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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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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美 약학전문대학원 특례입학 제도 도입

삼육대, 美 약학전문대학원 특례입학 제도 도입 로마린다 약전원과 독점 협약 체결 韓 대학 학점 인정 "美 약학교육 사상 최초 사례" (왼쪽부터) 로마린다대 론 카터 부총장, 삼육대 양재욱 국제교육원장, 로마린다대 마이클 호그 약학대학장./삼육대 제공 삼육대(총장 김일목)에 미국 로마린다대(Loma Linda University) 약학전문대학원 입학을 위한 예비약학과정(프리팜·Pre-Pharmacy)이 생긴다. 학생들은 삼육대에서 받은 학사학위와 학점으로 미국 약전원에 특례 입학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미국 약전원이 북미지역 외 국가에서 취득한 학점을 인정한 것은 이번이 최초 사례다. 삼육대는 미국 로마린다대와 이 대학 약전원 특례 입학 프로그램 도입을 골자로 한 독점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미국에서 약전원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미국 대학 학부에서 2~4년간 프리팜(Pre-Pharmacy) 과정을 이수한 후, 약학전문대학원입학시험(PCAT) 치르고 해당 성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4년간의 대학원 과정을 수료하면 전문약학박사학위인 팜디(Pharm. D)가 수여되고, 이 학위로 미국 약사면허시험(NAPLEX)과 각 주별로 실시하는 법규시험(MPJE, 캘리포니아는 CPJE)을 통과해야 약사자격증이 주어진다. 이 때문에 한국 학생이 미국 약전원에 진학하거나 약사가 되려면, 한국에서 4년의 학부 과정을 마치고도 미국 대학 학부에서 프리팜부터 다시 시작해야 했다. 하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삼육대에 로마린다 약전원 특례 입학 제도가 생기면서, 삼육대 학생들은 화학생명과학과와 영어영문학부에 개설된 지정 선수과목을 이수하고, 어학성적 등 정해진 요구조건을 갖추면 별도의 프리팜과 PCAT 시험을 거치지 않고도 이 대학 약전원에 바로 진학할 수 있게 됐다. 이 과정은 학위나 전공과 무관하며, 삼육대 모든 학생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양교는 삼육대 약대 졸업생이 로마린다 약전원 4년 과정을 3년으로 압축해 받을 수 있는 우선입학제도(preferred admission) 협약도 체결했다. 양재욱 삼육대 국제교육원장은 "미국 약대가 미국, 캐나다 등 북미지역 외 대학의 예비약학과정을 승인하고, 학점을 인정한 것은 미국 약학교육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며 "이는 양교의 강력한 파트너십과 본교 교육과정의 우수성을 인정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실제 양교는 자매대학으로서 수십 년간 학술교류 및 교수·학생교류 등 협력관계를 이어왔으며, 삼육대 졸업생 다수가 로마린다대 교수와 유학생으로 진출해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로마린다대 론 카터 부총장은 "삼육대와의 협력을 통해 양교 학생들이 약학 분야에서 글로벌한 시각을 형성하고,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로마린다대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마린다시(市)에 소재한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이다. 의학, 치의학, 간호학, 약학 등 8개 학부에 121개 학위 과정을 두고 있는 명문 사립대학. 산하에 남캘리포니아에서 두 번째로 큰 병원인 로마린다 대학병원(Loma Linda University Medical Center)을 운영하고 있다.

2020-09-21 14:01:1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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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도서관에 장애인학생 사업장 신규 조성

