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익스펜더블3' 8월 개봉, 해리슨 포드-안토니오 반데라스 등 합류

왕년의 액션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블록버스터 '익스펜더블3'가 오는 8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익스펜더블3'는 전직 특수부대 출신이 모인 익스펜더블 팀의 대장 바니(실베스터 스탤론)가 자신의 팀을 파괴하려는 초창기 멤버 코나드(멜 깁슨)의 음모를 알고 팀을 지키기 위해 최후의 전쟁을 벌인다는 내용의 영화. 전작들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실베스터 스탤론, 아놀드 슈왈제네거, 제이슨 스타뎀, 이연걸 등 액션 스타들이 이번에도 총출동했다. 여기에 해리슨 포드, 안토니오 반데라스, 멜 깁슨 등이 새롭게 가세했다. '익스펜더블' 시리즈는 지난 2010년 실베스턴 스탤론의 연출로 첫 선을 보였다. 왕년의 액션 스타들을 한 자리에 모은 작품으로 화제를 모았다. '익스펜더블3'는 '레드 힐'을 연출한 호주 출신 신예 패트릭 휴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2014-07-21 11:01:42 장병호 기자

'개그콘서트'의 '두근두근', 이문재-장효인 커플 성사 '해피엔딩'

KBS2 '개그콘서트'의 '두근두근' 코너가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20일 방송된 '개그콘서트'의 '두근두근'에서 이문재는 마침내 장효인에게 그 동안 숨겨왔던 진심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문재는 평소처럼 장난 섞인 말을 하는 장효인에게 전혀 대꾸하지 않았다. 고백을 앞두고 긴장하는 남자의 모습을 보이던 이문재는 장효인에게 "더 이상 친구하지 않겠다"는 말로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이문재의 갑작스런 고백에 장효인은 "그 말은 못들을 것으로 하겠다"며 안으로 들어가 버렸다. 무대 위에는 순간 긴장이 흘렀다. 그러나 장효인은 트레이닝 복을 입은 채 고백 받고 싶지 않다며 옷을 갈아입고 다시 무대에 등장했다. 다시 마음을 다잡은 이문재는 "너 좋아해. 많이"라고 장효인에게 고백했고 두 사람은 마침내 손을 맞잡고 커플이 됐다. 둘을 지켜보던 박소영은 "둘이 왜 손 잡고 가는 거야? 누가 보면 사귀는 줄 알겠어. 아무튼 우리나라 사람들 썸타면 이뤄지거나 안 이뤄지거나 둘 중 하나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2014-07-20 22:50:00 장병호 기자

'왔다 장보리' 오연서-김지훈, 만취로 입맞춤 "죽지 말고 결혼하자"

'왔다 장보리'의 오연서, 김지훈이 만취 상태에서 입맞춤했다. 20일 방송된 MBC 주말극 '왔다 장보리' 30회에서 이재화(김지훈)와 도보리(오연서)는 장흥에서 올라온 친구들을 만나 술을 마셨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의 술자리에 이재화와 도보리는 금새 만취 상태가 됐다. 서로 이야기를 하던 도중 사랑이 깊어진 두 사람은 친구들 앞에서 입맞춤을 했다. 이를 지켜본 한 친구는 "아니 여기서 뭐하는 거냐. 그 다음 단계까지 가려고 그러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이재화는 "우리 꼭 죽지 말고 나하고 결혼하자"고 말한 뒤 만취 상태로 머리를 테이블에 박아버렸다. 한편 이날 '왔다 장보리'에서는 그 동안 연민정(이유리)이 저지른 악행이 밝혀져 극에 긴장감을 더했다.

2014-07-20 22:04:40 장병호 기자

유세윤, 양세찬 부친상에 '코빅' 출연으로 의리 지켜

개그맨 유세윤이 후배 개그맨 양세찬의 부친상 소식에 '코미디 빅 리그' 깜짝 출연으로 의리를 지켰다. 유세윤은 20일 방송된 tvN '코미디 빅 리그' 2쿼터 마지막 무대에에 깜짝 등장해 방청석의 폭발적인 환호를 받았다. 이날 유세윤은 누적승점 1위로 2쿼터의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히고 있는 '캐스팅' 코너에 양세찬이 맡은 캐릭터 대신에 등장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유세윤이 특별출연을 결정하게 된 데에는 '캐스팅' 팀의 안타까운 사정이 있었다. 주축 멤버인 양세찬이 녹화 하루 전 부친상을 당한 것. 이에 이용진, 이진호, 오인택, 성민, 박충수 등 '캐스팅' 코너 개그맨들이 선배 유세윤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유세윤은 후배들의 안타까운 사정에 만사를 제쳐두고 방송 출연을 결정했다. '캐스팅' 코너의 개그맨들은 녹화 이후 "양세찬이 아버지 상중에 녹화 일정이 있어 고민했는데 유세윤 선배의 도움으로 최고의 재미를 선사할 수 있었다. 양세찬이 아들 된 도리를 다할 수 있도록 바쁜 일정 중에도 의리 있는 모습을 보여준 유세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2014-07-20 21:25:40 장병호 기자

