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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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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국내외 양방향 성장 …'불닭' 넘어 ‘삼양1963’

'불닭볶음면'으로 전 세계에 매운 맛 열풍을 일으킨 삼양식품이 또 한 번 도약에 나선다. 해외에서는 수출 기록을 갈아치우고, 국내에서는 프리미엄 국물라면 '삼양1963'이 예상 밖 흥행을 이어가며 매출 구조 다변화의 실마리를 만들어가고 있다. 삼양식품은 식품업계 최초로 '9억불 수출탑'을 수상하며 글로벌 K라면 대표 주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삼양식품은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전년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총 9억7000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기록해 9억불 수출탑을 받았다. 지난해 7억불 수출탑 수상 이후 불과 1년 만에 이뤄낸 성과다. 주력은 단연 불닭볶음면이다. SNS를 통해 확산된 '매운맛 챌린지'를 기점으로 불닭 브랜드는 미국·유럽·아시아 전반에서 메가 브랜드로 자리 잡았고, 현재 삼양식품의 해외 매출 비중은 80%를 웃돈다. 진출 국가는 100여 개국에 달한다. 특히 미국 시장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3분기 기준 미국 법인 삼양아메리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한 약 1억1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월마트·코스트코 등 주류 유통 채널에 이어 HEB, 샘스클럽까지 입점이 확대되며 판매 저변이 넓어졌다. 미국 관세 정책 변화와 고환율 부담에도 삼양식품의 실적은 견고하다. 현지 판매 가격 인상과 생산 효율화로 수익성을 방어하는 데 성공한 것.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양식품의 4분기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 6650억원, 영업이익 15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9%, 71% 증가할 전망이다. 밀양2공장 증설 효과가 본격화되며 글로벌 수요 증가를 안정적으로 소화하고, 고정비 부담도 낮아지고 있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이미 지난해 연간 실적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불닭 브랜드에 지나치게 쏠린 매출 구조에 우려의 시선도 존재했다. 이에 삼양식품은 '제2의 불닭 개발'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등장한 카드가 프리미엄 국물라면 '삼양1963'이다. 삼양식품에 따르면 삼양1963은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700만 개를 돌파했다. 이는 삼양라면 월평균 판매량의 80% 수준으로 기존 제품 대비 약 1.5배 높은 가격에도 이례적인 반응이다. 증권가에서는 삼양식품이 불닭 브랜드를 축으로 글로벌 수요가 구조적으로 확대되는 국면에 들어섰다는 평가와 함께 프리미엄 국물라면 '삼양1963'이 내수 시장에서 성과를 내면서 그간 지적돼 온 불닭 중심의 매출 구조가 점진적으로 완화되고 이익 안정성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과 분석했다. 특히 신제품 흥행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을 경우 중장기적으로 기업가치 재평가로 이어질 가능성도 거론된다. 삼양1963은 과거 삼양라면의 핵심이었던 우지 유탕 방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동물성 우지와 식물성 팜유를 배합한 '골든블렌드 오일'을 적용했다. 단순 복고 제품이 아니라 창업 정신의 복원이라는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운 점도 소비자 반응을 자극했다. 출시 전부터 온라인에서는 '우지라면 부활' 요구가 이어졌고, 출시 이후 관련 영상 콘텐츠 누적 조회수는 약 8000만 회에 달한다. 이 가운데 70% 이상이 크리에이터 자발 콘텐츠로, 자연스러운 바이럴 효과도 확인됐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오너 3세 전병우 전무가 있다. 전 전무는 불닭 글로벌 프로젝트와 해외 사업 확장, 중국 자싱공장 설립 등에서 성과를 냈다. 삼양식품은 최근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전병우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전무로 승진시키며 세대교체에 속도를 냈다. 입사 6년 만의 초고속 승진이다. 앞서 선보인 '맵탱'과 '펄스랩' 등 신규 브랜드로는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지만, '삼양1963'으로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낸 셈이다. 이번 신제품이 반짝 흥행을 넘어 새로운 성장 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시장의 시선이 쏠린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삼양1963'이 출시 직후부터 가파른 판매 상승세를 보이며 단기간에 주요 유통채널 판매 순위 상위권에 진입했고, 프리미엄 라면임에도 불구하고 한 달 만에 700만개 판매량을 기록하며 제품력과 소비자 선호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해 '삼양1963'의 브랜드 영향력과 마켓쉐어 확대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2-15 15:03: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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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이탈리아 '프라텔리 롱고바디' 유통 확대

