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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장이 정원으로··· 서울시, 항공기 소음 대책 지역 환경 개선

서울시는 김포공항 인근 양천구 신월동 일대에 녹지를 조성하는 '하늘길 초록동행 프로젝트'의 3년 차 사업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하늘길 초록동행 프로젝트는 민관 협력으로 양천구 신월동 내 항공기 소음 대책 지역 2만7000㎡ 규모 부지의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사회 공헌 사업이다. 시는 한국공항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 2017년부터 서울금융고등학교 통학로 주변 쓰레기장(250㎡)을 녹색 커뮤니티 공간으로 바꾸는 사업을 진행해왔다. 시는 그동안 무단 투기된 쓰레기로 악취를 풍기던 곳에 느티나무, 수수꽃다리 등 1400여 주의 수목과 다양한 초본류를 심었다. 플랜터와 등의자도 설치해 주민들이 쉬어갈 수 있도록 했다. 불법 주차를 막기 위해 차도와 공간을 분리하는 목재 데크도 만들었다. 양원초등학교 일대 통학로(210㎡)에는 생울타리, 텃밭, 태양광 조명을 설치했다. 시는 남은 2개년 사업도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행정과 기업, 시민단체와 지역주민의 참여를 통해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생활환경을 만들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서울을 만들고 시민들에게도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10-23 14:56:4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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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주력모델 A6, 1년 만에 국내 상륙…구매 심리 되살릴 수 있을까

아우디가 주력 모델 A6를 국내에 출시하고 다시 한 번 왕좌에 도전한다. 첨단 기술로 무장하고 추락한 이미지를 회복하겠다는 야심이 묻어났지만, 프로모션 논란 등 여파에 소비자 구매 심리가 타오를지는 지켜봐야한다는 분위기다. 아우디코리아는 23일 서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더 뉴 아우디 A6'를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A6는 1966년 폭스바겐그룹에 인수돼 사라질 위기에 놓였던 아우디를 다시 살려놓은 모델이자, 글로벌에서 800만대나 팔린 아우디의 베스트 셀링카이기도 하다. '아우디 100'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시작돼 8세대간 변화를 거듭했다. 국내에서도 A6는 인기 모델이다.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와 BMW 5시리즈와 함께 수입차 시장을 휩쓸기도 했었다. 국내에 A6 신형이 출시된 것은 무려 4년만이다. 그동안 아우디는 디젤 게이트 등 여파로 판매 활동을사실상 중단했었다. A3와 A5, Q7 등 일부 신모델을 내놓기는 했지만, 주력모델인 A6 신형을 들여오기까지는 글로벌 공개 후 1년이나 걸렸다. 아우디는 A6에 럭셔리를 강조하며 소비자 마음을 되돌리려는 모습이다. 그릴과 범퍼, 디퓨저 등 디자인을 한층 업그레이드 해주는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와, 파노라믹 선루프와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 다이내믹 턴 시그널을 적용한 LED 테일라이트를 기본 적용했다. 특히 편의 기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주행보조(ADAS) 기능인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는 물론이고, 주변 장애물을 찾아주는 프리센스를 360도로 확장한 '프리센스 360', '교차로 보조 시스템' 등을 장착했다. 서라운드뷰와 하차경고, 교차로 보조 시스템도 갖췄다. 도어를 반자동 형식으로 만들어 가볍게 문을 여닫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내부 공간도 더 넓어졌다. 전장 4950㎜, 휠베이스 2924㎜로 전작보다 10㎜ 이상 늘리면서 더 큰 공간을 확보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한층 품격을 높였다. 버추얼 콕핏 플러스와 듀얼 터치 스크린 내비게이션을 중심으로 운전자가 한 눈에 손쉽게 차량을 제어할 수 있게 했다. 파워트레인은 효율을 더 높였다. 2ℓ짜리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TFSI)에 7단 S트로닉 자동변속기를 사용해 최고출력 252마력에 최대토크를 27.7kg·m까지 낸다. 콰트로 토크 배분도 전륜 40에 후륜 60으로 같지만, 공기저항계수를 0.24로 더 줄이면서 복합연비 11.4㎞/ℓ를 실현해냈다. 가격은 콰트로와 콰트로 프리미엄이 각각 6680만원, 7072만원이다. 경쟁모델인 메르세데스-벤츠 E300 4MATIC이나 BMW 530i와 비슷한 수준이다. 문재는 형평성이다. 아우디가 지난달 출시한 Q7을 한 달만에 1000만원 이상 할인 판매했었던 만큼, 자칫 먼저 샀다가는 '바가지'를 쓰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심심치 않게 나온다. 아우디 관계자는 A6에 대해 준비하는 프로모션이나 할인 계획이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Q7 경우에도 딜러사에서 할인을 주도했었던 만큼, 논란이 쉽게 사그러들지는 않을 전망이다.

