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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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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데뷔 2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 개최

걸그룹 마마무가 데뷔 2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 '2016 마마무 콘서트-무지컬(MAMAMOO CONCERT-moosical)'을 오는 8월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개최한다. '2016 MAMAMOO CONCERT-moosical'은 '마마무 주연의 멋진 뮤지컬 공연을 보여주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마마무는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를 통해 뛰어난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앞세워 한 편의 뮤지컬을 감상하듯 지루할 틈 없는 다양한 볼거리와 무대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4년 6월 데뷔한 마마무는 데뷔곡 'Mr. 애매모호'를 시작으로 '피아노맨' '음오아예' '넌 is 뭔들' 등을 히트시키며 국민 걸그룹으로 발돋움했다. 특히 지난 2월 발표한 첫 정규 앨범 '멜팅'의 타이틀곡 '넌 is 뭔들'은 각종 음원, 음반차트 및 음악방송에서 1위를 차지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특히 마마무는 데뷔 2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해 역대 걸그룹 중 최단기간 단독 콘서트라는 새로운 기록도 세우게 됐다. 걸그룹으로는 이례적인 3000석 이상의 대규모 공연장에서 첫 단독 콘서트 개최를 확정한 것도 눈길을 끈다. 마마무의 첫 단독콘서트 '2016 MAMAMOO CONCERT-moosical'는 온라인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에서 20일 팬클럽 선예매를 시작한다. 22일에는 일반 관객을 상대로 티켓 예매가 오픈된다.

2016-06-13 11:57:3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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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연승 내달린 NC, 선두 두산 향해 맹추격 이어간다

프로야구 2위 NC 다이노스가 팀 최다연승인 10연승을 질주하며 선두 두산 베어스를 향한 추격에 속도를 내고 있다. NC는 6월 들어 치른 10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종전 구단 최다 연승이었던 8연승을 뛰어넘은 것은 물론이고 기록을 10경기로 늘렸다. 지난달 31일 NC와 선두 두산의 승차는 7.5경기였다. 그러나 13일 현재는 NC(36승 1무 19패·승률 0.655)와 두산(42승 1무 17패·승률 0.712)의 격차는 4경기로 줄었다. NC와 3위 넥센 히어로즈(30승 1무 28패)의 승차가 오히려 7.5경기로 벌어졌다. 두산도 6월에 7승 4패의 성적을 내며 기세등등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주축선수인 양의지, 오재일의 부상 공백에도 좀처럼 흔들리지 않고 있다. 그럼에도 NC는 최근 10경기를 치르면서 두산과 승차를 3.5경기나 줄였다. 최근 NC의 힘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NC가 6월에 거둔 10승 중 7번이 역전승이었다. 7회까지 끌려가던 경기를 뒤집은 것도 세 차례나 된다. 특히 NC의 연승행진은 에이스인 에릭 해커가 없는 상황에서 거둔 성적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특정 선수에 의존하지 않고 모든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지금의 연승 분위기를 만든 것과 같다. 타선에서는 박석민이 부활하고 있다. 박석민은 5월 한 달 동안 타율 0.242, 3홈런 14타점으로 부진에 시달렸다. 그러나 6월 들어 타율 0.439에 5홈런 21타점을 기록하며 팀 연승의 디딤돌을 놓았다. 6월에만 타율 0.353에 3홈런 9타점을 기록한 김성욱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김성욱은 5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연타석 홈런을 터트렸다. 12일 SK 와이번스전에서는 역전 3점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NC는 14일부터 LG 트윈스, 17일부터 KT 위즈와 차례로 대결한다. 4경기 차가 쉽게 뒤집히지는 않겠지만 두산으로서는 긴장하지 않을 수 없는 한 주다. 두산과 NC가 지금의 페이스를 그대로 이어간다면 오는 28∼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두 팀의 맞대결은 전반기 최고의 빅 매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화 이글스의 꼴찌 탈출 여부도 변함없는 관심사다. 4월 7일 이후 최하위를 벗어난 적 없는 한화는 12일 LG전 승리로 KT와 공동 9위가 됐다. 8위 KIA 타이거즈와는 한 경기 차이며 5위 삼성 라이온즈와도 3경기 차에 불과하다. 14일부터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열리는 한화와 KT의 맞대결이 두 팀의 운명을 가를 전망이다.

