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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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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베네수엘라, C조 1·2위로 코파아메리카 8강행

멕시코와 베네수엘라가 2016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이하 코파아메리카)에서 C조 1, 2위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멕시코와 베네수엘라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NRG 스타디움에서 열린 코파아메리카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1-1로 비겼다. 두 팀은 앞서 나란히 우루과이와 자메이카를 제압하고 2연승을 기록해 조별리그 통과를 확정했다. 경기에서 이기는 팀이 C조 선두가 되지만 결과는 무승부였다. 양팀 모두 승점 7점(2승1무)을 기록했으나 골득실(멕시코 +4, 베네수엘라 +2)에서 멕시코가 우위를 점해 C조 1위를 확정했다. 멕시코와 베네수에라는 이날은 비교적 여유 있는 자세로 경기에 임했다. 선제골은 베네수엘라에서 나왔다. 전반 10분 호세 벨라스케스가 세트피스 상황에서 그발리 슈팅으로 멕시코의 골망을 흔들었다. 멕시코는 좀처럼 득점운이 따르지 않았다. 0-1로 후반을 시작한 멕시코는 미겔 라윤(포르투)과 치차리토(레버쿠젠)을 그라운드로 불러들여 반격에 나섰다. 후반 35분 라윤의 패스를 헤수스 코로나가 득점으로 연결하면서 경기를 무승부로 마무리했다. 같은 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의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C조 우르과이와 자메이카의 경기는 우르과이의 3-0로 승리로 끝났다.

2016-06-14 13:36:3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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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16일 개막 한국여자오픈 출전…타이틀 방어 나선다

'장타여왕' 박성현이 올해 목표로 내세운 한국여자오픈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박성현은 오는 16일부터 나흘 동안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장 유럽·오스트랄아시아 코스(파72·6053m)에서 열리는 한국여자오픈에 출전한다. 박성현은 이번 시즌에 앞서 "상금왕, 매치플레이 대회 우승, 한국여자오픈 타이틀 방어"라는 세 가지 목표를 밝힌 바 있다. 그만큼 이번 대회는 박성현에게 의미가 크다. 생애 첫 우승을 일군 대회 때문만은 아니다. 한국 골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이기 때문이다. 한국여자오픈은 올해 30회째를 맞는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선수권대회 다음으로 역사가 길다. 그러나 대회의 권위와 무게감은 KLPGA 선수권대회에 앞선다. 한국여자오픈은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하는 내셔널 타이틀 대회다. 세계 어디서나 각국 골프협회가 주관하는 내셔널 타이틀 대회는 최고 권위의 대회다. 내셔널 타이틀 대회를 치르는 세계 각국 골프협회는 다른 나라 내셔널 타이틀 챔피언만큼은 인정하고 예우한다. 한국여자오픈은 2년 연속 우승이 어려운 대회이다. 지난 29년 동안 단 4명만이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송보배가 2003년과 2004년 연속 우승한 이후 12년째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선수가 없다. 최근 부진했던 박성현은 S-Oil 챔피언스 최종 라운드에서 다시 감을 잡았다. 공동 16위로 나선 최종 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때려 순위를 공동4위까지 끌어올렸다. 특히 마지막 4개홀을 모두 버디로 장식한 건 고무적이다. 그러나 박성현의 한국여자오픈 2연패는 쉽지는 않을 전망이다. 경쟁 선수의 면면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올해 2차례 우승을 거두며 상금랭킹 2위를 달리고 있는 장수연(22·롯데)의 상승세가 매섭다. 장수연은 다승과 상금 뿐 아니라 샷 정확도를 가늠하는 그린 적중률에서 박성현에 이어 2위(76.91%)에 올라있다. 평균타수도 3위(70.66타)를 달린다. E1 채리티오픈 챔피언 배선우(22·삼천리), S-Oil 챔피언스 우승자 박지영(20·CJ오쇼핑)도 박성현과 경쟁할 우승 후보다. 지난 대회 준우승자 이정민(24·비씨카드), 그리고 고진영(21·넵스), 김민선(21·CJ오쇼핑), 김해림(27·롯데) 등의 활약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2016-06-14 11:23:3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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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이탈리아, 유로2016 첫 경기 승리로 장식