2019-10-23 14:50:3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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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개발원, IFRS17 결산시스템 ARK 성공적 구축

보험개발원은 10개 보험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결산시스템인 ARK(Agile, Reliable, Keen)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10개 보험사는 DB생명, DGB생명, KDB생명, 푸본현대생명, 흥국생명 등 5개 생명보험사와 농협손보, 더케이손보, 롯데손보, MG손보, 흥국화재 등 5개 손해보험사다. 지난 2017년 5월부터 2019년 7월까지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컨소시엄이 요건정의와 테스트를, KPMG가 요건의 기준서 부합 검증을, LG CNS가 시스템 구축을 맡았다. 컨소시엄은 정확하고 현업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만든다는 목표를 가지고 계리업무를 담당하는 130여명을 집중투입했다. 이를 통해 시스템 구축을 위한 요건정의, 산출된 보험부채값의 정확성과 적정성 검증 그리고 시스템을 이용한 결산업무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번에 개발된 ARK시스템은 통합시스템으로서 보험계약의 부채산출을 위한 최적가정산출부터 현금흐름, 리스크 측정 및 재무회계정보에 이르기까지 보험사의 IFRS17 계리결산업무에 필수적인 모든 기능을 제공한다. 보험부채를 시가로 평가해야 하는 IFRS17은 필연적으로 계리결산에 소요되는 시간의 기하급수적인 증가와 이에 따른 IT인프라 비용의 과도한 증가가 수반될 수밖에 없다. ARK컨소시엄은 계리결산업무에 소요되는 시간을 최소화하면서 IT인프라 비용의 절감을 위해서 4차산업혁명의 필수요소로 평가받고 있는 GPU설계를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정근환 보험개발원 팀장은 "ARK는 입력자료의 표준화를 바탕으로 컨소시엄에 참여한 10개 보험사의 거의 모든 보험상품을 구현했다"며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 모두에 적용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IFRS17시스템으로서 향후 타 보험사에 손쉽게 적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국내외 보험사 및 공제사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2019-10-23 14:47:32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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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채움공제 5년…목돈받는 만기자 680명 첫 탄생

5년간 4만5000여 명 가입, 내달에도 만기자 126명 추가 예정 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해 5년이 지나 최소 2000만원 이상의 목돈을 손에 쥐게 된 만기자가 이달까지 680명 나왔다. 다음달에도 126명이 추가로 탄생할 예정이다.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이 핵심인력을 장기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14년 8월 처음 도입했다. 근로자와 해당 중소기업이나 중견기업이 1대2의 비율로 매달 34만원 이상을 5년간 적립한 뒤 근로자가 5년 이상 근무하면 성과보상금 형태로 공제금을 지급하는 것이 골자다. 내일채움공제에는 현재까지 약 4만5000명이 가입했다. 정부는 기업이 5년간 낸 납임금에 대해선 매년 손비로 인정하고, 25%의 인력개발비 세액공제 혜택을 준다. 해당 기간 내는 기업기여금에 대한 근로소득세 50% 혜택도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박영선 장관,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 만기근로자 및 기업대표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3일 서울 반포동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5년 만기 기업 축하행사를 열었다. 지난달 중소기업학회가 조사한 설문에 따르면 내일채움공제 가입기업의 70.8%가 핵심인력 장기재직 유인에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또 내일채움공제 5년 유지비율(50.3%)도 일반 기업의 5년 고용유지율(19%)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입자중 하나인 한국프라켐 이영광 부장(82년생)은 "만기금을 내집 마련에 사용할 계획"이라면서 "자신을 믿고 내일채움공제에 가입시켜준 회사에 고마움을 갖고, 회사 발전과 실적 향상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게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중기부는 내일채움공제를 대기업, 은행 등 다양한 주체가 함께 참여하는 구조로 확대·개선해 가입기업 및 가입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더욱 늘려 나갈 계획이다. 박영선 장관은 "중기부의 내년 목표는 세계 최강의 DNA(DATA+NETWORK+AI) 코리아를 만드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선 중소기업의 핵심인재 유치와 장기재직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만큼 복지, 주택, 임금 등 중소기업 근무 여건을 종합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9-10-23 14:45:1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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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산지→전통시장 24시간 내 직배송 사업 시작