2016-06-13 11:54:2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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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신동’ 헨더슨, 첫 우승으로 리디아 고 메이저 3연승 저지

캐나다의 '골프 신동' 브룩 헨더슨이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19)의 메이저대회 3회 연속 우승을 저지하고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헨더슨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인근의 사할리 골프클럽(파71·6624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로 6타를 줄였다. 합계 6언더파 278타로 리디아 고와 동타를 이룬 헨더슨은 연장전에서 버디를 잡아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52만5000 달러(약 6억1500만원)다. 1997년 9월생인 헨더슨은 2014년 프로로 전향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역대 최연소 우승자로 기록됐다. 리디아 고는 지난해 9월 에비앙 챔피언십, 올해 4월 ANA 인스퍼레이션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3개 메이저대회 연속 우승을 노렸지만 자신보다 5개월 어린 헨더슨에게 덜미를 잡혔다. 리디아 고는 이날 단독 선두로 티샷을 시작해 1번홀(파4)부터 버디를 잡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이어 4번홀(파4)과 8번홀(파4)에서 1타씩 줄이며 전반 라운드를 3언더파로 마쳤다. 11번홀(파5)에서 버디를 신고한 리디아 고는 파 행진을 이어갔다. 두 선수의 희비는 17번홀(파3)에서 갈렸다. 앞선 그룹에서 출발해 1타차 추격을 하던 헨더슨은 17번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하지만 리디아 고는 17번 홀에서 버디 퍼트를 놓치면서 다시 단독 선두로 치고 갈 수 있는 기회를 날렸다. 리디아 고는 연장 첫 홀인 18번홀(파4)에서 세컨드샷을 홀컵 5m 거리에 떨어뜨렸다. 헨더슨의 공은 1m 거리에 자리 잡았다. 퍼트에 실패하며 파에 그친 리디아 고는 버디를 잡은 헨더슨에 우승 트로피를 내줬다. 한편 3개 대회 연속 우승으로 돌풍을 일으킨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은 이번 대회에서도 5언더파 279타로 3위에 오르며 활약을 이어갔다. 이미림(26·NH투자증권), 박희영(27), 유소연(26·하나금융그룹) 등 한국 선수들도 우승에 도전했지만 나란히 공동 4위(2언더파 282타)에 머물렀다. 양희영(27·PNS)은 7위(1언더파 283타), 최운정(26·볼빅)과 호주 교포 오수현(20)은 공동 8위(이븐파 284타)에 올랐다. 1라운드를 마치고 명예의 전당에 입회한 박인비(28·KB금융그룹)는 둘째 날 8오버파 79타 부진을 하면서 컷 탈락해 이 대회 4연패에 실패했다.

2016-06-13 11:29:0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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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엔터테인먼트 8개사, 신인 배우 위한 '별 프로젝트' 선보여

국내 배우 엔터테인먼트 8개사가 신인 배우를 위한 합작 기획 '별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별 프로젝트'는 차세대 신인 배우들을 대중에게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프로젝트다. 나무엑터스, 스타캠프202,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싸이더스HQ, SM C&C,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윌엔터테인먼트, 제이와이드컴퍼니 등 국내 배우 엔터테인먼트 8개사가 참여하는 합작 프로젝트다. 각 회사는 추천 신인 배우를 선정해 다양한 주제별 아이템으로 이들을 소개한다. 6월을 시작으로 추후 시즌제로 프로젝트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첫 시즌을 통해 공개되는 신인 배우들은 나무엑터스 소속 이규정, 스타캠프 202 소속 신시아,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 소속 권도균, 싸이더스HQ 소속 학진, SM C&C 소속 공다임, 엠에스팀 엔터테인먼트 소속 위하준, 윌 엔터테인먼트 소속 김범준, 제이와이드컴퍼니 소속 임지현 등이다. '별 프로젝트'는 신인 배우들의 작품 활동이 아닌 다양한 기획과 콘텐츠들을 지속적으로 노출해 대중들이 신인 배우들에 대한 정보를 하나부터 열까지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각자 촬영 중인 방송과 작품 현장부터 배우 개개인의 사적인 일상까지 다양한 콘텐츠로 대중과 소통할 계획이다. 또한 신인 배우 얼굴 알리기로만 끝나지 않고 플리마켓, 봉사활동 등을 통한 나눔 사회 공헌 활동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별 프로젝트'는 '신인 배우들을 어떤 방법으로 알리면 좋을까'라는 고민에서 시작된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엔터테인먼트사들은 "신인들은 인상적인 작품이 아니면 대중들에게 각인되기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매니지먼트 최고의 노하우를 지닌 엔터테인먼트 8개 회사가 합작해 대중과 소통한다면 긍정적인 시너지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개성 넘치는 신인 배우들의 활약상과 그들의 숨은 매력을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배우 엔터테인먼트 8개사의 합작 기획 '별 프로젝트'는 13일부터 순차적으로 네이버 V앱과 네이버 포스트, 네이버 연예스페셜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2016-06-13 10:11:2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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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 4번째 미니앨범 '몰아애' 발매 기념 21일 쇼케이스 개최

