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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콜 몰아주기·매출 부풀리기’ 의혹 무혐의 종결

카카오모빌리티를 둘러싼 '콜 몰아주기' 및 '매출 부풀리기' 의혹이 무혐의로 종결됐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검찰은 카카오모빌리티의 가맹 택시 우대 배차 및 회계 처리 방식과 관련해 제기된 혐의에 대해 범죄 혐의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최근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이에 따라 수년간 이어져 온 사법 리스크는 일단락 국면에 들어갔다. 앞서 카카오모빌리티는 가맹 택시 서비스 '카카오T 블루' 운영 과정에서 특정 기사에게 콜을 우선 배정했다는 이른바 '콜 몰아주기' 의혹과, 가맹금·중개 수수료 등을 매출로 계상하며 실적을 부풀렸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시민단체와 일부 택시 단체는 이를 공정거래법 및 형법 위반 소지가 있다며 고발했고, 수사기관은 장기간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다. 검찰은 수사 과정에서 콜 배차 알고리즘의 구조와 가맹 계약 내용, 매출 인식 기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고의적인 배차 차별이나 허위 매출 계상으로 보기 어렵다고 결론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플랫폼 구조상 이용자 편의와 서비스 품질을 고려한 배차 로직이 적용된 점, 회계 처리 역시 관련 기준을 벗어나지 않았다는 점이 판단에 영향을 준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무혐의 처분으로 카카오모빌리티는 대규모 법적 불확실성을 상당 부분 해소하게 됐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모빌리티 플랫폼 전반에서 사업 확장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사법 리스크가 투자와 사업 전략의 부담 요인으로 작용해 왔다. 다만 공정거래위원회 차원의 플랫폼 규제 논의와 모빌리티 시장 내 경쟁 구도는 여전히 변수로 남아 있다. 택시 업계와의 갈등, 플랫폼 중개 구조에 대한 사회적 논쟁도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다. 업계에서는 이번 무혐의 결정을 계기로 카카오모빌리티가 서비스 고도화와 글로벌 사업 확대에 다시 속도를 낼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그동안 기술 기반 모빌리티 플랫폼이라는 정체성을 강조하며 자율주행, 물류, 해외 사업 등으로 영역을 넓혀 왔다.

2026-01-27 10:43:3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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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구글 검색 격차 급속 축소…AI 전환기 ‘안방 1위’ 흔들

국내 검색 시장에서 네이버와 구글 간 격차가 빠르게 좁혀지고 있다. 인공지능(AI) 전환기를 맞아 네이버의 '안방 1위' 지위가 흔들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7일 시장조사업체 자료에 따르면 네이버는 여전히 국내 검색 점유율 분야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구글과의 차이는 과거에 비해 눈에 띄게 줄어든 상태다. 특히 모바일 검색과 20·30대 이용자층에서는 구글의 존재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 같은 변화의 배경에는 검색 서비스 자체의 진화가 있다. 생성형 AI 도입으로 검색은 단순 정보 탐색을 넘어 대화형 응답과 요약 중심 서비스로 이동하고 있다. 구글은 AI 모델과 검색 엔진을 긴밀히 결합하며 전환 속도를 높이고 있는 반면, 네이버는 기존 검색 생태계와의 균형을 고려한 점진적 접근을 택하고 있다. 네이버는 쇼핑, 지도, 블로그, 카페 등 국내 특화 서비스와 검색을 연계해 경쟁력을 유지해 왔다. 그러나 AI 기반 검색 환경에서는 글로벌 데이터와 모델 학습 규모가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업계에서는 이번 검색 격차 축소를 일시적 현상이 아닌 구조적 변화로 보고 있다. AI 기술이 검색의 핵심 경쟁 요소로 부상하면서, 검색 시장 역시 플랫폼 경쟁의 연장선에서 재편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네이버 역시 독자 AI 모델을 기반으로 한 검색 고도화, 커머스·콘텐츠 연계 전략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검색 점유율 경쟁은 단기 수치보다 이용자 체류 시간과 서비스 충성도를 누가 확보하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AI 전환기 속에서 국내 검색 시장은 새로운 균형점을 향해 이동하고 있다. 네이버와 구글의 경쟁은 단순한 점유율 싸움을 넘어, 검색의 정의 자체를 바꾸는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는 평가다.

