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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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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대학일자리센터, 비대면 취업박람회 개최

숙명여대 대학일자리센터, 비대면 취업박람회 개최 온라인 화상 플랫폼 활용해 국내외 기업 등 직무상담 및 특강 숙명여대가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비대면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숙명여대 제공 숙명여대 대학일자리센터가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비대면 온라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외 다양한 기업이 참여하는 직무상담 프로그램과 다양한 주제의 특강으로 이뤄진 이번 취업박람회는 코로나19 사태를 감안해 온라인 화상 플랫폼인 줌을 활용하여 진행됐다. 직무상담은 기업 별로 사전에 질문을 받은 뒤 상담 당일 줌을 통해 답변을 전달하고 기업의 인재상과 지원노하우를 소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은 정해진 시간동안 온라인 상에서 인사담당자와 자유롭게 대화하며 궁금증을 해결하는 기회가 됐다. 총 5회로 열린 특강은 NCS채용전략, 면접전략, 이력서 작성법, 공기업 취업전략, 면접 이미지메이킹 등의 순서로 주제별 강의가 이어졌으며 회차 당 100여 명 가까운 학생들이 신청해 높은 참여 열기를 보였다. 대학일자리센터 측은 서부고용센터와 연계해 지역사회의 청년들도 특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언택트 채용이 확대되는 트렌드에 맞춰 인공지능(AI)면접과 AI자소서 평가 같은 AI솔루션을 홈페이지 탑재해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정부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청년센터와 청년정책 사용설명서도 안내해 박람회를 알차게 꾸몄다. 대학일자리센터 측은 "하반기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박람회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고 관심가는 기업의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0-11-01 10:10:1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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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RIFM, 생활화학제품 안전성 분석 등 공동 연구 LOA 체결

세종대-RIFM, 생활화학제품 안전성 분석 등 공동 연구 LOA 체결 세종대 '개인 맞춤형 생활화학제품 사용 위해 정보 제공 플랫폼 개발 연구단'의 총괄책임자인 이영주 생명시스템학부 교수(왼쪽에서 세 번째)와 연구원 모습/세종대 제공 세종대(총장 배덕효)는 '개인 맞춤형 생활화학제품 사용 위해 정보 제공 플랫폼 개발 연구단'은 지난달 21일 RIFM(Research Institute of Fragrance Materials, USA)과 Letter of Agreement(LOA)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LO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사회문제해결형 사업에서 지원을 받아 체결됐다. 지난해 3월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는 두 기관은 이번 LOA에서 상호 협정의 구체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데 합의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간의 정보교류를 진행해 연구단이 확보하고 있는 데이터의 유용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또한 미국 RIFM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생활화학제품의 복합적 사용과 그로 인한 종합 노출에 대한 안전성 분석도 진행하게 된다. '개인 맞춤형 생활화학제품 사용 위해 정보 제공 플랫폼 개발 연구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사회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RIFM은 향수·화장품 등에 사용되는 각종 향료 물질의 자료 수집 및 시험과 안전성 정보 제공 등을 행하고 있는 비영리 연구기관이다. 김경원 대외협력부총장은 "MOU 이후로 협약이 발전돼 LOA를 맺게 돼 기쁘다. 생활화학제품의 복합적 사용과 안전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LOA 협약식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서면으로 진행됐다.