이동국, '60-60클럽' 가입…최은성 은퇴전 승리로 이끌어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16라운드 상주 상무와의 홈경기에서 이동국의 활약과 함께 6-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이동국은 1골, 2도움을 올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로 161골, 60도움을 쌓아 '60-60클럽'(60골-60도움)에도 가입했다. 신태용 전 성남 감독, 에닝요(전 전북)에 이은 K리그 통산 세 번째 기록이다. 이동국은 전반 17분 레오나르도의 전진 패스를 받아 골 지역 왼쪽에서 왼발 킥으로 골을 기록했다. 후반 19분에도 골 지역 오른쪽에서 중앙에 있던 한교원에게 볼을 찔러줘 추가 득점을 이끌었고, 2분 뒤 교체 멤버로 들어온 이승기의 골에도 도움을 기록해 초반 3골에 모두 관여했다. 이날 경기는 골기퍼 최은성의 현역 생활 마지막 경기이기도 했다. 최은성은 선발로 출전해 전반 45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힘을 거들었다. 전반 28분 한상운의 중거리포를 잡아내고 1분 뒤 권순형의 기습 슈팅을 손으로 쳐내 팬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전북은 후반 29분 이동국과 교체돼 들어온 카이오가 후반 34분과 44분 두 골을 기록하고 후반 40분 레오나르도고 추가 골을 넣어 대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로 전북은 승점 31을 기록해 선두 포항 스틸러스(승점 33)와의 간격을 유지한 채 2위를 달렸다.

2014-07-20 21:18:52 장병호 기자

송윤아 "가장 보고 싶은 사람? 설경구보다 아들"

배우 송윤아가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0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MBC 새 주말극 '마마'로 6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배우 송윤아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송윤아는 최근 드라마 촬영으로 남편 설경구와 아들을 자주 못 본다고 털어놨다. 이에 리포터 박슬기는 "남편과 아들 중 누가 더 보고 싶냐"고 질문했다. 송윤아는 "당연히 아들이다"라고 말하며 미소 지었다. 이어 "사랑의 방향이 다르다"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인터뷰에서 송윤아는 남자친구를 소개시켜달라는 박슬기의 부탁에 "내 주위에는 나이 많은 사람 밖에 없다. 다 갔다 왔다"며 "내 나이 되면 갔다 온 사람에게 가는 거다"라고 솔직한 입담을 과시하기도 했다.

2014-07-20 21:03:59 장병호 기자

시속 100마일 '괴물 투수' 오타니에 열도 열광

일본 프로야구 팬들이 시속 100마일(약 161km)을 자랑하는 새 '괴물 투수' 오타니 쇼헤이(20, 니혼햄 파이터스)의 등장에 열광하고 있다. 고졸 2년차 오른손 투수인 오타니 쇼헤이는 지난 19일 고시엔 구장에서 열린 올스타전 2차전에 선발 등판해 23개의 투구 중 12개를 시속 160km이상으로 던지는 괴력을 선보였다. 이날 오타니가 2차례 찍은 시속 162km는 2008년 6월 당시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마무리투수 마크 크룬이 기록한 것과 같은 역대 최고 스피드다. 1이닝 동안 안타 3개를 내주고 1실점하는 등 결과는 좋지 않았다. 그러나 구장을 가득 메운 4만5천여 팬들은 상상 이상의 스피드에 열광했다. 오타니는 올해 시즌 중에도 여러 차례 160km를 던졌다. 올 시즌 9승에 평균자책점 2.23으로 각각 퍼시픽리그 공동 2위와 단독 2위를 달리고 있다. 오타니는 키 193cm, 체중 90kg의 당당한 체격을 자랑한다. 입단 첫해인 작년에는 3승에 그치며 같은 고졸 특급투수로 주목 받은 한신 타이거즈 후지나미 신타로에 밀렸으나 올해는 한발 앞서고 있다. 우투좌타의 오타니는 타격에도 소질을 보이고 있다. 투타에 모두 능해 '쌍검'이라는 별명까지 붙었다. 올해 타율은 0.282에 5홈런을 기록 중이다. 투수에 전념하면 다르빗슈, 다나카를 능가하는 거물로 자랄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소속 팀인 니혼햄은 그의 타격 재능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타석에도 세우고 있다.

