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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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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학과별 '사제동행 진로탐색' 프로젝트 성료

성신여대, 학과별 '사제동행 진로탐색' 프로젝트 성료 코로나19로 비대면 시행…43개 학과 2194명 참가 성신여대 수정캠퍼스 전경 성신여대(총장 양보경)가 교육시스템(LMS)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학과(부)별 '사제동행 진로탐색'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성신여대 대학일자리센터는 2020학년도 1학기 신입생을 대상으로 '사제동행 진로탐색' 프로젝트를 비대면으로 전환해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43개 학과 2194명 학생들이 참가한 이번 프로젝트는 학과(부)별 학과장을 중심으로 전공별 특성에 맞는 강의, 멘토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학과(부) 차원 행사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신입생 때부터 대학 생활을 통한 진로·취업을 단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성근 대외협력부총장 겸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올해 '사제동행 진로탐색' 프로젝트는 진로·취업교과의 목표와 취지를 최대한 달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학생·선배·교수가 비대면을 통해 새롭게 만난 의미 있는 프로젝트였다" 말했다. 한편 성신여대는 학생들의 입학부터 졸업까지 내가 만드는 '수정이'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향후 학생과 교수가 함께하는 사제동행 프로젝트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020-06-23 12:34:4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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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고등학교 입학 내신성적 반영 지침 변경

경기도교육청, 고등학교 입학 내신성적 반영 지침 변경 학교활동실적 기본점수 7→8점으로 상향 조정…수상실적 4개 반영 경기도교육청 전경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3일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 내신성적 반영 지침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교내 대회 등 학교 교육 활동 참여 기회가 축소된 상황을 고려해 중학생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변경된 내신성적 반영 지침에 따르면 고등학교 입학을 위한 중학교 내신성적은 교과활동상황, 출결상황, 봉사활동실적, 학교활동실적 등 총 200점 만점으로 산출한다. 이 가운데 총 10점 배점인 수상실적과 자치회 임원 활동 실적을 반영하는 학교활동실적 점수 산출 방식이 바뀐다. 먼저 학교활동실적 기본점수가 당초 7점에서 8점으로 상향 조정된다. 또 학기당 1개 0.5점씩 총 6개까지 반영하던 수상실적을 4개만 반영한다. 이때 올해 중학교 3학년 학생은 학기와 상관없이 수상실적 4개, 중학교 1, 2학년 학생은 학기당 1개씩 총 4개를 반영한다. 다만 월평정점 0.1점씩 부여하는 자치회 임원 활동 점수 산출 방식은 이전과 같다. 변경된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 내신성적 반영지침'은 도교육청 홈페이지와 고등학교 입학 전학 포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윤규 미래교육정책과장은 "이번 고입 내신성적 반영지침 변경은 중학교 학생들의 고입 내신성적 부담감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라며 "코로나19 상황에서 중학교 교육과정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현장 지원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0-06-23 10:57:1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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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남녀 70.6% "여름철 코로나 피로감 높다"

성인남녀 70.6% "여름철 코로나 피로감 높다" 피로감 느끼는 부분 1위 '장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더위' 성인남녀 10명 중 7명, 올 여름휴가는 집에서 잡코리아 제공 성인남녀 10명 중 7명은 코로나19로 인한 여름철 피로감이 높다고 답했다. 여름철 코로나19로 가장 피로감을 느끼는 부분은 장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더위였다. 잡코리아(대표 윤병준)가 알바몬과 함께 성인남녀 7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0.6%가 코로나19로 인한 여름철 피로정도가 예년보다 '높은 편'이라 답했다. 이어 피로정도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라는 답변은 27.6%였고, '낮은 편'이란 답변은 1.8%에 그쳤다. 여름철 코로나19로 피로감을 느끼는 부분을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장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더위(84.2%)'가 1위에 올랐다. 이어 '외출을 못 하고 집에만 있어 답답함(37.4%)'과 '집에만 있어 냉방비용, 식비 등 경제적 부담 증가(17.6%)' 등의 순이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는지' 묻자 91.5%가 '실천 중'이라 답했다. 이들 성인남녀가 실천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행동으로는 ▲외출 시 마스크 착용(95.3%) ▲손 씻기, 손세정제 상시 사용(80.9%) ▲외출/모임 최대한 자제(74.4%) ▲기침이나 재채기 시 옷소매로 가리고 하기(51.6%) 등이 있었다(*복수응답). 한편 성인남녀 10명 중 7명은 올 여름에 집에서 휴가를 보내는 홈캉스를 즐길 것이라 답했다. '올 여름휴가를 어떻게 보낼 건지'라는 질문에서 '홈캉스를 하며 보낼 것(집에서 보낼 것)'이란 답변이 72.3%를 기록했다. 반면 27.7%는 '여행 등 외부활동을 하며 여름휴가를 보낼 것'이라 답했다.

