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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 신라의 부활…올 가을엔 '2019 경주엑스포'로!

'연중 상시' 출제로 탈바꿈…1년 내내 개방 핵심 콘텐츠 '빅(Big)4' 선봬…유명 해외 공연팀 무대도 열려 태풍피해성금 1만 원 이상 내면 입장료 '공짜' 신라의 찬란한 역사가 '2019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이하 경주 엑스포)에서 부활했다. 올해 10회째를 맞은 경주 엑스포는 '문화로 여는 미래의 길'을 주제로 지난 11일 개막해 오는 11월 24일까지 45일간의 대장정에 나섰다. 이번 경주 엑스포는 그동안의 '단기 집중형 문화박람회'에서 벗어나 '연중 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시작점이다. 언제나 즐길 수 있는 상시 문화박람회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엑스포 행사를 위해 만든 핵심 콘텐츠를 엑스포 이후에도 개방해 연중 운영하고 계절별로 특화된 축제 주간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핵심 콘텐츠 '빅(Big) 4' 이번 행사에서는 전시, 체험, 공연, 영상 등 4개 분야의 핵심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콘텐츠는 역사, 문화, 체험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도와 엑스포는 천년 신라 역사 문화에 최첨단 기술을 역점적으로 도입해 새로운 문화 비전을 제시한다는 목표다. 먼저, 황룡사 9층탑을 음각한 형상의 경주타워에서는 '신라천년, 미래천년(이머시브 스크린)'이 운영된다. 경주타워 전망대(선덕홀)의 전면 유리를 활용한 신라체험 가상현실 콘텐츠로, 관람객이 8세기 융성한 서라벌로 시간 여행을 간 듯한 착각에 빠지게 만든다. '찬란한 빛의 신라(타임리스 미디어아트)'도 열린다. 전시 미술에 최첨단 과학기술을 결합시켜 신기하고 환상적인 체험을 제공하는 신개념 미술 전시다. 금관과 석굴암, 성덕대왕신종 등 경주의 세계문화유산을 첨단 입체영상기술로 재해석한 영상미가 압권이다. 화랑숲을 정비해 조성한 숲길에서는 야간 숲속 모험 프로그램인 '신라를 담은 별'을 만나볼 수 있다. 낮에는 전국 최초의 맨발 전용 산책길인 '비움 명상길'이 열리고, 밤이 되면 홀로그램과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이 연출하는 신화와 전설 세계로 탈바꿈한다. 세계 최초로 로봇 팔과 홀로그램이 연출하는 '인피니티 플라잉'은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경주 엑스포공원 내 솔거미술관에서는 '문화로 여는 미래의 길 전(展)'을 비롯해 공예 바자르와 경북 예술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행사 기간 동안 열린다. ◆경주 엑스포 '꿀 팁(TIP)' 올해는 세계 각국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는 해외 공연팀과 국내 전문 음악팀의 다채로운 무대가 마련됐다. 각 팀별로 공연 일정이 다른 만큼 미리 확인하는 것을 추천한다. 오는 25~27일에는 '이집트 룩소르 지역의 전통댄스 공연팀'이 무대에 오른다. 1995년부터 지금까지 이집트의 전통과 현대의 민속춤을 연구 개발하고 있는 이 공연팀은 샹들리에 댄스 등 이집트 전통 댄스와 고유의 환경으로부터 영감 받은 창작 안무를 선보인다. 앞서 12~13일에는 2008년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캄보디아 왕립 무용단'이 크메르 문명의 클래식 무용을 선보였다. 또 같은 날 '호찌민 시립 봉센민속공연단'도 베트남의 색채를 담은 연주회를 펼쳤다. 오는 19일과 26일에는 진행자의 해설과 영상이 함께하는 'N.M.C솔리스트 앙상블 클래식 스토리' 공연이 열린다. 오페라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와 해설, 영화 속 클래식 음악에 대한 이야기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내달 2~3일에는 영화음악을 주제로 펼치는 '이지영음악연구소의 영화음악여행'이 열린다. 대중에게 친숙한 영화 속 음악을 피아니스트 이지영의 해설과 함께 들을 수 있다. 또한, 엑스포를 알뜰하게 즐기는 방법도 눈 여겨 볼만 하다. 주최 측은 그동안 공원 입장 무료, 개별 콘텐츠 유료로 운영하던 행사를 올해부터 확 바꿨다. 기본 입장료(성인 기준 1만2000원)만 내면 웬만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것이다.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태풍피해성금 1만 원 이상을 낸 사실을 입증하면 기본 입장료가 공짜다. 엑스포 입장권 소지자는 내달 24일까지 당일에 한해 경주월드 등 지역 관광숙박시설 이용료를 할인 받을 수 있다. 편의시설도 마련됐다. 주최 측은 엑스포공원 정문에 종합안내센터를 설치하고, 행사장에 관람차 2대를 추가로 운영하기로 했다. 또 경주타워 1개 층 전체를 카페와 정원으로 꾸며 관람객들의 휴식 공간으로 제공한다.

2019-10-13 14:13:1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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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 가을 제철 식재료로 소비자 입맛 사로 잡는다

