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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수리비 '급증'…車보험 손해율 상승 원인?

차량수리비 상승이 자동차보험 손해율을 높이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특히 부품비가 전체 차량수리비 상승률을 웃돌면서 부품가격 안정화를 위한 방안 모색이 필요하단 목소리가 나온다.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대물배상과 자기차량손해 등 차량수리 관련 담보 손해율이 높아지면서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보험연구원이 발표한 '자동차 부품비 증가의 영향과 개선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대물배상과 자기차량손해 손해율은 지난 2023년 1분기 75.8%, 74.6%에서 4분기 85.1%, 85.5%로 높아졌다. 대물배상과 자기차량손해 등 차량수리 관련 담보 손해율 상승의 원인으로는 사고 건당 손해액 증가가 꼽힌다. 손해액의 대부분은 차량수리비인데 구성요소 중 부품비가 크게 상승하면서 차량수리비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 10년간 차량수리비의 연평균 상승률은 3.7%였으나 부품비는 4.5%로 전체 차량수리비 상승률을 상회했다. 천지연 보험연구원 연구위원과 전용식 선임연구위원은 "차량수리비 구성요소 중 부품비가 크게 상승하면서 차량수리비 상승을 견인했다"며 "차량의 고급화 및 대형화로 차량 가격이 상승했고 특히 외산차 비중도 크게 늘어 관련 차량 부품가격도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부품비 및 차량수리비 상승은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으로 이어졌다. 손해율은 지난해 1분기 이후 상승하고 있다. 특히 올해 1분기 79.6%에서 5월 80%로 높아졌고 전기차 화재와 9월 폭우로 인해 손해율은 더 상승할 전망이다. 손해율 상승으로 차보험료 인상 압력도 높아지면서 부품가격 안정화 및 자기차량손해담보에 대한 자기부담금 설정 금액 범위 확대 등으로 보험료 부담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는 제언이 나온다. 자동차관리법은 차량 제조사의 부품 의무공급기간을 8년으로 규정하고 있으나 법에 따른 재고관리가 이뤄지지 않아 차량수리가 지연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또한 국내 자기부담금은 지난 2010년 비례공제방식을 도입한 이후 올해까지 통상 20만~50만원의 설정금액이 유지하고 있다. 반면 미국은 자기부담금 범위를 통상 500~1000달러(약 67만~135만원) 사이에서 선택할 수 있다. 고급차량 소유주의 30%는 1000달러 이상의 자기부담금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천 연구위원과 전 선임연구위원은 "부품 의무공급기간이 실제 부품 보유 및 재고관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 모듈화된 제품의 공급단위가 축소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기차량손해담보에 대한 자기부담금 설정 금액의 범위를 확대해 과도한 수리 등의 모럴해저드를 방지하면서 보험료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보험상품 개발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10-17 08:17:29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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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대 오른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임기 3년차 숙원과제 이룰까?

