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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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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수학과 학생들, 수학 해설서 제작…판매 수익금은 기부

인하대 수학과 학생들, 수학 해설서 제작…판매 수익금은 기부 일반수학 교재를 설명한 전자책 『미적분학 해설』을 발간한 인하대 수학과 (왼쪽부터)이영회, 김동화, 진영훈 학생이 전자책을 들어보이고 있다./인하대 제공 인하대 수학과 학생들이 신입생을 위한 '미적분학 해설서'를 제작하고 판매 수익금은 학내 장학금으로 내놓으며 대학가 귀감이 되고 있다. 인하대(총장 조명우)는 수학과 학생들이 모여 '일반수학' 교재 해설서를 전자책으로 만들고 전자책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교내 장학금으로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수학과 4학년 23세 동갑내기 이영회, 김동화, 이성종 학생과 3학년 진영훈(22) 학생은 지난 3월 '일반수학' 과목 교재를 설명한 전자책 '미적분학 해설'을 내놨다. 모두 180쪽으로 이뤄져 있고 문제 1000여 개와 그에 대한 풀이 과정을 상세하게 담았다. 온라인 전자책 판매 사이트 '부크크'에서 구매 가능하다. 해설서는 나오자마자 1000명이 넘는 이들이 구매하며 인기를 끌었다. 일반수학은 이·공과대학생 1학년 필수 과목이다. 이영회 학생은 "교재에 있는 문제가 모두 바뀌어 새로운 해설서가 필요하다고 하니 우리가 한번 만들어보자며 자연스럽게 진행했다"며 "큰 부담 없이 수학 문제 풀면서 쉰다는 기분으로 조금씩 하다 보니 네 명이 모든 문제를 풀어내는 데 1달반 정도 걸렸다"고 말했다. 김동화 학생은 "전자책을 출간한 이후 '수학과 선배들이 이 해설서를 만들어주지 않았다면 혼자서 이 수업 못 들었다'는 후배들의 후기를 보면 뿌듯하다"며 "많은 학우에게 수학과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만들어 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들은 수익금 일부인 50만원을 학교에 기부했다. 진영훈 학생은 "지난 4월 군입대한 이성종 형이 평소 이루고 싶었던 일 중 하나가 기부였다"며 "마침 학교에서 코로나19 장학금 '인하 함께 나눔'을 모금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해 이곳에 수익금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영회 학생은 "해설서를 준비하면서 알아보니 이전에도 일반수학 교재 해설서를 학교 선배들이 자체 제작해온 학풍이 있었다"며 "해설서를 만든다고 했을 때 긍정적으로 허락해주신 수학과 교수님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5-28 15:06:1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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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코로나 대응' 등 추경예산 7708억원 편성

경기도교육청, '코로나 대응' 등 추경예산 7708억원 편성 내달 9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심의 경기도교육청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27일 기정예산 16조 7211억 원보다 7708억원이 늘어난 '2020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17조 4919억원을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 28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추경 예산안 가운데 세입 예산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4183억원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1036억원 ▲순세계잉여금 2451억원 ▲국고·보조금 반납 38억원 등 총 7708억원이다. 세출예산안은 총 7708억 원으로 ▲코로나19 대응 300억원 ▲민생경제 활성화 4037억원 ▲경직성 경비 3589억원 ▲자체·특별교부금 344억원에 미집행 사업과 내부유보금 감액분 562억원을 반영해 편성했다. 세출예산안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사업 예산에 ▲사립유치원 재정지원 211억원 ▲유치원 긴급돌봄 운영지원 30억원 ▲초·중·고 원격수업 지원 억원 등 총 300억원을 편성했다. 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은 ▲학교 신증설, 증개축 사업비 3041억원 ▲급식기구·시설 확충 218억원 ▲환경개선사업 626억원 ▲복합특수학급 구축·운영 지원비 30억원 ▲북부유아체험교육원 설립 15억원 ▲교육지원청·직속기관 현안 수요 101억원 ▲기타 6억원 등 총 4037억원 규모로 잡혔다. 경직성 경비는 ▲교직원인건비 미편성분 2514억원 ▲유아학비 증액분 949억원 ▲교육공무직원 인건비 추가분 126억원 등 총 3589억원이다. 자체·특별교부금 사업에는 ▲학교폭력예방 지원 25억원 ▲각급학교 미세먼지 측정기 구입 18억원 ▲시청각지체장애학생 보조공학기기 지원 4억원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 설치 22억원 ▲기타 275억원 등 총 344억원이 투입된다. 반면, ▲교육환경개선시설 236억원 ▲민간투자사업 상환 41억원 ▲교원·지방공무원 미추진 연수비 41억원 ▲내부 유보금 101억원 ▲기타 143억원 등 총 562억원 등은 감액하기로 했다. 이한복 정책기획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사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는 학교 현장을 지원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예산안"이라며"이번 2회 추가경정 예산으로 코로나19로 어려운 학교 현장을 지원하고, 신속한 예산집행으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이 제출한 2020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은 오는 6월 9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심의할 예정이다.

