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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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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대학일자리센터, 비대면 취업 프로그램 실시

숙명여대 대학일자리센터, 비대면 취업 프로그램 실시 빅데이터 기반 시스템으로 자기소개서 분석, 면접 AI솔루션 도입 컨설턴트와 실시간 화상으로 취업 노하우 배우는 온라인 프로그램도 운영 숙명여대가 AI 면접 솔루션 시스템을 도입했다./숙명여대 제공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기업들의 비대면 채용방식이 확산되는 가운데 숙명여대가 학생들의 실전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한 AI 솔루션 시스템을 도입했다. 27일 숙명여대에 따르면, 숙명여대 경력개발처 대학일자리센터는 재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온라인으로 AI자기소개서 분석, AI 면접, 역량검사 등을 받을 수 있는 취업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취업 준비생들은 교내 학생경력관리포탈을 통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학생이 온라인으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수정할 부분의 상세한 가이드를 받고, AI 면접 진행 후에는 면접역량과 응시자 전체 점수분포, 필요역량 등 면접 분석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기존 1대 1 모의 면접의 경우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있고, 실제 사람과 면대면으로 인터뷰를 진행하는 것에 부담을 느끼는 참여자들이 많다. 반면, AI 면접은 원하는 시간에 혼자 한다는 점에서 심리적으로 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시스템에는 다양한 직무별, 상황별 면접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게임 형태의 문제까지 풀어볼 수 있어 최근 확대되고 있는 AI 면접 대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숙명여대는 이와 함께 다양한 언택트 취업 프로그램도 함께 실시해 재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원격 지원하고 있다. 대학일자리센터 컨설턴트가 주 2회씩 진행하는 '청파동 클라쓰'는 ZOOM을 활용해 NCS, 채용동향,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을 강의하는 온라인 취업 프로그램이다. 매 강의마다 최대 100명의 학생들이 접속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전문강사를 별도로 섭외해 인적성 특강도 진행하고 있다. 신입생들의 진로 탐색 및 캠퍼스 적응을 위한 '슬기로운 숙명생활'도 마련했다. 신입생들은 컨설턴트와 온라인 상담을 통해 목표설정 및 자기 이해, 교내외 활동 관리 및 시간 관리, 주요 정보채널 이용방법을 배울 수 있다. 경력개발처 대학일자리센터 관계자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학생들의 진로 설정과 취업 준비에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 준비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4-27 11:08:1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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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만나고, 덜 모인다!"… 코로나19가 바꾼 '가정의 달' 풍경