CJ프레시웨이가 이탈리아 프리미엄 브랜드 '프라텔리 롱고바디(이하 롱고바디)'의 유통 확대에 나선다.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멀티채널 역량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식자재 유통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롱고바디는 1988년 설립된 이탈리아 토마토 가공식품 브랜드로 고도화된 생산 설비와 유통 이력 추적 시스템을 기반으로 품질과 안전성을 인정받아 왔다. 국내에서는 CJ프레시웨이가 수입·유통을 맡고 있다. CJ프레시웨이가 올해 1~3분기 운영한 롱고바디 상품군의 누적 유통량은 전년 동기 대비 234% 증가했다. 고객 수는 올해 11월 기준 작년 대비 약 5배로 늘었다. CJ프레시웨이는 2024년 2월 롱고바디의 국내 유통권을 확보한 이후 외식 프랜차이즈와 레스토랑 중심으로 유통을 늘려 왔으며, 최근에는 리테일과 온라인까지 판로를 넓혀 B2B와 B2C 시장을 아우르는 구조를 구축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11월 코스트코에 롱고바디를 입점시키고 10월부터는 GS리테일에서도 판매를 시작했다. 각각 800g 4개입 번들 상품과 400g 단품을 공급해 가정용 식자재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자체 운영하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도 가정용 상품 구색을 넓혀가고 있으며, 외식업장에는 2.55kg 대용량 상품을 공급한다. 채널별 맞춤 규격을 다양하게 운영하는 동시에, 조달·재고·물류를 통합 관리해 품질과 공급 안정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상품 라인업도 빠르게 넓히고 있다. 운영 중인 품목은 15종이다. CJ프레시웨이는 토마토홀을 비롯해 올리브오일, 콩가공품, 파스타소스 등 롱고바디의 프리미엄 식자재 상품군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특히 '롱고바디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은 올리브유 생산에 특화된 이탈리아 현지 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으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롱고바디는 외식 사업자와 일반 소비자 모두에게 매력적인 브랜드"라며 "당사의 유통·물류 역량에 기반해 상품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고 국내 고객이 이탈리아 정통 브랜드의 맛과 품질을 다양한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2-15 11:21:5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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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GLPro' 겨울철 건강 솔루션 부상…혈당·체지방 함께 관리

활동량이 줄어드는 겨울철에는 체중 증가와 함께 혈당 관리에 대한 부담도 커진다. 이런 가운데 KGC인삼공사 정관장의 혈당 관리 전문 브랜드 'GLPro(지엘프로)'가 혈당과 체지방을 동시에 관리하는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관장에 따르면 GLPro는 출시 7개월 만에 누적 매출 103억 원을 기록했다. 혈당 관리와 체지방 조절을 동시에 겨냥한 기능성이 소비자 수요와 맞물리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GLPro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기능성을 인정받은 정관장 홍삼(KGC05pg)을 주원료로 한다. KGC인삼공사 연구진이 40세 이상 성인 9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체적용시험에서 섭취군은 공복혈당과 식후혈당, 당화혈색소가 감소했고 인슐린 저항성은 개선, GLP-1 수치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에 홍삼은 면역력과 피로 개선 중심으로 알려졌지만, 최근에는 혈당 급상승 완화와 대사 개선 효과가 부각되며 혈당 관리 소재로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특히 식후 졸림과 피로를 자주 느끼는 소비자들에게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GLPro는 여성뿐 아니라 남성 소비자층에서도 수요가 늘고 있다. 체지방 관리 기능을 강화한 'GLPro 더블컷'의 남성 구매 비중은 약 43%에 달하며, 20~40대 신규 고객 유입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정관장은 최근 홍삼에 비타민과 미네랄을 더한 신제품 'GLPro 혈당 밸런스'를 출시하며 제품군을 확대했다. 정관장 관계자는 "과학적 연구를 바탕으로 혈당과 체지방 관리를 동시에 지원하는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2-15 10:44: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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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다논, 글로벌 프로틴 요거트 '요프로' 론칭