2020-05-28 14:56:4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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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후원의 집 1호 '라비다커피 삼육대점' 현판식

삼육대, 후원의 집 1호 '라비다커피 삼육대점' 현판식 매달 일정액 대학 발전기금 후원 (왼쪽)삼육대 후원의 집 1호 라비다커피 삼육대점의 김민순 대표, 김정숙 삼육대 대외협력처장/ 삼육대 제공 삼육대(총장 김일목)가 매월 일정액의 후원금을 기부해 대학 발전에 동참하는 '후원의 집' 캠페인을 시작한다. 1호점은 삼육대 후문에 위치한 카페 '라비다커피 삼육대점'이다. 삼육대는 27일 경기 남양주시 별내동 라비다커피 삼육대점에서 후원의 집 1호점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후원의 집은 대학 발전기금 모금 캠페인의 일환으로, 업체나 기업을 운영하는 사업자들이 매달 일정금액을 대학 발전을 위해 기부하는 제도다. 삼육대는 후원의 집을 알리는 현판을 해당 업체에 부착하고, 대학 홈페이지와 뉴스레터 등을 통해 업체의 적극적인 이용을 독려하여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한다. 이날 1호점으로 등록한 '라비다커피 삼육대점'을 운영하는 김민순 대표는 이 대학 경영정보학과를 졸업한 동문이다. 남자아이 셋을 키우는 워킹맘으로, 출산과 육아로 인해 직장을 그만뒀다가 올해 초 모교 후문에 있는 카페를 인수해 창업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개강이 연기되고 온라인으로 수업이 진행되면서 매출에 직격탄을 맞았다. 김 대표는 "소식을 듣고 일부러 찾아와주시는 교수님과 교직원 분들, 여러 단골학생 등 대학 구성원이 도움을 주셔서 버티고 있다"면서 "고마운 마음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모교와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정기후원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정숙 대외협력처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캠페인을 시작해 우려가 많았는데, 흔쾌히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후원의 집 가입을 널리 홍보하여 카페 이용을 독려하고, 지속해서 유기적인 관계를 맺어 상생협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육대학교회 도르가회'와 '삼육사랑샵'도 이날 후원의 집 2, 3호로 등록해 현판을 달았다. 각각 삼육대학교회 성도와 교수사모회가 각계에서 후원받은 물품 등을 판매해 발생한 수익금을 대학 장학 및 발전기금으로 기부하는 활동을 하는 봉사단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5-28 14:49:3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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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를 대비하라-교육] 규제개혁 없이는 미래 교육도 없다

