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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정지 끝' LG유플러스, 가입자 이탈 선방…통신시장 빙하기 영향

지난 1~2월 불법 휴대전화 보조금으로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LG유플러스가 1주일간의 영업정지를 모두 마쳤다. 반면 같은 기간 불법 보조금 주도사업자로 선별된 SK텔레콤은 11일부터 17일까지 영업정지에 들어간다. 3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지난달 27일부터 2일까지 이뤄진 영업정지 기간에 가입자 2만5940명을 경쟁사에 빼앗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SK텔레콤은 1만8654명, KT는 7286명 가입자 순증을 기록했다. 영업정지 기간 LG유플러스는 일평균 3700명씩 가입자를 잃은 셈이다. 하지만 업계에선 LG유플러스가 단독 영업정지에도 불구하고 선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월 7~31일 단독 영업정지 당시 일평균 7900여명의 가입자가 이탈한 바 있다. 당시에 비교하면 이번 영업정지 기간 가입자 이탈자는 절반 이상 줄어든 셈이다. 업계에선 이 같은 현상이 현재 통신시장 빙하기 영향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 9월 전략 스마트폰의 대거 출시를 앞두고 고객들이 관망세를 보인 영향도 있는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 이통사 관계자는 "이통 3사가 모두 불법 보조금 경쟁을 지양하고 서비스 경쟁을 통한 고객 혜택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보조금이 줄어들면서 통신시장이 다소 빙하기에 접어든 측면이 다소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4'·'갤럭시 알파', 애플 '아이폰6' 등 인기 스마트폰 시리즈 출시를 앞두고 해당 제품을 구매하려는 이들이 제품 출시일만을 기다리고 있는 것도 LG유플러스가 영업정지로 인한 피해를 덜 받은 이유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영업정지 기간 일평균 번호이동 건수는 크게 낮았다. 지난 2일 번호이동 건수가 가장 높았는데 1만3190건에 불과했다. 이는 정부가 시장 과열 지표로 삼는 2만4000건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다만 추석 연휴 이후 최대 성수기를 기해 영업정지에 들어가는 SK텔레콤은 가입자 이탈 영향이 다소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3일 이통 3사를 통해 메탈 소재 테두리를 적용한 슬림 디자인의 스마트폰 '갤럭시 알파'를 출시했다. 국내 스마트폰 중 가장 얇은 두께를 자랑하는 데다 고급스런 메탈 소재를 채용해 이통 3사가 가입자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추석 이후 SK텔레콤은 영업정지 일정상 갤럭시 알파 마케팅을 이어가기가 다소 쉽지만은 못한 상황이다. 또다른 이통사 관계자는 "추석이나 10월부터 적용되는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 등 변수가 많아 향후 시장상황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주요 전략 스마트폰 출시를 앞두고 재고 처분을 위해 한 이통사에서 불법 보조금 살포가 이뤄질 경우 경쟁사들도 가세하는 만큼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9-03 16:01:13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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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50종 타이틀 쏟아진다···MS ‘X박스 원’ 23일 출시

연말까지 50종 이상 타이틀을 쏟아내겠다. 한국MS는 3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네모갤러리에서 'X박스 원 쇼케이스 2014'를 열고 게임 타이틀 라인업을 대거 공개했다. 신형 콘솔 게임기 'X박스 원'의 23일 국내 출시에 앞서 게이머들의 관심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레니 아따보 MS 아태지역 비즈니스 총괄 매니저는 "X박스 원 출시에 맞춰 20개 이상의 전용 타이틀도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가장 열정적인 한국 팬들에게 더욱 많은 타이틀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가장 눈길을 큰 타이틀은 남부 유럽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레이싱을 즐길 수 있는 '포르자 호라이즌2'다. 200종 이상의 세계적인 명차를 직접 운전하는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전설적인 영웅의 이야기를 담은 '헤일로 : 마스터 치프 컬렉션', 생존을 위해 좀비들이 들끓는 세상에 맞서 싸우는 '데드 라이징3', 죽어가는 숲의 비밀을 발견하는 최후의 혼령 수호자인 오리(Ori)의 성년기를 다룬 '오리 앤드 블라인드 포레스트' 등도 큰 호평을 받았다. 한편 한국MS는 X박스 원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0일 동안 제트기로 세계 여행을 하는 'X박스 하이 플라이어' 이벤트를 진행한다.