2026-01-27 10:28:5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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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 9단·유하준 초단 맞대결…SOOP, ‘SOOPER MATCH’ 30일 진행

바둑계의 전설과 신예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SOOP(숲)은 오는 30일 오후 1시 스포츠 오리지널 콘텐츠 'SOOPER MATCH(수퍼 매치)'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SOOPER MATCH'는 기존에 보기 어려웠던 새로운 만남과 대결을 라이브 중계와 실시간 소통이 결합된 형태로 선보이는 SOOP의 스포츠 오리지널 콘텐츠다. 이번 'SOOPER MATCH'의 타이틀은 '세대를 잇다'로, 한국 바둑의 거장 조훈현 9단과 그가 보유했던 최연소 입단 기록을 63년 만에 경신한 신예 유하준 초단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조훈현 9단은 한국 바둑을 대표하는 인물로 오랜 기간 정상급 무대에서 활약해 왔다. 유하준 초단은 최연소 입단 기록 경신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예 기사로, 빠르게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이번 대국은 전설과 신예의 대결을 통해 한국 바둑의 세대 간 흐름을 보여주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이번 중계에는 라이브 스트리밍의 특성을 살린 쌍방향 소통 요소도 더해진다. 인기 스트리머 우왁굳과 전국체전 바둑 선수 출신 스트리머 뚜비가 중계에 참여해 해설과 소통을 맡는다. 앞서 진행된 'SOOPER MATCH'에서는 이세돌 9단과 버추얼 아이돌 '이세계아이돌'이 가상공간에서 대국을 펼치며 바둑과 버추얼 콘텐츠의 결합을 선보인 바 있다. SOOP은 앞으로도 라이브 스트리밍 환경에 최적화된 마인드스포츠 콘텐츠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2026-01-27 09:31:2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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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중장년 엄마 치아 건강 다룬 오리지널 예능 ‘꽃보다 미소’ 첫 방송

LG헬로비전은 27일 새해 첫 오리지널 콘텐츠로 중장년층 엄마들의 치아 건강과 삶을 조명한 프로그램 '꽃보다 미소(부제: 엄마, 이젠 웃어요)'를 첫 방송한다. '꽃보다 미소'는 주 1회, 회당 60분씩 총 10부작으로 편성됐다. 더라이프와 더라이프2, LG헬로비전 지역채널을 통해 방송되며 LG헬로비전 공식 유튜브 채널 '헬로라이프'에서도 공개된다. 이 프로그램은 평생 가족을 위해 헌신해 온 중장년층 엄마들이 치아 건강 회복을 계기로 자존감과 일상을 되찾는 과정을 담는다. 치료 중심의 의료 프로그램을 넘어 가족과의 관계, 삶의 변화 과정을 함께 조명하는 점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가족이 직접 엄마의 사연을 신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정된 사연의 주인공을 출연진이 직접 찾아가 전문의 진단을 바탕으로 맞춤형 치과 치료를 제공하고, 이후 엄마의 일상 변화를 따라간다. 진행은 3MC 체제로 구성됐다. 가수 장민호가 사연을 듣고 공감을 전하는 역할을 맡고, 셰프 조서형은 사연자를 직접 찾아가 요리를 통해 소통한다. 치과 전문의 장혁진은 출연자의 치아 상태를 진단하고 치료 과정을 담당한다. 프로그램은 치료 이후 자신감을 회복한 엄마가 평소 해보고 싶었던 일에 도전하는 모습도 함께 담는다. 엄마의 변화 과정과 가족, 출연진이 함께 만들어가는 이야기가 주요 내용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1-27 09:18:4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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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KT 불참… 독자 AI 모델 공모, 판이 바뀌었다