[언택트를 대비하라-교육] 규제개혁 없이는 미래 교육도 없다 지난해 9월 서울 을지로 SK T타워에서 SK텔레콤 실무 매니저와 미네르바 스쿨 학생들이프로젝트 시작을 앞두고 오리엔테이션을 하고 있다./SK텔레콤 제공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가장 많은 변화에 직면한 분야는 바로 '교육'이다. 사상 처음으로 대학과 초·중·고교가 '온라인 개학'을 하고 비대면 수업인 원격수업으로 대체했기 때문이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언택트(비대면) 시대'는 미래 교육의 패러다임 전환을 부추겼다. "교육의 미래는 전통적인 대학의 캠퍼스 밖에 있다". 미래경영학자 피터 드러커 교수가 30여 년 전 예측했던 '미래 대학'의 모습이 현실화된 셈이다. ◆ 유튜브에서 '하버드' 수업 듣는 시대…6년 후 온라인교육 규모는 1200조원 코로나19는 교육과 온라인의 결합을 필수적 요소로 만들었다. 사교육뿐만 아니라 공교육에서도 '온라인 강의'가 대책으로 급부상했다. 하지만 교육 현장은 많은 혼란을 피할 수 없었다. 교수나 대학 운영자 등 대학 교육 제공자가 비대면 교육에는 전혀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다. 강의 전반을 온라인 강의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인프라'를 갖춘 일반대학은 사실상 없었다. 이는 대학 교육 품질 저하로 이어졌고, 많은 대학에서 학생들이 등록금 환불을 주장하는 등 대학가에 닥친 파장이 만만치 않다. 해외 대학은 어떨까. 미국 대학들도 온라인 원격수업이 맞춤형 학습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는 강점 때문에 지난 10년 이상 동안 온라인 강의를 지속해서 확대해 왔다. 코로나19 사태 이전부터 이미 미국 학부생의 3분의 1 이상이 온라인 강의에 등록하고 있었으며, 13%의 학생은 현장 강의 없이 온라인으로만 수강하고 있었다. 공개강좌 'MOOC(온라인 공개 수업, Massive Open Online Course)'를 통해 세계 유수 대학들의 수업을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듣는 상호참여적 거대규모의 양방향 학습서비스도 이미 활성화됐다. 앞으로도 이러한 추세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코로나19로 전 세계15억명에 달하는 학생이 등교하지 못하자 온라인교육이 급증하며 2026년에는 온라인교육시장 규모가 1200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애리조나주립대(ASU) 전경/ 이현진 기자 ◆ '온라인수업' 후 pass 하면 2학년으로 '입학'…캠퍼스가 없는 新 '일류' 대학 출현 세계로 눈을 돌리면 이미 많은 유수 대학들은 '온라인' 강의 풀을 넓혀왔음을 알 수 있다. 미국에서 5년 연속 '가장 혁신적인 대학'으로 뽑히며 혁신대학으로 전 세계에 이름을 날리고 있는 애리조나주립대(ASU)는 규제에 얽매이지 않고 온라인 기반으로 혁신에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우리나라와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입학제도다. ASU는 현재 MOOC를 활용한 교육을 바탕으로 일정 수준 이상의 점수를 받은 학생들에게 입학권을 부여한다. 규제에 얽매이지 않은 교육 방식의 변화는 큰 역할을 했다. ASU의 대표 혁신사례로 GFA(Global Freshman Academy)와 Adaptive Learning(맞춤형 학습)이 꼽힌다. GFA 프로그램은 ASU가 2015년 무로 온라인 코스인 'edX'와 협약해 최초로 도입한 학점 인정 프로그램이다. MOOC 기반의 1학년 기초과정 수업이다. GFA가 제공하는 8개 교과목을 모두 학습하고 이수할 경우, ASU 캠퍼스에서 1학년 과정을 이수한 학생과 동등한 자격을 얻는다. 이 자격을 토대로 2학년부터 대학 캠퍼스에서 수강하면 된다. 학습을 시작하기 전에 비용을 지불하지 않기 때문에 학습자는 재정적 스트레스에서 해방될 수 있다. 또한 개방 강좌 형식으로 운영돼 교과목의 내용을 완전히 습득할 때까지 반복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학생을 개인별로 관리하는 학습지원시스템도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학습 내용과 학습 성향, 적성 등을 학생에게 맞춤으로 조언한다. '세상에 없던 학교'라는 극찬을 받는 미네르바스쿨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혁신대학이다. '無 캠퍼스'가 특징으로 꼽힌다. 2014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미네르바스쿨은 사실 캠퍼스나 학교 건물 등 실체가 없는 대학이다. 입시에서도 우리나라의 수능처럼 미국 대학 입학시험인 SAT나 ACT 점수도 반영하지 않는다. 그런데도, 미네르바스쿨은 최근 하버드대학보다도 입학이 더 어렵다는 평가를 받는다. 실제로 우리나라에서도 이른바 'SKY' 대학 합격을 포기하고 미네르바스쿨에 입학한 사례가 있다. 미네르바스쿨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도 바로 '온라인' 교육이다. 7개의 도시를 4개월마다 이동하며 배우는 게 핵심이지만, 그 전에 학생들은 '온라인' 수업으로 이론을 습득한다. 온라인 이론 수업 후에는 토론을 이어간다. 물론 '온라인'에서다. 교수는 모든 학생이 토론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저장된 수업내용을 다시 보기로 분석해 학생들을 평가한다. ◆ 온라인 강의 비율 제한 등 규제 철폐 없이 미래 교육은 '그림의 떡' 우리나라에서도 이 같은 '혁신 대학'이 나올 수 있을까. 현재 상황에서는 불가능하다. 규제가 발목을 잡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형 '미네르바대학'은 가능할까. 마찬가지로 불가하다. '대학설립·운영 규정'에 따라 대학을 설립하기 위해서는 ▲교사(校舍·학교 건물) ▲교지(校地·학교 부지) ▲교원(敎員·교사 또는 교수) ▲수익용기본재산 등이 필수 조건이기 때문이다. 필수 조건을 갖추지 못하면 대학을 설립할 수 없다. 수업 80% 이상이 온라인으로 이뤄지는 사이버대학의 상황도 마찬가지다. ASU가 펼친 혁신도 우리나라에서는 '불법'이다. 우리나라는 현재 오프라인 대학은 전체 강의의 20% 이상을 온라인으로 들을 수 없다. 교육부가 지난 2017년 고등교육법 제22조 제2항을, 이듬해 시행령 제14조 2를 신설하면서 내놓은 '일반대 원격수업운영 기준'에 따라서다. 이에 따라 대학에서 원격수업 교과목은 총 교과목 학점 수의 100분의 20을 초과할 수 없다. 즉, 전체 수업의 20%까지만 원격수업이 가능하다. 비율 제한 등 규정을 위반하면 위반 정도에 따라 학생 모집 정지 등 행정처분이 부과된다. 교육 당국이 고등교육의 질적 수준 제고를 유도한다는 명분으로 묶어 놓은 게 오히려 대학들의 개혁을 가로막은 셈이다. 각 대학의 입학 정원을 교육부가 규제하고 있다는 점도 대학가의 혁신을 가로막는 규제다. 교육부는 코로나19로 원격수업이 대두되면서, 기존 '원격수업 20% 제한 룰'을 일시적으로 완화했다. 하지만 '일시적' 완화로는 다시 올 수 있는 제2의 코로나19를 대비할 수 없다는 게 대학 현장 목소리다. 관건은 교육 당국의 규제 철폐 의지다.

