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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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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38개 사립초, 8~13일 신입생 원서접수…1~3곳 지원 가능

서울시교육청은 8일부터 16일까지 서울시 내 38개 사립초등학교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사립초 신입생 모집은 공정성 및 투명성 확보를 위해 통합 전산 사이트에서 동시에 이뤄진다. 원서 접수는 진학어플라이 사이트를 통해 8일 금요일 9시부터 13일 수요일 16시 30분까지 24시간 가능하다. 사이트(jinhakapply.com)에 접속한 뒤 ▲초·중·고교 바로가기 클릭 ▲2025학년도 공통원서접수 '서울특별시 사립초등학교' 클릭 후 원서접수를 하면 된다. 신입생 입학추첨은 38개 사립초등학교에서 18일 10시 동시에 이뤄지며, 자세한 추첨 방법은 당해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당초 서울 사립초등학교 입학 전형은 당해 학교 별로 이뤄지고 지원 가능한 학교 수에 제한이 없었지만, 서울시교육청은 입학 전형의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2024학년도부터 전국 최초로 통합 전산 사이트를 구축했다. 신입생 1명당 최대 3개 학교까지만 지원하도록 해 사립초 경쟁 과열도 방지하고 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사립초등학교의 입학전형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 공정하고 투명한 입학전형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11-07 12:08:3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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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김한솔 박사, 한국해양학회 ‘삼각학위논문상’ 수상

상명대학교는 자연과학연구소 소속 김한솔 박사(연구교수)가 7일 한국해양학회에서 수여하는 2024년 특별학술상 '삼각학위논문상(박사)'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1966년 설립된 사단법인 한국해양학회는 해양학의 발전과 해양에 대한 지식 향상 및 보급, 해양자원 개발과 보전에 기여하는 학회로, 매년 국내에서 배출된 해양학 전공 박사학위 논문 중에서 최우수 논문 1편을 선정해 '삼각학위논문상(박사)'을 수여한다. 올해는 김한솔 박사가 수상했다. 김 박사는 '해양 와편모조류 알렉산드리움(Alexandrium)의 독소 삭시톡신 생합성의 지노믹스적 해석 및 분자검출 연구' 주제의 학위논문(지도교수 기장서)을 작성했다. 이는 연구의 우수성을 입증받아 다수의 SCI(국제 유명학술지) 저널에 게재됐다. 지난 2022년에는 우수 연구논문 게제를 인정받아 한국조류학회가 수여하는 제7회 바당조류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해양 와편모조류 알렉산드리움은 유해 조류 대발생을 형성하고 마비성 패류독소인 삭시톡신을 생산한다. 삭시톡신의 생합성에 관여하는 유전자(sxt)는 와편모조류에서는 잘 연구되지 않았다. 김 박사는 학위과정에서 와편모조류 고유의 sxt 유전자를 규명하고, 이를 기반으로 패류독소 식중독 발생을 조기 검출 및 관리하기 위한 분자 탐침을 개발했다. 최근에는 생물정보학을 기반으로한 해양 와편모조류의 다중-오믹스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1-07 11:18:5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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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옥 코리아나 화장품 회장, 모교 고려대에 소장 유물 114점 기증

