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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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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30.8% '올해 추석연휴는 언택트'

직장인 30.8% '올해 추석연휴는 언택트' 추석 예상경비 '평균35만원'…작년보다 7.9%↓ 추석연휴 계획, 기혼 '부모님댁만 다녀올 것(41.5%)' vs 미혼 '집콕(33.6%)' 잡코리아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의 영향으로 올해 추석연휴는 최대한 외출을 삼가고 집에서 보낼 것이라는 직장인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알바몬과 함께 직장인 855명을 대상으로 '올해 추석연휴 계획과 예상비용'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먼저 '올해 추석연휴를 어떻게 보낼 계획인지' 조사한 결과(복수응답), 전체 직장인 중 30.8%(응답률)의 응답자가 '여행이나 외출을 삼가고 최대한 집 밖으로 나가지 않을 것(집콕)'이라 답했다. 이어 '부모님 댁만 다녀올 것'이라는 직장인은 28.8%, '부모님과 가까운 친지를 찾아 뵙고 안부를 나눌 것'이라는 직장인이 24.9%로 뒤이어 많았다. 이외에 22.1%는 추석연휴동안 '이직 준비를 할 것'이라 답했다. 추석연휴동안 '인적이 없는 곳으로 가족여행을 다녀올 것'이라는 응답자는 5.1%로 10명중 1명에도 미치지 못했다. 추석연휴 계획은 결혼유무에 따라 다소 차이를 보였다. 기혼직장인 중에는 '부모님 댁만 다녀올 것'이라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으나, 미혼직장인 중에는 '여행이나 외출을 삼가고 최대한 집 밖으로 나가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잡코리아와 알바몬 조사결과 기혼직장인 중에는 '부모님 댁만 다녀올 것'이라는 응답자가 41.5%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부모님/친지를 찾아 뵐 것'(27.4%) ▲여행/외출을 삼가고 집 밖으로 나가지 않을 것(26.5%) 순으로 추석연휴를 계획하는 직장인이 많았다. 반면 미혼직장인 중에는 추석연휴동안 '최대한 집 밖으로 나가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자가 33.6%(응답률)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이직 준비를 할 것'이라는 응답자가 29.7%로 다음으로 많았다. 직장인들이 올해 추석 예상하는 경비는 지난해 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추석 예상 경비로 얼마를 사용할 계획인지'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평균이 35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추석 동일조사 결과(평균38만원) 대비 -7.9%로 감소한 것이다. 특히 기혼 직장인의 추석 예상경비는 평균 45만3000원으로 지난해 추석(49만원) 대비 -7.6%로 상대적으로 감소폭이 컸다. 미혼직장인의 추석 예상경비는 평균 27만 8000원으로 지난해 추석 예상경비(28만2000원) 대비 -1.4%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직장인 추석 예상경비의 주요 사용처는 부모님과 친지의 용돈이 주를 이뤘다. 추석 예상경비의 주요 사용처에 대해 조사결과(복수응답), '부모님과 친지 용돈'이라 답한 직장인이 57.2%로 가장 많았다. 특히 기혼직장인 중에는 절반이상에 달하는 65.3%가, 미혼직장인 중에도 51.8%가 '부모님과 친지의 용돈'이 주요 사용처라 답했다.. 그 다음으로 추석예상경비의 사용처로는 ▲명절음식준비 비용(31.7%) ▲교통비와 주유비(28.9%) ▲부모님과 친지 선물(26.0%) ▲외식/여행 등 여가비용(15.8%) 순으로 많았다. 실제 오는 추석에 부모님 용돈으로 얼마를 드릴 계획인가 조사해보니, 전체 응답자 평균 27만5000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추석예상경비(35만원)의 78.6%에 달하는 금액이다. 기혼직장인의 경우(*양가 부모님 용돈 합산 기준) 평균 32만3000원으로 집계됐고, 미혼직장인은 평균 23만5000원으로 집계됐다.