학교법인 건국대학교의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자회사인 '건국파트너십컴퍼니'가 교내 상허도서기념관 3층 상허쉼터 장애인 고용 카페(2호점) 및 편의점을 최근 오픈했다. 21일 건국대에 따르면, 건국파트너십컴퍼니는 2019년 교내 산학협동관 1층 '레스티오'에 장애인 사업장 1호점을 오픈하고 장애인표준사업장 인증을 획득했다. 현재 1호점과 2호점을 합쳐 비장애인 직원 3명과 장애우 직원 10명이 근무하고 있다. 특히 상허기념도서관 3층 학생 휴게공간인 '상허쉼터' 내 위치한 편의점은 도서관자치위원회에서 실시한 설문조사 중 학생들의 가장 큰 요구사항인 편의점 설치에 부응해 조성됐다. 상시 무인으로 운영된다. 정부는 건국파트너십과 같은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을 지원하기 위해 작업시설 설치 등에 최대 10억원까지 지원하고, 자회사 장애인 고용인원을 모회사 고용인원으로의 산입(부담금 감면 가능)해 표준사업장의 법인세 감면 등의 혜택도 부여하고 있다. 학교법인 건국대학교 김도형 경영전략실장은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꿈을 나누는 따뜻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9-21 13:09:4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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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동구 '강동든든어린이집' 개원…"공보육 강화"

서울시, 강동구 '강동든든어린이집' 개원…"공보육 강화" 노원·서대문·은평·중랑·영등포·강동 등 6곳 서울시청./손진영 기자 서울시사회서비스원(대표 주진우)은 아이가 중심이 돼 놀이하는 국공립어린이집인 '강동든든어린이집'을 21일 개원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공보육 강화를 위해 올해 ▲노원든든어린이집(월계2동) ▲서대문든든어린이집(남가좌1동) ▲응암행복어린이집(응암동) ▲중랑새우개하나어린이집(신내동) ▲영등포든든어린이집(대림3동) ▲강동든든어린이집(강일동) 총 6곳을 개원했다. 강동든든어린이집은 총 정원 96명 규모로 단층(총 면적 610.0㎡)이며 아이들을 위한 보육실, 오감놀이실 그리고 조리실, 교재실, 교사실 등으로 이뤄졌다. 만 0세반(9명), 만 1세반(15명), 만 2세반(14명), 만 3세반(15명), 만 4세반(20명), 만 5세반(20명), 장애통합반(3명) 및 19명의 교직원과 함께 생활한다. 취약보육으로 맞벌이 가정을 위한 야간연장보육과 지역사회 여건에 맞춰 장애통합형 보육서비스도 제공해 차별 없는 보육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든든어린이집은 ▲영유아 놀이중심 ▲고용안정성 강화 ▲안심보육 환경구축 ▲선도적 공보육 운영모델 개발 등의 비전을 담아 공공이 책임지는 체계적인 보육환경을 조성한다. 코로나로 인한 어린이집 휴원 명령에 따라 강동든든어린이집은 개원식을 별도로 진행하지 않는다. 맞벌이, 한부모 가정 등을 위해 긴급돌봄으로 전환해 운영된다. 지난해 2월 출범한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시 출연기관으로 어르신·장애인·아동 등에 대한 돌봄영역의 사회서비스를 공공에서 직접 제공한다. 현재 국공립어린이집 6곳을 비롯해 종합재가센터 5개소(성동, 강서, 은평, 노원, 마포)와 데이케어센터 1개소(마포)를 운영 중이다. 주진우 대표는 "놀이중심의 교육과정 및 연령별 맞춤 프로그램 등을 통한 양질의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며 "내년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통한 공보육 인프라 확대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0-09-21 13:06:4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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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10명 중 4명 "코로나 이후 정신건강 나빠져"