2020-06-23 10:06:1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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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코로나 19 상황 극복' 미추홀구청에 면마스크 기증

인천대, '코로나 19 상황 극복' 미추홀구청에 면마스크 기증 사회봉사센터 사회봉사 교과목 수강생 340명이 제작품 1450장 전달 인천대 재학생들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필터가 포함된 면마스크 1450매를 만들고 22일 미추홀구청을 방문해 기증했다./인천대 제공 인천대(총장 조동성)는 22일 미추홀구청을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필터가 포함된 면마스크 1450매를 기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면마스크는 사회봉사 과목을 수강한 약 340여명의 학생들이 비대면 봉사활동 일환으로 직접 손바느질을 해 제작됐다. 인천대 사회봉사센터는 코로나 19로 인해 대면 봉사활동이 중단되자 학생들이 봉사 실천 의지를 유지하며 의미 있는 봉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비대면 봉사활동으로 전환해 마스크 제작 기회를 마련했다. 학생들이 기증한 면마스크는 미추홀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미추홀지역자활센터, 희망지역자활센터 이용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면마스크 제작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성희 (동북아통상전공 4학년)학생은 "스스로 만든 면마스크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기증식에서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지역사회 및 국가적 재난에 청년들이 봉사함으로써 대학의 사회공헌 책무를 수행하는 데에 인천대가 귀감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2020-06-23 10:02:3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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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학생 생활관 '브니엘관' 준공식…'레지덴셜 칼리지' 도입

삼육대, 학생 생활관 '브니엘관' 준공식…'레지덴셜 칼리지' 도입 삼육대는 22일 학생 생활관(기숙사) 브니엘관 준공식을 개최했다./삼육대 제공 삼육대(총장 김일목)가 학생 생활관(기숙사) 브니엘관을 준공하고, '레지덴셜 칼리지'(RC·Residential College) 도입을 본격화했다. 삼육대는 22일 황춘광 삼육학원 이사장과 김일목 총장, 신양희 전무이사, 이신연 상무이사를 비롯한 대학 주요보직자, 공사업체 관계자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브니엘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100억원이 투입된 브니엘관은 건축면적 747.27㎡(약 226평), 건축연면적 4,440.88㎡(1343평)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지어졌다. 생활실 127실, 휴게실 3실, 스터디룸 4실 등을 갖췄으며, 총 290여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다. 2017년 증축한 또 다른 학생 생활관인 시온관, 에덴관과 지난해 준공한 살렘관까지 포함하면 전체 생활관 수용인원은 1553명에 이른다. 이에 따라 삼육대의 재학생 수 대비 생활관(기숙사) 수용률은 26.3%로 늘어나 수도권 4년제 대학 평균(17.6%, 지난해 기준)을 크게 웃돌게 됐다. 삼육대는 이처럼 대폭 확충된 생활관 시설을 '레지덴셜 칼리지'를 위한 핵심 인프라로 활용한다. 기숙형 대학을 뜻하는 레지덴셜 칼리지는 주거공간인 생활관을 창의적이고 자기주도적인 공동체 교육의 장으로 전환하는 개념이다. 이를 위해 최근 김남정 부총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레지덴셜 칼리지 TFT를 구성하고, 다양한 교과 및 비교과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음악, 미술, 스포츠 등 문화 프로그램은 물론, 전공과 연계한 사회봉사 교육, 상주 외국인 교수와 함께하는 그룹스터디 및 영어토론 등 다양한 교육 활동이 이뤄진다. TFT는 프로그램 개발을 마치고, 오는 2학기 레지덴셜 칼리지를 시범 도입한 뒤 내년 1학기부터 본격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김일목 총장은 "브니엘관은 학문과 인성, 삶을 하나로 묶어 가르치는 전인교육의 장이자 삼육(三育)교육 정신을 구현하는 현장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대학의 인재상인 창의융합 중심의 전인역량을 갖춘 'SU-MVP+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2020-06-23 06:35:4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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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석 ㈜석전자·㈜마레몬스 회장, 고려대에 1억원 발전기금