"안 만나고, 덜 모인다!"… 코로나19가 바꾼 '가정의 달' 풍경 직장인 67.3% "코로나19 감안, 가족 모임 바꿨다" 잡코리아 제공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코로나19 여파가 가정의 달 모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잡코리아가 알바몬과 공동으로 실시한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 10명 중 7명이 '코로나19를 감안해 5월 가족 모임에 예년과 달리 바뀐 부분이 있다"고 답했다. 가장 많이 바뀐 점은 '안 만나고', '덜 모인다'는 것이었다. 잡코리아(대표 윤병준)가 최근 알바몬과 함께 직장인 2593명을 대상으로 '가정의 달 가족모임'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한 결과, 직장인 67.2%가 "코로나19를 감안해 예년과 달리 바뀐 것들이 있다"고 답했다. '코로나19와 관계 없이 예년과 비슷하게 보낼 것'이란 응답은 23.7%에 그쳤다. 이 중 '코로나19를 그다지 염두에 두지 않는다'는 응답은 8.4%에 그쳤으며, 24.3%는 '코로나19가 신경 쓰이기는 하지만 예년과 비슷하게 보낼 것'이라 답했다. 올해 가정의 달 가족모임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잡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5월 가족모임에 달라진 것이 있다'고 답한 직장인의 절반 이상인 52.8%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당분간 만나지 않고 각자 보내기로 했다'고 답했다. '예년에 비해 가족모임 횟수를 줄여 최소화하기로 했다'는 응답도 42.4%의 응답률을 보였다. 설문에 참여한 전체 직장인을 대상으로 응답률을 계산해도 64%를 웃도는 직장인들이 가족모임을 갖지 않거나, 덜 갖기로 한 셈이다. 이어 '여행을 하거나 외식을 하는 대신 직접 요리하거나 배달음식을 먹는 등 집안에서 만나기로 했다'는 응답도 31.2%의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이밖에 ▲밥만 먹고 헤어지는 등 만나는 시간을 줄이기로 했다(17.3%) ▲온 가족이 만나는 대신 대표로 몇 명만 만나기로 했다(4.9%)는 응답이 이어졌다. ▲영상통화로 대신한다 ▲돈만 부친다 ▲기약 없이 만남을 미룬다 등의 기타 응답도 있었다. 이처럼 많은 직장인들이 가정의 달 모임을 갖지 않거나 줄이기로 한 결과 5월 예상경비도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로 지난 20일 잡코리아가 직장인 2042명을 대상으로 5월 예상경비를 조사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직장인들의 5월 예상경비는 평균 46만원으로 집계된 바 있다. 이는 지난해 같은 조사결과 54만원보다 8만원 감소한 것으로 총 감소비율이 -15%에 이른다. 한편, 직장인 5명 중 4명은 '가정의 달 주요 기념일 중 특별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념일이 있다(86.3%)'고 답했다. 직장인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가정의 달 기념일로는 어버이날(80.6%)이 단연 1위로 꼽혔다. 2위를 차지한 △어린이날(30.6%)의 응답률보다 무려 50%포인트가 높은 압도적인 응답률을 기록했다. 반면 ▲스승의 날(9.6%) ▲부부의 날(6.7%) ▲성년의 날(2.8%) 등은 상대적으로 덜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2020-04-27 11:00:4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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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 대학 선정

인하대, '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 대학 선정 인천과 수도권 서남부 도시재생 교육 모델 구축 인하대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지원하는 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사업 수행대학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인하대는 향후 5년 동안 장학금, 교재개발, 인건비 등 국비 11억 5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인하대 제공 인하대(총장 조명우)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지원하는 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사업 수행대학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하대는 향후 5년 동안 장학금, 교재개발, 인건비 등 국비 11억 5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사업책임자는 김경배 건축학부 교수이다. 이번 공모는 지난해 10월 도시재생 특별위원회에 보고된 도시재생 인력양성방안의 주요한 추진과제다. 도시, 건축, 경제, 문화, 복지, 거버넌스 등을 아우르는 융·복합적 인재를 양성하는 데 그 취지가 있다. 인하대는 일반대학원 도시재생학과를 신설하고 인천과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지역특화, 다학제 융복합, 갈등관리, 글로벌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석박사 교육프로그램(Inha_LMCG: Local Knowledge, Multi Disciplines, Conflict Management, Global Communication)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청운대, 인천가톨릭대, 인하공업전문대 등 지역대학과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인천과 수도권 서남부 지역거점 도시재생 교육기관 연합체 육성 모델(EU_IS: Education Society for Urban Regeneration in Incheon and Southwest Seoul Metropolitan Area)을 제안했다. 사업을 책임지고 있는 김경배 건축학부 교수는 "인하대는 지역 특성을 이해하고 기획과 집행, 소통, 인성, 실무능력을 갖춘 제대로 된 도시재생 전문가를 키우는 교육을 시작하려고 한다"며 "지역과 대학이 함께 하는 거버넌스 시스템을 구축해 우리나라 최고의 도시재생 거점 교육기관과 연합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명우 총장은 "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거점교육기관으로서 인하대 일반대학원 도시재생학과가 성공적 운영될 수 있도록 대학부담금, 교수인력, 공간, 장학금 등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0-04-27 10:55:1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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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현지 해외취업 특별 설명회 개최