서울시는 5개 전통시장에서 농산물 직배송 시범 사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25일부터 강동구 소재 암사시장, 명일시장, 고분다리시장, 둔촌역시장, 성내시장에서 농산물을 산지에서 전통시장까지 24시간 내 직배송하는 사업이 시작된다. 판매 상품은 산지에서 직송한 방울토마토와 무를 비롯해 3~4인용 닭볶음탕, 생선찌개, 카레용 손질 채소다. 상품은 지역 소비자가 주 1회 일상적으로 구매하는 품목을 중심으로 선정했다고 시는 전했다. 산지에서 수확한 과일과 채소 등 1차 농산물은 24시간 안에 납품한다. 손질 채소와 간편식은 전처리와 소포장 후 2일 이내 시장에 납품한다. 충북 충주에서 딴 방울토마토와 강원도 홍천에서 수확한 무는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상점에 배송한다. 방울토마토는 700g 소포장 기준으로 마트보다 최대 20% 저렴하다. 이번 시범 사업은 서울시와 '농협대외안성센터'간 협력으로 이뤄진다. 농협대외안성센터는 전국 산지를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물류망을 보유하고 있다. 센터는 소포장 시설과 전처리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300가지 이상의 농약 잔류 검사를 한다. 서성만 서울시 노동민생정책관은 "우리농산물 공동구매 사업은 대기업과 프랜차이즈의 목적인 규모의 경제에 대응하는 협력의 경제"라며 "지역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협력해 지속 가능한 사업모델을 확립, 전통시장이 붐빌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9-10-23 14:44:2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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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건학 47주년 기념식 …"교육혁신 통해 세계적 대학 도약"

선문대, 건학 47주년 기념식 …"교육혁신 통해 세계적 대학 도약" - 세 자녀 이상 입학시킨 학부모 8가정 시상 - 47명의 장기근속 교직원 시상 애천(愛天)·애인(愛人)·애국(愛國)의 건학이념으로 설립된 선문대학교가 올해 건학 47주년을 맞이했다. 이에 선문대학교는 23일 본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 선학학원 송용천 이사장, 황선조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 학부모 및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학 4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세 자녀 이상 입학시킨 공로로 입학공로학부모 8가정에 대한 시상과 47명의 장기근속 교직원 시상이 같이 진행됐다. 황선조 총장은 기념사에서 "우리 대학은 지난 47년간 장족의 발전을 거듭해왔다. 교육부의 교육 혁신의 모델 대학으로 선정되면서 벤치마킹 오는 대학이 됐다"면서 "이제 우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인구절벽이라는 교육환경의 큰 변화와 위기적 상황 속에서 끊임없는 교육혁신과 시대적 요구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학과의 학문적 특화를 통해 전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에서 우뚝 선, 세계에서 주시하는 대학이 되기 위한 원동력은 구성원의 일치된 힘에 있다"면서 구성원의 화합을 당부했다. 송용천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오늘의 선문대가 있기까지 아낌없는 정성과 노력을 기울여 온 황선조 총장을 비롯한 역대 총장, 교직원 여러분 그리고 전체 동문과 학생, 학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한다"면서 "선문대는 개인보다는 국가와 세계를 위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세워졌다. 애천(愛天)·애인(愛人)·애국(愛國)의 건학이념을 중심으로 내외 양면에서 올바르게 성장하는 교육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선학학원 법인은 선문대가 혁신 성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까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선문대는 교육부 2015년 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 최우수 A등급 획득을 비롯해 2016년 교육부의 ACE+사업, 2017년 LINC+사업, 2018년 교육부 2주기 대학 기본역량 진단에서 자율개선대학 선정, 충청권 최초 SW중심대학 사업 선정 등 중부권 최고의 대학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선문대는 최근 '선문, 모두가 해외로 가는 High-pass'라는 슬로건을 걸고 모든 재학생의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계획을 세웠다. 내년부터 약 27.5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일명 '선문 글로벌FLY 제도'를 운영해 국제화 특성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2019-10-23 14:42:48 손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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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상품 비교공시 개선…보험료 등 핵심항목 우선공시