2020-09-07 09:04:4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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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Health 인(人) 원격 보건교육' 자료 개발·보급

서울시교육청, 'Health 인(人) 원격 보건교육' 자료 개발·보급 "언택트로 학생 건강을 지켜요" 서울시교육청이 'Health 인(人) 원격 보건교육' 자료를 개발해 7일부터 보급한다./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학생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정보와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도모할 수 있는 '언택트 Health 인(人) 원격 보건교육 자료'를 제작해 7일부터 보급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하면서 2학기도 원격수업으로 진행되면서다. '언택트 Health 인(人) 원격 보건교육' 자료는 개인과 공동체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를 습득하고 생활화할 수 있도록 학교급별로 맞춤형 원격 보건교육을 제공한다. 자료는 총 31차시의 수업 동영상과 교사용 PPT 및 지도서로 구성됐다. ▲초등학생용 자료(11차시, 코로나19 대응 및 시민의식) ▲중학생용 자료(10차시, 건강권과 성적 권리) ▲고등학생용 자료(10차시, 일상생활에서의 건강생활 습관과 정신건강 증진)에 대한 내용으로 이뤄져 있다. 더불어 서울시교육청 소속 초·중·고·특수학교 보건교사 1340명이 참여하는 'Health-ON 지역단위 보건교육연구회' 총 50개팀이 이 자료를 학교현장에서 적극 활용하고 수업나눔 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연구회는 ▲초등학교 25개팀 ▲중학교 13개팀 ▲고등학교 11개팀 ▲특수학교 1개팀으로 구성됐다. 학교급별, 지역별로 운영되는 지역단위 보건교육연구회는 팀별로 연 3~4회 온라인 수업나눔과 연수를 추진하고 있어 원격 보건교육에 대한 보건교사의 수업 전문성 향상과 보건교육 수업방법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서울시교육청은 설명했다. '언택트 Health 인(人) 원격 보건교육' 자료는 서울시교육청 유튜브, 서울교육포털(ssem), 교육부 학생건강정보센터, 공유웹하드 등에 탑재되며, 현장 교원들이 언제든지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조용훈 체육건강문화예술과 과장은 "이번 보건교육 자료 개발 및 보급을 계기로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해 개발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09-07 06:00:2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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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세종대 경영전문대학원 양희승 교수, '국방R&D정책' 출간

前 세종대 경영전문대학원 양희승 교수, '국방R&D정책' 출간 양희승 미래기술경영 대표(전 세종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의 저서 '국방R&D정책'/세종대 제공 세종대(총장 배덕효)는 경영전문대학원 교수를 역임한 양희승 미래기술경영 대표가 국방R&D에 대한 종합적인 안내서인 '국방R&D정책'을 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조현기 방위사업청 기술정책과장과 함께 쓴 이 책은 양희승 대표가 대학에서 국방기술경영과 국방R&D정책을 강의하면서 정리한 자료와 조현기 과장이 실무에서 방위사업청의 국방R&D 정책을 총괄하는 기술정책과장직을 수행하면서 얻은 국방과학기술 연구개발 정책 수립, 대외협력, 민군기술협력사업, 국방기술관리 등 국방 획득 사업관리에 필요한 제반 기술정책과 제도의 핵심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국방R&D 필요성과 국방R&D 정책이 형성되는 절차 및 관리를 위한 규정과 실무, 국방 연구개발 관련 최근 이슈가 쉽고 상세하게 정리돼 있다. 양 대표는 "대학에서 공부하는 학생은 물론이고 처음 업무를 시작하는 실무 담당자, 국방연구개발에 다양한 형태로 관련된 일반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례기반으로 책을 작성했고, 관련 용어 및 참고문헌들에 대해서도 상세히 정리했다"라면서 "본서를 통해 국방R&D와 정책의 연결점을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길잡이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0-09-06 11:41:2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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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208명 공동발의한 방송대법, 국민 공감대는?

