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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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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티켓 한 장 사면 한 장 더…'원 플러스 원' 서비스 27일 오픈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공연 티켓을 한 장 사면 무료로 한 장 더 제공되는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으로 침체된 공연 예술계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공연티켓 원 플러스 원' 지원 사업을 27일 주관 예매처인 인터파크를 통해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공연티켓 원 플러스 원 지원 사업은 관객이 5만원 이하의 공연 티켓을 지정 예매처에서 1장 구매하면 관객에게 플러스 티켓 1장을 더 주는 사업이다. 국고 보조금으로 플러스 티켓 판매 금액을 지원한다. 이번 1차 공식 티켓 오픈 대상으로는 다음달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열리는 291개 공연 작품이 적격성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연극 140개, 뮤지컬 50개, 음악공연 64개 등이 포함됐다. 일반 관객들을 주관예매처인 인터파크를 통해 개인당 2매(플러스 티켓 포함 총 4매)까지 구입할 수 있다. 지원 사업 해당 작품은 공연티켓 원 플러스 원 공식 누리집(plusticket.or.kr)과 인터파크 '원 플러스 원 존'(www.interpark.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9월 중 추가 작품 공모를 실시해 다음달 25일에 2차 공식 티켓 오픈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다음달 1일부터 현장에서 온라인 예매를 할 수 있는 별도의 예매 공간을 서울·대전·대구·수원·성남·안산·전주 등 주요 도시와 외국인 관광객, 내국인 공연관람 수요가 밀집한 거점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지원 사업이 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공연 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이자 더 많은 국민들에게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해 '국민 생활 속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15-08-27 11:52:1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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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암살'과 '베테랑'의 흥행이 우리에게 남긴 것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올 여름에도 어김없이 천만 영화가 탄생했다. 최동훈 감독의 '암살'은 광복 70주년이었던 지난 15일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류승완 감독의 '베테랑'도 26일까지 누적 관객수 959만여 명을 기록해 조만간 1000만 돌파가 확실시 된다. 같은 시즌에 두 편의 천만 영화가 등장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그만큼 이들 영화가 대중의 마음을 확실하게 사로잡았다는 뜻이다. 여기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 현실에서 대중이 느끼던 답답함을 영화가 조금이나마 해소시켜줬기 때문이다. '암살'은 친일파를 제대로 청산하지 못한 한국 근대사의 단면을 영화적으로 재현했다. 극중 임시정부대원인 동시에 일본의 밀정으로 활약하는 염석진(이정재)을 통해 영화는 일제강점기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한국 사회의 한 축을 이끌고 있는 권력층의 정체를 낱낱이 그려보였다. 물론 영화는 지난해 개봉한 '명량'처럼 민족정서를 직접적으로 자극하지 않는다. 오히려 영화는 역사의 무게감과 장르영화의 가벼움 사이를 교묘하게 오간다. 스타일리시한 액션 신, 그리고 시대에 얽매이지 않는 하와이 피스톨 같은 캐릭터가 이를 잘 보여준다. 다만 마지막 엔딩을 통해 아주 잠시나마 민족정서를 건드렸다. 그러나 이 결말은 관객으로 하여금 친일 문제를 제대로 청산하지 못한 한국사회의 현실을 상기시켰다. 영화의 주제가 광복 70주년과 맞물리면서 폭발적인 흥행으로 이어졌음을 부인하기는 어렵다. '베테랑'은 많은 이들이 언급하듯 류승완 감독의 이전 작품인 '부당거래'를 연상시킨다. 재벌과 권력의 유착관계를 철저하고 자세한 취재를 통해 사실적으로 그려냈다. 그러면서도 이 지독한 부조리함에 맞서 끝까지 싸워 이기는 소시민적인 영웅 캐릭터를 만들어내 관객에게 쾌감을 선사했다. 예상대로 '베테랑'은 개봉 4주차에도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쉼 없는 관객 동원을 이어가고 있다. 극중 재벌 3세 조태오가 시민들에 둘러싸인 채 궁지에 몰리는 모습은 영화적으로도 현실적으로도 통쾌함을 전하기에 충분했다. 물론 이들 영화에 대한 아쉬움도 없지는 않다. 두 영화의 결말 같은 일이 현실에서는 일어날 수 없다는 사실에 답답하고 찝찝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들 영화가 지적한 세상의 부조리함도 그렇게 쉽게 바뀌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류승완 감독의 말이 떠오른다. "영화가 세상을 바꿀 수는 없어도 사람을 바꿀 수는 있다."