30년간 꾸준히 고려대학교에 장학금을 기부하며 모교 사랑을 실천해 온 유상옥 코리아나 화장품 회장이 최근 명기·토기 등 유물 114점과 장학기금을 모교 박물관에 기증했다.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는 6일 본관 총장실에서 '유상옥 ㈜코리아나 화장품 회장, 장학기금 및 유물 기부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유상옥 회장은 지난 1994년 100주년 기념관 건립 기금을 시작으로 리모델링 기금, 프로그램 운영 기금 등 30년간 고려대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기부 누적 금액은 약 3억5000만원에 달한다. 특히 유상옥 회장은 교우회 장학금, 저소득층 해외 교환학생 장학금과 같은 장학금에 관심이 깊어 꾸준히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다. 유상옥 회장은 이번에 고려대에 명기, 토기와 같은 소장품을 114점 기증했다. 아울러 장학기금도 전달했다. 문화경영에도 관심이 큰 유상옥 회장은 지난 2003년 미술품과 문화재를 여럿이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코리아나 화장박물관과 코리아나 미술관을 결합한 '스페이스 씨'를 설립하고, 개인 소장 유물을 국립중앙박물관, 모교 덕수상고 등 다양한 곳에 기증했다. 그 공을 인정받아 2022년에는 보관문화훈장을 받았다. 이번 기부식에서 유상옥 회장은 "직장 생활과 CEO로 60년 넘게 일을 하면서 모은 걸 조금이나마 모교에 기부하는 것이 교우로서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라며 "학생들이 작은 돈이지만 장학금을 통해 학업을 성실히 하고 좌절하지 않고 꿈을 키워나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모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고려대의 발전에 기여 해주신 유상옥 회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회장님께서는 문화경영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꾸준히 문화계에 크게 이바지해 주셨다"라며 "박물관으로 기증해 주신 유물은 고려대 박물관이 역사를 이어가고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귀중한 기반이 될 것이다. 나아가 장학금은 고려대 학생들이 글로벌 사회에 공헌하는 인재로 성장하는 데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1-07 11:04:3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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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주한 헝가리 대사와 과학기술·AI 교육 분야 협력 논의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는 6일 이슈트반 새르더해이(Istvan Szerdahelyi) 주한 헝가리 대사의 초청으로 대사관에서 간담회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장범식 총장과 이슈트반 새르더해이 대사는 숭실대와 헝가리가 인적 교육 교류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숭실대에는 현재 약 3000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이며, 헝가리 부다페스트 메트로폴리탄 대학(Budapest Metropolitan University)을 포함한 3개의 대학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장범식 총장은 "한국 최초의 대학 숭실대는 1969년 국내 대학 최초로 컴퓨터교육을 시작했으며, 최근 삼성반도체 겸임교원을 임용하는 등 IT 분야에 강점을 지니고 있다"라며 "과학기술 강국인 헝가리와 활발한 교류를 통해 양국의 인재를 기르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숭실대는 작년부터 SGLF(Soongsil Global Leaders' Forum)을 진행하며 국내외 학생들에게 다양한 특강을 제공하고 있다. 차주에 대사님을 특강 연사자로 모시게 돼 영광"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에 새르더해이 대사는 "헝가리는 12명의 과학기술 분야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과학기술 강국"이라며 "숭실대 역사와 강점이 매우 흥미롭다.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양국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어 "차주 정치외교학과 수업에서 특강하게 돼 설레고 기쁘다. 국제관계와 정치학을 전공한 사람으로서 학생들에게 여러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본국의 정부초청 장학제도 등 다양한 교육지원제도를 소개해 숭실대 학생들이 대사관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전수미 대외협력실장, 이슈트반 무사(Istvan Musza) 주한 헝가리 대사관 과학기술담당관이 배석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1-07 09:53:2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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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계고 졸업생 “취업 대신 대학 진학” ↑ …취업해도 34%. 1년 내 퇴사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등 직업계고 졸업생이 취업 대신 대학에 진학하는 비율이 4년 연속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졸업한 학생 가운데 1년 내 일을 관둔 졸업생은 34%에 달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이런 내용의 '2024년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통계' 조사 결과를 6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4월 1일 기준 직업계고 577개교의 2024년 2월 졸업자 6만300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직업계고 학생의 졸업 후 취업 상황을 파악하는 국가 승인 통계이다. 올해 직업계고 졸업자는 6만3005명으로 이 중 취업한 인원은 4명 중 1명 꼴인 1만6588명이다. 졸업생 가운데 대학에 진학하거나 군입대한 사람을 제외한 취업률은 55.3%로 지난해 55.7%보다 0.4%p 하락했다. 반면, 졸업 후 대학 진학을 택한 비율은 최근 4년 연속 늘었다. 취업 대신 대학에 입학한 인원은 3만216명으로 전체 졸업자 48%를 차지했다. 진학율은 ▲2020년 42.5% ▲2021년 45.0% ▲2022년 45.2% ▲2023년 47.0% 등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입대자는 1716명, 제외인정자는 1059명이다. 미취업자 비율은 21.3%로 전년 대비 0.4%p 감소했다. 학생들이 졸업 전 진로를 결정한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학교 유형별 취업률은 마이스터고가 72.6%로 직업계고 중 가장 높았으며 ▲특성화고 52.3% ▲일반고 직업반 43.9% 순으로 나타났다. 사업장 규모별로는 30~300명 미만 기업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특히 300명 이상 기업에 취업한 비중이 3년 연속 상승하면서 취업의 질은 다소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다. ▲1000명 이상 23.5% ▲300~1000명 미만 11.0% ▲30~300명 미만 34.5% ▲5~30명 미만 26.1% ▲5명 미만 4.8% 순이다. 같은 기간 30명 미만 기업에 취업한 비중은 2021년 39.9%에 이어 ▲2022년 33.7% ▲2023년 31.8% ▲2024년 30.9%로 줄고 있다. 취업 후 1년 간 취업 상태를 유지한 비율을 나타내는 유지취업률은 66.2%(1만2849명)다. 10명 중 3~4명은 1년을 버티지 못한 셈이다. 유지취업률은 전년 대비 0.2%p 감소했지만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학교 유형별 유지취업률은 ▲마이스터고 69.7% ▲특성화고 65.6% ▲일반고 직업반59%로 나타나 마이스터고가 가장 높았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교육부는 올해 직업계고 학생에 대한 진로·취업을 지원하는 직업계고 거점학교를 운영하고 한국항공우주산업 등 양질의 기업과 고졸 채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라며 "앞으로 직업계고 거점학교를 확대하고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와 협력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진로지도와 취업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11-06 14:35:4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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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이후 연말까지 학사운영 유연화 기간...마약 등 안전교육 강화