신용카드 가맹점수수료 재산정 시기가 다가오면서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이 시험대에 올랐다. 가맹점수수료 재산정 제도가 정착한 이래 한 번도 인상한 사례가 없었던 만큼 카드업계의 목소리를 금융당국에 전달해야 하는 등 어깨가 무겁다는 분석이다. 1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이달 여신금융협회 여신금융연구소는 '미국·호주 카드수수료 규제정책 현황과 정책적 시사점'을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가졌다. 세미나에서는 한국과 호주, 미국의 신용카드 가맹점수수료 제도를 비교하고 개선 사항을 도출했다. 정 회장과 서지용 신용카드학회 회장 등 전문가들이 참석해 가맹점수수료 재산정 주기 개편을 주장했다. 특히 정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내 대출에 의존하고 있는 카드사의 수익 구조를 언급했다. 적격비용 재산정 주기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오는 연말 가맹점 수수료 재산정 발표를 앞두고 정 회장이 작심발언을 했다는 분석이다. 반면 금융권에서는 올해도 가맹점수수료가 동결되거나 내릴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 가맹점수수료 인상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부담 확대로 이어지는 만큼 인상안을 내놓기 어렵다는 해석이다. 지난달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카드사노동조합협의회가 재산정 제도 폐지를 주장했지만, 공염불에 그칠 것이란 의견이 나오는 이유다. 문제는 여전업계 또한 정 회장이 가맹점수수료 인상을 이끌어내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한다는 점이다. 가맹점수수료 인상은 소상공인과 마찰이 불가피할뿐더러 금융당국 또한 눈치를 봐야 하는 만큼 여신협회장의 소통 능력이 분수령으로 작용한다. 카드업계에선 정 회장이 취임사에서 발표한 여전업계 수익성 제고 청사진과 비교하면 아쉽다는 평가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협회의 역할은 결국 업권의 의견을 전달하고 그 과정에서 근거를 만들어야 한다"라며 "금융권의 특성상 보수적인 접근이 불가피하지만 지난해 고금리를 겪은 만큼 합리적인 결과를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일각에서는 협회 간 직접적인 소통이 불가능한 만큼 한계가 명확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공정거래법상 사업자단체 금지 행위 위반 소지가 있기 때문이다. 구체적인 수수료율이 언급될 수 있는 만큼 각 사와 가맹점 간 소통이 요구된다는 해석이다. 카드사들 또한 수수료율 동결과 재산정 주기 연장에 만족하는 분위기다. 수수료율 재산정 주기를 기존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해야 한다는 여론이 확산하는 추세다. 장기적으로는 개맹점수수료와 연회비 등 본업에서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는 지적이다. 그간 카드업계는 '긁을수록 손해'라는 말을 유행처럼 사용한 바 있다. 현재 카드사가 연 매출 3억원 이하 영세 가맹점에 부과하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수수료율은 각각 0.5%, 0.25%다. 판관비를 감안하면 적자라는 입장이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90% 넘는 사업자가 영세가맹점이다. 더 이상 수수료율을 내릴 여력은 없다"며 "카드사가 이자 수익에 의존하게 된 배경도 수수료율에 있으며 점진적으로는 일반 소비자의 부담이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2024-10-17 08:00:23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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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감에 정근식 서울대 명예교수 당선…“진보 혁신교육 10년 잇는다”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서 진보 진영 정근식 후보가 당선돼 조희연 전 교육감이 10년간 이어온 '진보 교육'을 이어가게 됐다. 정 후보는 16일 진행된 보궐선거에서 50.4%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해 23대 서울시교육감으로 당선됐다. 선거에서 2위인 조전혁 후보는 45.8%, 3위 윤호상 후보는 3.7%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정 당선인은 오는 2026년 6월까지 조 전 교육감의 잔여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정 신임 교육감은 1957년 11월15일 전북 익산군(익산시)에서 태어나 남성중, 전주고를 졸업했다. 서울대 사회학과와 동대학 대학원에서 사회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5년 3월부터 전남대 사회학과 전임강사로 부임했으며, 1991년 서울대 대학원에서 사회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전남대 사회학과 교수로 임용돼 2003년 7월까지 일했다. 2003년 서울대 사회과학대학 사회학과 교수로 임용돼 모교로 돌아온 뒤 서울대 평의원회 의장,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위원,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장, 제주 4·3 평화재단 이사,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다. 