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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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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무’ 박유천-한예리, 키스신 스틸 공개 “애절한 사랑”

영화 '해무'(감독 심성보)가 배우 박유천, 한예리의 가슴 설레는 키스신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은 극중 어선 전진호의 막내 선원인 동식(박유천)과 목숨을 걸고 바다를 건너온 조선족 처녀 홍매(한예리) 사이에서 필어나는 애틋한 감정을 엿볼 수 있는 장면이다. 앞서 지난 15일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배우 김윤석은 "촬영 당시 약 4시간 동안 박유천, 한예리 두 사람을 놔두고 모두 나가라고 했다. 그 안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우리는 모른다"고 촬영 에피소드를 밝혀 극중 두 사람의 멜로라인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박유천은 "동식은 홍매라는 한 여자와 사랑에 빠지게 되면서 목숨을 걸어서라도 그녀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버티는 인물"이라며 "촬영 중 쉬는 날에도 감독님과 한예리와 따로 모여 신 바이 신으로 연습하며 끊임없이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한예리도 "박유천은 무엇이든 빨리 받아들이고 흡수하는 배우다. 그런 점에서 많이 배우고 자극을 받으며 연기할 수 있었다"고 박유천과의 연기에 만족감을 표했다. 기획 및 제작을 맡은 봉준호 감독은 "극한의 상황 속에서도 애틋한 사랑은 피어난다. '해무'는 한시도 긴장을 늦츨 수 없는 숨가쁜 전개 속 애절한 사랑 이야기가 스며들어 있는 작품"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해무'는 만선의 꿈을 안고 출항한 여섯 명의 선원이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해무 속에서 밀항자들을 실어 나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다음달 13일 개봉 예정이다.

2014-07-22 10:38:0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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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조승우, 깡패-검사로 조우…'내부자들' 크랭크인

충무로 대표 배우 이병헌, 조승우가 영화 '내부자들'(감독 우민호)로 첫 연기 대결을 펼친다.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의 부패와 비리를 날카롭게 파헤치는 범죄 드라마. 윤태호 작가의 동명 웹툰을 '파괴된 사나이'의 우민호 감독이 스크린으로 옮긴다. 영화는 지난 13일 첫 촬영을 시작했다. 서울에 위치한 한 나이트클럽에서 진행된 첫 촬영은 깡패 안상구(이병헌)와 보수 신문인 수도일보 논설위원 이강희(백윤식)의 만남을 담았다. 메가폰을 잡은 우민호 감독은 "숨막히는 긴장감이 느껴졌다. 관록 있는 명배우답다고 생각했다. 다음 촬영이 기대되고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작품에서 이병헌은 권력자들에 의해 모든 것을 잃은 깡패 안상구 역을 맡았다. 그는 "열정이 느껴지는 현장이다. 훌륭한 배우, 스태프들이 함께 해 좋은 작품이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조승우는 성공에 목마른 서울지검 특수부 검사 우장훈을 연기한다. 3년 동안의 기다림 끝에 작품에 참여하게 된 그는 "의미 있는 작품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기파 배우 백윤식의 가세도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첫 촬영을 마친 뒤 백윤식은 "배우와 스태프들 간의 호흡이 좋다. 순조로운 출발이었다. 예감이 좋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2014-07-22 10:36:1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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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中 '토토의 작업실' 성황리예 폐막

CJ CGV의 글로벌 사회 공헌 프로그램 '토토의 작업실'이 중국 심양에서 6일 동안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 올해 중국을 네 번째로 방문하는 '중국 토토의 작업실'에는 한국과 중국 청소년 51명이 참석해 14일부터 19일까지 영화 제작 전 과정을 함께 했다. 이들은 양국 유망 영화감독들의 지도하에 영화에 대한 기초 지식을 배웠다. 이후 영화 제작 전 과정을 체험했으며 포스터 제작과 홍보까지 직접 진행했다. 완성된 6편의 단편영화들은 19일 CGV 심양 진롱종신에서 상영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 친뤄시엔은 "처음으로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영화를 제작했다. 한 컷의 그림이 영화가 되는 과정을 알게 돼 재밌었다. 다음 기회에는 극영화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별 멘토로는 배우 고아라가 참여했다. 그는 "짧은 작품들이었지만 앵글 하나하나에서 학생들의 노력과 번득이는 창의력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꿈을 향해 열심히 노력하는 양국 청소년들을 보며 아시아 영화 산업의 긍정적인 미래를 봤다"고 소감을 말했다. 중국 현지 언론과 행사에 참여한 국내외 영화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이번 행사가 아시아 영화 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는 평가가 이어졌다. 중국 공청단의 청소년 교육정책기관인 소년선봉대사업발전센터 왕시 부주임은 " '토토의 작업실'은 청소년들에게 꿈은 노력을 통해 충분히 실현할 수 있는 것임을 깨닫게 해주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CGV CSV파트 조정은 부장은 "한중 수교 22주년이 되는 2014년, 한중 청소년들이 함께 영화에 대한 꿈을 나누고 서로 다른 문화와 사고방식을 공유하는 경험은 미래 양국 문화 교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중국의 능력 있는 영화 꿈나무를 발굴해 영화 산업 발전을 견인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14-07-21 18:07:1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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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극장가, 할리우드 영화 만만치 않다