2020-05-28 14:06:4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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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대, 2020 산학협력 거점형 플랫폼사업 선정

한국산업기술대, 2020 산학협력 거점형 플랫폼사업 선정 한국산업기술대 전경 한국산업기술대(총장 박건수)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년 산학협력 거점형 플랫폼(R&D) 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산학협력 거점형 플랫폼사업은 지역별 거점대학에 구축된 기술개발 인프라를 지역 중소기업에 개방하고 지원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역량강화를 돕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중소기업 지원 전담조직을 갖추고 연구역량이 우수한 대학 중 5개 권역별 1개 대학을 산학협력 거점대학으로 지정하는 이번 사업에서 산기대는 수도권 거점대학으로 선정돼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산기대는 수도권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역량 분석을 통해 40개 과제를 발굴하고 기업평가를 통한 '맞춤형 R&D 수행'중소기업을 최대 20개까지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핵심연구인력을 산기대 연구실에 파견하고 대학은 실험실, 연구인력, 장비, 기술이전, 교육 등을 기업에 종합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김응태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2020년도 산학협력 거점형 플랫폼 사업을 통해 수도권 내 중소기업의 기술역량 개발을 위해 열심히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5-28 12:48:5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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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현대홈쇼핑·한샘 등 대기업채용 진행

CJ그룹·현대홈쇼핑·한샘 등 대기업채용 진행 잡코리아 제공 CJ그룹, 현대홈쇼핑, 한샘 등이 신입사원 채용에 나섰다. 28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CJ그룹 주요 계열사에서 2020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 중이다. 현재 신입 채용을 진행 중인 계열사는 CJ올리브네트웍스, CJ올리브영, CJ대한통운, CJ ENM(E&M 부문, 오쇼핑 부문), CJ프레시웨이, CJ제일제당 총 6곳이다. 모집 부문은 계열사 별로 상이하며 마감일 역시 ▲CJ제일제당(6월 3일 18시) ▲CJ프레시웨이(6월 9일 18시) ▲CJ올리브영(6월 8일 18시) ▲CJ대한통운(6월 10일 18시) 등으로 상이하다. 입사지원 및 채용 관련 상세 내용 확인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현대홈쇼핑도 2020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 중이다. 모집부문은 MD, PD, 영업지원, 경영지원, 경영관리/재경, 정보보호 부문이다. 자격 요건은 4년제 학사 이상 학위 소지자,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 2020년 9월부터 근무가능자 등이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온라인 역량검사, 1차 팀장면접, 인턴실습(5주), 2차 임원면접, 교육 및 입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입사지원은 5월 31일 18시까지 현대백화점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샘은 내달 2일 15시까지 2020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부문은 상품(디자인, MD), 경영지원(마케팅/기획/인사, 재무/원가, IT), 온라인(온라인커머스/서비스기획), SCM(생산관리/물류관리/품질관리, 구매), 영업관리(대리점 영업관리)부문이다. 공통 자격요건은 4년제 정규 대학 기졸업자 및 2020년도 8월 졸업 예정자 등이며 전공, 학점, 어학점수 제한은 없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1차면접, 인성검사, 최종면접, 채용검진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입사지원은 내달 2일 15시까지 한샘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샘은 6월 1일까지 신입사원 공개채용 온라인 채용상담회를 진행한다. 온라인 채용상담회는 한샘 2020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페이지 내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5-28 12:44:5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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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66.4% "올해 취업할 자신 있다"