유럽축구선수권대회 3연패에 도전하는 스페인과 지난 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이탈리아가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16) 첫 경기를 나란히 승리로 장식했다. 스페인은 13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툴루즈의 스타디움 드 툴루즈에서 열린 체코와의 유로2016 D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후반 42분 수비수 헤라르드 피케(FC바르셀로나)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스페인은 대회 전 조지아와 가진 평가전에서 0-1로 패배를 당해 충격을 낳았다. 그러나 체코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2008년과 2012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바 있는 스페인은 이번 대회로 사상 첫 대회 3연패에 도전한다. 현재 크로아티아(1승)와 함께 D조 공동 선두에 올라 있다. 이탈리아는 14일 프랑스 리옹의 스타드 드 리옹에서 열린 와의 E조 조별리그 1차전 벨기에와의 경기에서 엠마누엘레 자케리니(볼로냐)와 그라치아노 펠레(사우스햄튼)의 릴레이 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16년 만에 유럽축구선수권대회 본선에 진출한 벨기에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위로 이번 대회에서 스페인, 이탈리아, 독일 등과 함께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힌다. 그러나 이탈리아는 장기인 수비를 바탕으로 역습을 펼쳐 값진 승점 3을 챙겼다. 현재 E조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E조의 스웨덴과 아일랜드는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나란히 승점 1을 얻는데 만족했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대표팀을 떠나는 스웨덴의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PSG)는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자책골을 유도한 크로스 외에는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2016-06-14 11:23:1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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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ON] 밴드의 귀환…데이브레이크·장기하와 얼굴들·피아·국카스텐

다시 밴드의 계절이 돌아왔다. 한국을 대표하는 밴드들이 6월 대거 새 노래를 발표하고 활동을 재개한다. 뚜렷한 색깔을 가진 밴드들의 음악이 올 여름 가요계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로 데뷔 10년째를 맞이하는 데이브레이크는 14일 자정에 네 번째 정규앨범 '위드(WITH)'를 발표했다. 4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앨범으로 타이틀곡 '꽃길만 걷게 해줄게'를 포함한 총 12곡을 수록했다. 앨범 타이틀은 '서로' '공감' '친숙함' 등의 키워드를 담고 있다. 음악으로 많은 이들이 외로움을 느끼지 않길 바라는 데이브레이크의 마음을 표현한 제목이다. 데이브레이크는 팝과 록, 재즈 등이 혼재된 대중적인 음악으로 인디 신에서 명성을 쌓아왔다. 지난해 늦봄부터 작업을 시작한 새 앨범은 가장 '데이브레이크'다운 음악에 대한 고민을 담았다. 보컬을 맡고 있는 이원석은 13일 가진 쇼케이스에서 "데이브레이크다운 음악은 멋진 연주와 화려한 편곡, 그 속에 위트를 담은 노래라고 생각한다"며 "'꽃길만 걷게 해줄게'가 바로 그런 노래"라고 설명했다. 데이브레이크는 앨범 발표와 함께 여름 브랜드 공연 '썸머 매드니스(SUMMER MADNESS)'도 개최한다.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안양, 대구, 대전, 광주, 춘천 7개 도시에서 공연한다. 복고풍 사운드에 독특한 퍼포먼스로 사랑 받아온 장기하와 얼굴들도 2년 만에 정규 앨범을 내고 활동을 재개한다. 이들은 16일 자정에 정규 4집 앨범 '내 사랑에 노련한 사람이 어딨나요'를 발표한다. 이번 앨범은 장기하와 얼굴들의 초기 음악을 연상케 하는 개성과 에너지를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밴드 특유의 일상적이면서도 독특한 제목의 노래들도 이번 앨범에서 만날 수 있다. '빠지기는 빠지더라' '괜찮아요' '쌀밥' '살결' 등 총 10곡을 수록했다. 13일 뮤직비디오로 먼저 공개한 '빠지기는 빠지더라'는 헤어진 연인에 대한 마음을 쉽게 빠지지 않는 냄새로 표현해 장기하와 얼굴들 특유의 센스를 느낄 수 있다. 앨범 발매를 기념해 밴드 멤버들이 직접 제작한 수제 맥주와 게임북을 선보이는 등의 이색 프로모션도 진행해 눈길을 끈다. 올해로 데뷔 15주년을 맞이하는 피아는 1년 만의 새 싱글 '샤인(Shine)'을 16일 정오 발표한다.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품고 내일을 기대하는 사람들을 위한 가사로 절망하고 고통 받는 삶을 외면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담은 노래다. 이번 싱글에는 피아의 대표곡을 새롭게 부는 '소용돌이(The Spiral 2016)'도 함께 수록된다. 피아는 최근 정준영, 윤하, 치타 등이 소속된 C9엔터테인먼트의 레이블 리얼라이브와 전속계약을 맺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C9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피아의 신보는 보컬 옥요한의 샤우팅과 스크리밍이 돋보이는 곡들을 담았다"며 "컴백을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를 한껏 고조시킬 것"이라며 전했다. 국카스텐도 올 여름 밴드 열풍에서 빼놓을 수 없다. 국카스텐은 최근 보컬 하현우가 MBC '복면가왕'에서 '우리 동네 음악대장'으로 출연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지난 12일에는 7개월 만의 신곡 '펄스'를 공개했다. 국카스텐 특유의 몽환적인 가사와 강렬하고 정교한 사운드, 그리고 하현우의 가창력을 모두 만날 수 있는 곡이다. 11일부터는 전국 투어를 통해 팬과 만나고 있다. 서울 공연은 이미 마쳤으며 오는 18일 부산과 25일 광주, 다음달 2일 대구와 16일 대전으로 공연이 이어진다. 티켓은 이미 전석 매진된 상태다. 국카스텐의 히트곡은 물론 '복면가왕'에서 하현우가 '우리 동네 음악대장'으로 부른 곡들도 레퍼토리에 포함해 팬들의 기대가 높다. [!{IMG::20160614000053.jpg::C::480::국카스텐.}!]

