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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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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1970' 이민호 정진영 김설현 가족사진 공개 '훈훈한 가족'

'강남 1970' 이민호 정진영 김설현의 가족사진이 공개됐다. 영화 '강남 1970'에서 이민호, 정진영, 김설현은 1970년대를 배경으로 서로를 지키고자 했던 종대와 설현, 그리고 아버지 길수 역으로 호흡을 맞췄다. 이번에 공개된 '강남 1970'의 이민호, 정진영, 김설현의 가족 사진은 집 앞 평상에서 함께 웃는 모습, 뒷자리에 누이를 태우고 자전거를 타는 종대의 모습, 평범한 삶을 살기 위해 가족의 작은 희망 세탁소 개업식 등 일상적인 모습을 담아 눈길을 끈다. 영화에서 길수는 전직 두목 출신으로 호적도 없이 넝마주이 생활을 하던 종대를 거두는 인물이다. 길수의 친딸 선혜는 종대를 친오빠처럼 의지하며 함께 살아간다. 그러나 평범하게 살기 바라는 길수의 뜻과 달리 종대는 잘 살고 싶다는 꿈 하나고 강남 개발의 이권다툼을 향해 내달리게 된다. '강남 1970'에서 이민호, 정진영, 김설현은 촬영 현장에서도 마치 친가족처럼 서로를 다독이며 촬영에 임했다. 이민호는 정진영에 대해 "첫 만남부터 마음이 굉장히 편했고 아버지 같이 푸근하고 편안한 느낌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김설현은 "첫 현장이라 이해하기 어려운 시스템을 잘 가르쳐주고 설명해줬다"고 밝혔다. '강남 1970'에는 이민호, 정진영, 김설현 외에도 김래원, 김지수, 유승목 등이 출연한다. 오는 21일 개봉 예정이다.

2015-01-05 11:20:3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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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언론 "강정호, 피츠버그의 주전 유격수로 뛸 것"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진출을 앞둔 강정호(27)가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주전 유격수로 뛸 것이라는 미국 현지 언론의 분석이 나왔다. 미국 스포츠매체 SB네이션은 5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상위 유격수 30명'을 통해 강정호를 유격수 랭킹 12위로 선정했다. 또 "강정호가 무난히 연봉 협상을 끝내면 올해 피츠버그의 주전 유격수로 뛸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 매체는 강정호의 공격력에 주목했다. SB네이션은 강정호를 '공격형 유격수'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도 "한국 무대에서 통한 공격력이 메이저리그에서도 통할지는 의문인 만큼 스프링캠프를 통해 강정호의 능력을 확인할 필요는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ESPN은 강정호가 포스팅을 신청하기 전 강정호에 대해 "힘을 갖춘 유격수"라고 분석한 바 있다. SB네이션은 ESPN의 분석을 빌려와 "우리는 강정호의 미래를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며 "(강정호가 한국에서 홈으로 사용한) 목동구장보다 피츠버그의 홈 PNC파크는 타자에게 불리하다. 하지만 강정호의 장점을 고려해 상당히 높은 편인 유격수 랭킹 12위에 올린다"고 설명했다. 한편 강정호는 포스팅 최고 응찰액 500만2015 달러를 제시해 독점 계약권을 얻은 피츠버그과 한국시간으로 21일 오전 7시까지 협상을 마쳐야 한다. 연봉협상이 끝나면 본격적으로 메이저리그 입성에 도전한다.

2015-01-05 11:06:3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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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맨시티·아스널, 나란히 FA컵 32강 진출