이동석 ㈜석전자·㈜마레몬스 회장, 고려대에 1억원 발전기금 (왼쪽)이동석 회장과 (오른쪽)정진택 고려대 총장이 기부식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고려대 제공 고려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AMP) 55기 원우인 이동석 ㈜석전자 회장이 고려대 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기부했다. 고려대(총장 정진택)는 19일 오전 10시 30분 고려대 본관에서 이동석 회장의 발전기금 기부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다. 기부식에는 이동석 회장과 한동하 ㈜마레몬스 대표, 김문찬 AMP 교우회장, 이기준 AMP 교우회 부회장이 참석했다. 본교에서는 정진택 총장과 송혁기 대외협력처장이 참석해 감사를 전했다. 이동석 회장은 강원도 화천 출신으로 20대 초반에 상경해 청계천 세운상가의 종업원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뎠다. 작은 하청 업체를 운영하기 시작해 점차 사업을 확장했다. IMF로 다들 어려움을 겪을 때 위기를 기회로 바꾸겠다는 신념으로 대처해 전화위복의 성취를 이뤘다. 자산가가 된 뒤에도 그는 자녀에게는 스스로 감당할 수 있는 만큼만 물려주고 대부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의로운 청년 故 이수현 씨(고려대 무역학과 93)의 실화를 그린 한일합작 영화 '너를 잊지 않을 거야'가 국내 개봉에 난관을 겪자 선뜻 10억원을 지원해 성사시켰으며, '사람이 재산'이라는 신념 하에 강원도 화천 지역의 인재 육성을 지원해 왔다.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학교 설립도 계획하고 있다. 기부식에서 이동석 회장은 "지난 세월, 뒤는커녕 옆조차 못 돌아볼 정도로 숨 가쁘게 살아왔다. 내 남은 삶에 무얼 해야 할까 생각해보니 사회에 작은 밀알이라도 남겨 보탬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앞으로 사회 환원을 본격적으로 해나갈 생각이고, 오늘이 그 시작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정진택 총장은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며 굴지의 사업가가 되신 이동석 회장님의 삶에 감명받았다. 특히 인재 육성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만큼, 고려대에 기부하신 것의 의의가 크다"면서 "이번 기부가 값진 성과로 이어지도록 잘 집행하고, 어떻게 쓰였는지 보고드리겠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2020-06-22 14:25:5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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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 '선택적 패스제' 요구…대학은 "부작용 우려" 난색