2016-06-14 10:57:3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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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피쉬 걸그룹, 멤버 하나·나영·미미 이미지 공개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의 1호 걸그룹이 멤버 하나, 나영, 미미의 개인별 이미지를 14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오는 6월 말 9인조 걸그룹의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멤버들은 빼어난 외모와 함께 독특한 소재의 의상으로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첫 번째로 공개된 멤버 하나는 깨끗한 피부에 붉은색 헤어스타일로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했다. 모래사장에 앉아 여성스러운 외모에 비밀을 간직한 듯한 고혹적인 표정이 인상적이다. 최근 엠넷 '프로듀스 101'에서 출중한 실력과 여성스러운 외모로 큰 사랑을 받았던 김나영도 화사하게 변신했다. 발랄하면서도 순수한 모습을 최대한 부각시켜 색다른 분위기로 신선한 느낌을 줬다. 미미는 청순한 매력이 특징인 멤버다. 큰 눈망울에 화사한 미소로 소녀 같은 순수한 분위기를 드러내고 있다. 청량감 넘치는 미소가 발랄한 매력으로 다가온다.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14일 하나, 나영, 미미의 프로필 사진 공개를 시작으로 하루에 3명씩 순차적으로 이미지를 공개할 예정이다. [!{IMG::20160614000015.jpg::C::480::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멤버 미미.}!]

2016-06-14 09:33:1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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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은 문화를 싣고] 2·4호선 사당역 <2> 애국·체험·사색…천천히 걸으며 즐기는 관악산 - 관악산 둘레길

