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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CJ헬로비전과 시너지 기대…인수가 9천억원"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SK텔레콤이 CJ헬로비전 인수로 유·무선 서비스 사업에서 폭넓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KT, LG유플러스 등 경쟁사를 정면으로 겨냥했다. SK텔레콤은 2일 올해 3분기 실적 공시 후 진행한 전화회견(컨퍼런스 콜)에서 "SK브로드밴드와 CJ헬로비전을 합병하면 매출액 4조원, 가입자 740만명의 유료방송 회사가 된다"고 강조했다. SK텔레콤은 "2011년 유료방송 가입자는 우리가 100만명, KT가 500만명이었다"며 "지난 8월 우리가 330만명으로 늘렸는데 오히려 격차는 500만명 수준으로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CJ헬로비전이 보유한 415만명의 가입자는 우리가 미디어 사업을 강화하는 데 상당히 매력적인 자산이 될 것"이라며 "주당 2만1520원의 가치를 조만간 실현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CJ헬로비전의 케이블TV 가입자는 415만명이지만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는 88만명에 불과하다"며 "방송과 인터넷 결합상품 판매로 인터넷 가입자를 늘릴 수 있다"고 기대했다. 이어 "SK브로드밴드는 주문형 비디오(VOD) 매출 비중이 높고 CJ헬로비전은 광고나 홈쇼핑 매출 비중이 높다"며 "매출 구성이 다른 두 회사가 합치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SK텔레콤은 다른 사업자들과의 경쟁 심화 우려에 대해 "가입자를 유치하기 위해 소모적인 경쟁을 벌이기보다는 콘텐츠 질 개선, 플랫폼 고도화 등을 경쟁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 SK텔레콤은 "CJ오쇼핑 풋옵션 행사를 가정하면 CJ헬로비전 지분 53.9%를 약 9000억원에 사들이는 셈"이라며 "유사 인수·합병 사례와 비교할 때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평가했다.

2015-11-02 21:01:47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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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페이 서비스 장애 3시간만에 복구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삼성전자의 간편결제 서비스 삼성페이에 결제가 되지 않는 장애가 발생해 3시간만에 복구됐다. 출시 후 첫 번째 접속 장애다. 삼성전자는 2일 삼성페이 공지사항을 통해 'KT 인프라 네트워크 지연'으로 삼성페이 네트워크가 지연되고 있다고 공지했다. 접속 장애는 12시50분부터 발생했고 16시에 정상 복구됐다. 삼성페이를 관리하는 KT 네트워크 쪽에서 지연이 발생하면서 전반적인 서비스 운영에 차질을 빚었다. 삼성전자 측은 서비스 장애가 발생한 직후 공지사항을 통해 서비스 지연 상황을 알렸지만, 일부 사용자들은 공지사항조차 열람할 수 없다며 불편함을 호소했다. 지난 8월 20일 공식 출시된 삼성 페이는 약 2개월만에 하루 결제건수 10만건, 누적 가입자 100만명, 누적 결제금액 1000억원을 돌파하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하반기 대표적인 신제품 갤럭시노트5를 비롯해 갤럭시S6, S6 엣지, S6 엣지 플러스의 인기와 함께 삼성 페이 가입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가입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만큼 서비스 장애가 재발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일시적 장애는 완전히 복구됐다"며 "앞으로 다시는 사용자가 불편함을 겪는 일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5-11-02 20:44:58 정문경 기자
SKT, CJ헬로비전 인수 따른 지각변동 <상> KT · LGU+ 긴장?..