구직자 66.4% "올해 취업할 자신 있다" 올해 취업(이직) 성공 자신감, 신입직 구직자 54.1% < 경력직 71.0% 잡코리아 제공 신입 및 경력직 구직자 10명중 6명이 '올해 취업에 성공할 자신이 있다'고 답했다. 구직자들의 취업자신감은 '신입직 구직자' 보다 '경력직 구직자'가 소폭 높았고, 연령대와 비례해 높았다. 잡코리아가 올해 취업(이직)을 위해 현재 구직활동을 하는 신입 및 경력직 구직자 2550명을 대상으로 '구직자 취업 자신감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10명중 6명이상에 달하는 66.4%가 '올해 취업(이직)에 성공할 자신이 있다'고 답했다. 반면 올해 취업할 자신이 없다고 답한 구직자는 33.6%에 그쳤다. 취업 자신감은 신입직 구직자 보다 경력직이 소폭 높았다. 조사결과 신입직 구직자 중 '올해 취업(이직)에 성공할 자신이 있다'는 응답자는 54.1% 였으나, 경력직 구직자 중에는 71.0%로 경력직 구직자가 16.9P%P 높았다. 연령별로는 20대 구직자 중 52.9%, 30대 중에는 66.6% 40대이상 구직자 중에는 73.9%가 올해 취업(이직)에 성공할 자신이 있다고 답해, 연령대와 비례해 취업 자신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직자들은 올해 취업(이직)에 성공하기 위해 전공분야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직무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입사지원 할 업계와 기업을 분석하거나 기업 평판 정보를 취득하는 등 기업정보 확보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취업(이직)에 성공하기 위해 어떤 취업준비를 하고 있는지'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지원할 업계와 기업 분석'을 꼽은 구직자가 46.3%(응답률)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전공분야 자격증 취득'을 준비하고 있다는 구직자가 34.5%로 다음으로 많았다. 그 외에는 ▲자기소개서 작성(25.8%)과 ▲직무경력/성과/경험정리(20.3%) ▲기업 평판 정보 수집(19.5%) 순으로 취업준비를 하고 있다는 구직자가 많았다. 경력직 구직자 중에는 이직 성공을 위한 준비로 '지원할 업계와 기업분석'을 하고 있다는 응답자가 45.4%(응답률)로 가장 많았고, 이어 ▲전공분야 자격증 취득(30.2%) ▲직무경력/성과 정리(23.9%) ▲자기소개서 작성(22.7%) ▲기업 평판 정보 수집(20.9%) 순으로 준비하고 있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신입직 구직자 중에도 '지원할 업계와 기업분석'을 준비하고 있다는 응답자가 48.5%(응답률)로 가장 많았고, 이어 '전공분야 자격증 취득'을 준비하고 있다는 응답자가 45.8%로 다음으로 많았다. 이 외에 신입직 구직자 중에는 ▲직무경력/경험 정리(33.9%) ▲영어점수 향상(24.7%) ▲기업별 인적성검사 준비(20.1%) ▲지원분야 아르바이트 경험(17.4%) ▲지원분야 인턴 경험(17.1%) ▲AI면접 대비(16.8%) 순으로 준비하고 있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변지성 팀장은 "기업의 채용계획은 연단위로 수립하는 경향이 있어, 올해 상반기 충원하지 못한 인력을 연내 충원할 기업들이 상당수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따라서 채용이 집중될 하반기 채용시즌에 대비해 미리 준비를 해 두는 것이 취업성공을 위해 도움될 것으로 보인다"고 조언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5-28 12:39:5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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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 학교 교외체험학습 기간 40일로 2배 확대

경기도 내 학교 교외체험학습 기간 40일로 2배 확대 경기도교육청 "학생 건강권·학습권 보장 위해" 경기도교육청 경기도 내 유·초·중·고·특수학교의 교외체험학습 기간이 기존 20일에서 40일로 2배 확대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관내 각급 학교의 등교수업이 차례로 이뤄지는 가운데 학생들의 건강권과 학습권 보장을 위해 유·초·중·고·특수학교 '학교장 허가 교외체험학습' 허용 기간을 당초 20일에서 40일로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학교장 허가 교외체험학습 허용 기간 확대는 국가 감염병 위기 경보 '경계'와 '심각'단계인 경우에 한하며 위기 경보가 '관심'이나 '주의'로 낮아질 경우 교외체험학습 허용 기간은 기존 20일로 돌아간다. 학교장 허가 교외체험학습은 '가정학습' 사유를 포함해 공휴일, 방학, 학교장재량휴업일을 제외하고 최대 4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특히 '가정학습'사유는 등교수업일에만 신청할 수 있고 온라인수업일에는 신청할 수 없다. 또한, 감염병 위기 경보 단계가 '관심', '주의'단계로 낮아졌을 경우에도 '가정학습'사유로 교외체험학습을 신청할 수 없다. 교외체험학습으로 출석 인정을 받으려면 ▲사전에 신청서 또는 학습계획서 제출 ▲학교장 심사 뒤 승인 통보 ▲가정학습 또는 체험학습 실시 ▲보고서 제출 ▲면담 또는 결과물을 제출해야 한다. 학교장 허가 교외체험학습 운영 지침은 학칙 변경 없이 도교육청 지침에 근거해 운영할 수 있으며 교외체험학습 신청과 보고서 제출 방법도 각 학교 규칙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강원하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이번 교외체험학습 허가 기간 확대는 학생의 건강권과 학습권 보장을 위한 일"이라며 "특히 가정학습은 등교수업을 대신해 가정에서 학습이 이뤄지는 만큼 학생들이 가정학습에 충실히 임할 수 있도록 학부모님의 관심과 지도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2020-05-28 12:36:1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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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총 "21대 국회서 '9월 신학년제' 협의 기구 구성" 촉구