국회의원 208명 공동발의한 방송대법, 국민 공감대는? 국민 10명 중 7명"방송대 운영법 제정 필요하다" '로스쿨 설치·박사과정 개설'은 국민 절반 이상 찬성 방송대 출판문화원·한국리서치, 전국 성인 1500명 조사 방송대 전경/방송대 제공 국민 10명 중 7명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이하 방송대 운영법)이 제정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민 절반 이상은 방송대 '로스쿨 설치'와 '박사과정 개설'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출판문화원에서 발행하는 'KNOU위클리'(원장 이기재, 이하 KNOU위클리)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7월 31일부터 지난달 2일까지 만 18세 이상 성인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방송대에 대한 국민인식조사'(이하 방송대 국민인식조사) 결과, 68.4%가 방송대 운영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방송대 운영법은 1972년 개교한 방송대가 국립대임에도 '한국방송통신대학 설치령'으로 운영되면서 국립 고등평생교육기관의 성격을 명확히 규정하거나, 특수성을 반영하기 어려운 점을 극복하기 위한 특별법이다. 제20대 국회에서 지난해 2월 정세균 의원(현 국무총리)이 대표발의 했으나, 제20대 국회 임기만료로 자동폐기됐다. 21대 국회에서는 지난 7월 말 208명의 국회의원이 공동발의한 상태다. 방송대 국민인식조사에 따르면, 방송대의 '로스쿨 설치'에 대한 찬성도 전체 국민의 절반(53.2%)을 넘었다. 연령이 높을수록, 그리고 중졸 이하 층과 대학원 이상 층에서 찬성 비율이 높았다. '박사과정 개설'에 대해서도 국민 절반(50.1%)이 찬성했다. 연령이 높고, 학력이 낮은 사회적 교육 약자층에서 모두 높게 나타났다. 다만, 로스쿨 설치·박사과정 개설 두 현안에 대한 20대 이하와 30대의 찬성률은 전체 찬성 비율보다 낮았다. 로스쿨 설치의 경우, 20대 이하는 46.2%, 30대는 46.1%를, 박사과정 개설에 대해서는 20대 이하 40.9%, 30대 48.2% 정도가 찬성하는데 그쳤다. 현행 우리나라 고등교육법에 따르면 방송통신대학교와 같은 원격대학은 박사과정을 운영할 수 없다. 원격대학교는 특수대학원만 운영할 수 있는데, 특수대학원은 석사과정만 수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제21대 국회에 공동발의된 '방송대 운영법'에도 박사과정 설치에 관한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다. '코로나19 이후 국민의 원격고등교육보장을 위해 정부가 방송대에 지원한다면, 무엇이 가장 우선돼야 한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는 ▲교육 질 향상을 위한 교수임용 확대와 시설 개선 지원(34.4%) ▲전 국민이 무료로 공부할 수 있게 재정적 지원(23.0%) ▲국립 원격고등평생교육 기관의 특성에 부합하는 법령 정비(20.5%) ▲공적 역할 강화할 수 있게 중앙원격교육지원센터로 지정(12.6%) 순으로 응답했다. 류수노 방송대 총장은 "제21대 국회에서 방송대 운영법이 입법 발의됐고, 국회 상임위에서 심의가 진행되고 있다"라면서 "방송대 운영법이 확정되면 대학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뿐만 아니라 방송대가 국가와 사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박사과정 개설에 관해서 류 총장은 "비대면 교육이 확대되고 있는 팬데믹 시대에 박사과정에서 온라인 교육이 불가하다는 것은 근시안적 접근"이라며 "교육의 질이 우려된다면 원격교육에서도 박사과정에 부합하는 교육의 질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관리하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이라고 강조했다.

2020-09-06 11:36:2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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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학교법인 '선도적 특별장학금' 지원…25억 투입

순천향대, 학교법인 '선도적 특별장학금' 지원…25억 투입 성적우수장학금 등 종전 교내 장학금 유지…계열별 최대 50만원 순천향대는 '코로나19'로 인한 학생들의 학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성적우수 장학금 등 종전 교내장학금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학교법인 특별전입금을 포함한 25억원의 재원을 마련, 특별장학금을 지급키로 했다./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총장 서교일)의 선도적인 코로나19 특별장학금이 눈길을 끌고 있다. '코로나19'로 국내 대학이 학생 학비 부담 경감과 학업 증진을 위한 특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는 가운데 순천향대 학교법인이 특별전입금을 포함한 25억원의 별도 재원을 마련해 장학금 지급을 추진한 것이다. 특히 근 10여년간 이어지고 있는 등록금 동결과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대학 사정이 안 좋아지며 대부분 대학이 장학금을 줄이고 있는 상황에서 순천향대가 장학금 규모를 늘리며 대학가 교감이 되고 있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지난달 31일 전국 4년제 일반대·교육대 196개교와 전문대 134개교의 '2020년 8월 대학정보공시' 결과를 분석해 발표한 자료를 보면 전체 대학의 장학금은 줄어드는 추세다. 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년제 대학의 장학금 총액은 4조6384억원으로 1년 전보다 1085억원 (2.3%) 감소했했다. 학생 1인당 장학금은 연간 327만3000원으로 1년 전보다 5만 2000원(1.6%) 줄어들었다. 특히 국공립대는 270만 9000원으로 7000원 는 반면 사립대는 344만 5000원으로 7만원이 줄었다. 수도권 대학은 325만 8000원으로 7만 2000원, 비수도권 대학은 328만 4000원으로 3만 7000원이 감소했다. 앞서, 순천향대는 코로나19로 인한 학생들의 학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1학기 등록금 기준으로 실납입 수업료의 10%를 개인별 특별장학금으로 마련했다. 수혜 대상은 약 8000여명의 재학생이 해당되며, 전체 장학금액은 약 25억원으로 학교법인 특별전입금과 장학기금 등으로 재원을 조성했다 계열별로는 개인당 약 34~50만원선의 금액을 특별장학금으로 마련된 가운데 지난 8월 졸업자에겐 현금으로 직접 지급하고, 2학기 등록자에겐 실납입 수업료에서 해당 금액을 감면했다. 또 2학기에 휴학한 학생의 경우 복학할 때 이를 적용해 감면할 방침이다. 타 대학이 특별장학금을 지급하면서 2학기 성적우수장학금을 폐지하는 것과 달리 순천향대는 성적우수장학금을 포함한 교내 장학금을 축소하거나 폐지하지 않고 예년과 동일하게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서교일 총장은 "소통을 중요시하는 대학 문화를 바탕으로 대학 측이 일방적으로 결정하지 않고 '코로나 특별장학금' 지급 방안을 놓고 지난 6월부터 5차에 걸친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총학생회 대표 학생들과 긴밀히 협의해 왔다"라며 "특히, 기존의 성적우수 장학금 등 기존의 교내장학금은 그대로 지급하고 추가 증액을 통해 선도적 특별 장학금을 지급해 학생들의 호평을 받은만큼 앞으로도 학생 위주의 정책을 펼치는데 힘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 특별장학금을 제외한 2학기에 지급될 교내 장학금 규모는 성적우수장학금 약 22억원, 순천향복지장학금 약 18억원 등 총 72억여원에 이른다.