SKT, CJ헬로비전 인수… 통신·방송산업 지각변동 KT · LGU+ 긴장?.. 업계 "무선시장 지배력이 유선 넘어 방송에까지 미치는 격" 반발 매물 씨앤앰·넷플릭스 제휴 등으로 세 불리나 업계 촉각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통신업계 1위인 SK텔레콤이 2일 케이블TV 업계 1위인 CJ헬로비전을 전격 인수해 방송·통신 업계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인수로 SK텔레콤은 통신 시장의 지배력을 더욱 강화하고 방송 시장에서도 몸집을 키움으로써 방송·통신 업계 전반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게 될 전망이다. ◆SKT, 유료방송시장에도 영향력 확대 2일 통신방송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의 이번 CJ헬로비전 인수로 가장 큰 변화가 예상되는 분야는 유료방송 산업이다. SK텔레콤은 가입자 335만명을 보유하며 인터넷TV(IPTV) 분야 시장점유율 2위를 달리고 있는 자회사 SK브로드밴드와 420만명의 가입자를 거느린 CJ헬로비전을 추후 합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경우 유료 방송 가입자 수를 750만명으로 늘리며 업계 1위 KT를 바짝 뒤쫓는 동시에 업계 3위인 LG유플러스(가입자 220만명)를 멀찌감치 따돌리게 된다. KT의 경우 IPTV인 올레tv 가입자 615만명, 위성방송 자회사인 KT스카이라이프 가입자 200만명 등 약 815만명의 유료 방송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무선통신 분야에서도 알뜰폰 업계 1위인 CJ헬로비전의 가입자 87만명을 끌어들임으로써 점유율이 다시 50%를 넘을 가능성이 커졌다. SK텔레콤은 올 초 과반 점유율이 무너져 약 49%대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나 기존 KT망으로 가입한 CJ헬로비전의 대다수 가입자가 SK텔레콤 망으로 넘어오면 점유율 50%대를 회복할 수 있게 된다. 초고속인터넷 분야에서도 CJ헬로비전이 88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어 SK브로드밴드 가입자 500만명과 더하면 총 가입자 수가 600만명에 육박하게 된다. KT와 LG유플러스의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는 각각 828만명, 344만명이다. SK텔레콤은 CJ헬로비전과 합병함으로써 단순히 외형만 커지는 것이 아니라 이동통신, IPTV, 초고속인터넷으로 운용하던 결합상품에 케이블TV까지 더해 상품 구성을 더욱 다양화함으로써 유무선 시장을 아우르는 시장 지배력을 더 키울 수 있게 됐다. ◆통신방송업계 지각변동 촉매될까 이번 합병으로 SK텔레콤이 통신과 방송을 아우르는 영향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전망되자 경쟁사들은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는 기색이다. KT는 "SK텔레콤이 통신에 이어 방송까지 독점력을 확대해 공정 경쟁을 훼손하고 시장을 황폐화시킬 것으로 우려된다"며 "이는 그동안 정부가 추진한 경쟁 활성화 정책에 배치된다"고 주장했다. LG유플러스는 "SK텔레콤이 통신시장 지배력을 유료방송 시장까지 확대해 경쟁 사업자들이 고사 상태에 내몰릴 수 있다"며 "알뜰폰 시장의 독점구조도 더 공고히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일부 시민단체에서도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참여연대는 "SK텔레콤은 지금도 방송·통신시장에서 지배적인 영향력과 권한을 남용하는 게 문제가 되고 있는데, 케이블TV 업계 1위이자 알뜰폰 업계 1위인 CJ헬로비전까지 인수하는 것은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양 측면에서 모두 바람직하지 않다"며 "특정 사업자가 특정 업종을 장악하면 경쟁 제한 효과가 발생하는 등 부작용이 있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한편, 업계에서는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가 케이블TV 업계 2위인 씨앤앰 매각, 내년에 한국 진출을 선언한 세계 최대 인터넷 기반 방송 서비스업체 넷플릭스의 협력사 선정 작업 등에도 영향을 미칠지 촉각을 세우고 있다. 최근 들어 신성장동력으로 미디어 사업을 부쩍 강화하고 있는 LG유플러스는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로 방송통신 시장이 요동치고 있는 상황에서 마냥 손을 놓을 수는 없기 때문에 씨앤앰 인수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둘 것으로 보인다.

