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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S·콜센터 주말 연장 운영…'갤노트7' 문의 대응

삼성전자가 배터리 결함이 확인된 '갤럭시노트7'에 대한 고객들의 문의와 점검 등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주말에도 AS센터와 콜센터를 평일과 동일하게 운영한다. 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서비스는 주말인 3~4일 AS센터와 콜센터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다. 기존 삼성전자서비스 운영시간은 토요일은 오전9시부터 오후 1시였고, 일요일은 근무를 하지 않는다. 갤럭시노트7을 구입한 소비자들은 삼성전자 AS센터에서 배터리 결함 점검과 임시폰 대여 등의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갤럭시노트7 교환은 19일부터 시작된다. 교환은 이동통신사 대리점과 판매점에서 이뤄지고, 삼성 서비스센터는 배터리 이상 점검만 할 뿐 교환은 하지 않는다. 환불은 19일 이전에도 가능하다. 대리점이나 판매점에서 환불을 받은 뒤 다른 모델로 바꿀 수 있다. 앞서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은 지난 2일 서울 태평로 삼성본관에서 '갤럭시노트7 발화 원인 조사결과·리콜 대책'을 발표했다. 고 사장은 "소비자 안전을 고려해 구입시기와 상관없이 갤럭시노트7 250만대에 대해 전량 신제품으로 교환하겠다"며 "금전 규모와 상관없이 고객의 안전과 품질, 고객 만족 차원에서 판단했다"고 말했다.

2016-09-03 15:56:4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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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삼성전자, 9월 19일부터 갤럭시노트7 신제품 교환

삼성전자가 소손 문제로 불거진 갤럭시노트7의 국내 신제품 교환을 9월 19일부터 시작한다. 삼성전자는 이와 함께 문제된 배터리가 탑재돼 출시된 10개 국가에서도 소비자 보호를 위한 조치를 이어나갈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2일 오후 5시 서울 태평로 삼성 본관 대회의실에서 갤럭시노트7 품질 분석 결과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자리에서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은 "고객 손에 들어간 물건, 거래선에 있는 제품 전부를 교체할 예정이다"며 "100만대 이상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고 사장은 "배터리 셀 제조 공정상의 미세한 문제가 있었고, 신제품 교체 등에 들어가는 비용은 크지만,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이날 고동진 사장과의 일문일답 -교체는 전체 어느 정도의 수량으로 예상되나. ▲구체적인 숫자는 말할 수 없지만 초도 출시 국가는 10개국이다. 갤럭시노트7이 갤럭시S7보다 예약도 많았고 물량이 더 많다. 고객 손에 들어간 물건, 거래선에 있는 제품 전부 교체할 예정이다. 100만대 이상이다. -서비스센터에서 한다는 조치는 무엇인가. 교체인가. ▲한국은 9월 19일부터 신제품으로 교체 가능하다. 현재 사용자들이 불안감을 느낄 수 있다. 서비스센터엔 우선 배터리 이상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마련했다. 소프트웨어를 통해 이상 유무를 체크할 수 있다. 그것으로도 불편한 경우 다른 폰을 일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아니면 갤럭시노트7을 오는 19일까지 기다리기보단 기존 갤럭시7 엣지 등 교환을 요구할 수 있다. 그런 부분을 종합적으로 준비한다는 의미다. -셀의 문제라면 삼성SDI의 중국산 배터리 의심할 수 있는 건가. 제품 자체 설계엔 문제가 없는 건가. 문제 해결은 가능한가. ▲우리 배터리는 2원화, 3원화를 많이 한다. 특정 회사를 거명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 이 점에 대해 굉장히 깊이 조사했다. 배터리 셀 자체에 극단의 눌림 현상이라든가 절연체의 일부 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제품 자체엔 문제가 없는 것을 확인하느라 시간이 걸렸다. 일부 언론에서 보도가 됐음에도 시간을 더 들인 것은 근본적인 원인을 밝혀서 소비자들에게 안심할 수 있게 하고, 우리 제품에 대해 무너진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 생각했다. 셀 자체의 문제라고 이해하면 된다. -환불은 되는 건가. ▲우리나라는 14일 이내 환불 된다. 이통사와 얘기해 그 기간도 연장하기로 했다. -왜 이런 문제가 발생했는지 ▲셀 제조 공정상의 미세한 문제가 있었다. 공정상의 오차로 인해서 발견이 어려웠다. 셀 내부에 극판이 눌린다거나 절연테이프가 건조 과정에서 일부 수축돼 문제를 일으키거나. 이런 것들이 발견되면 문제가 되는 것으로 알아냈다. 우리가 한 개 회사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다른 회사의 배터리는 아주 철저히 확인을 했다. 특정 배터리 회사 거명 안 하는 것은 이것을 같이 개발했던 저의 문제도 있기 때문이다. 개발엔 문제없었지만 공정에서 문제가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 -물량과 자재 수급 등은 어떤가. ▲중국 같은 경우 판매한다. 이미 다른 배터리 사용했다. 그런데 이외 10개 국가 가운데 모든 국가에 판매 중지 결정을 내리는 것이다. 9월 둘째 주 정도만 있으면 자재 수급 상황이 풀리지 않을까 생각한다. 국가별로 이미 팔려나간 물건들 파악해서 국가별로 대응할 계획이다. -교환이나 다른 조치에 비용은 얼마나 들어갈 것으로 보는가. ▲비용을 구체적으로 말하기는 상당히 힘들다. 단지 굉장히 마음이 아플 정도의 큰 금액이다. 그럼에도 이런 결정 내린 것은 첫 번째로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의 안전이다. 아직 사람이 다치는 사고는 없었다. 하지만 날 수 있다는 확률이 있다. 고객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 갤럭시노트7은 해외 국가도 사전예약을 통해 주문하고 미리 돈을 지불한 이들이 80~90%다. 소비자를 생각했을 때 단순하게 배터리만 교체하는 것은 안 된다고 생각했다. 사내 임직원들 의견도 이 선에서 직원들 토론이 활발하다. 그 내용을 봤을 때 이것은 금전이 아닌 고객의 안전과 품질, 고객 만족 차원으로 응대하는 것이 맞다고 봤다. -배터리 공급 업체는 몇 곳인가. 국가별로 동일한 배터리가 공급됐나. ▲실제 사용하는 것은 두 곳이다. 한 곳 더 늘어날 수 있다. 국가별로 섞이진 않는다. -교환 등은 언제까지 이뤄지나 ▲자재수급상황에 따라서 기존에 구매하신 분들 먼저 바꿔드리고 그것이 어느 정도 이뤄진 다음에 국가별로 판매가 재개될 것이다. -지금까지 판매된 건 얼마나 되나. 모두 바꿔주나. ▲250만대 정도다. 고객 손에 인도된 제품에 대해서는 전량 그렇게 한다.

