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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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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CJ·SK 등 대기업 신입채용 추석 전 마감

포스코·CJ·SK 등 대기업 신입채용 추석 전 마감 잡코리아 제공 9월 대졸 신입직 채용에 나선 대기업 중 상당수가 추석 전에 서류접수를 마감한다. 잡코리아에 따르면, 3개의 계열사에서 신입 채용을 진행 중인 포스코 그룹이 18일 서류접수를 마감한다. 하반기 신입공채를 진행하는 CJ그룹은 21일부터 계열사별로 서류접수를 마치며, 현대오일뱅크, 현대삼호중공업 등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도 21일부터 서류접수를 끝낸다. 신입공채를 진행하는 SK그룹은 오는 25일 서류접수를 마감하는 등 다수의 대기업이 추석 전 서류접수 마감을 앞두고 있다. 포스코 그룹 계열사인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3개사는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해 18일(10시)에 서류접수를 마감한다. 채용전형은 서류접수 이후 인적성검사(PAT)가 진행되며, 이후 1차면접(직무역량평가)과 2차면접(가치적합성평가)을 통해 최종 합격자가 선발된다. 지원자격은 2021년 2월 졸업예정자 또는 2021년 1월중 입사가 가능한 자를 대상으로 하며, 최종학교 평균성적 70점이상(100점만점 환산)인 자로 전공계열별 공인어학성적을 보유해야 한다. 인문사회계열 전공자는 토익스피킹 150점 또는 오픽 IM3이상, 이공계열 전공자는 토익스피킹 110점 또는 오픽 IL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다. 포스코그룹은 신입사원 채용 시 그룹사간 중복지원이 불가능하다.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인 ▲현대오일뱅크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은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 중이다. 현대삼호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은 21일(15시) 서류접수를 마감하고, 현대오일뱅크는 22일(11시50분) 서류접수를 마감한다. 지원자격은 4년대졸이상 학력자로 기졸업자와 2021년 2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며 공인어학성적을 보유해야 하고, 지원 직무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현대삼호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은 서류전형 이후 1차면접과 2차면접, 건강검진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설계, 생산관리/지원, 경영지원 직무분야의 신입사원을 모집하고, 현대미포조선은 설계, 생산관리, 품질관리, 기획, 경영지원 분야의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각 계열사의 채용분야별 대상 전공과 근무지역은 현대중공업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현대오일뱅크는 서류전형 이후 AI역량검사를 진행하고 이어 면접전형과 채용검진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채용직무는 기획/경영지원, 재무회계, 해외영업, 생산지원/대외협력, 공정기술/생산기획, 대기/수질/화학물질관리, 정유/석유화학연구 등이다. 채용분야별로 대상 전공과 근무지역은 현대중공업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하반기 대졸 신입공채를 진행하는 CJ그룹도 9월21부터 서류접수를 마감을 시작한다. 계열사별로 'CJ ENM'은 9월 21일(18시) 서류접수를 마감하고 ▲CJ제일제당과 CJ프레시웨이 9월 22일(18시) ▲CJ대한통운 9월23일(18시), ▲CJ올리브영·CJ올리브네트웍스 25일(18시) 서류접수를 마감한다. CJ 신입공채는 계열사 및 지원분야별로 우대전공과 우대사항 채용절차가 다르며 이는 CJ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하반기 대졸 신입공채를 진행하는 SK그룹은 25일(24시) 서류접수를 마감한다. 이번 SK그룹의 하반기 신입공채에는 ▲ICT분야 계열사인 SK주식회사(C&C)와 SK텔레콤 ▲에너지 화학 분야 계열사인 SK이노베이션과 SK E&S ▲반도체 분야 계열사인 SK하이닉스와 SK실트론이 참여한다. 채용전형은 서류전형 이후 필기전형(SKCT)와 면접이 진행되며, 10월 중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와 필기전형을 치를 예정이다. 신입사원은 2021년 1월 입사 가능한 자로 채용직무별로 지원가능한 전공과 우대하는 전공분야가 다르며, 이는 SK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20-09-20 06:26:0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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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영등포구, '생활 속 평화·통일 실천' 업무협약 체결