서울시민 10명 중 4명 "코로나 이후 정신건강 나빠져" 3983명 대상 실태조사 분석 …"여가활동·여행 못해 힘들어" 서울시민 10명중 4명이 코로나19로 '정신건강 나빠졌다'고 말했다./서울시 제공 서울시민 10명 중 4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정신건강이 나빠졌다고 느끼고 있었다.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어려운 점으로는 여가활동이나 여행에 제약을 받고, 사람들과의 교류가 어려운 점을 꼽았다. 서울시는 지난 7~8월 10~80대 시민 3983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시민 일상' 실태를 온라인으로 조사해 한국IBM의 인공지능(AI) 챗봇으로 분석한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이전과 비교할 때 정신적인 건강 상태는 어떠한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40%(1489명)가 '나빠졌다'고 답했다. 정신적 건강이 나빠진 이유로는 경제적 어려움, 경기 침체, 거리두기로 인한 ▲여가생활 부족 ▲야외활동 감소 ▲교류 감소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생활의 불편 ▲가족과의 교류 단절 ▲대인관계 부족 등이라고 응답했다. 육체적인 건강 상태에 관한 질문에는 '나빠졌다'는 응답이 25%(892명)였다. 그 이유로는 ▲감염 걱정과 강박적인 생각 ▲출입 제한으로 인한 건강관리 기회 감소 ▲답답함과 무기력함 ▲운동 감소 ▲고립된 생활 등이 꼽혔다. 서울시민 32%는 코로나19로 인해 '여가 활동이나 여행에 제약을 받는 것'이 가장 힘들다고 답했다. 이어 '사람들과의 교류가 제한되는 것'에 대한 어려움이 26%였고, '실업이나 소득 감소로 인한 어려움'도 24%나 됐다. 그밖에 '대중교통 이용', '장보기나 외식' 등도 힘들다고 답했다. 그럼에도 시민 92%는 서울시가 시행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이 꼭 필요하다고 느꼈다. 또 응답자의 30%가 사회적 거리두기로 고립감을 느끼고 있다고 응답한 반면 고립감을 느끼지 않는다고 응답한 70%는 학교나 직장생활을 유지하면서 적절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코로나19 확산 이후 우리사회 구성원 중에 가장 어려운 계층은 누구인지 묻는 질문에는 ▲소득 감소와 실업의 위기를 느끼는 노동자(25%) ▲매출 부진을 겪는 소상공인, 자영업자(19%) ▲저소득 취약계층(16%) 순으로 꼽혔다. 또 응답자의 28%는 서울시의 코로나19 대응 중 가장 훌륭한 정책으로 '재난긴급생활비 및 특수고용직 특별지원금 등 지원 정책'이라고 답해 소득 감소와 매출 부진의 어려움을 겪는 노동자·자영업자 등을 지원한 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코로나19 관련 정보는 인터넷뉴스(33%)를 통해 가장 많이 접한다고 답했다. 이어 TV(뉴스)가 32%, 재난안전문자도 26%로 높게 나타난 반면 상대적으로 사회적관계망(SNS)을 통한 정보 전달은 8%에 그쳤다. 서울시 정책 중에는 '무증상 감염자 무료 선제검사 등 적극적인 방역 정책'(34%)이 가장 큰 지지를 받았다. 정선애 서울시 혁신기획관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모든 시민이 어렵겠지만 특히 장애인, 장기간 등교하지 못하는 학생, 돌봄이 필요한 유아와 어린이, 매출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와 취업준비생 등이 특히 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만큼 서울시 차원의 대책 뿐 아니라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해 협력할 방법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2020-09-21 12:40:2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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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학습증가…서울시평생학습포털 회원 57만명 돌파