정부가 추진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프로젝트의 추가 공모가 네이버, 카카오, KT 등 주요 대기업들의 잇따른 고사로 인해 스타트업 중심의 경쟁 구도로 재편되고 있다. 이에 따라 당초 국내 AI 역량을 결집할 '정예팀'을 구성하려던 취지와 달리, 서바이벌 방식에 따른 브랜드 타격 우려와 까다로운 조건 탓에 체급 있는 플레이어들이 대거 이탈하며 프로젝트의 성격이 변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25일 <메트로경제 신문> 취재에 따르면 1차 단계 평가에서 탈락했던 네이버클라우드와 NC AI를 비롯해 지난해 고배를 마셨던 KT와 카카오 등 유력 후보군이 이번 추가 공모에 참여하지 않기로 확정했다. 특히 KT는 지난 23일 "자체 전략에 따라 AI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공식적으로 불참 의사를 밝혔다. 업계에서는 대기업들이 재도전했다가 다시 탈락할 경우 직면할 기술력 신뢰도 하락과 '프롬 스크래치(기초 단계부터 개발)' 논란 등 실익보다 리스크가 크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정부가 내건 '기존 정예팀(LG AI연구원·SK텔레콤·업스테이지)과 대등한 수준이 아니면 선발하지 않을 수 있다'는 단서 조항도 참여 유인을 떨어뜨리는 요소로 작용했다. 사실상 '패자부활전'의 문턱을 높여 놓은 상황에서 대형 기업들이 굳이 불확실한 경쟁에 뛰어들 이유가 사라진 셈이다. 업계 관계자는 "1차 단계평가 과정에서 불거진 각종 논란을 지켜본 대기업들 사이에서 재도전의 득보다 실이 많다는 기류가 강하다"며 "이미 검증된 기술력을 가진 대기업이 또다시 평가대에 올랐다가 탈락할 경우 입게 될 부정적 이미지 등 타격이 클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반면 자본과 인프라가 부족한 스타트업들에 이번 공모는 놓칠 수 없는 기회다. 현재 모티프테크놀로지스와 트릴리온랩스 등 기술력을 강조하는 신예 기업들이 출사표를 던진 상태다. 이들은 선정 시 제공되는 엔비디아 B200 GPU 768장과 고품질 데이터 지원을 발판 삼아 자체 모델의 완성도를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대기업이 빠진 자리를 독자적인 기술론을 무기로 한 스타트업들이 채우면서, 이번 공모는 '체급 싸움'에서 '기술 잠재력 검증'의 장으로 성격이 급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3일부터 내달 12일까지 국내 AI기업과 기관 중심 정예팀을 추가 공개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당초 1차 단계평가에서 5개팀 중 4개팀을 선발할 예정이었으나 평가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네이버클라우드가 탈락하며 발생한 공석을 채우기 위한 목적이다. 과기정통부는 추가 팀이 선정되면 전체 개발 일정을 조정해 내년 1분기 중 최종 2개 팀을 압축할 계획이다. 추가 공모에 참여할 기업은 최신 글로벌 AI 모델 대비 95% 이상 성능을 목표로, 참여 컨소시엄이 구체적인 개발 전략과 방법론을 제시하면 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1-26 15:33:3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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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피지컬 AI 기반 제조혁신으로 지역 제조 성장 전략 추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피지컬 AI를 활용한 제조혁신을 통해 지역 제조업 성장을 도모하는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26일 전북대학교를 방문해 '피지컬 AI 사전검증 사업'의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참여 기업과 전문가들과 함께 피지컬 AI 기반 제조혁신 확산 방안과 향후 지역 AX 사업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전북대학교 내 피지컬 AI 실증랩 개소와 실증 시연을 비롯해 사업 성과 및 지역 AX 사업 추진계획 발표, 사업 참여 기업과 연구진이 참석한 현장 간담회 등으로 진행됐다. 피지컬 AI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과 수요 기반 실증 결과를 확인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2025년 추경예산을 통해 피지컬 AI 기반 제조혁신 사전검증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를 통해 실증 결과를 향후 지역 AX(인공지능 전환) 사업으로 연계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사전검증 사업에서는 전북대학교(제조)와 KAIST(물류)에 실증랩을 구축해 공정·장비·데이터 기반의 현장 적용성을 검증했다. 자동차 분야 수요기업 공정에는 피지컬 AI 기반 자율주행 이동로봇을 활용한 물류 자동화, 머신텐딩 자동화, 다품종 대응 유연생산 체계 등이 적용됐다. 전북대 제조 실증랩은 피지컬 AI 현장 실증을 위한 플랫폼으로, 조립·검사·라벨링·유연생산 등 기능별 기술 검증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생산 영역과 혁신 영역을 구분해 실험과 생산을 동시에 검증할 수 있는 구조로, 이기종 로봇 협업을 실증하는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동차 부품 기업인 DH오토리드, 대승정밀, 동해금속의 주요 공정에 피지컬 AI 기술을 적용한 결과, 사전검증 단계임에도 생산성, 품질, 공정 효율 지표 전반에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생산량 증가, 불량률 감소, 제조 원가 절감 등 가시적인 성과가 도출됐다. 기업별로는 DH오토리드가 자율주행 이동로봇 기반 무인 운반과 로봇 자동화를 통해 수작업 중심 공정을 개선했고, 대승정밀은 머신텐딩 체계를 도입해 절삭가공 공정을 자동화했다. 동해금속은 다품종 소량 생산에 대응하는 유연생산 및 통합제어 기반을 구축해 기존 수작업 중심 공정을 전환했다. 이러한 기술 적용 과정에서 작업자 근골격계 부담 완화 등 작업환경 개선 효과도 함께 확인됐다. 과기정통부는 향후 지역 AX 사업 단계에서 적용 범위를 확대할 경우 산업 전반으로 파급 효과가 확산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증랩 개소 이후 열린 현장 간담회에서는 참여 기업 대표와 대학,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해 피지컬 AI 제조혁신의 현장 정착을 위한 과제와 정책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실증 중심의 정책 지원과 제도적 기반 마련의 필요성에 공감했으며, 과기정통부는 제안된 의견을 향후 지역 AX 사업 설계와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2026-01-26 15:10:1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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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 이야기] 인권경영부터 미래 인재 양성까지… LG CNS의 ESG 전략

