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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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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제13회 장애인 한마음대회 개최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11월 15일 압해읍 신안군민체육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제13회 신안군 장애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난타, 초청 가수, 신안군 중증 장애인 자립생활지원센터 퓨전 장구 공연과 신안군 장애인복지시설 가족분들의 다양한 활동 영상을 시작으로 개회사,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으로는 장애인 권익증진에 공헌한 지도읍 윤정란 등 5명이 표창장을 받았다. 행사장 일원에서는 신안군 장애인복지시설 홍보관과 전남장애인복지관에서 팔찌, 열쇠고리 만들기 등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전남지체장애인협회 신안군지회 후원회에서 붕어빵 나눔 행사를 여는 등 한마음대회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하고,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전남지체장애인협회 김종준 신안군지회장은 "문화 예술이 꽃 피는 1004섬 신안에서 장애인에 대한 남다른 인식과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편견 없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신안으로 발전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오늘 주제처럼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을 높일 수 있도록 더 깊게 고민하고, 더 충분한 배려를 통해 국민이 행복한 신안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2023-11-16 11:04:46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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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2023년 균형발전사업 우수기관 선정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14일(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주최한 '2023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신안군의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에 따른 것으로, 자은면을 비롯한 6개 읍면에서 진행된 이 사업은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총 30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유수율 개선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권역별 구역 구축, 노후 관로 교체, 자동 수질 측정 장치 설치, 소규모 유량 감시, 원격검침, 상수도 통합 상황실 설치 등이 포함되었다.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의 성과는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사업 시행 전 초기 유수율 50.3%에서 성과 판정이 완료된 현재 88.9%로 크게 개선되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신안군은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을 추진한 지자체 중 유일하게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수상식에서는 '천재(天災)도 비켜 간 1004의 섬 신안, 그 비결은 새는 물 잡기'라는 주제로 상을 기관 수상했으며, 강기성 상수도 관리팀장이 공무원 부문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또한, 신안군에서 추진한 가뭄대책 사업도 높이 평가받았다. 지난 2021년 반세기만의 기록적인 가뭄 속에서 군민들의 물 사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단계별 가뭄 대응 계획을 세웠으며, 18개월 동안 가뭄대책 사업 92건, 73억 원을 투입하여 추가 상수원을 확보했다. 특히, 지역 특성을 활용한 전국 최초 이동식 해수담수화시설을 설치하여 제한 급수 문제를 해결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의 성과는 상수도 체제를 현대화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우리 군의 헌신을 보여준다."라며 "앞으로도 환경부와 이 같은 중요한 사업들을 지속해서 추진하여 깨끗한 수돗물 공급 체계 구축과 유수율 상승에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신안군은 지역 발전과 물 관리 분야에서 뛰어난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2023-11-16 09:45:53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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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제8회 대한민국 분재대전’ 성료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신안군이 주최하고 (사)한국분재협회가 주관한 제8회 대한민국 분재대전이 지난 12일 성공적으로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1004섬 분재정원은 세계 최초의 공립 분재정원으로 지난 11월 2일부터 11일간 진행된 분재대전에 1만여 명의 분재 동호인과 관람객이 이번 전시를 찾았다. 이번 전시에서는 신안군이 보유한 명품 분재 200여 점과 (사)한국분재협회 심사를 통과한 분재 작품 200여 점이 전시되어 분재의 아름다움과 다양성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대전은 분재 동호인과 분재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분재 예술의 진수를 선보이는 기회였으며, 분재인의 노력과 예술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중점을 두어, 한국 분재문화의 발전과 분재 인구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교통이 불편한 신안군까지 찾아주신 관람객의 성원에 감사하다."