외식업계, 가을 제철 식재료로 소비자 입맛 사로 잡는다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찌는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이 돌아왔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풍요로운 가을을 맞아 외식업계에서는 밤, 고구마, 단호박, 사과, 꼬막, 홍합 등 제철 식재료를 이용해 다양한 신메뉴를 출시하며 소비자를 사로잡고 있다. 제철 맞은 밤과 고구마를 활용한 메뉴가 눈에 띈다. 커피프랜차이즈 카페베네가 선선한 가을을 맞아 밤을 활용한 '바밤 라떼'를 선보였다. '가을을 그대로 담다'를 콘셉트로 선보인 이번 신메뉴는 달콤한 꿀에 고소한 밤과 부드러운 밤크림을 함께 담아낸 이번 신메뉴는 고소하면서도 은은한 밤향을 그대로 살려 풍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밤을 넣어 더욱 특별한 디저트도 있다. 바삭한 식감의 와플에 밤을 더한 '밤 페스츄리 와플'은 독특한 식감의 굵은 설탕과 꿀을 함께 넣어 식감은 살리며 더욱 달콤한 맛을 자랑한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도 고구마와 밤을 활용한 신제품을 내놨다. 대표 제품인 '고구마라떼 케이크'는 고소한 우유 무스와 달콤한 고구마를 부드럽게 섞은 케이크다. '흑심 품은 맘모스'는 통팥 앙금이 든 빵 사이에 고소한 흑임자 크림치즈와 밤을 넣은 간식용 빵이다. 이외에도 부드러운 크림과 고구마 필링을 듬뿍 넣은 '사르르 고구마 케이크 빵', 밤 크림과 생크림 두 가지 크림을 넣은 귀여운 밤 모양의 '생크림 만난 마롱 브레드'도 선보였다. SPC그룹이 운영하는 라그릴리아가 가을철 한정 메뉴 5종과 음료 2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메뉴는 '풍성한 수확의 계절, 가을의 맛에 빠지다'를 주제로 단호박, 무화과, 사과 등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단호박 뇨끼에 독특한 식감의 달고기(정갱이)를 바삭하게 튀겨 조화시킨 '튀긴 달고기를 올린 단호박 뇨끼', 육즙을 살려 구운 닭다리 스테이크를 부드러운 리조또 위에 올린 '치킨 스테이크를 올린 단호박 리조또', 햇사과와 무화과, 고소한 견과류를 올리고 흑당소스로 달콤함을 더한 '흑당 넛츠 플랫피자' 등이다. 제철 과일을 활용한 티 에이드 2종도 선보였다. 배와 캐모마일 핑크티를 블렌딩한 '배&캐모마일 티 에이드', 유자와 잉글리쉬 브랙퍼스트 티를 조화시킨 '유자&잉글리쉬 브랙퍼스트 티 에이드' 등이다. 한식뷔페 풀잎채에서는 '가을에 물들다'를 테마로 단풍처럼 곱게 물든 레드 푸드와 옐로우 푸드 등 총 15가지의 가을 신메뉴를 선보였다. 가을 분위기에 흠뻑 빠질 수 있게 제철 홍합을 듬뿍 넣은 '토마토 홍합찜'부터 가을 사과와 비트를 더한 '사과 비트 샐러드' 등과 함께 새로운 디저트 메뉴들도 출시해 특별한 미식회를 즐길 수 있게 준비했다. 육수당은 가을과 겨울이 제철인 굴을 활용한 국밥 메뉴 '통영굴국밥'을 다시 선보인다. '통영굴국밥'은 시원한 황태육수 베이스에 통영 굴이 듬뿍 들어가 바다내음을 느낄 수 있는 메뉴로 지금이 한창 굴 제철인 만큼 한층 더 신선한 굴을 맛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육수당은 통영굴국밥 재출시를 기념해 고객들이 푸짐한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굴국밥과 접시수육을 합친 '굴국밥세트'도 함께 출시, 판매할 계획이다. 김밥 프랜차이즈 브랜드 '서가원'에서는 제철 꼬막을 활용해 가을 내음을 물씬 풍기는 신메뉴 3종을 출시했다. 100% 국내산 꼬막을 활용해 신선하면서도 쫄깃함을 그대로 살렸다. 쫄깃한 제철 꼬막에 싱그러운 향긋함이 돋보이는 산채나물을 더한 '꼬막비빔밥', 신선한 꼬막에 새콤달콤한 소면을 더해 식욕을 자극하는 '꼬막소면', 꼬막과 볶음밥의 조화로 담백함을 살린 '꼬막볶음밥'으로 구성됐다. 업계 관계자는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업계에서는 제철 재료를 활용한 신메뉴를 출시하면서 소비자들의 입맛을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9-10-13 14:13:0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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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과 탈세 사이'…대한민국 상위 1%의 두얼굴

고소득자 근로소득세, 전체 33%…정부 추징 절반도 상위 1% 납부하는 세금 만큼 탈루도 많아…소득·예금 격차도 벌어져 대한민국 상위 1%가 납부한 근로소득세가 전체 3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실한 납세자가 있는 반면 지난해 정부의 추징액 부과 대상 절반이 상위 1%인 것으로 알려져 탈세 꼼수를 부리는 부자도 여전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상위 1%의 '두 얼굴'에 대해 "고소득자 세율을 높이는 것은 조세정책을 정치적으로 접근하는 것"이라며 반대 의견이 있는 한편, "세무조사를 엄정하게 해 세원 투명성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13일 추경호 자유한국당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 기준 국내 근로소득자 중 상위 1%인 18만55명이 납부한 근로소득세액은 11조3290억원이다. 전체 근로소득세액 34조7339억원의 32.6%를 차지한다. 상위 1%의 근로소득은 국내 전체 근로소득자 근로소득 총액 471조7060억원의 9.4%인 44조4257억원이다. 근로소득 비중 대비 3.5배에 이르는 근로소득세를 납부하고 있는 것이다. 반면 근로소득 하위 80%의 근로소득총액은 205조4955억원이다. 전체 근로자 근로소득총액의 43.6% 정도다. 근로소득세 납부액은 3조8184억원으로 비중은 11.0%다. 근로소득 비중 대비 근로소득세액 납부액 비중은 1배가 안 되는 0.25배로 나타났다. 납부하는 근로소득세액이 차이를 보이는 가운데 상위 1%는 예금도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이태규 바른미래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말 18개 시중은행의 개인 고객 예금은 623조341억원이다. 이 중 잔액 기준 상위 1%에 해당하는 계좌에 든 예금은 283조2544억원으로, 전체 45.5%에 달한다. 상위 1% 계좌가 전체 예금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4년 말 전체 504조원 중 224조원으로 44.3%를 기록했다. 2017년 말 처음으로 45% 선을 넘긴 뒤 줄곧 45%대를 유지하고 있다. 18개 시중은행의 예금 계좌는 모두 2억6748만개다. 이 중 '1000억원 이상' 계좌는 5개, '100억원 이상 1000억원 미만' 계좌는 221개, '50억원 이상 100억원 미만' 계좌는 553개였다. 이 의원은 "수년간 상위 1%가 전체 예금의 절반 가까이 차지하는 것은 한국 사회 현금자산의 불평등 구조가 고착화한 사실을 보여준다"며 "현금자산 불평등 구조가 심화하면 건강한 자본주의가 제대로 정착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비판했다. 소득 격차가 벌어지는 양상을 보이자 정부는 세무조사와 추징금 부과에 열을 올리는 모양새다.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법인사업자와 개인사업자 9569건에 대해 세무조사를 실시해 부과한 금액은 6조782억원이다. 이 중 부과액 기준 상위 1%의 법인과 개입사업자가 차지한 부과액은 3조1571억원으로 전체 50%에 달했다. 사업자별 세무조사 후 부과세액은 법인사업자 4795개에 대해 세무조사를 한 결과, 92%인 4408개 법인이 탈세·탈루로 4조5566억원의 부과 처벌을 받았다. 387개 법인은 부과세액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국은 이 중 부과액 기준 상위 1% 법인사업자 44개에 대해 2조3855억원을 부과했다. 부과세액의 52.3%를 차지했다. 부과세액 상위 1%인 44개의 법인이 평균 542억원을 추징당한 셈이다. 개인사업자 4774개를 세무조사한 결과, 91%인 4367개 개인사업자가 탈세·탈루로 1조5216억원의 부과금 처벌을 받았다. 407개 개인사업자는 부과세액이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상위층의 탈세·탈루가 여전하다는 것을 방증한다. 다만 탈세·탈루와 별개로 소득 격차는 여전히 벌어지고 있다. 실제 지역별 상위 1%의 연소득은 최대 9억원에서 적게는 6억원대를 기록했다.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2017년 귀속 종합소득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의 상위 상위 1% 연소득은 9억1000만원이다. 이어 부산 6억7000만원, 광주 6억6000만원, 경기 6억4000만원, 인천 6억3000만원 등이다. 특히 서울의 상위 0.1%와 하위 10%의 소득 격차는 3056배에 달했다.