비대면 학습증가…서울시평생학습포털 회원 57만명 돌파 올해 안 평생학습포털 반응형 웹으로 개편 예정 평생학습포털시스템 개선방향/서울시 제공 비대면 학습수요가 늘어나면서 온라인 교육 공공포털인 '서울시 평생학습포털' 회원이 57만명을 돌파했다. 서울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비대면 학습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온라인 교육 공공포털인 '서울시 평생학습포털'의 방문자 및 수강생이 크게 늘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올 들어 8월까지 서울시 평생학습포털 방문자와 학습 참여자는 각각 365만1791명, 49만7514명이다. 이는 지난해 1년 동안의 방문자 및 학습 참여자를 모두 웃도는 수치다. 온라인 교육과정 수료율은 84%로 포털 운영 이후 처음으로 80% 이상 수료율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올 8월 현재 서울시 평생학습포털 회원은 57만2000명으로 지난해(36만5300명)에 비해 21만명(56%)이나 급증했다. 서시는 올해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학습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평생학습포털 내에 신규 온라인 교육콘텐츠를 발굴·확대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자치구, 민간기관의 온라인 운영지원 요구 증가에 따라 서울시평생학습포털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했다. 자치구, 민간단체, 공공기관 등 200여개 기관이 평생학습포털의 학습시스템 기능과 다양한 학습콘텐츠를 연계 활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평생학습포털의 '몽땅일번지(동네 학습장)'를 활용해 교육청, 자치구, 평생교육기관 등 다양한 기관별 정보를 제공해 평생교육 네비게이터로써의 역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난해 진행된 이용자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올해 안에 평생학습포털을 반응형 웹으로 개편할 계획이다. 시민들이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어떤 기기로 접속하더라도 최적의 상태로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기존의 단방향 중심의 교육에서 쌍방향 중심의 교육으로 전환한다. '비대면 화상교육', '실시간 맞춤형 학습상담'을 통한 비대면 교육환경 조성과 ▲시민제작 콘텐츠 ▲실시간 방송콘텐츠 제공 등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할 방침이다. 이대현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택트(Ontact·비대면) 평생학습이 트렌드가 되어가고 있는 사회에서 시민들이 교육에서 소외되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배움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비대면 교육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모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9-21 12:04:0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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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시 공공마켓' 오픈…소상공인-공공기관 연결

서울시, '서울시 공공마켓' 오픈…소상공인-공공기관 연결 컨설턴트 상담센터도 개소…50명 배치해 지원 서울시 소상공인 공공마켓 홈페이지 메인화면/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 소상공인 공공마켓'을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공마켓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공사·출연기관, 학교, 복지시설 등 7000여개의 공공기관이 소상공인 제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도록 한 온라인쇼핑몰이다. 이들 기관의 한 해 평균 공공구매 금액은 약 9조원에 달한다. 이 중 2000만원 이하의 소액구매는 연 1조3000억원 가량 정도다. 문구·사무 용품부터 컴퓨터 등 전자기기, 가구, 청소용역, 공사까지 총 1만2000여종의 제품·서비스가 소액구매로 거래되고 있다. 서울시는 전체 소액구매 중 연 2000억원 이상을 소상공인 제품으로 구매하고 있다. 시는 이번 소상공인 공공마켓 오픈을 계기로 소상공인 제품 구매금액을 연 1조원 규모로 확대해나간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우선 '소상공인 현장 컨설턴트 상담센터'를 개소한다. 입점에서 운영에 이르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상담센터에는 50인의 '전담 컨설턴트'를 배치했다. 입점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중소기업 현황정보 사이트에서 소상공인 확인서를 발급받고, 사업자용 범용 공인인증서만 준비하면 홈페이지에서 간단하게 업체 등록을 할 수 있다. 도움이 필요한 경우 상담센터로 전화하면 컨설턴트가 직접 찾아가 필요한 서류준비와 신청절차, 상품등록, 운영방법을 알려준다. 마켓에 상품을 등록한 후에는 거래요청과 납품, 대금결제에 이르는 전 과정이 자동 시스템으로 관리된다. 구매자인 공공기관을 대상으로는 자치구별 판매자 검색기능을 통해 관내 소상공인 업체와 제품을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빠른 배송이나 정기적인 사후관리가 필요한 제품·서비스 구매 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서울시 측은 보고 있다. 동일상품 가격비교도 클릭 한번으로 가능하며, 최근 1년간 실제 거래가격도 확인 할 수 있다. 장애인기업, 사회적기업, 여성기업, 녹색제품 등 판매자별 인증사항도 검색이 가능해 기관별 구매실적 관리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시는 7000여 개 공공기관 중 6000여개에 달하는 '사회복지시설'에 대해서는 직접 방문해 필요한 제품을 알려주고 적합한 지역 내 소상공인을 연결해주는 '컨설턴트' 30명을 별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서성만 서울시 노동민생정책관은 "소상공인과 공공기관을 연결하는 전용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현재 연간 2000억~3000억원 수준인 소상공인 대상 공공구매를 1조원까지 늘리는 것이 서울시의 목표"고 말했다.