지하철 2호선과 4호선이 만나는 사당역, 이곳에 평일과 주말 상관없이 많은 사람이 모이는 데는 이유가 있다. 서울과 경기도에 걸쳐 있는 관악산이 있기 때문이다. 높이 629m의 관악산은 산의 규모가 크지 않고 도심에서 가까워 사시사철 많은 등산객이 찾는 곳이다. ◆ 다양한 볼거리 갖춘 관악산 관악산은 1973년 관악구가 영등포구에서 떨어져 나온 뒤 관악구의 상징처럼 여겨지고 있는 산이다. 1968년 건설부 고시 제34호로 도시자연공원으로 지정돼 서울 시민이 즐겨 찾는 휴식처로 사랑받고 있다. 관악산의 이름은 산의 모양이 삿갓(冠)처럼 생겨서 붙여진 이름이다. '악산(岳山)'이라는 명칭에서 알 수 있듯 기이한 바위와 깊은 골짜기가 한데 어우러진 험한 산세를 이루고 있다. 그러나 다양한 등산로를 갖춰 등산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부담없이 찾을 수 있는 곳이다. 관악산 곳곳에는 오랜 역사를 간직한 사적들이 남아 있다. 관악산 정상에 세워진 사찰 연주암은 관악산을 즐겨 찾는 이들에게 잘 알려진 명소다. 신라 문무왕 17년에 의상대사가 좌선공부를 한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조선 태조 원년에 중건해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또한 삼막사, 염불사, 관음사 등의 사찰도 관악산에 있다. 관악산 등산로 초입에 있는 남현동에는 백제 때 토기를 굽던 가마터인 서울 남현동 요지가 남아 있다. 고려의 명장 강감찬 장군이 태어난 곳을 성역화한 낙성대,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불상인 봉천동 마애미륵불도 관악산이 품고 있는 명소들이다. ◆ 둘레길·무장애숲길 등 산책로 갖춰 관악산은 바위로 이뤄진 산인 만큼 정상까지 오르는 데는 난이도가 꽤 있는 편이다. 그러나 꼭 정상까지 가지 않아도 관악산을 즐길 방법이 있다. 관악산을 한바퀴 돌아볼 수 있는 둘레길이 있기 때문이다. 관악산 둘레길은 크게 '서울구간' '안양구간' '과천구간'의 세 가지 구간으로 구성돼 있다. 그중에서도 서울구간은 사당역에서 출발해 신림역으로 이어지는 약 15㎞ 코스로 6~7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서울구간은 각각의 테마에 따라 '애국의 숲길' '체험의 숲길' '사색의 숲길'로 코스가 나눠져 있다. 취향에 따라 각기 다른 둘레길을 즐길 수 있다. 사당역 6번 출구에서 나와 10분 정도 걸으면 관악산 둘레길의 시작점인 까치산생태육교를 만날 수 있다. 이곳에서부터 관악산 둘레길 서울구간의 첫 번째 코스인 '애국의 숲길'이 시작된다. 관악산을 따라 낙성대공원을 거쳐 서울대입구까지 이어지는 길이다. 강감찬 장군의 애국사상을 고취하고자 '애국의 숲길'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총 6.2㎞로 2시간40분 정도가 소요된다. 이어지는 '체험의 숲길'은 서울대입구에서 국제산장아파트까지 연결된 4.7㎞의 2시간 코스다. 서울 시내를 조망할 수 있는 돌산, 자연학습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호수공원 등을 만날 수 있다. 마지막 '사색의 숲길'은 국제산장아파트에서 신림근린공원까지 이어지는 4.1㎞의 길로 1시간20분이 소요된다. 이름 그대로 편안한 숲길을 걸으면서 느림과 사색의 조화를 경험할 수 있다. 근처에는 호림박물관 신림본관과 조선 중기의 문신 강사상의 묘역인 정정공 강사상 묘역 등의 볼거리도 있다. 조금은 긴 관악산 둘레길이 부담스럽다면 큰 경사 없이 관악산을 느낄 수 있는 관악산 무장애숲길을 추천한다. 2013년 5월에 조성된 관악산무장애숲길은 전구간 경사도 8% 미만으로 휠체어와 유모차도 편하게 오를 수 있는 길이다. 1.3㎞ 길이에 40여분이 소요되는 짧은 산책로로 관악산 열녀암에 올라 서울대학교 교정과 63빌딩 등 서울 시내 전경을 구경할 수 있다. 관악산 무장애숲길을 가기 위해서는 2호선 낙성대입구 또는 서울대입구역에서 내려 버스를 타고 서울대정문에서 하차한 뒤 관악산 광장으로 가면 된다. [!{IMG::20160613000043.jpg::C::480::관악산 무장애숲길./관악구}!]