2019-10-13 14:03:15 석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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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갭투자 피해 예방 대책 가동

서울시는 갭투자로 인한 세입자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전세보증금 피해 예방대책'을 가동한다고 13일 밝혔다. 갭투자는 전세를 끼고 집을 산 뒤 집값이 오르면 시세차익을 챙기는 투자 방법이다. 최근 갭투자로 주택을 샀던 집주인들이 매매가 하락과 무리한 대출로 인해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는 경우가 늘고 있어 세입자 피해가 커지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집주인·중개업자·세입자 간 정보의 불균형이 갭투자 피해의 근본 원인이라고 보고 세입자의 알 권리 강화에 방점을 둔 예방 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임대 보증금에 대한 보증보험 가입 의무를 확대하도록 정부에 민간임대주택특별법 개정을 건의할 방침이다. 공인중개사의 손해배상 책임보장금액을 1억원에서 2억원으로 늘린다. 중개대상물에 관한 자료 요구에 불응하는 집주인에게 공인중개사가 중개를 거절할 의무를 신설하도록 공인중개사법 개정을 추진한다. 정보요구 불응 사실과 이에 따른 거래의 위험성을 공인중개사가 사전에 고지하지 않을 경우 최고 자격정지 징계를 부여할 것을 건의한다. 아울러 시는 자치구와 합동으로 부동산 중개업소를 집중 단속한다. 갭투자 피해 방지 홍보 책자를 제작해 공인중개사 사무소에 배포하고 세입자가 알아야 할 필수정보를 담은 '세입자 권리 보호 안내문'도 연 1회 이상 발송한다. 갭투자 피해 상담 및 문의는 서울시 전월세보증금 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진희선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세입자는 가급적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에 가입해 보증금을 지킬 수 있는 안전장치를 확보하길 바란다"며 "계약체결 전 갭투자와 관련한 문의사항은 서울시 전월세보증금 지원센터 상담창구를 적극 활용해달라"고 말했다.

2019-10-13 14:00:4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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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와 해외 진출 나선 협력사, 올해 500억원 넘는 수출계약