2015-08-27 11:51:4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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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의 명화 에세이] 평범함이 비범함으로 연결되는 삶-에드아르 프레르

프랑스의 화가인 피에르 에드와르 프레르(Pierre Edouard Frere/1819-1886)의 작품이다. 그의 아버지는 악보를 출판하는 일을 했고 형 역시 화가였다. 가끔 화가들 중 음악과 미술 일에 종사하는 가족이 있는 화가를 만나면 나는 참 반가워진다. 나 역시 미술을 전공했고, 엄마도 미술을 전공해서인지 엄마와 나는 늘 통하는 것이 많았다. 프레르도 화가였던 형과 통하는 것이 많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두 명의 꼬마가 무엇인가를 잔뜩 들고 어디론가 가고 있다. 바구니 안에는 사과가 가득하다. 꽤 많은 양의 사과라 힘들어 보이기도 하지만 굳게 다문 입이 '우리 반드시 성공하자' 라는 결심으로 보인다. 혼자서는 절대 옮길 수 없는 짐도 둘이 함께라면 가능할 것처럼 보이는 것. 그것이 바로 '협동의 힘'이다. '벌들은 협동하지 않고는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 사람도 마찬가지다.'라고 말했던 E.허버트의 말처럼 세상에는 결코 혼자서는 해낼 수 없는 일이 많다. 그럴 때 마다 우리는 친구와 동료와 가족과 함께 그 일을 해낸다. 에드와르 프레르의 작품이 어렵지 않고 가깝게 다가오는 건 바로 소박함에 비밀이 있다. 대단하고 화려한 것을 그리려 하지 않고 그 당시 사람들의 평범한 일상을 그린 것. 그런 그림이야말로 보는 이에게 가장 잔잔한 감동을 준다. 1847년 프레르는 파리 근교의 에쿠엥이라는 작은 마을로 이사를 간다. 그리고 일주일에 며칠은 자신의 아틀리에를 개방한다. 동네 꼬마들은 자연스럽게 그의 화실을 구경 왔고, 프레르는 화실에 놀러온 꼬마들을 주인공으로 한 서정적인 일상을 그림에 담는다. 그 시절 영국의 미술 비평가였던 존 러스킨은 프레르의 그림을 보고 "프레르는 시인 윌리엄 워즈워드가 보여주는 깊이감과 화가 조슈아 레이놀즈의 우아함, 그리고 프라 안젤리코의 성스러움을 자신의 작품 속에서 하나로 응집하고 있는 듯하다." 고 말할 정도로 일상을 침착하게 담아낸 그의 그림을 극찬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프레르의 그림은 프랑스보다 영국에서 큰 사랑을 받았고 크기가 크기 않아 집에 걸어놓기가 수월해 많은 인기를 얻었다. 또한 그는 살롱전과 세계 박람회 등에서도 많은 메달을 수상하며 인정을 받았다. 평범한 장면을 화폭에 담은 화가가 비범한 평가를 받은 것이다. 우리 삶도 그랬으면 좋겠다. 하루하루 평범하게 살지만 멀리서 볼 때는 모두 비범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처럼…. 소박한 일상을 매일 잘 살아내는 것만으로도 기적이라는 말을 나는 프레르의 그림을 볼 때마다 떠올린다. ⓒ이소영(소통하는 그림연구소-빅피쉬 대표/www.sotongart.com/출근길 명화 한 점, 엄마로 다시 태어나는 시간 저자)

2015-08-27 11:50:57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딸의 결혼은 언제쯤일까요?