잉글랜드 프로축구 강호들이 나란히 영국축구협회(FA)컵 32강에 올랐다. 아스널은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FA컵 3회전(64강)에서 헐시티에 2-0으로 승리했다. 이 대결은 지난 시즌 결승의 리매치로 관심이 쏠렸다. 당시 아스널은 연장 접전 끝에 헐시티를 3-2로 꺾고 9년 만에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결승은 극적이었지만 올해 64강은 쉽게 승부가 갈렸다. 아스널은 전반 20분 페어 메르데자커의 헤딩으로 기선을 제압했고 이어 후반 37분 알렉시스 산체스가 한 골을 더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홈에서 셰필드 웬즈데이(2부리그)를 2-1로 힘겹게 물리쳤다. 맨시티는 지난해 9월 컵대회에서 셰필드에 0-7의 뼈아픈 패배를 안겼다. 그러나 이번 대결에서는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셰필드가 전반 14분 아트데 누히우의 선제골로 앞서간 가운데 맨시티는 제임스 밀너가 후반 21분에 넣은 동점골과 후반 46분에 뽑아낸 역전골로 가까스로 승리를 차지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요빌 타운(3부리그)과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전반 19분 안데르 에레라의 골에 이어 후반 45분 교체요원 앙헬 디 마리아가 쐐기골을 뽑았다. 첼시도 왓퍼드(2부리그)를 3-0으로 물리치고 32강에 합류했다. 첼시는 FA컵을 제패한 1969-1970시즌, 2008-2009시즌, 2009-2010시즌 모두 대회 도중 왓퍼드를 만나 승리를 거둔 바 있다.

2015-01-05 10:56:5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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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평가전 후 드러난 슈틸리케호의 주전 경쟁 구도 윤곽은?

아시안컵을 앞두고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평가전을 마친 한국 축구 대표팀의 주전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4일 사우디와의 평가전에서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아시안컵에서 구사할 전술과 선수 기용 방향을 내비쳤다. 공격진에서 슈틸리케 감독은 빈번한 자리 이동을 강조하는 제로톱이 기본 전술이 될 것임을 시사했다. 사우디와의 평가전에서 슈틸리케 감독이 꺼낸 전술 대형은 공격수 4명을 포진하는 4-2-3-1이었다. 전반전에는 센터포워드 이근호(엘 자이시), 좌우 날개 손흥민(레버쿠젠), 조영철(카타르SC), 그리고 처진 스트라이커로 구자철(마인츠)이 2선 공격진을 형성했다. 그러나 이들 공격진 조합은 전반에는 이렇다 할 활약상을 나타내지 못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후반에 이근호를 빼고 조영철을 최전방으로 올린 뒤 오른쪽 날개로 한교원(전북 현대)을 투입했다. 구자철도 남태희(레퀴야)와 교체됐다. 제로톱 전술의 가짜 공격수로 활동하던 조영철은 막판에 타깃형 스트라이커 이정협으로 교체됐고 이정협은 골을 터뜨렸다. 결국 슈틸리케호의 공격진에서는 손흥민, 이청용이 좌우 윙어로 한 자리씩을 차지하고 조영철, 이근호가 최전방을 놓고 경합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정협은 이날 경기로 한방을 지닌 조커로 눈도장을 찍었다. 중앙 미드필더의 한 자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 중인 기성용(스완지시티)에게 이미 예약됐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기성용의 짝궁으로는 박주호(마인츠), 한국영(카타르SC), 이명주(알아인) 등이 거론된다. 수비라인은 오리무중이다. 왼쪽 풀백에 김진수(호펜하임), 박주호, 오른쪽 풀백에 차두리(FC서울), 김창수(가시와 레이솔)가 경쟁하고 있다. 센터백도 장현수(광저우 푸리), 김주영(FC서울)이 곽태휘(알힐랄), 김영권(광저우 헝다)을 제치고 사우디전에 발탁됐지만 불안함을 떨쳐내지는 못했다. 슈틸리케호는 출범 이후 5차례 평가전에서 단 한 차례도 수비라인이 같은 적이 없었던 만큼 이번에도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골키퍼 경쟁에서는 김진현, 김승규가 부상을 당한 정성룡에 한발 앞선 상황이다. 둘은 전·후반을 나눠뛰며 무실점을 기록했다. 특히 김진현은 그 동안 세 차례 선발로 나선 만큼 김승규, 정성룡보다 우위에 서있다.

2015-01-05 10:46:4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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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기·여진구, '내 심장을 쏴라' 동갑내기 캐스팅 사연은?