2015-11-02 20:43:45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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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실적, 단통법에 이익 감소…전망도 불투명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올해 3·4분기 동안 시장 전망치에 다소 못 미치는 실적을 거뒀다. 오는 4·4분기에도 깜짝 실적을 거둘만한 호재는 기대하기 어려워 보인다. 업계 1위 사업자인 SK텔레콤은 올해 3·4분기 영업이익이 4906억원으로 작년 3·4분기에 비해 8.6% 감소했다고 2일 공시했다. 매출도 4조2614억원으로 2.4% 줄었다. 같은 기간 KT는 영업이익이 17.8% 늘었지만 매출이 2.9% 줄었고, LG유플러스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6%, 1.4% 줄었다. 누구도 전체 실적 면에서 활짝 웃지 못한 셈이다. 올해 3·4분기 실적은 작년 10월 1일 시행된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시행 전과 후의 통신사 영업상황을 가장 뚜렷하게 비교할 수 있는 기준으로 평가된다. 3·4분기가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여서 전년 동기 실적을 보면 법 시행 전과 단통법 정착 후의 차이가 드러나기 때문이다. 특히 통신사들은 가입비 폐지, 상호 접속료율 인하, 20% 요금할인 가입자 증가 등의 영향으로 실적에 상당한 타격을 입었다고 입을 모았다. 기기변경 가입자가 늘면서 마케팅 비용도 상승했다. 이 같은 요인은 정부의 통신비 부담 경감 정책과 맞물려 있다. 통신 3사는 작년 11월부터 올해 3월 사이 가입비를 연이어 폐지했고, 미래창조과학부는 상호 접속료율을 인하했다. 다만 프리미엄 스마트폰 가격이 상당히 비싸고 1인당 데이터 사용량도 눈에 띄게 증가해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가계 통신비 인하 효과는 그다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신사들은 지난 2·4분기와 3·4분기에 보기 드물게 2분기 연속 전분기 대비 매출 감소를 겪었지만, 한 여름이 포함된 3·4분기가 계절적인 비수기라는 점을 고려하면 큰 의미는 부여하기는 어렵다. 한편 증권업계는 오는 4·4분기 통신사 실적이 크게 개선될 여지는 거의 없는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KT는 매출액, SK텔레콤은 순이익, LG유플러스는 영업이익이 각각 작년 4·4분기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국내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이 급증하고 있지만, 단통법 시행과 데이터 요금제 출시의 영향으로 당분간 실적이 크게 개선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통신사들이 사물인터넷 등 사업을 다각화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는 데도 시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15-11-02 20:42:30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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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中 총리, 한국형 '창조경제' 현장 찾았다…경기창조센터 방문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한국을 공식 방문 중인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가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센터)를 방문해 한국의 대표적인 창조경제 모델을 시찰하는 시간은 가졌다.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 대한 중국 정부의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2일 KT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리 총리가 전국 17개 혁신센터 중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경기센터는 리 총리 일행에게 정부와 대기업, 지방정부의 협력 시스템을 통한 개방형 혁신과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탄생한 창조경제혁신센터의 탄생 배경을 알렸다. 또 경기센터가 지역 경제의 혁신 거점이자 창업 허브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스타트업 엑셀레이터로서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주도하고 있는 점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리 총리는 황창규 KT 회장으로부터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직접 듣고, 한국형 창조기업들의 현황을 살펴봤다. 황 회장은 리커창 총리에게 한국형 창조경제 모델의 특징으로 대기업의 역할을 강조했다. 황 회장은 "한국 창조경제혁신센터 모델은 센터마다 매칭된 대기업이 육성기업에 대한 투자, R&D, 사업모델 수립, 판로지원 등 사업의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한다"며 "KT는 경기센터를 전담하는 기업으로서 센터에 입주한 스타트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 총리는 센터를 돌아보며 창조경제혁신센터가 보육하고 있는 기업에 대한 소개를 받고 면담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미국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이리언스(경기센터)는 홍채인식 알고리즘을 통한 전자금융 핀테크 기술을 소개했다. 