2014-09-03 15:59:22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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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 '갤럭시노트4' '엑스페리아Z3' 출시임박…올 하반기 스마트폰 화소 경쟁 시작되나

'아이폰6' '갤럭시노트4' '엑스페리아Z3' 출시임박 올 하반기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본격적인 신제품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에는 한층 강화된 카메라 성능이 핵심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스마트폰 카메라 중 가장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는 소니의 차세대 스마트폰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소니는 2일 전략 스마트폰 엑스페리아Z3의 한국 출시를 위해 국내 전파인증 절차를 최종 완료했다. 전파인증은 전파를 이용하는 전자기기가 국내 환경에서 관련 기준을 준수하면서 안정적으로 작동하는지 검증하는 작업으로 제품을 국내에 출시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거치는 절차다. 소니는 오는 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엑스페리아Z3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티저 영상을 통해 방수와 방진은 물론 다양한 색상에 대한 예고도 마친 상태다. 소니는 지난 5월 후면 2070만 화소, 전면 220만 화소를 탑재한 스마트폰 엑스페리아Z2를 출시해 주목받은 바 있어 이번에도 카메라 기능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오는 9일 신제품 아이폰6 공개를 앞두고 있는 애플이 차기작에 대한 철통보안으로 유명하지만, 관련 업계에서는 이미 아이폰6 에 대한 정보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국내 휴대전화 제조사가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아이폰6의 중요한 마케팅 포인트 가운데 하나는 '카메라'다. 아이폰6에 탑재된 카메라 이미지센서(CIS)는 소니 엑스페리아Z1에 탑재됐던 것과 동일한 '엑스모어 RS'가 유력하다. 해당 카메라는 2070만 화소로 자연 그대로의 색상을 담아내며 실내에서 저조도나 LED 조명이 켜져 있는 상황에서도 선명한 사진을 찍어낸다는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애플의 카메라 모듈, 소프트웨어 등과 시너지를 낼경우 사진 품질은 대폭 향상될 예정이다. 또 다음달 출시를 앞둔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4도 카메라 기능이 대폭 향샹될 전망이다. 갤럭시노트는 16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등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IT전문매체 삼모바일 등 IT전문 매체에 따르면 갤럭시노트4는 후면 카메라로 1600만 화소의 소니 IMX240 카메라 센서를 탑재했다. 여기에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이 추가된다. 또 1600만 화소의 사진촬영(5312x2988, 16:9비율)과 동영상은 UHD(3840 X 2160)에 30FPS 해상도의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을 전망이다.

2014-09-03 15:56:45 양성운 기자
네이버, 생산자 판로 지원하는 산지직송 서비스 개편

네이버 산지직송 서비스가 강화된다. 네이버는 자사 산지직송 서비스 개편을 통해 더 많은 생산자의 판로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네이버는 판매자들이 직접 네이버 산지직송에서 상품을 등록할 수 있도록 모바일 페이지 하단에 입점 안내 페이지를 두어 입점 방법이나 상품 선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기존에는 생산자가 직접 판매자에게 문의를 하거나 반대로 판매자가 상품의 생산자를 찾아가 입점시키는 방식이었다. 지난 2월 첫 서비스된 네이버 산지직송은 모바일 전용 쇼핑 플랫폼이다. 소비자는 생산자의 실명과 사진, 산지의 실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산지 생산자는 별도의 판매 수수료나 광고비 없이 좋은 상품을 알리는 기회가 된다. 고객이 품질에 불만족하면 무료 반품도 가능하다. 네이버는 소비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고객 체험단'과 'MD가 간다' 등의 프로모션을 진행해 생산자와 소비자의 소통 공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윤숙 네이버 커머스컨텐츠실장은 "네이버 산지직송 서비스를 생산자와 소비자가 일상에 대한 소소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형 판매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4-09-03 13:10:25 장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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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유세윤 만화가로 변신, 다음에서 웹툰 '유턴' 연재