2020-09-06 11:33:4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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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민 인하대 교수, 비대면 수업 속 대인관계능력 촉진 방안 밝혀

장성민 인하대 교수, 비대면 수업 속 대인관계능력 촉진 방안 밝혀 '리터러시연구' 논문 게재…에세이 쓰기 과제 활용시 대인관계능력 촉진 비대면 수업 속 대인관계능력 촉진 방안 밝힌 장성민 인하대 국어교육과 교수/인하대 제공 신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비대면 수업상황에서 학생들의 대인관계능력을 촉진할 수 있는 방안을 실증적으로 검토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인하대(총장 조명우)는 장성민 국어교육과 교수가 '리터러시연구(The Korean Journal of Literacy Research)'에 게재된 논문 '대학생의 대인관계능력 촉진을 위한 교과목 내 에세이 과제 활용 설계 및 효과 검증'에서 학생의 대인관계능력을 촉진하는 방법을 실증적으로 찾아냈다고 6일 밝혔다. 장 교수는 개별 교과목 내에서 자기 표현적 속성의 에세이 쓰기 과제를 활용하고 학습 주제와 관련한 개인의 경험과 목소리를 이끌어낸 학생들이 대인관계능력 유지에 일정한 도움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실제 이질 집단 사전-사후 설계를 통해 대인관계능력 변화를 추적한 결과, 한 학기 동안 6회에 걸쳐 에세이 쓰기 과제를 수행한 실험집단의 경우 대인관계능력을 구성하는 모든 항목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대학생의 대인관계능력 촉진을 위한 교과목 내 에세이 과제 활용 설계 및 효과 검증' 논문의 연구 결과표./인하대 제공 특히 대인관계능력 항목 중 '처음 관계 맺기'와 '타인의 관점에 대한 논박' 능력을 유지하는 방패막이 역할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별도의 처치가 이뤄지지 않은 통제집단의 경우 '처음 관계 맺기', '정서적 지지 및 조언' 등 대인관계능력을 구성하는 거의 모든 항목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하락이 발견됐다. 이 연구는 국어교육과 전공 교과목에 대인관계능력 촉진을 위한 교수·학습 설계를 한 학기 동안 투입하고, 미국의 사회심리학자들에 의해 개발된 표준화 검사 도구를 적용해 효과를 검증했다. 이장현 대외협력처장은 "이번 연구는 비대면 수업에 대한 효과적인 교수법을 제시했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라며 "인하대는 이번 연구에 활용된 '자기 표현적 에세이 쓰기'를 포함하여 효과적인 비대면 수업을 위한 방안들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2020-09-06 08:10:2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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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태 서울사이버대 교수, '온라인 강의 콘텐츠 쉽게 만들기' 발간