한국산업인력공단, 현지 해외취업 특별 설명회 개최 코로나19 감염 예방 위해 라이브 웨비나(Web+Seminar) 서비스 제공 한국산업인력공단 제공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김동만)은 오는 5월 7일부터 '현지 연결 해외취업 특별 설명회'를 총 4회에 걸쳐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 라이브(라이브 웨비나)로 매주 목요일 진행된다. 설명회 시간은 취업자가 거주하는 해외 현지 시각과 한국과의 시차를 고려해 각각 다른 시간에 운영된다. 설명회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월드잡플러스(worldjob.or.kr)에서 4월 27일부터 신청 가능하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선착순 신청자 100명에 한해 비공개 방송으로 진행된다. 이번 기회를 통해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은 취업 성공 비결이나 현지 근무환경 등 구직 준비 시 궁금했던 사항들을 현지 취업자와 상담 할 수 있다. 한편, 한국산업인력공단 해외취업센터는 해외취업 희망 청년들의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해 ▲해외취업 상담 ▲해외취업 아카데미 ▲국가별·직종별 설명회 ▲상시채용관과 스터디룸 시설 대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해외취업센터까지 찾아오기 어려운 청년들을 위해 온라인 상담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다양한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다. 김동만 이사장은 "지난 3월 온라인 해외 취업 전략설명회에 총 483명이 신청하는 등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해외 취업 준비 청년들의 열의가 높아 이번 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공단은 코로나19 위기에서도 청년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4-27 10:46:4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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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변호사의 노동법률 읽기] 코로나19로 인한 노무 이슈

[김보라 변호사의 노동법률 읽기] 코로나19로 인한 노무 이슈 김보라 변호사 /법무법인 바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인해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회사가 점점 늘어나면서 무급휴직, 임금 삭감 및 임금 반납, 휴업, 정리해고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에 대응하고 있다. 코로나19를 이유로 업무가 급격히 감소한 회사에서 근로자의 의사에 반해 무급휴직을 강요할 수는 없다. 노동위원회의 승인을 받거나 개별 근로자의 동의를 받은 경우가 아니라면, 일방적으로 무급휴직을 실시하는 사용자는 근로자에게 휴업수당을 지급해야 한다. 회사가 근로자들에게 연차 유급휴가 사용을 권장하더라도, 연차유급휴가는 근로자가 청구한 시기에 주어야 하는 것이 원칙이어서 근로자 의사와 무관하게 연차유급휴가 사용을 강제하는 것은 위법하다. 한편 근로자가 연차유급휴가 사용을 신청하였으나 같은 시기에 신청한 근로자가 많아 최소 필요 인력이 부족한 경우도 생각해볼 수 있다. 사용자는 사업운영에 막대한 지장이 있는 경우에 시기변경권을 행사할 수 있는데, 코로나19로 사업장의 업무능률이나 성과가 평상시보다 현저하게 저하된 경우라면 연차 유급휴가를 다른 시기에 사용하도록 조치하는 것이 가능할 것이다. 임금 삭감은 장래 일정 시점부터 종전 임금을 낮추는 것으로 근로조건의 불이익 변경에 해당하므로 과반수 노동조합 또는 근로자 과반수의 동의를 거치는 취업규칙 불이익변경 절차를 거쳐야한다. 취업규칙 불이익 변경절차를 거쳐 근로조건을 불이익하게 변경했더라도, 개별 근로계약이 변경된 취업규칙 내용보다 유리하다면 근로자에게 더 유리한 개별 근로계약이 적용된다는 최근 대법원 판례에 의하면, 개별 근로계약에서 임금 액수를 정한 경우에는 취업규칙 불이익 절차 외에 개별 근로자의 동의도 받아야한다고 볼 수 있다. 한편 임금 반납은 이미 제공한 근로에 대해 발생한 임금채권을 개별 근로자 의사에 따라 포기하거나 이미 지급받은 임금을 반납하는 것이므로 반드시 개별 근로자의 동의가 필요하다. 퇴직금 산정의 기초가 되는 평균임금은 반납된 임금까지 포함해서 산정된다. 사용자의 귀책사유로 휴업하는 경우에는 사용자는 휴업기간 동안 평균임금의 70% 이상을 휴업수당으로 지급해야한다. 코로나19로 인해 휴업할 경우에도 사용자의 귀책사유에 의한 휴업인지에 따라 휴업수당 지급 여부는 달라진다. 매출감소나 원자재 공급 문제 등을 이유로 사용자가 경영상 휴업을 결정한 경우는 사용자의 귀책사유로 인한 휴업에 해당하여 휴업수당을 지급해야할 것이다. 그러나 근로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여 소독을 위해 사업장을 휴업한 경우 등은 사용자의 귀책사유로 인한 휴업에 해당하지 않아 휴업수당을 지급할 의무가 없다. 또한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입원 또는 격리된 근로자에게 사업자는 유급휴가를 줄 수 있고, 국가로부터 유급휴가비용을 지원받은 사용자는 유급휴가를 반드시 부여해야 한다. 심각한 경영난으로 정리해고를 할 경우에는 긴박한 경영상 필요성, 해고회피의 노력, 합리적이고 공정한 해고대상자의 선정 및 과반수 노동조합 또는 근로자 대표와의 사전협의절차 등 근로기준법에서 정한 엄격한 요건을 모두 준수해야할 것이다.