국민대-영등포구, '생활 속 평화·통일 실천' 업무협약 체결 10월 토크콘서트 시작으로 구민대학·통일콜로키움·문화예술축제 등 추진 임홍재 국민대 총장과 채현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청장이 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대 제공 서울통일교육센터로 지정된 국민대(총장 임홍재)가 서울시민들의 평화 통일 의식을 제고하고 각자의 삶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지난 16일 오후 국민대 본부관에서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국민대 서울통일교육센터는 영등포구청과 공동으로 '생명·평화·통일교육'을 주제로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의 25개 구청 중 21개 구청이 서울특별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사업 확산 도모를 추진하고 있다. 첫 번째 협력사업으로 평화 뮤지컬 공연, 그리고 생명과 평화를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를 10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영등포 구민을 위한 '구민대학' ▲관공서에서 진행하는 '통일콜로키움' ▲문화예술축제 등의 사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임홍재 총장(서울통일교육센터장)은 "통일교육은 기존의 무겁고 딱딱한 주제에서 탈피해 내 직장과 생활에서 직접적으로 연계된 내용으로 다가올 때 비로소 공감대가 형성되고 교육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한강의 기적의 발현지인 영등포에서 이제 평화·통일의 기적을 실현하기 위해 영등포와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도 "영등포는 금융기관이 밀집돼 있고, 국회의사당 등 다양한 정치활동을 할 수 있는 정치의 중심"이라면서 "이번 서울통일교육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금융·경제 발전의 중심지, 정치를 통한 공감대 확산의 출발지, 평화·통일의식 확산의 허브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여현철 서울통일교육센터 사업단장(국민대 교수)은 "영토·제도·법적인 통일도 중요하지만, 마음의 통합을 달성시킬 수 있는 통일교육이 필요하다"며 "이러한 방향성에 따라 "서울통일교육센터는 문화·예술적인 측면을 강조한 평화·통일교육과 함께, 민족의 정체성과 평화 시민의식의 확립을 위해 독립운동가들의 통일 철학에서 그 지혜와 방안을 배울 수 있는 사업을 추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09-20 06:20:2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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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동환 중앙대 교수 연구팀, '차세대 광센서용 포토다이오드' 개발

왕동환 중앙대 교수 연구팀, '차세대 광센서용 포토다이오드' 개발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Front Cover 게재 중앙대 장웅식 박사과정 재학생(제 1저자)과 왕동환 교수/중앙대 제공 중앙대(총장 박상규)는 융합공학부 왕동환 교수와 장웅식 박사과정 재학생(제 1저자) 연구팀이 비플러렌계 전자 수용체 기반의 차세대 광센서용 포토다이오드 구현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비플러렌계 전자 수용체는 빛 흡수 능력이 뛰어나 흡광 영역이 넓으며, 구조 및 합성 방법을 다양하게 조절해 최적 소재 개발이 가능해 유기태양전지 분야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플러런계에 비해 노이즈 신호 제어 문제 등 낮은 성능으로 유기반도체 기반 포토디텍터 분야에는 적용이 어려웠다. 연구팀은 나노소재 및 소자의 최적 구조 디자인으로 광신호에 의해 형성된 전하를 효과적으로 분리하고, 역방향 전하 흐름을 억제할 전자 수용체 물질(eh-IDTBR)을 도입함으로써 박막형 유기반도체 광센서의 성능을 향상시켰다(-1V 기준 1.61 ×1013cm·Hz1/2·W-1). 비플러렌계 전자 수용체는 플러렌계와 대비해 암전류를 수십배 억제할 수 있으며, 높은 흡광 능력으로 반응 신호를 향상시킨다. 또한, 빠른 응답속도와 넓은 응답 대역 등 기존과 차별화된 우수한 성능을 보인다. 외부 스트레스(열/전기)에 대한 구동 안정성 또한 확인했다. 비플러렌계 전자 수용체 기반 포토다이오드 소자/중앙대 제공 왕동환 교수는 "이번 연구는 차세대 이미지 센서 기술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스마트폰, 산업용 카메라의 화질 개선, 자율주행차 카메라의 정확도및 반응속도 향상 등 다방면에서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대 연구팀이 부산대 전일 교수팀과 공동으로 발표한 이번 논문 '비플러렌계 전자 수용체 기반 유기 광전자소자의 노이즈 제어, 반응 신속성, 안정적 구동 구현(Superior Noise Suppression, Response time, and Device Stability of Non-Fullerene System over Fullerene Counterpart in Organic Photodiode)'은 재료 분야 저명 학술지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2020 인용지수 16.836) 의 8월 11일 온라인 게재됐으며, 최신호의 Front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표지/중앙대 제공