LG CNS가 인적자본과 정보보안, 안전보건, 사회공헌을 중심으로 한 사회(S) 부문 ESG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을 넘어 AX(인공지능 전환) 기업으로의 도약 과정에서 '사람'과 '신뢰'를 핵심 축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현장 중심 CNS, 피플 케어 프로그램 LG CNS는 '인권경영'을 ESG 전략의 핵심 축으로 삼고 조직 전반의 제도 정비와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단순 선언 수준을 넘어 근로환경, 차별 방지, 일·가정 양립까지 포괄하는 구조적 관리에 방점을 찍었다. LG CNS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인권경영을 사회(S) 부문의 주요 과제로 제시하고, 임직원과 협력사 전반에 적용되는 인권 원칙을 명확히 했다. 성별, 연령, 학력, 국적 등에 따른 차별을 금지하고, 안전하고 존중받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삼고 있다. 특히 일·가정 양립과 근로권 보호에 초점을 맞췄다. 배우자 출산휴가, 임신기·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를 운영하며, 육아휴직 제도 역시 안정적으로 정착시켰다. IT 업계 전반에서 과제로 지적돼 온 장시간 근로 관행과 경력 단절 문제를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 성희롱과 직장 내 괴롭힘 예방을 위한 교육도 정례화했다.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예방 교육을 통해 조직 문화 차원의 리스크를 관리하고 있으며, 인권 침해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강제노동, 아동노동, 정치적 기부 등 인권 관련 주요 리스크 항목에서는 '해당 사항 없음'을 유지하고 있다. 내부 통제와 점검 체계를 통해 법·제도적 기준을 충족하는 수준을 넘어, 사전 예방 중심의 관리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협력사와 공급망을 포함한 인권 관리도 병행하고 있다. LG CNS는 협력회사와의 거래 과정에서 인권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한 기준을 적용하고,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공급망 전반의 지속가능성을 관리하고 있다. 이는 글로벌 IT 서비스 시장에서 요구되는 ESG 기준을 충족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LG CNS는 인권경영을 단기 성과가 아닌 장기 경쟁력의 기반으로 보고 있다. 기술 경쟁력 못지않게 조직 내부의 신뢰와 안정성이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인권을 중심에 둔 경영 체계가 향후 글로벌 사업 확장 과정에서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될 수 있다는 계산이다. ◆AX역량과 AI기술로 미래 인재 양성 기여 LG CNS는 사회공헌 활동에서 IT 역량을 십분 살려 디지털 격차 해소와 지역사회 기여에 나서고 있다. 단순 기부 중심의 사회공헌에서 벗어나, 기술 기반의 교육·역량 지원을 중심으로 한 구조적 접근이 특징이다. LG CNS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사회공헌을 사회(S) 부문의 핵심 과제 중 하나로 제시했다. 특히 청소년과 교육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한 IT 교육 지원에 집중하며, 기업의 핵심 사업 역량을 사회적 가치 창출과 연결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대표적인 활동은 청소년 대상 AI·IT 교육 프로그램이다. LG CNS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주제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미래 산업 환경에 필요한 기초 역량을 조기에 체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일반 학교뿐 아니라 특수학교와 도서벽지 학교를 대상으로 한 교육 지원도 병행해 교육 접근성 격차 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역사회 기여 역시 사회공헌의 주요 축이다. IT 인프라와 디지털 솔루션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의 협력 사업을 추진하며, 단발성 행사보다는 지속적인 관계 형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도 사회공헌 범주에 포함됐다. LG CNS는 협력사 대상 교육과 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공급망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는 중소 협력사의 인력 확보와 역량 강화라는 현실적인 과제를 지원하는 동시에, 장기적으로는 산업 생태계 전반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LG CNS는 사회공헌 활동을 ESG 평가 대응 차원의 부수적 요소가 아닌, 기업 지속가능성을 구성하는 핵심 요소로 보고 있다. 기술을 가진 IT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단순한 재정 지원이 아니라, 기술 자체를 사회 문제 해결에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있다는 인식이 깔려 있다.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LG CNS의 ESG 활동 LG CNS의 노력은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다. LG CNS는 지난해 11월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아시아·오세아니아 정보산업기구(ASOCIO) 어워드 2025'에서 'ESG 어워드'를 수상했다. 특히 LG CNS는 자체 개발한 'LG ESG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통해 기업의 ESG 데이터를 통합하고 경영 의사결정에 필요한 기능을 제공해 신뢰성과 편의성, 확장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LG ESG 인텔리전스 플랫폼은 기업이 ESG 목표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SG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탄소 배출량과 에너지 사용량, 사회적 영향도, 거버넌스 지표 등 주요 성과를 정량화 한다. 정량화된 데이터를 분석해 기업 맞춤형 정책과 컴플라이언스 준수를 위한 전략 수립, ESG 보고서 작성 등을 지원한다. LG CNS는 플랫폼을 통해 데이터 신뢰성을 확보해 ESG 성과 지표와 리스크를 투명하게 평가·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LG CNS 이승찬 디지털AX담당 상무는 "ESG 데이터 통합 관리와 분석, 예측 기술과 다양한 산업에 특화된 ESG 운영 역량을 확보해 기업고객들의 ESG 경영 디지털 전환을 돕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1-26 14:58:0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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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원컴퍼니-업스테이지, AI 특화 인재 양성 맞손