KT와 함께 해외 진출에 나선 협력사가 올 한해 동안 500억원이 넘는 수출 계약을 맺었다. KT는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총 23개 KT 협력사가 참가한 아시아·유럽·중동의 주요 글로벌 전시회 4곳에서 유명 해외 통신사와 수출 및 양해각서(MOU) 등 13건의 계약을 체결해 총 520억원의 해외 매출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올해 KT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5G 레퍼런스 효과로 해외 기업들의 관심이 크게 증가하면서 2018년 기록했던 협력사 해외 매출 70억원을 7배 이상 뛰어넘었다. KT는 지난 6월 아시아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커뮤닉아시아'를 시작으로 9월 세계 3대 ICT·가전 전시회 '이파(IFA)', 유럽 최대 광통신 전문 전시회 '이씨오씨(ECOC)', 10월 중동·아프리카 최대 ICT 전시회 '자이텍스(GITEX)' 등 총 4개 전시회에 협력사 참가 기회를 제공했다. KT는 'KT 파트너스관'을 마련하고 협력사에 독립된 전시 영역과 바이어 수출 상담 공간을 제공했다. 전시회에 참가한 협력사의 한 관계자는 "앞선 기술과 솔루션을 보유했지만 약한 브랜드 인지도 때문에 해외 진출이 힘들었는데 ICT 분야에서 공고한 KT 브랜드 신뢰도에 힘입어 글로벌업체와 많은 협상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올해 가장 큰 성과를 올린 협력사는 무선 통신장비 전문업체인 피피아이로, 자이텍스에서 중국 SDGI사와 400억원대 5G 통신장비 납품 MOU를 체결했다. 수출 물량은 차이나텔레콤·차이나모바일·차이나유니콤 등 중국 주요 통신사의 5G 네트워크 구축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씨오씨에 참가한 5G 광케이블 기반 통합 시스템업체인 에이제이월드는 스페인 소재 대형 통신장비 공급업체와 20억원대 계약을 체결하며, 광케이블 접속과 가입자선 개통을 돕는 '5G 광 MUX단자함'을 수출한다. 이파에서는 광분배기 등 광통신망 구축기업인 고려오트론이 프랑스 1위 통신 사업자인 오렌지텔레콤과 11억원에 상당하는 수출 계약을 맺었고, 초소형 직류 무정전 전원 장치 개발기업인 성창주식회사도 독일·스위스·포르투갈 업체와 11억원 수준의 수출 계약을 협의 중이다. KT는 동반성장 정책의 일환으로 2013년부터 협력사 성장에 도움이 되는 해외판로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까지 160여개 협력사(중복 포함)가 해외 전시회에 참여해 누적 수출액 70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올해는 협력사에게 직접 참가를 희망하는 전시회를 제안 받아 새로 이파와 이씨오씨를 추가했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협력사에게는 부스와 전시물 제작 비용, 현지 숙박비 등 제반 비용은 물론 원활한 수출 상담을 위한 전문 통역사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했다. KT 박종열 SCM전략실장 상무는 "KT는 우수한 역량을 보유했지만 여러 사정으로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의 글로벌 진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올해 500억원이라는 의미 있는 해외 진출 성과를 올린만큼 앞으로도 국내 우수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19-10-13 13:59:0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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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LG그룹 회장, 미래의 LG 사업가들에게 '도전정신' 강조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미래의 LG 사업가들에게 "꿈을 크게 갖고 도전하고, 더 큰 미래 위한 성장에 집중하라"고 당부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11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LG인화원에서 LG가 미래사업가로 육성중인 100여명의 젊은 인재를 만나 도전과 성장을 강조했다. 구 대표는 올해 2월과 4월 한국과 미국에서 이공계 석?박사 과정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테크 컨퍼런스'에 참석해 R&D 인재 확보에 공을 들인 데 이어, 이번에 미래 준비 차원의 젊은 사업가 육성을 위한 교육 현장을 찾았다. 이날 구 대표는 "꿈을 크게 갖고 힘차게 도전하고, 더 큰 미래를 위한 성장에 집중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분이 성장을 위해, 그리고 우리의 고객을 위해 흘린 땀과 노력이 LG의 미래라는 걸 꼭 기억해 달라"며 "여러분이 사업가로서 필요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의미 있는 그리고 용기 있는 도전을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LG는 올해 잠재력 있는 젊은 인재를 발굴해 미래사업가로 육성하기 위한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새로운 시도와 변화에 대한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실력 있는 젊은 인재를 육성함으로써, 이들을 통해 LG가 기존의 관성을 깨고 새로운 성장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각 사의 추천을 통해 선임 및 책임급의 인재 100여명을 미래사업가 후보로 선발해 육성하고 있으며, 계속적으로 새로운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미래사업가 육성 프로그램은 사업가 마인드와 스킬 교육, 선배사업가로부터의 코칭과 멘토링은 물론, 실패에 대한 부담 없이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혁신적인 시도를 해볼 수 있는 도전 과제 수행 등 사업가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경험 기회가 제공된다. 일례로 오프라인 교육 과정에서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에 기반한 신규 사업 발굴 및 사업화 진행 등을 수행하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역량 강화와 함께 실전 사업 감각을 익히고 ▲외부 사업가를 초청해 환경 변화를 객관적으로 인식하고 미래 사업가로서 준비해야 할 역량을 구체화 하는 시간도 갖는다. 미래사업가 후보들은 현업에서도 사업가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과 직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구 대표는 미래 준비에 가장 많은 시간을 들이는 가운데, 작년 하반기 취임 후 첫 현장 방문지로 선택했던 마곡 LG사이언스파크를 비롯해 평택 LG전자 소재/생산기술원과 대전 LG화학 기술연구원 등 LG의 미래 성장을 위한 R&D 현장과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기업 벤처 캐피탈인 LG테크놀로지 벤처스를 찾았다. LG테크놀로지 벤처스는 현재 자율주행, 인공지능, 로봇, AR/VR, 바이오 등 그룹의 미래 준비 차원에서 신기술 및 역량 확보를 위해 13개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2019-10-13 13:57:5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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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빅데이터 표준 국제표준 승인…우리나라 AI 표준 선도

우리나라가 제안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표준이 국제표준으로 승인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우리나라가 AI 표준을 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국제표준화기구(ISO)·국제전기표준회의(IEC) 합동기술위원회(JTC) 1/SC 42(인공지능)' 제4차 국제표준화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한 표준이 국제표준으로 채택됐다고 13일 밝혔다. 'ISO·IEC JTC 1·SC 42'는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정보기술 분야 국제표준화를 위해 운영 중인 합동기술위원회(JTC 1)의 인공지능(AI) 분과위원회다. 이번에 승인된 표준은 빅데이터를 수집·저장·처리하는 단계별로 요구되는 공통 기능과 역할을 정의하고, 데이터 생산자와 서비스 제공자간에게 필요한 데이터 유통 규격을 제시하고 있다. 이 표준은 통신·의료·금융·제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솔루션 개발업체에 필요한 공통 기술규격으로 제공돼 제품 개발 비용을 절감하고 제품 간에 상호 호환성을 보장하게 된다. 과기정통부를 중심으로 우리나라는 2015년부터 AI 관련 표준화 분야에서 주요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2014년부터 JTC 1과 ITU-T(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 부문) 등 공적표준화기구를 통해 이번 빅데이터 참조구조 표준뿐 아니라 빅데이터 용어 표준, 지능형 질의응답 시스템 프레임워크 등 총 17개의 표준을 제정해오고 있다. 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지능정보기술포럼 등 민간표준화기구와 협력을 통해 자율주행차의 주변 인식기술, 인공지능 성능검증 방법 등 20여종의 표준을 개발하고 있다. 'ITU-T'에서는 2015년 '지능형 에지컴퓨팅' 표준이 제정됐으며, 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 기능 및 요구사항에 대한 표준 등 3건이 제정됐다. 2017년에는 경량지능형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 표준 신규 표준 개발에 착수했으며, 지난해 머신러닝 서비스 요구사항 신규 표준 1건이 개발됐을 뿐 아니라 지능형 질의응답 시스템 프레임워크 표준 2건 제정과 신규 표준 1건 개발을 시작했다. 'JTC 1'에서는 2017년 한국 주도로 'SC 42'가 신설됐으며, 올해에도 대면통역시스템 표준 2건이 제정되고, 자동통역시스템 3건이 개발됐다. 또한 올해 'SC42'에서는 빅데이터 관련 개요 및 용어 표준 1건이 제정되고, 빅데이터 참고구조 관련 표준 2건이 제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외에 TTA에서도 자동주행차 객체인식기술 등 표준초안 2건과 기술보고서 2건이 개발됐으며, 지능정보기술포럼에서는 AI 성능검증 방법, AI 산업 분류체계 등 포럼 표준 10건이 개발됐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향후에도 데이터 품질, 분야별 인공지능 서비스 모델, 인공지능시스템의 신뢰성 평가 등 AI 분야에 대한 국제표준화를 선도해나갈 계획"이라며 "국가 사회 전 분야로 인공지능 활용 기반을 확산하는 한편, 연구개발(R&D) 성과물이 국내외 표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9-10-13 13:54:0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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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버스 준공영제 손본다··· 표준원가제 도입