2020-11-01 10:07:4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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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오 변호사의 흥미로운 엔터테인먼트 LAW] 유튜버 등의 '저격' 콘텐츠와 명예훼손 문제

[박상오 변호사의 흥미로운 엔터테인먼트 LAW] 유튜버 등의 '저격' 콘텐츠와 명예훼손 문제 박상오 변호사/ 법무법인 바른 유튜브(YouTube) 등 동영상 플랫폼에는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콘텐츠들이 업로드되고 있다. 이러한 콘텐츠들 중에는 무한경쟁 속에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연예인이나 유명 유튜버의 과거 행적 등을 폭로하는 이른바 '저격 콘텐츠'가 있고, 최근 화제가 됐던 여러 유명 유튜버들의 뒷광고 폭로, 군인 출신 유명 유튜버의 성추행 판결내용 공개 등이 이러한 콘텐츠에 해당한다. 그런데 이러한 저격 콘텐츠에 법적 문제는 없을까? 저격 콘텐츠가 갖는 가장 큰 문제점은 '명예훼손' 여부이다. 우리 형법은 공연히 사실을 적시해 사람의 명예를 훼손한 사람을 처벌하고 있고(형법 제307조 제1항). 허위 사실을 적시해 사람의 명예를 훼손한 경우에는 더욱 큰 처벌을 받게 된다(형법 제307조 제2항). 명심해야 할 것은 아무리 '사실'을 공개했다고 하더라도 명예훼손이 성립될 수 있다는 점이다. 우리나라는 일본과 더불어 사실 적시 명예훼손죄를 형사적으로 처벌하고 있는 몇 안 되는 국가이기 때문이다. 미국의 경우에는 진실(truth)이 명예훼손(defamation) 주장을 방어하는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된다. 유튜버의 저격 콘텐츠는 인터넷을 통해 전송 또는 방송되므로, 주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하 '정보통신망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사이버 명예훼손죄가 문제된다(정보통신망법 제70조 제1항, 제2항). 이러한 사이버 명예훼손죄의 경우 '비방의 목적'이라는 별도의 요건을 요구하는 대신 형법상의 일반 명예훼손죄보다 무거운 법정형을 규정하고 있다. 유튜버의 저격 콘텐츠는 명예훼손죄의 요건 중 '공연성(즉, 사실 또는 허위의 사실을 공공연하게 드러내었는지 여부)'은 쉽게 충족한다. 유튜브 영상 자체가 불특정 다수의 대중에게 공개되는 것을 전제로 제작되기 때문이다. 또한 명예훼손은 사실 또는 허위사실을 공개하였을 때 문제되므로, '사실'이 아닌 단순한 '의견' 표명을 했을 때에는 명예훼손죄가 성립하지 않는다. 다만, 의견을 밝히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특정 사실을 전제하고 있음이 명백한 경우 등에는 여전히 명예훼손죄가 성립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대법원은 직접적인 표현이 아니라 간접적이고 우회적인 표현에 의하더라도 그 표현의 전 취지에 비춰 어떤 사실의 존재를 암시하고, 또 이로써 특정인의 사회적 가치 내지 평가가 침해될 가능성이 있을 정도의 구체성이 있으면 명예훼손죄가 성립할 수 있다고 판시하고 있다(대법원 1991. 5. 14. 선고 91도420 판결). 다만, 명예훼손을 지나치게 폭넓게 인정할 경우 공익을 위한 고발 등을 원천적으로 막게 되는 문제가 있으므로, 우리 형법은 공연히 사실을 적시해 사람의 명예를 훼손한 경우에도 그것이 진실한 사실로서 오로지 공공의 이익에 관한 때에는 처벌하지 않는다고 규정하고 있다(형법 제310조). 사이버 명예훼손에 대해서는 위와 같은 별도의 규정은 없지만, 대법원이 '비방할 목적'에 관해 적시한 사실이 공공의 이익에 관한 것인 경우에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비방할 목적은 부정된다고 판단하고 있으므로(대법원 2018. 11. 29. 선고 2016도14678 판결), 공공의 이익을 위한 공개라는 점은 사이버 명예훼손죄의 경우에도 주된 방어 논리가 된다.