풀무원다논이 프리미엄 고함량 프로틴 요거트 브랜드 '요프로(YoPRO)'를 국내에 론칭하며 발효유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발효유 전문기업 풀무원다논은 프랑스 다논이 전 세계 23개국에서 선보이고 있는 프리미엄 고함량 프로틴 요거트 브랜드 '요프로'를 국내에 론칭한다고 15일 밝혔다. '요프로'는 100년 발효기술을 가진 세계 판매 1위 기업 다논(Danone)의 프리미엄 고함량 프로틴 요거트 브랜드다. 2015년부터 각 나라별 소비자 특성에 맞게 'YoPRO', 'GetPRO', 'HiPRO', 'OIKOS' 브랜드로 글로벌 23개국에서 선보이고 있다. '요프로'는 150g 한 컵에 15g의 단백질(설탕무첨가 플레인 제품)을 담아 풍부한 단백질을 빠르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필수 아미노산 9종을 담은 '완전 단백질' 요거트로 세 가지 아미노산(BCAA)을 최대 3,250mg(설탕무첨가 플레인 제품) 함유했다. 유청 단백질과 카제인 단백질이 모두 포함돼 있어 최고의 퍼포먼스가 필요한 순간, 아미노산을 빠르게 공급하고 장시간 지속적인 포만감을 제공하며 마그네슘을 더해 운동 후 케어까지 고려했다. 단백질 특유의 맛을 줄여 부드러운 식감과 상큼한 맛을 구현해 운동 전후 간식은 물론 식사 대용으로도 적합하다. 또한 락토프리 제품으로 유당에 민감한 소비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지방 0%에 설탕무첨가 라인으로 지방과 당류를 신경 쓰는 소비자들에게도 적합하다. 출시 제품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설탕무첨가 플레인'과 '블루베리' 2종이다. 풀무원다논은 '요프로' 론칭을 기념해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게시글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요프로 2종(설탕무첨가 플레인, 블루베리)을 선물로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풀무원다논 요프로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요 대형마트 및 온라인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풀무원다논 이민성 BM(Brand Manager)은 "최근 단백질 섭취 목적이 단순 영양 보충에서 활기찬 일상 관리와 운동 퍼포먼스 향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요프로가 이러한 변화하는 단백질 섭취 트렌드에 맞춰 누구나 운동 전후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건강한 루틴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2-15 10:37: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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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쿠팡 영향 없지만…자사몰·직배송으로 전략 강화 속도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확산되고 있지만, 식품업계의 발주·거래 흐름에는 당장 뚜렷한 변화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다만 이번 사고와 함께 플랫폼 의존 구조의 리스크가 재부각되면서 중장기적으로는 자사몰과 직접 배송(D2C) 중심의 유통 전략 전환이 더욱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식품업계에 따르면 쿠팡의 고객 기반이 워낙 방대한 만큼 단기적인 납품·발주 차질은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직매입 구조인 쿠팡이 통상 3~4주치 재고를 보유하고 있어 당분간 유통 흐름에 큰 변동은 없을 것이란 분석이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개인정보 유출 보도 이후 발주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지만 아직 유의미한 조정은 없다"며 "쿠팡을 대체할 만한 플랫폼이 사실상 없어 당장의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데이터 테크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쿠팡의 일간 활성 이용자 수(DAU) 추정치(8일 기준)는 1591만9359명으로, 개인정보 유출 이전과 유사한 규모를 기록했다.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소비자들의 실망감에도 불구하고, 쿠팡을 대체할 만한 대형 플랫폼을 찾기 쉽지 않은 점이 이용자 수가 비교적 빠르게 회복된 배경으로 지목된다. 다만 정부가 쿠팡에 대한 영업정지 가능성까지 언급한 만큼 업계 전반에서는 상황을 지켜보며 자사몰 강화에 더욱 힘을 싣는 분위기다. 이번 사태는 그간 누적돼 온 플랫폼 의존 구조의 한계를 다시 드러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식품업계는 이미 수년 전부터 높은 수수료 부담과 가격 결정권 제한, 고객 데이터 접근성 문제를 이유로 자사몰 강화 전략을 추진해 왔다. 앞서 2023년 CJ제일제당을 비롯한 주요 식품사들이 쿠팡과 납품 단가·마진율 협상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으며 일부 제품 판매가 중단된 사례도 이러한 긴장 관계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이에 따라 주요 식품사들은 자사몰을 중심으로 한 독립적 유통 전략을 강화해왔다. CJ제일제당의 'CJ더마켓'은 도착보장 배송과 전용 단독 제품 확대, 대규모 프로모션 등을 통해 12월 기준 누적 회원 수 429만 명을 기록했다. 대상의 '정원e샵'은 자사 브랜드를 넘어 외부 경쟁력 상품까지 아우르는 식품 전문몰로 포지셔닝하며 2024년 매출이 2020년 대비 약 34% 성장했다. hy는 전국 약 1만1000명의 프레시 매니저를 기반으로 한 독자적 유통망을 구축해 전체 매출의 90% 이상을 책임지고 있다. 자사몰 '프레딧'과 연계한 정기 구독 서비스는 냉장 카트 '코코'를 활용해 소비자가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맞춰 배송하는 구조로 차별화에 성공했다. 프레딧의 월간 활성 이용자(MAU)는 40만 명을 넘었고, 누적 가입자는 200만 명 이상이다. 자사몰 강화와 함께 직접 배송 체계 고도화도 가속화되고 있다. 대상은 육류 전문 브랜드 '미트프로젝트'를 통해 새벽배송과 주말배송을 도입했고, 풀무원은 자사 제품을 중심으로 다음날 도착 배송을 운영 중이다. 