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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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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채수빈, DMZ국제다큐영화제 홍보대사 선정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배우 유승호, 채수빈이 제7회 DMZ국제다큐영화제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두 배우는 영화제 집행위원장인 조재현과의 인연으로 홍보대사로 참여하게 됐다. 유승호와 조재현은 현재 영화 '김선달'을 함께 촬영하고 있다. 채수빈은 지난해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에 조재현과 함께 출연했다. 유승호는 다큐멘터리 영화와 인연이 깊다. 지난해 연말 개봉한 다큐멘터리 영화 '누구에게나 찬란한'의 숨은 공신으로 알려진 바 있다. 유소년 축구팀 희망FC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로 희망FC의 사연을 접하고 참여하게 됐다. 2013년 방송된 다큐멘터리 '공부하는 인간'의 내레이션에도 참여했다. 채수빈은 지난해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로 연기를 시작한 뒤 드라마 '스파이' '파랑새의 집'으로 주목을 받았다. 현재는 영화 로봇, 소리'를 촬영 중이다. 채수빈은 "DMZ국제다큐영화제에 참여할 수 있어서 무척 기쁘고 감사하다. 광복 7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에 영화제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승호, 채수빈은 다음달 1일 열리는 제7회 DMZ국제다큐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에서 위촉식을 갖는다. 이후 영화제 홍보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제7회 DMZ국제다큐영화제는 다음달 16일 경기도 고양 호수공원 한울광장에서 전야제를 열며 17일 민통선 내 캠프 그리브스에서 개막식을 연다. 다음달 24일까지 8일 동안 진행된다.

2015-08-24 09:19:5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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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석 감독 신작 '고산자', 캐스팅 확정하고 17일 크랭크인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강우석 감독의 신작 '고산자, 대동여지도'가 차승원, 유준상, 김인권, 남지현의 캐스팅을 확정하고 지난 17일 크랭크인했다. '고산자, 대동여지도'는 조선 후기 오로지 조선 팔도의 진짜 모습을 지도 속에 담고 싶다는 열망 하나로 대동여지도를 완성하기까지 권력과 운명, 시대에 맞섰던 고산자 김정호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009년 대산문학상을 수상한 박범신 작가의 소설이 원작이다. 앞서 차승원이 고산자 김정호 역으로 캐스팅돼 화제가 됐다. 강우석 감독과는 첫 만남이다. 권력과 시대의 풍랑 속에서 집념과 꿈을 포기하지 않았던 인간 김정호의 다채로운 면모를 펼쳐보일 예정이다. 유준상은 흥선대원군 역으로 출연한다. 기존의 유쾌하고 인간적인 이미지를 벗어나 카리스마를 뿜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인권은 김정호의 목판 지도 제작을 돕는 조각장이 바우로 분한다. 남지현은 김정호의 딸 순실 역으로 차승원과 부녀 호흡을 마준다. 이밖에도 신동미, 남경읍, 태인호, 공형진 등이 조연진으로 가세했다. 지난 17일 첫 촬영을 마친 뒤 강우석 감독은 "온전한 조선의 모습을 지도에 담겠다는 집념 하나로 평생 낯선 길을 걸었던 위인 김정호의 삶을 스무 번째 작품으로 만나게 돼 의미가 깊다. 기쁘고 설레는 마음으로, 고행자의 마음으로 좋은 작품을 위한 각오를 다지고 있다"고 전했다. '고산자, 대동여지도'는 내년 개봉 예정이다.