2020-11-01 09:56:3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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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대-한국외대, 11개 언어 초급강좌 온라인 개설 운영

사이버한국외대-한국외대, 11개 언어 초급강좌 온라인 개설 운영 사이버한국외대 전경/사이버한국외대 제공 사이버한국외대(총장 김중렬)는 한국외대와 협력해 10월부터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오픈 강좌인 '특수외국어교육과정'을 온라인으로 개설해 운영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사이버한국외대 평생교육원과 한국외대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이 협력해 국제화 시대 특수외국어에 대한 인식 제고와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두 대학은 특수외국어 학습을 희망하는 이들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기회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온라인 특수외국어교육과정을 개발했다. 현재 운영 중인 특수외국어교육과정은 인도네시아어·말레이시아어(마인어), 몽골어, 스와힐리어, 이란어, 우즈베크어, 태국어, 터키어, 포르투갈어, 폴란드어, 헝가리어, 힌디어 등 11개 언어에 대한 초급 수준(A1 단계)의 강좌이다. 한 언어당 교육과정은 12강 내외, 1개 강좌는 15분 정도의 짧은 클립 콘텐츠로 구성돼 부담 없이 학습할 수 있다. 또한, 비대면 원격교육으로 시공간적 제약 없이 학습자 편의에 맞춰 편하게 수강할 수 있다. 이 11개 특수외국어 강좌에 대한 수강 신청 및 강좌 수강은 사이버외대 평생교육원(http://edu.cufs.ac.kr)을 통해 가능하며, 수강 기간 내 교육을 이수하면 수료증이 발급된다. 이번에 개설된 특수외국어교육과정은 교육부가 특수외국어 교육 진흥을 위해 국립국제교육원과 추진 및 지원하고, 한국외국어대가 참여한 '특수외국어교육진흥사업'의 일환이다. 이를 위해 사이버한국외대와 한국외대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은 지난 5월 '특수외국어 온라인 교육과정 개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사이버한국외대와 한국외대는 "차별화된 외국어교육 노하우와 우수한 온라인 플랫폼을 바탕으로 특수외국어 교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더욱 내실화해 특수외국어 구사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선도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고, 향후 보다 다양화된 수준별 특수외국어교육과정 콘텐츠를 개발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0-10-30 12:21:5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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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 '대통령 구두' 아지오트렌드와 MOU 체결

덕성여대, '대통령 구두' 아지오트렌드와 MOU 체결 '장애 넘어 세상을 섬기다' 차미리사와 아지오의 아름다운 만남 덕성여대가 '대통령구두'로 알려진 아지오트렌드와 지난 29일 대학본부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덕성여대 제공 덕성여대(총장직무대리 김진우)가 지역사회와 사회적기업을 연결하는 릴레이 운동의 첫 시작으로 '대통령구두'로 알려진 아지오트렌드(대표 유석영)와 지난 29일 대학본부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30일 덕성여대에 따르면, 이번 MOU는 김진우 덕성여대 총장직무대리가 오랜 시간 구상해온 장애인 편견을 깨는 범사회적 운동의 첫 시작을 알리는 데 의미가 있다. 아지오트렌드는 1급 시각장애인인 유석영 대표와 10명의 청각장애인이 맞춤형 수제화를 만드는 기업으로 2017년 12월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협동조합 인증을 받았다. 김 총장직무대리는 과거 보건복지부와 대통령비서실에 근무할 때부터 유 대표와 인연을 맺고 사회복지에 대한 관심을 공유해왔다. 이번 MOU는 청각장애인의 일자리 마련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다시 불러일으키고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깨자는 데 뜻을 함께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MOU 행사에는 아지오트렌드의 조합원인 유시민 작가가 참석해 덕성여대 학생들을 위한 사인회를 가졌다. 유 작가는 저서 '유럽 도시 기행' 30권, '표현의 기술' 30권 등 총 60권의 도서에 사인하며 덕성여대와 아지오트렌드가 구상하는 릴레이 운동을 알리고 관심을 호소했다. 이와 함께 학교법인 덕성학원 안병우 이사장, 김 총장직무대리, 총학생회비상대책위원회 강민서 위원장의 발 사이즈를 재는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덕성여대 교직원들은 아지오트렌드 제품을 구입해 릴레이 운동을 응원할 계획이다. 김 총장직무대리는 "덕성여대와 아지오트렌드와의 MOU를 통해 대학과 사회적기업이 서로 협업하고 장애인 편견을 깨는 범 국민운동이 일어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MOU를 계기로 아지오트렌드를 비롯한 장애인 기업들이 사회적 관심과 지지 속에서 성장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유 대표는 "2013년 사회의 편견을 깨지 못하고 부채 누적으로 폐업한지 4년 만에 '대통령 구두'로 알려지면서 재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유시민 작가가 사회적협동조합에 가입하면서 전해준 따뜻한 격려 한마디가 큰 도움이 되어 용기를 내게 되었고, 김 총장직무대리의 사회복지에 대한 큰 그림에 동참하게 돼 감사와 함께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0-10-30 12:16:5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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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윤 국민대 교수, '혁신적 금융 서비스 확산' 국무총리상 수상