2020-04-26 13:55:0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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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면 수업 늦춰라"…교육부, 대학에 공문

"대면 수업 늦춰라"…교육부, 대학에 공문 "등록금 환불 여부는 대학이 결정" 재차 강조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왼쪽)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 2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세균 국무총리의 사회적 거리두기 관련 대국민 담화 발표장에 참석해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최근 일부 대학들이 속속 대면 강의를 재개하자 교육부가 '재택수업 권고'라는 기존 방침을 재차 강조했다. 26일 대학가에 따르면,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최근 신학기 개학 준비추진단 회의결과 브리핑에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5월 초까지 연장된 상황"이라며 "코로나19 사태가 안정될 때까지 집합수업을 지양하고 재택수업을 권고하는 공문을 대학에 보냈다"고 밝혔다. 다만 학사 운영과 관련해 코로나 19 관련 안전 지침의 취지를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보완·수정해 수업을 운영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겨 등교수업 시행을 금지한 것은 아니다. 최근 1학기 강의를 전면 온라인 강의로 진행하는 대학들이 늘고 있다.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으로 4년제 대학 193곳 중 9곳(4.7%)에 불과했던 '1학기 전면 온라인 강의' 대학은 23일 기준 33곳(17.1%)으로 늘었다. 코로나19 안정 시까지 무기한 연장한 대학도 59곳(30.6%)에 달한다. 원격수업에 대한 학생들의 등록금 반환 요구에 대해서는 "대학이 스스로 결정하라"면서 선을 그었다. 박 차관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등과 협의해보니 "각 대학의 상황이 제각각이라 정부 차원에서 대응할 사안은 아니다"라면서 "정부가 지침을 내리기보다는 대학이 스스로 결정할 문제"라고 밝혔다. 코로나 19 여파로 대학 수업이 온라인으로 이뤄지면서 일부 학생들은 수업의 질 하락, 캠퍼스 이용 불가 등을 이유로 등록금 일부 반환을 요구해왔다. 이에 대교협은 이달 초 신임 회장단과 교육부 차관, 실·국장과의 면담에서 "교육·연구력 향상을 위해 지원된 대학혁신지원사업비를 활용해 장학금 용도로 사용할 수 있게 해달라"고 정부에 요청했지만, 관련 논의는 진척이 없는 상태다. 한편 정부는 '완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할 경우를 대비해 전국 초·중·고교의 방역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김강립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최근 "생활방역 전환을 대비해 각급 학교별로 대응 체계 수립, 방역 환경, 교육 활동 조정 여부를 조사한 결과, 99% 이상이 기본적인 준비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고, 일부에 대해서는 보완을 명했다"고 밝혔다. 김강립 1총괄조정관은 "등교 2주 전부터 등교 재개 이후까지 단계별로 실행계획을 마련해 학교 안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는 일이 없도록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수업시간 차별화에 대해선 등교 시간과 하교 시간을 겹치지 않도록 조정하는 내용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대학 대면 수업 시기를 강제할 수는 없지만, 정부의 초·중·고교 등교 수업 개시에 따라 대학이 보조를 맞출 가능성이 크다.