이성태 서울사이버대 교수, '온라인 강의 콘텐츠 쉽게 만들기' 발간 이러닝 콘텐츠 제작을 위한 Adobe Presenter 소개 이성태 서울사이버대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온라인 강의 콘텐츠 쉽게 만들기'를 발간했다./서울사이버대 제공 서울사이버대(총장 이은주)는 이성태 컴퓨터공학과 교수와 콘텐츠팀의 정호진 교수설계 파트담당PM이 공동으로 이러닝 콘텐츠 제작을 위한 '온라인 강의 콘텐츠 쉽게 만들기'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책은 교수자 스스로 이러닝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Adobe Presenter에 대해 설명한다. MS 파워포인트 강의원고를 바탕으로 Adobe Presenter를 통해 이러닝콘텐츠를 완성할 수 있다. 총 6개의 모듈 구성으로, ▲Adobe Presenter 소개 및 프로그램 설치 ▲Audio와 Video 제작기능을 통한 강의용 음성과 영상 제작 및 편집 ▲객체 삽입기능을 통해 비디오와 개체와 시나리오 상호작용, 영상 파일 가져오기 등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하기 ▲강의 내용 점검을 위한 다양한 유형의 퀴즈 출제 ▲이러닝 제작용 템플릿을 통한 디자인 변경 ▲강의를 학습자에게 제공하기 위한 비디오 및 온라인 형태의 변환 방법 등 교수자가 직접 온라인 강의나 이러닝 콘텐츠를 제작 및 제공할 수 있다. 저자인 이성태 교수는 현재 서울사이버대 공과대학 학장이자, 컴퓨터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K-MOOC에 '인공지능 윤리'라는 과목명으로 인공지능 기술의 도래에 따른 기술/문화 발전에 따른 순기능과 더불어, 역기능 발생 문제 및 AI 악용 사례들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대응 및 프라이버시, 차별 등의 AI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한 윤리적 접근법을 학습하는 콘텐츠를 기획 제작하고 있다. 공동 저자인 정호진PM은 서울사이버대 콘텐츠팀의 교수설계 파트 담당 PM이며, 공학 분야의 이러닝 콘텐츠 제작을 위한 기획, 교육공학적 접근 방법 등을 통해 파이썬 프로그래밍, 인공지능, 데이터분석 등 12년간 다양한 분야의 온라인 강의 콘텐츠 개발과 교수설계에 참여해오고 있다. 이성태 교수는 "코로나19 사태로 이러닝 콘텐츠와 온라인 강의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게 된 요즘, 이러닝 콘텐츠를 쉽게 만들고자 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0-09-06 08:03:5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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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서울시와 서울시민 대상 체험형 통일교육 MOU

국민대, 서울시와 서울시민 대상 체험형 통일교육 MOU (왼쪽) 임홍재 총장, 황방열 남북협력추진단장./국민대 제공 국민대(총장 임홍재)가 서울시민의 통일의식을 고취하고 한반도 평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3일 서울특별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통일부로부터 서울통일교육센터로 지정받은 국민대는 서울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이념·세대·계층을 아우르면서도 평화·통일에 관한 감수성을 향상할 수 있는 가족 단위 체험형 사업을 보급·확산하고 있다. 임홍재 총장은 "평화·통일교육은 각자의 삶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영역으로 접근할 때 비로소 시민들이 공감하게 되는 부분"이라며 "이를 위해 서울통일교육센터를 맡고있는 국민대는 '통일뮤지컬', '평화의식의 표출된 디자인 공모전', '서울시민들과의 사회적 대화', '미래 리더인 대학생 및 청년세대들이 주도하는 동아리 지원사업'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서울시와 협업하여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서울시 황방열 남북협력추진단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민대와 함께 대학생과 청년들을 중심으로 서울 시민들이 통일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민·관·학이 연계된 기관의 협업을 통해 지속적이고 창의적인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통일교육센터 사업단장을 맡고있는 국민대 교양대학 여현철 교수도 "평화·통일교육 사업을 통해 관련 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세계시민의 표준이 되는 통합인성과 평화의식을 함양한 서울 시민성(市民性)을 창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0-09-06 07:59:5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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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재 변호사의 IT 인사이트] 가명정보 결합과 마이데이터