엄마의 마음으로 여자 83년생 남자 85년생 Q남들이 부러워하는 직장에 정규직으로 다니는 딸이 남자친구와 1년 정도 사귄 것 같습니다. 사귀는 동안 딸이 행복해 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못 본 것 같아 사귀는 것은 맞냐고 몇 번 물어보아 확인했습니다. 얼마 전 성격이 안 맞아서 헤어졌다고 합니다. 결혼하고 헤어지는 것보다는 낫다고는 했지만 안 좋겠지요. 인연이 여기까지인가요. 나도 나이 등 여러 가지로 만족스럽지는 않았지만 딸이 좋다고 하니 괜찮았습니다. 딸은 혼기가 꽉 찬 나이로 좋은 인연은 언제쯤 나타날까요? 어떤 사람과 결혼은 언제쯤 할 수 있을까요. A:따님은 탁월한 업무능력이 있고 재주를 가지고 있으나 항상 바쁘다는 또 다른 면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주의 특성입니다. 일반적으로 부러움의 대상이 되는 직장은 숨 한번 제대로 돌리기 어려운 긴장 속에서 업무가 이루어지기도 하니 스트레스와 피곤의 연속일 것입니다. 업무가 시작되면 긴장 속에서 날마다 일을 해야 하니 몸과 마음이 지치고 신경이 곤두서는 것은 당연한 일이겠지요. 바쁜 일상을 살다보니 자기를 돌아보는 시간도 많지는 않을 터 연하보다는 이해의 폭이 넓을 사람을 택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남자는 금(金)기운이 작용하는데 자기의 주관이 뚜렷하고 재산을 만드는데 폭 넓으며 그런 만큼 사람들의 가장 고민인 돈 걱정이 별로 없는 사람으로 재복이 있습니다. 헤어지긴 했지만 궁합을 언급하면 표면적으로 생일지(生日지)에 합을 이뤄 속궁합이 좋겠으나 그러나 이미 떠난 인연입니다. 지나가는 인연에 연연하는 것은 선택의 폭이 넓은 아직 젊은 시기에 정말 어리석은 일이라고 봅니다. 차후에도 소띠나 소날에 태어난 사람과는 인연이 닿지 않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자칫 소날에 태어난 사람을 만나 合하는 것은 냉철한 이성적 판단이나 결단력이 흐려지는 것을 말하며 이것은 정신적으로는 이성적인 면에서 감성적인 면으로의 변화가 되며 육체적으로는 근육이 이완 되는 것과 같은 현상으로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는 남자가 묘절지(墓絶地:묘지로 들어가 단절됨)로 가게 되면 가정생활에 생기가 없어 피로감이 축적되고 운이 나쁠 때는 쇠병사(衰病死:쇠퇴하여 병이 걸려 사망함과 같은 흉함)로 가기도하여 파경에 이르기도 합니다. 2016년 새로운 마음으로 변신하도록 하세요. /김상회역학연구원 02) 533-8877

2015-08-27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오늘의 운세] 8월 27일 목요일 (음력 7월 14일)

