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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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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수능, 실물 신분증 필참…스마트워치·무선이어폰 반입 금지

오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당일 수험생들은 실물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한다. 휴대전화에 저장된 '모바일 신분증'으로는 수험생 본인 확인이 불가하다. 휴대전화, 스마트워치 등 스마트기기는 시험 중 소지할 수 없고, 시계는 아날로그 시계만 가능하다. 교육부는 5일 이러한 내용의 2025학년도 수능 수험생 유의 사항을 안내했다. 수험생은 시험 전날인 13일 실시되는 예비 소집에 반드시 참석해 수험표를 수령하고, 시험 유의 사항 등 각종 안내 사항을 전달받아야 한다. 수험생은 수험표에 기재된 본인의 선택과목을 확인하고, 시험 당일 시험장을 잘못 찾아가는 일이 없도록 수험표에 기재된 시험장 위치도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시험 당일 수험생은 수험표와 사진이 부착된 유효기간 내의 신분증을 지참하고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주민등록번호가 표시된 여권, 청소년증, 외국인등록증, 주민등록증·청소년증 발급신청확인서, 성명·생년월일·학교장직인이 기재된 학생증이 인정된다. 단, 모바일 신분증은 안 된다.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 응시원서에 붙인 사진과 동일한 사진 1장과 신분증을 지참해 시험 당일 오전 8시까지 시험장 내 시험 관리본부로 찾아가면 수험표를 다시 발급받을 수 있다. 사진이 없는 경우에도 시험 관리본부에 신고하면 임시 수험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시험 중 휴대폰 등 모든 전자기기 소지는 부정행위로 간주된다. 휴대전화, 스마트워치를 포함한 스마트기기, 태블릿 피시(PC), 통신(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전자담배 등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장에 반입할 수 없다. 전자기기를 시험장에 갖고 온 경우에는 1교시 시작 전까지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전자기기를 제출해야 하며, 시험 종료 이후 되돌려 받을 수 있다. 만약, 전자기기를 제출하지 않고 계속 갖고 있다가 적발되는 경우 부정행위로 처리되며 당해 시험은 무효가 된다. 시계의 경우 결제·통신 기능(블루투스 등) 또는 전자식 화면 표시기(LCD, LED 등)가 모두 없는 아날로그 시계만 휴대할 수 있다. 한편, 보청기, 돋보기, 연속혈당측정기 등 개인의 신체조건 또는 의료상 특별한 이유로 휴대가 필요한 물품은 매 교시 감독관의 사전 점검을 거친 후 휴대할 수 있다. 4교시 탐구 영역 응시 방법도 숙지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4교시 한국사 영역에 응시하지 않으면 해당 시험이 무효 처리되고 성적 통지표 전체가 제공되지 않으므로 모든 수험생은 반드시 4교시 한국사 영역에 응시해야 한다. 이어지는 4교시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수험생 본인이 선택한 과목 순서에 맞게 응시해야 하고, 해당 순서의 선택과목 문제지만 책상 위에 올려놓고 풀어야 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수험생들의 노력이 불미스러운 일로 물거품이 되지 않도록 시험 전 수험생 유의 사항을 숙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11-05 13:07:2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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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9일 고려대서 ‘중학생의 고교 생활 및 대입 진학’ 설명회

서울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은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 강당에서 '쎈(SEN)진학 나침판과 함께 미리보는 고교생활 및 대입 진로·진학 설명회(이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2028 대입 개편안이 적용되는 중학생들이 진로 희망과 적성에 따라 진로·진학의 방향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 소재 중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 등 700명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설명회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생활 ▲진로·진학을 고려한 선택과목 ▲쎈(SEN)진학 나침판 앱을 활용한 진로 설계 등을 주제로 열린다. 고교학점제와 대입 진학지도에 전문성을 갖춘 선택과목 안내서 집필진과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교사가 강의를 담당한다. 