2015-08-24 09:02:2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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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74일 만에 7위…삼성 15-0으로 완파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선두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대승을 거두고 74일 만에 7위로 올라섰다. 롯데는 23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방문경기에서 장단 19안타를 몰아쳐 삼성을 15-0으로 완파했다. 짐 아두치가 홈런 두 방을 포함해 6타수 4안타 5타점을 기록하는 등 선발 전원이 안타를 쳤다. 이날 승리로 롯데는 53승 60패가 돼 이날 NC 다이노스와 홈 경기에서 1-5로 진 SK 와이번스(50승 2무 57패)를 끌어내리고 7위로 순위가 한 계단 올랐다. 승차는 없지만 승률에서 롯데(0.469)가 SK(0.467)를 앞섰다. 롯데가 7위 자리를 되찾은 것은 6월 10일 이후 74일 만이다. 롯데는 1회 1사 2루에서 황재균의 내야 땅볼 때 삼성 3루수 구자욱의 송구 실책으로 주자 둘이 모두 살았다. 그러자 타석에 들어선 아두치가 삼성 선발 클로이드를 상대로 중월 홈런포를 쏴 3-0으로 앞섰다. 3회에도 롯데는 상대 실책을 틈타 강민호의 희생플라이와 오승택의 좌중간 2루타로 한 점씩 보태 5-0으로 달아났다. 5회에는 선두타자 최준석이 우중월 아치를 그렸다. 최근 3경기 연속 홈런을 터트린 최준석의 시즌 24호. 최준석은 지난해의 23개를 넘어서 자신의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갈아치웠다. 롯데는 7회에는 타자일순하면서 황재균의 3타점 2루타 등 5안타와 볼넷 둘을 묶어 6점을 보태고 삼성의 백기를 받아냈다. 8회에도 김대륙의 내야안타와 손아섭의 중전안타로 두 점을 보태고 9회에는 아두치가 중월 솔로포로 이날 멀티 홈런을 완성하며 대승을 자축했다. 롯데 선발 브룩스 레일리는 6이닝 동안 5피안타 1볼넷 6탈삼진을 기록하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7승(7패)째를 챙겼다. 반면 삼성 선발 타일러 클로이드는 5이닝 6실점(4자책)을 기록하고 시즌 7패(10승)째를 떠안았다. 삼성은 역대 최다 점수 차 팀 완봉패 구단 기록(0-18 패)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무기력한 경기 끝에 참패를 당했다.

2015-08-24 09:02:10 장병호 기자
[오늘의 운세] 8월 24일 월요일 (음력 7월 11일)

[쥐띠] 48년생 혼자의 힘으론 해결 할 수가 없습니다. 60년생 친구에게 고민을 얘기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72년생 남쪽에 귀인이 있습니다. 84년생 주변사람에게 도움을 받으면 길합니다. [소띠] 49년생 헛된 욕심을 버리세요. 61년생 공연한 일로 눈코 뜰새 없이 바쁘겠습니다. 73년생 땅을 파서 금을 캐내니 마침내 형통할 운입니다. 85년생 집에 기쁨이 가득할 것입니다. [범띠] 50년생 어떠한 이유로든 여행을 떠나세요. 62년생 머뭇거릴 시간이 없습니다. 74년생 좋다면 무조건 밀고 나가세요. 86년생 취업을 하려면 남쪽에 원서를 내세요. [토끼띠] 51년생 화술이 뛰어나니 사람들이 주변에 많습니다. 63년생 조바심이 날 수 있습니다. 75년생 구설수를 많이 듣게 되니 주의하세요. 87년생 오래 시간을 끌수록 불리합니다. [용띠] 52년생 주위의 유혹이나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64년생 운의 흐름이 점점 좋아집니다. 76년생 지금의 상황에 만족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88년생 지금보다 어려운 일이 더 많을 것입니다. [뱀띠] 53년생 푸른 소나무와 대나무는 그 절개를 잃지 않습니다. 65년생 애정운이 좋습니다. 77년생 반드시 뜻을 이룰 것입니다. 89년생 저녁약속을 나가면 귀인을 만날 수 있습니다. [말띠] 54년생 재물 운이 좋으니 사소한 계획도 성공합니다. 66년생 주변 사람들이 모두 나를 이롭게 합니다. 78년생 기분좋은 하루를 보냅니다. 90년생 서두르거나 당황하면 손해를 봅니다. [양띠] 55년생 구설수에 오르게 됩니다. 67년생 환경을 바꾸지 말고 자중함이 좋을 것입니다. 79년생 노력의 대가를 얻게 됩니다. 90년생 주변의 유혹에 넘어가면 절대 안됩니다. [원숭이띠] 56년생 혼자만의 조용한 시간을 갖는 것도 필요합니다. 68년생 여행은 피하세요. 80년생 가족이 기쁜 소식을 알려옵니다. 92년생 급해도 신중히 돌아가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닭띠] 57년생 나의 뜻과 맞지 않다고 바로 포기하지 마세요. 69년생 나아가려 할수록 더욱 어려워지는 형상입니다. 81년생 동방향이 길방입니다. 93년생 오래 가지고 있던 고민이 해결됩니다. [개띠] 58년생 모든 것이 길합니다. 70년생 직장내에서 승진운이 있습니다. 82년생 대중교통 이용에 주의하세요. 94년생 건강하던 사람이 아프면 병이 오래 갈 수가 있습니다. [돼지띠] 59년생 일들이 조금씩 원만하게 풀려 나갑니다. 71년생 본업에 충실하는 것이 좋습니다. 83년생 본인을 한번 잘 돌아보세요. 95년생 이성과 행복한 데이트를 하게 됩니다. /전화운세상담 힐링운세 060-800-8877