2016-06-14 07:00:00 장병호 기자
[오늘의 운세] 6월 14일 화요일 (음력 5월 10일)

[쥐띠] 48년생 지나친 의존은 자신에게 피해만 줄 수도 있습니다. 60년생 좌절감에 빠져 이루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72년생 과욕은 금물입니다. 84년생 남에게 베풀도록 하세요. [소띠] 49년생 높은 곳만 바라니 이루지 못합니다. 61년생 현재의 상황을 냉철 하게 판단하세요. 73년생 좋은 상황이라 방심하면 후에 불길합니다. 85년생 매사에 신중해야 합니다. [범띠] 50년생 남의 말을 하지 마세요. 62년생 안정을 이루지 못하니 얻는 것이 없겠습니다. 74년생 여행은 삼가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86년생 불필요한 고집이 세고 포용력이 부족한 편입니다. [토끼띠] 51년생 감언이설을 듣지 마세요. 63년생 허울만 좋고 실상은 없는 운입니다. 75년생 마음에 괴로움이 있으니 밖으로만 나가려 합니다. 87년생 주위 사람들과 같이하는 일에 이득이 있을 것입니다. [용띠] 52년생 내 것이 남이 가진 어떤 것 보다 소중합니다. 64년생 이루고자 하는 의지와 마음은 충분히 있습니다. 76년생 적당한 운동을 시작하세요. 88년생 조금 더 참고 기다리는 것이 좋겠습니다. [뱀띠] 53년생 길운이 반드시 옵니다. 65년생 늦게 나마 만사가 풀리게 되겠습니다. 77년생 사업은 지금까지 하던 방식대로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89년생 포기하지 말고 기다려 보세요. [말띠] 54년생 호화로운 삶을 꾸려 나가며 가족들과 기쁨을 같이 합니다. 66년생 직업을 바꾸는 것은 좋지 못합니다. 78년생 금의환향하는 운세입니다. 90년생 이윤이 왕성하여 부러울 것이 없겠습니다. [양띠] 55년생 원대한 소원이 비로소 이루어집니다. 67년생 몸가짐에 주의해야 하는 부담이 따르게 됩니다. 79년생 능력 이상의 것을 바라고 희망하니 근심만 쌓입니다. 91년생 즐거운 하루를 보냅니다. [원숭이띠] 56년생 허황된 생각을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68년생 객관적인 관점에서 자신을 돌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80년생 부정한 방법은 피하세요. 92년생 사기를 당하여 정신적으로 큰 피해를 봅니다. [닭띠] 57년생 희망을 버리지 않는 마음이 중요할 것입니다. 69년생 스스로 도우니 모든 일이 뜻대로 됩니다. 81년생 해결되지 않는 문제가 없습니다. 93년생 하늘에서 복을 내리는 형상입니다. [개띠] 58년생 자손들이 기쁨을 가져다 줍니다. 70년생 전업을 고려한다면 다시 생각해 보세요. 82년생 기쁜 소식이 들려오고 성취될 것입니다. 94년생 길을 나섰지만 길가엔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돼지띠] 59년생 행하려 하는 것을 이루니 기쁨이 중중합니다. 71년생 시비를 가까이 하지 마세요. 83년생 부지런히 뛰어 다녀야 합니다. 95년생 구설수가 따를 것이니 사람과의 교체를 잘하세요. /전화운세상담 힐링운세