초·중·고교 학생들이 학년말 시기를 자기계발의 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오는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부터 연말까지 교육과정을 유연화한다. 다만, 이 시기에도 등교수업이 원칙이다. 교육부는 딥페이크 등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학생을 보호하기 위해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범부처 차원의 안전망을 구축한다. 교육부는 6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4학년도 초·중·고 학년말 학사 운영 및 학생 안전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매년 학년말 학사 운영 내실화 및 학생 활동 보호를 위해 '초·중·고 학년말 학사 운영 및 학생 안전 지원 방안'을 마련해 안내하고 있다. 수능을 치른 고교 3학년을 비롯해 전국 일선 초·중·고교는 학년 말에도 등교 수업이 원칙이다. 실기·면접 및 논술고사 등 준비를 위한 입시학원 수강, 승인받지 않은 체험학습 활동 등의 결정은 인정되지 않는다. 특히 올해는 마약·온라인 도박·딥페이크 등 사회 문제의 심각성을 고려해 교육부가 관련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아울러 사회 초년생을 위한 청소년 고용·노동교육 등 중앙부처·기관별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자기계발·진로체험 활동도 제공해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운영을 돕는다. 교육청은 지역·학교급별 특성을 고려해 운영하고 있는 시도교육청 및 학교의 학년말 교육과정 우수사례를 함께학교 및 창의인성교육넷을 통해 확산·공유해 내실 있는 학년말 학사 운영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관계부처 및 시도교육청과 함께 14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학생 안전 특별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청소년 유해환경을 점검·개선하고, 청소년 음주 및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미성년자 무면허 운전 방지, 학생 심리상담 등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학년말 생활을 지원한다. 고영종 책임교육정책실장은 "이번 방안을 통해 학생들이 학년말 시기를 안전하고 의미 있게 보내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교육부는 유관 부처 및 교육청과 협업해 학년말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확산하고,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학생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1-06 13:04:5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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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쎈 진학 나침판’, ‘올해의 앱’ 공공분야 대상

서울시교육청은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출시한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설계 모바일 앱 '쎈(SEN)진학 나침판'이 제17회 앱 어워드 코리아 2024 올해의 앱 공공서비스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17회째를 맞는'앱 어워드 코리아'는 공공서비스·생활서비스·문화서비스·금융·교육 등 11개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앱)을 전문가와 소비자의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쎈 진학 나침판'은 서울시교육청만의 차별화된 콘텐츠 및 시각화 자료를 통해 시민의 관심이 높은 진로·진학 정보를 간편하게 제공하고 사교육비 경감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지난해 제16회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공공서비스 분야 대상으로 선정됐다. '쎈 진학 나침판'은 고교 1~3학년 학생, 학부모, 교사를 주요 대상으로 하며 ▲진로 탐색 ▲성적 관리 ▲과목 선택 안내 ▲대학 진학 정보 탐색 등 학생의 자기주도적 진로진학 설계를 돕는 모바일 앱이다. ▲ONE-STOP(진로부터 진학까지 원스톱 서비스) ▲ONE-CLICK(각종 정보의 원클릭 다운로드) ▲ONLY ONE(오직 나만을 위한 개별 맞춤형 서비스)을 특징으로 하며 다양한 진로·진학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쎈 진학 나침판'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아이폰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서울시교육청에서 고등학생들에게 배포하는 스마트 학습기기 디벗에 기본프로그램으로 탑재돼 제공된다. 이상수 서울시교육연구정보원장은 "쎈 진학 나침판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동기 유발 및 진로 탐색 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확장하고 사용 편의성 향상을 위해 기능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7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1-06 12:00:3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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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가평군,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협력 MOU

