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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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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복지재단, 섬 지역 학생들에 ‘프로야구 문화 체험’ 지원

전남 신안군복지재단(이사장 강정희)은 지난 6월 12일, 신안군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문화 체험 활동으로 프로야구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야구 관람 행사는 문화적 접근성이 낮은 환경에 있는 학생들의 문화 소외감을 해소하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지역 내 아동센터 6개소, 흑산초·중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 총 250여 명이 참여했다. 관람 경기는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기아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로, 관내 기업과 개인 후원자들의 지원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생생한 경기 관람을 통해 스포츠의 즐거움을 체험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야구 관람에 참여한 한 학생은 "TV에서만 보던 야구를 직접 볼 수 있어서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응원도 하고, 치킨도 먹고, 친구들이랑 큰 경기장에서 같이 시간을 보내서 잊지 못할 하루였다. 다음에도 또 가고 싶다"라며 밝은 웃음을 보였다. 강정희 이사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 경험을 통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재단의 중요한 역할이라 생각한다"라며, "기꺼이 동참해 주신 모든 후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신안군은 복지재단과 함께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과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25-06-15 07:10:07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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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재원 확보를 위해 정기분 자동차세 납부의 달 안내

전남 신안군은 2025년도 상반기 정기분 자동차세 2만 6천 건, 21억 5200만 원(지방교육세 포함)을 부과·고지했다고 밝혔다.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다. 과세 대상은 자동차, 기계장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이륜차(125㏄ 초과)로, 6월 1일 현재 등록원부상의 소유자가 납세의무자이며, 올해 1월과 3월에 자동차세를 연세액으로 미리 납부한 납세의무자는 이번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안군에 등록된 과세 대상 13만 8000대 중 올해 1월과 3월에 자동차세를 연세액으로 미리 납부한 건수는 11만 건, 49억 원인 것으로 파악되며, 이번 정기분 납세의무자도 하반기 자동차 세액의 5%를 할인받을 수 있는 '6월 연납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오는 30일까지 운영하고 있다. 납부 방법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고지서 납부 또는 고지서 없이 CD/ATM기에서 본인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조회·납부 가능하고 위택스, 스마트폰, 간편 결제 앱, 가상계좌 입금 등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자동차세는 전액 신안군 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자주 재원으로 반드시 납부 기한 내에 납부해 가산금 등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 주시기 바라며 또한, 아직 자동차세 연납 혜택을 받지 못한 분들은 위택스 신청이나 민원봉사과 및 읍·면사무소에 연납 신청 후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06-15 07:09:36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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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섬 수국축제’ 개최

전남 신안군은 매년 방문객들의 찬사를 받고 있는 '섬 수국축제'가 오는 6월 20일부터 29일까지 신안군 도초도에서 개최된다. 2019년부터 시작된 '섬 수국축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입소문을 타며 수도권에서도 두세 달 전부터 단체 방문 일정을 잡을 정도로 명실상부한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특히 작년 11월 수국정원 정상에 설치된 세계적인 설치미술가 올라퍼 엘리아슨의 작품 '숨결의 지구'가 축제의 품격을 한층 더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수많은 수국이 만개한 자연 속에서 현대 예술 작품이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1억 송이 수국의 아름다움과 이를 보기 위해 대기하는 인파에 놀라실 것"이라며, "여유로운 관람을 원하신다면 오전에 들어와 오후에 나가는 것을 추천한다"라고 덧붙였다. 신안군은 축제 기간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비금가산선착장에서 도초 축제장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가산에서 출발하는 첫차는 아침 8시 40분이며, 축제장에서 출발하는 막차는 오후 6시 20분이다. 축제를 즐기기 위해서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신분증은 축제장으로 가는 배 승선 시와 축제장 매표 시 모두 필요해서다. 30세 이하는 입장료가 무료다. 30세 이상은 수국정원 6,000원, '숨결의 지구' 10,000원의 입장료가 부과된다. 다만, 연령에 따라 최소 5,000원 상당의 신안상품권을 돌려받을 수 있다. 이벤트로 파란색 옷을 입고 방문하는 경우에는 입장료 3,000원을 내고 3,000원권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 '숨결의 지구' 10,000원 입장료에는 수국정원 입장료가 포함되어 있다.) 신안 '섬 수국축제'는 단순한 꽃 축제를 넘어 자연과 예술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문화 축제로,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5-06-15 07:09:10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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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2025년 상반기 공무원 인권감수성 향상 인권 교육’ 실시

