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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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쏜애플, 韓 대표로 동아시아 3개국 서킷 투어 나서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밴드 쏜애플이 한국을 대표해 일본, 대만의 차세대 밴드와 함께 한국·일본·대만 동아시아 3개국 서킷 투어에 나선다. 쏜애플은 다음달 12일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열리는 '파 이스트 유니온(Far East Union) Vol.1'에 출연한다. 일본 록 밴드 모노아이즈(MONOEYES)와 대만 펑크 밴드 파이어 엑스(FIRE EX)가 함께 한다. 이번 동아시아 서킷 투어는 모노아이즈를 이끄는 호소미 타케시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언어와 나라가 달라도 동시대를 살아가는 이웃한 나라의 젊은 밴드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교류하고 함께 나아가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획됐다. 한국 공연을 시작으로 대만과 일본에서 차례로 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쏜애플은 섬세한 가사와 감각적이면서도 몽환적인 사운드가 돋보이는 팀이다. 국내 유수 페스티벌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오는 15일에는 일본 대형 음악 페스티벌인 섬머 소닉에도 출연한다. 모노아이즈는 엘르가든, 하이에이터스 등으로 잘 알려진 호소미 타케시가 결성한 밴드로 최근 정규 1집 앨범을 발표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파이어 엑스는 2007년 데뷔 이후 현지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며 사랑 받고 있는 밴드다. 한편 쏜애플, 모노아이즈, 파이어 엑스가 함께 하는 '파 이스트 유니온 Vol.1'의 티켓은 5일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2015-08-05 09:56:3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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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서민지, 통통 튀는 매력의 여고생으로 '눈도장'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배우 서민지가 SBS 특집드라마 '에이스'에서 통통 튀는 매력을 지닌 여고생 캐릭터로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4일 방송된 '에이스'에서 서민지는 변호사 가형우(이필모)와 함께 살고 있는 여고생 박수민 역을 맡았다. 사춘기 소녀답게 조금은 까칠하지만 똑 부러지는 성격의 캐릭터로 주목을 받았다. 가형우가 감추려 하는 자신의 가족에 대해 늘 의심하면서 대범하게 과거를 찾아나서는 당찬 소녀의 모습도 보여줬다. 이날 방송에서 자신이 어떻게 형우와 살게 됐는지 의심을 가졌던 수민은 SNS 활용을 시작으로 형우의 지인인 오아영 검사(오수민)와 김준(지은성)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그런 노력의 결과로 수민은 돌아가신 아버지의 친구였던 최씨(조승연)을 만나 자신의 가족사의 진실을 듣고 안쓰럽게 오열했다. 서민지는 '에이스'에서 섬세한 감정 연기로 감당하기 벅찬 사실을 알게 된 수민이 받은 충격과 형우를 향한 복잡한 감정을 세밀하게 표현해냈다. 까칠하던 수민이 형우에게 눈물을 흘리며 진심을 전하는 장면은 시청자를 뭉클하게 만들기 충분했다. 서민지는 올해 초 엠넷 '칠전팔기 구해라'를 시작으로 MBC 에브리원 '0시의 그녀', SBS '에이스'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한편 서민지는 '에이스' 촬영을 마친 뒤 현재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2015-08-05 09:26:5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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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리뷰-뷰티 인사이드] 평범함을 특별하게 만든 로맨스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매일 자고 일어나면 모습이 바뀌는 남자가 있다. 나이도 성별도 외모도 매번 달라지는 남자에게 평범한 일상은 존재하지 않는다. 남자는 낯설었던 자신의 변화를 어느 순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된다. 그러나 익숙했던 특별함은 한 여자를 만나면서 불편함으로 바뀐다. 그녀와 사랑에 빠졌기 때문이다. '뷰티 인사이드'는 제작 단계부터 궁금증을 자아냈던 작품이다. 잠을 자면 모습이 바뀌는 남자와 그가 사랑한 여자의 로맨스라는 독특한 설정 때문이었다. 