버를 마카롱, 케이크, 컵케이크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출시, '프리미엄 디저트'로의 변신에 성공시켰다. 또한 모바일 선물하기 기능에 익숙한 젊은 세대를 타깃해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한 기프팅 포트폴리오도 적극 강화 중이다. 하겐다즈 디저트 제품들은 '간편하면서도 고급진' 선물 아이템으로 꾸준히 인기를 끌며 카카오톡 선물하기 베스트상품으로 등극했다. 하겐다즈는 언택트 마케팅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지난 9월 '하겐다즈 벤딩머신(자판기)'을 선보였다. 젊은 소비자의 판매 직원 접촉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고 구매 대기시간 감소, 편리한 결제 방식 등으로 편의성을 강화했다. 빙그레 바나나맛우유는 1974년 출시된 이후 뚱바(뚱뚱한 바나나맛 우유)라는 별칭까지 얻으며 남녀노소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누구나 아는 맛, 오래되고 익숙한 만큼 진부하다고 느껴질 법도 하지만 1020세대까지 사로잡으며 계속해서 승승장구 중이다. 빠르게 변하는 소비자 기호를 고려해 기존에 없던 새로운 마케팅에 주목한 결과다. 빙그레는 바나나맛 우유를 마실 때 필수인 스트로우(빨대)를 변신시켜 제품을 새롭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2017년 진행한 '마이스트로우 캠페인'을 통해 출시한 누워서 마실 수 있는 수혈 콘셉트의 '링거 스트로우',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러브 스트로우' 등은 일주일만에 초기 생산 제품 3만개가 일주일 만에 완판됐다. 계속되는 소비자 요청에 추가 생산, 판매도 진행 중이다. 또란 바나나맛우유 유튜브 채널인 '안녕단지'를 운영해 젊은 소비자와의 소통도 활발하다. 외식사업가 백종원을 모델로 기용해 바나나맛우유를 활용한 푸딩, 팬케이크, 쉐이크 등 레시피를 공개했으며, 푸딩 동영상의 경우 300만이 넘는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했다. 롯데제과는 올해 상반기 옛 상품 패키지 디자인을 그대로 살린 추억의 과자종합선물세트를 한정판으로 출시하며 젊은 세대들이 느껴보지 못한 옛날 감성을 새롭게 재해석한 '뉴트로' 열풍에 가세했다. 1982년 출시돼 30년 넘게 팔리다 2013년 사라졌던 원형 알사탕 케이스 '사랑방 선물'이 주력 제품이다. 1983년 당시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육각 고깔콘'은 tvN 인기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에 등장한 바 있어 출시 당시 젊은 세대의 호기심과 기대를 모았다. '과자종합선물세트'는 1970~80년대에 큰 인기를 얻었던 대표 제품인 빠다코코낫(1979년 출시), 롯데샌드(1977년 출시), 빼빼로(1983년 출시), 칸쵸(1984년 출시), 마가렛트(1987년 출시) 등 총 13종으로 내용물을 구성했다. 중장년층에게 추억을 선사할 뿐 아니라 청년층에게 색다른 재미를 주어 호평을 받고 있다.

2019-10-28 14:51:0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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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꺽은 알파고는 AI의 시작"… 文대통령 '인공지능 정부' 천명

