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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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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원, 예능 프로그램으로 맹활약…고정관념 탈피 '눈길'

영화를 중심으로 활동해온 배우 강예원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지난해 차태현의 친구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 출연했던 강예원은 최근 MBC '일밤-진짜 사나이'의 '여군특집2'에 출연해 아로미, 다중이, 울보, 소녀감성 등 다양한 캐릭터를 만들어내며 안방에 화제를 일으켰다. 이어 지난 18일에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 솔직한 입담으로 14년차 여배우답지 않은 매력을 발산해 시청자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강예원은 어떠한 질문에도 망설임 없이 쿨하게 답하고 코믹한 표정도 서슴없이 따라하는 등 유쾌한 매력을 선보였다. 그동안 숨겨온 성악 실력까지 선보이며 스튜디오를 초토하시키기도 했다. 예능 프로그램 속 강예원은 울기도 웃기도 잘 하는 긍정적인 마인드에 엉뚱하면서도 발랄한 매력으로 시청자의 호감을 샀다. 틀에 얽매이지 않는 솔직함이 새로운 매력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방송 관계자는 "강예원의 진정성과 공감하려는 모습들도 시청자의 많은 관심을 받게 된 것 같다. 혼자 욕심을 내서 잘 해내려는 것보다 어느 상황에서든 적극적인 자세와 함께 어울리려는 노력이 대중에게 잘 전달된 것 같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다른 게스트들과도 좋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5-03-19 14:52:4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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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리뷰-스물] 머뭇거려도 괜찮아, 청춘이니까

청춘이라는 말에는 희망과 긍정의 기운이 있다. 무엇이든 할 수 있고 무엇을 해도 괜찮은 시기라고 많은 이들이 생각하기 때문이다. 청춘과 함께 꿈과 열정이라는 단어가 자연스럽게 따라나오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일 것이다. 하지만 지금 한국사회에서 청춘을 통해 희망과 긍정을 이야기하기란 너무 어렵다. 수능시험에 목을 매 공부해서 대학에 들어가면 취업이라는 관문이 기다리고 있는 것처럼 지금 이 나라의 아이들은 꿈과 열정을 따르기도 전에 너무 빨리 현실에 내몰린다. 이들에게 '아프니까 청춘이다'라고 위로하기에는 현실이 너무 각박하다. 영화 '스물'(감독 이병헌)은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세 아이들이 갈림길 앞에 서 있는 모습으로 막을 연다. 이상과 현실이라는 서로 다른 방향을 지닌 길 앞에서 아이들은 고민에 빠진다. 대기업 입사가 꿈인 경재(강하늘)는 현실을, 만화가가 되고 싶은 동우(이준호)는 이상을 선택할 때, 치호(김우빈)는 아무런 꿈이 없다며 갈림길 사이에 있는 들판을 걸으려 한다. 누군가는 안정을, 누군가는 열정을 선택할 때 누군가는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머뭇거린다. 인생의 책임감을 짊어져야 하는 스무 살, 각자의 판단으로 서로 다른 삶의 방향을 선택했지만 어떤 길도 순탄하지 않다. 경재는 지성의 산실이라는 대학에서 미친 듯이 술을 들이키는 청춘들을 보며 한탄한다. 동우는 힘든 가정 형편에 연애도 포기한 채 가까스로 꿈을 붙잡고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그나마 치호는 우연찮게 접한 영화 촬영현장에서 감독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가져보지만 이미 그 꿈을 이룬 영화감독은 "힘들고 어려우니까 하지마"라는 조언만을 남길 뿐이다. 무엇이든 이룰 것 같았던 스무 살도 알고 보면 미숙하고 하찮은 순간들로 채워진다. 스무 살이 끝나갈 무렵, 아이들은 자신들이 사실은 어떤 길도 선택하지 못한 채 주저앉아 있음을 깨닫는다. '스물'은 청춘을 꿈과 열정이라는 달콤한 말로 담지 않는다. 혹은 힘들어도 견뎌내는 것이 청춘이라고 쉽게 말하지도 않는다. 다만 시행착오를 겪으면서도 세상을 향해 한 걸음씩 발을 내딛는 것이 청춘이 아니겠냐고 조심스럽게 말한다. 현실감 있는 캐릭터, 재치 넘치는 대사, 그리고 코믹한 연기가 뒤섞여 공감대를 형성하는 영화를 보고 있노라면 영화가 조심스럽게 말하는 청춘의 이야기에 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다만 그 공감대가 남성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는 점은 못내 아쉽다. 그럼에도 한국영화에서 보기 드문 유쾌하면서도 현실적인 청춘영화라는 점에서 오래 기억하고 싶다. 15세 이상 관람가. 3월 25일 개봉.