[전승재 변호사의 IT 인사이트] 가명정보 결합과 마이데이터 "해커 출신 변호사가 해부한 해킹판결" 저자 전승재 / 법무법인 바른 데이터 3법의 시행일은 지난 8월 5일인데, 개인신용정보 전송요구권 제도(이하 '마이데이터')를 신설한 신용정보법 규정은 좀 더 늦은 내년 2월 4일에, 마이데이터 사업자의 행위규칙에 관한 일부 조항은 내년 8월 4일에 각각 따로 시행된다. 그만큼 시행에 앞서 많은 준비가 필요한 제도라는 뜻이다. 마이데이터의 강력함은 가명처리 제도와의 비교를 통해서도 잘 드러난다. 첫째, 가명처리의 기본 전제요건은, 개인 식별자를 가명으로 대체하는 등 처리를 한 후 원래 개인정보와 가명정보 간 연결정보(matching table)가 새어 나가지 않도록 비밀로 유지한다는 것이다. 마이데이터 제도하에서는 개인신용정보 원문 그대로를 전송요구 할 수 있으니 가명처리를 반드시 해야 한다는 제약이 없다. 둘째, 가명정보는 특정 개인을 알아볼 목적으로 처리하는 것이 금지된다. 즉, 1대 1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받을 특정 조건의 고객을 식별하기 위해 가명처리 제도를 쓸 수는 없다. 가명정보는 개인별 속성과 행동 사이의 상관관계 등을 연구하기 위해 활용할 수 있을 따름이다. 이와 달리, 마이데이터 제도로써 취득한 정보는 맞춤형 금융상품 추천을 비롯해 특정 개인을 알아볼 목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허용된다. 셋째, 이종(異種)의 가명정보 데이터셋(data set)을 결합하려면 정부가 지정한 전문기관에 가져가야 하고, 결합 결과물을 반출하려면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수 없도록 처리하여 반출심사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예컨대 통신사에 축적된 소액결제 내역과 신용카드사에 축적된 카드승인 내역 데이터를 가명처리 후 결합해 소비성향을 분석하는 연구를 하려면, 해당 통신사나 카드사 스스로 할 수 없고 전문기관을 통해야만 하며, 그나마도 특정 개인 식별이 불가한(산업적 가치가 떨어지는) 결과물이 얻어질 뿐이다. 한편, 마이데이터 제도로써 취합된 이종의 개인신용정보에는 그러한 제약이 없다. 예컨대 마이데이터 서비스의 이용자는 통신사를 상대로 본인의 소액결제 내역을, 신용카드사를 상대로 본인의 카드승인 내역을 그 마이데이터 사업자에게 전송해줄 것을 요구할 수 있다. 이렇게 전송된 두 데이터셋은 마이데이터 사업자가 결합해 빅데이터 분석 및 타겟 마케팅 용도로 쓸 수 있다. 물론 마이데이터 제도의 한계도 있다. 일단 마이데이터 사업자 자신의 고객에 대해서만 활용(전송요구권 행사 권유)할 수 있고, 가명정보처럼 불특정 다수인의 데이터를 분석하는 데에는 쓸 수 없다. 또한 모든 유형의 개인신용정보가 아니라 법령·고시에 규정된 일부 유형의 개인신용정보만 전송요구 대상이 된다. 참고로 시행령에는 "신용정보주체의 거래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정보"가 전송요구 대상으로 규정되어 있는데, 그 범위에 '인터넷 쇼핑몰 이용자의 물품구매 내역'이 포함되는지 여부가 한창 쟁점이 되고 있다. 이처럼 마이데이터 제도가 강력해질 수 있었던 명분은 단순하다. 기존에서는 정보주체가 본인의 정보 수집에 대해 '수동적으로 동의'하는 입장이었던 반면, 마이데이터의 경우 정보주체가 본인 정보의 이동을 '능동적으로 요구'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양자가 근본적으로 다른지에 대해서는 심도 있는 논의의 여지가 있다. 마이데이터 사업자가 마련한 '금융기관에서 내 정보 가져오기' 버튼을 누를 때, 이용자는 본인이 능동적으로 개인정보 전송요구권을 행사한다고 생각할까, 아니면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받기 위해 수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동의'를 한다고 여길까.

2020-09-06 07:55:2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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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총동문회, 모교 '코로나 극복' 위한 기금 모금