2020-04-26 12:38:0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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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첨단학과 정원 9000여명 확대

대학 첨단학과 정원 9000여명 확대 제4차 사회관계장관회의 개최 2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정부서울청사 영상으로 '제4차 사회관계장관회의 겸 제2차 사람투자인재양성 협의회'가 열렸다./뉴시스 제공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정부가 첨단분야 인재양성을 위해 오는 2021학년도부터 관련 학과 정원을 9000명 가량 늘리기로 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최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4차 사회관계장관회의 겸 제2차 사람투자인재양성 협의회'에서 이와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이에 따르면 첨단학과 인원증설을 위해 각종 대학 정원 규제를 개선해 관련 학과 정원을 9000여명 가량 늘린다. 정부는 우선 대학별 ▲결손 인원(2150명) ▲편입학 대체(2252명) ▲지역 국립대 증원(359명) 등을 확보해 총 45개 대학에서 첨단학과 정원 4761명을 늘리기로 확정했다. 또한, 3·4학년 대상 융합학과 신설 등 융합학과 제도를 개선해 정원 1203명을 늘릴 예정이다. 대학원의 경우, 첨단분야 석·박사 학위과정 간 입학정원 상호교환을 허용하는 등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같은 입학기준 완화를 통해 3000명 이상을 추가 확충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11월 정부는 대학의 첨단학과 신·증설을 통해 2021학년도부터 미래 첨단 분야 학생 정원 8000명을 증원하기로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정부는 미래 인재양성 추진을 위해 법령 개정안을 마련해 대학(전문대학)의 정원 관련 규제 개선을 추진하고 2021학년도 대학 첨단 분야 학생정원 조정을 진행했다. 한편, '4단계 두뇌한국21사업' 내 첨단분야 지원 강화를 위해 신설된 '혁신인재양성사업'에서는 2020년 9월부터 첨단분야 석·박사 과정생을 집중 양성·지원한다.

2020-04-26 11:22:2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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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자는 임용시험 못 본다

성범죄자는 임용시험 못 본다 지금까지 '교원자격 취득 조건'에 성범죄 관련 없어 디지털성범죄근절대책 후속조치…관련법에 조항 신설 추진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달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 3차 개학 연기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교육부가 교육대학, 사범대생 등 예비교원이 성범죄로 형사처분을 받은 이력이 있는 경우 교사가 될 수 없도록 법 개정을 추진한다. 교육부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주재로 최근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디지털 성범죄 근절대책 후속 조치를 논의했다. 교육부는 초중등교육법과 유아교육법에 관련 조항을 신설해 성범죄 이력이 있는 예비교원은 교원 자격 취득을 제한할 방침이다. 이는 성범죄자는 아예 임용시험을 볼 수 없도록 원천 차단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현재 교육대학과 사범대학을 졸업하면 2급 정교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현행 교원자격검정령에는 자격검정 결격사유를 규정하고는 있으나 '자격이 박탈된 지 2년 이내 검정을 받을 수 없다'는 조항만이 유일하다. 자격이 박탈되는 조건은 '허위 부정한 방법으로 자격증을 받은 자'로만 규정돼 있다. 교육부는 아울러 'n번방' 등 디지털 성 착취 사건과 관련해 피해 학생에 대한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보호 조치를 서두르고, 가해 학생을 대상으로 재발 방지 교육과 상담, 징계 등 교육적 조치도 할 예정이다.