이상수 교육연구정보원장은 "이번 설명회가 2022 개정 교육과정 및 2028 대입 제도 안내를 통해 중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의 진로·진학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학생 맞춤형 진로 연계 교육을 지원해 중학교 학년말 교실의 정상화와 공교육의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연구정보원은 중학교 학년말 교실에서 진로·진학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강의 영상을 추후 교육연구정보원 유튜브 채널 '서울교육 쌤TV'에 탑재할 예정이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11-05 12:00:3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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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학생사회봉사단 인하랑, 순국선열의 날 ‘한국문화제’ 실시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근 학생사회봉사단인 인하랑 학생들이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순국선열의 날 한국문화제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인하대 학생사회봉사단 인하랑은 '선열의 길, 문화의 빛, 우리의 영웅을 기억하며'를 주제로 한국문화제를 기획했다. 인하랑은 순국선열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지역 아동들과 함께 다양한 문화체험 부스를 운영해 태극기 손바닥 찍기·방명록 작성하기, 단지동맹 액자 만들기,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호국보훈 감사 우편엽서 만들기, 독립군 인식표 만들기 등을 하며 한국 역사와 문화의 소중한 가치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인하랑은 한국문화제를 함께 진행한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과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인하랑과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은 한국문화제를 시작으로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으로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힘쓰기로 했다. 한국문화제를 기획한 김민주 인하랑 기획1차장(경영학과) 학생은 "이번 순국선열의 날 봉사를 기획하면서 그 의미가 단순한 기념일에 그치지 않도록 많은 노력을 했다"라며 "함께 체험 부스를 설치하고 프로그램을 준비하면서 지역 아동들에게 우리의 역사와 전통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해준 기회가 더욱 뜻 깊었다"고 말했다. 곽효범 인하대 학생지원처장은 "인하랑과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 간의 협력을 통해 학생·지역사회가 서로의 가치를 인식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라며 "인하랑 학생들이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1-05 11:41:5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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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7일 ‘CIMF 국제 메타버스 페스티벌’ 개최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가 공학기술과 영상예술 융합의 결정체인 메타버스 융합 산업 콘텐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중앙대는 올해 과기정통부 주관 메타버스융합대학원 지원사업에 선정된 첨단영상대학원이 주관하는 'CIMF(CAU International Metaverse Festival) 중앙대 국제 메타버스 페스티벌'을 7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9Meta Fusion : Meta+ ver 1.0'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국제 페스티벌은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한 공학기술과 영상예술의 융합과 발전상을 알리고, 기술과 예술의 융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페스티벌 프로그램은 전시회와 기수교류회, 국제 콘퍼런스로 구성됐다. 메타버스융합대학원 소속 연구실이 참여하는 전시회를 통해서는 공학·미디어아트·애니메이션·영화 등 다양한 메타버스 융합 콘텐츠 연구물이 공유될 예정이다. 미국 게임 개발사 콩스튜디오의 최길남 디렉터가 해외 자문위원으로 참여한다. 오전에 열리는 기술교류회는 'Meta+ 미래 산업의 생태계를 확장한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산학협력 기업체의 매칭 기술을 소개하고, 이민우 퀀텀유니버스 대표, 류원종 이너버즈 기술책임, 조은우 VECT 전시기획팀 부장 등이 메타버스 융합 기술교류의 결과물을 발표한다. 오후에 진행되는 국제 콘퍼런스는 2개 세션으로 마련된다. 세션 1에서는 2개 이상의 전공 학생들이 팀을 이뤄 진행한 메타버스 분야 융합연구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Meta+ 미래의 융합 산업 콘텐츠를 말하다'를 주제로 고두현 위치스 콘텐츠본부 부장, 권오찬 에픽게임즈 코리아 부장 등 전문가들과의 논의 시간도 갖는다. 세션 2에는 세계적인 석학들이 참여한다. 페데리코 피안졸라(Federico Pianzola) 네덜란드 흐로닝언대 교수, 투샤르 산드한(Tushar Sandhan) 인도 칸푸르공과대 교수 등이 9일까지 3일간 온라인 강연을 진행한다. 