허정윤 국민대 교수, '혁신적 금융 서비스 확산' 국무총리상 수상 허정윤 국민대 교수/국민대 제공 국민대(총장 임홍재)는 허정윤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교수가 27일 금융의 날을 맞이해 혁신 금융 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제5회를 맞이한 금융의 날은 금융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금융부문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법정기념일로 '저축·투자', '혁신금융', '포용금융' 등 3개 부문에서 총 194명에게 금융발전유공 포상이 함께 진행됐다. 이번 기념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방식을 함께 도입해 개최됐다. 허정윤 교수는 "금융 혁신 서비스분야"에서 금융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핀테크 혁신과 더불어 금융 사용자 경험 개선을 통해 사용자들이 금융 서비스를 쉽게 이해하고 사용할수 있게 한 업적과 혁신금융심사위원회 활동 등으로 핀테크 산업 육성에 기여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국민대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원장 김개천)에서 산업 분야의 혁신과 더불어 미래 산업의 혁신을 주도할 디자인 리더 발굴을 위한 증강휴먼랩의 책임교수로 있는 허정윤 교수는 산업계와 연계해 연구를 진행 중이며, '스타트업 점프', 'Design for Social Good' 등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차세대 디자인 리더의 재목으로 발굴된 학생들과 함께 기술과 디자인의 융합을 통한 사회적 가치도 함께 실현하고 있다.

2020-10-30 12:12:5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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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옥 세종대 교수, 亞 셰익스피어학회 개막작 연출

송현옥 세종대 교수, 亞 셰익스피어학회 개막작 연출 연출작 'Othello Against the Storm' , 내달 4일 충무관 극장 '혼'서 개막 포스터/세종대 제공 세종대(총장 배덕효)는 송현옥 영화예술학과 교수가 연출한 연극 'Othello Against the Storm'이 아시아 셰익스피어학회 개막작으로 11월 4일부터 8일까지 충무관 지하 1층 극장 '혼'에서 막을 올린다고 29일 밝혔다. 'Othello Against the Storm'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원작을 각색한 작품이다. 연극의 주제를 상징적인 퍼포먼스 텍스트로 재해석해 신체 언어와 조형미를 강조했다. 'Othello Against the Storm'은 2017년 카자흐스탄 EXPO 국제 연극제와 2018년 거창 국제 연극제에 공식으로 초청받아 기립 박수를 받은 바 있다. 올해에는 아시아 셰익스피어 학회의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공연은 4일 수요일 오후 8시, 5일 목요일 오후 7시, 6일 금요일 오후 4시와 8시, 주말인 7일, 8일 오후 2시와 6시에 시작된다. 목요일 공연은 아시아 셰익스피어 학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한 코로나 시대를 맞아 공연장을 찾을 수 없는 국내외 관객들을 위해 유튜브로 실시간 생중계된다. 아시아 셰익스피어 학회 관계자는 "송현옥 교수가 연출한 작품들은 공통적으로 한의 정서를 무용적인 움직임으로 풀어낸다. 송현옥 교수와 'Othello Against the Storm', 살풀이춤의 조합이 궁금하고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2020-10-29 13:34:5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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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등과 연구·교육·인재육성 MOU