삼육대 총동문회, 모교 '코로나 극복' 위한 기금 모금 '코로나 극복 글로리 삼육 기금' 출범식 (왼쪽부터) 삼육대 총동문회 장옥 부회장, 임종성 수석부회장, 문효준 총학생회장, 김일목 총장/ 삼육대 제공 삼육대 총동문회(회장 박신국)가 모교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금 모금에 발 벗고 나선다. 삼육대는 3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총장실에서 '코로나 극복 글로리(Glory) 삼육 기금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일목 총장과 김정숙 대외협력처장, 문효준 총학생회장, 총동문회 임종성 수석부회장, 장옥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총동문회를 주축으로 모금에 나설 이 기금은 삼육대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사용된다. 코로나19로 가정형편이 어려워진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우선 지원하고, 온라인 강의 인프라 확충과 예방 및 방역활동 등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삼육대는 앞선 지난 7월에도 교수와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장학기금' 모금을 펼쳐 7494만원을 모은 바 있다. 이 기금에 장학금 예산 등을 일부 조정 편성해 재학생 전원에게 30만원씩 특별 장학금을 지급했다. 삼육대는 교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전개한 이 같은 모금 활동을 동문에게까지 확산하겠다는 계획이다. 총동문회는 대학당국, 총학생회와 협력하여 연말까지 기금 모금 활동을 전개한다. 각 전문 영역의 네트워킹을 활성화하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는 한편, 다방면의 지원과 선도적인 참여로 모금을 성공으로 이끈다는 각오다. 삼육대 총동문회 임종성 수석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연초에 계획한 여러 후원 및 장학사업에 차질이 생겼지만, 모교지원 사업을 더 늦출 순 없었다"며 "기금 모금을 통해 후배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0-09-04 11:52:5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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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2021 THE 세계대학평가' 국내 종합대학 공동 8위

아주대, '2021 THE 세계대학평가' 국내 종합대학 공동 8위 5개 평가영역 전반에서 점수 상승…지난해 대비 200위 껑충 논문 인용지수 상승 비롯한 연구 영역 성과 두드러져 아주대 원천관 전경/아주대 제공 아주대가 '2021 THE 세계대학평가'에서 601-800위권에 진입했다. 지난해 대비 200위 뛰어 오른 결과로 국내 종합대학 가운데 공동 8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아주대(총장 박형주)는 지난 3일 발표된 'THE 세계 대학 순위 2021(THE WorldUniversity Rankings 2021)'에서 601-800위권에 진입했다고 4일 밝혔다. THE(Times Higher Education)는 영국의 대학 평가 기관으로 QS(Quacquarelli Symonds)와 더불어 전세계 1500여개 대학을 대상으로 매년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올해에도 전세계 93개국 상위 1500여개 대학의 순위가 발표됐다. 아주대는 601-800위권에 랭크돼 지난해 대비 200위 이상 뛰어올랐다. 아주대는 모든 평가 지표에서 점수가 오르며 랭킹 상승을 이끌었다. 특히 연구 영역에서의 점수 상승이 두드러졌다. 아주대는 연구력 강화를 위해 ▲질 평가 기반의 우수논문상 신설 ▲신임교원 도약연구비 파격 지원(이공계 최대 1억원, 인문사회계 최대 5000만원) ▲교원의 특별승진 및 특별성과승격에 연구 질 평가 적용 ▲교원 승진 임용 시 질적 평가 기준 신설 등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박형주 총장은 "대학의 연구력이 곧 대학의 실력"이라며 "우수 교원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제도를 마련하고 총체적인 지원을 펼치는 등 여러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THE는 올해 전세계 93개국 상위 1527개 대학을 대상으로 ▲교육여건 ▲연구 ▲논문 피인용 ▲산학협력 ▲국제화의 5개 영역과 13개 세부지표로 평가해 순위를 발표했다. 옥스퍼드대학이 1위에 올랐고, 스탠퍼드대학(2위)과 하버드대학(3위), 캘리포니아공과대학(4위), MIT(5위)가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대학 중에서는 서울대(60위), KAIST(96위), 성균관대(101위), POSTECH(151위), 고려대(167위), UNIST(176위), 연세대(187위) 등이 좋은 성적을 거뒀다. 한편 아주대는 지난 6월 발표된 'QS 세계대학평가'에서도 2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551~560위 그룹에 포함된 바 있다. 2년 간 100단계 이상의 상승으로, 국내 대학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 상승이다.

2020-09-04 10:42:0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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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데이터웨이, '사회적 약자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 체결