페스티벌을 총괄 기획한 연구책임자 백준기 교수는 "중앙대 메타버스융합대학원은 메타버스 콘텐츠 기획과 제작 기술의 융합 연구, 창작물의 질적 우수성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메타버스 융합 특화 콘텐츠들을 접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1-05 11:39:5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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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동물보건복지학과, 환경부 공모전 ‘최우수상 및 우수상’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동물보건복지학과 학생들이 대학생, 대학원생 및 바이오 산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공모한 '제1회 유전자원 접근 및 이익공유(ABS) 숏폼 공모전'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주최 및 한국환경산업협회 주관으로 유엔 생물다양성협약 목적 가운데 하나인 유전자원 접근 및 이익공유(ABS)에 관한 사회적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ABS는 자원제공 국가가 정한 절차에 따라 유전자원을 이용해야 하며 그 이용으로부터 발생하는 이익을 공정하고 공평하게 공유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최우수상은 4학년 허연교 학생, 우수상은 2학년 함가연, 박채원 학생팀이 수상했다. 학생들은 캡스톤 과제로 해당 내용에 대한 숏폼을 만들어 직접 응모했으며,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투표 등을 거쳐서 최종 대상자로 선정됐다. 박수진 지도교수는 "분류생태학 캡스톤 과제로 학생들이 수업을 통해 생물다양성협약과 유전자원법에 대해 알게 되고, 숏폼 제작과 공모전을 통해 유전자원 접근·이용 및 이익공유 관련 인식 제고와 우리나라의 환경생태 보호 및 생물주권 확보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2일 인천 국립생물자원관에서 개최했고, 수상작은 환경부 홈페이지에 공개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1-05 11:35:4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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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모빌리티인문학연구원 학술지, 스코퍼스 등재지 선정

건국대학교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원장 신인섭)은 자체 발행하는 '모빌리티 휴머니티스(Mobility Humanities)'가 창간 2년 만에 세계 최대 초록 인용 데이터베이스 스코퍼스(Scopus)에 등재됐다고 5일 밝혔다. 스코퍼스는 네덜란드 엘스비어(Elsevier)사가 운영하는 데이터베이스로서 학술적으로 기여도가 높은 학술지만을 엄선해 등재하고 있다. 한국연구재단에서는 스코퍼스 등재 학술지를 SCIE 등재 학술지와 동급 수준으로 간주해 연구자와 연구기관의 연구력을 평가하는 중요한 척도로 삼고 있다. 이번 스코퍼스 등재 심사에서 '모빌리티 휴머니티스'는 발행 2년만에 게재 논문의 학문적 가치와 국제적 영향력, 그리고 기존 학술지들의 연구 범위를 초과하는 학문 분야 학술지라는 점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인섭 '모빌리티 휴머니티스' 편집장은 "연구소 단위의 집중적인 연구 성과 발신 노력이 국제 학술 무대에서 좋은 평가를 얻음으로써 소속 대학의 학문적 위상을 높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연구원 동료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 '모빌리티 휴머니티스'에 대한 건국대 소속 교강사분들은 물론 국내외 많은 연구자의 관심을 부탁드리며, 탁월한 논문을 꾸준히 발신함으로써 한층 더 국제적으로 소통해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모빌리티 휴머니티스'는 자유로운 열람이 가능한 비영리 목적의 개방 학술지로 인문학 기반 모빌리티 연구에 기여하는 독창적 논문, 학술 인터뷰, 북 리뷰 등을 게재하고 있다. 매년 1월과 7월 연 2회 출간하며, 게재 논문은 자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건국대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은 2018년부터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을 수주한 이래, 국제적 연구 플랫폼을 구축하며 '모빌리티 인문학' 아젠다를 선도해 왔다. 건국대에서는 기관의 성장을 위해 교책연구원 지정과 학술지 지원 정책 등의 방면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1-05 11:24:0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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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지역상생 축제 '별빛페스타' 성료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지난 달 31일 '2024 한신대학교 지역상생 축제, 별빛페스타'(이하 별빛페스타)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올해 별빛페스타는 '익숙해서 소중한 세잎클로버: 지역상생에서 찾아온 행복'을 주제로 열렸다. 한신대는 지역 발전과 상생을 위해 2022년부터 별빛페스타 행사를 개최해 학생, 상인,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별빛페스타에서는 플리마켓 및 부스체험, 팝업 스토어, 라이브커머스, 동아리 소공연 등이 진행됐다. 브랜드홍보팀이 주관한 이번 별빛페스타는 '꿈틀거리 기획단' 36여 명을 주축으로, 경영·미디어대학의 전공 수업 4개의 수강생 100여 명이 참여했다. 