생명·손해보험협회에서 제공하는 보험상품 비교공시가 개선된다. 비교공시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핵심항목이 우선 공시된다. 소비자가 원하는 공시항목에 따라 상품을 비교할 수 있고, 소비자 맞춤형 실손·저축성보험 검색이 가능해진다. 공시사이트도 소비자 친화적으로 바뀐다. 금융감독원은 이 같은 내용의 보험상품 비교공시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보험회사가 판매 중인 보험상품의 보험료, 보장내용, 지급사유 등의 정보가 비교적 상세히 비교공시되고 있다. 그러나 단순 나열식 공시로 보험상품 관련 정보를 한눈에 비교하기 어렵고 소비자가 원하는 맞춤형 정보의 공시 등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비교공시 정보를 한눈에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간소화한다. 공식항목 전체를 나열하는 방식에서 탈피해 보험료 등 소비자 입장에서 꼭 필요한 핵심항목을 '우선공시'하고, 나머지 항목은 '상세공시'에서 공시되도록 개선한다. 보험회사별 주요 상품도 공시한다. 보험회사의 보험종목별(암, 치아보험 등) 주요 상품에 음영표시를 해 소비자가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소비자 입장에서 보험회사가 판매 중인 주요 상품을 파악하기 곤란해서다. 보험종목도 재분류한다. 현행 보험종목은 상해, 질병 등 법규상 보험종목 기준으로 구분돼 있어 소비자가 이해하기가 곤란하다는 지적에 따라 치아, 치매보험 등 소비자에게 친숙한 종목명으로 변경한다. 또 보험종목(암, 치아보험 등)별로 보상내용 등 핵심사항을 간결하게 요약한(1장) '핵심 상품내용'을 공시사이트에 게시할 계획이다. 실손의료보험과 저축성보험에 대한 맞춤형 정보도 공시한다. 연령구간, 질병 유무 등 소비자가 입력한 정보에 기반해 소비자에게 적합한 실손의료보험이 공시되도록 개선할 방침이다. 소비자가 저축성보험 가입과 관련한 희망조건을 입력 시 수익률 등 핵심정보도 공시한다. 가입 초기 사업비를 공제하는 보험상품 특성을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가입기간별 수익률도 병행해 표시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까지 생·손보협회 비교공시 사이트 시스템 개편 및 관련 내규 정비를 추진해 이를 시행할 예정"이라며 "시스템 개편 후 정기적인 공시점검 등을 통해 미흡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10-23 14:36:35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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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에게 절망 아닌 희망을··· 서울시, 청년수당 수혜자 10만명으로 확대

"청년들이 내일을 떠올렸을 때 절망이 아니라 희망을 떠올릴 수 있어야 한다" 서울시가 청년 10만명에게 달마다 50만원씩 최대 6개월 동안 준다. 1인가구 청년에는 20만원의 월세 지원금을 최장 10개월간 지급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3일 오전 서울시 청년일자리센터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청년수당 확대 및 청년월세지원 계획'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수많은 청년들이 구직준비와 비싼 월세를 감당하느라 벅차하고 있다. 사회로 진출하는 출발선에 서는 것마저 힘든 현실"이라며 "청년들에게 공정한 출발선을 보장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를 과감하게 단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시는 향후 3년간 총 10만명에게 청년수당을 지원한다. 청년수당은 만 19~34세 서울 거주자 중 중위소득 150% 미만, 졸업 후 2년이 지난 미취업 청년에게 월 50만원씩 6개월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혜자는 올해 7000명에서 내년 3만명으로 4배 이상 늘어난다. 2021년과 2022년에는 연간 3만5000명을 지원한다. 2020~2022년 총 투입 예산은 3300억원이다. 포퓰리즘 논란에 대해 박 시장은 "지난 청년수당의 지급 경험을 돌아보면 그 당시에도 여러 비판이 있었다. 모텔에 갔다는 지적이 있어 확인해보니 청년이 지방에서 구직활동을 하기 위해 이용한 것이었을 뿐이었다"며 "우리가 청년을 믿어야 청년들이 신뢰를 바탕으로 이 돈을 알뜰하게 쓰고 뜻하는 바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10만명은 서울 청년 인구 중 취업자, 군입대자, 기참여자 등을 제외한 14만5000명에 사업 신청 비율 70%를 적용해 산출한 값이다. 이를 통해 시는 잠재적 대상자 모두에게 청년수당을 지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영경 서울시 청년청장은 "청년수당을 필요로 하는 모든 청년에게 생애 한번씩은 꼭 지원할 것"이라며 "특별한 기회가 아닌 보편적인 경험이 되도록 하겠다. 기본소득으로 가는 초석으로 보고 다양한 사회적 논의를 통해 중장기적인 로드맵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시는 청년 1인가구에 월세 20만원을 최대 10개월 동안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한다. 내년 5000명을 시작으로 2021년과 2022년에 연간 2만명씩, 3년간 1000억원을 투입해 4만5000명을 지원한다. 대상자는 중위소득 120% 이하인 만 19~39세 청년 1인가구다. 통계청이 2018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의 청년 1인가구는 총 58만 가구다. 10명 중 7명(63.7%)은 월세로 살고 있다. 시는 '청년 임차보증금 지원'의 문턱도 낮춘다. 내년부터 대출과 이자 지원 기준을 완화한다. 연 소득 조건은 기존 3000만원에서 4000만원으로, 보증금 대출 규모는 2500만원에서 7000만원으로 확대한다. 시는 4억3500만원의 예산을 편성, 내년에 총 100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가 지난해 청년수당 참여자 3151명을 추적 조사한 결과 47.1%가 취업·창업·창작활동을 통해 '자기 일을 찾았다'고 답했다. 또 83%는 '수당이 구직목표 달성에 매우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고, 88.7%는 '다른 정책보다 직접적으로 도움됐다'고 밝혔다. 청년수당에 대한 만족도는 99.4%에 달했다. 청년수당 참여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서복경 서강대 교수는 "청년수당 정책은 단기적인 취창업률을 넘어선 효과가 상당했다"며 "정부와 공공기관에 대한 신뢰도가 상승했는데 흥미로운 점은 보통 정책 참여 후 신뢰 지수가 일시적으로 올라갔다가 떨어지는 데 청년수당 참여자들의 상당수는 신뢰도가 지속되고 있다. 한국사회가 건강해지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 교수는 "현재 20대는 소속된 집단이나 네트워크 숫자가 적어 생활 스트레스 지수가 다른 세대에 비해 2.5배 정도 높다"며 "청년수당 참가자들은 여러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나와 같은 고민을 하는 또래를 만나 고민을 나누며 갈등 강도가 낮아지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2019-10-23 14:32:5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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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글로벌 뷰티 강자' 세포라 1호점 오픈…H&B 시장 뒤흔드나