2020-09-21 11:57:2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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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23일부터 2021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삼육대, 23일부터 2021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올해 마지막' 적성고사 전형, 최다인원 선발 지능정보융합학부-항공관광외국어학부-건축학과(4년제) 신설 삼육대 전경/삼육대 제공 삼육대(총장 김일목)는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2021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883명(정원 내 797명, 정원 외 86명)으로, 수시·정시 합산 모집인원 대비 71.67% 비중이다. 정원 내 주요전형은 ▲교과적성우수자(232명) ▲학교생활우수자(173명) ▲학생부교과우수자(161명) 등이다. ◆교과적성우수자전형서 최다인원 선발…적성고사 '관건' 가장 많은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은 교과적성우수자전형이다. 학생부 60%, 적성고사 40%로 뽑는다. 학생부 반영비율이 60%로 높은 편이지만, 내신 5등급까지는 등급 간 점수 차이가 크지 않아 적성고사 점수로 충분히 만회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중위권 내신 성적의 수험생들이 수도권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역전의 기회로 평가받는다. 특히 이 전형은 교육부 방침에 따라 올해를 마지막으로 폐지되는 만큼, 수험생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적성고사는 국어와 수학 각 30문항씩 총 60문항을 1시간 동안 푼다. 객관식 4지 선다형으로, 고교 수업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충실하게 준비한 학생은 누구나 풀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한다.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은 173명을 선발한다. 1단계 서류평가 100%로 4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와 면접 40%를 합산해 학생을 선발한다. 1단계 서류평가는 학교생활기록부(교과/비교과)와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전공적합성, 인성 등 평가영역요소들을 총체적으로 평가한다. 교과 성적은 자기소개서 내용과 함께 비교 분석하여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정량적으로 평가하지 않는다.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161명)은 예체능을 제외한 전 학과에서 학생부 100%를 반영한다. 아트앤디자인학과와 음악학과는 학생부 20%, 실기 80%, 생활체육학과는 학생부 60%, 실기 40%를 적용한다. 학생부는 1학년 1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 성적을 학년별 차등 없이 반영한다. 특성화고교전형을 제외한 모든 전형은 국어·영어·수학·사회 또는 과학 중 3개 교과를 선택해 반영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에서 간호학과와 물리치료학과만 적용한다. 국어, 영어, 수학(가/나), 사탐(2과목 평균) 또는 과탐(2과목 평균) 중 2개 영역 합이 6등급 이내여야 한다. 이외 전형과 학과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다. 모든 전형에서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지능정보융합학부·항공관광외국어학부 신설…첫 신입생 각각 80명·37명 선발 신설 학부(과)도 있다. 지능정보융합학부는 경영정보학과와 IT융합공학과를 통합한 학부다. 인공지능(AI) 중심의 공학적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인문사회학적 소양과 경영적 통찰력을 갖춘 전문 인재를 양성한다. 세부전공으로 경영정보시스템전공(경영공학사), 지능정보공학전공(공학사), 지능형시스템공학전공(공학사)을 운영하며, 폭넓은 전공기초교육은 물론 인공지능·빅데이터 중심의 전공심화교육, 융합형 프로젝트교육, 연수 및 특성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수시모집에서 첫 신입생 80명을 선발한다. 항공·관광 분야 전문 인재를 육성하는 항공관광외국어학부도 올해 신설했다. 기존 중국어학과와 일본어학과를 통합한 학부로, 외국어 능력과 동아시아 문화지식을 바탕으로 항공관광 서비스 분야 전문성을 지닌 융합형 인재를 양성한다. 중국어와 일본어를 동시에 마스터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이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복수전공제를 통해 학부 내 세부트랙(전공)인 동양어문화전공(문학사)과 항공관광전공(관광경영학사) 학위를 모두 취득할 수 있다. 올해 수시모집에서 37명을 뽑는다. 건축학과는 건축사 자격제도와 연계된 5년제 전문학위 과정과 별도로, 4년제 일반학위 과정을 추가 신설했다. 모든 교육 프로그램은 10명 내외의 소규모 스튜디오에서 이뤄진다. 풍부한 실무경험을 갖춘 교수진과 건축가들의 지도를 받으며, 건축설계 실무와 이론, 건축공학 분야 구조, 시공 설비와 관련된 다양한 공학이론을 학습한다. 졸업 후에는 건축가와 기술자, 건축공학을 비롯한 각종 디자인 분야 등 인접 학문 영역으로 진출할 수 있다. 수시모집 선발인원은 10명이다.