'드래곤 길들이기2'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허큘리스' 국내 대작과 경쟁 한국영화가 또 다시 침체의 늪에 빠졌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한국영화 점유율은 43.0%로 2009년 이후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반면 할리우드 영화는 극장가에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겨울왕국'을 필두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엣지 오브 투모로우' 등이 상반기 동안 관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극장가 흥행을 이끌었다. 침체를 만회하기 위해 한국영화는 올 여름 '군도: 민란의 시대'를 필두로 '명량' '해적-바다로 간 산적' '해무' 등 대작들을 꺼내들었다. 그러나 할리우드 영화의 공세도 만만치 않다. '드래곤 길들이기2'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허큘리스' 등 화제작들을 내세워 더욱 치열한 흥행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23일 개봉하는 '드래곤 길들이기2'는 여름방학 시즌을 겨냥한 애니메이션들 중 기대작으로 손꼽힌다. '슈렉' '쿵푸팬더' 시리즈를 제작한 드림웍스가 20주년을 기념해 야심차게 선보이는 작품이다. 2010년 개봉해 전국 260만 관객을 동원한 '드래곤 길들이기'의 속편으로 4년 동안 성장한 주인공 히컵과 드래곤 투슬리스의 변함없는 우정을 그렸다. 주인공들의 보다 성숙해진 드라마, 전편을 능가하는 플라잉 액션이 인상적이라는 평가다. 31일 개봉 예정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올 여름 극장가의 숨은 복병이다. '어벤져스' 이후 국내에서 꾸준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마블 스튜디오의 신작이기 때문이다. 자칭 우주의 무법자인 '스타로드' 피터 퀼, 암살자 가모라, 싸움꾼 드랙스, 현상금 사냥꾼 로켓과 그루트 등이 우주의 위기에 맞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마블 스튜디오가 선보이는 첫 SF장르 작품이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향연으로 마블 히어로 시리즈의 명성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달 7일에는 '허큘리스'가 개봉한다. 그리스 신화 속 영웅을 시대극으로 그려낸 그래픽 노블 '허큘리스: 트라키안 워즈'를 영화화했다. '러시 아워' 시리즈와 '엑스맨: 최후의 전쟁'을 연출한 브렛 래트너 감독의 신작으로 프로레슬러 출신 배우 드웨인 존슨이 주인공 허큘리스를 연기했다. 블록버스터다운 액션의 볼거리와 함께 유쾌함과 카리스마를 지닌 인간적인 영웅 '허큘리스'의 탄생을 선보인다.

2014-07-21 11:58:5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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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2' 강형철 감독 "전작과 다른 버라이어티한 재미 담았다"

'과속스캔들', '써니'를 연출한 흥행 감독 강형철 감독이 3년 만의 신작 '타짜-신의 손'으로 극장가를 찾는다. '타짜-신의 손'은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이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타짜들의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허영만 화백의 만화 '타짜' 시리즈 중 2부인 '타짜-신의 손'을 영화화했다. 지난 2006년 최동훈 감독이 연출한 '타짜'는 전국 684만 관객을 동원하는 흥행을 기록했다. 전작에 이어 메가폰을 잡은 만큼 강형철 감독의 부담감도 컸을 터. 그는 "데뷔 이전부터 최동훈 감독의 '타짜'를 굉장히 좋아했다. 이 시리즈의 속편을 찍고 싶다는 생각을 품어왔다. 원작 시리즈의 정통성을 이어가는 것뿐만 아니라 감독의 스타일에 따라 또 다른 매력의 영화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강형철 감독은 "8년 만에 귀환하는 아귀와 고광렬을 볼 수 있는 반가움은 물론 새롭게 등장하는 인물들을 통해 '타짜-신의 손' 만의 색깔이 담긴 버라이어티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타짜-신의 손'만의 차별점을 소개했다. 최동훈 감독도 "관객들 마음을 움직이는 탄탄한 스토리를 선보여온 강형철 감독에 의해 '타짜-신의 손'이 만들어진다니 한 명의 관객으로 굉장히 기대된다"고 신뢰를 드러냈다. 전작에 이어 아귀 역으로 출연한 배우 김윤석은 "강형철 감독은 리더로서 굉장히 자질이 뛰어나다. 자신이 원하는 장면을 비범하게 만들어내는 탁월한 감독이다"라고 칭찬했다. '타짜-신의 손'은 오는 9월 초 개봉 예정이다.

2014-07-21 11:02:4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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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무’ 캐릭터 포스터 공개 “배우들의 뛰어난 앙상블”

봉준호 감독이 기획 및 제작을 맡은 영화 '해무'(감독 심성보)가 7인 배우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해무'는 만선의 꿈을 안고 출항한 여섯 명의 선원이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해무 속 밀항자들을 실어나르게 되면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는 내용이 영화.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실제 뱃사람처럼 변신한 김윤석, 박유천, 이희준, 문성근, 김상호, 유승목, 그리고 조선족 처녀 홍매 역의 한예리의 영화 속 모습을 담았다. 선장 철주(김윤석)를 비롯해 인정 많고 사연 많은 기관장 완호(문성근), 행동파 갑판장 호영(김상호), 거친 성격의 롤러수 경구(유승목), 욕구에 충실한 선원 창욱(이희준), 순박한 막내 선원 동식(박유천) 등 여섯 선원과 소식이 끊긴 오빠를 찾아 밀항에 오른 홍매(한예리)까지 각 캐릭터의 특징이 잘 담겨있다. 심성보 감독은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바다안개가 몰려오는 설정에서 캐릭터들은 각자의 욕망을 표출하는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낸다. 이 부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며 캐릭터의 힘을 강조했다. 제작자 봉준호도 " '해무'는 배우들의 영화다. 훌륭한 배우들일 뿐 아니라 뛰어난 앙상블을 보인다. 배우들 얼굴만 봐도 러닝타임이 훌쩍 갈 것"이라고 전했다. '해무'는 다음달 13일 개봉 예정이다.

2014-07-21 11:02:20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