[르포] '글로벌 뷰티 강자' 세포라 1호점 오픈…H&B 시장 뒤흔드나 "평소에 애용하시는 향수가 있으신가요? 혹시 이런 플로럴향 제품은 어떠신가요? 국내에서는 오직 세포라에서만 만날 수 있는 브랜드이기 때문에 흔하지 않은 향기를 자랑합니다." 세포라의 강점 중 하나인 향수 섹션에 다가가자 뷰티 어드바이저가 다가와 어울릴만한 향수들을 시향해준다. 브랜드 히스토리까지 설명해 평소 향수에 관심없던 기자조차 집중하게 만든다. 세계 최대 뷰티편집숍 세포라(SEPHORA)가 24일 국내 첫 매장을 열고, 한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이로써 국내 헬스앤뷰티(H&B) 스토어와 화장품업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그랜드 오픈을 앞둔 23일,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몰에 위치한 세포라 1호점에서는 김동주 세포라 코리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와 매장 투어가 진행됐다. 김동주 세포라코리아 대표는 "한국 1호점이 드디어 문을 열었다. 매장에서 편하고 자유롭게 제품들을 체험해보고, 메이크업 조언도 받으시길 바란다"고 입을 열었다. 실제로 1호점에만 20여명의 뷰티 어드바이저가 상주한다.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호주의 뷰티 어드바이저가 글로벌 뷰티 노하우를 전달함으로써 한층 업그레이드 된 메이크업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매장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이 무료로 메이크업을 받을 수 있는 메이크 오버 서비스 '뷰티 플레이'를 제공한다. 이밖에 고객의 피부 상태를 진단하고 그에 맞는 스킨케어 제품을 추천하는 '스킨크레더블 ', '다이슨 헤어 스타일링 바' '향수 섹션' '세포라 컬렉션'을 체험할 수 있다. 명품 그룹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가 소유한 세포라는 1970년 프랑스에서 도미니크 맨도너드에 의해 설립된 뷰티편집숍이다. 2005년 중국 진출을 비롯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호주, 인도네시아, 인도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350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중이다. 김 대표는 "한국은 아시아 국가 중 세포라가 진출한 열 번째 나라다. 늦은 감이 있다"며 "한국 고객들은 특히 세련되고, 트렌드를 리드하고 있어 세포라가 진출하기까지 2~3년의 준비 기간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들어 한국 소비자들은 선호하는 뷰티 브랜드를 정해놓고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아이템에 따라 브랜드를 찾아가는 추세다"라며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한자리에서 비교해보고 본인에게 맞는 제품을 구매하다보니 화장품 시장이 편집숍 중심으로 재편되는 모양새다. 이에 세포라 진출이 적기라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세포라는 파르나스점(1호점)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명동 롯데영플라자점(2호점), 신촌 현대유플렉스점(3호점)을 순차적으로 오픈한다. 내년까지 서울 내 온라인 스토어를 포함한 7개 매장을 열 계획이다. 김 대표는 ""2022년까지 14개 매장을 오픈할 것"이라며 "오프라인 매장과 함께 모바일 쇼핑도 강화해 매출 비중을 20%까지 끌어올릴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업계에서 세포라를 주목하는 이유 중 하나는 그동안 해외직구로만 구매할 수 있었던 해외 화장품 브랜드들을 선보인다는 점이다. 매장에는 신뢰받는 클랙식 브랜드와 인디 브랜드, 새롭게 주목받는 차세대 브랜드까지 두루 진열돼있다. '타르트(tarte)', '후다 뷰티(Huda Beauty)', '아나스타샤 베버리힐즈(Anastasia Beverly Hills)', '조이바(Zoeva)', '스매쉬박스(Smashbox)' 등 30여개 해외 독점 브랜드를 선보이며 가격은 해외 직접 구매 수준이다. 국내 독점 브랜드도 선보인다. '활명(Whal Myung)', '탬버린즈(Tamburins)', '어뮤즈(Amuse)' 가 주인공이다. 국내외 인지도와 상관없이 화장품 트렌드에 맞는 브랜드를 단독 발굴해 한국 세포라 매장만의 특색을 키우겠다는 취지다. 해외직구, 또는 해외여행을 갔을 때나 방문해 구매할 수 있던 형형색색의 색조화장품과 국내 소비자들에게 맞춤화한 기초제품까지 한자리에 모아 '코덕'(코스메틱 덕후)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IMG::20191023000168.jpg::C::540::세포라 파르나스몰점/세포라코리아}!]