교총 "21대 국회서 '9월 신학년제' 협의 기구 구성" 촉구 28일 '정파·이념을 초월한 제21대 교육국회 촉구' 기자회견 온라인수업 취약계층 지원 위한 '교육복지기본법' 제정 건의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이 21대 국회에서 9월 신학년제 도입 여부를 결정해 달라고 촉구했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수업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교육복지기본법' 제정도 요구했다. 하윤수 교총 회장은 28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빌딩에서 '정파·이념을 초월한 제21대 교육국회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이 담긴 교총의 '제21대 국회에 대한 제언'을 발표했다. 하 회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르는 상황에서 (9월 신학년제의) 조급한 논의는 혼란만 부추긴다"면서 "국회는 정부와 교원단체 등이 참여하는 범국가적 협의기구를 구성해 도입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초·중등교육법 제24조 제1항에는 '학교의 학년도는 3월 1일부터 시작하여 다음 해 2월 말일까지로 한다'라고 명시돼 있다. 앞서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코로나19 사태로 등교가 연기되자 국제 표준에 가까운 9월 신학년제를 도입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 이후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등 교육계에서도 찬성 의견이 나왔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이 "개학 시기 논의와 연계해 9월 신학기제 시행을 논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히면서 일단락됐다. 취약계층 학생 교육권 보장을 위한 '교육복지기본법' 제정도 촉구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수업이 이어지면서 디지털 격차, 교육 불평등 문제가 제기된 취약계층 학생에 대한 교육권이 보장돼야 한다는 설명이다. 하 회장은 "감염병 등 비상시까지 염두에 두고 특수·다문화·농어촌·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학생의 온라인 수업을 위한 태블릿PC 제공, 학습보조 인력 지원 등이 국가와 교육 당국 차원에서 이뤄져야 한다"며 "기본법적 성격의 법률 제정을 통해 정책의 일관성·체계성을 갖추고 더 튼튼한 '교육 희망사다리'가 복원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교총은 이 밖에도 새 국회에 ▲ 과열 입시·산업인력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한 임금차별금지법 제정 ▲ 청와대 교육수석 부활 ▲ 만 18세 선거법 보완 입법을 제안했다. 하윤수 회장은 "정치적 지평에 따라 교육이 뒤바뀌고 좌우되는 일이 반복돼서는 학생과 교육의 미래도, 대한민국의 미래도 암울하다"며 "코로나19 위기를 넘어 교육정상화와 도약을 향한 발걸음에 제21대 국회가 함께 협력해 달라"고 촉구했다.

2020-05-28 12:29:4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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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주)보노톡스와 '공동연구' 산학협력 체결

고려대, (주)보노톡스와 '공동연구' 산학협력 체결 이석중 고려대 교수(왼쪽)가 라미령 ㈜보노톡스 대표(오른쪽)과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고려대 제공 고려대(총장 정진택)는 26일 오후 2시 고려대 미래융합기술관에서 코스메슈티컬브랜드 ㈜보노톡스와 공동연구를 위한 산학 과제를 개시하며 산학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보노톡스는 자사의 인공막 솔루션 관련 제품 기능 강화 및 신제품 개발을 위해 고려대에 산학협력을 신청했으며, 고려대는 연구자 매칭과 발굴 기획 등을 지원하는 산학협력 플랫폼을 통해 과제를 발굴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책임자를 맡은 이석중 이과대학 화학과 교수의 나노재료화학연구팀은 ㈜보노톡스와 세컨드 스킨 크림 인공막 제품의 기능을 강화하고, 자외선 차단 기능을 접목한 자외선 차단 인공막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정순영 연구기획본부장은 "고려대는 중소중견기업과의 산학협력을 발굴하기 위해 지원해오고 있으며, 점차 대학이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 하는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석중 교수도 "이번 과제를 통해 양 기관의 장점이 결합해 성공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라미령 보노톡스의 대표는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R&D 역량을 향상시키고, 신제품 개발 및 기존 제품 개선에 꾸준히 투자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신개념 화장품으로 전 세계 화장품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5-27 12:52:5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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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2021 숭실숭실 학종탐구 발간 배포