전남 신안군은 지난 6월 11일 인권 친화적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2025년 공무원 인권감수성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박현정 전라남도 도민인권보호관이 진행한 이번 교육은 '든든한 동행, 인권감수성 1℃ 향상 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일상 행정업무 속에서 마주할 수 있는 인권침해 사례를 중심으로 한 실천형 교육이 구성되었으며, ▲공직자 인권감수성의 의미와 중요성 ▲차별과 편견 없는 행정 서비스 제공 방안 ▲공직자 역할과 책임에 대한 이해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인권보호 실천 전략 등이 포함되었다. 신안군수 권한대행 김대인 부군수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우리 신안군 공직자 모두가 '사람을 중심에 두는 행정', '차별 없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인권 파수꾼이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신안군 관계자는 신안군인권센터를 중심으로 "군민 대상 교육 확대, 민관 협력 체계 구축, 인권 실천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인권 보호 강화를 위해 인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책 추진과 교육 활동을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인권침해 사례나 관련 제보를 연중 상시 접수하고 있다.

2025-06-12 14:01:58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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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세계적 작가 안토니 곰리, 특별 강연 개최

전남 신안군(신안군수 권한대행 김대인)은 예술섬 프로젝트 참여작가인 안토니 곰리(이하 작가)를 초청해 오는 2025년 6월 14일(토) 오전 11시, 신안군청 대강당에서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신안군이 추진 중인 '예술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작가는 신안군 비금도 원평해변에 설치 예정인 초대형 철 작품 '엘리멘탈(Elemental)'과 작가의 작품 철학과 예술적 견해 등을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작가는 지난 2022년 여름 비금도를 방문하여 내촌마을의 옛 담장, 신안군의 갯벌과 해변, 숲과 산을 직접 체험하며 작품 구상에 돌입했고, 자연의 소리와 풍경을 수집해 런던 작업실로 돌아간 뒤 4년간 작업을 진행해 왔다. 비금도에 설치될 '엘리멘탈'은 38개의 큐브 구조물로 구성된 초대형 설치작품으로, '휴식 중인 인간의 몸'을 형상화한 작품이다. 바닷물이 들어오면 작품이 잠기고, 물이 빠지면 관람객이 직접 구조물 사이를 걸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자연의 흐름과 인간의 존재를 잇는 상징적 설치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작가는 "엘리멘탈은 별개의 대상이 아니라 자연과 장소, 그리고 방문객의 경험 그 자체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신안군의 해변, 숲, 언덕을 따라 걷는 과정과 함께 작품 전체가 하나의 풍경이자 기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안군수 권한대행 김대인 부군수는 "이번 강연을 통해 세계적인 예술가의 작업 세계를 공유하고, 예술섬 프로젝트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5-06-12 13:41:52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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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현장으로 찾아가는 진드기 예방 교육 실시

전남 신안군은 지난 6월 9일 도초면 수국정원에서 꽃 축제 및 정원 작업자들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원관리, 꽃 심기, 제초 작업 등으로 풀과 자주 접촉하는 작업자들이 진드기에 노출될 위험이 큰 점을 고려해, 감염병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예방 수칙을 안내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 내용으로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정의 ▲주요 증상 ▲작업 전후 예방 수칙 ▲기피제 사용 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더불어 현장에서 기피제와 팔토시 등 예방 물품도 함께 배부해 실질적인 감염병 예방에 효과를 높였다. 한편, 신안군보건소는 2월부터 5월까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전개했다. 노인 일자리 발대식 연계 교육(14회/2,685명), 농업인 대상 교육(13회/1,800명), 노인대학 수강생 대상 교육(3회/520명),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대상 교육(6회/131회) 등 협력 교육 및 연계 교육을 시행하였으며,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에 힘써왔다. 앞으로도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가 주로 발생하는 6월부터 11월까지 예방 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며, 신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작업 후 2주 이내 발열, 근육통,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라며 "조기 발견과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2025-06-12 09:41:09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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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 2025년 여성 취·창업 교실 개강