문재인 대통령이 'AI(인공지능) 정부'를 천명했다. AI분야가 제조·서비스·의료·금융 등 기존 산업의 문제를 지능화해 해결하는 ‘신산업의 핵심 경쟁요소’임을 문 대통령이 강조한 셈이다. AI 정부를 천명한 문 대통령의 의지는 네이버(국내 포털 기업)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AI분야 연례 컨퍼런스인 '데뷔(Deview) 2019' 행사 때 등장했다. 문 대통령은 28일 오전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데뷔 2019' 행사에 참석해 "인공지능 정부가 되겠다"며 "정부는 정부 출범 직후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를 설립하고,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을 3대 혁신 신산업으로 선정해 지원해왔다. 지난해 범정부차원의 'AI R&D 전략'과 '데이터산업 활성화 전략'을 마련해 착실히 추진하고 있다"고 이렇게 천명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 스스로 인공지능을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지원할 것"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전자정부를 넘어서는 인공지능기반 디지털 정부로 탈바꿈하고 환경·재난·안전·국방 등 국민의 삶과 밀접한 영역에서부터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국민이 체감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도 했다. 문 대통령은 계속해서 "인공지능 활용, 일등 국민이 될 것"이라며 "인공지능을 두려움 없이 사용하는 국민이 많을수록 우리 산업도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일자리를 찾는 20대 청년, 직종 전환을 희망하는 30대와 40대 재직자, 인생 제2막을 준비하는 50대와 60대, 어르신 세대까지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인공지능을 배울 수 있도록 교육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이렇게 강조했다. 이와 관련 청와대 관계자는 28일 "대통령이 나서서 AI분야 관련 국가전력을 직접 발표한 것은 AI분야에 대한 문 대통령의 지속적인 관심과 의지를 잘 보여준 것"이라고 했다. 이를 방증하듯 청와대는 올해 상반기부터 '대통령주재 수석보좌관회의'를 비롯해 여러 회의체를 통해 AI정책을 논의했고, 지난 7월에는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 회장을 만나 AI분야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을 공유하기도 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축사 후 국내 최초로 공개된 '4족보행 로봇' 미니치타가 전시된 부스를 직접 방문했다. 문 대통령은 또 시각장애인에게 보도와 차도를 구별하고 안내해주는 프로그램을 개발한 김윤기 학생(화성 동탄고 3학년)을 만나 격려하기도 했다.

2019-10-28 14:49:15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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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케이뱅크 MOU 체결…'경리나라'에서 케이뱅크 쓴다

웹케시와 케이뱅크는 경리나라 제휴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리나라 고객에게 더 편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케이뱅크와 공동 마케팅을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리나라와 케이뱅크의 협약으로 인터넷 전문은행 케이뱅크를 주 거래처로 사용하는 기업도 경리나라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경리나라 내에서 거래처 송금·대금결제 등 은행 업무가 가능하며, 케이뱅크를 통한 경리나라 가입도 할 수 있다. 경리나라는 웹케시가 출시한 국내 최초 경리업무 전용 소프트웨어로, 소기업·소상공인의 경리 업무를 자동화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프로그램 내에서 증빙·영수증 자동수집과 인터넷뱅킹의 조회·이체 기능이 합쳐져 경리업무를 덜어주고, 초보 경리담당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경리나라는 ▲증빙·영수증관리 ▲통합계좌관리 ▲급여·명세서관리 ▲거래처 관리 ▲결제·송금 ▲스마트 비서 ▲지출결의서 관리 ▲외상 관리 ▲부가세 신고 준비 ▲시재·영업 보고서 등 소기업·소상공인 경리 업무에 반드시 요구되는 핵심 기능만 담아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로 제공한다. 또한 지난해 경리나라의 핵심 기능을 모바일에서 조회할 수 있는 경리나라 모바일 버전이 출시됐다. 웹케시 강원주 부사장은 "24시간 기업계좌 비대면 개설 및 은행 수수료 평생 무료 혜택 등을 내세운 케이뱅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케이뱅크와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젊은 스타트업 기업 및 청년 창업자,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경리나라를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9-10-28 14:43:05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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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월드랠리팀, 2019 WRC 시즌 네 번째 우승 달성