고려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등과 연구·교육·인재육성 MOU 정진택 고려대 총장(왼쪽)과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이사장(오른쪽)이 협약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고려대 제공 고려대(총장 정진택)는 28일 오후 2시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이사장 성경륭, 이하 연구회) 및 소관 정부출연연구기관과 상호 협력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rh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해당 기관들은 ▲대학 교원 및 연구인력, 연구회 및 연구기관 연구인력 등의 교류와 공동 연구 ▲연구기관 인력 활용한 관련 분야 우수인재 육성 ▲대학의 학점연계형 현장실습 운영 활성화 ▲대학과 연구회 및 연구기관 간 장애학생 채용활성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및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 제14조의 기본정신에 따른 지역인재 채용활성화 ▲국가정책연구성과물의 대국민 서비스 강화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정진택 고려대 총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단순히 연구와 인적자원 교류의 협력 뿐만 아니라 사회가 풀어야 하는 문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장기적인 연구과제, 국가와 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성과를 내는 데 함께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도 "아무리 행정수도가 발전해도 최종적으로는 좋은 기관, 좋은 학교가 있어야 나라의 생각과 문화적 소요를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고려대와 함께 생각을 넓혀서 인재를 키우는 일을 함께하겠다. 우리나라와 교육이 성장할 것에 대해 상당히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2020-10-29 13:30:4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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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장모네 EU센터, 30일 주한 EU 대표부와 '모의 유럽연합' 개최

한국외대 장모네 EU센터, 30일 주한 EU 대표부와 '모의 유럽연합' 개최 2019년 모의유럽연합/한국외대 제공 한국외국어대(총장 김인철) 장모네 EU센터(소장 김시홍)는 오는 30일 오전 10시 한국외대 오바마홀에서 고려대, 연세대 EU센터와 공동으로 주한 유럽연합(EU) 대표부(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대사)의 후원을 받아 '2020 모의 유럽연합(Model European Union 2020 : MEU2020)'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유럽연합 회원국의 장관들이 참석하는 각료이사회의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 16개 대학 50여명의 학부 및 대학원생들이 참가하여 '기후 변화'를 주제로 활발한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주한 EU 대표부는 3명의 최우수상 수상자를 선정하는 심사위원 가운데 하나로 2021년 벨기에 소재 대학교에서 진행되는 수상자들의 2주 하계 연수도 후원한다. 한국외대, 고려대, 연세대 등 3개 대학교의 장모네 EU센터에서는 3명의 우수 학생을 선정해 센터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모든 참가 학생들에게는 주한 유럽연합 대표부 대사가 수여하는 참가상이 주어진다.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모의유럽연합은 토론 참가 학생들과 심사위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한국외국어대 오바마홀에서 열리며, 일반 관람을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 https://www.youtube.com/channel/UCu1WqWvrb9mJMF8AN3Py0TQ?) 된다.

2020-10-29 13:23:4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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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내달 9일까지 바이오 스타트업 포럼 'BIOS@KU' 개최