오산·수원·화성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및 경기광역자활센터의 17개 소상공인은 물론 오산문화재단, 오산문화원,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한신대 가족기업(피노키오숲, 디자인파크, 유브레인커뮤니케이션즈, 호텔인터불고그룹) 등 외부 협력 기관과 기업이 처음으로 참여했다. 한신대 상가 번영회에서는 나누리, 태리로제떡볶이&닭강정, 드렁큰할매, 밥고집 등이 참여했다. 이 밖에도 학생홍보대사 한우리, 사회봉사단 HAHA, 박물관, 외국인 유학생도 3개의 부스를 운영했다. 김현옥 대한적십자사 오산지구협의회장은 "젊음을 함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에 참여할 수 있어 기분이 너무 좋다"라며 "특히 대한적십자사가 무슨 일을 하는지 학생 및 지역 주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더욱 의미 있는 행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우정민 학생(미디어영상광고홍보학, 4학년)은 "재미있는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좋았고, 무엇보다도 행사 장소의 접근성이 가장 마음에 든다"며 "수업이 끝나고 이동하면서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1-05 11:16:2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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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건국대 축산식품생명공학과 교수·, ‘AIC 2024 국제 정기학술대회’ 수상

건국대학교는 이지선 축산식품생명공학과 KU연구교수와 조은혜 석박통합과정생이 지난 달 23일부터 26일까지 일본 이와테대학교에서 열린 AIC(Agri-Innovation Center) 정기학술대회에서 각각 최우수 구연(Best Oral Presentation)상과 우수 포스터(Excellent Poster)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이지선 교수는 '동물성 지방 대체제로서 수 중유 (O/W) 에멀젼이 식물성 고기 패티의 물리화학적 및 관능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수상했으며, 석박통합과정의 조은혜 학생(지도교수 최미정)은 '난용성 기능성 물질의 수용도 증진'에 관한 연구로 상을 받았다. 이와테대학교는 최첨단 농업 디지털 전환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학술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올해의 'AIC 2024'는 지속 가능한 사회 구축을 위한 '온실가스 배출 감소'와 '생물 다양성 유지'를 주제로 개최됐으며, 식품산업의 과학적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연구 성과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이지선 교수와 조은혜 학생은 현재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에멀젼 연구와 유단백질을 활용한 식품 개발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1-04 16:52:5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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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개교 127주년 기념 학술대회 ‘평양에서 서울로’ 성료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는 개교 127주년 및 서울숭실세움 70주년을 기념해 지난달 28일 오전 10시 한경직기념관 김덕윤 예배실에서 공동학술대회 '평양에서 서울로'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학술대회는 숭실대 교수, 숭목회원, 동문, 학생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해 평양에서 시작된 숭실의 역사와 서울에서의 재건 과정을 되새기고,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비전과 방향성을 함께 고민하며 논의를 진행했다. 학술대회 이전 진행된 기념예배에서는 설교자로 나선 주승중 목사(주안장로교회, 숭목회장)가 '섬김의 리더십'을 주제로 기독교 대학이 수행해야 할 사명과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특별순서로 ▲개회사(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장경남 원장) ▲환영사(장범식 총장, 오정현 이사장(강대인 목사 대독), 김운성 이사, 문태현 총동문회장) 등이 이어졌다. 학술 발표는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됐다. 오전에는 ▲평양숭실과 기독교정신(김명배 교수) ▲서울숭실과 기독교정신(정남용 교수) ▲21세기 기독교대학 신앙교육의 정책과 방향(장윤재 교수) 발표가 진행됐고, 오후에는 ▲숭실재건의 발자취 1 한경직(오지석 교수) ▲숭실재건의 발자취 2 김형남(성신형 교수) ▲한경직 목사의 선교정신과 통일(정승현 교수) ▲한반도 통일선교와 숭실(이선영 교수) 발표가 진행됐다. 이후 토론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숭실의 설립과 재건 과정에서 기초를 세운 인물들 외에 조력자들의 이야기도 듣고 싶다', '복음주의와 에큐메니컬 정신을 담고 있는 숭실의 정신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가?' 등의 질문에 대해 각자의 의견을 자유롭게 나눴다. 이번 학술대회의 준비 간사인 성신형 교수는 "숭실대의 역사와 기독교 교육의 의미를 되새기고, 통일 시대를 준비하며 기독교 대학으로서 나아갈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1-04 16:43:5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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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개교 118주년 ‘적목리 신앙공동체’ 기념행사 개최