김대명·이범수·박서준·김상호·천우희·우에노 주리·이진욱·서강준·김희원·이동욱·고아성·김주혁·유연석 등이 특별한 남자 우진을 연기했다. 한효주가 우진의 마음을 사로잡는 여인 이수 역으로 이 배우들과 호흡을 맞췄다. 영화의 원작은 2012년 인텔과 도시바가 함께 제작한 동명의 소셜 필름이다. 컴퓨터의 메인보드를 매일 모습이 바뀌는 남자의 모습에 빗대 만든 광고 영화다. CF 감독 출신인 백 감독은 원작 속 설정을 빌려와 색다른 감성의 멜로로 영화를 완성시켰다. 화사한 조명, 인물들의 감정을 섬세하게 포착하는 클로즈업 등 CF 감독 출신다운 기교가 돋보인다. 그러면서도 과하지 않은 스타일로 주제를 이끌어내는 연출력이 인상적이다. '뷰티 인사이드'의 가장 큰 매력은 특별해 보이는 로맨스를 평범하면서도 공감가게 그려내고 있다는 점이다. 우진과 이수의 만남과 사랑, 그리고 이별의 이야기는 사실 보편적인 로맨스와 크게 다르지 않다. 서로의 비슷한 모습에 끌려 사랑에 빠지지만, 어느 순간 서로 다른 점이 더 눈에 띄게 되면서 이별을 맞이하게 된다는 점에서 익숙한 러브 스토리다. 하지만 영화가 지닌 특별한 설정이 이 익숙한 이야기를 보다 낭만적으로 그려낸다. 한 사람을 자연스럽게 소화해낸 21명의 배우들, 그리고 이들과 탄탄한 호흡을 보여주는 한효주의 연기가 영화를 더욱 흡입력 있게 만든다. "사랑이 모든 걸 해결해줄 것 같지만 사랑이 모든 걸 망치기도 한다"와 같은 공감가는 대사도 곳곳에서 등장한다. 감성적인 멜로영화를 기다려온 관객이라면 그 기다림을 채우기에 충분하다. 아쉬움도 없지는 않다. 독특하고 기발한 설정을 두 남녀의 로맨스를 강화하기 위한 장치로만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영화는 "내면의 아름다움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던진다. 그러나 로맨틱한 데이트 장면에서는 잘 생긴 미남 배우들만 등장하는 것도 눈에 밟힌다. '외모에 집착하는 현대인의 사랑'이라는 다소 진지한 이야기를 끌어내기에 충분한 설정이지만 영화는 대중적인 길을 택했다. 12세 이상 관람가. 8월 20일 개봉.

2015-08-05 03:00:0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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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K, 한화 제치고 5위 도약…선발 전원 안타 기록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진출의 마지노선인 5위를 둘러싼 SK 와이번스와 한화 이글스의 대결은 SK의 승리로 돌아갔다. SK는 4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9-2로 승리했다. 이로써 각각 5, 6위이던 한화와 SK의 순위가 바뀌었다. SK는 지난달 24일 이후 11일 만에 5위로 다시 올라섰다. 최근 타격 부진에 시달리던 SK는 시즌 39번째, 팀 3번째로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다. 특히 두 경기 연속으로 선발 전원이 안타를 쳐냈다는 점에서 올 시즌 남은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화는 4연패에 빠졌다. 1회부터 SK가 기선을 제압했다. 이재원은 1회 2사 1, 2루에서 한화 선발 김민우와 10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를 벌인 끝에 좌중간 1타점 적시타를 쳐냈다. 한화는 2회에 1점을 올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았다. 김태균은 SK 선발 윤희상을 상대로 중전 안타를 친 뒤 후속타자 조인성의 안타로 2루로 진루했고, 황선일 타석 때 3루로 도루했다. 김태균은 황선일의 유격수 땅볼 때 홈을 밟았다. 한화는 2회에 앤드루 브라운에게 2루타를 얻어맞자 고졸 신인 선발인 김민우를 마운드에서 내렸다. 김민우는 1이닝 동안 40개나 되는 공을 던져 2피안타 2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SK는 3회에 바뀐 투수 송창식을 상대로 2점을 달아났다. 김강민이 좌중간 1타점 적시타를 쳐낸 뒤 브라운이 고의 4구로 출루해 2사 1, 2루가 됐고, 후속타자 박계현이 송창식의 초구를 받아쳐 김강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후 3-1 상황에서 SK는 도망가지 못하고 한화는 쫓아가지 못하는 양상이 한동안 계속됐지만, SK가 7회에 4점을 추가하면서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정의윤과 이재원이 각각 1타점 적시타를 친 뒤 2사 만루에서 박계현이 한화 장민재의 8구째를 공략, 중견수 왼쪽에 떨어지는 안타를 쳐 누상의 주자 2명이 홈을 밟았다. SK는 8회에 박정권과 최정의 적시타로 2점을 보탰다. 김태균은 9회에 SK 박정배의 시속 140㎞짜리 직구를 잡아당겨 비거리 110m의 솔로 아치를 그렸다. 김태균 개인 통산 250홈런, 1천 타점이다. 둘 다 KBO 리그 통산 12번째 대기록이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SK 선발 윤희상은 6이닝 동안 5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해 시즌 5승(7패)째를 챙겼다.