삼육대학교(총장 제해종)는 가평군과 5일 가평군청 소회의실에서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법무부가 주관하는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은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우수 외국인 인재와 외국국적동포, 그 가족이 인구감소지역에 일정 기간 거주 및 취·창업하면 체류 자격을 완화한 특례비자(F2-R·F4-R)를 발급해 주는 제도다. 대상자는 국내 대학 전문학사 이상의 학위를 소지하거나, 연간 소득 3083만원 이상, 한국어능력시험 토픽(TOPIK) 3급 이상 등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해당 지역에 2년간 의무 체류도 해야 한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삼육대를 졸업하거나 졸업 예정인 외국인 유학생을 지역우수인재 외국인으로 추천해 지역 기업으로의 취업을 연계할 예정이다. 이들의 지역 정착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도 마련한다. 제해종 삼육대 총장은 "삼육대의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가평군의 경제를 활성화하고, 한국 사회에 기여하는 모델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라며 "이 사업 외에도 삼육대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협력사업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가평군은 관광산업이 발달해 있으나 인력난이 심각하다"며 "삼육대와의 협력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외국인 유학생들이 가평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1-06 10:40:3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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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 AI부동산빅데이터학과, 상권·입지분석 경연대회 개최

서울사이버대학교 AI부동산빅데이터학과(학과장 이재웅 교수)가 AI와 부동산빅데이터를 활용한 상권·입지분석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AI를 활용한 부동산데이터분석을 실무에서 직접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시행된다. 경연대회에 참석한 대상자들의 발표를 외부전문심사위원들이 심사하며, 포상은 대상 100만원,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발표 주제는 ▲제과카페 개설을 위한 상권·입지분석 ▲부동산 중개사무소 개설을 위한 상권·입지분석 ▲상가 개발을 위한 상권·입지분석 ▲기타 상권·입지분석과 관련된 자유 주제 등 4가지 주제 중 1개를 택해서 발표하면 된다. 신청자 접수 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이며 PPT 또는 기타 파일 접수는 12월 13일까지이다. 발표 시간은 12월 2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팀별로 20분이 배당된다. 발표 주제 및 대회 일정 외에 구체적인 내용은 AI부동산빅데이터학과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재웅 서울사이버대 교수(AI부동산빅데이터학과 학과장)는 "AI가 생활 깊숙이 자리한 지금, AI와 부동산빅데이터를 실무에서 활용하는 많은 인재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발굴되기를 바란다"라며 "서울사이버대 AI부동산빅데이터학과 또한 미래 부동산 시장의 선구자 역할을 할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1-06 09:23:1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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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BI 앱미디어, 글로벌한국학과와 ‘한국어 교재 앱북 개발’ MOU

삼육대학교 창업보육센터(BI) 입주기업인 앱미디어는 삼육대 글로벌한국학과와 '글로벌 한국어 교재 출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달 28일 교내 글로벌한국학과 실습실에서 열렸다. 앱미디어는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한국어 학습 수요가 많은 국가에서 한국어 학습을 위한 앱북(App book)을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다. 앱북은 종이 사용을 줄여 탄소 배출을 저감할 뿐만 아니라 공평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차세대 교육 도구로 주목받고 있다. 삼육대 글로벌한국학과는 한류 미디어 콘텐츠 제작자와 한국어 교육 전문가를 양성하는 학과다. 특히 대학원 과정에는 일본, 튀르키예, 중국,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 출신의 우수 학생들이 학업에 힘쓰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교육 서비스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및 교류 ▲현장실습(인턴십) 및 취업 기회 제공 ▲상호 발전을 위한 인프라 공유 등 분야에서 협력을 약속했다. 협력의 첫 단계로 앱미디어는 사내에 연구 공간을 마련해 글로벌한국학과 대학원생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학생들은 이 공간에서 콘텐츠 통번역과 한국어 교수학습 이론 개발에 기여할 계획이다. 박성훈 앱미디어 대표는 "해외 현지 상황에 밝은 외국인 학생들과 협업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글로벌 출판 시장에서 앱북 콘텐츠의 고도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윤진한 삼육대 창업보육센터장은 "입주기업인 앱미디어와 본교 글로벌한국학과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글로벌 한국어 교재 출판 분야를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1-05 15:38:0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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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폐지수집 어르신 ‘최대 500만원 보장’ 보험 지원