개그맨 유세윤이 웹툰 작가로 변신한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개그맨 유세윤의 웹툰 '유턴'을 다음 만화속세상에서 연재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웹툰은 유세윤이 1년 넘게 준비한 작품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3월부터 다음 만화속세상 협의를 거친 끝에 웹툰을 선보이게 됐다. 국내 최초 'SF 공상 과학 모험 휴먼 드라마'를 표방하는 유턴은 스마트폰에 빠져 개성을 잃어가는 현대인을 다룬다. 미래에서 온 주인공 유세윤이 '유턴'이란 모임을 만들고 스마트폰으로 피폐해진 미래를 바꾸기 위해 나선다는 내용이다. 시놉시스는 유세윤이 직접 썼으며 지인 백승현 PD,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의 공지원 작가, '세이브'의 이규환 작가가 팀에 합류해 공동 작업을 벌였다. 10일부터 시작되는 본편에는 개그맨 장동민과 유상무 등 작가와 친분이 두터운 연예인들이 곳곳에 등장해 보는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만화가로 데뷔한 유세윤은 "나는 미래에 생길 일을 기대하기보다 과거에 좋았던 일을 기억하는 것이 더 즐겁다. 빠르게 미래로 가는 세상이 두렵고 아쉬웠다. 잠시 스마트폰에서 눈을 돌리고 현재의 수 많은 행복들을 충분히 느끼고 살았으면 하는 마음에 유턴을 기획했다"면서 "그래도 대다수의 독자들이 스마트폰으로 '유턴'을 감상할 테니 웹툰을 보는 그 순간에는 스마트폰을 내려놓지 않았으면 한다"고 재치있는 연재 소감을 말했다

2014-09-03 12:06:14 장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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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패키지형 로밍서비스 'T로밍 올인원' 아시아 4개국 확대

SK텔레콤은 패키지형 로밍 상품 'T로밍 올인원 29·59·99'의 제공 국가를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당초 'T로밍 올인원' 상품은 미국, 중국, 일본에만 제공되고 있었으나 이번에 홍콩, 마카오, 베트남, 캄보디아를 추가해 5일부터 총 7개국으로 늘어나게 됐다. T로밍 올인원 29·59·99는 이용 고객이 요금제 종류에 따라 정해지 기간 동안 발신 음성통화, 문자 기본량 및 무제한 데이터를 제공받는 서비스다. 고객은 요금제에 따라 3·5·7일간 음성통화 20·50·100분, 문자 20·50·100건과 함께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은 별도 상품을 가입하지 않을 때보다 최대 67% 할인된 가격으로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SK텔레콤은 이번 패키지형 로밍상품의 4개국 확대를 계기로 국내 여행객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1~3위 국가는 물론, 아시아 4대 인기 여행 국가에서도 차별화된 로밍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아울러 이번 T로밍 올인원 제공 국가 확대를 기념해 5일부터 T로밍 올인원 29·59·99 이용 고객에게 유용한 여행용품을 무료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지난달 22일 LTE 로밍 제공 국가를 기존 20개 국에서 23개국으로 확대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추석 연휴를 맞아 19일까지 '추석연휴 T로밍이 쏜다! 추석 맞이 출석 체크'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해당 이벤트에 참가한 고객들은 로밍 요금을 전액 지원 받으며, 추첨을 통해 당첨된 고객들에게는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이용환 SK텔레콤 제휴마케팅본부장은 "T로밍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더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 국가 및 제휴사업자 확대에 힘쓰고 있다"며 "향후 고객들이 고품질의 로밍 서비스를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9-03 11:26:48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