2016-09-02 18:07:42 나원재 기자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 “소손 우려 갤럭시노트7 판매 중단, 신제품 교환”

삼성전자가 최근 소손 현상으로 도마에 오른 갤럭시노트7의 판매를 중단하고, 신제품 교환을 결정했다. 삼성전자는 2일 오후 5시 서울 태평로 본관 대회의실에서 갤럭시노트7의 품질 분석 결과에 대한 설명회를 열고, 소비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은 이날 자리에서 "지난달 19일 출시한 갤럭시노트7의 일부 제품에서 배터리 소손 현상이 접수됐다"며 "사용 중 불편을 겪은 고객과 삼성 제품을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염려를 끼치게 돼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고 사장에 따르면 9월1일 현재 국내외서 총 35건이 서비스센터를 통해 접수됐고, 이는 100만대 중 24대가 불량인 수준이다. 이에 대해 고 사장은 "원인 분석 결과 배터리 셀 자체 이상으로 확인됐다"며 "배터리 공급사와 불량 가능성이 있는 물량을 특정하기 위한 정밀 분석 작업을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고 사장은 "다만 소비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판매를 중단하고, 구입시기와 상관없이 노트7의 신제품으로 교환해드리기로 결정했다"며 "자재 수급과 제품 준비에 약 2주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부연했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제품 교환을 진행할 계획이지만, 제품이 준비되기 전이라도 서비스센터를 방문한 고객에 대해선 이상 여부를 점검하고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국가별 교환가능 시기와 국가별로 사용되고 있는 특정 부품의 수급 상황을 고려해 최대한 빨리 소비자들에게 공지하겠다는 계획이다. 고 사장은 "저희 제품을 아껴주시는 소비자 여러분께 불편을 드린 점,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2016-09-02 17:29:13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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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제5회 사람사랑 생명사랑 걷기대회 진행