전남 신안군의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안미영)는 지난 10일 신안군 가족센터 교류 소통 공간에서 '2025 신안군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취·창업 교실_플로리스트 수료 과정'을 개강했다. 신안군은 매년 ▲3월 지도 선도 수선화 축제 ▲4월 임자 튤립 축제 ▲5월 안좌 퍼플섬 라벤더 축제 ▲6월 도초 수국축제 등 29개의 꽃 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러한 신안군의 풍부한 자연 자원을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과 창업 기회로 연계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플로리스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이번 교육은 총 22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기초과정과 심화 과정으로 나누어 주 1회씩 총 8회에 걸쳐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진행되며 꽃바구니와 꽃다발 제작, 식물 심기(가드닝) 기법은 물론, 테이블 및 아치 장식, 아크릴·말린 꽃 공예 등 다양한 실습과 함께 창업 아이템 기획 등 취·창업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안미영 회장은 "지난해 진행된 플로리스트 교육이 수강생들에게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인 반응을 얻는 데 힘입어, 올해는 교육 인원을 확대하고 프로그램을 더욱 체계화했다"라며 "수료 이후에는 신안군의 다양한 꽃 축제와 연계한 소득 활동뿐 아니라, 배움의 성과를 토대로 꽃을 활용한 재능기부, 취약계층을 위한 정서적 치유 봉사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향후 계획도 밝혔다.

2025-06-12 08:11:31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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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제24회 IAPBT 국제총회 개최

전남 신안군은 국제 피아노 제조기사 및 조율사 협회(International Association of Piano Builders and Technicians 이하 IAPBT)가 지난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신안군 자은면에서 제24회 국제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총회는 피아노 기술의 발전과 음악 문화의 지속 가능성을 논의하는 글로벌 행사로, 세계 각국 전문가들의 참여 속에 산업적 혁신과 예술적 가치의 융합을 다룬 연구 발표와 교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IAPBT는 피아노 제작과 조율 기술의 혁신을 주도하는 국제적 협회로, 피아노 산업과 교육 분야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특히, 친환경 소재 활용, 디지털 피아노 기술 확장, 음향 최적화 연구 등 세계적인 기술 표준을 구축하는데 기여해왔다. 최근 행사에서는 피아노 제작의 친환경적 접근 방식이 핵심 논의 주제였다. 재생 가능한 목재 사용과 저탄소 생산 기법을 활용한 피아노 제작 연구가 발표되었으며, 인공지능 기반 조율 체계를 적용한 실험적 시도도 주목을 받았다. 또한, 각국의 피아노 교육 방식을 비교하며 음악 교육의 국제적 확장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되었다. 2025년 총회 주제는 "인간과 피아노(HUMAN AND PIANO)"로, 피아노가 인간의 삶에 미치는 영향과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주요 피아노 제작 업체 특강, 독일 정음 전문가의 파이널 보이싱, 음악지도자를 위한 특별세미나 등이 진행된다. 뿐만아니라 최신 피아노 기술과 혁신적인 설계로 제작된 피아노와 관련 기술 전시회가 열린다. 신안군 관계자는 "피아노섬 기반 조성과 정체성 확장을 위해 2023년 제24회 IAPBT를 유치하게 됐다"라면서, "세계 각지의 피아노 전문가가 피아노섬에 방문하는 만큼 적극적으로 피아노섬을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은 IAPBT 총회를 두 차례 개최한 바 있다. 1991년 서울에서는 피아노 조율 기술 표준화와 세계적 협력을 주제로 한 회의가 열렸으며, 2007년 대구에서는 디지털 피아노 기술과 친환경 소재 연구가 강조되었다. 올해 신안군 자은도에서 열릴 총회는 피아노섬이라는 독특한 장소적 특성을 살려 더욱 의미 있는 국제 행사로 자리할 전망이다.

