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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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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자·최민수·강혜정 스크린 복귀작 '개를 훔치는…' 크랭크업

배우 김혜자, 최민수, 강혜정의 스크린 복귀작인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감독 김성호)이 지난 6일 제주도에서 크랭크업했다.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사라진 아빠와 집을 되찾기 위해 개를 훔치려는 열 살 소녀의 기상천외한 도둑질을 그린 영화다. 지난 6월14일 첫 촬영을 시작해 3개월 동안의 촬영을 마치고 일정을 마무리했다. '마더' 이후 5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오는 김혜자는 소녀의 타깃이 되는 개 윌리의 주인인 노부인으로 등장한다. 또한 5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강혜정은 처음으로 엄마 역을 맡아 성숙함을 선보인다. '소원'의 아역배우 이레가 강혜정의 딸로 호흡을 맞췄다. 최민수는 이번 작품으로 8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극중 가장 미스터리한 인물을 맡았다. 이밖에도 이천희, 이홍기, 이기영, 조은지, 김재화, 김원효, 샘 해밍턴 등이 영화에 함께 했다. 최민수는 촬영을 마친 뒤 "순수와 빛나는 열정을 가진 사람들이 무언가를 함께 창조한, 영화 시나리오보다 더 영화 같은 따뜻함이 녹아있었던 현장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래도 "촬영하면서 정말 재밌었다. 좋은 사람들과 즐거운 현장을 떠날 생각을 하니 아쉽다"고 말했다.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영미권의 대표적인 작가 바바라 오코너의 동명 소설을 스크린에 옮긴 작품이다. 후반 작업을 거쳐 올 하반기 중 개봉 예정이다.

2014-09-22 15:24:3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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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고준희 주연 '레드카펫', "19금 소재? 꿈 좇는 청춘들 이야기"

윤계상·고준희, '레드카펫'서 에로영화 감독·배우 변신 배우 윤계상, 고준희가 에로영화 전문 감독과 아역스타 출신 스타 여배우로 스크린을 찾는다. 두 사람은 영화 '레드카펫'(감독 박범수)에서 주인공 정우와 은수 역을 맡아 로맨스 연기를 펼쳤다. 22일 오전 11시 CGV 압구정에서 열린 '레드카펫' 제작보고회에는 박범수 감독과 출연 배우 윤계상, 고준희, 오정세, 조달환, 황찬성이 참석해 영화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줬다. 윤계상에게 '레드카펫'은 '풍산개'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다. 이번 작품에서는 경력 10년차를 자랑하는 에로영화 전문 감독 정우를 연기했다. 윤계상은 "흔들리는 청춘에 대한 이야기라기보다 꿈을 좇는 이야기라 매력적이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최근 극장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비긴 어게인'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19금 소재이기는 하지만 따뜻하고 꾸미지 않은 느낌이 있다는 점에서 '비긴 어게인'과 우리 영화는 굉장히 닮았다"며 기대를 드러냈다. 고준희는 지난해 개봉한 '결혼전야' 이후 또 한 편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극장가를 찾게 됐다. 이번 영화에서는 아역 출신 톱 배우 은수 역을 맡았다. 정우를 비롯한 일명 '19금 어벤져스 사단'을 만나 인생이 꼬이게 되는 인물이다. "실제 성격은 털털하고 남자 같은 면도 많다"는 고준희는 "아직 영화를 못 봤지만 극중에서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나오는 것 같다. 실제 성격과는 상반된 모습이 있다"고 밝혔다. 코믹 연기로는 충무로에서 소문난 배우들과 함께 한 만큼 촬영 현장은 유쾌했다. 고준희는 "배우들 다 분위기 메이커라서 웃지 않아도 되는 신에서도 자꾸 웃어서 NG가 났다.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기보다 촬영 자체가 재밌었다"고 전했다. 영화는 실제 성인영화 감독으로 10년 동안 활동한 경험이 있는 박범수 감독이 직접 각본을 쓰고 연출했다. 박 감독은 "200편 가까이 영화를 찍었지만 영화를 좋아하는 부모님과 같이 볼 수 있는 작품이 없었다. 영화를 굉장히 좋아해서 시작한 일이었지만 어느 순간 내가 뭘하고 있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또한 "소재 때문에 영화에 편견과 오해가 있겠지만 영화를 보고나면 그런 것들이 해결될 거라고 생각한다"며 "청춘들에게 지금도 잘 하고 있으니 겁먹지 말고 계속 잘 하자고 말하고 싶다"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레드카펫'은 다음달 23일 개봉 예정이다. [!{IMG::20140922000156.jpg::C::480::22일 오전 11시 서울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레드카펫'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윤계상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뉴시스}!]