2020-04-26 10:25:0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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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에 LG유플러스가 스마트기기 500대 기증

서울시교육청에 LG유플러스가 스마트기기 500대 기증 특수교육대상 및 다문화 학생 온라인 수업 지원에 활용 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4일 오후 2시 서울시교육청에서 ㈜LG유플러스와 온라인 수업 지원을 위한 스마트기기 기증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기증식에서 조희연 교육감, LG유플러스 하현회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LG유플러스로부터 교육용 스마트패드 500대를 기탁받았다. 판매가액은 1억 4000만원 상당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에 기탁받은 스마트패드를 특수교육대상 및 다문화 학생의 온라인 수업을 위해 사용한다. 우선 스마트패드가 필요한 해당 학생들에게 추가로 대여한 후 온라인 개학이 종료되면 특수교육대상 및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스마트교육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스마트기기를 기탁한 LG유플러스는 코로나19 위기상황 극복에 적극 동참하고, 서울학생들의 온라인 수업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기증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사상 첫 온라인 개학이 이뤄지고 학생과 학부모, 교사 모두 새로운 길을 가고 있는 이때에 LG유플러스의 기증에 감사하다"면서 "이번 기증이 코로나19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사회적 참여를 이끄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특수교육대상 및 다문화 학생들이 수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 이렇게 교육여건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지원에 대해 관심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4-26 10:09:2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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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전체 구성원 참여하는 총장 직선제 실시

숙명여대, 전체 구성원 참여하는 총장 직선제 실시 창학 114년 최초로 교수·직원·학생·동문 참여 제도 규정안 통과 오는 6월 제20대 총장 선거부터 적용 숙명여대 제공 숙명여대(총장 강정애)가 오는 6월 열리는 20대 총장 선거에서 교원, 직원, 학생, 동문 등 전체 구성원이 참여하는 총장 직선제를 실시한다. 26일 숙명여대에 따르면, 학교법인 숙명학원은 지난 23일 법인 이사회를 열어 구성원 참여 확대를 골자로 하는 총장 선출 제도 규정안을 통과시켰다. 규정에 따르면 오는 6월 경 치러질 예정인 제20대 총장 선거부터 교원과 직원, 학생, 동문 등이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된다. 선거 투표반영 비율(구성원 별 유효투표 반영비율)은 기존의 교원 100%에서 각각 ▲교원 82% ▲직원 7.5% ▲학생 7.5% ▲동문 3%로 변경된다. 선거 일정 및 진행과 관련한 세부사항은 향후 구성될 총장선거관리위원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앞서 숙명여대는 지난해 말부터 법인 이사, 교원 대표, 직원 대표, 학생 대표, 동문 대표가 참여하는 '총장선출제도 개선 TF팀'을 운영해 최종 합의안을 도출했다. 이 합의안을 토대로 이날 이사회에서 규정안이 최종 확정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4-26 09:24:4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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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대 성균관대 총동창회장에 윤용택 센트리온 홀딩스(주) 회장 재선임

제37대 성균관대 총동창회장에 윤용택 센트리온 홀딩스(주) 회장 재선임 성균관대 총동창회 제37대 윤용택 회장/ 성균관대 제공 성균관대 총동창회(회장 윤용택)는 제37대 성균관대 총동창회장으로 윤용택 센트리온홀딩스(주) 회장이 재선임됐다고 26일 밝혔다. 신임 윤 회장은 24일 성균관대 600주년기념관 조병두홀에서 개최된'2020년 제36대 성균관대 총동창회 정기총회'에서 차기 총동창회장으로 추대돼 만장일치로 회장에 선임됐다. 임기는 2020년 5월 1일부터 2022년 4월 30일까지 2년이다.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윤 회장은 ROTC 1기 출신으로 모교 ROTC 동문회 회장, W-AMP 원우회장을 역임했다. 제29대부터 제35대까지 총동창회 부회장과 자문위원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특히 2004년 '윤용택 장학기금'조성을 시작으로 2018년에는 모교 교수들의 연구역량 향상을 위한'성균 노벨상 기금'을 기부하는 등 모교 발전을 위해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윤회장은 취임사에서"모교에 힘이 될 수 있는 동창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성균관대가 세계적인 대학으로 도약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4-26 08:36:0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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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보건복지부 노인맞춤돌봄 강의 제작