2019-10-23 14:31: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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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韓 자동차부품 기업 中 미래차 시장 공략 교두보 마련

코트라(KOTRA)가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중국 자동차 시장 공략에 전략적인 교두보를 마련한다. 코트라는 22일부터 사흘간 중국 난징과 항저우에서 '중국 미래차 글로벌 파트너링 상담회'를 열어 국내 자동차부품 산업의 중국진출 확대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 완성차업체 5개사 등 현지기업 14개사와 한국 자동차부품사 13개가 참가했다. 전기차, 전기상용차 등 중국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끄는 완성차 기업이 대거 참가해 한국 기업과의 협력을 희망했다. 중국 전기상용차 제조기업인 헝텐의 허민 판매담당 임원은 "한국의 우수기술이 중국 산업에 새로운 자극제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장쑤성은 전기차를 비롯한 신에너지차량을 중심으로 자동차산업을 육성하고 있는데 지난해에만 16만4000대의 신에너지차가 생산돼 전체 13.1%를 차지했다. 장쑤성 정부는 생산량을 2021년까지 30만대, 2025년까지 100만대로 늘릴 계획이다. 지리자동차 본사가 위치한 저장성은 항저우를 중심으로 올해 상반기 5만7천대의 신에너지 차량이 판매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판매량이 301% 증가했다. 지난해 세계 1위의 전기차 생산국가가 된 중국에서 계속 다양한 완성차 기업이 생겨나는 만큼 한국 자동차부품 산업이 발전하려면 현지 공급선 다변화는 필수적이라고 코트라는 제언했다. 박한진 코트라 중국지역본부장은 "계속 성장 중인 중국 미래차 산업에 우리 기업이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더욱 많이 진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중국 내에서 새롭게 성장하는 산업과 시장을 미리 발굴해 한국기업이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19-10-23 14:23:0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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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기술박람회 개최…협렵업체와 상생 실현

현대제철이 '2019 현대제철 기술박람회(테크쇼)'를 개최했다. 23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올해로 4회째 맞이한 박람회는 '기술, 성공을 위한 단 하나의 길'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2일부터 3일간 당진제철소에서 진행된다. 슬로건에는 협력사와 신규업체가 기술로 새로운 사업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라며 기술이 기업의 미래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현대제철 안동일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앞으로 협력사의 제안을 받아 개선품 및 대체재를 더욱 적극적으로 현장에 적용하고 외국산 자재의 국산화를 추진하겠다"며 "협력사들의 기술경쟁력 강화에도 더욱 노력을 기울여 동반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테크쇼에는 지난해보다 11개사가 증가한 75개 업체가 참여해 전용부스를 설치하고 품질·생산성·환경·안전·에너지 등 총 5개 테마로 다양한 제품을 전시했다. 국내에서는 삼우ECO, 서울엔지니어링, 한국내화 등이 참가했으며 해외에서도 독일 SMS, 일본 SPCO, 오스트리아 프리메탈스 등의 기업이 참가했다. 테크쇼는 전시회뿐 아니라 기술세미나, 구매상담회, 당진제철소 투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됐다. 참가 기업들은 18건의 기술세미나에서 분야별 최신 연구동향 및 주요과제 등 다양한 주제발표를 하며 철강분야의 기술동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가 기업의 내수 판로 확대를 위한 '1:1 맞춤형 구매상담회'를 통해 참가 기업이 원하는 구매 담당자를 현장에서 즉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무엇보다 구매력이 높은 동국제강, KG동부제철, 대한제강, 환영철강공업 등 당진 인근의 철강사를 초청해 협력사의 판로확대를 꾀하는 등 구매상담회의 내실을 기했다는 게 현대제철의 설명이다. 이밖에도 현대제철은 철강 분야를 보다 쉽게 이해시켜주기 위해 공장투어를 진행했으며, 구매정책 이해를 돕기 위한 구매정책 설명회 등을 실시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2019-10-23 14:22:3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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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보령에 국내 최대 건설기계 성능시험장 준공