[쥐띠] 48년생 밖으로 나아가세요. 60년생 대가를 기대하고 주는 것은 사랑이 아닙니다. 72년생 주위 사람들에게 항상 관심을 보이기 바랍니다. 84년생 오랫동안 노력한 대가의 빛을 보게 됩니다. [소띠] 49년생 연인, 부부의 선물 등 서비스가 좋은 날입니다. 61년생 책임을 회피한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73년생 오해를 받을 수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85년생 애정운이 길합니다. [범띠] 50년생 성공의 열쇠를 손에 쥐고 있습니다. 62년생 대성과를 얻기는 좀 어려울 것입니다. 74년생 발전과 명예는 현재로서는 환상일 뿐입니다. 86년생 귀인을 만날 수 있으니 여행을 떠나세요. [토끼띠] 51년생 상당히 기분이 좋은 날이 될 것입니다. 63년생 하루 일과가 무난하고 평화롭게 진행됩니다. 75년생 현금과 의외의 수입으로 오만해 질 수 있습니다. 87년생 재물에 욕심이 생기면 안됩니다. [용띠] 52년생 꾀하는 일에 활기가 넘쳐 흐릅니다. 64년생 다음기회를 기다리는 것이 좋겠습니다. 76년생 바쁘게 움직여야 할 시기를 만났습니다. 88년생 건강이 나빠지게 되는 때입니다. [뱀띠] 53년생 모든 일은 한순간에 이루어질 수는 없는 것입니다. 65년생 지나친 욕심은 화를 부릅니다. 77년생 일은 풀리지 않고 얽혀만 갑니다. 89년생 주변에 휩싸이지 마세요. [말띠] 54년생 주위사람들 모두가 귀하의 편을 들어줍니다. 66년생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78년생 현재의 위치를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90년생 다른 일은 좀 더 기다려야 합니다. [양띠] 55년생 건강문제는 빨리 해결하는 게 좋습니다. 67년생 방식을 바꾸는 것을 절대 금물입니다. 79년생 약점이 들어날 수 있습니다. 주의하세요. 91년생 금전, 직장, 이성운 모두 불리합니다. [원숭이띠] 56년생 의외의 일들을 격게 될 것입니다. 68년생 금전운은 무난합니다. 80년생 의외의 소득이 생길 수 있습니다. 92년생 말을 함부로 하지 마세요. 입 조심하세요. [닭띠] 57년생 이익이 있으나 여유가 없어 발견하지 못합니다. 69년생 고집을 버리세요. 81년생 혼자의 힘으로 목표 달성 어렵겠습니다. 93년생 아직 때가 아니니 좀더 기다려야 합니다. [개띠] 58년생 가끔씩의 휴식은 약이 됩니다. 70년생 선후배의 도움을 구하세요. 82년생 재발된 병으로 가족에게 근심 주게 됩니다. 94년생 바른 마음 가짐을 가지고 분수를 알고 행동하세요. [돼지띠] 59년생 모든 일이 원만하게 이루어질 것입니다. 71년생 노력이 소망을 이루는 지름길입니다. 83년생 첫 단추를 잘 끼워라, 다른것은 다 필요없습니다. 95년생 기다리던 소식이 오는 운입니다. /전화운세상담 힐링운세 060-800-8877

2015-08-27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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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 늦여름 보낼 관현악-실내악 공연 개최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저물어가는 여름을 맞이한 특별한 클래식 공연이 열린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7일과 28일 '정명훈의 베토벤 교향곡'과 '정명훈의 베토벤 스페셜' 등 관현악 무대를 선보인다. 29일에는 정명훈 예술감독이 지휘자가 아닌 피아니스트로 나서는 '프리미엄 실내악 II: 정명훈의 피아노 앙상블'이 무대에 오른다. 서울시향은 27일과 28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정명훈 예술감독의 지휘로 베토벤 교향곡 6번 '전원'과 교향곡 7번을 연주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두 편의 교향곡은 베토벤이 창작력의 정점에서 세상에 알린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전원 교향곡'으로 잘 알려진 베토벤 교향곡 6번은 자연에 대한 감사와 찬미가 순수하게 결정화한 곡으로 편안하고 이완된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베토벤 교향곡 7번은 베토벤 중기의 걸작으로 '무도의 권화'라고 불릴 만큼 탁월한 리듬감과 휘몰아치는 광기가 돋보인다. 서울시향은 2006년 재단법인 첫 해 정명훈 예술감독이 지휘하는 베토벤 사이클을 통해 연주력의 초석을 닦은 바 있다. 9년이 지난 2015년 그동안 발전한 서울시향의 앙상블과 베토벤 교향곡의 탁월한 해석가로 꼽히는 정명훈 감독의 원숙한 해석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9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는 '프리미엄 실내악 II: 정명훈의 피아노 앙상블'이 열린다. 이 공연에서는 정명훈 예술감독이 지휘자가 아닌 피아니트스로 무대에 오른다. 바이올린 스베틀린 루세브, 비올라 수석 홍웨이 황, 첼로 주연선, 박진영 등 서울시향 수석 단원들과 서울시향 전 클라리넷 수석인 채재일이 함께 앙상블을 이룬다. 이완과 멜랑콜리, 그리고 격정이 교차되는 헨델-할보르센의 파사칼리아로 서문을 연다. 이어 전위적인 모차르트의 피아노 사중주를 연주한다. 마지막 무대에서 연주할 곡은 메시앙의 '세상의 종말을 위한 사중주'다. 이곡은 메시앙이 괴를리츠 수용소를 무대로 정명훈 예술감독이 2008년 직접 연주에 참여한 작품이라 더욱 기대를 갖게 한다.