삼육대학교(총장 제해종)는 삼육대박물관과 지난 1일 경기도 가평군 소재 적목리 신앙공동체 유적지에서 '적목리 가는 길 -신앙과 애국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삼육대 개교 118주년을 맞아 적목리 신앙공동체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그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적목리 신앙공동체는 1940년대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신자들이 일제의 탄압에서 벗어나기 위해 경기도 가평군 북면 적목리 산 1-28 일대에 조성한 공동생활 공간이다. 이들은 초근목피로 연명하며 진리를 수호했으며, 종교의 자유를 찾아 피신해 오는 모든 이들을 조건 없이 수용했다. 독립에 대한 확신을 바탕으로 각지로 흩어져 민족 계몽과 전도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적목리 신앙유적지는 항일 신앙 역사의 현장으로, 로마제국 초기 그리스도인들이 신앙을 지키기 위해 피신했던 지하동굴 카타콤이나, 중세 유럽 알프스 산속에서 진리와 자유를 수호한 왈덴스 유적지와 비견된다. 한반도 유일의 집단 항일 신앙공동체 유적지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2015년 가평군 향토문화재(제13호)로 지정됐다. 삼육대는 오랜 기간 이종근 전 신학대학원장을 중심으로 적목리 기념사업을 이어왔다. 지난해에는 적목리 공동체의 지도자였던 고(故) 신태식 목사의 후손들이 기념사업에 써달라며 발전기금 20억원을 기탁하면서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제해종 총장과 김철호 박물관장, 이상기 적목리 이장을 비롯해, 적목리 공동체 후손, 교수, 재학생, 지역주민 등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제해종 총장은 "적목리 유적지는 공동체의 힘으로 폭압적인 일제의 억압에 저항한 재림교인들의 희망과 용기, 그리고 신앙의 상징"이라며 "우리 대학이 이곳에 세운 비석을 보며 항구적 역사의식 계승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한다. 우리는 그 정신을 계속 실천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적목리 신앙공동체 아랫장소에서 최근 이상기 적목리 이장이 발견한 '물막이용(동막이) 바위 구멍'을 답사했다. 공동체 구성원들이 산판에서 벌목한 목재를 뗏목으로 운반하기 위해 조성한 것으로, 당시 공동체의 생활상을 생생히 보여주는 역사적 흔적으로 평가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1-04 16:34:3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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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창립 25주년 특별기획 ‘감독열전’ 개최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이 올해 창립 25주년을 맞아 특강 시리즈 '감독열전'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특강은 영화 '잠'을 연출하며 젊은 신예 감독으로서 재기를 보여줬다고 평가받는 유재선 감독을 필두로 4일 막을 열었다. 이어 6일에는 영화 '마이 리틀 히어로', '공조', '창궐', 드라마 '수사반장 1958'을 연출하며 영화와 드라마의 경계를 허물고 있는 김성훈 감독, 7일에는 영화 '변호인', '강철비', '강철비2: 정상회담' 등의 작품을 연출한 양우석 감독이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학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11일에는 중앙대 동문이면서 한국 영화산업 발전에 초석이 됐다는 평을 받고 있는 영화 '쉬리', '태극기 휘날리며', '마이웨이', '장수상회', '1947 보스턴'을 연출한 강제규 감독이 모교를 방문한다. 25일에는 '남매의 여름밤'으로 국내외 많은 영화제 수상과 더불어 백상예술대상 신인감독상을 받으며 여성 감독으로서의 저력을 보여준 윤단비 감독, 배우 마동석의 캐릭터와 수많은 명대사로 화제가 됐던 영화 '범죄도시'와 '롱 리브 더 킹: 목포영웅', 드라마 '카지노'를 연출한 강윤성 감독이 강단에 선다. 첨단영상대학원 창립 25주년을 맞아 열리는 '감독열전'은 서울캠퍼스 301관(100주년 기념관)에서 진행된다. 7일에는 첨단영상대학원 창립 25주년을 기념하는 '첨단 영상 국제 페스티벌(AIIF)' 개막식 행사도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박상규 중앙대 총장은 "창립 25주년을 맞아 기획한 첨단영상대학원의 이번 특강 시리즈는 이론과 실무의 연계를 강화하는 계기이자 새로운 아이디어와 시각을 개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실질적 통찰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첨단영상대학원 학생들이 산업의 변화와 흐름을 이해하며 한층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특강은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4단계 BK21 인공지능-콘텐츠 미래산업교육연구단, OTT콘텐츠특성화사업단, LINC3.0사업단이 공동 주관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1-04 16:25:5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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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종 세종대 교수, “트럼프 당선에 대비하라”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는 김대종 경영학부 교수가 지난 1일 서울클럽에서 남서로타리클럽 회원들에게 2025년 경제전망 특강을 했다고 4잉ㄹ 밝혔다. 