대학생들 '선택적 패스제' 요구…대학은 "부작용 우려" 난색 홍익대·서강대, 학생에게 성적 선택권 부여하는 '선택적 패스제' 도입 연세대·이화여대·한양대 등 대부분 주요 대학 '부정적' 지난 15일 오후 인하대 하이테크센터에서 전자공학과 학생들이 대면 시험을 치르고 았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뉴시스 제공 대학 기말고사가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1학기 종강을 앞둔 대학가에선 성적 산출 방식을 놓고 혼란을 빚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실시한 비대면 온라인시험에서 부정행위가 다수 적발되면서, 평가 공정성에 대한 의심이 커진 학생들이 종전의 상대평가로 학기 성적을 매기는 것에 반대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학생들은 학생들에게 성적 선택권을 부여하는 이른바 '선택적 패스제' 도입을 주장하고 있지만, 대부분 대학은 '선택적 패스제'가 오히려 공정성을 헤칠 수 있다며 도입을 꺼리고 있다. 22일 대학가에 따르면, 코로나19로 대학이 중간 기말고사를 온라인으로 시행하는 과정에서 부정행위 의심 사례가 속출하면서 '선택적 패스제' 도입에 대한 학생들의 목소리는 더욱 거세지고 있다. 앞서 서울대와 연세대, 성균관대와 서울시립대, 서강대, 건국대, 인하대 등에서 시험 부정행위 문제가 불거졌다. '선택적 패스제'는 학생들이 대안으로 학교 측에 제시하는 방식이다. 시험 성적이 공지되면 최종 성적을 확인한 학생이 부여된 성적을 그대로 받을지(패스·통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만약 패스로 처리하면 성적표에는 기존의 A·B·C·D와 같은 평점 대신 'P(Pass)' 표시만 남는다. P로 표시된 과목은 학점 평점을 계산할 때 포함되지 않고 이수한 것으로만 반영된다. 가령 학생이 특정 과목에서 평균보다 낮은 점수를 받아도 P를 선택하면 이수만 되고 학점에는 계산되지 않는다. 대학가에서 가장 먼저 '선택적 패스제'를 도입한 곳은 홍익대로 알려졌다. 학생들의 요구도 있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불가피하게 학교에 나오지 못했던 학생들이 시험을 치르지 못해도 불이익을 받지 않고 학기를 이수할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다. 서강대 역시 지난 11일 '선택적 패스제'를 택했다. 앞서 서강대는 기말고사를 비대면으로 치르되 절대평가를 한다는 방침을 고수했지만 최근 한 수업에서 일부 학생들이 실습실에 모여 함께 시험을 본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를 도입하기로 했다. 하지만 대부분 대학은 학생들의 강력 요구에도 불구하고 '선택적 패스제' 도입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오히려 '역차별'이나 악용 사례가 나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패스할 과목은 적당히만 학습하고 A+ 받을 과목에 집중하는 악용 사례도 나올 수 있다. 이런 학생이 많아질 경우 학점 인플레이션이 생길 수 있다는 지적이다. 또한, 선택적으로 성적이 어느 정도 나온 과목은 놔두고 C 이하 학점은 패스하는 등 이를 악용하는 사례도 발생할 것이라는 우려도 따른다. 연세대는 '선택적 패스제' 도입 없이 1학기 성적평가 방식을 절대평가로 유지하기로 했다. '선택적 패스제'는 부정행위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이 될 수 없고 시점상으로도 타당하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연세대 관계자는 "1학기 성적평가제도 변경 요청과 관련해 학생, 교수, 교육 전문가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결과 선택적 패스 제도의 도입이 부정행위로 인한 문제의 해결 방안이 될 수 없다고 판단했다"면서 "오는 2학기에 온라인 강의가 지속하더라도 '선택적 패스제'의 단점을 개선 보완하지 않는 이상 도입은 힘들 수 있다"고 밝혔다. 한양대도 학생들의 거센 요구에 선택적 패스제를 두고 논의를 이어가고 있지만, 1학기 도입 가능성은 낮다. 한양대 관계자는 "도입 여부를 검토한 결과 (선택적 패스제를) 원칙적으로는 도입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다만, 학내 관련 위원회에서 추가 논의를 이어가는 만큼 협의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말했다. 앞서 학교 측은 학생들의 요구에 선택적 패스제 도입을 검토했고 지난 19일 교육적 문제로 도입이 어렵단 입장을 전했다. 이화여대도 총학생회가 대학본부에 '선택적 패스제'를 요구하고 있지만, 아직 긍정적으로 검토하지는 않고 있다.

2020-06-22 14:04:1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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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대, 고교교사 대상 '채용조건형계약학과' 간담회 개최

한국산업기술대, 고교교사 대상 '채용조건형계약학과' 간담회 개최 제2캠퍼스 미래인재관에서 진행된 간담회 모습/한국산업기술대 제공 한국산업기술대(총장 박건수) 조기취업형인재양성사업단은 지난 19일 제2캠퍼스 미래인재관에서 2021학년도 '채용조건형계약학과-조기취업형'수시모집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일반고 교사 40여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조기취업형전형 소개 ▲참여 기업 발굴 및 고교 참여 방법 ▲수시모집 일정 ▲기타 참여 고교의 애로사항 청취 및 답변 등이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채용조건형계약학과-조기취업형(3년 학사과정)의 주요 변경사항과 입시절차, 참여기업정보 등 입시안내가 이뤄졌다. 채용조건형계약학과-조기취업형은 대학입시과정을 통해 참여기업에 채용 약정돼 일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는 과정이다. 1학년은 대학에서 주간수업으로 기초 소양교육을 이수하고 2~3학년에는 주간 기업근무와 대학 야간수업을 병행해 기업맞춤형 교육과정을 학습한다. 현재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가 80%, 일반고 및 자사고는 20%의 비율로 조기취업형 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있으며 점차 일반고 및 자사고로 확대되고 있다. 박윤수 기업인재대학 교수는 "채용조건형계약학과는 우수인재의 입시·취업을 우수 기업과 동시에 연계할 수 있는 최적의 교육 과정"이라며 "간담회를 통해 선생님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수 있었다. 이후에도 강소·중견기업이 꾸준히 참여할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1학년도 채용조건형계약학과-조기취업형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ICT융합공학과 70명 ▲창의디자인학과 25명 ▲융합소재공학과 25명 등 총 120명을 모집한다. 참여기업 설명회는 9월 17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2020-06-22 11:16:3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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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27일 예비 신·편입생 대상 '온라인 입학설명회' 개최

