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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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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타운' 김혜수·김고은, 충무로 대표 여배우의 만남은?

남자 배우 일색인 충무로에서 오랜만에 여배우들의 활약을 내세운 영화를 선보인다. 김혜수, 김고은이 만난 영화 '차이나타운'(감독 한준희)이다. '차이나타운'은 오직 쓸모 있는 자만이 살아남는 차이나타운에서 그들만의 방식으로 살아온 두 여자의 생존법칙을 그린 영화다. 한준희 감독과 출연 배우 김혜수, 김고은, 엄태구, 박보검, 고경표 등은 24일 오전 11시 서울 CGV 압구정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영화에 얽힌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김혜수는 '차이나타운'에 대해 "여성이 주체가 되는 영화를 찾기 어려웠다. 남자 캐릭터를 보조하는 기능적인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차이나타운' 시나리오가 반가웠다"고 말했다. 김혜수가 맡은 인물은 극중 차이나타운의 절대 권력자이자 '엄마'로 불리는 조직 보스다. 흰 머리와 뱃살 등 외모적인 변화를 통해 기존에 보여준 여성미를 벗어던진 파격적인 캐릭터다. 그는 "매력적인 캐릭터였고 흥미도 있었지만 출연을 결정하기까지는 오랜 시간과 용기가 필요했다"며 "현실에 있을 법한 인물로 만들기 위해 많이 고민했다"고 밝혔다. 김고은은 어릴 적 지하철 물품보관함에 버려져 엄마 밑에서 자라난 일영을 연기했다. 그는 "오랜만에 만난 여성영화라 감동했다. 게다가 함께 하는 배우가 김혜수 선배라는 이야기에 환호성을 질렀다"고 말했다. 전작 '몬스터'와 촬영을 마친 '협녀-칼의 기억'에 이어 또 한 번 강렬한 액션 연기를 했다. 김고은은 "세 작품 연속 액션을 하게 돼 액션 하는 분들과 같이 있었다. 이번에는 컨펌(확인)을 받는 정도였다"고 액션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줬다. 연출을 맡은 한준희 감독은 "김혜수와 김고은을 캐스팅한 것은 당대를 풍미하는 여배우, 그리고 곧 한 시대를 풍미할 여배우를 동시에 담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캐스팅 이유를 설명했다. '차이나타운'은 다음달 개봉 예정이다.

2015-03-24 14:27:1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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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 가장 믿고 보는 배우 1위…황정민·하정우 뒤이어

배우 송강호가 가장 믿고 보는 배우 1위에 등극했다. CGV가 지난 1월 23일부터 2월 5일까지 14일 동안 2014년 상·하반기 각각 2회 이상씩 CGV를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영화배우·감독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925명 중 28.4%가 송강호를 지목했다. 송강호는 믿고 보는 배우 외에 연기 잘하는 배우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배우에 대한 관객의 신뢰는 출연 영화의 관람 의향에도 반영되고 있다. 상반기 개봉을 앞둔 송강호 주연 영화 '사도'(감독 이준익)의 경우 응답인원 중 56.6%가 관람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송강호의 뒤를 이은 배우들은 황정민, 하정우, 최민식, 강동원, 류승룡, 김윤석 등이다. 하정우, 강동원 등을 제외하면 40대 이상 남성 배우들이다. 영화계에서 흥행영화를 만들려면 40대 남성 배우라는 속설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다. 믿고 보는 배우 15위권 안에 속한 연기자 중 여자 배우로는 유일하게 하지원이 이름을 올렸다. 20대 배우 중에서는 아시아로 인기를 넓혀가고 있는 김수현이 이름을 올려 영화에서의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CGV 리서치센터 이승원 팀장은 이번 분석 결과에 대해 "순위권내 있는 배우들의 면면을 보면 기본적으로 연기력이 모두 뛰어난 배우들"이라며 "대체로 배우에 대한 믿음이 곧 출연 영화에 대한 믿음으로 이어지고 이것이 흥행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CGV는 지난달 26일 '2015 영화마케팅 파트너십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CGV 고객 빅데이터에 기반해 영화 배급과 마케팅을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오는 4월 2, 9일에는 미디어를 대상으로 '영화산업 미디어 포럼'을 열고 세부적인 내용을 추가로 공개할 계획이다.

2015-03-24 11:36:0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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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월24일 TV 하이라이트] KBS2 '우리동네 예체능' 외

◆ KBS2 '우리동네 예체능' - 오후 11시10분 족구 신기술을 장착해 한층 강력해진 '우리동네 예체능' 족구팀은 '순이회'와 한판 승부를 벌인다. '예체능' 족구팀의 네 번째 대결에 도전장을 내민 순이회는 47명의 대가족으로 구성된 팀이다. 신순이 여사의 7남매가 주축으로 이뤄진 가족 족구회인 이들은 여름 수련회를 통해 족구 대결을 펼쳐왔다. 순이회에 맞서 '예체능' 족구팀은 그동안 연습해온 신기술들을 공개하며 한층 강화된 공격력으로 '신 예체능 족구팀'의 탄생을 예고한다. 특히 정형돈과 양상국은 각각 비껴 차기와 꺾어 차기 기술로 순이회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 오후 11시 방송 '넘버원 엘리트 전학생'의 자리를 놓고 싸우던 강용석과 전현무가 학급회장 선거를 통해 2차전을 펼친다. 전현무는 본인의 당선을 위해 상대 후보를 향한 비방까지 불사하며 네거티브 선거전에 돌입한다. 전 국회의원 강용석은 경험을 살려 뛰어난 언변과 화려한 공약으로 적극적인 선거운동으로 전현무를 압박한다. ◆ KBS1 '시사기획 창' - 오후 10시 후쿠시마 원전폭발 4년째를 맞아 일본 현지 농수산물의 방사능 오염 여부와 방사능을 피해 이주한 일본인들을 밀착 취재했다. 방사능을 우려해 일본 서부 오카야마 현에 탈출해온 피난민들의 이야기, 그리고 도쿄·이바라키·후쿠시마 원전 인근·홋카이도 삿포로 수산시장에서 확보한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 결과 등이 공개된다. ◆ SBS '룸메이트 시즌2' - 오후 11시15분 배우 김수미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멤버들의 셰어하우스를 찾아온 김수미는 거침없는 욕 메들리로 멤버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자신의 팬을 자처한 박준형에게는 거침없는 팬 서비스로 화답하기도 했다. 또한 전라도식 음식과 반찬도 요리 실력도 뽐냈왔다. 잭슨은 "한국에서 먹어본 것 중 가장 맛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2015-03-24 07:00:0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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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빠진 연예계…이민호-수지·류수영-박하선 열애에 장윤주 결혼까지(종합)