2014-07-20 21:02:09 장병호 기자

'1박2일' 국사선생님, 씨스타 의상 지적 '폭소'

'1박2일'에 출연한 국사선생님 김명호가 걸그룹 씨스타의 의상을 지적해 웃음을 선사했다. 20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는 씨스타가 깜짝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과 선생님들은 저녁 식사를 마친 뒤 강당에 모여 야식을 기다렸다. 씨스타가 야식을 들고 나타나자 이들은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그러나 '크레이지독'이라는 별명을 지닌 국사선생님 김명호는 학생부 선생님답게 "복장이 좀 그렇다"고 씨스타의 의상을 지적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또한 국사선생님 김명호는 장기자랑 시간에는 28세라는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설운도의 '누이'를 열창해 또 한 번 웃음을 선사했다. 일정한 음높이에도 심취한 모습으로 노래를 불러 씨스타의 만장일치로 지지 표를 얻었다.

2014-07-20 20:30:49 장병호 기자

'룸메이트' 나나 "시청자 여러분께 할 말이 있습니다"

'룸메이트' 나나 "시청자 여러분께 할 말이 있습니다" '룸메이트' 나나가 자신에 대한 일련의 오해에 대한 심정을 밝혔다. 2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에서는 지난주 방송에 이어 함께 캠핑을 떠난 멤버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밤 멤버들은 한자리에 모여 그 동안 털어놓지 못했던 속마음을 이야기했다. 조세호는 "나나한테 고맙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다. 나나는 나에게 유쾌하게 행동한 것이 와전돼 버릇없기 군다고 해서 미안했다"고 말했다. 이에 신성우는 "나나는 활력소다. 우리 '룸메이트'의 꽃이다"라고 위로했다. 멤버들의 따뜻한 말에 나나는 "감사하다"며 눈물을 보였다. 다음날 멤버들은 번지점프에 도전했다. 나나는 카메라를 향해 "시청자 여러분께 할 말이 있습니다"라고 그 동안 답답했던 마음을 털어놓기 시작했다. 그는 "저는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 최선을 다 할 거고요. 제가 지금까지 잘못된 행동들로 오해의 소지를 만든 건 맞으니까 앞으로 저의 새로운 모습 많기 기대해주세요"라며 각오를 전한 뒤 번지점프를 했다. 번지점프에 성공한 뒤 나나는 "이제 뭔가 다 할 수 있는 기분이다. 속이 후련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2014-07-20 20:22:16 장병호 기자

안세현, 여자 접영서 9개월만에 한국 신기록

수영 국가대표 선수 안세현(19, 울산시청)이 9개월 만에 여자 접영 100m 한국 신기록을 다시 세웠다. 20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14 MBC배 전국수영대회 여자 일반부 접영 100m 결승에서 안세현은 58초56에 레이스를 마치며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이는 지난해 10월23일 인천 전국체육대회에서 자신이 세운 종전 한국 기록(58초63)을 9개월 만에 다시 0.07초 줄인 결과다. 안세현은 남자 개인혼영 200m 박태환(인천시청), 여자 배영 50m 박한별(부산체고)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세 번째로 한국 신기록을 세운 선수가 됐다. 이번 대회는 아시안게임 경영 대표 선발전을 겸해 치러졌다. 안세현은 전날 치른 여자 접영 200m에서도 2분08초67로 전체 1위를 차지해 아시안게임 태극마크를 확보했다.

2014-07-20 20:12:59 장병호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하루, 오리 잡기 성공에 타블로 ‘당황’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하루가 오리 잡기에 성공했다. 20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타블로와 하루 부녀의 시골 방문기가 이어졌다. 이날 방송에서 하루는 오리 잡기에 도전했다. 오리를 보자마자 집중력을 보인 하루는 주인 아저씨의 설명이 끝나자마자 오리 잡기에 도전해 아빠 타블로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잠시 오리를 놓치기도 했지만 하루는 다시 물가로 도망간 오리를 잡는데 성공했다. 이에 타블로는 기쁨과 걱정을 동시에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타블로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하루가 저 오리를 집에 데리고 가자고 하면 어떻게 하나 두려웠다"며 "하루는 이상하게 작은 생물체는 두려워하지만 동물이 클수록 안 무서워한다"고 말했다.