식품업계가 자사몰과 직접 배송에 집중하는 배경에는 수익성 개선뿐 아니라 고객 데이터 확보의 중요성이 있다. 중간 유통 단계를 거치지 않으면 가격 결정권을 확보할 수 있고,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개인화 마케팅과 서비스 고도화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번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계기로 고객 정보가 브랜드 경쟁력의 핵심 자산이라는 인식이 더욱 강화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 식품업계 관계자는 "식품은 배송 타이밍이 곧 품질이고, 고객 데이터는 브랜드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플랫폼 리스크가 현실화한 만큼 외부 채널에만 의존하지 않는 유통·물류 전략을 재점검하는 기업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2-14 14:32:0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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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치킨 나눔 누적 1만5000마리 달성… 나눔의 선순환 동참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25년 1월부터 현재까지 전국 각지의 복지기관에 전달한 치킨이 누적 1만5000마리를 달성하며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bhc의 치킨 나눔은 2014년부터 12년째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CSR)이다. 올해 bhc는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에 위치한 요양원, 보육원, 실버케어센터, 장애인 복지관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가 갓 튀긴 치킨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었다. 특히 치킨 나눔 활동은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참여형 나눔'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bhc는 교육 과정에 있는 공채 신입사원 및 신규 입사자들과 예비 가맹점주들이 직접 조리한 치킨을 지역 사회에 지속적으로 기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예비 창업주와 신규 입사자들은 치킨 조리 실습과 동시에, bhc가 추구하는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게 된다. 교육생들의 정성이 담긴 치킨은 인근 복지시설의 아이들과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간식이자 따뜻한 한 끼 식사로 제공되며 '나눔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 bhc는 이러한 활동이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대상 기관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 규모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bhc를 운영하는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치킨 나눔' 외에도 임직원 김장 봉사, 대학생 봉사단 '다인어스' 운영, 임직원 물품 기부 캠페인 등 다방면의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선한 영향력'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bhc 관계자는 "올해 전달된 1만5000 마리의 치킨에는 예비 가맹점주들과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며 "앞으로도 bhc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 시민으로서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실천적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2-14 14:16: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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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식품, 식품기업 최초 19년 연속 CCM 인증 획득

풀무원식품은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주최한 '2025년 CCM 평가'에서 재인증을 획득, 식품기업 최초로 19년 연속 CCM(소비자중심경영,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풀무원식품은 2007년 첫 인증을 시작으로 거듭된 재평가에서 인증을 유지해 왔으며 2019년에는 식품기업 최초로 'CCM 명예의 전당'에 등재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 재인증 획득으로 19년 연속 CCM 인증을 유지하며 소비자 중심 경영 정책을 실천하는 국내 대표기업으로 이름을 높이게 됐다. 올해 평가에서는 최고경영자(CEO)의 주도하에 소비자중심경영 실천이 회사 전반에 뿌리내린 점, 윤리경영·상생·ESG 활동을 적극 실천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VOC(고객의 소리) 기반 전사 운영 체계 구축 및 포상·교육의 체계화, 매뉴얼 관리 등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체계적 관리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사전 예방 중심의 품질 관리를 통해 식품 안전을 확보하고 관련 클레임을 감소시키는 등 소비자 불만 예방 활동을 효과적으로 운영한 점, 그리고 이러한 활동을 통해 실질적 개선 사례를 다수 축적한 점도 강점으로 인정받았다. 