서울시가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손질한다. 운전직 인건비와 연료비 지급 방식을 '표준원가제'로 바꾸고 중대·비리 사고 업체에 대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추진한다. 외부 회계감사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회계법인을 엄격하게 선정하는 방안도 마련한다. 서울시는 13일 '버스 준공영제 개선 기본방향'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우선 시는 표준원가제를 전면 실시한다. 표준운송원가의 80%를 차지하는 운전직 인건비와 연료비에 대해 표준원가를 정해 단가만큼 지급한다. 그동안 버스회사에서 쓴 만큼 시가 실비정산 방식으로 지급해왔다면 앞으로는 부족분에 대해 버스회사가 경영 경쟁력을 높여 자체적으로 충당해야 한다. 성과이윤 지급 대상 업체를 줄이는 대신 경영 성과가 좋은 회사에 인센티브를 확대해 업체 간 경쟁을 유도한다. 지난해 시는 전체 65개 시내버스 업체 중 54개 업체에 성과이윤을 차등 배분했다. 올해는 45개로 줄인다. 버스 업체 관리·감독도 강화한다. 중대한 비리를 저지르거나 사고를 일으킨 업체는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로 즉시 퇴출한다. 회계·채용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각 업체가 선정하던 외부감사인(회계법인)은 시와 버스운송사업조합이 공동 선정한다. 감사 범위는 회계에서 인사, 노무 등 업체 업무 전반으로 확대된다. 채용비리를 없애기 위해 '운수종사자 권역별 공동채용'을 추진, 뒷돈 취업 같은 부조리한 관행을 근절한다. 시는 준공영제 개선과 함께 수요 대응형 노선 신설, 버스 광고 수입 확대 모색, 지문인식 음주 측정 관리 시스템 구축 등으로 버스업체 운송 수입을 증대하고 서비스를 향상할 계획이다. 시는 버스회사 이해관계자와 시민, 전문가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연내 버스정책시민위원회 의결을 완료한다는 목표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버스 준공영제는 안정적인 버스 운영 환경을 조성해 시민 만족도를 대폭 증진하고 교통사고 급감 등의 성과를 거뒀지만 버스회사 관리 미흡 등의 문제가 있었다"며 "새로운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제2의 버스개편'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0-13 13:46:2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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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침낭, 보온성·세탁 후 뭉침 정도 제품별 차이 있어"

소비자원 "침낭, 보온성·세탁 후 뭉침 정도 제품별 차이 있어" 시판 중인 주요 브랜드 침낭 제품의 보온성과 세탁 후 뭉침 정도가 제품별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사각 합성(솜) 침낭'에 대한 객관적인 상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판 중인 6개 브랜드의 8개 제품을 대상으로 기능성, 뭉치지 않는 정도, 안전성 등을 시험한 결과 제품별로 차이가 있었다고 13일 밝혔다. 8개 제품은 몽벨 '패밀리 백1'과 '패밀리 백3', 버팔로 '코튼 사계절 침낭', 빈슨메시프 '아이테르 침낭 기본형', 코베아 '트로피칼 1800', 코오롱 스포츠 'Family 1.3 침낭', 콜맨 '인디고 라벨 퍼포머 C5'와 '플리스 풋 이지 캐리 C0' 등이다. 소비자원 조사 결과 침낭의 보온성과 뭉치지 않는 정도, 색상변화 등 품질에서 제품 간 차이를 보였다. 또한 대부분 제품이 의무사항인 방염 여부에 대한 표시가 없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유해물질 등 안전성은 조사 대상 제품 모두 기준에 적합했다. 낮은 외부 온도로부터 몸을 따뜻하게 유지해 주는 성능인 보온성을 평가한 결과 코베아 '트로피칼 1800' 제품이 세탁 전·후 모두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버팔로 '코튼 사계절 침낭', 빈슨메시프 '아이테르 침낭 기본형', 콜맨 '플리스 풋 이지 캐리 C0' 등 3개 제품은 세탁 전에는 우수했던 성능이 세탁 후에는 다소 떨어지긴 했지만 양호한 수준인 것으로 평가됐다. 인체에서 분비되는 땀을 외부로 배출시키는 성능 평가에서는 몽벨 '패밀리 백1'과 '패밀리 백3', 코베아 '트로피칼 1800', 코오롱 스포츠 'Family 1.3 침낭', 콜맨 '인디고 라벨 퍼포머 C5'와 '플리스 풋 이지 캐리 C0' 등 6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고, 버팔로 '코튼 사계절 침낭'은 보통 수준이었다. 세탁 후에 침낭의 솜이 뭉치지 않는 정도를 평가한 결과에서는 몽벨의 두 제품이 상대적으로 솜의 뭉침 현상이 적어 우수했고, 버팔로 '코튼 사계절 침낭', 빈슨메시프 '아이테르 침낭 기본형' 등 2개 제품은 일부 뭉침 현상이 있어 보통 수준이었다. 침낭의 겉감이 햇빛에 노출됐을 때 원래 색상을 유지하는 성능인 일광견뢰도 평가에서는 몽벨 '패밀리백3', 콜맨 '인디고 라벨 퍼포머 C5' 등 2개 제품이 섬유제품 권장기준에 미흡했다. 폼알데하이드, PH, 아릴아민 등 유해물질 시험 결과에서는 전 제품이 가정용 섬유제품의 안전 기준에 적합했다. 반복해 지퍼를 여닫을 때 고장이 없는지 여부를 평가하기 위한 왕복개폐내구도, 겉감의 튼튼한 정도인 인장강도 및 인열강도, 겉감에 보푸라기와 올 당겨짐 등을 시험한 결과에서도 모든 제품이 권장기준을 충족했다. 소비자원은 그러나 침낭 제품의 경우 의무적으로 방염 여부를 표시해야 하지만, 8개 중 코오롱 스포츠 'Family 1.3 침낭'을 제외한 7개 제품이 이를 표시하지 않는 등 가정용 섬유제품 기준에 부적합해 개선을 권고했고, 해당 업체는 이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2019-10-13 13:43:0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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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정부의 수소경제 정책, 충전소 구축·운영 아쉬움