김 교수는 특강에서 "트럼프 대통령 당선가능성이 90%로 높아졌다"라며 "한국은 무역의존도 75% 세계 2위로, 중국 다음으로 큰 위기에 직면한다. 미국 현지 공장을 늘이고 중국부품을 최소로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김대종 교수는 최근 '2025년 경제大전망' 신간을 출판했다. 그는 이 책에서 "2025년 한국경제는 위기에 직면한다. 미국과 한국 기준금리 인하, 미국 대통령 취임, 두 개의 전쟁 지속 등으로 한국은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한국은 GDP 세계 9위, 제조업 세계 5위, 국제금융 세계 35위로 국제금융 위기에 대비해야 한다. 기업은 온라인전략, 정부구매, 구독경제, 인공지능 도입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미국 연방준비은행은 기준금리를 2024년 4.5%, 2025년 3.5%, 2026년 2.5%로 매년 1%씩 내린다. 한국도 미국과 함께 기준금리를 인하해 경기를 부양해야 한다는 게 김 교수 설명이다. 김 교수는 "정부가 가계부채를 이유로 대출을 규제하면 풍선효과를 가져온다. 정부정책은 일관성과 예측가능성이 중요하다. 대출시장과 부동산정책은 시장경제에 맡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선, 트럼프 당선가능성이 90%로 높아 이에 대비해야 한다고 김 교수는 강조했다. 그는 "트럼프 당선 시 중국은 60%, 한국 10% 관세가 인상된다. 트럼프는 전기차와 배터리는 축소하고, 석유화학과 전통 제조업을 육성할 것"이라며 "한국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 한국은 주한 미군 방위비협상에서 핵잠수함과 핵무기 등 자주국방을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아울러 서울 아파트는 향후 10년간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교수는 "단독세대주 45%까지 증가, 외국인 거주 250만 명, 평균연령 90세로 증가한다"라며 "글로벌 시가총액 비중에서 미국 60%, 한국 1.5%다. 투자비중을 미국 90%, 한국 10%로 분산하고 애플, 엔비디아 우량주가 좋다"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모든 기업과 소상공인은 현금과 매출이 확정되는 구독경제가 필수 생존전략"이라고 말했다. 조봉기 남서로타리 회장은 "김대종 교수의 2025년 경제전망 좋은 강의 감사하다"라며 "국내 기업들도 구독경제, 온라인전략 그리고 정부조달을 통하여 위기를 넘겨야 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1-04 16:18:4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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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대 한국어학부, ‘한국 문화 특강’ 성료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장지호) 한국어학부는 최근 '한국 문화 특강 -한국 민화 체험'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사이버한국외대 한국어학부는 한국어전공 외국인 학생들에게 한국 문화에 관한 지식과 체험을 제공하고, 예비 한국어 교원인 한국어교육전공 학생들의 문화적 소양을 고양하기 위해 매년 다양한 특강을 열어오고 있다. 지난 달 12일에는 '아시아 민속 전통문화 연구소(AF&TCRI)' 대표 박연옥 작가를 초청해 '민화 체험과 함께하는 한국문화의 이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 참석한 학생들은 강의에서 소개하는 다양한 한국의 민화 작품을 감상하며 과거로부터 이어오는 인류 보편성과 한국인의 특수성을 담은 그림을 통해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강의에 이어 직접 붓을 들고 자유롭게 자신의 소망을 담은 민화를 그려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특강에 학생들과 함께 참가한 박기선 한국어학부 교수는 "최근 세계가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다시금 큰 관심을 가지고 집중하게 한 노벨문학상의 돌풍 속에서 이뤄진 한국 문화 특강은 민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참가자 모두의 바람을 담아 한 폭의 그림으로 완성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한국어뿐만이 아니라 한국 문화에 대한 소양을 겸비하도록 돕는 이번 강연과 같은 귀한 배움의 시간이 지속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이버한국외대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25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 소지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1-04 16:13:36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