2020-09-20 06:12:5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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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연구진, 녹차·홍차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성장 효소 억제 성분 증명

연세대 연구진, 녹차·홍차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성장 효소 억제 성분 증명 박준수 미래캠퍼스 교수팀, SCIE급 학술지 '증거기반 보완대체의학지' 게재 연세대 미래캠퍼스 생명과학기술학부 박준수 교수 연구팀/연세대 제공 녹차와 홍차에 있는 성분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가 성장하는데 필요한 주요 효소를 억제할 수 있음이 증명됐다. 연세대 미래캠퍼스(미래캠퍼스부총장 권명중)는 박준수 생명과학기술학부 교수 연구팀은 지난 17일 녹차와 홍차에 있는 EGCG와 데아플라빈 성분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단백질 절단 효소(3CL-protease)를 억제한다는 사실을 SCIE급 학술지인 증거기반 보완대체의학지(Evidence based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에 출판했다고 20일 밝혔다. 코로나바이러스는 바이러스의 게놈(genome)을 이용해 다단백질(polyprotein)을 만든 후, 바이러스가 만드는 단백질 절단 효소들을 이용해 다단백질을 기능을 하는 작은 단백질들로 잘라 바이러스가 증식하는데 사용한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다단백질은 특정 단백질 절단효소(3CL-protease)에 의해 잘릴 수 있는 절단 부위를 11군데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 단백질 절단효소를 억제하면 바이러스의 단백질이 정상적으로 만들어지지 않게 된다. 이러한 원리가 녹차와 홍차 속의 성분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할 수 있는 것으로, 이번 연구에서 녹차와 홍차의 성분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만드는 단백질 절단효소의 활성을 억제하는 것을 증명했다. 녹차, 홍차의 성분에 의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증식 억제 기전/연세대 제공 박준수 교수는 "녹차, 홍차의 성분들이 동물의 코로나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한다는 사실은 기존에 알려져 있었으며, EGCG 등에 의해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효소 억제 또한 컴퓨터를 이용한 구조연구에서 예측됐다"면서 "하지만, 실제 실험으로 EGCG 등에 의해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단백질 절단효소기능 억제를 증명한 것은 이번 논문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의 연구는 녹차와 홍차의 성분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성장을 억제할 가능성이 있음을 증명한 것으로, 후속 임상 연구 등을 통해 실제 치료효과의 검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본 논문은 박준수 교수 연구실의 박사과정 학생인 장민수, 박예인 학생이 제1저자로 참여했으며, hindawi 홈페이지(https://www.hindawi.com/journals/ecam/2020/563083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0-09-20 06:08:5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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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NGO학회, 25일 추계공동학술회의 개최

한국NGO학회, 25일 추계공동학술회의 개최 '공론장의 위기극복을 위한 숙의민주주의'주제로 대구경북연구원에서 한국NGO학회가 오는 25일 추계공동학술회의를 개최한다./경희사이버대 제공 한국NGO학회(회장 서유경 경희사이버대 미래시민리더십·거버넌스전공 교수)는 오는 25일 대구경북연구원에서 '공론장의 위기극복을 위한 숙의 민주주의'라는 주제로 대구에서 공동 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학회는 우리 한국사회 공론장의 분열 및 과열 양상으로 인한 민주주의의 부작용을 극복할 대안으로 숙의 민주주의 접근법에 주목하면서 이론적 연구 및 국내의 경험적 사례를 공유하고 한국형 숙의 민주주의 발전에 필요한 함의와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대구경북연구원, 한국공론포럼, 한국NGO학회가 1년 동안 준비한 학술주제를 심도 있게 풀어낼 이번 공동학술회의는 우리 사회의 합리적 의사소통과 민주적 정당성 확보라는 두 가지 핵심적인 민주주의 이상 실현에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유경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하는 이번 학회에서는 제 1세션으로 '숙의민주주의의 이론과 실제'에 대해 부산대 김정희 교수, 한국공론포럼 박태순 상임대표가 발표·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제 2세션에서는 '숙의민주주의와 새로운 공론장의 모색' 에 대해 대구경북연구원 최영은 기획경영실장, 한국공론포럼 양미강 운영위원 등의 다수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학회 관계자는 "이번 학회는 유익하고 실천적인 논문 발제 및 토론을 통해 한국의 숙의민주주의에 관한 우리 모두의 공감대와 이해도를 한층 심화하고 확장할 수 있는 통찰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2020-09-20 06:01:5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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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 1학기 이수 재학생에 '특별장학금' 지급