걸그룹 씨스타가 오는 21일 네 번째 미니앨범 '몰아애(沒我愛)'의 발매를 기념해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씨스타가 오는 21일 네 번째 미니앨범 '몰아애' 발매를 기념하여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고 13일 전했다. 이번 쇼케이스는 전 세계 동시 생중계 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오랜 기간 최고의 스태프들이 모여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완성도 높은 앨범인 만큼 많은 분들이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씨스타가 새 앨범을 발표하는 것은 지난해 6월 '셰이크 잇(SHAKE IT)' 약 1년 만이다. 씨스타는 컴백을 앞두고 사전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리들 프로모션(Riddle Promotion)'을 진행했다. 실루엣, 눈빛, 가사의 한 구절등의 힌트를 주고 새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야기하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소속사 측은 "'리들 프로모션'은 씨스타가 항상 새롭게 팬들과 소통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라며 "오픈형 인터렉티브 구조로 팬과의 거리 최소화 하려는 의도가 담겨있다. 신보에 대한 힌트를 주고 이를 추리해가는 과정이 핵심"이라고 전했다. 한편 씨스타는 21일 자정 네 번째 미니앨범 '몰아애'를 발표한다. 당일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미디어 쇼케이스와 팬 쇼케이스를 연이어 개최한다.

2016-06-13 10:00:5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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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롯데 시나리오 공모대전, 내달 15일부터 접수 시작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제5회 롯데 시나리오 공모대전의 접수를 다음달 15일부터 시작한다. 롯데 시나리오 공모대전은 대한민국의 재능 있는 신인 시나리오 작가 발굴함으로써 한국 영화의 발전과 진흥에 이바지하고자 기획됐다. 1회 대상 수상작 '관능의 법칙'은 영화로 제작돼 선보였으며 2회와 3회 수상작도 현재 제작 단계에 있다. 롯데 시나리오 공모대전은 기성, 신인 작가의 구분은 물론 장르의 제한도 없어 영화에 대한 열정과 신선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음달 15일부터 31일까지 총 17일 동안 롯데시네마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당선작은 9월 30일 롯데시네마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영화계 주요 인사들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로 이루어진 심사를 통해 총 4편(대상 1편, 입상 2편, 부산창조상 1편)의 수상 작품이 결정된다. 시상식은 10월 8일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부산창조경제센터와 협업을 통해 부산에서 제작될 수 있는 창의적이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가진 시나리오에 부산 창조상을 수여한다. 선정된 시나리오는 기획·개발 지원, 부산 제작사 매칭, 로케이션 및 촬영인 허가 지원, 장비 및 촬영 스튜디오 우선 배정 등 부산영상위원회와 연계해 부산에서 제작될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상 1명에게는 상금 1억 원과 상패를, 입상과 부산 창조상을 각각 수상한 3명에게는 각각 상금 2000만원과 상패를 수여한다. 수상 작품은 롯데엔터테인먼트가 직접 투자와 제작에 참여한다. 자세한 공모요강은 13일부터 롯데시네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6-06-13 09:43:2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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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베테랑' '장수상회' 중국판으로 대륙 진출 박차