라고 말하며 "분재정원을 더욱 정성 들여 가꿔 분재인의 요람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1004섬 분재정원에서는 분재문화 확산을 위해 1004섬 분재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8일부터 25일간 4천만 송이 애기동백꽃 향연을 펼치는 '2023 섬 겨울꽃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2023-11-14 10:54:49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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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새공예박물관 소장·전시 공예품 도록 제작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국제적인 철새 중간 기착지인 흑산도에 조성된 새공예박물관에서 소장·전시하고 있는 공예품 도록을 제작하였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최서남단에 있는 신안 흑산도는 철새들의 주요 이동 길목으로 봄, 가을철 다양한 철새들이 관찰되며 이동 중 지친 체력을 보충할 수 있는 휴게소 같은 역할을 하는 곳이다. 국내에 기록된 560여 종 중 국내 최대인 400여 종이 흑산도 권역에서 관찰될 정도로 철새들의 주요 거점이다. 신안군은 국가 간 이동하는 철새와 서식지를 보전하고 새(조류)와 관련된 다양한 볼거리를 발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1년 8월 새공예박물관을 개관하였다. 군은 새공예박물관 조성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새와 관련된 다양한 공예품을 신안군 직원들이 직접 수집하기 시작하였다. 공무상 출장과 가족여행, 신혼여행 등 개인적인 일정 중에 여행지에서 새공예품을 한 점 한 점 사기 시작하여 현재 27개국 1,100여 점을 소장하여 전시하고 있다. 군은 공예품 관리와 박물관 홍보를 위해 「신안 새공예박물관 공예품 도록」을 발간하였다. 도록에는 소장하고 있는 공예품을 나무, 금속, 광물, 도자기, 유리 등 재질별로 분류하여 소개하였다. 또한 국내에서 활동하며 새공예품을 제작하는 작가와 작품을 소개하는 장도 수록하였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새공예박물관은 퇴직공무원부터 신규공무원까지 지난 10년간 신안군 직원들이 관심과 노력으로 만들어진 박물관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도 유일무이하다"라며, "앞으로도 전 세계의 새공예품을 지속해서 수집하여 직원들의 역사가 있는 박물관이자 세계적인 박물관이 되도록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023-11-14 10:35:47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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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2023 SDGs 국제정책포럼 성공적 개최

'2023 SDGs 국제정책포럼'이 지난 11월 9일~10일 국회와 전경련회관에서 박우량 지속가능발전지방정부협의회장, 서삼석 국회의원을 비롯해 국내외 300여 명의 지방 정부 단체장, 전문가, 일반인들의 온오프라인 참여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으며 유튜브로 전 세계에 생중계되었다. '지방 정부의 지속가능성이 대한민국의 경쟁력'이라는 주제 아래 동시통역으로 진행된 '2023 SDGs 국제정책포럼'은 지방 정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열망과 노력을 보여주는 국제교류의 장이었다. 박우량 신안군수를 시작으로 화순군, 괴산군, 일본, 벨기에 등 국내외 지방 정부 관계자들이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혁신적인 정책 및 사례를 발표했고, 이를 주제로 전문가들의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SDGs 국제정책포럼 참가자들은 혁신적인 정책 및 아이디어의 교류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전략적인 토대를 다지고, 이를 통해 전 세계적인 도전과 과제에 대한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지속가능발전지방정부회장인 박우량 신안군수는 "지구촌이 직면한 사회, 경제, 기후 위기의 해결책은 지방 정부가 시민들과 함께 협력하여 만들어 낼 수밖에 없다"라고 강조하며, "이러한 행사를 통해 지방 정부의 정책, 토론, 그리고 노력이 앞으로 지속 가능 정책 발전에 중요한 이정표가 되고 길잡이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3-11-13 15:50:50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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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신안군 당산림 온라인 전시관’ 개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그동안의 신안 당산림에 대한 사진 자료 성과를 집대성한 '신안군 당산림 온라인 전시관'을 개설하였다. 당산림은 자연유산과 문화유산을 표현하는 마을 신앙 숲을 대표하는 생태자원으로서 지역적인 자연경관을 높이고, 독특한 경관을 연출하여 마을의 정체성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신안군은 당제에 대한 인문학적 내용을 정리하였지만, 당산림 분포에 대한 체계적인 생태자료가 없는 상태이며, 부분적으로 방치되고 있어, 이에 대한 당산림별 실태조사와 영상 제작을 통하여 적극적인 보전, 복원, 홍보에 대한 기초자료 확보 사업을 진행하였다. 신안군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신안군 흑산권, 북부권, 중부권, 남부권역의 당산림 정밀 기초조사를 하여 효과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였다. 또한, 당산림 영상 제작 용역을 추진하여 각 당산림별 사진을 목록화하여 신안생물권보전지역 홈페이지에 온라인 전시관을 개설하여 일반인들이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하였다. 