2020-09-21 11:43:4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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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이준호 학생, SCIE급 국제학술지 'PLOS ONE' 등재

인천대 이준호 학생, SCIE급 국제학술지 'PLOS ONE' 등재 강년주 교수와 연구 공동 수행 …"대역폭 시각정보 제공, 미세 힘 조절 능력에 영향" 인천 일반대학원 체육학부 운동신경역학재활연구실 석사과정(3차) 이준호 학생/인천대 제공 인천대는 일반대학원 체육학부 운동신경역학재활연구실 석사과정(3차) 이준호 학생과 강년주 교수가 각각 제1저자와 교신저자로 공동으로 수행한 연구(Effects of Online-Bandwidth Visual Feedback on Unilateral Force Control Capabilities)가 국제전문학술지(SCIE)인 'PLoS ONE' (Impact factor = 2.740, 5 year Impact factor = 3.226)에 게재됐다고 21일 밝혔디. 이번 연구에서는 실시간 대역폭 시각정보(online-bandwidth visual feedback)의 제공이 건강한 성인 여성의 미세 힘 조절 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대역폭 시각정보란 운동 수행의 결과가 특정한 범위를 벗어날 때만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시각적 피드백이다. 연구 결과, 운동 조절 능력 향상을 위해 통상적으로 제공되는 특정 목표 수준과 개인의 수행결과에 대한 시각적 피드백에 더해, 더 민감한 형태의 실시간 대역폭 시각정보를 추가적으로 제공할 경우 수행자의 미세 힘 조절 능력을 더욱 향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비주손(왼손)으로 더 높은 힘을 발현해야 하는 어려운 과제에서, 실시간 대역폭 시각정보의 긍정적인 효과가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준호 학생은 "다양한 상지 운동 상황 시 목표와 운동 수행에 대한 시각정보에 더해 대역폭 시각정보를 추가해 제공하는 것이 건강한 성인의 운동 수행능력을 향상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2020-09-21 11:39:1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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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수 성균관대 교수팀, 신규 항바이러스 의약품 개발 신호탄 제시

김인수 성균관대 교수팀, 신규 항바이러스 의약품 개발 신호탄 제시 화학 분야 세계적 학술지 'Angewandte Chemie' 온라인판 9월호 게재 김인수 성균관대 약학과 교수/성균관대 제공 성균관대(총장 신동렬)는 김인수 약학과 교수 연구팀(제1저자 Prithwish Ghosh 박사후연구원, 공동 제1저자: 권나연 석박사통합과정)이 항바이러스 의약품 내 핵심구조로 알려진 뉴클레오시드 유사체(nucleoside analogues)를 선택적으로 변환시키는 합성기술을 개발해 신규 항바이러스 의약품 개발을 위한 청신호를 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화학 분야 세계적 학술지 Angewandte Chemie(IF=12.959) 온라인판 9월호에 게재됐다. 뉴클레오시드 유사체는 DNA와 RNA의 근간이 되는 인산, 당, 염기를 변형시켜 DNA 또는 RNA와 구조적으로 유사하도록 만든 의약품이다. 바이러스 세포에 흡수돼 유전체 합성을 제어할 수 있는 특성이 있어 항바이러스제로 사용하고 있다. 현재까지 20개 이상의 뉴클레오시드 유사체가 헤르페스(HSV), 에이즈(HIV), B형/C형 간염(HBV/HCV) 등의 바이러스 감염질환 치료에 활용되고 있으며,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각광받는 렘데시비르(remdesivir) 약물도 뉴클레오시드 유사체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손쉽게 활용이 가능한 황 일라이드(sulfur ylides)를 활용해 뉴클레오시드 유사체 내 핵염기(nucleobase)를 선택적으로 알킬화(alkylation)시키는 합성법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기존 보고된 핵염기의 알킬화 합성법은 유기용매하에서 적용해 낮은 화학반응성 및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하는 복잡한 공정 때문에 의약품 생산을 위한 추가적인 생산비용 발생 및 대량생산으로의 제약이 있었다. 황 일라이드는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코리(E. J. Corey) 교수가 1960년에 개발한 시약으로, 삼각고리 화합물 제조에 국한해 활용돼 왔다. 김인수 교수 연구팀은 뉴클레오시드 유사체를 알킬화하기 위한 효과적인 시약으로 황 일라이드의 중요성을 부각하는 계기를 만들었으며, 물 또는 알코올이 반응 용매로 사용돼 의약품 생산 비용을 저감할 수 있는 획기적인 합성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인수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는 탄소-수소 결합의 직접적인 변환반응을 위한 황 일라이드의 새로운 반응성 발견"이라며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고통 받는 인류에게 항바이러스 의약품 개발을 촉진하는 새로운 신호탄을 제시한 연구다. 기존 다단계의 합성공정에 기반한 뉴클레오시드 유사체 제조방법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최적의 합성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기초연구실지원사업(BRL), 중견연구자지원사업 및 신/변종 바이러스 대응 원천기술 개발 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2020-09-21 11:30:0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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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디지털대, '세종학당재단'으로부터 공로패 수상