덕성여대, 1학기 이수 재학생에 '특별장학금' 지급 총 5368명에 7억 5000만원 지급…"학생 고충 최우선 고려" 덕성여대 제공 덕성여대(총장직무대리 김진우)가 코로나19로 급변한 교육 환경 속에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격려하고자 특별장학금을 지급한다. 20일 덕성여대에 따르면 학교 측은 최근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와 '특별장학금 지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특별장학금 지급 대상은 2020학년도 1학기 과정을 모두 이수한 재학생 총 5368명이다. 지급 금액은 수업료의 4%이고 지급 총액은 7억 5000만원이다. 특히 이번 특별장학금은 생활비성 장학금으로 정부 재난지원금과 성격이 유사하며, 타 장학금을 통해 수업료를 전액 감면받은 학생들도 지급 대상자에 포함된다. 특별장학금 재원은 대학 기금에서 마련됐으며 오는 25일까지 학생별 계좌로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진우 총장직무대리는 "코로나19로 대학도 어려움이 많지만, 학생들의 고충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1학기 이수 재학생에게 특별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라며 "특별장학금이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민서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특별장학금이 학생들의 학업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두가 힘겨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을 위한 결정을 내려준 학교의 배려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2020-09-20 04:51:1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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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교협-정보기술ISC, 산업 인력양성 MOU 체결

전문대교협-정보기술ISC, 산업 인력양성 MOU 체결 산업계 관점의 전문대학 전공역량 강화 및 지원 협력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지난 18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대표기관인 정보기술·사업관리 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산업현장에 필요한 인력양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전문대교협 제공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는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이홍구)가 대표기관인 정보기술·사업관리 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위원장 서홍석, 이하 정보기술ISC)와 지난 18일 협회 회의실에서 산업현장에 필요한 인력양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문대학 인력양성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산업계 관점의 전공역량 강화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산업체와 전문대학간 산학협력체계 협력 ▲산업 현장 맞춤형 교과과정 개선 및 개편 지원 ▲회원 산업체와 교육기관 간의 채용연계활동 협력 ▲교수자 및 학생 연수와 실습 등 인적자원 교류 협력 등 기타 지역산업 인력양성 내실화 및 활성화를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에 협력할 계획이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부설 산학교육혁신연구원(원장 한광식, 김포대학교 교수)은 산업별 맞춤형 인력양성 강화 및 인력수급 불일치 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산업계의 주도적 참여와 협력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고, 정보기술·사업관리 부문을 시작으로 ISC와의 산학연협력 체계를 강화해 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 산업특성 및 기업 수요를 반영한 신산업 융·복합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 및 협력할 예정이다. 남성희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은 "전문대학은 계약학과, 산업체위탁 등 재직자 양성 및 향상 교육 등을 통해 그간 산업현장에 우수한 전문기술인력을 배출해 왔다"면서 "전문대학은 탄력적으로 학과 및 교육과정을 개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만큼, 이번 협약으로 산업별 인력수급 전망에 대응할 수 있는 산업-전문대학 협력체계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0-09-20 04:47:4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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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코로나19 환자 수 다시 증가세…'독감철' 우려