2014-09-22 14:29:3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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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구, 21일 결혼…강하늘-조복래 깜짝 무대 선보여

배우 진구의 결혼식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진구는 지인의 소개를 통해 만난 신부와 21일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해 출연한 MBC '무한도전'의 '쓸친소' 특집에서 짝사랑을 고백했던 상대와 결혼에 골인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진구의 결혼식은 대치동 컨벤션 벨라지움에서 비공개로 열렸다. 결혼식에는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쎄시봉'에서 함께 한 배우 정우, 한효주, 강하늘, 조복래와 '명량'에서 호흡을 맞춘 이정현, '무한도전'으로 인연을 맺은 육중완 등이 참석했다. 또한 평소 친분이 두터웠던 고수, 배수빈, 안소희, 주안, 임화영, 김정은, 이청아, 김인권, 박지빈, 백봉기, 박효준, 조현재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배우 박효준과 이용민이 맡았다. 3년 전 박효준의 결혼식에서는 진구와 이용민이 사회를 봐 세 사람의 의리가 돋보였다. 축가는 1부에서는 이정과 거미가, 2부에서는 VOS 최현준과 먼데이키즈 이진성이 맡아 콘서트를 방불케하는 무대를 선사했다. 또한 강하늘, 조복래는 통기타 하나씩을 들고 깜짝 무대를 연출하기도 했다. 한편 진구는 영화 '연평해전'의 촬영을 마친 뒤 가을 중으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2014-09-22 11:09:3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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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새로운 이야기꾼 등장? '거인' 김태용 감독 '관심집중'

국내 최연소 칸영화제 입성의 기록을 세운 신인 김태용 감독이 첫 장편영화 '거인'으로 관객과의 만남을 준비 중이다. 김태용 감독은 지난 2010년 23세 나이에 만든 단편영화 '얼어붙은 땅'으로 칸영화제 시네파운데이션 부문에 초청돼 영화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당시 칸영화제 측은 "욕망과 윤리의 경계에 선 소년의 갈등이 날 것 그대로 살아난 작품"이라고 극찬을 보냈다. 또한 류승완 감독이 제작한 '인생은 새옹지마', 김조광수 감독과 함께 참여한 옴니버스 영화 '원나잇 온리', 서울독립영화제 개막작으로 올 가을 개봉을 앞둔 '서울연애' 등에 참여하며 연출력을 갈고 닦았다. 첫 장편영화 '거인'은 성장통보다 인생의 고통을 먼저 배운 17세 소년 영재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태용 감독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았다. 김 감독은 "촬영이 끝난 뒤에도 영재라는 인물이 마음속에 오래도록 남아 있었다"며 "서른 살 이전에 나 자신의 이야기인 '거인'을 만드는 것이 인생의 전환점이라고 생각했다"고 작품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거인'은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의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 초청돼 국내 관객들과 처음으로 만난다. 올 하반기 중에는 극장에서 정식으로 개봉할 예정이다.

2014-09-22 10:28:3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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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뮤지컬·발레, CGV서 만난다…'멤피스' '로미오와 줄리엣' 상영

CGV가 브로드웨이 뮤지컬과 발레 등 세계적인 공연을 스크린으로 전한다. 22일 CGV는 브로드웨이 대표 뮤지컬 '멤피스' '지킬 앤 하이드'와 셰익스피어 원작의 발레 '로미오와 줄리엣'을 상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동안 CGV 강변·구로·대학로·상암·소풍·송파·여의도·오리·왕십리·용산·일산·하계에서 상영한다. '멤피스'는 2009년부터 2012년까지 뉴욕 브로드웨이 슈베르트 극장에서 공연된 작품이다. 브로드웨이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미국 전역 투어를 진행했으며 국내에서는 아직 공연된 적이 없는 작품이다. '지킬 앤 하이드'는 브로드웨이 대표 극장 중 하나인 플리머스 극장에서 올려진 공연 실황을 극장판으로 새롭게 제작한 작품이다. 실제 공연을 극장 환경에 맞춰 수개월의 후반 편집 작업을 거쳐 만들어 뮤지컬의 감동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로미오와 줄리엣'은 세기의 사랑을 발레로 제작해 전 세계의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작품이다. 세계 3대 발레단인 영국 로열 발레단의 로열 오페라 하우스 공연 실황을 담았다. 세 편의 공연 각각 9천원에 관람이 가능하다. CGV 고객마케팅팀 이승원 팀장은 "세계적인 작품들을 가격과 장소의 제약을 뛰어넘어 영화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불러모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영화뿐만 아니라 또 다른 대체 콘텐츠 상영의 기회를 마련해 영화 팬은 물론 공연 팬들의 문화적 갈증을 채워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4-09-22 10:28:2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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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영 "스타제국에 바친 청춘, 원한 건 따뜻한 말 한 마디"