경희사이버대, 보건복지부 노인맞춤돌봄 강의 제작 경희사이버대 제공 경희사이버대(총장 변창구)는 지난 2월 14일부터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보건복지부 위탁)와 함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온라인 직무교육 기초과정 강의 제작과 운영을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강의 제작은 보건복지부 정책사업인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전담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에게 필요한 직무교육이다. 집체교육으로 계획됐지만 코로나 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긴급하게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해 진행됐다. 이 직무강의는 경희사이버대 사회교육원 LMS를 통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663 개소(16개 시·도 광역지원기관 및 647개 개소 수행기관)에 종사하는 전담사회복지사 약 1300여명과 생활지원사 약1만8700명에게 송출되고 있다. 엄규숙 부총장은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에서 우리 대학의 온라인 교육역량을 공공서비스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교육 프로그램에 활용할 수 있어 특히 보람이 있다."면서 "수강생의 만족도도 높고 교육의 효율성도 확인되었기에 경희사이버대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노인맞출돌봄서비스 심화과정 제작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문화세계의 창조'라는 설립이념 아래 대내외 사회공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Engagement 21'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부터 난치병 환자, 다문화가정 등 교육이 필요한 계층의 대학교육 기회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국혈우재단, 한국한부모연합,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사)다문화종합복지센터 등과 MOU를 체결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4-26 08:32:2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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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인하 함께 나눔' 장학금, 학생 200여 명에게 전달

인하대'인하 함께 나눔' 장학금, 학생 200여 명에게 전달 인하대 제공 인하대(총장 조명우) 구성원들이 코로나19로 경제 위기에 놓인 학생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마련한 '인하 함께 나눔' 장학금을 학생 200여 명에게 전달했다. 24일 인하대에 따르면, 지난달 말에 이어 지난 23일 2차로 학생 71명에게 '인하 함께 나눔' 장학금을 20만~30만원씩 전달했다. 이 장학금은 동문, 교수, 교직원 등 구성원들이 힘을 더한 결과다. 200여 명이 참여해 이달 16일 현재 1억3000만원 모았다. 지난달에는 136명에게 전달하는 등 모두 207명이 도움을 받았다. 인하대는 남은 기금을 재난이나 예기치 못한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긴급 장학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장학금을 받은 A 학생은 "대구에 사는 가족들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몇 주간 치료를 받거나 자가격리에 들어갔었다"며 "가족들 모두 아르바이트, 일용직으로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는데 몇 주 간 일을 하지 못해 타격이 컸다. 장학금을 받으면 도움을 받을 수 있어 걱정을 조금 덜었다"고 말했다. 한편, 각 단과대학도 학과 발전기금을 활용해 학생들을 도울 계획이다. ▲사회복지학과 17명 ▲소비자학과 18명 ▲사회교육과 9명에게 각각 20만원씩 지원한다. 국어교육과 6명에게는 40만원을 전달한다. 이를 위해 학생지원팀은 다음 달 특별장학금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가계곤란, 공로, 생활보조로 나뉘며 각 장학금 성격에 따라 20명 내외로 선발한다. 조명우 총장은 "코로나19로 생겨난 모든 변화는 지금까지 우리가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해 더욱 두렵고 힘들고 아픈 시간이었다"며 "아직은 세상 나가 해야 할 일이 더 많은 우리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주저앉지 않도록 이 바람을 이겨내는데 학교가 미약하나마 방패막이 돼 주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4-24 10:05:4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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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THE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 건강·웰빙분야 국내 1위