미국서 코로나19 환자 수 다시 증가세…'독감철' 우려 미국 어린이 코로나19/ 뉴시스 한동안 감소세를 보이던 미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CNN 방송은 최근 5일간 미국의 하루 평균 신규 코로나19 환자 수가 증가세를 보였다고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7일 기준 최근 7일간의 하루 평균 신규 코로나19 환자는 3만9700명으로 집계됐다. 미국에서는 지난 여름 신규 코로나19 환자가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면서 7월 22일 7일간의 평균 신규 코로나19 환자가 6만7300명으로 최고점을 찍었다. 이후 수주간 감소세를 보였지만, 신규 환자가 최근 다시 증가 추세로 돌아섰다. '독감철'인 가을과 겨울을 앞두고 코로나19 재확산 움직임이 보이자 우려감이 나온다. 독감과 코로나19의 증상이 비슷해 검사를 받기 전에는 이 둘을 구분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또한, 독감 환자 코로나19 환자가 한꺼번에 입원하거나 치료받게 되면, 의료자원 부족사태도 불가피할 수 있다. 다만 일부 의학 전문가들은 올해 독감이 심하게 유행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예측한다.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17일 "우리가 이중고, 다시 말해 코로나19가 계속되는 속에 겹친 독감 시즌을 겪을 것이라는 두려움이 있지만 어쩌면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으리라는 것도 전적으로 가능하다"고 말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도 코로나19의 확산 억제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원격 근무, 학교 폐쇄 등의 조치가 독감의 확산을 막는 데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실제 겨울철이 끝나가는 호주에서는 올해 독감 시즌을 거의 겪지 않았다.

2020-09-19 12:22:4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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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10명, 17일째 100명대…지역발생 106명

신규확진 110명, 17일째 100명대…지역발생 106명 코로나19 검사자 부르는 의료진/ 뉴시스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이 끊이지 않으면서 19일에도 신규 확진자 수는 100명대를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10명 늘어 누적 2만2천893명이라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7일째 100명대를 기록했지만, 전날(126명)보다 소폭 줄어들며 이틀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의 집단감염이 본격화한 지난달 14일 이후 37일째 세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110명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06명, 해외유입이 4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38명, 경기 41명, 인천 11명 등 수도권이 총 90명이다. 전날(82명)에 이어 이틀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충남·경북 각 4명, 부산·대구·대전 각 2명, 충북·전북 각 1명 등이다. 특히 수도권의 오피스 밀집 지역과 자동차공장, 교회 등에서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가 계속 나오고 있는 데다 '감염경로 불분명' 환자 비중도 거의 27% 수준으로 치솟아 언제든 감염 규모가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4명으로 전날(17명)보다 줄었다. 이 가운데 1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3명은 서울(2명), 경남(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네팔 2명, 우즈베키스탄·인도네시아 각 1명이다. 이들의 국적을 보면 내국인과 외국인 각각 2명이다. 코로나19가 지속해서 확산 중인 수도권의 누적 확진자는 1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전날 하루 검사 건수는 1만2천797건으로, 직전일(1만4천473건)보다 조금 줄었다.

2020-09-19 12:12:1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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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포기말고 도전해 시대 불빛 돼 달라"…청년들에 희망메시지