소속사 대표를 향한 불만을 공개적으로 토로한 문준영이 또 다시 소속사에 대한 비판글을 게재했다. 21일 저녁 문준영은 자신의 트위터에 "하루 경과까지 몇 시간 안 남았다. 다만 제국의 아이들을 비롯해 더 이상의 희생자들은 없어야 된다"며 "엔터테인먼트는 돈 없으면 죄인이고 돈 있으면 승자가 되는 게 이 바닥이다"라는 글을 올렸다. 문준영은 "앞으로 꿈을 갖고 노래와 춤을 추는 사람들이 계속해서 나타난다면 겉모습만 화려하지 속은 빈털터리라는 걸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다"라며 "아무도 입을 안 여는 게 아니고 못 여는 것이다. 돈이 뭐라고 입을 막는다"고 심정을 전했다. 소속사와의 계약과 수익 배분에 대한 문제도 제기했다. 그가 올린 글에 따르면 제국의 아이들과 소속사 스타제국은 공정거래위원회를 통과한 계약을 통해 회사가 7, 제국의 아이들 멤버들이 3의 비율로 수익을 배분해왔다. 문준영은 "만약 100만원을 벌면 신주학 사장님이 70을 갖고 우리가 30을 갖는다. 30만원을 9명이서 나누고 나눠 갖는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계약기간은 7년이다. 군대를 포함해 9년인 셈"이라며 "저는 스타제국에서 10대부터 20대까지 제 청춘을 바치고 있다. 숙소가 열악해 잠결에 화장실을 가다 얼굴이 부러지고 컴백을 앞둔 일주일 전 KBS2 '출발 드림팀'에 내보내 다리도 부러졌다"고 털어놨다. 계속해서 문준영은 "'출발 드림팀' PD님이 나오라고 해서 나가 다리가 부러졌지만 철심을 박고는 방송에서는 연습하다 다쳤다고 말했다. 그분들은 수술이 끝나고는 과일바구니 하나만 들고 온다. 그래야만 가요 프로그램을 나갈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저희가 원한 건 따뜻한 말 한마디였다"며 "이 세상은 돈이 다다. 특히 연예계는 더욱 심하다. 달콤한 사탕이 녹는 데에는 이유가 분명히 있다는 것 알아달라"고 당부했다.

2014-09-21 22:02:4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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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녀 축구 금메달 향해 순항…전승 16강 8강 진출 확정

한국 축구 남녀 대표팀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향해 순항했다. 남녀 대표팀 모두 조별리그 3연승을 올리며 조 1위로 각각 16강과 8강에 진출했다. 이광종 감독이 이끌고 있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은 21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A조 최종 3차전 라오스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전반전 41분 이종호(전남 드래곤즈)의 선제골로 승세를 잡았다. 이어 후반 44분 김승대(포항 스틸러스)의 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남자 대표팀은 조별리그 3경기에서 전승을 거둬 승점 9점으로 조 1위를 차지하며 16강에 진출했다. 같은 조인 사우디아라비아도 말레이시아를 꺾고 조 2위로 토너먼트에 올랐다. 오는 25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B조 2위 팀과 8강 진출을 놓고 경기를 펼친다. 중앙아시아 강호 우즈베키스탄이나 김판근 감독이 이끄는 홍콩이 유력한 상대로 손꼽힌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도 같은 날 인천 문학축구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A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몰디브를 상대로 13-0 대승을 거뒀다. 전반 9분 정설빈(현대제철)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선수들이 고르게 득점에 가세해 승리를 챙겼다. 여자 대표팀은 조별리그 전승을 기록해 A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오는 26일 B조 3위나 C조 3위 가운데 성적이 더 좋은 쪽과 승부를 펼치게 된다.

2014-09-21 21:33:30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