"수소차는 충전시간이 긴 전기차에 비해 내연기관차와 비슷한 5분 정도의 시간이면 충전할 수 있다?" 정부가 수소경제 활성화를 혁신성장 핵심 과제로 내놓으면서 수소충전소 설립이 활발해지고 있다. 특히 수소전기차의 가장 큰 장점은 전기차에 비해 충전 시간이 짧다는 점이다. 그러나 최근 방문한 수소충전소의 모습은 예상과 달랐다. 지난 9월 11일 방문한 서울 여의도 국회에 자리잡은 'H 국회 수소충전소'는 충전을 기다리는 대기 차량으로 혼잡한 모습이었다. 정부와 완성차 업체에서 수소차의 장점으로 강조하고 있는 짧은 충전 시간은 기대와 달랐다. 수소충전기의 경우 충전 대기 차량이 집중될 경우 수소저장탱크의 압력을 정상상태로 복원하기 위한 시간이 소요된다. 국내는 서비스 초기 단계라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품질 향상에 집중하고 있는 상태다. 'H 국회 수소충전소' 운영 한달 뒤인 지난 10월 9일은 한적한 모습이었다. 수소충전소 보급 확대를 위해 설립된 하이넷(HyNet·수소에너지네트워크)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수소를 충전하게 되면 수소압축기에 과부화가 발생해 충전 시간이 늘어나게된다"며 "내년부터 충전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기술을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달간 수소충전소를 운영하면서 시스템 안전화를 통해 문제점을 개선하고 있다"며 "초기에는 충전을 진행한 뒤 수소저장탱크의 압력을 복원하는 작업을 분리해서 진행했지만 최근에는 두가지 작업을 동시에 진행해 충전 시간을 단축했다"고 말했다. 이는 미래 수소경제 패권을 두고 경쟁을 펼치고 있는 일본의 기술과 비교하면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다. 가장 큰 문제는 비용 문제다. 정부가 수소경제 활성화를 혁신성장 핵심 과제로 선정해 적극 지원하고 있지만, 수소전기차에 대한 정부 연구·개발(R&D) 투자는 여전히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미래 수소경제 패권을 두고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까운 일본과 비교해도 현실적으로 역부족이다. 현재 한국은 수소충전소 1개소를 구축하는데 30억원의 비용이 발생한다. 정부는 현재 30억원이 들어가는 민간 수소충전소 설립 비용에 15억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수소충전소 건설 보조금 지원정책은 별도의 구분 없이 1개소당 지원 급액은 동등하게 지급된다. 반면 일본은 수소충전기 1개소를 설치하는데 50억원의 비용을 투자하고 있다. 현재 100개소 이상의 수소충전소를 건설한 일본은 크게 총 7가지의 형태로 나눠 건설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충전설비용량, 공급방식 등에 따라 최소 1억8000만엔(약 18억4000만원)에서 최대 2억9000만엔(약 29억6000만원)까지 보조하고 있다. 또한 일본 정부에 이어 지자체도 건설을 보조하고 있다. 기업 규모에 따라 지원하고 있는데, 중소기업이 건설할 경우 정부보조금에 더해 설치비 전액을 지원하고 있으며, 대기업의 경우 설치비의 4/5까지 보조한다. 이 때문에 우리나라는 모두 복합형식으로 설계됐다. 또 고가의 장비가 필요한 개질방식 및 수전해방식 등 온사이트형의 경우 우선 복합형식으로 건설 후 추가 예산을 확보해 건설하는 구조다. 초기 수소충전인프라 확산을 위해선 온사이트형식과 오프사이트(Off-Site) 방식이 공존해야 하는 상황에서 건설보조금이 묶여 지원되다 보니, 높은 초기 투자비용 장벽을 민간사업자가 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하이넷 관계자는 "수소차의 보급이 증가해 수요가 늘어날 경우 추가 비용을 투자해 수소저장탱크를 블록 형식으로 확장할 방침이다"며 "(수소저장탱크를 늘리면) 압력을 정상상태로 복원하는 시간이 단축돼 안정적으로 충전을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결국 정부와 지자체의 무관심 속에서 서울의 수소차 구매자들은 부족한 충전인프라로 인한 불편을 떠안게 됐다.

2019-10-13 13:41:53 양성운 기자
부고-10월 13일자

▲김재현씨 별세, 김동일(AMST 부사장)·김동욱(한화투자증권 글로벌 디지털 프로덕트실 상무)·김진희(COLORCON 한국지사장)·김진아 (충북대학교 영문학과 교수)씨 부친상, 김명한(울산지방법원 부장판사)·권승혁(서울여대 영문학과 교수)씨 장인상 = 13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 발인 15일. 02-3410-3153 ▲나금자씨 별세, 이현준(경인일보 인천본사 사회부 차장)·이현석(교육부 교육과정정책과 교육연구사)씨 모친상. 전혜은(인천완정초등학교 교사)·최보경(가천대길병원 홍보실 주임)씨 시모상 = 13일 오전 8시 30분, 인천시 남동구 가천대길병원 장례식장 202호, 발인 15일 오전 6시 30분, 장지 부평승화원. 032-460-3444 ▲손현수 대현그룹 명예회장 별세, 손준석 대현프리몰 대표이사 부친상 = 12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 발인 16일 오전 9시, 02-3010-2000 ▲손제익씨 별세. 손철주(미술평론가)·손광주(전 남북하나재단 이사장)·손란주·손난경씨 부친상, 김미형·박경미씨 시부상 = 13일 오전 8시43분,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1호실, 발인 15일 오전 5시. 02-2227-7547 ▲신춘수씨 별세, 신명순(경기도 김포시의회 의장)씨 부친상 = 13일 오전 6시 30분, 경기도 김포시 우리병원 장례식장, 발인 15일 오전 5시. 031-999-1444

2019-10-13 13:39:13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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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온라인투어, 11월 9일 킬리만자로 등반 설명회