CJ E&M이 '베테랑' '장수상회'의 중국판 등을 포함한 한중합작영화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들 합작영화를 통해 중국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CJ E&M은 "12일 오후 중국 상하이의 상하이 중화 예술궁에서 'CJ E&M 한중합작영화 라인업 발표회' 행사를 개최했다"며 "이 자리에서 중국판 '베테랑'과 '장수상회', 그리고 '쿵푸로봇' 등을 포함한 한중합작영화 라인업을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영화 '베테랑'의 류승완 감독과 주연 배우 황정민, 중국판 '베테랑'의 주연을 맡은 중국 배우 쑨홍레이, 중국판 '장수상회'의 제작사 대표이자 연출을 맡은 청즈웨이 감독, '쿵푸로봇'의 연출을 맡은 윤제균 감독, 상하이국제영화제 초청작 '히말라야'의 이석훈 감독 등이 참석했다. CJ E&M 영화사업부문 정태성 대표,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 장홍센 국장, 상하이시 선전부 후즨징 국장, 영화진흥위원회 베이징사무소 김필정 소장 등도 이날 행사에 함께 했다. 중국판 '베테랑'은 현재 중국화 시나리오 작업 중에 있다. 감독과 배우 캐스팅 과정을 거친 뒤 2017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배우 쑨홍레이가 황정민이 연기한 주인공 역할로 가장 먼저 캐스팅된 상태다. 쑨홍레이는 영화 '침묵의 목격자', 드라마 '잠복' 등으로 중국에서 국민배우로 떠오르고 있는 배우다. 그는 "현재 영화의 국제화 추세가 굉장히 뚜렷하기 때문에 이처럼 한국과 중국이 힘을 합쳐 만드는 영화에 출연하게 된 것을 무척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다른 모든 일을 멈추고 중국판 '베테랑'을 준비하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국판 '장수상회'는 배우 겸 감독인 청즈웨이가 제작자 겸 감독으로 나선다. 청즈웨이는 '첨밀밀'과 '무간도' 시리즈를 통해 국내에도 잘 알려진 인물이다. 그는 "비행기에서 '장수상회'를 보고 팬이 됐다. 전반부에서는 웃음을, 후반부는 말로 하지 못할 정도의 큰 감동을 받았다"며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가 무척 차가워진 요즘 시대에 꼭 필요한 영화"라고 연출의 변을 밝혔다. 중국판 '장수상회'는 현재 시나리오 작업 중이며 내년 개봉 예정이다. 윤제균 감독의 한중합작 차기작인 '쿵푸로봇'의 밑그림도 이날 행사를 통해 첫 공개됐다. '쿵푸로봇'은 윤제균 감독, 한국의 덱스터 스튜디오와 CJ E&M, 중국의 완다 픽쳐스가 참여하는 작품으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영화는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청소 로봇이 우연한 기회에 쿵푸를 배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과정을 그린다. 한국과 중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올 겨울 크랭크인을 목표로 시나리오 작업 중이다. 윤제균 감독은 "한국에서 많은 작품을 연출했지만 중국에서의 연출은 처음이다. 데뷔를 앞둔 신인 감독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국과 중국은 물론 전 세계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17일 크랭크인을 앞둔 류승완 감독의 신작 '군함도'는 내년 한국과 중국 동시 개봉을 추진 중이다.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 등이 주연을 맡은 영화로 2차 세계 대전 중 일본의 섬 군함도에 강제 징용된 조선인들이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CJ E&M측은 "한국과 중국이 태평양 전쟁의 아픔을 공유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중국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감독과 출연진이 다수 포진해 있다는 점 때문에 한중 동시 개봉 성사 가능성이 매우 높은 작품"이라고 밝혔다. 류승완 감독은 "민족주의 정서에 기대기 보다는 보편적 인류애를 바탕으로 기획된 영화다. 한국과 중국뿐만 아니라 서구인의 역사관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영화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CJ E&M 영화사업부문 정태성 대표는 "궁극적으로 CJ E&M의 한중합작영화 사업의 목표는 단순히 한국과 중국에서의 흥행이 아니다. 다양한 역사적 경험과 아시아적 가치를 공유하고 있는 양국 영화 산업의 장점이 잘 결합하면 세계 시장을 석권할 수 있는 아이템이 무궁무진하게 나올 수 있다"며 "CJ E&M은 한국의 창작자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을 꾸준히 제공함과 동시에 한중 문화 교류의 선봉장 역할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16-06-13 09:37:3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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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2016 '우승후보' 독일, 우크라이나에 2-0 첫 승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이하 유로2016) '우승 후보' 독일이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첫 승을 거두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독일은 13일(한국시간) 프랑스 릴의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열린 유로2016 C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우크라이나를 2-0으로 꺾었다. 스페인과 함께 유럽선수권대회 역대 최다 우승(3회) 기록을 보유중인 독일은 우크라이나의 강력한 반격에 고전했다. 그러나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의 선방과 온몸으로 동점골 상황을 막은 수비수 제롬 보아텡의 '묘기' 덕에 완승을 거뒀다. 반면 2회 연속 본선 무대를 밟은 우크라이나는 독일의 높은 벽을 실감한 채 첫 패를 당했다. 비교적 선전했으나 독일을 넘어서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독일은 메주트 외칠(아스날)과 마리오 괴체, 토마스 뮐러(이상 바이에른 뮌헨) 등 최정예 멤버를 모두 내세웠다. 첫 골은 전반 19분에 나왔다. 프리킥 상황에서 공격에 가담한 수비수 시코드란 무스타피(발렌시아)가 깔끔한 헤딩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우크라이나의 반격도 매서웠다. 전반 27분 예브헨 하체리디(디나모 키예프)가 헤딩슛으로 득점과 다름없는 장면을 연출했다. 그러나 독일 골키퍼 노이어가 놀라운 반사 신경으로 실점을 막았다. 독일은 후반 들어 경기력을 회복했다. 노이어는 연이은 슈퍼 세이브로 동료들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독일은 근소한 리드를 지키던 후반 추가시간 교체 투입한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골로 승리의 쐐기를 박았다. 같은 C조의 폴란드는 유럽선수권대회 본선에 처음 참가한 북아일랜드에 1-0으로 승리했다. 2008년과 2012년 두 차례 출전해 각각 1무2패와 2무1패에 그쳤던 폴란드는 본선 7경기 만에 감격스러운 첫 승을 수확했다. D조의 복병 크로아티아는 터키의 추격을 1-0으로 뿌리쳤다. 크로아티아는 첫 경기를 승리로 이끌며 '죽음의 조' 탈출 가능성을 높였다. D조에는 크로아티아와 터키, 스페인, 체코가 속해 있다.