2015-08-26 12:41:17 장병호 기자
[오늘의 운세] 8월 26일 수요일 (음력 7월 13일)

[쥐띠] 48년생 반드시 기쁜 친구를 만나게 됩니다. 60년생 천리 밖에서 편지가 왔습니다. 좋은 소식을 듣게 됩니다. 72년생 금전거래를 피하세요. 84년생 인간관계를 조심 하세요. [소띠] 49년생 남의 입에 오르내릴 일을 피하기는 어렵겠습니다. 61년생 배신을 당할 우려가 큰 법입니다. 73년생 뜻을 이루기는 어렵겠습니다. 85년생 다른 사람의 재물을 탐내지 마세요. [범띠] 50년생 추진함은 있으나 뜻대로 이뤄지기 어렵겠습니다. 62년생 욕심으로 인해 나쁜 기운을 받게 됩니다. 74년생 이익은 없고 재물만 손해보게 됩니다. 86년생 헛된 욕심을 버리세요. [토끼띠] 51년생 일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누구랑 의논하지 마세요. 63년생 동쪽은 나쁜 일이 가득합니다. 75년생 물이 집으로 들어올지라도 그로 인해 해를 입게 됩니다. 87년생 길한 하루입니다. [용띠] 52년생 가고자 해도 나가기가 어렵겠습니다. 64년생 여행을 통해 머리를 맑게 하도록 하세요. 76년생 공공 기관을 조심해야 합니다. 88년생 끝까지 좋은 일이 생깁니다. [뱀띠] 53년생 권력에 아랑곳하지 말고 생활하도록 하세요. 65년생 좋은 사람이 도와 줄 것입니다. 77년생 많은 재물을 얻게 됩니다. 89년생 아름답고 빛이 난다고 좋은 것이 아닙니다. [말띠] 54년생 늘 변화를 추구하도록 하세요. 66년생 현재가 가장 중요합니다. 78년생 이성을 가까운 곳에 찾도록 하세요. 90년생 세상이 변하게 되어 있습니다. [양띠] 55년생 멀리 바라보지 마세요. 67년생 좋은 성과를 거두겠습니다. 79년생 기분 좋은 하루가 됩니다. 91년생 주변 사람들에게 인기도 넘치고 즐거움도 큽니다. [원숭이띠] 56년생 지금부터 새롭게 변신하면 길운이 열립니다. 68년생 귀하만을 고집 하지 마세요. 80년생 여자의 도움을 받아 일을 해결합니다. 92년생 세상에는 귀하보다 똑똑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닭띠] 57년생 너무 서두르는 것도 길하지 못합니다. 69년생 기분을 좀 가라앉히세요. 81년생 일의 성과가 태양처럼 빛납니다. 93년생 다 된 일 망칠 수 있으니 조심스럽게 행동하도록 하세요. [개띠] 58년생 노력한 보람이 있습니다. 70년생 이익이 넘치고 반겨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82년생 용돈이나 칭찬을 받을 수 있습니다. 94년생 진정한 행복을 누리고 싶으면 남들에게 베푸세요. [돼지띠] 59년생 기쁜 일이 생깁니다. 71년생 시작을 하거나 깊이 개입 하려 들면 어려워집니다. 83년생 좋은 일은 주로 집 밖에서 생깁니다. 95년생 동북 양방에 반드시 기쁜 일이 있을 것입니다. /전화운세상담 힐링운세 060-800-8877