현대자동차가 지난 주말 '월드랠리챔피언십(이하 WRC) 스페인 랠리'와 '월드투어링카컵(이하 WTRC) 일본 대회'에서 동시에 우승을 차지하며 모터스포츠 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WRC의 경우 올해 시즌 4차례 우승을 달성한 현대차는 처음으로 제조사 종합우승 달성이 유력하다. 28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 25∼27일 스페인 타라고나에서 열린 2019 WRC 시즌 13차 대회에서 현대 월드랠리팀 소속 티에리 누빌과 다니 소르도 선수가 'i20 쿠페 WRC' 랠리카로 각각 1, 3위를 차지하는 '더블 포디움'을 달성했다. 현대차는 이번 우승으로 올해 시즌 4회 우승을 기록했다. 올해 제14차 호주 랠리만 남겨둔 현재 현대차의 제조사 점수는 2위인 도요타를 18점 차로 앞서 참가 6년 만에 처음 제조사 종합우승에 다가섰다. 앞서 현대 월드랠리팀은 '2018 WRC 시즌'에서는 제조사와 드라이버 챔피언십 부분에서 모두 2위를 차지했다. 올 시즌 개인 세 번째 우승을 차지한 누빌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우리의 경주차는 어떠한 노면에서도 빠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냈다"며 "올 시즌 제조사 종합 우승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다만 드라이버 챔피언십 경쟁에서는 스페인 랠리 2위를 기록한 도요타의 오트 타낙 선수가 남은 경기와 무관하게 올 시즌 드라이버 부문 종합우승을 확정지었다. 한편 현대차는 일본 스즈카에서 열린 2019 WTCR 8차 대회의 레이스 3차례 가운데 두 번째 레이스에서 1, 3위를 차지했다. WTRC은 아우디와 폴크스바겐, 혼다 등 제조사별 C세그먼트의 고성능 경주차가 참가하는 투어링카 대회다. 이번 대회 두 번째 레이스에서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레이싱팀의 노버트 미첼리즈 선수가 1위를, 같은 팀의 가브리엘 타퀴니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현대차 i30 N TCR로 참가 중인 미첼리즈는 드라이버 챔피언십 포인트 282점을 기록해 드라이버 부문 종합 2위에 올라있고 소속팀은 475점으로 3위를 기록하고 있다.

2019-10-28 14:42:5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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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ICT 역량 집결한 '기술 공유의 장' 열어…최태원 "기회 창출 생태계 조성해야"

SK그룹 내 관계사가 보유한 ICT 역량을 결집해 시너지 창출을 도모하고, 이를 협력사·스타트업 등 외부 파트너와 공유하는 행사가 열렸다. SK텔레콤은 SK그룹 관계사들과 함께 28, 29일 이틀 간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ICT 기술과 서비스를 공유하는 'SK ICT 테크 서밋 2019'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SK ICT 테크 서밋은 SK 그룹 내 ICT 기술 역량을 결집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대내외 기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시행했다. 종합 ICT 기술 전시로, 올해 4회째를 맞는다. 올해 행사는 SK그룹 임직원을 비롯, 협력사·스타트업·대학 관계자를 포함 약 4000명을 초청해 진행된다. SK텔레콤, SK하이닉스, SK(주)C&C 등이 AI·빅데이터·클라우드·IoT·보안·미디어·산업기술 7개 영역 내 71개 주제를 발표하고 98개 기술 아이템을 전시한다. 이번 행사 개막식에는 최태원 SK 회장, 최재원 SK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SK하이닉스 등 주요 관계사 CEO들이 참석했다. 최태원 회장은 개회사에서 "뉴 ICT 기술은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환경에서 독자적으로 경쟁력을 갖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SK ICT 테크 서밋을 SK와 외부 파트너들이 공유하는 인프라로 만들어 협력과 성장의 기회를 창출하는 생태계를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최 회장은 "기술 공유 및 협업이 일상적으로 이뤄질 때 우리의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고 이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며, "SK 구성원과 고객을 위한 더 큰 행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SK ICT 테크 서밋 2019은 그룹 계열사 간 종합적인 ICT 기술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SK에너지, SK E&S, SK건설 등이 참여해 각 사 사업에 ICT 기술을 도입한 사례를 발표 및 전시한다. 관계사 간 협업을 통한 공동 R&D 성과도 다수 소개됐다. 지난해 대비 공동 R&D 존을 작년 대비 두 배 늘리고, 다양한 협업을 지원하기 위해 공동 R&D 지원 사무국도 운영한다. 협력사·스타트업·대학 등 외부 관계자 참여 규모는 지난해 1000명에서 올해 1500명으로 증가했다. SK는 내부적으로 보유했던 기술을 공유함으로써 상생 생태계 구축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 ICT 테크 서밋 2019는 이날 SK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29일에는 행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사전 신청한 외부 관계자도 참석 가능하다.