BTS "포기말고 도전해 시대 불빛 돼 달라"…청년들에 희망메시지 靑 '청년의 날' 기념식 참석해 연설 방탄소년단 (BTS) /뉴시스 방탄소년단(BTS)이 19일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린 '제1회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청년리더로 대표연설에 나서 "멈추지 않고 계속 씩씩하게 걸어가시길 바란다"라며 청년들을 응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올해 첫 정부 공식 기념일로 지정된 청년의 날을 기념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녹지원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정상에 오른 그룹 BTS는 청년리더 자격으로 초청돼 청년들에게 "훌륭한 생각으로 세상을 변화시키길 바란다"면서 "더 훗날 미래의 청년을 위해 시대의 불빛이 돼 달라"고 메시지를 던졌다. 리더 RM은 "전 세계 어딘가에서 지금도 도전을 멈추지 않고, 용기 있게 삶을 이끌고 계실 대한민국의 모든 청년분들께 응원의 말씀을 전한다"라면서 "만약 미래의 삶에서 여러 가지 이유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다면, 2020년 저희의 이야기가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는 말과 함께 멤버 각자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빌보드 1위 가수''글로벌 슈퍼스타'. 전세계가 BTS를 부르는 '멋진 표현'에도 아직은 비현실적인 기분이라는 제이홉은 "시대와 관계없이, 아이돌, 아티스트라는 직업은 이정표가 없는 길과 같다. 음악이란 큰 꿈 하나 메고 떠나지만, 내가 걷는 길이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이제부터 오르막인지 내리막인지, 한참 가다가 너무 힘들어 멈췄을 때 조금만 더 가면 코앞이 낙원일 지, 낭떠러지인지 알 수 없다"며 "우리의 시작은 그랬다"고 떠올렸다. 이어 슈가는 데뷔 초 모습을 회상했다. 슈가는 "지금으로부터 7년 전인 데뷔 초, 방탄소년단은 오기와 패기, 열정과 독기를 무기삼아 감히 예측도 할 수 없는, 그런 길을 걷기 시작했다"며 "누구보다 더, 성공하고 싶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작은 회사에서 데뷔해 많은 어려움, 걱정과 맞서가며, 어쩌면 무모하고, 어쩌면 바보 같을 만큼 앞뒤 돌아보지 않고 열심히 했다"라며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몰랐지만, 먼 훗날 다 추억이 될 것이고, 지금 힘든 것들은 다 지나갈 것이다, 그렇게 절실하게 주문을 외웠던 것 같다"고 말했다. 준비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극복해 낸 다짐도 소개했다. 지민은 "쉬지 않고 달린 것 같은데, 분명 우리는 열심히 하고 있는데, 참 오랜 시간 동안 제자리였다"며 "서로 예민해지고 다투고, 지쳐갈 때쯤, 일곱 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저희의 일을 도와주시던 형들이 해 주시던 말씀, '너희를 다 이해할 순 없지만, 마음이 많이 아프다. 함께 힘을 내 보자'. 어쩌면 너무나 평범한 그 한 마디, 따뜻한 그 말이 저희에게는 큰 힘이 됐다"며 "어디로 가야할 지 모르는 청년들에게, 큰 불빛이 됐다"고 말했다. 멤버 진은 스스로를 믿으라는 조언을 남겼다. 진은 "그 시절, 스무 살이 갓 지났던 저는 또 다른 현실과 싸워야 했다"며 "데뷔하기 전엔, 노력만 하면 뭐든 될 거라 생각했지만, 데뷔하고 보니 노력보다는 재능이 필요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무리 열심히 해도, 친구들을 따라가기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고, 저의 자신감, 자존감은 크게 아파했다. 그러던 어느 순간, 문득 깨닫게 됐다. 진짜 내 모습은 뭘까. 지금 내 모습에 더 당당해져도 되지 않을까. 자신을 믿어보자"라는 말을 스스로에게 되뇌였다고 전했다. 제이홉은 "어느 새 방탄소년단이 걷던 길은 조금씩 넓어지고 밝아졌고, 팬들의 행복한 얼굴도 보이고, 그렇게 마냥, 괜찮을 줄 알았다"면서 "하지만 생각지도 못한 큰 사랑과 관심, 저희의 그림자도 점점 크고 무거워졌다. 음악을 사랑했던 우리의 마음까지, 짓누르기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누구인가. 어떤 사랑을 받고 있는가. 치열하게 자신을 다그치며, 되물을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멤버 뷔는 "몸과 마음이 너무 지쳤던 것 같다. 이젠 내가 어디로 가는 건지, 좋아 보이는 이 길도, 내가 원치 않는 길은 아니었을지, 목표를 잃어버린 듯했다"며 "행복하지 않았고, 공허함이 밀려왔다"고 말했다. 그는 "감정의 늪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했다". 지금 이 순간, 스스로에게 솔직해지자. 감정 하나 하나까지 느끼고, 쏟아내자"라고 자신을 다독였다고 전했다. 정국은 혼자가 아니라, 함께여서 극복할 수 있었다는 말을 남겼다. 정국은 "마치 거짓말처럼, 멤버들과 팬들을 생각하며, 다시 한번 힘내 보기로 했다"며 "아무것도 없는 길에서 시작했는데, 이젠 서로가 서로의 이정표가 된 것 같았다"고 했다. 그는 "함께 하는 것이 고맙고, 서로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우리의 할 일이 무엇인지, 자연스럽게 알게 해줬다"며 "혼자 걸었다면, 이렇게 멀리 오지도 못했을 것이다. 즐겁게 춤추며 달려가지도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리더 RM은 "2018년 무렵, 과분한 성공을 얻고, 일곱 멤버가 모두 방황하던 때가 생각난다"며 "걷고 있는 길에 꽃밭이 펼쳐지고, 탐스런 열매가 떨어져도, 저희는 그 길이 늘 그럴 것이다, 믿지 못한다, 언제 다시 내리막이 시작되고, 또 폭우가 쏟아질지 모르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빌보드 1위. 그리고 또 한 번 빌보드 1위. 우리가 다시 일어섰을 때 주신 이 상들, 우리 일곱 명 모두, 눈물을 흘리며 감사했다"며 "하지만 더욱 감사한 건, 지난 십 년 동안, 포기와 낙오의 순간에 서로 단단히 붙잡고 의지가 되어 준 우리 멤버들과 팬들"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진은 "대한민국의 청년들은 늘 강하고, 대단했다. 대신, 순간의 행복과 불행이 인생 전체를 좌우하지 않도록, 2020년의 방탄소년단이 해낸 것처럼, 항상 스스로 일어설 수 있게, 지켜드리겠다"면서 "여러분이 함께 돕고 의지하며 갈 수 있게, 격려해드리겠다"고 약속햇다. 이어 "어제의 청년들처럼, 오늘의 청년들처럼,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멈추지 않고 계속 씩씩하게 걸어가시길 바란다"면서 "여러분의 훌륭한 생각으로 세상을 변화시키고, 그보다 더 미래의 청년을 위해, 앞장서 시대의 불빛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0-09-19 12:07:4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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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석도 작가, 교직 중 작업한 사진 울산대에 기증