주최 측은 "풀무원식품은 2007년 첫 인증을 시작으로 경험과 역량을 기반으로 소비자중심경영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이행했다"며 "풀무원식품만의 CCM을 유지, 발전시키고 있는 기업으로서 이후에도 더욱 업그레이드된 변화가 기대된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풀무원식품은 '바른먹거리로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만드는 기업'이라는 기업 미션 아래, 소비자중심경영의 가치를 기업 전반에 적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관점에서 제도와 서비스를 지속 개선하며 업계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CCM은 기업의 소비자중심경영활동 및 지속적 개선 성과를 평가하는 국가공인제도이다. 인증제도는 2007년 도입되어 2년마다 인증기업을 재평가해 왔으며 올해 6월부터 재평가 주기가 3년으로 변경됐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2-14 14:15:5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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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 단체급식 사업장 110여 곳에 '깐부치킨 세트' 선보인다

현대그린푸드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행사 기간 글로벌 CEO들의 '치맥 회동'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깐부치킨'의 메뉴를 구내식당에서 선보이기로 해 눈길을 끈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깐부치킨과 손잡고 오는 24일까지 'AI 깐부 콜라보 세트'를 전국 단체급식 사업장 110여 곳에 순차적으로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AI 깐부 콜라보 세트는 통다리와 통날개로 구성된 바삭한 식스팩 두 조각과 크리스피 순살치킨 두 조각, 그리고 치즈스틱 두 개, 음료 등으로 구성된다. 기존 깐부치킨 매장에 판매 중인 'AI 깐부 세트'를 단체급식 1인분에 맞게 재구성한 것이다. 현대그린푸드는 특히 깐부치킨 매장에서 판매하는 메뉴와 동일한 맛과 바삭한 식감을 그대로 구현하기 위해 깐부치킨 본사에 현대그린푸드 조리인력을 직접 파견해 조리법을 전수받았으며, 매장과 똑같은 식재료를 매입해 사용한다. 현대그린푸드는 깐부치킨으로부터 매입한 식자재 금액의 5%를 '굿네이버스'를 통해 결식아동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현대그린푸드는 그동안 전국 600여 단체급식 사업장에 트렌디한 메뉴를 제공하는 등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고객사 직원들의 이용 만족도를 높이려는 노력을 지속해왔다. 맛집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해 속초의 닭강정 맛집 '만석닭강정'은 물론, 자체 운영 브랜드인 '본가스시'와 '이탈리', '한솔냉면'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와 협업한 이색 메뉴를 단체급식 사업장에서 선보인 바 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단체급식 업계 단독으로 진행된 이번 협업으로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 직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최고 수준의 맛과 서비스, 위생수준을 갖춘 단체급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다양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단체급식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2-14 14:15:4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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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존스, '2025 피자 레시피 공모전' 본선 성료

프리미엄 피자 브랜드 한국파파존스㈜가 '2025 레시피 공모전'의 본선과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파파존스의 레시피 공모전은 고객이 직접 개발한 창의적인 피자 레시피를 공모 받아 실제 제품 출시 가능성까지 고려하는 특별한 대회로 2016년 시작해 올해 4회를 맞이했다. '붉은 말의 해'를 콘셉트로 진행된 '2025 피자 레시피 공모전'은 열정, 행운, 에너지와 스피드 그리고 Z세대의 감성 등을 다양한 토핑과 맛의 스토리로 표현하는 것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지난 11월부터 접수가 시작된 가운데 최종 7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본선 대회는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파파존스 피자 교육실에서 개최됐다. 참가자들은 출품한 레시피에 따라 피자를 만들고,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완성작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열띤 경합을 펼쳤다. 심사에는 한국파파존스 서창우 회장과 전중구 사장을 비롯한 국내외 임직원, 가맹점주 대표, 외부 전문가인 이진실 교수가 참여했다. 신메뉴 출시 가능성이 열려 있는 만큼 독창성, 실현가능성, 맛, 식감, 외관 등 5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신중하고 엄정한 심사가 이뤄졌다. 