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포트에 오를 신인 뮤지션은? '신한카드 GREAT 루키 프로젝트' TOP6 발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에 오를 신인 뮤지션을 선발하는 '신한카드 GREAT 루키 프로젝트' TOP6가 결정됐다. 지난달 6일 뮤지션 접수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 '신한카드 GREAT 루키 프로젝트'는 전문가와 네티즌 1만5000명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 그리고 지난 20일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가진 라이브 예선을 통해 최종 TOP6을 선발했다. 선발된 뮤지션은 더 루스터스, 맨, 보이즈 인 더 키친, 블루 아이리즈, 신현희와 김루트, 오리엔탈 쇼커스다. 전문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성우진 음악평론가 겸 경인방송 PDJ는 "몇 차례 예심을 통과한 팀들이라 다양한 음악 스타일과 역동적인 생기가 돋보였다. 결국 라이브 연주 때의 현장감과 적응력이 승패를 갈랐다고 볼 수 있다. 앞으로 적절한 디렉팅(directing)과 연습량이 더해진다면 충분한 경쟁력과 가능성을 지닌 밴드들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에 선정된 팀들은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신한카드 스테이지에 오르는 자격을 부여 받는다. 앞으로 남은 경연 순서는 2차 온라인 투표와 라이브 결선이다. 온라인투표는 TOP6의 미션 공연을 영상으로 촬영해 7월 10일부터 네티즌 투표를 진행한다. 최종 우승자를 뽑는 라이브결선은 내달 24일 홍대 무브홀에서 전문가 평가와 함께 청중평가단이 참여한 가운데 최종 경연이 진행된다. 온라인투표와 청중평가단 신청은 7월 10일부터 네이버 뮤지션리그에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라이브결선에는 TOP 6를 응원하기 위한 스페셜 게스트가 참여하여 순위경쟁을 하는 오디션보다는 관객과 뮤지션이 함께 음악적 공감대를 나누는 콘서트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신한카드 GREAT 루키 프로젝트'는 총 상금 5천만원과 앨범제작, 펜타포트락페스티벌 출연 기회 등 최대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