온라인투어는 킬리만자로 트레킹 도전을 앞두고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얻고 싶은 트레커, 정보가 적어 도전을 망설이고 있는 트레커 등을 위해 '킬리만자로 트레킹 설명회'를 11월 9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산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도전해보고 싶은 산이 있다. 아프리카 대륙에서 유일하게 눈을 볼 수 있는 특별한 곳, '킬리만자로'가 아닐까. 킬리만자로는 해발 5895m로 7개 대륙 최고봉 중 다섯 번째, 아프라카 대륙에서는 가장 높은 봉우리를 자랑한다. 하지만 5000m가 넘는 높이에도 등반 코스가 완만해 베테랑이 아니어도 산을 좋아하고 즐길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도전해볼 수 있는 산이기도 하다. 스와힐리어로 '번쩍이는 산'을 뜻하는 킬리만자로 정상인 우후르 피크를 오르는 등반루트는 마랑구, 마차메, 롱가이, 음부웨, 레모쇼, 시라, 믐웨카 총 7개 루트가 있다. 마랑구와 마차메는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고산적응에 유리한 지대인 까닭에 최근 트레커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대표적인 루트다. 온라인투어는 트레킹 코스별 상세한 설명은 물론 사전 준비사항, 주의점 등 킬리만자로 트레킹에 대해 궁금했던 모든 의문들을 한번에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참석자 전원에게는 다과는 물론 멀티어답터, 기내용 슬리퍼, 목베개 등 여행용품을 제공한다. 또 설명회 참가 및 상품 예약 시 20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킬리만자로 트레킹 설명회는 오는 11월 9일 토요일 오후 2시, 온라인투어 본사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 신청은 온라인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2019-10-13 13:38:40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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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일성여행사, 가성비 최고 태국 3색 골프상품 내놔

골프전문 일성여행사에서 태국 골프에서 보기 힘든 골프 노 옵션, 노 쇼핑 3색 골프상품을 11일 내놨다고 밝혔다. 골프상품은 편리하고 가성비가 좋아야 하는데, 일성여행사에서 출시한 태국 3색 골프상품은 시라차 모리노 호텔에서 숙박하며 3박 5일간 세군데 다른 골프장을 매일 36홀씩 라운딩하는 일정으로 구성돼있다. 저렴한 골프 팩상품이 이어서 겨울철 동남아 골프를 계획 중인 골퍼들에게 반가운 소식인것으로 보여진다. 첫 날 라운딩하는 골프장은 그린우드 컨트리 클럽이다. 27홀 규모로 버뮤다 잔디 페어웨이로, 야자수와 열대목들로 둘러싸여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고 주변 파인애플 농장도 구경할 수 있다. 둘째날 라운딩 골프장은 파타비아 컨트리클럽이다. 태국의 유명 맥주 회사인 창구룹에서 운영하며 최상급의 클럽하우스와 변화된 코스 페어웨이, 벙커, 빨라진 그린 관리 등으로 새롭게 태어난 파타야 근교의 최고 골프코스이다. 셋째날 라운딩 골프장은 트레제힐 컨트리클럽이다. 태국의 유명 골프장 블루캐년을 디자인한 요시가주 고토가 설계한 곳으로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친환경 골프장이다. 각 홀마다 독특한 이름이 있으며 16번홀은 도그렉홀인데 악어처럼 생겨서 '라코스테코스'라고 한다. 골퍼들이 숙박하는 모리노 호텔은 일본 브랜드 체인으로 일본풍에 객실은 넓지 않으나 신축으로 깔끔하고 정결하다. 객실 수가 많지 않은 아늑한 2층 구조에 가든풍 호텔이며 호텔 1층 카페테라스에 서양식은 맛, 서비스, 가격 또한 최고다. 조식은 콘티넨탈 아메리칸 스타일 조식 뷔페다. 석식은 양식, 타이식, 한식을 조합한 13가지 이상 메뉴를 자랑한다. 마사지는 호텔 내에 있는 직원에게 예약을 하면 된다. 1시간 30분 기준 팁 포함 800바트(약 4만원)정도다. 한마디로 규모는 작지만 있을 건 다 있는 호텔이다. 컨벤션 센타와 수영장도 있다. 모리노 호텔에서 100달러만 내면 언제든지 8인승 차량을 준비해준다. 방법은 호텔 직원에게 예약 순서대로 배정을 받으며 차량 한대에 최대 탑승인원은 8명이다. 4명일 경우, 2명일 경우도 동일 100달러 기준으로 한다. 차량 이용 시간은 출발시간을 기준으로 돌아오는 시간까지 6시간을 기준으로 한다. 추가되는 시간에 대하여는 1시간당 20불이 부과된다. 한편 골프외 추천 코스는 30분 거리 파타야 시내 관광 및 야시장 이 있다. 기타 관광지 또는 술집 외부 씨푸드 식사 등은 호텔 내에 비치되어 있는 안내문을 이용하면 된다. 상품가격, 일정, 등은 일성여행사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유선상 문의도 가능하다.

2019-10-13 13:38:19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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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터키항공, 기업 고객 우대 프로그램 컨퍼런스 개최

세계 최다 국가로 취항하는 터키항공이 '터키항공 기업 고객 우대 프로그램 컨퍼런스'를 8일 이스탄불에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4회차를 맞은 터키항공 기업 고객 컨퍼런스는 전 세계 여행 산업 전문가와 리더들이 함께 다양한 주제를 논의하는 장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특히 '터키항공 기업 고객 우대 프로그램 10년'을 주제로 전 세계 75개국에서 약 1200명 이상의 여행 전문가가 모였다. 일케르 아이즈 터키항공 회장이 개회사로 직접 행사의 시작을 알렸으며, 사회를 맡은 BBC 앵커 아론 헤슬허스트, 기자 겸 베스트셀러 작가 셀레스티 헤들리 와 글로벌비즈니스여행협회(GBTA)의 멜라니 게렛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석했다. 터키항공은 올 4월 이전한 이스탄불 신공항을 허브로 삼아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중이다. 이스탄불 공항은 완공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공항으로, 2028년 완공 후 약 2억명 규모의 탑승객을 수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새로운 시대에 맞춰 터키항공은 새로운 항공기와 노선 확보를 진행하고 있다. 올 한 해 터키항공은 787-9 드림라이너 6대를 추가하고 2021년까지 400대의 항공기를 확보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또한 샤르자, 마라케시, 발리, 푸앵트느아르, 멕시코 시티 등 올 해 신규 취항한 7개 지역에 이어 오는 12월에는 로바니에미로 노선 확장을 앞두고 있다.