2015-08-24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결혼은 할 수 있나요?

싱글 걸 짱 여자 81년 7월 19일 양력 오후 10시경 Q:선생님 더운 날씨에 노고가 많으십니다. '사주 속으로'를 재미있게 보고 있는 애독자 입니다. 저는 아버님이 하시던 불교서점과 용품점을 인계받아 하고 있습니다. 크게 돈을 버는 것은 아니고 그저 평범하게 생활하는 정도입니다. 가게의 임대료를 안내고 장사를 하는 것만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주변에서 결혼 이야기만 나오면 저의 콤플렉스를 건드리는 것 같아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미팅을 하거나 선을 볼 때 친구와 같이 나갈 때도 있으며 지인의 소개로 남자를 만나지만 저와는 인연이 안 되기 일쑤입니다. 언제쯤 고민이 해결 될까요? A:우리는 보통 하는 말로 '팔자소관'이라던가 '호랑이는 피할 수 있어도 사주팔자는 속일 수 없다'는 말을 합니다. 귀하 성정은 '높은 산'에 천문(天門)이 들어 높은 차원에서 생각하고 일면 비현실주의로 속세를 떠나고 싶은 성향을 비칠 때가 있는데 완고하며 책임의식이 강하며 행동이나 마음에 시비가 분명합니다. 귀하가 결혼을 늦게까지 하지 못한 것도 사주에 있는 대로이므로 인생이 꼬여지지 않고 복잡하게 이어지지 않음을 전화위복이라고 생각하십시오. 현재 하고 있는 일도 사주에 천문성이 있으며 그것은 종교성이 있는 것이므로 귀하의 천직이 되는 것 입니다. 신약한 사주팔자 구성에서 무토(戊土)일간에 배우자를 나타내는 관성(官星)이 묘지(墓地)에 들어가 있는데 설상가상으로 형살(刑殺:형벌을 받듯이 흉함)을 맞고 있어서 결혼의 연분이 되지 않습니다. 관성에 형살이라 함은 남자가 결혼 후 불상사를 당하지 않으려고 선을 봐도 성혼에 이르지 않는 기운이 내포돼 있다고 고서에는 알려줍니다. 결혼 시기는 2019년 되겠으며 참고해야 할 것은 선을 보러 나갈 때는 혼자 가야지 친구와 동행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납니다. 결혼 운이 오기 전에 사귀거나 만나는 이성이 있을지라도 사주에 들어있는 묘궁(墓宮)과 형살의 영향으로 결혼생활에 장애가 많이 일어나게 됨을 유념해서 결혼은 천천히 생각하시는 것이 부부간에 큰 불화를 피해가는 좋은 방편이 될 수 있습니다. 귀하의 좋은 배우자로써는 조각계통에 종사하는 배우자를 만날 가능성이 많으며 또한 그러한 배우자라면 서로가 마음이 잘 통하게 될 것이며 부부로써의 가정을 영위해 나가는데 풍요롭고 화목한 가정으로써 남들이 부러워하는 삶을 살아가게 될 겁니다. /김상회역학연구원 02) 533-8877