원광디지털대, '세종학당재단'으로부터 공로패 수상 10년 이상 국외 한국어 보급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러시아 모스크바 세종학당 통해 연 2700명에 한국어 교육 김규열 원광디지털대 총장(오른쪽 화면 속 모습)과 세종학당 장학재단 관계자가 비대면으로 마련된 국외 한국어 보급 공로 기관 공로패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원광디지털대 제공 원광디지털대(총장 김규열)는 국외 한국어 보급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세종학당재단'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세종학당재단은 지난 17일 서울 서초동 세종학당재단 7층 교육센터에서 '국외 한국어 보급 공로 기관 공로패 수여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세종학당재단은 해외에서 세종학당을 운영하는 국내 운영 기관들의 헌신과 노고를 알리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공로패를 수여했다. 전세계 213개 세종학당 중, 국내 운영 기관이 해외 현지 기관과 협력해 운영하는 형태의 '연계형 세종학당'은 72개소에 달한다. 원광디지털대는 2008년부터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모스크바1 세종학당'을 운영하고 있다. 모스크바 세종학당은 전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에 속한다. 매년 2700여명의 외국인이 한국어를 학습하고 있다. 지난 10여 년간 모스크바1 세종학당에서 한국어를 배운 사람은 2만5000명에 달한다. 또한, 모스크바 세종학당 학생들을 초청해 매년 '한국어·한국문화 여름캠프'를 개최하며 다양한 교육을 제공해 왔다. 김규열 총장은 "귀한 상을 주신 세종학당재단과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모스크바 세종학당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많은 분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라면서 "원광디지털대는 앞으로도 우리 한국어와 한국문화가 세계 속에서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9-21 10:43:2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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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용식 고려대 교수, 미국화학공학회 국제 콘퍼런스 공동대회장 맡아