배우 이민기, 여진구가 영화 '내 심장을 쏴라'(감독 문제용)에 동갑내기로 캐스팅된 사연이 공개됐다. '내 심장을 쏴라'는 정신병원에서 평온한 생활을 이어가던 모범환자 수명(여진구)이 시한폭탄 같은 동갑내기 친구 승민(이민기)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7년의 밤' '28' 등 베스트셀러 소설을 쓴 정유정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이민기와 여진구는 각각 다른 시기에 '내 심장을 쏴라'를 접했다. 하지만 촬영이 들어가기까지 절묘한 타이밍이 작용해 동갑내기 친구로 호흡을 맞출 수 있었다. 시나리오 초고가 나왔을 때부터 실제 촬영에 들어가기까지 오랜 준비 과정을 거친 제작진은 주연 배우들에게도 각각 다른 시기에 캐스팅 제안을 했다. 이민기는 극중 승민과 같은 25세 즈음 원작 소설을 처음 접했다. 배우로서 고민이 많던 시기에 인생의 목표를 위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몇 번이나 부딪히는 승민의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이민기는 그 무렵 승민 역의 캐스팅 제안을 받았다. 반면 시나리오 초고가 나왔을 당시 너무 어렸던 여진구는 제작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성장을 했고 이후 수명 역에 도전하게 됐다. 문제용 감독은 "(배우들의) 실제 나이는 중요하지 않았다. 배우가 이 캐릭터를 어떻게 잘 소화할지에 중점을 두고 캐스팅했다"며 "이민기는 록 스타의 이미지가 있어 승민과 잘 맞았고 여진구는 섬세한 감성을 가지고 있어 수명과 싱크로율이 100%였다"고 밝혔다. 한편 '내 심장을 쏴라'는 오는 28일 개봉 예정이다.

2015-01-05 10:19:1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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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채원, '오늘의 연애'서 기상캐스터 변신…팔색조 매력 뽐낸다

배우 문채원이 영화 '오늘의 연애'(감독 박진표)에서 기상캐스터로 변신해 데뷔 이래 가장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준다. '오늘의 연애'에서 문채원은 인터넷 날씨 예보 방송 '날씨의 여신'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은 뒤 보도국 기상캐스터로 정식 입사하는 주인공 현우 역을 맡았다. 5일 공개된 스틸 속에서 문채원은 가벼운 트레이닝복 차림, 마릴리 먼로 분장, 단아한 정장까지 다양한 의상을 소화하며 기상캐스터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상큼 발랄한 모습부터 단아하고 섹시한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을 담아 눈길을 끈다. 문채원은 "현우는 유쾌하고 통통 튀는 캐릭터"라며 "서른이 되기 전에 밝고 웃음을 줄 수 있는 로맨틱 코미디를 해보고 싶었다. 기상캐스터 배역을 소화하기 위해 실제 YTN에 들어가서 실습에 참가했다. 나와 맞는 톤을 찾기 위해 시간날 때마다 연습했다"고 캐릭터를 위한 노력을 설명했다. 박진표 감독은 "문채원의 전작들을 보면서 아직 보여주지 않은 여러 가지 면이 있을 것 같다는 예감이 들었다. 실제로 만나고 작업을 하면서 감춰져 있던 새로운 면들을 하나씩 발견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문채원은 현우의 발랄함과 청순함, 그리고 고혹적인 매력까지 다채롭게 표현했다"고 칭찬했다. '오늘의 연애'는 '썸' 타느라 사랑이 어려워진 오늘날 남녀들의 연애를 진솔하게 그려낸 로맨스 영화다. 오는 15일 개봉 예정이다.

2015-01-05 09:31:5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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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우디 축구 평가전 선발 명단 공개…이근호·조영철·손흥민 공격 선봉에