영예의 대상은 '혀니워니' 팀(김재현, 위지원)에게 돌아갔다. '혀니워니' 팀은 공모전 주제인 '붉은 말의 해'에 대한 해석을 피자에 조화롭게 담아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상금 500만 원이 수여됐다. 이어서 우수상 2팀(강덕수, 이채영)과 장려상 4팀(김상우, 신승민, 불타오르네, 피자박사와 얌얌박사)이 선정됐으며, 각각 상금 150만 원과 50만 원이 수여됐다. 한국파파존스 서창우 회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고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전하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2-14 14:15:4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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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동선 직속 M&A 조직 신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 김동선 한화 부사장 직속의 M&A 전담 조직이 새롭게 꾸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유통·호텔 사업을 중심으로 외연을 넓혀온 김 부사장이 로봇·반도체 장비 등 신성장 사업에서도 공격적 투자에 나설 채비를 갖추면서 그룹 내 역할 확대 가능성에도 이목이 쏠린다. 한화는 최근 김동선 부사장이 담당하는 사업군의 인수·합병(M&A) 기회를 발굴·검토할 전략 조직을 신설했다. 이 조직은 김 부사장이 경영하는 계열사 사무실을 거점으로 운영되며, 그룹 내부뿐 아니라 외부에서 영입된 인력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진다. 실무적으로는 각 계열사 소속이지만, M&A 전략 논의와 투자 검토는 전담 조직에서만 이뤄지는 구조다. 현재 김 부사장이 경영하는 회사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화갤러리아 ▲한화비전 ▲한화로보틱스 ▲한화모멘텀 ▲한화세미텍 등이다. 신설된 전략 조직은 이들 사업의 성장 전략과 M&A 방향성을 집중적으로 분석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김 부사장은 올해 아워홈(8695억원) 인수, 고메드갤러리아의 신세계푸드 급식사업부 인수(약 1200억원) 등 굵직한 거래를 성사시키며 유통·급식 포트폴리오를 빠르게 확장해왔다.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벤슨' 국내 론칭 등 소비자 사업 확대도 이어지고 있다. 전략 조직 출범으로 협동로봇과 반도체 장비 분야에서도 추가 M&A 가능성이 거론된다. 한화로보틱스는 협동로봇 시장에서 후발주자로, 경쟁사와의 격차를 좁히기 위해서는 외형 확대가 필수라는 평가가 나온다. 반도체 장비 계열사 한화세미텍은 HBM 생산에 필수적인 TC 본더 시장에서 한미반도체와 경쟁을 벌이고 있는 만큼, 몸집 키우기를 통한 사업력 강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이번 움직임을 김동선 부사장의 독자 사업 기반 구축 과정으로 해석한다. 한화그룹 매출에서 방산·조선과 금융이 차지하는 비중은 40% 이상을 넘어, 각각 장남 김동관 부회장과 차남 김동원 사장이 총괄하고 있다. 이에 비해 유통·로봇·장비 등 김 부사장이 맡고 있는 사업들은 성장성이 높지만 아직 규모는 작다. 사업 외형을 키워야 그룹 내 입지를 강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화그룹은 이미 지배구조 재편도 대부분 마무리했다. 김승연 회장은 올해 3월 한화 지분(11.32%)을 세 아들에게 증여해 삼형제 지분율을 끌어올렸다. 증여 이후 ▲김동관 부회장 9.77% ▲김동원 사장·김동선 부사장 각 5.37%로 지분이 조정됐고, 삼형제가 100% 지분을 가진 한화에너지를 포함하면 한화에서 삼형제가 보유한 지분율은 총 42.67%에 달한다.

2025-12-11 16:10:03 신원선 기자
[기자수첩] 쿠팡, 정보는 새고 탈퇴는 막고

쿠팡을 향한 국민의 분노는 단순한 정보 유출 사고를 넘어 '기업의 기본기'가 무너졌다는 데서 비롯된다. 3370만 명. 쿠팡이 밝힌 피해 규모다. 대한민국 전체 인구의 3분의 2, 경제활동을 하는 국민 대부분의 이름·전화번호·주소가 지난 5개월 동안 무단으로 빠져나간 셈이다. 그것도 지난해 12월 퇴사한 내부자가 3000만 건이 넘는 정보를 훔쳐내는 동안 쿠팡은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더 기가 막힌 건, 유출 사고로 불안해진 고객들이 "탈퇴하겠다"고 나서자 쿠팡이 보여준 태도다. 쿠팡 유료 멤버십 '와우' 회원은 홈페이지에서 즉시 탈퇴가 불가능하다. 먼저 멤버십을 해지해야 하고, 남아 있는 이용 기간이 모두 지나야 탈퇴 신청이 가능하다. 그마저도 서둘러 탈퇴하려면 고객센터에 직접 전화해 '내부 심사'를 받아야 한다. 하루에서 이틀이 걸린다. 멤버십이 아닌 일반 회원도 6단계를 거쳐야 하는 복잡한 구조다. 개인정보 유출이라는 명백한 회사의 잘못에도, 고객은 탈퇴 한 번 하기 위해 며칠씩 시간을 내 심사까지 받아야 하는 것이다. 유출된 정보는 신용카드 번호나 비밀번호는 아니지만, 이름·전화번호·주소·주문 내역만으로도 스미싱·피싱 등 2차 피해는 충분히 발생할 수 있다. 이미 온라인에는 '쿠팡 해킹 피해자 모임', '쿠팡 개인정보유출 단체소송' 등 집단소송을 위한 카페가 속속 개설되고 있다. 사실 쿠팡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정보보호 예산을 쓰는 기업 중 하나다. 2024년 기준 정보보호 투자액은 약 860억원으로 국내 기업 중 세 번째로 큰 수준이다. 보안도 국내가 아닌 글로벌 스탠더드를 기준으로 다뤄왔다. 이번 사태는 디지털·AI 시대에 외부 침해뿐 아니라 내부자에 의한 정보 유출 위험도 갈수록 커지고 있음을 극명하게 보여줬다. 어쨌든 사건은 벌어졌으니 수습을 최우선으로 해야한다. 가장 기본인 고객 정보 보호와 탈퇴·해지 절차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것, 그 원점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정보는 유출해놓고, 탈퇴는 붙잡아두는 방식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소비자 신뢰는 그렇게 회복되지 않는다.