2015-08-24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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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퇴마: 무녀굴' 김성균 "힘주지 않는 캐릭터 편안하게 연기했죠"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김성균(35)은 그 동안 쉼 없이 달려왔다. 주연과 조연을 넘나들면서 코미디, 드라마, 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로 자신만의 색깔을 표현해왔다. 그러나 계속되는 작품 활동 속에서 고민이 조금씩 생겨나기 시작했다. '퇴마: 무녀굴'(감독 김휘)을 만난 것은 그렇게 배우 활동에 조금은 지쳐갈 무렵이었다. '퇴마: 무녀굴'은 정신과 의사이면서 퇴마사인 진명(김성균)이 조수 지광(김혜성)과 함께 이상한 일을 겪고 있는 여인 금주(유선)를 치료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공포영화다. 제주 김녕사굴에 얽힌 설화를 바탕으로 한 신진오 작가의 소설 '무녀굴'을 '이웃사람'의 김휘 감독이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이다. 김성균에게는 김휘 감독과의 두 번째 작업이기도 했다. "연기에 대한 고민이 많을 때였어요. '응답하라 1994' 이후 역할 비중이 커지면서 딴에는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했는데요. 정말 내가 최선을 다한 건지, 그리고 최선을 다한다는 게 무엇인지 많이 생각하고 있었죠. 몸이 힘드니까 그랬던 것 같아요. '퇴마: 무녀굴'을 선택한 건 힘을 주지 않아도 되는 캐릭터이기 때문이었어요. 편안한 내 목소리를 찾아가보자는 생각이었죠." 상실감과 복수심처럼 깊은 감정을 표현해야 했던 전작 '살인의뢰'와 달리 '퇴마: 무녀굴'은 배우끼리의 앙상블이 중요했다. 극중 진명은 영화의 주인공이지만 스토리의 중심에 서 있는 인물은 아니다. 금주를 치료하고 비밀을 파헤침으로써 관객을 사건으로 이끄는 안내자 역할을 하는 인물이다. "제가 주인공이라고 하지만 저 혼자만의 영화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우리 영화는 극중 상황에 따라 중심에 있는 인물이 늘 바뀌니까요. 그리고 진명은 퇴마사지만 일상적인 옷을 입고 말투와 행동도 평범한 사람이잖아요. 그래서 캐릭터를 더 보여줬다면 극 분위기와 잘 맞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물론 진명의 이야기를 더 많이 보여주지 못한 아쉬움도 없지는 않다. 영화를 보고 나면 왜 진명이 정신과 의사이면서 퇴마사가 됐는지 궁금증이 남는다. "사실 진명의 유년시절과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어요. 그 부분이 삭제가 됐죠. 촬영까지 한 부분이 아쉽기도 해요. 그래서 영화가 잘 돼서 속편이 나왔으면 좋겠어요(웃음)." 그래서 김성균은 제철음식처럼 여름에만 맛볼 수 있는 공포영화로 관객들이 '퇴마: 무녀굴'을 즐겨주기를 바라고 있다. 김성균의 다음 행보는 드라마다. 올 가을 방영 예정인 tvN '응답하라 1988'을 촬영하고 있다. 김성균의 필모그래피에서 커다란 전환점을 마련해준 '응답하라 1994'의 후속작이라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 그러나 김성균은 "기대치만 생각하다 보면 부담만 점점 더 커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재미있게 하자는 생각 밖에 없어요. 예전에 같이 재미있게 작업했던 사람들을 다시 만났으니까요. 결과에는 너무 연연하지 않으려고 해요. 그리고 이번에는 '응답하라 1994' 때랑 캐릭터도 달라요. 역할의 나이도 확 올라갔고요(웃음)." 물론 스크린에서도 김성균의 활약은 계속된다. 지진희, 성유리 등과 함께 한 휴먼드라마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와 이제훈과 호흡을 맞춘 '명탐정 홍길동' 등이 올 하반기 중 개봉 예정이다. 얼마 전 딸을 낳아 세 아이의 아빠가 된 그는 "2015년 남은 시간은 아내도 좀 도와주면서 영화가 잘 되기를 기도하고 싶다"며 웃음을 보였다. [!{IMG::20150823000076.jpg::C::480::배우 김성균./손진영 기자 son@}!]