2015-08-04 22:16:3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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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안컵] 한국, 일본에 2-1 역전승…전가을, 기적 같은 결승골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201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축구선수권대회(이하 동아시안컵) 2차전에서 일본에 역전승을 거뒀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4일 중국 우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일본과의 2015 동아시안컵 2차전에서 일본을 상대로 0-1로 끌려가던 후반 9분 조소현(현대제철)의 동점골에 이어 후반 추가 시간에 전가을(현대제철)의 프리킥 역전 결승골이 터지면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한국 여자축구는 '영원한 라이벌' 일본을 상대로 최근 2연승의 기쁨을 맛봤다. 하지만 일본과의 역대전적에서는 4승8무14패로 여전히 열세를 보였다. 중국과의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한 한국은 일본과의 2차전까지 이기면서 2연승을 기록했다. 8일 예정된 북한과의 3차전에서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한국 여자 대표팀이 동아시안컵에서 우승한 것은 2005년 1회 대회가 마지막이었다. 부상자 속출과 FIFA 랭킹의 열세를 극복한 태극낭자들의 투혼이 빛난 경기였다. 정설빈(현대제철)을 원톱으로 좌우 날개에 이금민(서울시청)과 강유미(KSPO)를 배치한 한국은 이민아(현대제철)를 공격형 미드필더로 내세우고 '캡틴' 조소현(현대제철)-권하늘(상무)을 더블 볼란테로 세우는 4-2-3-1 전술을 가동했다. 포백은 김수연(KSPO), 김도연, 임선주, 김혜리(이상 현대제철)가 나섰다. 골키퍼는 김정미(현대제철)가 맡았다. 한국은 전반 6분 정설빈이 일본의 수비수 마라마츠 도모코의 실수를 틈타 볼을 빼앗아 단독 드리블하며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맞았지만 슈팅으로 연결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치열한 중원 싸움 속에 좀처럼 슈팅 기회를 살리지 못한 한국은 전반 30분 수비 조직력이 흔들리며 뼈아픈 선제골을 얻어맞았다. 일본의 수비수 나카지마는 문전 혼전 중에 흘러나온 볼을 페널티아크 왼쪽 부근에서 강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해 한국의 골문을 흔들었다. 한국은 정설빈을 중심으로 반격에 나섰지만 득점에 실패하며 전반을 0-1로 밀린 채 마무리했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한국은 정설빈과 이민아의 콤비 플레이를 앞세워 강력하게 일본을 압박했다. 후반 5분 정설빈이 내준 패스를 이민아가 상대의 방어를 벗겨 내는 간결한 볼터치에 이은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해 아쉬움을 남겼다. 체력이 떨어진 일본을 상대로 정신력을 앞세워 공세를 이어간 한국은 마침내 '캡틴' 조소현의 발끝에서 귀중한 동점골이 터졌다. 조소현은 일본 진영 중앙부터 혼자 치고들어가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굳게 닫혔던 일본의 골문을 활짝 열었다. 조소현은 득점에 성공한 뒤 벤치 쪽으로 달려가 전날 무릎 전방십자인대 부상으로 눈물 속에 귀국한 심서연(대교)의 유니폼을 번쩍 들어 올리는 세리머니를 펼쳐 감동을 자아냈다. 윤덕여 감독은 후반 33분 이금민을 빼고 경험이 풍부한 '1988년생 큰언니' 전가을을 투입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후반 막판까지 팽팽한 접전이 이어진 가운데 전후반 90분이 모두 끝나고 대기심은 추가시간 4분을 알리는 보드를 들어 올렸다. 한국은 후반 47분 페널티지역 왼쪽 부근에서 프리킥을 얻어냈고, 후반 교체 투입된 전가을이 키커로 나섰다. 20m의 장거리 프리킥 상황에서 전가을의 오른발을 떠난 볼은 강하게 휘면서 일본 골대 왼쪽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일본의 골키퍼가 급하게 손을 뻗었지만 꼼짝할 수 없는 득점이었다. 전가을의 역전 결승골이 들어간 뒤 잠시 후 주심은 경기 종료를 알리는 휘슬을 울렸다.