2016-06-14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사주로 뒤늦게 얻은 아이

"원장님, 제가 아이를 가졌어요. 원장님 말씀대로 임신이 됐습니다." 기쁨에 가득찬 말소리가전화기로 쏟아지며 건너편에서 들리는 목소리는 들뜬 마음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있었다. 올해 마흔 셋의 그녀가 상담을 왔을 때 필자가 한 이야기는 절대 포기하지 말라는 것이었다. 임신이 되지 않고 있지만 아이가 생길 터인데 단지 그 시기가 조금 늦는 것뿐이었다. 교사이던 그녀가 상담을 온 건 벌써 몇 해 전의 일이다. 늦은 결혼을 했는데 아이가 빨리 생기지 않아 고민이 시작됐다. 무자식이 상팔자라고 하지만 그건 자식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이고 그녀에겐 아이가 절실했다. 누구는 자식 때문에 고생이고 누구는 자식이 없어 고생이다. 그게 바로 사람들의 사는 모습이다. 사주에서 남녀 모두 식상(食傷)은 자녀성이고 시주(時柱)는 자녀궁인데 남자는 관살(官殺)이 자녀성이고 여자는 식상이 자녀성이다. 사주에 식상이 왕성하고 신약한데 인성이 있고 재성이 없으면 자녀가 있다. 확신을 갖고 그녀에게 용기를 북돋워 줄 수 있었다. 식상이 있는데 신강하고 인성이 없는 사주라면 자녀를 많이 둔다. 그러나 사주에 자녀성이 너무 많거나 부족하거나 조후되지 않으면 자녀를 두기 어렵다. 남자의 사주가 모두 양이거나 여자의 사주가 모두 음이어도 자녀를 기대하기 힘들다. 아이를 원하지만 임신이 되지 않는 사람들은 남들이 모르는 고생을 숱하게 한다. 인공수정 시험관아기 같은 많이 들어본 말에서부터 과배란 유도 난관내이식 등 일반 사람들은 생소한 시술을 시도한다. 마음고생은 물론이고 몸 고생도 그에 못지않게 심하다. 거기에다 비용 또한 비싼 편이어서 경제적으로도 압박을 받을 수밖에 없다. 그렇게 힘든 과정이지만 임신이 된다는 보장도 없으니 그 답답함이야 말로 표현하기도 힘들다. 그런 까닭에 상담을 왔던 그녀도 임신을 포기하려는 마음까지 먹었었다. 마지막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상담을 청했는데 사주를 보고 뜻밖의 희망을 발견한 것이다. 사주에 식상이 희신이나 용신이면 자녀가 많은데다 효도까지 하는 형상이니 그런 사람은 만년을 안락하게 보낼 수 있다. 사주에 자녀성이 없는 사람도 운에서 왕성한 자녀성을 만나는 경우가 있다. 그럴 때는 자녀를 얻을 수 있으니 좋은 운세를 기대해 보는 것도 좋다. 반면에 신약한데 식상이 많고 비겁, 인성, 재성이 모두 없다면 자녀를 두기 어려운 사주이다. 식신이 하나밖에 없는데 편인이 왕성하면 자녀를 극하거나 후손이 끊어진다. 개인의 일생으로 보았을 때 큰 아픔이 따르는 사주이다. 임신 소식을 전한 그녀는 그 기쁨이 얼마나 클 것인지 얼굴을 보지 않아도 충분히 짐작이 됐다. /김상회역학연구원

2016-06-14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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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9단, 하계 다보스포럼 참석…알파고와 대결 경험 전한다

이세돌 9단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중국 톈진 메이장 회의 및 전시 센터에서 열리는 '2016 하계 다보스포럼(The summer Davos Forum)'에 참석한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제4차 산업혁명과 파생 효과'다. '인공지능과 로봇기술을 중심으로 한 차세대 산업혁명'을 집중적으로 조명하기 위해 '시스템 재설계' '혁신의 재고' '성장의 변화' 등 세 가지 주제로 총 214개의 공식 섹션이 열릴 예정이다. 주최 측은 지난 3월 인공지능 바둑프로그램인 알파고와 맞대결을 펼쳤던 이세돌 9단을 초청해 '인공지능의 발전'을 주제로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세돌 9단은 첫째 날 열리는 '인간 대 기계: 알파고의 의의'와 '이세돌 9단과의 대화'에 참여해 알파고와의 대국 경험담, 전략 게임으로서 바둑의 의의 등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다보스포럼'은 저명한 기업인·정치인·경제학자·언론인 등이 세계 경제에 대해 토론하기 위해 모이는 세계경제포럼(WEFㆍWorld Economy Forum)이라는 국제 민간 회의다. 매년 스위스 휴양지 다보스에서 열려 '다보스포럼'으로 불린다. '하계 다보스포럼'은 세계경제포럼 클라우스 슈바브의 제의로 2007년 9월 12일 첫 회의를 시작했다. 스위스 다보스포럼처럼 세계 경제와 글로벌 이슈를 주도하기 위해 중국이 만든 국제회의다. 2007년 다롄에서 첫 대회를 개최한 이후 매년 다롄과 톈진을 번갈아 가며 열리고 있다. 2016년 하계 다보스포럼은 포럼 창설 10주년이 되는 해로 톈진에서 다섯 번째 개최되는 것이다.