2019-10-28 14:42:4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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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먼 현대모비스 사외이사 "정의선 수석부회장 호기심 많아"

"호기심이 많고 상대방의 의견에 귀 기울여 조율해나간다." 지난 3월 현대모비스 사상 첫 외국인 사외이사 명단에 이름을 올린 독일 출신 칼 토마스 노이먼 박사가 정의선 현대자동차 그룹 수석부회장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 이와 함께 현대차그룹의 전동화 전략에 대해서는 "방향 설정을 잘했다"며 "수소전기차 시장에서는 단숨에 퍼스트무버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현대모비스의 역할의 중요도와 폭이 더욱 넓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28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최근 현대모비스 이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노이먼 사외이사는 본사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현대모비스와 현대차그룹의 첫인상에 대해 "8개월여 동안 느낀점은 정의선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최고경영진들이 주위 얘기를 경청한다는 점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하며 사외이사로서 역할에 대해서는 "이사회에 직접 참여해 미래차 경젱력을 위해 앱티브 합작법인(JV)이나 벨로다인 투자와 같은 중요한 결정을 함께 내린다"고 설명했다. 독일 출신인 노이먼 사외이사는 폴크스바겐 중국법인 최고경영자(CEO)와 오펠 CEO를 역임하고 카누 등 북미 전기차(EV) 스타트업 등에서 최고경영진으로 활동한 경험이 있다. 그는 현대모비스의 미래차 전략 수립에 기여하고 있으며,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추진하는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업체'로의 전환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노이먼 사외이사는 현대차가 친환경차 전략 발표 당시 2025년까지 전동화차량 2위 도약을 강조한 것과 관련해 "달성 가능성을 전혀 의심하지 않는다. 전동화 선두업체는 폴크스바겐에 이어 현대차가 될 것"이라며 "테슬라는 고급전기차에 가깝지만 대량생산 체제가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수석부회장이 최근 현대차그룹의 미래 포트폴리오를 자동차 50%, 개인항공기 30%, 로보틱스 20%로 제시하며 이런 구조에서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구상을 밝힌 것에 대해서도 노이먼 이사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노이먼 사외이사는 "정 수석부회장이 이야기한 수치보다 많은 이들이 생각보다 자동차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니 이를 준비하라는 뜻이라고 생각한다"며 "미래차 시장은 주문형 모빌리티로 바뀌고 있다. 차를 소유할 필요가 없어질지는 모르겠지만, 누군가는 전동킥보드로 또는 드론으로 원하는 장소로 빨리 이동하고 싶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노이먼 사외이사는 미국계 행동주의 펀드 엘리엇이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제시한 주주제안과 관련해 "엘리엇의 제안 내용 중 일부 수긍하는 부분도 있지만, 기술개발을 위한 대규모 투자 등을 고려하면 그들이 제안한 배당확대 등은 급진적인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3월부터 현대모비스 이사회에 참가하며 회사가 좋은 방향성으로 옮겨가고 있음을 체감하고 있다"며 "지배구조와 투자계획 등에서 좋은 변화를 끌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노이먼 사외이사는 지난 3월 선임 이후 7회 열린 정기·임시 이사회에 모두 참석했다. 해외 일정으로 3회만 화상연결로 참여했고, 4회는 방한해 직접 참석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올해 처음 분기 배당을 실시하고, 자사주 매입ㆍ소각에 나서는 등 선진화된 이사회 운영과 함께 주주 친화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2019-10-28 14:42:25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