케이블TV방송사 티브로드가 4일 안양월드휴먼브리지, 연성대학교, 율목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평촌 중앙공원과 일대지역에서 '제5회 사람사랑 생명사랑 걷기축제'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역자치단체와 시민단체가 함께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사회 만들기를 위한 취지로 열렸다. 올해로 5회째 열린 이 행사는 작년까지 누적 2만40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 당일에는 각계각층의 참가자를 위한 다양한 체험부스가 설치될 예정이다. 올해는 특별히 '생명사랑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당일 그림 그리기 대회는 사전접수로 참가지원을 받는다. 당일 폐막식에서는 대상 1명(상장·상금 30만원), 금상 3명(상장·상금 10만원), 은상 3명(상장·5만원 상품권), 동상 3명(상장·3만원 상품권), 입선 10명(1만원 상품권) 총 20명에게 우수작 시상식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가 끝난 뒤 공연 특설무대에서는 신인 걸그룹 구구단, 가수 홍대광이 출연한다. 장형석 티브로드 ABC사업부장은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안양지역 시민들의 생명 사랑과 자살 예방 인식을 확산시키자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이런 뜻 깊은 자리에 티브로드가 함께 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2016-09-02 10:03:2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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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멤버십 고객, 자라섬 가을 재즈 무료로 즐긴다

KT는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KT 멤버십 고객을 위한 '2016 KT 멤버십 VOYAGE to Jarasum'을 10월 15~16일 양일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행사는 자라섬 본섬인 중도에서 열리는 메인 무대와 함께 뮤지션들의 무료 공연의 규모를 넓혀 올해는 서도에서도 공연이 펼쳐진다. '더 스탠리 클락 밴드', '디멘션', '오푸스 잼' 등 세계적인 재즈 뮤지션과 김범수를 비롯해 김태우, 알리 등 국내외 유명 뮤지션들의 음악 공연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예매는 KT 멤버십 고객의 경우 KT 멤버십 애플리케이션(앱)이나 올레닷컴을 통해 가능하다. 1일권은 5000포인트 차감, 2일권은 8000포인트 차감으로 무료로 예매할 수 있다. 동반 최대 3인까지 동일한 포인트로 예매가 가능하다. 65세 이상, 장애인(복지카드 소지자), 미취학 아동의 경우 포인트 차감 없이 무료 입장할 수 있다. 티켓 구매는 KT 멤버십 고객뿐만 아니라 타통신사 고객 등 누구나 가능하다. 사전 예매 시 1일권은 5만원, 2일권은 8만원이다. 음악 공연 외에 현장 이벤트와 경품 증정 이벤트 등이 열린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가상현실(VR)체험존을 운영해 스키점프와 롤러코스터 등 가상 어트랙션 체험과 국내 아이돌 그룹의 콘서트를 눈앞에서 즐길 수 있다. KT 고객분석실 고윤전 실장은 "자연이 살아 숨쉬는 자라섬에서 전 세대가 함께하는 즐겁고 매력적인 페스티벌로 '2016 KT 멤버십 VOYAGE to Jarasum'을 야심 차게 준비했다"며 "음악이 어우러진 자연과 함께 소중한 사람과의 편안한 휴식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KT 멤버십 고객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문화 혜택 프로그램을 제공해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6-09-02 09:43:44 김나인 기자
갤럭시노트7 전량 리콜…이통사 지난 31일부터 공급 중단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에 대한 전량 리콜을 실시한다. 1일 전자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달 19일부터 판매한 갤럭시노트7 배터리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 국내서 판매된 약 40만대의 갤럭시노트7을 전량 리콜하기로 결정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31일 오후 임원 회의에서 제품 연소의 잠정적인 원인으로 배터리 결함을 꼽고, 소비자들에 대한 사과와 신속한 보상을 해야 한다는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24일부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갤럭시노트7이 폭발했다는 주장이 이어졌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과 사진은 현재 삭제된 상태지만, 한 주 간 세 번이나 배터리 폭발을 의심하는 글이 게재돼 소비자들은 불안에 떨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지난 24일 건은 회수해 조사 중이며 이후 올라온 글은 사실여부를 확인 중"이라며 "조사 결과가 최대한 빨리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번 리콜 결정은 이러한 과정을 거친 결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현재 국내 이동통신 3사에 대한 제품 공급을 중단하고, 국내 소비자 전원을 대상으로 리콜을 실시할 예정이다. 리콜 방식은 환불이나 신제품 교환이 아닌, 제품 수거 후 배터리 무상 교환·수리 서비스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에 연소된 배터리는 삼성SDI가 공급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은 더욱 클 것으로 보인다. 여러 협력사로부터 배터리를 공급받고 있지만 그룹 내 계열사 제품이란 점에 내부 충격도 적잖을 전망이다. 게다가 국내에 이어 해외서도 갤럭시노트7 폭발 의심 건이 유튜브 등 동영상을 타고 전해지고 있어 후폭풍도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대규모 휴대폰 리콜을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오는 2일 이런 내용을 담은 입장을 공식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중국향 갤럭시노트7은 배터리에 특별한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돼 예정대로 1일부터 판매가 시작됐다. 이동통신업계의 한 관계자는 "어제부터 갤럭시노트7 물량이 들어오지 않고 있다"며 "배터리 문제 등의 얘기가 나오곤 있지만 사태가 어떻게 벌어졌는지는 확인을 하는 중이라 공식적으론 입장을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2016-09-01 18:48:36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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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사업자, 뭉친다…채널 다양화부터 서비스 개시까지