숭실대, 2021 숭실숭실 학종탐구 발간 배포 2021학년도 숭실숭실 학종탐구/ 숭실대 제공 숭실대(총장 황준성)는 입학사정센터(센터장 김기백 전기공학부 교수)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2021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관련 안내책자를 제작하고 전국 고등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숭실숭실 학종탐구(학생용)'는 지난 2020년 1월 전국 2000여 고등학교에 배포한 '숭실숭실 학종탐구(교사용)'의 학생용 버전으로 2020학년도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은 물론 학생부우수자전형과 논술우수자전형의 입시 결과가 상세히 공개돼 있다. 특히 자기소개서 작성 가이드를 제작해 학생들이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할 때 자기소개서 작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제작했다. 김기백 입학사정센터장은 "이번에 제작한 숭실숭실 학종탐구 학생용 책자를 통해 2021학년도 수시 모집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얻길 바란다"며 "숭실대는 앞으로도 다양한 입시 자료를 제작하여 투명하고 공정한 입시를 선도하는 대학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숭실숭실 학종탐구(학생용)'는 5월 중순부터 입시설명회를 신청한 학교에 배포되고 있으며, 숭실대 입학처 홈페이지와 입학사정센터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직접 내려받을 수 있다.

2020-05-27 12:48:1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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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64.4% "코로나19로 이직계획 틀어져"

직장인 64.4% "코로나19로 이직계획 틀어져" 이직 미루거나(61.0%), 포기했다(10.1%)는 답변 많아 직장인 5명 중 3명 "코로나19사태 이후 이직 가치관 변해" 잡코리아 제공 직장인 5명 중 3명은 코로나19사태로 이직계획에 변동이 생겼다고 답했다. 주로 계획보다 이직을 미뤘다는 응답자가 많았고, 10명 중 1명은 코로나19사태로 이직을 포기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잡코리아(대표 윤병준)가 이직 의사가 있는 직장인 478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와 이직계획' 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장인 중 64.4%가 '코로나19사태로 이직 계획에 변동이 생겼다'고 답했다. 이들에게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묻자 '계획보다 이직을 미루게 됐다'는 답변이 61.0%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계획보다 이직을 서두르게 됐다(28.9%)'는 답변이 이어졌고, 10.1%는 코로나19사태로 '이직을 포기했다'고 답했다. '이직을 포기했다'는 답변은 과장급 이상(14.3%)에서 가장 높았으며, 주임·대리급(3.7%) 그룹에서 가장 낮게 집계됐다. 코로나19사태로 이직을 미루거나 포기했다고 답한 직장인들에게 그 이유를 묻자,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이 많지 않아서(52.1%)'란 답변이 1위에 올랐다. 이어 ▲좋은 조건으로 이직하기 힘들 것 같아서(44.7%) ▲현재는 이직보다 재직 중인 회사에서 버텨야 하는 시기 같아서(35.6%) ▲이직 경쟁률이 너무 치열할 것 같아서(11.9%) 등도 이직을 미루거나 포기한 이유로 꼽혔다. 이직준비를 언제 다시 시작할지 묻는 질문에는 '내년 상반기(36.1%)'와 '올해 하반기부터(28.3%)' 다시 시작하겠다는 답변이 많았다. 한편 직장인 5명 중 3명(60.0%)은 코로나19사태 이후 이직 가치관이 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직 가치관에 어떠 변화가 있는지 조사한 결과 ▲이직 시 고용 안정성/정년보장을 가장 중시하게 됐다(56.4%) ▲재택근무 등 코로나19사태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기업을 선호하게 됐다(32.8%) ▲이직 보다 현재 회사에 충실하게 됐다(29.6%)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5-27 12:44:4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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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덕대, 코로나19 힘내라 인덕인 캠페인 벌여

인덕대, 코로나19 힘내라 인덕인 캠페인 벌여 7월 말까지 코로나19 극복 위한 한시적 특정목적기금 조성 윤여송 총장 외 보직처장단 기부 캠페인 동참 인덕대는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학생들을 지원하고자 약 2개월간 '힘내라 인덕인 캠페인'을 전개한다. 윤여송 인덕대 총장도 기부에 참여했다./인덕대 제공 인덕대(총장 윤여송)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학생들을 지원하고자 약 2개월간 '힘내라 인덕인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힘내라 인덕인 캠페인'은 학생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인덕대 교직원이 학생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전달한 기부금으로 2020학년도 2학기에 생활비성 장학금을 지급하게 된다. 이번 캠페인은 7월 30일까지 교직원의 자율적 의사에 따라 2020학년도 급여의 2% 또는 일정액을 기부할 수 있다. 모금 종료 후에는 학생생활위원회를 통해 장학금 지급조건, 지급액, 지급 대상자 등을 정해 9월에 생활비성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윤여송 총장과 정창삼 기획처장, 한성일 교무처장, 천종업 산학협력처장, 이정미 학생처장, 황준성 입학처장, 최상열 산학협력단장, 윤병권 사무처장, 강문상 교육혁신원장은 지난 25일 주간 업무회의 종료 후 기부 캠페인에 동참했다. 윤여송 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재학생들이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많은 교직원의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5-27 12:40:4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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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미래교육원, 2021 학점은행제 신입생 모집