허석도 작가, 교직 중 작업한 사진 울산대에 기증 전 현대청운고 교장 "도전했던 삶 공유"…사진집 출판보고회도 허석도 전 현대청운고 교장이 지난 16일 울산대 KCC생활관에서 열린 '흐름을 사유하다' 출판보고회에서 작품 기증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오연천 울산대 총장, 허석도 전 현대청운고 교장, 송철호 울산광역시장./울산대 제공 "가르치는 일이 좋아 선생이 되었고, 읽고 쓰는 것이 좋아 수필가가 되었고, 사진이 좋아 사진작가가 되었던 삶을 젊은 학생들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지난 8월 울산광역시 동구 현대청운고 교장으로 퇴임한 허석도(62) 씨가 틈틈이 사진작가로 활동하면서 간추린 사진 22점을 울산대에 기증했다. 기증 작품은 학생들의 복지공간으로 거듭난 KCC생활관 및 청운학사 기린관 로비에 걸렸다. 허 씨는 지난 16일 울산대 KCC생활관에서 기증식과 함께 사진작가로서 활동한 사진작품 265장을 간추려 엮은 사진집 '흐름을 사유하다' 출판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기증식과 출판보고회에는 오연천 울산대 총장을 비롯해 송철호 울산시장도 처용수필문학회 회원자격으로 참석해 축하했다. 사진집은 경기도 양평군에서 북한강과 남한강이 합류하는 지점인 두물머리의 풍경을 비롯해 강과 바다, 4계절 풍경을 기행수필과 함께 엮어 한 편의 수채화를 보는듯한 담백함을 선사한다. 허 씨는 "무모하게 시작한 사진이 내 삶을 깊이 있게 만든 것처럼, 이번 사진집의 주제는 남은 삶의 여정이 낯설지라도 새로운 흐름으로 이어가겠다는 다짐"이라며 "자기 삶의 여정을 활기차게 도전해나갔으면 하는 기대감으로 사진 작품을 울산대에 기증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2020-09-17 15:44:0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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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수험생 위해 '수시 랜선 모의면접' 전격 시행