2015-08-26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앞으로저의 인생은 어떻게 될까요

나탈 여자 87년 5월 11일 새벽1반 Q:일전에 선생님께서 예전 남자 친구를 잡으라고 해서 뒤늦게 잡기는 했으나 강하게 잡지를 않아서 그런지 잘 안 됐습니다. 그 사람과 헤어지고 성형수술도 실패했고 몸에 흉터만 남았습니다. 무탈하게 잘 살던 제 인생이 꼬이게 되었습니다. 인생이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헤어지지 않았으면 수술도 안했을텐데 자존감도 낮아지고 너무나 우울하고 나쁜 쪽으로 생각만 듭니다. 도와주세요. 87년 5월 11일 새벽 1시 반으로 여자입니다. 앞으로 제 인생은 어떻게 될까요. 이전 남자 못지않은 좋은 남자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A:합(合)에서 암합이라는 합이 있는데 그 상대가 본인의 잇속을 챙길 일이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던 인연이 되어 만났으나 당사자인 나를 또는 내가 당사자를 불편하게 하면서 헤어지게 되는 구조가 귀하에게 있습니다. 한참을 혼자 지내다 누군가에게 마음을 주고 싶고 그러다 만나는 사람과 뭔가 이룰 것 같은 기대감을 서두른다면 마음의 상처는 곤혹스러워집니다. 그러한 합은 연인이던 동업 관계든 그 사람들끼리 모종의 이해관계와 파벌이 나타나게 되며 나중에 가서 닭 쫓던 개처럼 처량해질 우려가 있습니다. 그 남자도 성정이 나쁜 사람은 아니지만 인연이 그렇게 흘러가게 되는 것입니다. 나탈님의 성정은 '어둠을 밝히는 달빛'의 형상에 생일지가 일귀(日貴)하여 사람됨이 순수하고 용모가 단정하며 복록과 배우자의 덕이 두텁습니다. 태어난 날이 정화(丁火)의 아름다운 사주에서 배우자는 정관(正官)인데 포태법상 현재 장생지(長生地)에 있으며 천을귀인의 상을 갖고 있어 착한 배우자를 만날 수 있으며 나이차이가 날수록 길명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덕이 많다는 표현에서 천월덕의 사주이므로 예기치 않는 지인의 도움도 받을 수 있는 구조입니다. 내년 지나면서 새롭게 단장하고 나오는 아이처럼 배우자감을 만날 수 있으니 한번 떠난 시간에 연연할 필요가 없습니다. 사람이 살면서 매일 같은 패턴으로 생활을 하다 보면 누구나 슬럼프가 오기 마련입니다. 사람마다 슬럼프가 오는 시기는 다르지만 이러한 시기를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따라서 미래도 현재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자기에게 충분히 사랑을 줄 수 있는 시간을 조급해하지 않는 마음을 갖는다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꼭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김상회역학연구원 02) 533-8877