두산인프라코어가 충남 보령에 국내 최대인 30만㎡ 규모의 건설기계 성능시험장을 준공하고 이를 기반으로 R&D(연구개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3일 보령시 성주면에 건설기계 성능시험장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국회의원, 김동일 보령시장, 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사장을 포함해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두산인프라코어 보령시험장은 점차 강화되는 환경 및 안전 규제에 맞춰 굴착기와 휠로더 등 건설기계 성능을 높이고 내구성을 검증하기 위한 연구 시설이다. 이번 보령시험장 준공을 통해 그간 인천과 군산 등에서 각각 진행해온 개발과 검증 업무가 한 곳으로 통합됐으며, 동일한 시간에 보다 긴 수명의 품질을 검증하는 '가속 내구' 시험이 가능해졌다. 약 300억 원이 투자된 보령시험장은 ▲주행 시험장 ▲인양 및 견인력 시험장 ▲소음 시험장 ▲기상 조건에 영향을 받지 않는 돔 시험장 ▲100톤급 초대형 굴착기 2대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정비고 등을 갖췄다. 건설기계 실제 사용 환경을 동일하게 구현한 3개의 내구 시험장에서는 최대 20대의 건설기계를 동시에 시험할 수 있다. 특히 두산인프라코어는 보령시험장에서 건설기계 자동화 및 무인화 신기술 개발도 진행할 계획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머신 가이던스와 머신 콘트롤,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등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사장은 "세계 건설기계 업체들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첨단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건설기계 시장을 선점하고자 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며 "보령시험장은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건설기계를 실증하고, 환경과 고객 안전을 위한 기술을 발전시키는 '스마트 건설기계 실증 연구 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0-23 14:21:4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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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디펜스, 호주 정부와 405억원 규모 레드백 장갑차 시제품 납품 계약

한화디펜스는 호주 방위사업청(CASG)과 405억원 규모의 '레드백 장갑차' 시제품 3대를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호주 정부가 미래형 궤도장갑차 획득사업에서 한화 레드백과 독일 라인메탈디펜스의 '링스(Lynx)'를 최종 후보로 선정한 데 따른 후속 계약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화디펜스는 내년 하반기까지 시제품 3대를 호주 정부에 납품하며, 오는 2021년 말 최종 사업자 선정 때까지 1년간 시험평가를 통해 독일 링스와 경쟁하게 된다. 레드백 장갑차는 우리 군에서 이미 검증된 K21 보병전투장갑차 개발 기술과 K9 자주포의 파워팩 솔루션을 기반으로 방호력, 화력 등의 성능을 강화한 미래형 궤도 장갑차다. 제품명은 호주에서 서식하며 세상에서 가장 강한 독을 가진 거미라고 알려진 '붉은배과부거미(redback spider)'에서 이름을 따왔으며, 30㎜ 포탑과 대전차 미사일, 각종 탐지·추적 기능과 방어시스템을 갖췄다. 호주 군은 현재 차세대 보병전투장갑차와 계열차량(8종) 400대를 구매하는 '랜드400 3단계' 사업을 진행 중이다. 총 8조~12조의 사업비 중 장비 획득에만 약 5조가 편성되어 있다. 이성수 한화디펜스 대표이사는 "시제품은 앞으로 다양한 작전 환경과 극한의 기후, 지형 등에서 혹독한 시험평가를 거치게 될 것이기 때문에 체계 완성도가 매우 높아야 한다"며 "지상무기 체계 분야에서 쌓아온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반드시 최종 후보에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10-23 14:20:2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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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벨기에 에일 맥주 '그림버겐' 독점 수입·유통