이리언스는 홍채로 카드결제, 금융거래, 등을 할 수 있는 솔루션을 공급하는 업체로 ITU주관 국제전시회에서 최우수 기업에 선정돼 기술력을 인정받은바 있고 KT가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공동 사업개발 및 영업을 추진 중이라는 실질적 지원사항이 소개되자 참관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이외에도 라온닉스(포항센터)는 순식간에 500도까지 발열시킬 수 있는 투명 전도성 발열 신소재 기술을, 나래트렌드(세종센터)는 스마트팜 관련 복합환경 제어장비와 전자영농일지 시스템을, KPT (충북센터)는 구슬 화장품 기술을 리 총리 일행에게 선보였다. 한편 황 회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한국과 중국의 협력이 확대돼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KT는 차이나모바일과 사물인터넷(IoT)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며 중국과 계속되는 인연을 설명했다. 아울러 IoT을 비롯한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분야를 한·중 양국이 주도 하기 위해 더 많은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날 리 총리는 "한-중이 ICT 협력을 하고 있는데, IoT에서도 생산, 표준, 생태계, R&D 등에서 협력을 강화해 세계 시장을 개척하자"고 밝혔다. 황 회장은 "KT는 ICT 융합을 중심으로 한 4차 산업혁명을 이끌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중국정부에서 추진 중인 '중국제조 2025'나 '인터넷플러스 전략'과 일맥상통한다"며 "한국은 첨단 ICT 인프라와 산업간 융합 분야에서 많은 경험이 있는 만큼 한·중 양국은 협력을 통해 더 큰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5-11-02 14:00:56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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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유료방송에 초 단위 시청률 조사·종량제 광고 도입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초 단위 시청률 전수 조사'를 토대로 스팟 광고를 집행하는 방식이 유료방송업계 최초로 도입됐다. 스팟 광고는 유료방송에서 매 시간 제공하는 2분 가량의 개별 방송국 광고시간에 보이는 광고다. KT스카이라이프는 2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초 단위 시청률 전수조사 기반 실시간 채널 종량제 광고 ARA 설명회'를 열고, 이달 1일부터 스카이라이프가 송출하는 90개 채널 (지상파와 해외 채널을 제외)에서 보이는 스팟 광고에 ARA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ARA는 가입자 시청 정보를 초 단위로 분석하고 해당 광고를 100% 시청한 경우에만 광고료를 정산하는 방식(CPPV)을 적용했다. 정확한 광고 시청 정보를 산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투명한 거래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KTH 빅데이터 솔루션을 활용해 개발한 '세계 최초의 실시간 채널 종량제 광고'라는 게 KT스카이라이프 측 설명이다. 이에 따라 광고주는 PC와 스마트폰을 통해 지역·채널·시간 별로 광고 시청 현황을 초 단위로 파악해 채널을 돌리지 않고 광고를 끝까지 시청한 가구를 대상으로 건당 5원의 광고비를 내게 된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광고 판매를 대행한다. KT스카이라이프는 해당 방식이 실시간 채널의 초 단위 시청률 전수 조사와 종량제 광고를 세계 최초로 가능케 해 광고 집행 효과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시간 (횟수) 중심으로 판매하는 기존의 실시간 채널 광고는 표본 조사로 이뤄져 정확한 시청자 수를 파악할 수 없는 한계를 보였지만 초 단위 시청률 전수 조사방식은 최근 크게 성장한 인터넷과 모바일, VOD 광고에 버금가는 정교한 분석 솔루션을 갖추고 광고 효과에 따른 요금제를 시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새로 개발한 초 단위 시청률 전수 조사 방식을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와 전체 유료방송 플랫폼으로 확대하고 통합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통합 플랫폼 구축을 위해 실시간 채널 초 단위 전수조사를 적용한 종량제 광고에 관한 특허 출원을 계획하고 있다"며 "PP, 플랫폼 등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고 업계 측도 이와 같은 광고 집행 방식에 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ARA는 실시간 채널에 빅데이터 기술을 융합해 광고 효과를 조사한 것이 특징으로 보인다"며 "이 방식을 통해 실시간 채널 광고가 광고주의 신뢰를 얻는 것은 물론, 방송이 광고 시장에서 스마트 미디어로 도약하는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코바코 관계자는 "ARA는 실시간 방송 광고의 집행 효과를 높이려는 광고주 요구에 정확하게 부합하는 방식"이라며 "스마트미디어의 홍수 속에서 방송 광고를 부흥시킬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앞으로 초 단위 시청률 전수 조사 데이터에 닐슨코리아와 TNmS 등 시청률 전문 조사기관의 표본 조사 데이터를 더해 조사의 객관성을 높이고 개인 시청률도 산출·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KT스카이라이프는 설명회에서 한국방송광고공사와 닐슨코리아, TNmS 등과 양해각서 (MOU)를 체결하고 타깃 시청률 조사와 맞춤형 광고 개발, 해외 시장 진출 등 사업 고도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설명회에는 광고주와 광고 대행사 관계자, PP, 시청률조사업체 관계자 등 모두 200여 명이 참석했다.