세종대 미래교육원, 2021 학점은행제 신입생 모집 세종대 미래교육원이 2021학년도 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세종대 제공 세종대(총장 배덕효) 미래교육원이 2021학년도 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모집과정은 ▲호텔경영(식음료+경영과정) ▲외식경영(제과제빵+경영과정) ▲식품조리(호텔외식 조리학 과정)이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또는 이에 상응하는 학력을 갖춘 자이다. 교육부 장관의 평가인정을 받은 학습과목 이수자, 시간제 등록 수업 이수자, 대학 또는 전문대학을 포함한 학점인정 대상학교 졸업자 및 중퇴자 등에 해당하는 학습자는 지원 가능하다. 교육과정의 특징으로는 ▲1+1 학위 취득 4년 과정에서 2년 과정 후 관광전문학사(교육부 장관 명의)와 나머지 2년 과정으로 경영학사(세종대 총장 명의 학위) 취득 가능 ▲100% 면접을 통한 입학 ▲현장 실무경험 풍부한 교수진 ▲최신 트렌드 반영된 교과 과목운영 ▲실습 위주 수업 ▲취업률 상위권 등을 꼽을 수 있다. 호텔경영학전공은 식음료와 경영에 중점은 둔 실무중심 교육이 장점이다. 호텔업계 및 관광산업의 전문가를 양성하고 성장시키기 위해 맞춤형 교육을 하고 있다. 또한, 국내 5성 호텔의 총지배인, 연회 담당자, 식음료 책임자, 유명 커피 바리스타 및 와인 소믈리에와 카지노딜러 출신 유명 교수진과 실무중심 교육으로 취업에 특화된 수업을 진행한다. 외식경영학전공은 기업이 요구하는 인성교육과 업계에서 요구하는 제과제빵, 경영 등 채용을 희망하는 기술인을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과과정을 운영한다. 5성급 호텔의 파티쉐, 제과제빵 명장, 유명 커피전문가, 베이커리 카페 오너 출신 교수진이 지도한다. 식품조리학전공은 글로벌 조리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유럽 국가의 현장 실무형 교육을 본교에 맞게 새롭게 구성했다. 이번 전기모집 관련 모집요강, 전공안내, 교과과정, 장학안내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s://hbc.sejong.ac.kr/)와 미래교육원 교학과(02-6935-3468)로 문의하면 된다.

2020-05-27 12:36:4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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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대, BRIDGE+ 사업 선정

한국산업기술대, BRIDGE+ 사업 선정 기업 맞춤형 중대형 기술이전 및 사업화 추진 한국산업기술대 제공 한국산업기술대(총장 박건수)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BRIDGE+)사업'에 선정돼 향후 3년간 총 30억원 가량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고 27일 밝혔다.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BRIDGE+)사업은 다양한 기관 간 융·복합 기술 고도화를 통해 기업 맞춤형 중대형 기술이전·사업화 추진해 대학의 사회적 기여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산기대는 지난해'기술사업화 붐 조성 계획'수립을 통해 대학의 역량과 내·외부 환경을 분석해 향후 3년간 기술사업화 비전과 목표를 제시했다. 오픈이노베이션 기반의 B&D(Buy&Development), L&D(Launching&Development) 등 혁신적인 기술사업화 선도모델을 도입하여 기술이전 성공사례를 창출한 바 있다. 산기대는 3대 주력 기술분야(반도체, 전기전자, 광/LED)와 3대 혁신 기술분야(스마트제조, 바이오헬스, 미래자동차)를 중심으로 ▲7-Day BM설계 ▲ MVP(Minimum Valuable Product) 제작 ▲융·복합 실용화 과제 ▲기술사업화 open-lab 구축 등 특화된 프로그램을 수행할 계획이다. 김응태 산학협력단장(전자공학부 교수)은 "이번 BRIDGE+사업을 통해 대학 내 우수 자산을 적극적으로 발굴·기획하고, 기술사업화 전문조직 기반을 마련해 기술이전·사업화 분야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낼 것"이라며 "기술사업화에 특화된 산학협력 선도모델을 창출하여 기업가적 대학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산기대는 1997년 산업통상자원부와 경제 4단체가 공학교육혁신 기반 산업기술 인력양성을 위해 시화·반월 국가산업단지 내에 설립한 산학협력 특성화 대학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5-27 12:22:41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