2015-08-26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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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퇴마: 무녀굴' 유선 "강한 캐릭터? 영화니까 도전하죠"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스크린 속에서 유선(39)은 늘 강하고 억센 여성이었다. 마을에 숨겨진 무서운 비밀을 혼자 간직해야 했던 여인이었고, 딸의 안타까운 죽음에 복수를 다짐하는 엄마였다. 3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인 '퇴마: 무녀굴'(감독 김휘)에서도 유선의 강한 모습은 계속된다. 이번에는 지독한 원혼에 빙의된 엄마다. 영화에서 유선이 연기한 금주는 평소에는 딸에게 한없이 따뜻한 엄마다. 그러나 때때로 자신도 모르는 무언가에 씌어 냉정하고 매서운 엄마가 된다. 뜻하지 않은 남편의 죽음, 그리고 서서히 찾아오는 공포 속에서 금주는 정신과 의사이자 퇴마사인 진명(김성균)에게 도움을 청한다. 오랜만의 복귀 작품이라는 점, 그리고 이전에도 출연한 적 있는 공포영화라는 점에서 고민이 있었다. 그럼에도 출연을 결심하게 된 것은 "호러퀸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에서였다. "어떤 배우가 이런 말을 했대요. 코미디 혹은 액션하면 떠오르는 배우라는 것이 어떻게 보면 위험할 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그만큼 전문화된 배우라는 뜻에서 행복한 것이라고요. 처음 공포영화를 몇 편 할 때는 우려도 있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어떤 수식어가 붙는 게 나쁜 건 아니라고 봐요." 장르는 익숙할지언정 연기는 힘든 점이 많았다. 현실적으로 경험해볼 수 없는 빙의 연기, 공포의 주체가 돼 해야 하는 섬뜩한 분장, 그리고 제주도 방언 등은 이번 영화에서 유선이 마주한 도전이었다. 무엇보다도 착한 엄마와 나쁜 엄마의 모습을 동시에 보여주는 것이 중요했다. "관객이 어떻게 볼지가 걱정이었어요. 금주가 원혼에 씌어 있는 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 하니까요. 말투와 표정, 눈빛만을 바꾼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니었어요. 정말 다른 영혼이 들어와 있다는 것을 관객들이 받아들이도록 노력했죠." '가발' '검은 집' 등 공포영화 경험이 있는 유선이지만 그럼에도 공포를 표현하는 연기는 쉽지 않았다. 구체적인 공포의 대상이 없이 홀로 연기를 해야 했기 때문이다. "계단에서 무언가가 튀어나온다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연기할 때는 제가 직접 타이밍을 계산해야 했어요. 제 반응에 따라 CG로 공포의 대상이 만들어지는 거니까요. 그래서 현장은 굉장히 코믹했어요. 늦은 밤 계단에서 혼자 소리를 지르다 컷 소리가 들리면 스태프들도 웃고 저도 웃었으니까요(웃음)." 유선은 스크린에서 유독 강하고 센 캐릭터를 맡게 되는 것에 대해 "영화에서만큼은 존재감 있고 임팩트 있는 역할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드라마에서 할 수 없는 시도를 영화에서 하고 싶다는 뜻이다. 영화라면 형사나 조직 보스처럼 거친 캐릭터도 해보고 싶다. 물론 '파이란'처럼 가슴 아픈 멜로영화를 하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말이다. '퇴마: 무녀굴'을 마친 유선은 올 하반기 드라마로 다시 대중과 만날 생각이다. "이제 또 이미지를 편안하게 풀어야 할 때인 것 같아요. 아무래도 드라마에 출연하면 많은 분들이 친근하게 느끼니까요. 드라마도 공백기가 있었고요." 그러나 일하지 않을 때는 영화 속 착한 금주처럼 누구보다도 따뜻한 엄마다. "집에만 있을 때는 촬영 현장이 그리웠어요. 하지만 막상 밖에 나오니 아이와 노는 시간이 소중하고 애틋해지더라고요(웃음)." [!{IMG::20150825000268.jpg::C::480::배우 유선./손진영 기자 son@}!]