2014-07-20 20:00:07 장병호 기자

'런닝맨' 강승현-이국주, 숨겨둔 춤 실력 발휘 '후끈하네'

'런닝맨'에 출연한 모델 강승현과 개그우먼 이국주가 숨겨둔 춤 실력을 발휘했다. 2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가수 백지영, 홍진영, 페이와 개그우먼 이국주, 모델 강승현이 출연한 '응답하라 2014 하숙생' 편으로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게스트들과 함께 댄스 타임을 가졌다. 특히 이국주는 페이와 함께 과감한 털기 댄스로 분위기를 띄었다. 그 기세를 몰아 강승현은 귀여운 댄스를 선보였으며, 홍진영, 백지영도 흥겨운 춤 솜씨를 뽐냈다. 또한 유재석은 강승현의 동창인 PD까지 스테이지로 불러내 함께 춤을 췄다. 개리는 이국주를 따라다니며 코믹한 댄스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2014-07-20 19:37:49 장병호 기자

'런닝맨' 이국주 "나보고 통통하다 말한 사람 이광수가 처음"

'런닝맨'에 출연한 개그우먼 이국주가 이광수에게 호감을 표시했다. 2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가수 백지영, 홍진영, 페이, 개그우먼 이국주, 모델 강승현이 출연한 '응답하라 2014 하숙생' 특집으로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국주는 멤버들로부터 "남자친구가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헤어진지 어마 안 됐다"고 답하자 이광수는 "뻥치신다"고 말했다. 또한 이광수에 대한 호감도를 묻는 질문에 이국주는 "마음에 든다. 내가 약간 마른 사람을 좋아한다"고 했다. 이광수도 "나도 통통한 사람이 좋다"고 했고 이국주는 "나한테 통통하다고 말하는 사람은 이광수가 처음이다"라며 기뻐해 웃음을 자아냈다.

2014-07-20 19:28:43 장병호 기자

'런닝맨' 이광수, 홍진영에게 "그만 좀 매달려라" 왜?

'런닝맨' 이광수가 가수 홍진영가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2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가수 백지영, 홍진영, 페이, 개그우먼 이국주, 모델 강승현이 게스트로 출연한 '하숙집 여대생 특집'으로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광수는 홍진영에게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스타일"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홍진영처럼 애교 많은 여자가 이상형이었던 것. 두 사람은 1985년생으로 나이도 동갑이라 잘 어울렸다. 이에 유재석이 신나하며 두 사람 사이에 눈빛 교환을 시도했다. 그러자 이광수는 쑥스러운 듯 고개를 못 돌렸다. 홍진영이 "뭐냐"고 화를 내자 이광수는 "그만하자. 나는 매달리는 스타일은 질색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다른 멤버들은 "타 프로에 남편 있잖아"라며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홍진영과 가상 커플로 출연 중인 배우 남궁민을 언급하기도 했다.

2014-07-20 19:23:43 장병호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프라이멀가 지난해 표절 시비에 휘말린 곡들의 원작자와 저작권을 공동 분배하기로 합의했다. 20일 가요계에 따르면 프라이머리는 지난해 11월 MBC '무한도전'의 '2013 자유로 가요제'에서 박명수와 함께 발표한 노래 '아이 갓 씨'의 저작권을 네덜란드 가수 카로 에메랄드 곡의 원작자 데이비드 슈얼러스 등 6명과 공동 분배하기로 했다. 발표 당시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며 인기를 얻었던 '아이 갓 씨'는 곡 일부분이 카로 에멜라드의 '리퀴드 런치'와 비슷하다는 의혹을 받아 논란이 됐다. 이에 '무한도전' 측은 프라이머리와의 협의를 통해 해당 곡의 음원 판매를 중단했다. 또한 같은 시기 프라이머리가 작곡한 박지윤의 노래 '미스터리'도 카로 에메랄드의 '원 데이'와 흡사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당시 프라이머리 측은 표절이 아니라고 주장했으나 논란이 된 만큼 카로 에메랄드의 저작권을 관리하는 유니버설뮤직퍼블리싱코리아의 중재로 수개월에 걸친 협의 끝에 저작권 분배에 합의하게 됐다. 현재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는 '아이 갓 씨'의 저작권이 프라이머리와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 데이비드 슈얼러스가 이끄는 '그랑 모노' 소속 작곡가 등 8명이 공동 작곡가로 올라가 있다. '미스터리'의 저작권도 프라이머리와 데이비드 슈얼러스 등 3명의 작곡가로 돼 있다.

2014-07-20 18:59:4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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