성신여대-㈜데이터웨이, '사회적 약자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 체결 이성근 성신여대 대외협력부총장과 엄익현 (주)데이터웨이 대표이사가 협약식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성신여대 제공 성신여대(총장 양보경)와 비대면 크라우드소싱 전문업체 (주)데이터웨이(대표이사 엄익현)는지난 3일 사회적 약자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공지능(AI) 사업 추진을 위한 사회적 약자 맞춤형 인력보육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크라우드소싱은 대중(crowd)과 아웃소싱(outsourcing)의 합성어로, 기업 활동 일부 과정에 일반대중(크라우드 워커)을 참여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크라우드 워커는 직접 작업장에 방문하지 않고도 장소에 제약 없이 원하는 온라인 환경에서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비대면 크라우드소싱 플랫폼을 운영중인 (주)데이터웨이는 우선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업무를 추진하고 향후 업무 영역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엄익현 (주)데이터웨이 대표이사는 "최근 들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침체와 일자리 감소라는 사회적 이슈를 맞이하여 비대면 크라우드소싱 사업영역에 적극 투자를 통해 인공지능 데이터 시장의 활성화와 지금까지 없었던 또 다른 형태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성신여대는 사회적 약자 취업희망자 모집 및 맞춤형 인력 보육교육을 담당하고 (주)데이터웨이는 이들에게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두 기관은 데이터 기반의 경제 활성화와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분야 확대에도 공동 협력할 예정이다. 이성근 성신여대 대외협력부총장도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침체로 청년실업자, 경력단절녀 등에 대한 취업기회가 줄어들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이들에 대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2020-09-04 10:40:0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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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2021 THE 세계대학평가' 국내 9위

세종대, '2021 THE 세계대학평가' 국내 9위 세계 301-350위권 진입…논문당 피인용수 부문은 국내 2위 세종대가 THE 세계대학 평가에서 9위를 차지했다. 세종대(총장 배덕효)는 영국 고등교육평가 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발표한 '2021 THE 세계대학평가'에서 작년 대비 한 단계 상승한 국내 9위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연구중심대학을 제외한 국내 종합대학 순위에서는 6위를 기록했고, 세계 대학 순위에서도 작년 401 ~ 500위권에서 301 ~ 350위권으로 진입하는 등 괄목할 만한 순위 상승을 했다. 이번 THE 세계대학평가는 전 세계 93개국 1,527개 대학을 평가하여 순위를 선정했다. ▲교육 여건 30% ▲연구실적 30% ▲논문 피인용도 30% ▲국제화 7.5% ▲산학협력수입 2.5% 등 5개 평가 항목으로 세부항목 포함 총 13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세종대는 논문의 질적 우수성을 반영하는 논문 피인용(Citations)에서 작년에 이어 국내 2위를 기록했다. 이는 우수한 교수진을 채용하고 연구에 많은 지원을 쏟은 세종대의 수년간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세종대는 수년간 다양한 연구지원제도를 통해 논문의 양적인 성장과 함께 질적 향상도 추구해 오고 있다. 논문의 질적 향상을 위해 관련 제도를 2013년부터 지속적 검토 및 개정하여 상위 학술지 게재논문에 대한 지원을 특히 강화하고 있다. 이는 논문의 수준으로 세계대학을 평가하는 '2020 라이덴대학평가'에서 국내 일반대학 중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다 배덕효 총장은 "우리 대학은 그동안 우수한 교원을 채용하기 위해 논문 업적과 연구 과제 등을 중심으로 평가했다. 그 노력의 결실이 여러 분야의 평가에서 가시적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과 연구의 질적 향상, 대학원 활성화 그리고 평가관리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명문사학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THE 세계대학평가 순위는 수업·연구·영향력·국제 전망 등을 바탕으로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세계적으로 공신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0-09-04 10:36:3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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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종석 한신대 교수, 통계유공자로 근정포장 받아

변종석 한신대 교수, 통계유공자로 근정포장 받아 '통계청 승격 30주년 및 제26회 통계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식 진행 국가승인통계발전 기여 및 통계조사 현안 해결 연구 업적 인정받아 '제26회 통계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숙명여대 김영원 교수, 서울대 이재열 교수, 강신욱 통계청장, 한성대 전주상 교수, 한신대 변종석 교수/통계청 제공 한신대(총장 연규홍)는 변종석 응용통계학과 교수가 지난 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진행된 '통계청 승격 30주년 및 제26회 통계의 날' 기념식에서 통계유공자로 인정받아 근정포장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강신욱 통계청장, 김영원 한국통계학회장과 정부 훈·포장 수상자 4명 등만 참석하고 온라인으로 중계했다. 변종석 교수는 통계인력 양성과 국가승인통계의 표본설계, 대체 및 통계적 매칭 연구, 표본조사 자료 분석 및 국내 조사방법론 연구를 통해 국가승인통계발전에 기여한 점과 국내 최초로 영상기반을 도입한 경지면적조사 설계(2012년), 가계금융복지조사의 무응답 처리 방안(2013년) 등 통계조사의 현안 해결을 위한 연구 수행의 공로를 인정받아 근정포장을 수상하게 됐다.

2020-09-04 08:29:04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