경희사이버대, 27일 예비 신·편입생 대상 '온라인 입학설명회' 개최 1대 1 온라인 상담…각 전공별 '심층 상담'도 경희사이버대가 오는 27일 온라인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경희사이버대 제공 경희사이버대(총장 변창구)가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2020학년도 2학기 예비 신·편입생, 일반인 및 해외에 거주자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입학설명회' 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입학설명회는 코로나19 사태로 대면 상담을 통해 입학 정보와 안내를 받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 신·편입생들의 고충을 해소하고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1대 1 온라인 입학설명회를 통해 보다 쉽고 빠르게 상담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평소 입학에 관심이 많은 지방 거주 예비 신·편입생과 해외 동포, 그리고 유학을 희망하는 외국인 학생들의 참여가 가능해져 많은 상담 참여가 기대된다. 안성식 입학·학생처장은 "온라인 입학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대학의 정보와 장학제도, 그리고 학사 정보 등 유익한 입학 정보를 편리하게 얻을 수 있다"면서 "각 전공별 '심층 상담'을 통해 희망 전공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미래를 위한 자기계발 및 미래 설계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희사이버대학 '온라인 입학설명회'는 경희사이버대 입학 홈페이지 상단 '온라인 입학설명회' 배너를 통해 22일부터 PC나 모바일로 사전 신청 가능하다. 27일 당일 상담이 진행되며, 일정기간 동안 이벤트를 통해 소정의 경품도 지급된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내달 10일까지 2020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학과(전공)는 미래·문화·글로벌리더십계열 소프트웨어디자인융합스쿨 (컴퓨터정보통신공학전공, AI사이버보안전공, ICT융합콘텐츠전공, 산업디자인전공, 시각미디어디자인전공) ▲미래인간과학스쿨(재난방재과학전공, 공공안전관리전공) ▲보건의료관리학과 ▲한방건강관리학과 ▲후마니타스학과 ▲NGO사회혁신학과 ▲상담심리학과 ▲사회복지학부(사회복지전공, 노인복지전공, 아동·보육전공) ▲미디어문예창작학과 ▲스포츠경영학과 ▲실용음악학과 ▲일본학과 ▲중국학과 ▲미국문화영어학과 ▲한국어문화학과 ▲한국어학과 ▲문화커뮤니케이션학부(미디어영상홍보전공, 문화예술경영전공) ▲마케팅·지속경영리더십학과 ▲글로벌경영학과 ▲세무회계학과 ▲금융부동산학부(금융경제전공, 도시계획부동산전공) ▲ 호텔·레스토랑경영학과 ▲관광레저항공경영학부(관광레저경영전공, 항공·공항서비스경영전공) ▲외식조리경영학과이다.

2020-06-22 10:59:1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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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아산시 다문화가정 '대학생 온라인 멘토링' 진행