2016-06-13 18:33:4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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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4집 발표하는 데이브레이크 "우리 음악으로 외롭지 않기를"

밴드 데이브레이크(보컬 이원석, 베이스 김선일, 키보드 김장원, 기타 정유종)가 4년 만의 정규 4집 음반 '위드(WITH)'로 활동을 재개한다. 데이브레이크는 13일 오후 서울 서교동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타이틀곡 '꽃길만 걷게 해줄게'를 비롯한 수록곡의 무대를 첫 공개했다. 데이브레이크의 새 앨범 '위드'는 총 12곡을 담았다. 타이틀곡은 '꽃길만 걷게 해줄게'로 화려한 관악과 현악의 연주가 돋보이는 트랙이다. 일상에 지친 현대인에게 위로를 전하는 '오늘 밤은 평화롭게',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하고 싶은 멤버들의 마음을 담은 앨범 테마곡 '위드(WITH)' 등이 수록돼 있다. 쇼케이스에서 이원석은 "지난해 늦봄부터 앨범 작업을 했다. 미리 앨범 제목을 정하고 작업하면 어떨까 싶어서 4집에 담고 싶은 이야기를 나누던 중 '위드'라는 타이틀을 떠올리게 됐다"며 "4명이서 10년째 음악을 하고 있지만 어느 순간 함께하고 있다는 생각을 잊을 때가 있다. 함께 있어도 굉장히 외로운 순간이 있다. 그런 순간에도 외롭지 않길 바라는 마음을 앨범 타이틀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꽃길만 걷게 해줄게'는 가장 데이브레이크다운 음악에 대한 고민으로 만든 노래다. 이원석은 "가장 심도 있게 작업한 곡"이라며 "멋진 연주와 화려한 편곡, 그 속에 위트가 담긴 노래가 데이브레이크다운 노래가 아닐까 싶다"고 소개했다. 새 앨범은 '위드'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액자 형식의 독특한 한정판 패키지로 판매된다. 새 앨범과 함께 데이브레이크는 공연을 통해 활발하게 활동할 계획이다. 올해도 여름 브랜드 단독 공연인 '썸머 매드니스'로 7개 도시 10회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김선일은 "멤버들이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 만든 앨범이다. 심혈을 기울여 만든 음악을 한 번은 꼭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김장원도 "이번 앨범은 가장 많은 시간을 들여 만든 앨범"이라며 "타이틀곡 외의 다른 곡도 귀기울여 들어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2016-06-13 15:59:5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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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 코리아 2016, 역대 최다 15만 관객 동원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페스티벌 울트라 코리아 2016(UMF KOREA 2016)이 역대 최다 관객인 15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3일 동안의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울트라 코리아 2016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잠실 종합운동장 일대에서 펼쳐졌다. 전 세계 100여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외국인 관객 2만5000여명을 포함한 약 15만명의 관객이 모여 최다 관객 기록을 또 다시 경신했다. 페스티벌 첫째 날에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반열에 오른 마틴 개릭스와 오랜 기간 최정상의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는 아프로잭이 열정적이고 신나는 무대를 선보였다. 듀오 악스웰·인그로소는 수많은 히트곡을 선사해 스테이지를 가득 메운 관객들이 노래를 모두 따라 부르는 즐거운 순간을 만들었다. 마지막 날 라이브 스테이지에서는 데드마우스가 섬세하고 서정적이면서도 신나는 비트로 관객의 흥을 이끌었다. 공연의 대미는 올해를 마지막으로 공연을 중단할 것을 선언한 아비치의 무대가 장식했다. 아비치는 마지막 트랙을 플레이 하기 전 "이번이 내 마지막 울트라다. 그 동안 고마웠다"고 말했고 이에 수많은 관객이 아비치를 향해 손을 뻗어 아비치를 연호하는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올해 울트라 코리아 2016은 5주년 스페셜 에디션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보다 30%나 확장된 메인 스테이지의 크기를 비롯하여 화려하고 웅장한 하이엔드 무대 프로덕션, 플로어를 완전히 휘감는 서라운드 음향 시스템, 관객 편의를 위한 파우더룸과 각종 먹거리 부스들 등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페스티벌의 모습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3일 동안의 초대형 파티를 성공적으로 마친 울트라 코리아는 올해 받은 관객들의 호평에 힘입어 2017년 다시 한 번 세계 최정상 아티스트들과 함께 더욱 놀라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울트라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5주년 스페셜 에디션에 찾아주신 관객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올해에 이어 상상을 뛰어넘는 놀라움을 보여줄 울트라 코리아의 2017에 대한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전했다.

2016-06-13 12:04:46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