2016-06-13 09:15:0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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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18일 만에 재활 등판…싱글A서 3이닝 2실점

왼쪽 어깨 부상으로 재활 중인 류현진(29·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18일 만에 등판을 재개했다. 류현진은 다저스 산하 싱글A 팀인 랜초쿠가몽가 퀘이크스 소속으로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레이크 엘시노어의 더 다이아몬드에서 열린 엘시노어 스톰(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과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당초 예정된 2이닝보다 긴 이닝을 소화했다. 3이닝 3피안타 3탈삼진 2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던진 공은 46개다. 그중 35개를 스트라이크존에 꽂아 넣었다. 삼진 3개를 잡아냈고 볼넷은 하나도 내주지 않았다. 류현진은 지난해 5월 어깨 수술을 받은 뒤 올해 재활에 매진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트리플A 경기에 등판해 4이닝 동안 55개의 공을 던지며 컨디션을 조율했다. 그러나 왼 어깨에 다시 통증을 느껴 재활 등판을 중단했다. 류현진은 2013년 메이저리그에 입성해 2년 연속 14승을 거두며 다저스 3선발로 안착했다. 지난해에는 단 한 경기도 나서지 못했다. 류현진은 앞으로 세 차례 더 재활 등판을 소화해야 한다.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지난 5일 "류현진이 빅리그에 복귀하려면 최소 4차례 재활 등판을 거쳐야한다"고 말했다. 현재로서는 전반기 내 복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2016-06-13 09:04:00 장병호 기자
[김상회의 사주] 피할 수 없는 육친, 가족