2015-08-04 22:11:2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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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괴물 투수' 오타니 만나 고전…소프트뱅크는 6연승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이대호(33)가 닛폰햄 파이터스의 '괴물투수' 오타니 쇼헤이를 맞아 고전했다. 이대호는 4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닛폰햄 파이터스와 퍼시픽리그 홈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이대호는 1회말 2사 1, 2루에서 최고 구속이 160㎞를 넘나드는 닛폰햄의 오타니와 상대했다. 오타니는 초구 포크볼로 헛스윙을 유도하고 시속 155∼157㎞이 찍힌 강속구 3개를 잇달아 던져 결국 공 4개 만에 이대호를 루킹 삼진으로 처리했다. 이대호는 4회말 2사 두 번째 타석에서도 삼진을 당했다. 초구 포크볼과 2구째 157㎞ 빠른 공에 헛스윙한 이대호는 3구째 높은 슬라이더가 스트라이크로 들어오는 것을 지켜만 봐야 했다. 이대호는 7회말 무사 세 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내 출루하고 6번 타자 마쓰다 노부히로의 안타로 2루까지 진루한 다음 대주자 가와시마 게이조와 교체됐다. 시즌 타율은 0.313에서 0.311(322타수 100안타)로 떨어졌다. 소프트뱅크는 4회까지 오타니에게 삼진 9개를 헌납하며 눌려 있다가 5회 2점을 뽑아 반격을 시작했다. 2-2로 맞선 7회말 승부가 갈렸다. 이대호와 마쓰다가 만들어 놓은 무사 1, 2루에서 나카무라 아키라, 이마미야 겐타, 아카시 겐지, 다카타 도모키, 야나기타 유키가 5안타를 몰아쳐 5점을 뽑아냈다. 7-2로 승리한 소프트뱅크는 6연승을 달렸다. 전날까지 11승 1패, 평균자책점 1.79로 다승과 평균자책점 1위를 질주하던 오타니에게 시즌 2번째 패배를 안겼다.

2015-08-04 21:30:0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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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집밥 백선생' 첫 녹화 완벽 적응…추억의 돈가스 소개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그룹 B1A4 멤버 바로가 '집밥 백선생'에 첫 녹화부터 완벽하게 적응했다. 4일 오후 9시40분 방송될 tvN '집밥 백선생'에서는 추억을 자극하는 경양식의 대명사 돈가스를 다룬다. 손호준에 이어 방송에 합류해 3주 동안 출연하는 바로가 처음 등장할 예정이다. 최근 '집밥 백선생' 녹화에서 바로는 첫 촬영임에도 이질감 없는 활약을 보여줬다. 바로는 "B1A4 멤버 다섯 명 모두 지방 출신이라 집밥을 그리워한다. 잘 배워서 멤버들에게 먹이고 싶다"고 밝혔다. 주눅이 들지 않은 친화력과 눈치로 스튜디오 분위기에 완벽하게 녹아들었다. 또한 바로는 백종원의 요리와 수업 스타일을 이미 꿰고 있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돈가스 고기 밑간을 무엇으로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즉각 "소금과 후추"라고 답했다. 돈가스 소스를 만드는데 필요한 재료의 배합도 지난 수업을 참조해 척척 대답해냈다는 후문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돈가스 만드는 방법을 상세하게 소개한다. 집에 있는 양념 만으로 돈가스 소스를 만드는 방법부터 돈가스 튀기는 요령까지 집에서도 누구나 간편하게 도전할 수 있는 돈가스 핵심 레시피를 전수한다. 마카로니 샐러드, 크림수프 등도 함께 만날 수 있다. '집밥 백선생'은 4일 오후 9시40분 방송된다.

2015-08-04 20:36:3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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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재목, 두 번째 싱글 '네가 고양이면 좋겠다' 발표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그룹 파니핑크 멤버 홍재목이 새 싱글 '네가 고양이면 좋겠다'를 4일 정오 발표했다. 홍재목의 '네가 고양이면 좋겠다'는 지난 6월 발매된 '심야(深夜)'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싱글이다. 나이와 결혼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을 담은 다큐멘터리 두 편을 본 뒤 만든 곡으로 '조건 없는 사랑'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홍재목은 작은 장난감 하나만 있어도 신나게 이곳저곳을 누비며 행복해 하는 동물 고양이의 특성을 빗대 "네가 고양이면 좋겠다"는 재치 있는 후렴구로 표현, 결혼의 복잡한 과정에 지친 남녀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번 싱글에는 동명 수록곡이 남녀 버전으로 색다르게 편곡된 곡과 연주곡을 포함해 총 4개의 곡이 수록됐다. 자이언티의 '양화대교'에서 베이스를 연주한 곽민진이 속한 밴드 렉시트(LEXIT)와의 공동 작업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홍재목은 제16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그룹 파니핑크 내에서 작사, 작곡과 DJ 등을 담당해 왔다. MBC 드라마 '메리대구공방전' '커피프린스 1호점' '뉴하트' 등의 OST로도 사랑 받았다. 홍재목의 두 번째 싱글 '네가 고양이면 좋겠다'는 4일 정오 멜론, 벅스, 네이버뮤직 등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개 공개됐다. 친필 사인과 넘버링이 포함된 한정반 CD 100장도 발매된다.

2015-08-04 20:23:43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