2025-12-11 16:07: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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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업계, 직장인 원스톱 소비 증가에 '사내 카페' 힘준다

국내 단체급식 시장에서 '사내 카페' 경쟁이 새 성장 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구내식당이 식사만 제공하던 공간에서 벗어나 카페 기능까지 품은 것. 점심 후 외부 카페로 나가던 직장인들의 동선이 경기 침체에 따라 식사와 커피, 디저트까지 내부에서 모두 해결되는 '원스톱 소비'로 바뀌자 사내 카페 메뉴와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이 흐름을 가장 과감하게 밀어붙이고 있는 곳은 현대그린푸드다. 올해 1분기 기준 사내 카페 운영 사업장은 119곳으로 2020년(41곳) 대비 약 세 배 늘었다. 매출도 같은 기간 134% 증가했다. 최근 5년간 신규 수주한 구내식당 가운데 30% 이상이 사내 카페를 함께 도입한 형태다. 현대그린푸드는 2022년 사내 카페 전담 조직을 꾸려 고객사별 맞춤 컨설팅을 강화했다. 전담 인력 전원이 바리스타 자격증 보유자이며, 사업장 특성에 따라 세분화된 메뉴 전략도 적용 중이다. 제조업 현장처럼 30~50대 남성 비중이 높은 사업장엔 '빅사이즈 음료'를 기본 옵션으로 두고, 외근이 많은 영업 조직 중심 오피스 권역엔 '해장 아메리카노'와 숙취 해소 음료를 배치했다. 외국인 근로자 비율이 높은 공장엔 코코넛 라테, 라시 등 동남아·인도풍 메뉴를 추가할 계획이다. 삼성웰스토리는 스페셜티 브랜드 협업을 앞세워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프릳츠'·'인텔리젠시아' 등 유명 커피 브랜드 원두를 활용한 팝업 운영, 시즌 한정 협업 음료 등이 대표적이다. 지난해에는 캐릭터 '벨리곰'과 협업한 라테·딸기라테 등을 선보이며 사내 카페의 브랜드 경험을 넓혔다. CJ프레시웨이도 최근 3년간 매년 약 10개씩 사내 카페를 늘리며 연평균 21%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아워홈은 카페·베이커리·매점 등 코너형 매장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전체 구내식당의 절반 이상에서 테이크아웃 코너를 운영하며, 스내킹 수요 확산이 매출 성장에 힘을 보탰다. 특히 아워홈이 운영하는 '카페 그랑'에서는 파티시에가 직접 반죽해 굽는 베이커리 제품을 1500~2000원대에 판매한다. 저렴한 가격에 맛까지 보장돼 고객사들에게 인기다. 건강·웰빙 트렌드에 맞춰 저당, 통곡물, 단백질 강화 제품 등 기능성 베이커리 라인도 강화할 방침이다. 업계는 앞으로의 단체급식 경쟁력을 기본기 있는 식사와 카페·디저트 품질 조합에서 찾고 있다. 사내 카페는 더 이상 복지 차원의 옵션이 아니라 수주 경쟁과 매출 확대를 좌우하는 전략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무더위나 장마 등 계절 영향 없이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인기 요인이다. 업계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에 양질의 커피와 디저트를 제공하는 사내 카페 수요가 늘고 있다"며 "기업들이 이제는 구내식당을 단순한 식사 공간이 아니라 종합 푸드서비스 공간으로 보기 때문에 메뉴·브랜드 협업 등 세분화된 운영 역량이 시장의 승부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2-11 15:59: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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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별' 쿠폰 자동 발행 서비스 도입 기념 보너스 쿠폰 이벤트 진행

스타벅스 코리아가 별 쿠폰 자동 발행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12월 한달 동안 보너스 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지난달 리워드 프로그램 내 별 쿠폰 자동 발행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 고객이 스타벅스 앱에서 쿠폰 자동 발행을 설정하면, 별 개수가 충족된 다음 날 자동으로 생성되는 식이다. 골드 회원은 별 8개 또는 12개 쿠폰, 그린 회원은 별 8개 쿠폰 선택이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는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서비스 이용 회원이 40만 명을 넘어서는 등 순항 중이다. 가장 많이 자동 발행 설정된 쿠폰은 별 8개로 교환 가능한 '카페 아메리카노, 카페 라떼, 브루드 커피 무료 쿠폰'이다.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기는 스테디셀러 음료들인 만큼, 고객 수요가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 이와 같은 호응에 힘입어 무료 음료 쿠폰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오는 30일까지 '별 쿠폰 자동 발행 서비스'를 통해 첫 쿠폰을 받은 경우 다음 날 제조 음료(Tall) 무료 쿠폰 1장을 증정한다. 또한, 12일부터 31일까지 자동 발행 쿠폰을 1회 이상 받고, 해당 기간 동안 자동 발행 설정을 유지하면 내년 1월 중 카페 아메리카노(Tall) 무료 쿠폰 1장을 선물한다. 스타벅스 리워드는 2011년 론칭한 스타벅스만의 고객 로열티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에는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해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했다. 과거 골드 회원에게만 적용되던 일부 쿠폰 교환 기능을 그린 회원까지 누릴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개편 6개월 동안 발급한 쿠폰 수만 1200만 개에 달한다. 고객이 선택한 쿠폰 종류는 무료 음료부터 푸드, MD 바우처까지 다양하다. 가장 많이 발급한 쿠폰은 별 8개 '카페 아메리카노, 카페 라떼, 브루드 커피 무료 쿠폰(별 8개)', '제조 음료 무료 쿠폰(별 12개)', '사이즈 업 무료 쿠폰(별 2개)' 순이다. 스타벅스 이수연 전략기획본부장은 "올해는 리워드 개편부터 자동 발행 서비스 도입까지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을 중심으로 새로운 시도를 멈추지 않았던 한 해였다"며, "앞으로도 별을 모으고 사용하는 과정 자체가 즐거운 경험이 될 수 있도록 고객 맞춤형 혜택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2-11 10:46: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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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제로', 한국1형당뇨병환우회와 업무협약 체결