2019-10-13 13:37:55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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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셀러브리티크루즈 풍성한 10월 프로모션

모던 럭셔리 크루즈 선사 '셀러브리티크루즈'가 기존 혜택에 추가 혜택을 더한 10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Sail Your WAY' 프로모션은 2020년 1월 2일부터 2021년 5월 3일 출발 일정에 대해 적용되는 이벤트로, 여러가지 특전과 키즈프리, 온보드 크레딧까지 다향한 혜택이 제공된다. 먼저 첫 번째와 두 번째 승객에게는 크루즈 일정 중 선내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온보드 크레딧(1인당 150달러), 선상팁 공제, 프리미엄 음료 패키지, 선내 초고속 인터넷 등 최대 4가지 특전이 무료로 제공되며, 3·4인실을 사용하는 승객 중 3번째와 4번째 승객은 크루즈 요금의 50% 할인 혜택도 추가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승선일 기준 만 17세 이하인 고객의 선실 요금이 무료로 적용되는 키즈프리 프로모션을 동반 진행해 가족 여행객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선내에서 사용 가능한 '온보드 크레딧'이 추가 제공되는 프로모션을 10월 한달 간 함께 실시중이다. 스위트 선실의 경우 1인당 200달러, 그 외 선실의 경우에도 1인당 100달러의 온보드 크레딧이 제공된다. 셀러브리티크루즈 한국총판 관계자는 "이벤트 대상 기간이 2021년 5월까지로 여유가 있는 편이어서 가족, 친구, 연인과 편안하게 일정을 계획해보시길 바란다"면서 "특히 키즈프리 프로모션은 자주 진행되지 않는 좋은 기회인 만큼 가족과의 특별한 여행을 계획하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셀러브리티크루즈는 바다 위 최고의 건축물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그 품격을 인정받고 있는 대표 프리미엄 크루즈다. 혁신적이고 유니크한 엣지호와 아펙스호를 비롯한 총 13척의 크루즈선이 지중해, 북유럽, 알래스카, 카리브해, 남미, 남극, 호주·뉴질랜드, 아시아, 순수 자연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지닌 갈라파고스 등 전 세계 300여 기항지를 운항하고 있으며, 다양한 예약 프로모션을 통해 더욱 만족도 높은 크루즈 여행을 제공중에 있다. 한편 지난 9월, 모던 럭셔리 크루즈 선사 '셀러브리티크루즈'의 혁신적인 크루즈선 엣지호가 타임지 선정 2019년 지금 당장 경험해 봐야 하는 '세계 최고의 장소 100선'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2019-10-13 13:37:36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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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씨티카드, 드림 크루즈 제휴 기념 1+1 찬스

씨티 카드는 드림 크루즈와 제휴 론칭 기념으로 오는 10월 31일까지 씨티 카드를 통해 드림 크루즈를 예약 및 결제를 진행하는 고객에 한하여 1+1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프로모션은 인테리어, 발코니 객실을 예약하는 신규 예약자를 대상으로 하며 2020년 02월까지 출발하는 2∼5박의 다양한 일정에 적용된다. 특히 많은 사람들의 인생 버킷 리스트인 럭셔리 크루즈 여행을 1인 예약시 1인 크루즈 무료 혜택과 더불어 씨티 카드로 결제시 2~6개월 무이자 할부까지 가능해 더욱 특별한 기회가 될 듯 보인다. 동남아 인기 여행지를 기항하는 싱가포르 출발 겐팅 드림호의 2박 일정을 씨티 카드 제휴 이벤트를 통해 인테리어 객실 기준2인 약 56만원부터, 3박 일정 기준 2인 약 90만원에 예약이 가능하다. 아시아 럭셔리 크루즈 선사 드림 크루즈의 대표 선박인 겐팅 드림호는 싱가포르를 모항으로 운항하는 드림 크루즈의 15만 톤 급 초대형 럭셔리 선박이다. 선내에는 총 3400명의 승객과 2000명 승무원이 탑승해 승객 대비 승무원 비율이 약 1.6:1로 럭셔리 크루즈에서 누릴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양식, 중식, 한식 등 인터내셔널 요리를 즐길 수 있는 35개 레스토랑 및 바, 6개 워터 슬라이드, 퍼팅 연습이 가능한 미니 골프 코스, 암벽등반 등 다양한 스포츠 액티비티가 준비 되어 있다. 특히 매일 밤 매일 밤 펼쳐지는 화려한 쇼, 선상 불꽃놀이와 레이저쇼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자랑하며 지루할 틈 없는 크루즈 경험을 제공한다.

2019-10-13 13:37:11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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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KRT여행사, 배가본드 그곳…모로코 매력 탐방

직판 여행사 KRT(대표 장형조)가 SBS 드라마 '배가본드' 촬영지 모로코의 주요 여행지를 돌아보는 상품을 내놨다. 9월 20일 첫 방송을 시작해 방영중인 드라마 배가본드는 시청률 10%를 돌파하며 시청자들에게 인기몰이 중이다. 스타 출연진, 박진감 넘치는 액션신과 연출 외에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초반부 전개를 이끈 배경지는 '모로코' 풍경이다. KRT 유럽팀 담당자는 드라마 방영 이후 해당 지역 상품 문의가 전월 대비 약 10% 정도 증가했다고 밝혔다. 북아프리카의 국가 모로코는 사막의 낭만과 모험을 간직한 곳으로 오래전부터 영화, 드라마 촬영지로 사랑 받았다. 영화 '클레오파트라', '미션 임파서블 5', '스타워즈', '글래이데이터', '블랙 호크 다운', '섹스앤더시티 2' 등 무수히 많은 영화가 촬영되었으며 지난 1월에는 국내 여행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뜬다' 모로코 편을 통해 소개된바 있다. 모로코는 유럽여행과 병행하여 가기 좋은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스페인 남부에서 페리를 이용하면 1~2시간 이내로 닿을 수 있기 때문. 수도 라바트를 중심으로 천년 고도 마라케시, 경제 수도 카사블랑카를 비롯해 구불구불 미로 도시 페스, 푸른 보석 쉐프샤우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아이트벤하두, 사하라 사막 투어의 꽃 메르주가 등 신선한 볼거리가 가득해 이색적인 여행을 원하는 이들이 눈여겨 볼 만하다. 또한 아프리카 대륙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사하라 사막을 직접 마주하는 감동은 기대 이상으로 벅차다. KRT 유럽팀 담당자는 "특히 화려한 색감과 함께 생동감이 넘치는 마라케시 마조렐 정원, '비교할 수 없는'명성을 지녔던 엘 바디 궁전과 '북아프리카의 그랜드캐니언'으로 불리는 토드라 협곡의 장관을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강조 말했다. 관련 문의는 KRT 홈페이지 또는 대표번호로 가능하다.

2019-10-13 13:36:55 이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