봄을 맞이한 연예계가 스타들의 열애 소식으로 한층 온기를 띄고 있다. 배우 이민호와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23일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민호 소속사 스타하우스는 23일 "이민호와 수지가 만난 지 1개월 정도 됐다. 현재 조심스럽게 서로 호감을 가지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수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도 이날 "두 사람이 호감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민호와 수지는 앞서 이날 오전 한 인터넷매체의 보도를 통해 열애설에 휘말렸다. 보도에 따르면 이민호와 수지는 서울과 영국 런던에서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호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 '상속자들'로 한류스타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최근에는 영화 '강남 1970'으로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 수지는 미쓰에이 멤버로 사랑 받았으며 영화 '건축학개론'으로 '국민 첫사랑'의 수식어를 달았다. 최근에는 영화 '도리화가' 촬영을 마쳤으며 미쓰에이 컴백도 앞두고 있다. 같은 날 배우 류수영, 박하선의 열애 소식도 전해졌다. 류수영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는 23일 "류수영과 박하선이 사귄지 5개월 됐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MBC 드라마 '투윅스'에서 커플로 호흡을 맞췄다. 드라마가 끝난 뒤에도 친분을 이어온 두 사람은 얼마 전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류수영은 지난해 SBS 드라마 '끝없는 사랑'을 마친 뒤 최근 KBS2 드라마 '블러드'에 카메오로 출연했다. 박하선은 지난해 SBS 드라마 '유혹'에 출연했다. 두 사람은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 연달아 출연하기도 했다. 한편 한편 모델 장윤주는 5월의 신부가 된다. 장윤주 소속사 에스팀 관계자에 따르면 장윤주는 4세 연하의 사업가와 함께 오는 5월 29일 결혼식을 올린다. 장윤주의 예비 신랑은 디자인 회사를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 가을에 만났으며 올해 1월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해 교제 3개월 만에 결혼을 하게 됐다.

2015-03-23 16:36:4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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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현대캐피탈 김호철 감독 사임 "팀 성적 부진 책임"

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의 김호철 감독이 사임했다. 현대캐피탈은 23일 "김호철 감독이 팀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감독직에서 자진 사임했다"고 밝혔다. 김호철 감독은 구단을 통해 "배구의 명가인 현대캐피탈의 성적 부진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 감독으로서 모든 책임을 지고 스스로 사임하는 것이 팬들과 선수, 그리고 구단에 해야 할 도리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즌 동안 고생한 선수들과 같이 할 수 없는 점이 미안하다. 전폭적인 지원을 해준 구단과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게도 죄송하다"며 "현대캐피탈 배구단이 최고의 구단으로 거듭나길 기원한다"고 했다. 현역 시절 '컴퓨터 세터'로 불리며 명성을 떨친 김 감독은 2004년부터 2010-2011시즌까지 현대캐피탈 지휘봉을 잡았다가 2012-2013시즌 러시앤캐시 사령탑을 맡았다. 2013-2014시즌을 앞두고 "다시 정상에 서겠다"는 일성과 함께 현대캐피탈로 돌아와 직전 시즌 18승 12패를 거뒀던 팀에 21승 9패를 안겼다. 플레이오프에서 대한항공을 2승 무패로 따돌리고 챔피언결정전에 올랐지만 '영원한 맞수' 삼성화재에 1승 3패로 무릎 꿇어야 했다. 김 감독이 2010-2011시즌을 마치고 일선에서 물러난 것도 따지고 보면 2007년 마지막 우승 이후 삼성화재에 계속 밀린 탓이 컸다. 절치부심하고 2014-2015시즌을 준비한 김 감독과 현대캐피탈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외국인 선수의 부상에 발목을 잡혔다. 성공적인 2013-2014시즌을 보냈던 리베르만 아가메즈(콜롬비아)와 1년 더 계약했지만 그는 무릎 부상으로 올 시즌 2라운드가 진행 중이던 지난해 11월 팀을 떠나고 말았다. 이에 현대 캐피탈은 프랑스 대표팀 출신 케빈 르루를 급히 데려왔지만 불은 쉽게 꺼지지 않았고 결국 15승 21패, 5위라는 최종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2005년 V리그 출범 이후 처음으로 포스트시즌에 초대받지 못한 현대캐피탈은 10년간 이어온 화려한 '봄 배구' 무대에서 쓸쓸하게 내려와야 했다. 김 감독은 당분간 일선에서 물러나 휴식을 취할 계획이다

2015-03-23 15:06:17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