호서대, 수험생 위해 '수시 랜선 모의면접' 전격 시행 22일까지 실시간 1대 1 모의면접 및 피드백까지 호서대 수시 랜선 모의면접 모습/ 호서대 제공 호서대(총장 이철성)는 2021학년도 수시 원서접수를 앞둔 고3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2일까지 '호서가 찾아가는 랜선 모의면접'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랜선 모의면접은 코로나19로 인해 수시 면접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들에게 정확하고 자세한 입시정보를 제공하고, 화상 면접을 통해서 실제 면접상황과 유사한 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다. 랜선 모의면접은 약 15분 동안 올해 실제 출제될 문제를 바탕으로 화상 면접이 진행되고 약 10분 동안 면접자의 문제점이나 개선사항을 피드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수진 입학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전형 관련 정보에 대한 제공 및 접근이 힘들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수험생에게 정확한 입시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라며 "특히 정보소외지역 수험생에게 전공과 관련한 전문적 지식을 갖고 있는 교수들이 직접 모의 면접을 진행해 면접을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수험생을 대상으로 하는 랜선 모의면접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강조했다. 특히 기존의 대면 모의면접과 달리 면접자의 시간과 장소에 대한 제약 없이 모의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3 수험생들의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호서대는 교육부 주관사업인 '2020년 고교교육기여대학지원사업'에 선정돼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온라인입시설명회 및 온라인 전공체험을 시행하고 있다. 호서대는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한다. 호서대 입시홈페이지(ipsi.hoseo.ac.kr)나 진학사(www.jinhakapply.com)를 통해서 지원할 수 있다.

2020-09-17 15:10:1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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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천만건 응답소 민원 빅데이터 AI로 분석한다

서울시, 1천만건 응답소 민원 빅데이터 AI로 분석한다 실시간 민원종합상황판/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1000만건의 응답소 민원 빅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한다. 서울시는 스마트 민원분석 체계를 구축하고 예측 기반의 선제적 행정서비스로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자 '인공지능(AI) 기반 응답소 민원분석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응답소는 신속하고 투명한 민원처리를 위해 2014년부터 서울시에서 운영 중인 통합민원시스템이다. 지난 6년간 누적된 민원 데이터가 1000만건에 달한다. AI를 통해 실시간 자동 분석되는 민원 빅데이터는 시 주요 정책으로 이어진다. AI는 민원 안에 숨어있는 사회적 이슈도 발굴하고, 새로운 정책 수립을 위한 중요 자료로 활용된다. 시와 자치구의 정책결정자와 실무담당자는 '민원종합상황판'을 통해 AI가 실시간으로 분석해낸 결과를 한눈에 볼 수 있다. 긴급안전민원 학습을 통해선 신고의 신속 처리는 물론 재해나 질병발생 등 유사시 신속한 초기 대응체계 구축도 지원된다. 지난 7월 1일 시범 오픈한 AI기반 응답소 민원분석시스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정책 수행 과정에 민원으로 접수된 다양한 시민의 의견과 제안들을 표출해 주고 있다. 서울시의 코로나19 감염병 극복을 위한 다양한 방역정책에 반영되고 있다는 게 서울시 측 설명이다. 박진영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AI를 이용한 민원 빅데이터 분석은 출발선상에 섰다"며 "지속적인 고도화를 통해 예측·예방 행정 실현의 큰 축으로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0-09-17 14:53:5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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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사 메이 전 영국 총리, 서울시청 방문…코로나19 방역 공유

테리사 메이 전 영국 총리, 서울시청 방문…코로나19 방역 공유 발언하는 테리사 메이 전 영국총리/뉴시스 서울시는 17일 오후 테리사 메이 전 영국 총리가 서울시의 코로나19 방역 대응 노하우를 보기 위해 서울시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메이 전 총리는 영국 내무부 장관, 보수당 대표를 거쳐 제76대 영국 총리를 지낸 인물이다. 서울시는 약 40분 가량의 브리핑을 통해 신속·투명·혁신이라는 3대 원칙과 ▲검사·확진(Test) ▲역학·추적(Trace) ▲격리·치료(Treat)라는 3T체계를 주요 골자로 한 서울시 코로나19 방역대책을 소개한다. 또한 ▲드라이브 스루, 워킹스루 등과 같은 혁신적 선별진료소 ▲익명검사와 무료 선제검사 ▲빅데이터와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역학조사 ▲서울시 재난긴급 생활비, 자영업자 생존자금과 같은 민생정책 등도 소개한다. 메이 전 총리가 각별한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진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 시찰도 예정됐다. 조인동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은 "서울시 방역의 우수성이 국제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서울의 우수사례를 적극 공유하고 감염병 대응력을 강화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9-17 12:11:21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