옥용식 고려대 교수, 미국화학공학회 국제 콘퍼런스 공동대회장 맡아 '지속가능한 폐기물관리' 주제…온라인에서 3일간 개최 옥용식 고려대 교수/고려대 제공 고려대(총장 정진택)는 옥용식 환경생태공학부 교수가 최근 미국화학공학회 (AIChE)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개최한 '지속가능한 폐기물관리' 실시간 온라인 국제 콘퍼런스에서 공동대회장을 맡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에서 옥 교수는 해당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지인 바이오매스 바이오에너지(Biomass and Bioenergy) 저널 편집위원장인 영국 아스톤대학 Patricia Thornley 교수, 영국 글라스고대학의 Ian Watson 교수, Siming You 교수와 함께 공동 대회장을 맡았다. 콘퍼런스에는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CL)의 Jason Hallett 교수를 포함 미국 예일대학, 영국 랑카스터대학, 에딘버러대학, 캐나다 앨버타대학, 중국 하얼빈공대, 중국과학원, 홍콩시티대학 등 세계 유수 대학 주요 연구진이 참여했다. 3일간 온라인에서 미세플라스틱을 포함 순환경제 사회에서의 폐기물 관리와 UN SDGs 이행을 위한 폐기물 관리 관련 열띤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3일간 생방송으로 진행된 Live Q&A를 포함해 온라인 플랫폼 상에 패널 토론회를 개최하고 코로나19 이후 폐기물의 지속 가능한 관리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학회 기간 중 옥 교수는 사이언스(Science)지 최신호에 'Microplastic's role in antibiotic resistance'이란 제목의 레터(Letter)를 발표해, 미세/나노플라스틱이 각종 오염물질의 이동 매체로 작용할 수 있으며, 버려진 플라스틱이 육상생태계의 식품 안전과 인간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2020-09-21 10:38:2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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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롯데장학재단, 우수인재양성 장학사업 MOU 체결

국민대-롯데장학재단, 우수인재양성 장학사업 MOU 체결 허성관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왼쪽)과 임홍재 국민대 총장(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국민대 제공 국민대(총장 임홍재)는 롯데장학재단(이사장 허성관)과 지난 17일 국민대 본부관에서 우수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롯데장학재단 허성관 이사장, 소대봉 사무국장, 김용범 차장, 권민정 대리와 국민대 임홍재 총장, 문창로 교학부총장, 심인보 학생처장, 이태희 글로벌창업벤처대학원장 등이 참석해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우수인재양성을 위한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임홍재 총장은 1983년부터 나눔과 상생을 실천해 온 롯데장학재단에 감사를 표하고,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학업을 지속하기 힘들어하는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가 되어줄 귀한 장학금을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미래역량을 갖춘 우수 인재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허성관 롯데장학재단 이사장도 "향후 대한민국을 이끌어나갈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게 돼 뜻깊게 생각하며, 멘토링 활동을 통해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우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국민대는 2020학년도 2학기부터 5명의 학생이 등록금 전액(또는 생활비)과 매월 멘토링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2020-09-21 10:34:1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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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2021 논술우수자전형' 일산 킨텍스서 진행

숭실대, '2021 논술우수자전형' 일산 킨텍스서 진행 코로나19 대응…"변경된 고사 장소 주의" 숭실대 전경 숭실대(총장 황준성)가 2021학년도 논술우수자전형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교육부에서 발표한 대학별전형 방역관리안에 따라 수험생들의 물리적 간격을 확보하고 안전한 고사장 환경 조성을 위하여 결정한 사항이다. 앞서 숭실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선제적 조치로 논술고사 일자를 기존 12월 5일 하루에서 4일고 5일 이틀로 연장한다고 발표한바 있다. 이에 더해 한층 더 강도 높은 방역 관리를 위해서 논술고사를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하기로 한 것이다. 특히 숭실대 논술고사는 매년 교내에서 진행됐지만, 올해는 처음 외부에서 진행된다. 숭실대 관계자는 "수험생들은 변경된 고사 장소에 대해 주의해야 하며 고사장 입실까지 거쳐야 할 다단계 방역 절차가 마련돼 있어, 수험생들은 시간적 여유를 두고 도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안전한 고사장 환경 조성을 위해 학부모들을 위한 별도의 대기 공간은 마련되지 않는다. 인문,경상계열은 12월 4일(금) 논술고사를 실시하며, 인문계열은 1교시(09:30~11:40), 경상계열은 2교시(14:30~16:40)에 진행될 예정이다. 자연계열은 12월 5일에 실시한다. 자연과학대학 및 IT대학은 1교시(09:30~11:40), 공과대학은 2교시(14:30~16:40)에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숭실대는 수시모집 기간은 9월 24일부터 28일까지이다.

2020-09-21 10:30:16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