알뜰폰 사업자들이 이동통신 3사의 실질적인 경쟁자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를 위해 공동 멤버십 서비스 출시를 준비하는 등 서로 힘을 모으거나 유통 채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나선다.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는 1일 HJ컨벤션센터에서 '알뜰폰 활성화를 위한 사업자 결의대회' 행사를 갖고 올해 3457억원을 투자해 현재 640만명인 알뜰폰 가입자를 내년 말까지 800만명으로 끌어올린다는 포부를 밝혔다. 알뜰폰은 도입 4년 6개월만에 가입자 640만명을 모아 통신 시장에서 10%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매출 기준으로는 2.5%에 불과해 '외화내빈'이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따라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7월 매출 기준 점유율을 10%까지 확대해 알뜰폰을 이동통신3사의 실질적인 경쟁주체로 키우겠다는 목표로 알뜰폰 활성화 정책을 발표했다. 알뜰폰의 성장으로 가계통신비가 내려갔다는 이유에서다. 실제로 월평균 가계통신비는 2013년 15만3000원에서 올 1분기 기준 14만6000원으로 내려갔다. 정부는 알뜰폰 도매대가를 지난해보다 음성 14.6%, 데이터 18.6% 인하했다. 9월 만료될 예정이던 전파사용료 감면도 1년 연장하는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내놓았다. 이날 행사에서 사업자들은 정부의 활성화 정책 후속 계획으로 ▲도매대가 개선에 따른 신규요금제 출시 ▲고객만족도 향상 및 이용자보호 강화 ▲취약계층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한 요금제 개발 ▲알뜰폰 부가서비스 서비스 개시 ▲시장확대를 위한 투자확대 등을 발표했다. 특히 연내에는 알뜰폰 업체들이 파손 보험 등을 지원하는 멤버십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그간 알뜰폰 이용자들은 멤버십, 고객센터 등 고객 서비스 부문을 불만으로 꼽아왔다. 한 알뜰폰 업계 관계자는 "멤버십 상품이 좋으면 당연히 참여할 것"이라며 "파손 보험 등 상품의 자세한 안이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자사 매장을 늘리거나 온라인몰을 확충하는 등 채널 확대에도 힘쓴다. 알뜰폰은 마땅한 오프라인 유통채널이 없어 접근성이 떨어져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유일하게 알뜰폰 유통채널 역할을 한 것은 우체국이다. 우정사업본부에 선정된 알뜰폰 사업자는 전국 1300여개 우체국 창구에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 단숨에 1000개가 넘는 유통 채널을 확보할 수 있는 것. 다만 우체국에 입점한 알뜰폰은 총 10개 업체에 불과하다. 이에 우체국에 입점하지 못한 사업자는 또 다른 채널을 찾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에 최근 우체국 알뜰폰 판매 사업자 재선정 과정에서 탈락한 에넥스텔레콤은 가지고 있는 채널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올해 초 '0원 요금제'로 알뜰폰 돌풍을 일으킨 이 업체는 이통사 직영점과 같은 '전속점'을 현재 150개에서 연말까지 200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우체국 대신 공식 온라인몰이나 일반 사람들이 많이 찾는 편의점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에넥스텔레콤 관계자는 "GS편의점에서 현장에서 바로 개통 가능한 바로개통 유심을 출시하고 있는데, 아직 잘 알려져 있지 않아 홍보를 강화하기 위한 회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체국과 같이 창구가 많은 편의점을 활용하면 수익이 늘어날 수 있다는 판단이다.

2016-09-01 17:26:30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