서울시가 65세 이상 어르신이 폐지를 수집하다 일어나는 불의의 사고, 대인·대물 배상책임 등을 최대 500만원 보장하는 보험을 지원한다. 경량 리어카, 야광조끼 등 안전 장비도 지급한다. 서울시가 11월부터 65세 이상 폐지수집 어르신에 대한 안전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지난해 실시한 '폐지수집 노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폐지수집 활동 중 22%가 부상당한 경험이 있고, 교통사고 경험도 6.3%에 달했다. 이는 전체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경험률 0.7%(2022년)의 9배에 이르는 수치다. 이에 서울시는 폐지 수집 시 일어난 교통사고 상해에 의한 사망·후유장해를 최대 500만원 지원하기로 했다. 상해사고 진단위로금은 최소 10만원에서 50만원까지다. 또 폐지수집 활동 중 타인(제3자)의 신체나 재물 손해에 대한 대인·대물 등 배상책임도 최대 500만원까지 보장한다.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된 65세 이상 폐지수집 어르신이면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사고를 당해 보험금 지급을 받고자 할 경우엔 주민등록지 자치구 담당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서울시는 폐지수집 어르신들이 위험한 도로가 아닌 인도로 다닐 수 있도록 너비 1m 이하 경량리어카 300대를 올해 12월까지 보급할 계획이다. 일반적으로 폐지수집용 리어카는 너비가 1m를 넘어 차도로만 이용 가능해 잦은 교통사고 원인이 되고 있다.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제2조에 따라, 너비 1m 이하 손수레는 차마(車馬)에서 제외하는 기구·장치로 분류된다. 또한 보호장비 없이 어두운 밤 도로 위에서 일하는 어르신들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야광조끼 1558개, 안전모 1141개, 리어카 부착조명 871개 등도 희망자에 한해 지급한다. 이외에도 지금까지 폐지수집 공공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하던 안전교육을 모든 폐지수집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 1회 확대 실시한다. 교육은 무단횡단 위험성, 보호장구 착용의 중요성 등이 주요 내용이며 교육 참여자에게 다양한 안전물품을 지급한다. 정상훈 서울시 복지실장은 "보호장비 없이 도로에서 폐지를 수집하는 어르신들의 사고 발생이 늘고 있다"라며 "어르신들이 좀 더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안전용품부터 안전보험 가입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해 생계를 위해 거리에서 일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1-05 14:44:2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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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안경 20% 할인쿠폰 드려요”…서울시, 7~9일 신청 접수

서울시가 디지털 기기 사용이 빨라진 어린이들의 눈 건강을 위해 안경 구입시 최대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가 대상이다. 서울시는 어린이가 안경을 구입할 때 할인해주는 '서울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 4차 신청을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서울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은 서울시가 민간기업과 협력해 서울 거주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에게 눈 검진(시력검사)과 안경 구입시 최대 20%의 할인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서울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 일환으로 마련됐다. 해당 사업은 대한안경사협회 서울시안경사회와 안경 업체 으뜸50안경·안경매니져·다비치안경 ·스타비젼(오렌즈) 등 5곳에서 참여하며, 이들 업체 등의 가맹점에서 안경 할인쿠폰(시력검사 포함)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기존 할인 행사제품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없었지만, 올해는 기존 할인 행사제품도 5% 추가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 1월 진행된 1차 접수에 이어, 4월과 7월 각각 이뤄진 2·3차 접수 결과, 신청자가 1만4000명을 돌파하며, 지난해 대비 약 7배 신청자가 증가했다. 특히 올해부터 서울시안경사회가 새롭게 참여하면서 할인 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 안경점이 1400여 곳으로 대폭 확대돼 신청자 수도 크게 늘었다. 이번 접수는 7일 9시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7일간 진행된다.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https://yeyak.seoul.go.kr)에서 할 수 있다. 인원 제한은 없다. 서울시에 거주하고, 2011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초등학생 이하 자녀가 있는 가구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 원하는 안경업체를 선택하면 되고, 휴대전화 문자를 통해 신청한 안경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오는 22일 받을 수 있다. 쿠폰 사용기한은 6개월이다. 기존에 신청했던 경우도 추가 신청할 수 있으며, 업체별 중복 신청은 안 된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어려서부터 각종 디지털 기기와 함께할 수밖에 없는 양육환경 변화로 인해 아이들 눈 건강에 대한 양육자의 걱정도 클 것"이라며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이번 접수에 아직 미처 신청하지 못한 분들을 비롯해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가정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1-05 14:42:57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