건국대, 내달 9일까지 바이오 스타트업 포럼 'BIOS@KU' 개최 건국대 창업지원단이 내달 9일까지 바이오 스타트업 포럼 'BIOS@KU'를 개최한다. /건구대 제공 건국대 창업지원단(단장 박재민)이 지난 26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건국 바이오 스타트업 포럼 'BIOS@KU'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BIOS@KU'는 'Bio International Open Summit'의 약자로 건국대가 보유한 바이오 관련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해당 분야의 인재들과 기업들이 시대의 문제들을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포럼은 건국대 창업지원단이 주최하고,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건국대 캠퍼스타운사업단, SW중심대학사업단, 건국대병원, 건국대 수의과대학이 주관한다. 올해 'BIOS@KU'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나뉘어서 진행된다. 'BIOS@KU' 별도 페이지를 개설하여 바이오 온라인 네트워킹과 우수 바이오 기업 전시회, 건국대에서 진행하고 있는 지역거점프로그램들 소개등과 함께 행사 참여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11월 2일과 6일에 진행되는 바이오 온라인 네트워킹은 코로나19 이후 바이오 산업과 반려동물 산업 동향에 대한 전문가들의 강연과 질의응답을 가질 예정이다. 메인행사인 'KU 메디컬-애니멀헬스 해커톤'은 신기술 아이디어 도입 및 개발을 통해 메디컬·애니멀 헬스케어 분야 기술혁신 촉진을 목표로 건국대의 바이오 관련 역량을 결집했다. 지난 10월 참가팀을 선발하여 현재 온라인 멘토링을 진행 중이며, 10월 28일과 11월 4일에 오프라인으로 발표평가 진행 후 오는 11월 9일 'BIOS@KU' 통합 시상식을 개최한다. 특히 애니멀 관련된 해커톤은 미국 코넬대학교에 이어 세계 2번째, 국내에서는 최초로 진행되는 애니멀분야 해커톤으로, 반려동물 의료 시장에 관심이 있는 참가팀의 기술과 아이디어를 시장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행사이다. 박재민 건국대 창업지원단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행사가 어려워져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아쉬움이 있지만, 해커톤과 온라인 세미나 등을 통해 바이오 분야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들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2020-10-29 11:12:1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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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디지털대, 익산시와 업무협약 체결

원광디지털대, 익산시와 업무협약 체결 지역 평생학습 활성화 및 프로그램 개발 위해 협력 김규열 원광디지털대 총장(오른쪽)과 정헌율 익산시장(왼쪽)/원광디지털대 제공 원광디지털대(총장 김규열)는 지난 28일 익산시(시장 정헌율)와 평생학습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라북도 익산시 시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지역주민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연계교육 진행 ▲관련 분야 공동 연구 및 시설 교류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익산 시민들이 원광디지털대에 입학하는 경우 입학금 100%, 수업료 30% 감면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협약식에는 김규열 원광디지털대 총장, 김영혜 기획처장, 류은주 입학협력처장을 비롯해 익산시 정헌율 시장, 강태순 기획행정국장, 고윤석 교육정보과장 등이 참석했다. 김규열 총장은 "평생학습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사이버대학교에 대한 기대감도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지역 내 유일한 사이버대학교로서 익산 시민들의 교육복지 증진 및 평생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지역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지원 협력을 통한 수요자 중심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도모하게 됐다"며 "지역의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에 공동 노력하여 관·학 협력의 성공적인 사례로 확산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나가자"고 당부했다.

2020-10-29 11:08:3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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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개교 80주년 맞아 '80둥이 장학금' 전달식 진행