한국과 사우디의 축구 평가전에 나설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한국 축구대표팀을 이끄는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4일 호주 시드니의 파라마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평가전에서 이근호(엘 자이시)·조영철(카타르SC)·손흥민(레버쿠젠)을 공격수 선발로 내보내기로 결정했다. 이근호가 센터포워드로 나서고 손흥민, 조영철이 좌우 윙어에 포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공격수는 사우디를 겨냥한 전날 최종 전술훈련에서 이런 전형을 구성했다. 삼각편대의 뒤를 받칠 처진 스타라이커로는 구자철(마인츠)이 낙점됐다. 그 동안 오른쪽 붙박이 날개 공격수로 활약해온 이청용(볼턴)은 동료들보다 엿새 늦은 지난 2일 대표팀에 합류해 이날 선발진에서 제외됐다. 슈틸리케 감독은 1, 2선 공격수들의 유기적이고 활발한 자리 이동을 강조하는 전술을 구사하고 있다. 이에 따라 활동량이 많은 이근호를 중심으로 손흥민·조영철·구자철은 그라운드를 종횡무진으로 누벼야 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공수의 연결 고리 역할인 중앙 미드필더로는 박주호(마인츠)와 한국영(카타르SC)이 선발로 출전한다. 박주호는 이번 아시안컵을 앞두고 왼쪽 풀백으로 발탁됐지만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격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중앙 미드필더 기성용(스완지시티)은 이날 대표팀에 합류한 탓에 휴식을 위해 결장했다. 공수를 오가는 좌우 풀백에는 김진수(호펜하임)와 김창수(가시와레이솔)가 포진한다. 오른쪽 풀백 차두리(FC서울)는 무릎에 가벼운 통증이 있어 경기를 벤치에서 시작한다. 센터백 듀오는 장현수(광저우 푸리)와 김주영(FC서울)이 맡는다. 곽태휘(알힐랄)·김영권(광저우 헝다)는 대기한다. 골키퍼로는 김진현(세레소 오사카)이 선택됐다. 김진현은 이날 한국과 사우디와의 평가전을 포함해 슈틸리케호 출범 후 5차례 평가전에서 3차례 신뢰를 얻었다. 경쟁자 정성룡(수원 삼성)·김승규(울산 현대)는 슈틸리케 출범 후 A매치를 한 차례씩 소화했다.

2015-01-04 18:43:4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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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우디 평가전 앞둔 손흥민, 호주에서는 이미 '톱스타'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평가전을 앞둔 손흥민(23·레버쿠젠)이 호주 지면을 연일 장식하며 '톱스타' 대우를 받고 있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골잡이인 손흥민은 호주에서 열리는 아시안컵을 앞두고 한국의 간판스타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호주, 이란, 일본과 함께 우승 후보로 손꼽히는 만큼 기사마다 손흥민의 사진은 빠지지 않고 등장하고 있다. 일간지 시드니 모닝 헤럴드는 4일 아시안컵 참가국을 소개하는 특집기사에서 손흥민을 한국의 키 플레이어로 소개했다. 이 신문은 "박지성의 지위를 이어받은 간판스타로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눈독을 받고 있다"며 "손흥민이 아마도 이번 대회에서 이적료 시가가 가장 비싼 선수일 수도 있다"고 전했다. 주간지 선 헤럴드, 일간지 시드니 텔레그래프 등도 손흥민의 모습을 특집기사 배경으로 큼직하게 등장시켰다. 호주 언론들은 손흥민과 함께 이란의 자바드 네쿠남(오사수나), 일본의 혼다 게이스케(AC밀란), 호주의 팀 케이힐(뉴욕 레드불스), 로비 크루스(레버쿠젠) 등을 대회를 가장 빛낼 스타로 꼽고 있다. 한편 손흥민은 4일 오후 6시(한국시간) 시드니 파라마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평가전에 출전한다.

2015-01-04 17:40:4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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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민 김경란 6일 비공개 결혼식…웨딩 화보 공개 '축의금은?'

새누리당 김상민 의원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이 6일 비공개 결혼식을 앞두고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4일 김상민 의원은 김경란과 함께 한 웨딩화보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김상민 김경란 커플은 행복한 미소를 지어 훈훈함을 느끼게 한다. 평소 나눔 활동도 활발히 펼쳐온 김상민 김경란 커플은 결혼식 또한 나눔의 장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결혼식 참석 하객들의 이름으로 남수단 아이들을 도울 예정이다. 김상민 의원은 "남수단 아이들을 돕고 학교를 세우는 것은 김경란의 꿈"이라며 "그 꿈을 응원하고 함께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 "결혼식에 참석해주는 하객들의 이름으로 내전으로 고통 받고 있는 남수단 아이들을 도우려 한다"고 덧붙였다. 김상민 의원은 국내 최대 대학생 자원봉사단 '대학생자원봉사단 V원정대'의 설립자다. 김경란은 지난 2011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홍보대사로 선정돼 봉사 활동과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 김상김, 김경란 커플은 결혼식장 내에 남수단 아이들을 돕기 위한 캠페인 부스를 만들어 하객들에게 나눔 활동의 취지를 알릴 예정이다. 또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에도 남수단 아이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상민, 김경란 커플은 지난해 7월 교제를 시작했으며 그해 10월 양가 상견례를 마쳤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오는 6일 오후 6시30분 중앙침례교회에서 열린다.

2015-01-04 17:21:47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