순천향대, 아산시 다문화가정 '대학생 온라인 멘토링' 진행 다문화 및 중도입국 아동 대상으로 37명 멘토 학생들 활동 순천향대 교내 인문과학관 1층 루첼라이뜰에서 지난 19일 '1학기 다문화 행복나눔 프로젝트(M.H.P)'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아산시 다문화 및 중도입국 가정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화상 매체를 활용한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총장 서교일)가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온라인 멘토링 봉사활동'이 포스트 코로나시대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대학가 귀감이 되고 있다. 순천향대 사회봉사·적정기술센터는 삼성그룹과 사랑의 열매가 지원하는 '1학기 다문화 행복나눔 프로젝트(M.H.P)'를 통해 아산시 다문화 및 중도입국 가정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화상 매체를 활용한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순천향대는 지난해부터 아산시 지역사회 다문화 및 중도입국 아동을 위해 '다문화 멘토링'을 실시했으며, 이번 학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정상적인 학교수업이 불가능함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멘토링은 대학생 멘토 37명과, 아산시 다문화 및 중도입국 가정 아동 멘티 37명의 학생들이 화상 프로그램인 ZOOM, 카카오톡 등을 이용해 매주 2시간씩, 맞춤형 1대 1 실시간 화상 대화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존에 멘토와 멘티 상호간에 시간과 공간에 대한 제약이 많았으나, 라이브 화상회의 전용 프로그램을 활용한 온라인 쌍방향 실시간 멘토링은 시공간의 제약 없이 멘토링을 진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다는 게 순천향대 설명이다. 서보람 (사회복지학과 18학번)학생은 "이번 멘토링은 직접 만나지를 못해 아쉽지만, 멘티가 잘 따라와 줘 시간이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순천향대가 매 학기 개설해 운영 중인 교양과목 '다문화 행복나눔 프로젝트(M·H·P)'가 멘토링에 참여학고 있는 학생들을 뒷받침해 주고 있다. 이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한국 체류 외국인 현황공유 및 아산시 다문화 인구의 특징을 중심으로 ▲다문화사회 개요 ▲다문화 가정 아동의 현황과 멘토링의 필요성 ▲멘토링의 의미 및 방법론 교육 등 지역사회 다문화 가정에 대한 자녀교육에 대해 배우고 있다. 멘토 곽예지 (전자정보공학과 20학번)학생은 "화상 멘토링을 진행하면 카메라가 비추는 영역에 한계가 있고 의사 전달이나 지도 등 멘티 학생과의 의사소통 및 친밀감 형성에 많은 어려움을 예상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멘티 학생이 화상 멘토링에 빠르게 적응해 수업을 잘 따라주고 있다"면서 "학습 지도뿐만 아니라, 종이접기 방법 공유, 그림그리기 등 특별활동을 진행하며 멘티도 멘토가 되고, 멘토인 본인도 멘티가 되는 상황에 즐거움과 큰 감동을 느꼈다"고 전했다. 조삼혁 아산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은 "순천향대의 다문화 멘토링은 다문화가정에게는 가뭄에 단비처럼 지역 아동들의 학습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대학 캠퍼스와 시설을 경험할 수 있는 등 교육적인 측면에서 다양한 효과를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동성 지도교수도 "참여하는 대학생들과 지역사회 다문화 가정이 직접 교류를 할 수 없어 아쉽지만, 새로운 온라인교육 플랫폼을 통해 보다 좋은 성과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향후 학교 교육이 정상화 되더라도 비대면 방식의 멘토링 체계를 기존의 대면 방식과 함께 투 트랙으로 운영하면서 대면으로 진행하기 힘든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좋은 방안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는 2019년부터 삼성의 지원을 받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다문화 공존 역량 개발을 위한 대학 기반지원 체계 구축' 사업으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사업은 총 3년간 운영된다.

2020-06-22 10:47:5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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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8월 22일 시행

경기도교육청,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8월 22일 시행 내달 13~17일 응시원서 접수…9월 11일 합격자 발표 경기도교육청 전경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오는 8월 22일 '2020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응시원서 현장 접수는 내달 13일부터 17일까지 25개 교육지원청으로 방문하면 된다. 온라인 접수는 같은 달 13일부터 16일까지 나이스 대국민 서비스를 통해 할 수 있다. 응시과목/경기도교육청 제공 시험과목은 초졸·중졸·고졸 모두 필수와 선택으로 구분한다. 초졸 응시과목은 국어, 사회, 수학, 과학 필수 4과목과 도덕, 체육, 음악, 미술, 실과, 영어 가운데 선택 2과목이다. 중졸 응시과목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필수 5과목과 도덕, 기술·가정, 체육, 음악, 미술 가운데 선택 1과목이다. 고졸 응시과목은 총 7과목으로 중졸 6과목에 한국사가 추가된다. 기타 세부사항은 도교육청 홈페이지 인사·채용·시험/시험정보에서 확인하거나 도교육청 평생교육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험 장소는 8월 7일, 합격자 발표는 9월 11일 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희숙 평생교육복지과장은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응시원서 온라인 접수를 권장한다"며 "특히 현장 접수 시에는 반드시 개인용 마스크 착용 뒤 방문하고 접수처 직원의 안내에 적극 협조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0-06-22 10:21:4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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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표그룹은 '삼성'…대표산업은 'IT인터넷'