살면서 보기 싫은 사람은 누구에게나 있다. 그럴 때는 안보면 그만이다. 직장생활처럼 필요에 의해서 관계를 유지해야 하는 경우라면 문제는 달라지겠으나 그러나 그럴 수 없는 사람들이 있다. 자기를 둘러싸고 있는 부모 형제 자매 배우자 자식이 바로 그들이다. 가족은 숙명이다. 말 그대로 날 때부터 타고난 정해진 운명인 것이다. 피할 수 없고 벗어날 수도 없다. 가족은 여러 가지 모습을 가지고 있다. 한편으로는 행복을 주는 근원이지만 한편으로는 끊을 수 없는 고통을 주는 핵심이기도 하다. 남이라면 안보면 그만이지만 가족은 안 볼 수도 없고 떠날 수도 없으며 싫다고 떼어낼 수도 없다. 태어날 때부터 운명으로 엮인 질기고도 끊어지지 않는 끈이다. 역학에서는 부모 형제 자매 배우자 자녀를 육친이라고 한다. 부모가 어떤 사람인지 물려받은 유산이 많은지 아내는 어떠한지 등 육친을 판단할 때 보는 것은 주로 성(星), 궁(宮), 운(運)이다. 그중에서도 궁은 사주의 위치에 따라 육친을 배정한 것이다. 궁으로 보았을 때 년주(年柱)는 부모와 조상을 보는 궁이다. 년주에 희신이나 용신이 있으면 부모덕이 있으며 유산도 제법 있는 사주로 본다. 기신이 있다면 그와 반대로 조상이나 부모의 은혜가 많지 않은 것으로 판단한다. 월주(月柱)는 부모와 형제를 함께 보는 궁이다. 월주에 희신이나 용신이 있으면 부모와 형제의 덕을 많이 본다. 그러나 기신이 있는 사주라면 부모 형제의 덕을 보기는 힘들기 때문에 자수성가의 길을 간다. 배우자를 보는 궁은 일지(日支)이다. 남자가 일지가 비겁이면서 기신이면 배우자와 헤어질 가능성이 크다. 여자의 사주가 일지가 상관이면서 기신일 때는 남편덕이 없고 생사이별 한다. 상담을 하다 보면 가족 문제로 고통을 받는 사람도 있고 화목하게 즐거움이 넘치는 집안도 있다. 화목하게 지내는 게 좋겠지만 가족 때문에 고통을 받는 경우 숙명과도 같은 존재들이기에 돌아서지도 못하고 여러 가지 고통들을 고스란히 몸으로 받아낸다. 부모와의 불화 배우자와의 회복하기 힘든 다툼 자식문제로 골머리 앓는 사람들이 상담을 와서는 가슴을 치고 눈물을 쏟아낸다. 그렇게 풀기 어려운 가족문제로 가슴앓이를 하던 사람들이 칠성기도를 하고 나서 한숨 돌리는 경우를 많이 본다. 돌이킬 수 없을 것 같은 불화를 겪던 사업가는 필자에게 가정이 파탄 나는 걸 원치 않으니 기도로 불화를 극복하고 싶다고 했다. 필자와 함께 몇 달간의 기도를 올리고 사업가의 가정은 회복을 향한 작은 디딤돌을 마련할 수 있었다. 인생의 시작점이며 인생의 끝을 만날 때도 떠올리는 게 가족이다. 그런 가족관계를 슬픔보다 기쁨으로 어울려 살아가는 게 좋지 않은가. /김상회역학연구원

2016-06-13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오늘의 운세] 6월 13일 월요일 (음력 5월 9일)