2015-11-02 12:00:00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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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3분기 영업익 4906억…전년비 8.6%↓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SK텔레콤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4906억원으로 작년 3분기보다 8.6% 감소했다고 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4조2614억원으로 2.4%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3818억원으로 28.1% 줄었다. 이는 증권업계 전망치를 밑도는 실적이다. 증권사들은 SK텔레콤이 매출 4조3184억원, 영업이익 5213억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상호 접속료율 인하, 가입비 폐지, 20% 요금할인 가입자 증가 등의 영향으로, 순이익은 SK하이닉스 지분법 평가 이익 감소 등의 영향으로 각각 감소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경쟁사보다 20% 요금할인 가입자 비중이 높은 편이라 실적에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무선 통신 서비스 가입자 1인당 평균 매출(ARPU)은 3만6729원으로, 작년 3분기의 3만6417원에 비해 0.9% 늘었다. 해지율은 1.4%에 그쳐 업계 최저 수준을 유지했다. SK텔레콤의 LTE 가입자는 지난 9월 말 1846만명으로 전체 가입자의 64.8%를 차지했다. 데이터 요금제 가입자는 479만명을 돌파, 최단 기간 최다 가입의 신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SK텔레콤은 루나 등 합리적인 가격대의 전용 스마트폰을 연달아 출시해 중저가 단말기 저변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어린이용 단말기 'T키즈폰' 등 세부 상품도 계속 선보였다. SK텔레콤은 특히 가정용 사물인터넷(IoT) '스마트홈' 서비스의 제휴사를 지난 5월 9곳에서 현재 33곳으로 크게 확대했다. 내년 상반기까지 연동 제품 45개를 내놓을 예정이다.

2015-11-02 11:42:03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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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대전창조센터와 입주벤처 글로벌 진출 지원나서

SKT, 대전창조센터와 입주벤처 글로벌 진출 지원나서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전센터)와 SK텔레콤이 미국 실리콘밸리와 사우디에 이어 중국에서도 벤처기업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다. 대전센터와 중국 차이나유니콤 인큐베이션센터는 오는 10일 중국 상해 차이나유니콤 인큐베이션 센터에서 대전벤처 중국 진출 거점 구축을 위한 '한중혁신기지' 현판식을 갖고 투자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대전센터가 인큐베이팅하는 드림벤처스타(DVS) 2기 4개 벤처와 브라보 리스타트 3개, 중국 업체 4개 등 총 11개 업체들이 참가하며, 국내 창조경제혁신센터 중 입주 벤처기업이 해외에서 대규모 공식 투자 설명회를 진행하는 첫 사례다. 대전센터 입주 벤처들은 기업설명회(IR) 이후 중국제조 스타트업의 중심이며, 차세대 사물인터넷(IoT) 하드웨어를 선도하는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중국 심천의 창업생태계를 11월 11일~14일까지 탐방할 예정이다. 이들은 심천에서 중국 전기자동차 시장의 리딩기업인 BYD, 드론 생산업체인 DJI, 중국 최대 하드웨어 오픈소스 플랫폼 '잉단' 등을 방문해 대전센터와 중국 심천의 IoT 비즈니스 환경을 비교 분석하고 중국 시장 진출 가능성을 탐색할 계획이다. 이번 중국 현지 IR행사 개최는 지난달 초 장동현 SK창조경제혁신추진단 단장과 루이민 차이나유니콤 총재가 통신 및 신규 성장사업 영역에서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지난달 21일 양측간 실무자 워크샵을 가지면서 급물살을 타게됐다. 지금까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SK이노파트너스와 함께 대전센터 인큐베이팅 기업들의 미국 진출을 지원해 왔으며, 최근 DVS 1기 기업인 비디오팩토리(대표 황민영)가 실리콘밸리 현지에서 미국 시장 진출을 타진 중이다. 또 대전센터는 지난 3월 사우디텔레콤(STC)과 '창조경제혁신센터' 모델 수출 MOU를 체결하고, 양사간 공동 워크샵을 개최한 데 이어 지난 10월에는 투르키 빈 사우드 빈 무함마드 알 사우드 사우디 과학기술처장이 대전센터를 방문하는 등 양국간 협력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대전센터와 사우디텔레콤 인큐베이션센터 역시 양국 스타트업간 상호교류 및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프로그램 개설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 체결을 추진 중이다. 임종태 대전센터 센터장은 "벤처기업들이 해외 성공사례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라며 "해외 인큐베이션센터간 협력을 통해 벤처들이 해외에서 투자 유치 및 R&D?마케팅 등 실질적 지원 받을 수 있는 창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15-11-02 10:46:05 정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