온라인 전시관에서는 신안 당산림 소개, 신안군 흑산 권역 9개 지역, 북부권역 3개 지역, 중부권역 3개 지역, 남부권역 6개 지역의 당산림 분포 현황, 당산림별 사진 자료 등을 통해 신안에 분포하고 있는 당산림을 누구나 볼 수 있도록 배치하였으며, 당산림과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홍보하고, 유네스코신안다도해생물권보전지역의 소중한 핵심 자연 자원 및 교육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신안군은 2021년부터 현재까지 89개 당산림 분포 실태조사를 마쳤다. 이를 통해 신안군 자연생태계 보전을 위한 당산림 DB 구축, 도서 생물 자원화, 생태계 서비스 활용과 더불어 앞으로 신안 당산림을 세계유산 등재 추진하기 위한 기초 조사로 추진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당산림은 천년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섬 지역 마을의 자연 식생을 대표하는 생태적 특성이 있어서 유네스코신안다도해생물권보전지역의 소중한 핵심 자연 자원이다"라며 "신안 당산림을 명승 지정 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3-11-13 14:27:31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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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장난감 놀이터로 호평

신안군 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신한 꿈도담터 150호점)가 어린아이를 둔 부모들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신안군 공동육아나눔터는 이용자 편의성, 돌봄에 적합한 환경 등 요소에서 높은 평점을 얻어 2023년 4월에 공동육아나눔터 설치 지원 사업 지자체로 최종 선정되었으며, 신한금융 희망재단으로부터 147㎡ 규모의 공간에 8천4백만 원 상당의 내부 개보수 공사비 및 기자재를 지원받았다. 이 공동육아나눔터는 신안군 가족센터 내에 위치하며, 400여 점의 장난감과 다양한 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도시지역의 키즈카페에 뒤지지 않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공동육아나눔터는 자녀 돌봄이 필요한 부모들에게 큰 도움을 주며, 부모와 아이가 함께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으로서 지역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9시 30분부터 17시까지다. 하루에 3회차로 운영되며, 각 회차당 90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중간에는 아이들의 안전과 위생을 고려하여 청소와 소독이 실시된다. 공동육아나눔터 이용 방법은 신안군 가족센터 대표전화나 문자로 예약 신청하며 회차당 다섯 가정이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신안군 가족센터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공동육아나눔터가 가족과 이웃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돌봄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라며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신안군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2023-11-13 14:18:54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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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소 럼피스킨 확산 방지·조기 안정화 ‘총력’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관내 임자면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함에 따라 발생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확산 방지 및 조기 안정화 등 방역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임자면 한 농가에서 지난달 31일 의심축 신고 접수 직후 정밀검사를 의뢰·럼피스킨 양성으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과 현장조사반을 투입해 농장 출입통제 및 소독 등 방역 조치를 하였다. 이와 함께 방역대를 포함한 예찰지역(~10km 이내) 47호에 대한 이동제한 명령과 발생농장 전두수에 대하여 살처분 및 렌더링 처리를 완료했다. 군은 추가 발생 및 확산 방지를 위하여 한우 농가에 방역약품(6,610kg) 등을 공급하고, 공수의 등 접종지원반을 동원하여 럼피스킨 백신접종을 5일까지 완료, 500두분 백신을 추가 확보하여 신생 송아지 접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외에도 발생농장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럼피스킨의 매개체인 흡혈 곤충 박멸과 수평전파를 차단하고자 소독 차량과 이동식 소독기를 활용하여 진입도로와 축산농장 주변을 집중적으로 소독하고, 통제초소를 마련해 이동 축산차량소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회의에서 "럼피스킨이 인근 농가로 퍼지지 않도록 신속한 초동 대응과 방역 조치를 하고,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차단방역에 집중할 것"이라며 "축산농가에서는 럼피스킨 의심 증상이 조금이라도 보이면 신속히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2023-11-12 10:36:55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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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제7회 신안군 보훈가족한마음대회' 화합의 한마당 개최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11월 10일 신안국민체육센터에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제7회 신안군보훈가족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안군보훈단체협의회(회장 김창식)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박우량 신안군수, 이향숙 전남서부보훈지청장, 전남도의원·신안군의원 등을 비롯한 보훈단체장과 보훈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난타, 초청 가수 등 흥겨운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기념식, 오찬, 경품추첨 및 축하공연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고, 보훈단체별 장기자랑 등 보훈가족이 참여한 화합의 한마당이 되었다. 