골든블루, 벨기에 에일 맥주 '그림버겐' 독점 수입·유통 골든블루가 벨기에 정통 에일 맥주 '그림버겐'을 공식적으로 독점 수입하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골든블루는 맥주시장 공략에 가속도를 붙이기 위해 이번에는 칼스버그 그룹에서 생산하는 벨기에 에일 맥주 '그림버겐'을 수입, 유통한다. 골든블루가 에일 맥주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국내 맥주시장의 트렌드는 점차 다양화되고 있어 대중적인 라거 스타일뿐 아니라 독특한 맛을 가진 에일 맥주에 대한 선호도가 급격하게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그림버겐'은 한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가장 대중적인 맛을 가진 밀맥주 계열인 '그림버겐 블랑쉬'와 새로운 스타일의 앰버맥주 '그림버겐 더블앰버' 총 2종이다. 골든블루가 칼스버그 그룹의 150개의 맥주 브랜드 중에서 '그림버겐'을 선택한 이유는 첫째, '그림버겐'은 우수한 품질을 가지고 있는 벨기에 에일 맥주이기 때문이다. 1128년, 처음 '그림버겐'은 수도원 지하창고에서 발효된 고품질의 효모를 사용하여 만들어졌으며, 이후 3번의 수도원 큰 화재 속에서도 9세기 동안 지켜온 고유한 레시피를 복원해서 만들어져 뛰어난 품질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둘째, 이러한 역사와 정통을 가지고 있는 '그림버겐'은 칼스버그 그룹이 가지고 있는 에일 맥주 중 최근에 눈부신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맥주이기도 하다. 실제로 '그림버겐'은 최근 5년간 세계적으로 연평균 14%의 판매 성장률을 보이며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와인과 같이 독특하면서도 풍부한 맛과 향을 가지고 있는 '그림버겐'은 세계적인 맥주 품평회인 '월드 비어 어워드(WBA)'에서 다년간 수상하며 품질면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그림버겐 블랑쉬'는 최근 국내 수입맥주시장에서도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밀맥주 스타일로, 벨기에 수도원만의 독특한 레시피로 양조되어 상큼한 오렌지 맛과 크리미한 거품이 특징이다. 도수는 6%이지만 부드러움과 청량감이 완벽하게 조화되어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밀맥주의 맛과 향을 선사한다. '그림버겐 더블앰버'는 색상이 진한 호박색을 연상시키며, 색상으로부터 표현되는 진한 향과 맛을 지니고 있다. 두 가지의 몰트로 양조된 더블앰버는 비교적 높은 6.5% 도수를 지니고 있지만 살짝 쓴 맛과 카라멜의 단맛이 조화를 이루며, 새롭고 독창적인 맥주를 경험하고자 하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맥주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그림버겐'은 '칼스버그'와 같이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프리미엄 맥주로 최근 세계 맥주시장에서 크게 각광받고 있는 제품을 유통하게 되어 기쁘다"며 "'칼스버그'와 '그림버겐' 외에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입맛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맥주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대하여 수년 내 골든블루가 국내 수입맥주시장에서 상위권에 오를 수 있도록 공격적인 마케팅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10-23 14:19:2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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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위해 특허기술 무상 제공

포스코가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특허기술을 무상 제공키로 했다. 포스코는 23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그리고 중소기업 대표들이 참석한'포스코 기술나눔 업무협약'행사에서 특허기술 무상 전용 사용권을 제공하고, 기술지도, 컨설팅 등 후속 사업화지원을 강화한다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스코는 올해 8월 포스코와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이 보유한 940건의 특허기술을 무상 공개한 이후 특허 이전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의 신청을 받았으며, 이 중 141건을 중소기업 41개사에 무상 전용 사용권을 제공한다. 이는 포스코가 2017년 24개 중소기업에 무상 제공한 특허 83건 보다 약 2배 늘어난 규모다. 이번 141건 특허기술에는 ▲크레인 충돌 방지 시스템, 연소설비의 최적 에어 공급시스템 등 산업·일반기계52건 ▲철강 공정용 소프트웨어 자동 테스트 시스템 등 전자·정보통신 22건 ▲풍력타워용 플랫폼 등 친환경·에너지 32건 ▲일체형 고강도 자동차 부품의 제조방법 등 혁신성장 기반기술 35건 등이 포함됐다. 한편 기술나눔은 2013년부터 민관 공동으로 공공연구소·대기업 등이 보유한 기술을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에 무료로 개방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대·중소 상생협력 지원 사업으로 포스코를 비롯해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 등 대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428개 중소기업에 1294건 기술이 무상으로 이전됐다.

2019-10-23 14:18:52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