순천향대, 'THE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 건강·웰빙분야 국내 1위 세계 70위…해당 분야 첫 세계 100위권 진입 지속가능발전목표(SDG17개목표)/ 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총장 서교일)가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 타임즈고등교육)가 지난 22일 발표한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THE University Impact Rankings 2020) '건강과 웰빙분야'에서 세계 70위, 국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처음 시행해 올해 두 번째 평가 결과를 발표한 'THE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는 교육과 연구 성과에 집중하는 기존 평가와는 달리 고등교육기관의 사회발전·경제성장·환경보존의 세 가지 책무를 주요 기반으로 삼고 있다. 지구적 난제 해결을 위해 대학 공공성 평가를 한 것은 'THE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가 처음이다. 평가 기준은 2015년 UN 총회에서 채택된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대한 기여도다. 올해 평가에는 89개국 857개 대학이 평가에 참여했다. 순천향대는 올해 평가 분야 중 총 8개 분야에 처음으로 참여해 ▲건강과 웰빙(SDG3) 분야 세계 70위, 국내대학 순위 1위 ▲책임감 있는 소비와 생산(SDG12) 분야 세계 100위권, 국내 공동 1위 등의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순천향대가 건강과 웰빙 분야에서 세계 70위, 국내 1위라는 높은 순위를 기록한 것은 WHO 협력센터에 건강도시 및 건강영향평가연구소장인 박윤형 교수를 파견하고, 질병관리관리본부의 다양한 협력사업을 수행하며, 의과대학 학생들은 국내외 지역사회의 보건증진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는 점이 보건 기관과의 협력 지수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한 중요요인으로 작용했다. 서교일 총장은 "국제적인 약속인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은 세계 대학에게 주어진 막중한 책무라고 생각한다"면서 "그 연장 선상에서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는 대학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중요한 평가"라고 말했다. 이어 "순천향대는 대학이 갖고 있는 지식자산과 역량 등을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지구촌과 공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우수한 교육연구 인프라를 토대로 인류의 보편적 사회문제와 환경보존문제, 경제성장 문제를 해결하는 데 힘써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04-24 09:55:4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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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미래캠퍼스 정경·창업대학원, 2020 후기 신입생 모집

연세대 미래캠퍼스 정경·창업대학원, 2020 후기 신입생 모집 연세대 미래캠퍼스 전경/ 연세대 제공 연세대 미래캠퍼스(미래캠퍼스부총장 권명중) 정경·창업대학원이 내달 4일부터 25일까지 '2020학년도 후기 석사과정' 신입생 50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연세대 정경·창업대학원은 진리와 자유의 연세정신을 바탕으로 1990년 3월에 설립됐으며, 이후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해 현재 석사학위과정에 ▲경영학 ▲금융·부동산학 ▲행정학 ▲정치학 ▲교육행정 ▲국제복지 ▲창업학 ▲패키징기술물류경영학 ▲KOICA지도자양성(외국인) ▲IMBA(외국인) 등 10개 영역의 전공이 개설돼 있다. 정경·창업대학원 석사과정 지원 자격은 국내·외 4년제 대학에서 학사학위를 받은 자 또는 2020년 8월 졸업예정자나 대학졸업자와 동등한 자격이 있다고 교육부 장관이 인정한 자이다. 5월 25일 오후 5시까지 우편접수 또는 정경·창업대학원 행정팀(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정의관 305호)을 방문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입학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연세대 정경·창업대학원 홈페이지(www.yonseigsgb.ac.kr)를 참고하거나 정경·창업대학원 행정팀(033-760-2484)으로 문의해 안내받을 수 있다. 연세대는 "정경·창업대학원은 국내 최고의 교수진과 친환경적인 교육환경, 최첨단 교육시설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면서 "각 전공별로 관련된 이론과 전문적인 지식교육뿐만 아니라 즉시 실무에서도 적용 가능한 현실감 있는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4-24 09:49:08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