우리나라 대표그룹은 '삼성'…대표산업은 'IT인터넷' 3년 연속 대표그룹 1위 꼽혀…2위 LG(32.8%) 3위 카카오(24.4%) 대표산업은, IT인터넷> 전기전자> 자동차> 문화산업 등 잡코리아 제공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그룹으로 '삼성'이 3년 연속으로 1위로 꼽혔다. 대표산업으로는 'IT인터넷' 업종이 3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그룹과 대표산업'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84.2%가 우리나라 대표그룹으로 '삼성'을 꼽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월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그룹) 34곳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성인남녀 3781명이 참여했다. 'LG'가 32.8%(응답률)로 2위를 차지했으나 1위를 차지한 '삼성'과 두 배 이상의 응답률 차이를 보였다. 이어 ▲3위: 카카오(24.4%) ▲4위: 현대차(24.0%) ▲5위: 롯데(16.1%) 순으로 우리나라 대표그룹으로 꼽혔다. 특히 '삼성'은 최근 3년 연속 우리나라 대표그룹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동일 조사결과 '삼성'을 대표그룹으로 꼽은 응답자가 70.2%에 달했고, 지난 2018년에도 응답률 81.5%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올해 3위를 차지한 '카카오'도 상호출자 제한 기업에 포함된 2019년, 대표그룹 4위를 차지한데 이어 올해는 한 계단 오른 3위를 차지했다. 반면 지난해 대표그룹 3위를 차지한 '롯데'는 올해 5위로 두 계단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그룹이 우리나라를 대표한다고 생각하는 이유 중에는 '세계시장에서 인정받는 제품을 생산하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74.3%(응답률)로 가장 높았다. 이어 '우리나라 경제성장을 이끌어가는 그룹이라 생각되기 때문'이라는 답변도 72.4%로 근소한 차이를 보이며 다음으로 높았다. 이외에는 ▲매출 규모가 가장 클 것 같아서(42.6%) ▲성장가능성이 가장 높아 보여서(17.1%) ▲능력이 뛰어난 인재가 많이 일할 것 같아서(15.3%) 등의 답변이 있었다.= 한편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산업으로는 'IT인터넷' 업종이 1위를 차지했다. 조사결과 전체 응답자의 85.0%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산업으로 'IT인터넷' 업종을 꼽았다. 이어 '전기전자' 업종이라 답한 응답자가 38.0%로 많았고, 이어 ▲자동차(32.2%) ▲대중문화산업(31.5%) ▲조선중공업(20.4%) ▲바이오/제약(8.9%) 순으로 우리나라 대표산업이라 꼽은 응답자가 많았다. 'IT인터넷' 업종은 최근 3년동안 우리나라 대표산업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동일조사 결과 'IT인터넷' 업종이 응답률 82.1%로 1위를 차지했고, 2018년에도 응답률 80.3%로 1위를 차지했다. 조사에 참여한 대부분의 응답자가 한동안 'IT인터넷' 업종이 우리나라를 대표할 것이라 전망했다. '향후 어떤 산업이 우리나라를 대표할 것이라 예상하는지' 조사한 결과 'IT인터넷' 업종이 응답률75.0%로 1위에 올랐다. 이어 '대중문화산업'을 꼽은 응답자가 40.9%로 많았고, 그 다음으로는 ▲전기전자(31.0%) ▲바이오/제약(23.9%) ▲자동차(17.5%) ▲식음료/외식(12.5%) ▲조선중공업(9.1%) 순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할 것이라는 응답자가 많았다. 현재 우리나라 대표산업 조사 결과에 비하면 '대중문화산업'이나 '바이오/제약' 업종을 미래 우리나라를 대표할 산업이라 답한 응답자가 소폭 많았다. 반면 ▲전기전자 ▲자동차 ▲조선중공업이 미래 우리나라를 대표할 산업이라 답한 응답자는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2020-06-22 10:20:10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