2015-08-26 03:00:0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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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연장 접전 끝 SK에 1-0 승리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KIA 타이거즈가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KIA는 2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의 방문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양 팀 투수들의 훌륭한 피칭으로 좀처럼 점수가 나지 않았다. KIA 선발 임준혁은 데뷔 이래 최다 이닝인 7이닝을 소화하면서 6피안타 1볼넷 4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그가 이날 던진 102개의 공은 개인 최다 타이기록이다. 당초 이날 SK 선발이었던 김광현이 담 증세를 호소하면서 갑작스럽게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 박희수는 1⅓이닝, 박희수한테서 마운드를 넘겨받은 채병용은 4⅔이닝을 각각 무실점으로 막았다. SK는 6회말 기회를 맞았다. 박정권이 임준혁을 상대로 좌중간 2루타를 쳐낸 뒤 이명기가 좌전 안타를 때리면서 무사 1, 3루가 됐다. 하지만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정의윤의 3루수 앞 안타 때 3루주자 박정권이 아웃된 데 이어 최정은 1루수 파울 플라이, 이재원은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7회초에는 KIA에게 절호의 찬스가 찾아왔다. 김민우가 채병용한테서 마운드를 물려받은 윤길현을 상대로 볼넷을 골라 출루한 뒤 브렛 필이 우중간 안타를 쳐 무사 1, 3루가 됐다. 이범호의 유격수 뜬공에 이어 나지완이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1사 만루가 됐지만, 후속타자 황대인과 이홍구의 방망이가 침묵하면서 득점 없이 이닝이 전환됐다. 정규이닝이 0-0으로 끝나면서 승부는 연장전으로 넘어갔다. 10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이홍구가 펜스를 직접 맞히는 우중간 3루타를 때려낸 뒤 대타 백용환의 뜬공을 중견수 조동화가 잡아 홈으로 송구했다. 주심은 대주자 고영우의 아웃을 선언했지만 심판 합의 판정 이후 세이프로 번복했다. 이어 SK의 방망이가 10회말 침묵하면서 승부는 뒤집히지 않았다. 한편 이날 두산 베어스-롯데 자이언츠(잠실), NC 다이노스-LG 트윈스(마산), 한화 이글스-삼성 라이온즈(대전), 넥센 히어로즈-케이티 위즈(목동)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2015-08-25 22:07:0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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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일, 음주운전 교통사고…제주, 임의탈퇴 공시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제주 유나이티드는 발모제 도핑에 이어 음주 운전 교통사고까지 저지른 강수일(28)의 임의탈퇴를 결정했다. 제주는 25일 "전날 새벽 음주 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낸 강수일을 구단 규정과 계약사항에 따라 이날 오후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임의탈퇴 공시를 요청했다"고 발표했다. 강수일은 지난 5월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의 도핑테스트에서 금지약물인 메틸테스토스테론이 검출돼 프로연맹으로부터 15경기 출전정지, 대한축구협회로부터 6개월 출전정지 처분을 받았다. 이번 임의탈퇴 조치로 사실상 선수 생명이 존폐 기로에 놓였다. 임의탈퇴 공시가 되면 강수일은 원소속구단인 제주의 허락 없이는 다른 구단으로 이적할 수 없다. 강수일은 이미 2010년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뛸 당시에도 폭행 사건에 연루돼 임의탈퇴를 당했던 적이 있다. 앞서 강수일은 24일 오전 경기도 의정부시내에서 혈중농도 0.110%의 만취 상태에서 운전하다 좌회전하던 택시의 앞좌석 부분을 들이받는 사고를 일으켰다. 또한 강수일은 함께 탔던 친구가 운전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경찰을 속이려다 들통이 도덕적인 비난까지 받게 됐다.

2015-08-25 21:39:2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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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문근영·김해숙 스틸 공개…혜경궁-인원왕후로 호흡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영화 '사도'(감독 이준익)가 배우 문근영, 김해숙의 극중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사도'는 어떤 순간에도 왕이어야 했던 아버지 영조(송강호)와 단 한 순간이라도 아들이고 싶었던 세자 사도(유아인), 역사에 기록된 가장 비극적인 가족사를 담아낸 영화다. 문근영은 극중 사도세자와 혼인한 혜경궁으로 분했다. 사도세자의 어머니이자 정조의 어머니로서 가질 수밖에 없었던 딜레마를 생생하게 그려냈다. 영조와 사도의 갈등 속에서 아들인 세손 정조를 지키기 위해 시어머니 영빈을 부추기고 남편의 죽음을 외면하는 캐릭터로 극에 긴장감을 더한다. 김해숙은 영조의 양어머니이자 사도를 끔찍이 아낀 대왕대비 인원왕후로 출연한다. 자애로움과 냉철한 카리스마를 동시에 발산한다. 영조와 팽팽하게 맞서는 인물로 극의 갈등을 고조시킨다. 이밖에도 전혜진이 사도세자의 생모 영빈을, 박원상이 혜경궁의 아버지이자 사도의 장인인 홍봉한을 맡아 열연했다. 이준익 감독은 "'사도'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파생되는 심리 변화를 따라가는 영화다. 가족관계에서 일어나는 갈등 속에서 자신의 소중한 가치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의 감정을 깊숙이 들여다 보고 싶었다. 문근영, 전혜진, 김해숙, 박원상 등 명배들의 탄탄한 연기가 비극적인 역사 사건을 둘러싼 인물들의 엇갈린 이해관계를 밀도 있게 표현해줬다"고 전했다. '사도'는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

2015-08-25 21:22:50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