2015-08-24 03:00:0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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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시즌 27호 홈런포…소프트뱅크 승리 견인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이대호(33)가 시즌 27호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이대호는 23일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의 코보 스타디움에서 열린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퍼시픽리그 방문경기에서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첫 타석에서 홈런이 터졌다. 이대호는 1-0으로 앞선 1회 2사 1루에서 라쿠텐 선발 가와이 다카시의 시속 125㎞짜리 싱커를 공략해 좌측 담을 넘기는 2점짜리 아치를 그렸다. 이대호의 올 시즌 27호 홈런이다. 비거리는 110m로 측정됐다. 그의 시즌 81타점째다. 또한 지난 16일 세이부 라이언스전에서 26호 홈런을 쳐낸 이후 7일 만의 대포다. 이대호는 최근 3경기 연속 안타를 치지 못했지만 이날 홈런포로 침묵을 깨뜨렸다. 3회에는 선두 타자로 나와 1루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5회 1사 3루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이대호는 3-4로 뒤진 8회 선두 타자로 나와 바뀐 투수 라이너 크루즈를 상대로 투수 옆을 빠져 나가는 안타를 쳐냈다. 이후 대주자 후쿠다 슈헤이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후쿠다는 후속타자의 적시타로 홈을 밟아 동점을 만들었다.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0.312에서 0.314(382타수 120안타)로 올랐다. 소프트뱅크는 9회에 터진 후쿠다의 2점포에 힘입어 6-4로 승리했다.

2015-08-23 21:56:2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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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카잔 월드컵 후프 동메달 획득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1·연세대)가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월드컵 경기에허 후프 부문 동메달을 획득했다. 손연재는 23일(한국시간) 러시아 카잔의 체조 센터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 마지막 날 종목별 결선 후프에서 18.300점을 얻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금메달은 마르가리타 마문(19.100점), 은메달은 알렉산드라 솔다토바(18.500점·이상 러시아)가 각각 차지했다. 손연재는 올 시즌 7번의 월드컵 시리즈에서 4번째 메달을 챙겼다. 지난 5월 타슈켄트 월드컵에서 획득한 개인종합 동메달을 제외하고 나머지 3개의 메달을 모두 곤봉에서 수확하며 곤봉이 자신의 최고 장기임을 재확인했다. 앞서 리스본 월드컵에서는 후프 은메달, 타슈켄트 월드컵에서 후프 동메달을 따냈다. 후프 종목별 결선에서 일곱 번째 연기자로 나선 손연재는 이스라엘 피아니스트 다니엘 아드니의 클래식 연주곡 '코니시 랩소디'(Cornish Rhapsody)에 맞춰 섬세하고 완성된 연기를 펼치고 예선(18.250점) 때보다 0.050점 높은 점수를 받고 시상대에 섰다. 손연재에게 이번 대회는 다음 달 7일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을 앞두고 치르는 최종 모의고사 격이다. 지난주 소피아 월드컵에서 무관에 그쳤던 손연재는 이번 카잔 월드컵 종목별 결선에서 입상하며 세계선수권 전망을 밝혔다. 그러나 손연재는 이어진 볼에서는 17.700점으로 공동 4위에 그쳤다. 공을 던져 회전 후 발로 잡는 동작에서 휘청거렸고, 볼을 어깨 위에 올린 뒤 균형을 잡는 동작에서도 주춤거리는 모습이 나왔다. 볼 금메달은 마문(19.020점), 은메달은 솔다토바(18.450점), 동메달은 멜리치나 스타뉴타(18.100점·벨라루스)가 획득했다. 세계선수권 2연패에 빛나는 야나 쿠드랍체바(러시아)는 개인종합에서 은메달을 따냈으나 종목별 결선은 기권했다. 손연재는 남은 곤봉과 리본에서 추가 메달에 도전한다.