데이원컴퍼니는 업스테이지와 AI 특화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데이원컴퍼니는 이번 협약이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형 AI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양사는 사업 전 과정에서 역할과 책임을 분담하고 교육 및 운영 전반에 걸쳐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데이원컴퍼니는 ▲참여 기업의 인력 수요 기반 직무 분석 ▲수요에 맞춘 교육·훈련 과정 개발 및 운영 ▲수료생 대상 장학금 수여 및 인턴 채용 연계 지원 ▲온라인 강의 콘텐츠 제공 등을 통해 교육과 취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선순환 인재 양성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업스테이지는 훈련생들이 현장 수준의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그래픽 처리장치(GPU) 지원 ▲훈련 성과 관리 및 평가 체제 수립·운영 ▲학습용 데이터셋 지원 ▲기술 자문 및 멘토링 ▲훈련생 모집 및 프로그램 홍보 지원 등 실질적인 기술 인프라와 지원을 담당한다. 신해동 데이원컴퍼니 패스트캠퍼스 부문 대표는 "AI 인재 양성의 본질은 산업과 교육의 '실질적 연결'에 있다"며 "패스트캠퍼스는 직무 분석에서 취업 연계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설계해 업스테이지와 함께 현장에서 곧바로 성과를 낼 수 있는 인재를 길러내겠다"고 말했다.

2026-01-26 13:32:18 김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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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지직 2주년, ‘플랫폼’ 아닌 ‘생태계’로…네이버, 2026년 스트리밍 청사진 공개

네이버의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이 오픈 2주년을 맞아 서비스 성과와 함께 2026년까지의 중장기 로드맵을 공개했다. 단순 중계 플랫폼을 넘어 스트리머와 시청자가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로 진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치지직은 2024년 1월 베타 서비스를 거쳐 정식 출범한 이후 게임 스트리밍을 중심으로 빠르게 이용자를 확대해 왔다. 26일 네이버에 따르면 치지직은 스트리머 수와 누적 시청 시간 모두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국내 대표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특히 네이버 로그인 기반의 접근성과 채팅·후원 구조의 단순화가 진입 장벽을 낮췄다는 평가다. 2주년을 맞아 네이버는 2026년까지의 서비스 로드맵도 함께 제시했다. 핵심은 스트리머 수익 구조 다변화와 시청 경험 고도화다. 광고·후원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멤버십, 굿즈 연계, IP 협업 등 수익 모델을 확장하고, AI 추천을 활용한 개인화 콘텐츠 노출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네이버 게임·커뮤니티 서비스와의 연계를 확대해 '플랫폼 간 이동 없이 즐기는 스트리밍 경험'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e스포츠, 인디 게임, 버추얼 스트리머 등 다양한 장르에 대한 지원도 늘린다. 네이버 관계자는 "치지직은 스트리머와 시청자가 함께 만들어온 플랫폼"이라며 "2026년까지 창작자가 안정적으로 활동하고 이용자가 오래 머무를 수 있는 스트리밍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26 13:30:46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