김창식 보훈단체협의회장은 "보훈가족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보훈회관 건립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인 보훈시책을 펼쳐준 신안군에 감사함을 표하며, 우리가 지켜온 애국정신을 후손들에게 귀감이 되고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지난 100년을 자랑스러운 역사로 만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잊지 않겠다는 의지와 기억하겠다 다짐으로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와 보훈복지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1-10 18:09:32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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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퍼플섬' 민간 기업 마케팅 활용

세계인들이 인정한 퍼플섬이 이제는 민간 기업 마케팅에도 활용되고 있어서 화제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에 따르면 건축용 내·외장재, 칠감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KCC가 퍼플섬을 자사 제품 홍보에 활용했다고 8일 밝혔다. 영문으로 제작된 소책자에는 퍼플교 사진과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에 자사 페인트가 사용되었다는 내용이 실렸다. 전 세계의 페인트 대리점, 건축자재 유통 업체에 배포되는 홍보물이다. 지난 10월에는 OB맥주의 수제 맥주 상징 핸드앤몰트가 퍼플섬과 신안 특산물인 천일염에서 영감을 얻은 제품을 만들고 홍보 마케팅에 사용해 주목받은 바 있다. 보통은 민간의 영역을 관공서에서 대가를 지급하고 사용하는 경우는 종종 있으나 이번처럼 민간 기업이 지역 관광지를 자사 마케팅에 활용하는 경우는 흔치 않은 일이다. 그만큼 퍼플섬의 인기가 예사롭지 않다는 방증이다. 지난달 21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보라색 재킷을 착용하고 퍼플섬을 찾았다. 퍼플섬은 이제 신안을 찾으면 꼭 방문해야 하는 관광명소로 발돋움했고, 세계관광기구가 인증한 최우수 관광마을로써 그 인기는 현재진행형이다. 박우량 군수는 "앞으로 퍼플섬의 상징 가치를 높이는데 민간 업체와의 협업을 이어 나가겠다"라며 "퍼플섬을 전 국민, 전 세계인으로부터 사랑받는 섬으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퍼플섬은 올 한해 신안군 인구의 10배가 넘는 4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2023-11-10 18:07:11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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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과거와 미래를 잇는 문화유산 보수 정비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국가·도지정유산, 전통사찰, 향토유산 등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 및 관리를 위해 올해 35억 원을 투입하여 보수 정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3년 문화유산 보수 정비사업 대상은 국가지정유산 6건, 도지정유산 3건, 전통사찰 2건, 전통문화유산 3건, 향토문화유산 21건 등 총 35건이다. 국가유산 보수 정비사업은 총 2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8억 원이 증가했다. '신안 김환기 고택' 해체보수, '신안 비금도 대동염전'시설개선, '홍도 천연보호구역'의 관리와 활용을 위한 종합정비계획 수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 도지정유산 보수 정비사업은 전년 대비 2억 7천만 원이 증가한 총사업비 3억 5천만 원을 투입하였다.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보수가 필요한'지도향교' 명륜당의 해체보수가 진행 중이며, '흑산 진리 무심사지 삼층석탑과 석등' 보존 처리, '장산 도창리 노거수림' 보호 관리 사업을 추진하였다. 전통사찰의 경우 '금산사(압해)'와 '서산사(비금)'에 1천4백만 원을 투입하여 화재 및 도난 등 각종 재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방재시스템 점검 및 유지보수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향토사찰인 '흑산 무심사', '암태 노만사', '도초 만년사'에 군비 3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인법당·대웅전 건립을 위한 실시설계 및 보수 정비를 추진 중이다. 전통문화유산사업은 4억 5천만 원으로 '흑산 대둔도 수리당' 복원과 '신안 흑산 무심사지' 정밀 발굴조사를 완료하였다. 향토문화유산은 '김대중 대통령 생가', '하의 덕봉강당', '흑산 최익현 유적지' 등 21개소에 5억 7천만 원을 투입하여 시설물 보수, 관람환경 개선 등을 추진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국가유산의 체계적인 보수 정비를 통해 소중한 문화유산을 안정적으로 보존·관리하여, 미래 세대에게 우리 군의 역사와 문화를 잘 물려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안군에는 국가지정유산 7개소와 국가등록유산 7개소, 도지정유산 20개소, 전통사찰 3개소, 향토문화유산 63개소 등 모두 100개소의 국가유산을 관리하고 있다.

2023-11-08 15:27:57 황세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