한신대(총장 연규홍)는 지난 14일 서울 중구 인사동 토포하우스에서 '80둥이 후배 사랑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80둥이 후배사랑 장학금'은 개교 80주년을 맞아 총동문회와 한신대가 2020학년도 신입생을 위해 조성한 장학금이다. 동문이 80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하면 학교에서 20만원을 지원해 신입생에게 총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지금까지 '80둥이 후배사랑 장학금'에는 총동문회에서 김효배 총동문회장(국사학과 84), 이상진 사무총장(재활학과 89), 우상하 증경총동문회장(국어국문학과 84), 윤찬우 증경총동문회장(신학과 80)이 동참했으며 그 외에도 이문우 장로(신학과 59), 원금자 목사(신학과 66), 김대숙 교수(기독교교육학과 82), 이동희 교수(철학과 82) 등 동문들이 뜻을 모았다. 이번 장학금으로 5개 학과 총 10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은 가운데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신학부 안채영 학생 등 총 4명의 학생이 참석해 장학증서를 전달받고 총동문회 임원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김효배 총동문회장은 "코로나19라는 복병을 만나 2020학번 새내기들은 동기모임조차 제대로 해보지 못하고 한 해가 다 가는 것같아 안타깝다. 이 와중에 한신대 개교 80주년을 맞이해 동문들이 뜻을 모아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게 된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장학금이 시발점이 되어 후배들이 우리사회를 이끌어 가는 리더, 미래의 통일 대통령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규홍 총장은 "총동문회를 포함해 여러 동문들이 뜻을 모아 코로나19로 제대로 된 대학 생활을 시작조차 해보지 못한 2020학번 새내기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게 됐다"며 "한신대 개교 80주년에 맞춰 '80둥이 장학금'을 지급하게 되니 그 의미가 뜻깊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앞으로 한신을 대표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학업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장학금 전달식은 개교 80주년 기념 전민조 작가 사진전 오프닝 행사 이후에 많은 내외빈의 축하 속에 진행됐다.

2020-10-29 11:02:0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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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서울거주 중1·고1 입학지원금 30만원 제이페이로 받는다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내년부터 서울지역에 거주하는 중학교와 고등학교 신입생은 교복이나 태블릿컴퓨터(PC) 등을 구입하는데 쓸 수 있는 '입학준비금' 30만원을 받게 된다.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 25개 자치구는 29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관내 거주하는 중·고등학교 입학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자 입학준비금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전국 12개 시도와 서울시 4개 자치구에서 교복비 지원이 이뤄지고 있지만 폭 넓게 사용할 수 있는 입학준비금 지원은 전국 최초다. 입학준비금 제도는 중·고교 신입생이 2월 진급할 학교에 배정을 받고 등록 시 신청자료를 제출하면 제로페이로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소득과 관계없이 1인당 30만원을 지원한다. 배정 학교 소재지와 관련없이 서울에 주소를 둔 학생이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입학준비금은 교복 및 스마트기기에만 쓸 수 있으며 제로페이 형태로 지급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교복, 태블릿 등 입학준비에 필요한 물품 구매에만 사용될 수 있도록 포인트 사용처를 제한할 예정"이라며 "다만, 다른 복지 정책과 중복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이를 문구류와 도서 등으로 확대할 수 있을지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1학년도 서울 시내 국·공·사립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은 서울시교육청 추정약 13만6700명으로, 이번 사업에는 총 410억원가량의 재원이 필요하다. 이를 교육청과 서울시, 25개 자치구가 각각 5대 3대 2로 비율을 나눠 분담할 계획이다. 지원금액은 매년 물가상승률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세부적인 사항은 기관 간 협의체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지급 시기는 사회보장기본법에 따라 다음달 보건복지부 협의를 거쳐 내년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일부 서울 시내 자치구에서 지급했던 무상교육 정책은 폐지된다. 무상 교복 정책이 그동안 추진했던 편안한 교복 정책과 모순되고 교복 자율화 학교 학생에 대한 역차별 논란이 있어 입학준비금 지급을 추진했다는 게 서울시교육청 설명이다. 입학준비금으로 중·고교 신입생이 교복을 포함해 자유롭게 정해진 범위 안에서 필요한 물품을 살 수 있다면 학생들이 더 폭넓은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구상에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입학준비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시기에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자 소득과 관계없이 신입생을 지원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서울시, 자치구 등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도 "지난번 저소득층 가정 학생 대상 스마트 기기(태블릿) 지원에 이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마련했다"면서 "교육복지는 지금 이 순간 가장 절실한 미래투자다. 무상교육, 무상급식, 입학준비금의 트리플 교육복지가 완전한 무상교육시대로의 새 길을 개척하고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실질적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0-10-29 10:59:26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