2015-03-19 12:30:0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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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세 경기째 침묵…삼진 2개에 3타수 무안타 기록

미국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강정호(28)가 시범경기 세 경기째 침묵을 지키고 있다. 강정호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랜든턴의 매케크니필드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시범경기에서 3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삼진 2개를 포함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강정호의 시범경기 타율은 0.176에서 0.150으로 내려갔다. 시범경기와 자체 평가전에서 유격수와 3루수를 오가며 시험받고 있는 강정호는 수비에서는 큰 문제를 드러내지 않고 있으나 타격의 기세는 초반보다 수그러든 상황이다. 메이저리그 첫 실전을 홈런포로 장식하고 두 경기 연속 안타를 때린 이후 3경기 연속 무안타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13일 보스턴과 시범경기에서 1안타를 때린 이후 다시 3경기째 침묵하고 있다. 강정호는 1회초 첫 타석에서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4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볼카운트 0볼-2스트라이크에서 바깥쪽으로 떨어뜨린 상대 선발 셰인 그린의 시속 127㎞(79마일) 변화구에 속아 방망이가 헛돌았다. 5회말에도 다시 2사 1루에서 세 번째 타석에 섰으나 또 공 삼진에 그친 강정호는 7회초 수비 때 구스타보 누네스로 교체됐다.

2015-03-19 10:18:2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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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원맨쇼' 바르샤, 챔스 8강 진출…EPL은 '전멸'

바르셀로나(스페인)가 리오넬 메시의 '원맨쇼'에 힘입어 맨체스터시티(잉글랜드)를 꺾고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팀들은 8강에 진출하지 못하고 전멸했다. 바르셀로나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누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메시의 킬패스에 이은 이반 라카티치의 결승골로 잉글랜드의 맨시티에 1-0 승리를 거뒀다. 메시는 전반 32분 오른쪽 측면을 돌파해 들어가다 수비수 3명이 자신에게 집중되자 한 타이밍을 죽인 뒤 왼발 크로스를 올렸다. 비어 있던 골 지역 왼쪽으로 쇄도해 들어가던 라키티치가 오른발 로빙 슈팅으로 반대편 골망을 흔들었다. 맨시티에게도 절호의 찬스는 있었다. 후반 22분 세르히오 아궤로가 헤라르드 피케에게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그러나 골대 왼쪽으로 향한 아궤로의 슈팅은 마르크-안드레 테르 슈테겐 골키퍼의 손에 걸리고 말았다. 같은 날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이두나 파크에서는 유벤투스(이탈리아)가 홈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에 3-0 완승을 거두며 챔피언스리그 8강에 합류했다. 이날 경기를 마지막으로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 팀이 모두 가려졌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가장 많은 세 팀을 올려놨다.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8강에 올랐다. 프랑스 리그앙은 파리 생제르맹과 모나코 두 팀을 진출시켰다. 독일 분데스리가(바이에른 뮌헨), 이탈리아 세리에A(유벤투스), 포르투갈 프리메라리가(포르투)가 각각 한 팀씩 8강에 보냈다. 유럽 최고의 인기리그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한 팀도 8강에 오르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첼시와 아스널은 프랑스 리그앙 소속 파리 생제르맹과 AS모나코에 덜미를 잡히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8강에 오르지 못한 것은 지난 2012-2013 시즌 이후 두 시즌만이다. 한편 8강 대진 추첨은 20일 오후 8시 스위스 니옹에서 진행된다.

2015-03-19 10:10:2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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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무비 애프터' 이벤트로 관객에게 혜택 제공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는 영화 관람객 전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무비 애프터'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달 20일까지 진행되는 '무비 애프터'는 소개팅에서 호감 가는 상대방에게 다음 만남을 위해 '애프터'를 신청하듯 관객에게 영화 쿠폰을 증정해 메가박스에 다시 초대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아 기획됐다. 이번 프로모션은 메가박스 전 지점에서 진행된다. 4월 20일까지 현장 매표소나 무인 발권기에서 영화 티켓을 출력하면 쿠폰이 자동 발급된다. 쿠폰은 영화관람권 2장과 콤보 교환권 1매를 1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메가 패키지'와 '영화 2천원 할인권' 2종으로 구성돼 있다. 쿠폰 출력 다음날부터 4월 2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무비 애프터 쿠폰은 평일 일반관 2D 영화에 한해 이용 가능하며 일부 특별관과 지점은 제외된다. 메가박스 브랜드마케팅팀 윤경희 팀장은 "봄을 맞이해 메가박스를 방문한 관객들에게 연인처럼 좀 더 가깝게 다가가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기획된 이벤트"라며 "메가박스의 '무비 애프터'를 통해 주변 사람들과 부담 없이 영화를 관람하고 설레는 추억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 및 예매는 메가박스 홈페이지(www.megabox.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1544-0070)

2015-03-18 11:30:08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