2025-06-12 08:11:11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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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신의도·하의도 '2025 섬투어 사진행사' 성료

전남 신안군의 신의도와 하의도에서 지난 6월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 남도풍경연구소(소장 최근영)가 주관한 '2025 섬투어 사진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행사는 신안군과 남도풍경연구소 간 체결된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신의면사무소(면장 박향란)의 공식 초청을 통해 지역 연계 문화 행사로 진행되었다. 전국에서 모인 사진작가 15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섬의 자연과 일상, 그리고 예술이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풍경이 카메라에 담겼다. 특히 일반인의 접근이 제한된 신의도 염전 내부가 특별히 촬영 허가되어 참가자들에게는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인상적인 장면들을 기록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다. 삼도대교, 하의도의 큰바위얼굴 등 섬의 대표 명소뿐 아니라, 해풍 속에 일렁이는 바다와 햇살에 반짝이는 염전의 장면들은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남겼다. 촬영을 마친 후, 참가자들은 각자 촬영한 작품 중 1~2점을 엄선하여 신의면사무소에 기증하였으며, 해당 사진들은 앞으로 지역의 문화자산이자 관광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남도풍경연구소는 광주·전남·전북 지역을 중심으로 남도의 자연과 풍경을 사진으로 기록해 온 비영리 연구단체로,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 '최근영의 그림 같은 남도풍경 이야기' 밴드를 중심으로 회원 수 8천 명 이상이 활동하고 있으며, 수도권 출사 동호회와의 연계를 통해 전국 약 20만 명 규모의 사진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박향란 신의면장은 "이번 사진 행사는 단순한 출사를 넘어 지역과 예술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신안의 자연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이 활동이 우리 지역 문화관광의 질적 성장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2025-06-10 14:21:14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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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제6회 월드 바둑 챔피언십’ 성료

전남 신안군은 지난 6월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간 신안 라마다프라자호텔&씨원리조트에서 개최된 '제6회 월드바둑챔피언십'(이하'대회')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재)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고, 전라남도와 신안군이 후원하였으며, 세계 8개국(한국, 중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 미국, 호주, 루마니아)의 45세 이상 대표기사 16명이 참가해 열띤 대국을 펼쳤다. 결승전에서 한국의 목진석 九단이 일본의 야마시타 게이고 九단을 상대로 234수 끝에 백 불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목진석 九단은 이번 대회를 통해 10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으며, 세계대회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목진석 九단은 "첫 출전에서 우승하게 되어 기쁘며, 가족과 함께해 더욱 뜻깊다"라며 "좋은 대회를 마련해주신 신안군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회 종료 후 열린 시상식에서는 신안군수 권한대행 김대인 부군수가 우승한 목진석 九단에게 상금 3,000만 원과 우승 트로피를, 준우승을 차지한 야마시타 게이고 九단에게 상금 1,500만 원과 트로피를 각각 수여했다. 신안군수 권한대행 김대인 부군수는 폐회사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전 세계 바둑 활성화와 저변 확대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 경기 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바둑TV와 K바둑을 통해 생중계되었으며, 이틀간의 열띤 대국은 세계 바둑 팬들의 큰 눈길을 끌었다.

2025-06-10 14:14:36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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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자활센터 신축 공모 사업 선정...국비 10억 원 확보

전남 신안군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주관한 '자활사업 활성화 인프라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신안군은 지역 내 자활사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국비 10억 원을 포함하여 총사업비 34억 원을 투입, 압해읍 소재지에 총면적 661㎡ 규모의 신안지역자활센터를 신축할 계획이다. 신축될 자활센터는 사무공간은 물론 한식당 및 카페형 자활사업장, 교육실, 상담실 등을 포함한 복합 기능의 통합 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자활지원 서비스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사업 대상지는 복지재단, 요양병원, 요양원, 장애인복지시설 등이 밀집한 압해읍 복지타운 내에 위치해 있어 향후 지역사회 복지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에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신안군은 현재 자활센터를 중심으로 카페, 영농 등 총 10개의 자활근로 사업단과 자활기업 '희망건축'을 운영 중이며, 특히 '1섬 1카페' 프로젝트를 통해 압해 DULK CAFE(덜크카페), 하의 1004카페 등 7개 자활 카페를 개점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휴식과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그동안 자활센터가 독립된 건물이 없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라며 "새롭게 조성되는 자활센터가 자활참여자와 종사자 모두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이 되어 지역복지 증진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2025-06-10 14:14:03 황세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