롯데웰푸드는 사단법인 한국1형당뇨병환우회(이하 환우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롯데웰푸드의 무설탕·무당류 디저트 브랜드 '제로(ZERO)'를 통해 혈당 관리가 필수적인 1형 당뇨병 환우들에게 맛있는 즐거움을 되찾아주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10일 서울 마곡 롯데중앙연구소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조능제 롯데웰푸드 CSR부문장과 김미영 한국1형당뇨병환우회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롯데웰푸드와 환우회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환우들의 삶의 질 개선과 제로 브랜드를 활용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1형 당뇨병은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아 인슐린 주사가 필요하며, 상시 혈당 관리가 요구되는 질환이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 인슐린 양과 음식 특성을 고려하면 누구나처럼 다양한 음식들을 맛있고 즐겁게 먹을 수 있다. 김미영 한국1형당뇨병환우회 대표는 협약식에서 "제로 디저트는 1형당뇨 환우들이 일상에서 더 자유롭게 간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의미 있는 제품"이라며 "환우분들이 혈당 부담을 덜고 맛있는 간식을 먹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양측은 'Share the Sweet, Spread the Smile(달콤함을 나누고, 미소를 퍼뜨리다)'이라는 슬로건 아래 캠페인을 공동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롯데웰푸드는 환우회가 주관하는 교육 프로그램과 가족 캠프, 환자 소통 캠페인 등에 제로 브랜드의 다양한 제품을 후원하고, 환우들을 위한 희망 키트 등을 지원한다. 또한, 환우회와 협력해 '소아 당뇨' 등으로 잘못 알려진 1형 당뇨병에 대한 사회적 오해를 해소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진행해 질병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환우회 대외 활동 및 행사 후원을 확대하고, 소비자 참여형 챌린지 이벤트와 관련 콘텐츠를 통해 환우회를 지원하는 등 협력 범위를 넓혀나갈 예정이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협력을 통해 무설탕·무당류 먹거리의 막연한 거부감이나 오해를 해소하고 모두가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 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선다. 이를 통해 브랜드 신뢰도와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제고한다는 설명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설탕과 당류 '제로'를 표방하는 우리 제품이 혈당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환우들에게 작은 위로와 즐거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무당 식품과 1형 당뇨병에 대한 인식 개선 활동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2-11 10:23:3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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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도날드, '2025 행복의 버거 주간' 성료

한국맥도날드가 '2025 행복의 버거 주간' 행사를 지역사회의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행복의 버거는 지역사회를 위해 애쓰는 자원봉사자, 소방관, 군인 등 우리 주변의 영웅들과 이웃들에게 든든한 한 끼를 전달하며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는 맥도날드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나눔의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했으며 지역 커뮤니티와 연계해 정해진 기간 내 더 많은 이들에게 작지만 소중한 행복의 순간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지난 1일부터 약 2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전국 87개의 매장이 참여했으며, 매장 인근의 172개 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해 총 5882인분의 메뉴를 지역아동들에게 전달했다. 이로써 한국맥도날드는 이번 '행복의 버거 주간'을 포함해 올해에만 총 1만3000여 개의 메뉴를 지역사회에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확산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연결을 목표로 '행복의 버거 주간'을 정례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커뮤니티와의 연계를 강화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2-11 10:11:55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