2015-08-23 20:09:2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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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무안타 침묵 끝…3경기 만에 안타 기록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3)가 3경기 만에 무안타 침묵에서 벗어났다. 추신수는 23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 필드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3경기 만에 안타를 쳐낸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0.243(404타수 98안타)으로 유지했다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로 나선 추신수는 1회초 1사에서 3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그러나 3회초 1사 1루에서 맞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추신수는 디트로이트의 좌완 선발 랜디 울프를 상대로 볼 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바깥쪽으로 휘어져 나가는 슬라이더를 기술적으로 밀어 쳐 좌익수 앞으로 빠져나가는 안타로 연결했다. 이 안타로 후반기 선발 출장한 27경기에서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안타로 이어진 1사 1, 2루에서 프린스 필더, 애드리안 벨트레, 마이크 나폴리의 3타자 연속 안타와 내야 땅볼을 묶어 4점을 뽑았다. 추신수는 5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울프의 3구째 직구(약 140㎞)를 잘 받아쳤다. 하지만 타구가 투수 정면으로 향한 탓에 1루에서 아웃을 당했다. 추신수는 7회초 2사 볼 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몸 쪽으로 휘어져 들어오는 슬라이더에 꼼짝 못하고 서서 삼진을 당했다. 9회초 루그네드 오도르의 우월 솔로 홈런까지 터진 텍사스(63승 59패)는 디트로이트의 막판 거센 추격을 따돌리고 5-3으로 승리했다. 텍사스는 2연슬을 거뒀다. 텍사스 선발 요바니 가야르도는 6이닝 동안 8안타 1볼넷을 내줬으나 삼진 4개를 곁들여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시즌 10승(9패)째를 따냈다.

2015-08-23 17:11:3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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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 특별한 종영 인사 "큰 애정 있는 작품"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오 나의 귀신님'의 박보영이 특별한 종영 인사를 전했다. 박보영이 주연을 맡은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은 22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이에 박보영은 23일 새벽 V앱을 통해 라이브 방송으로 팬들에게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박보영은 방송을 통해 "사실 자려고 했는데 오늘 종방을 하고 잠이 안 오고 너무 아쉬워서 예고하지 않은 깜짝 종영 인사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실감이 안 난다. 너무 아쉽다. '오 나의 귀신님'을 만난 것 자체가 큰 행운이다. 작가님, 감독님 만난 것도 정말 좋고 우리 배우들에게도 감사하다. 너무나 큰 애정이 있는 작품인데 이렇게 떠나 보내려고 하니 싱숭생숭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박보영은 "진짜 3개월 동안 봉선이로 살아서 많이 행복했다. 드라마 정말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봉선이도 사랑해주시고 빙의된 봉선이도 사랑해주셔서 진짜 감사하다. '오 나의 귀신님'는 내 인생의 드라마다"라며 다시금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오 나의 귀신님'은 평균 시청률 8%를 기록하며 22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박보영은 상대 배우인 조정석과 환상적인 '케미'를 보여주며 새로운 '로코퀸'으로 부상했다.

2015-08-23 17:01:26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