[쥐띠] 48년생 작은 것에 만족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60년생 여러 사람과 상의하세요. 72년생 우연한 일에 손을 대었는데 그것이 귀하를 명예롭게 합니다. 84년생 가까운 곳으로 여행을 떠나세요. [소띠] 49년생 욕심을 두지 않으니 반드시 성취하게 됩니다. 61년생 능력이 절정에 이르게 됩니다. 73년생 귀하의 재물을 노리는 자들이 있습니다. 85년생 치성을 드린 보람이 있습니다. [범띠] 50년생 만사 대길합니다. 62년생 음식에 각별히 주의하세요. 74년생 잔병치레가 많을 때 입니다. 86년생 노력을 기울였는데도 불구하고 실패의 쓴 잔을 마시고 뒤 돌아서게 됩니다. [토끼띠] 51년생 주위 사람이 귀하를 시기합니다. 63년생 범에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 했습니다. 75년생 바라고만 있으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87년생 부모님께 문안 전화하도록 하세요. [용띠] 52년생 이성과의 갈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64년생 원통할 일을 경험 하게 됩니다. 76년생 일이 이루어지지 않아 심기가 편안하질 못합니다. 88년생 현재에 만족한다면 별탈은 없겠습니다. [뱀띠] 53년생 마음의 병을 조심하세요. 65년생 비리로 생기는 재물을 조심하고 탐내지 마세요. 77년생 꾀하는 일은 반드시 허망 할 것입니다. 89년생 꽃이 서리를 만나니 일신이 고달픕니다. [말띠] 54년생 천천히 계획을 실천해 나가면 소원 성취할 것입니다. 66년생 뭔가 배울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열심히 하세요. 78년생 옛날로 말하면 장원 급제 할 것입니다. 90년생 사업 시기가 좋습니다. [양띠] 55년생 사소한 일이라도 동업자나 주위의 의견을 듣고서 하세요. 67년생 좋은 기술을 배울 여건이 됩니다. 79년생 노력하고 정도를 걸어야 합니다. 91년생 애정운이 좋습니다. [원숭이띠] 56년생 운이 도래했으니 좋은 일이 생길 것입니다. 68년생 인원이 적을수록 좋겠습니다. 80년생 배운다는 자세로 임한다면 불리함이 적을 것입니다. 92년생 주위로부터 칭송을 듣게 될 것 입니다. [닭띠] 57년생 망설이지 말고 속히 도모해야 좋습니다. 69년생 일에 조리가 없으니 이루지 못합니다. 81년생 남과 다투지 마세요. 93년생 끝까지 능력을 믿는다면 좋은 결과가 있겠습니다. [개띠] 58년생 기회는 늘 오는 것이 아닙니다. 70년생 참고 기다릴 줄 알아야 합니다. 82년생 여행수가 있어 좋은 여행을 떠나게 될 것입니다. 94년생 스스로 하려고만 하는 고집을 버릴 때입니다. [돼지띠] 59년생 능력을 인정 받게 되니 서두르지 마세요. 71년생 외부의 도움을 받게 됩니다. 83년생 사람을 믿지 마세요. 95년생 자신이 잘 알지 못하는 곳이나 그런 계통의 일은 되도록 삼가 하세요. /전화운세상담 힐링운세

2016-06-13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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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서, 삼성화재 바둑꿈나무 선발전 우승…통합예선 출전

제주 성서초등학교 6학년 김범서(12)가 삼성화재배 바둑꿈나무 선발전 우승을 차지했다. 다음달 15일부터 열리는 삼성화재배 통합예선 출전 티켓을 획득했다. '꿈과 희망'을 모토로 내세운 삼성화재 바둑꿈나무 선발전은 우승자에게 파격적으로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통합예선 참가 특전을 부여했다. 아마 단증을 보유한 어린이 66명이 참가한 가운데 11일과 12일 이틀 동안 한국기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 김범서는 최은규(11·양화초등학교)에 흑 4집반승을 거두며 우승했다. 김범서는 "8강만 올라가도 만족이라고 생각했는데 우승까지 하고 통합예선에 나갈 수 있게 된 것이 가장 기쁘다"면서 "바둑을 재미있게 두는 중국의 롄샤오(連笑) 7단과 만나고 싶다"고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이번 대회 8위까지의 입상자들에게 삼성화재배 본선 개막식에서 본선 진출 프로기사들과 지도대국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또한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선발한 32명의 어린이들을 본선 개막식에 초청해 32강 진출 기사들과 함께 무대에 입장하는 기회도 선사한다. 한편 12일 열린 2016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아마추어 예선에서는 최광호, 장현규, 이주형, 박종욱, 조남균, 홍성원, 이재성, 문유빈, 박주민 등 9명이 예선을 통과했다. 연구생 시드를 받은 3명(심재익, 김희수, 이정준)과 함께 통합예선에 출전하는 아마 대표로 선발됐다.

2016-06-12 17:20:54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