정 후보는 당선이 확실시 된 후 당선소감문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력과 협력, 그리고 자율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최근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은 우리에게 큰 의미를 준다"라며 "그의 작품처럼 치열한 역사의식과 문화예술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이야말로 서울의 미래를 밝힐 열쇠"라고 말했다. 정 후보는 "이번 선거는 교육의 미래를 선택하는 중요한 순간이었다"라며 "여러분의 선택이 서울교육을 바꾸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 후보는 공약으로 내세운 기초학력 보장과 교육 격차 해소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인공지능 시대에 맞춰 교육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창의력을 기르는 교육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역사 교육 강화와 올바른 역사관 확립을 위해 역사교육위원회를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고교 무상교육 정부 예산 삭감과 AI 디지털 교과서 전면 도입,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추진 과정 등은 '졸속' 정책으로 꼽은바 있다. 정 당선인은 이날 오전 10시 현충원을 방문한 뒤 오전 10시 50분 서울시교육청으로 첫 출근을 한다. 이어 오후 2시 제23대 교육감 취임식을 갖는다. 오후 3시 30분부터는 서울시교육청 출입기자단을 상대로 약 30분간 기자간담회를 진행한다. 한편, 이번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투표율은 23.5%로, 교육감 직선제가 처음 도입된 2008년 선거 이래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10-17 06:20:0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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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높은 가계대출…DSR 규제확대 검토하나

한국은행의 통화긴축 기조가 3년 2개월만에 완화(금리인하) 쪽으로 전환했지만 가계부채 측면에선 우려의 목소리가 여전하다.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주택 매매 거래 이후 2~3개월 시차를 두고 실행되기 때문에 이달까지는 증가할 가능성이 높고, 금리 인하로 주택 매매 심리를 자극해 불장으로 전환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내년 7월 예정돼 있는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의 가동시점을 두고 금융당국의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1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은 9월 기준 1135조7000억원으로 한달 전과 비교해 5조7000억원 증가했다. 가계대출은 지난 3월 -1조 7000억원에서 4월 5조원으로 반등 한 뒤 ▲5월 6조원 ▲6월 5조9000억원 ▲7월 5조4000억원 ▲8월 9조2000억원으로 꾸준히 늘었다. 금융당국의 대출규제와 추석연휴에 따른 은행의 영업일 수 감소를 고려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다. ◆ 금리인하, 집값·가계부채 상승 부추겨 이창용 한은 총재는 가계부채가 10~11월까지 증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가계대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주택담보대출이 주택 매매 거래 이후 2~3개월 시차를 두고 실행되는 만큼 매매가 급격히 증가한 8월분이 반영돼 증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을 보면 5월 3만9000호→6월 4만3000호→7월 4만8000호→8월 4만2000호로 늘었다. 수도권 아파트 매매거래량도 5월 1만8000호→6월 2만3000호→7월 2만7000호→8월 2만2000호로 증가했다. 시장에서는 기준금리 인하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길어질 수 있다고 우려한다. 앞서 한은은 기준금리를 연 3.5%에서 연 3.25%로 0.25%포인트(p) 인하했다. 가계부채 불씨가 완전히 잡혔다고 보기엔 이른 시점에 기준금리 인하는 부동산 시장을 자극해 가계부채 증가세에 다시 불을 붙일 수 있다는 지적이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0월 첫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주보다 0.10% 상승해 4주 연속 상승세가 둔화했다. 서울 아파트값은 정부가 가계 대출을 옥죄면서 9월 셋째주부터 상승 폭이 줄었다. 하지만 이 같은 둔화세가 대출금리 하락으로 인한 주택 구입 부담 경감, 매수심리 강화 등에 따라 다시 상승세로 전환할 수 있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도 신축·학군 수요 등에 따른 국지적 상승거래가 보인다"며 "집값이 다시 상승세를 보이면 가계대출도 재차 늘어나게 되고, 이 경우 정부의 대출규제 정책도 더 힘이 빠질 수 있다"고 말했다. ◆ DSR에 전세·정책대출 포함 유력 금융당국은 가계부채가 증가할 것을 우려해 가계부채 관리수단을 검토하고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은행권에 전세·정책대출에 대한 DSR을 지역, 소득, 주택여부에 따라 파악할 수 있도록 데이터 산출을 요청했다"며 "필요시 추가대책을 과감하게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장 유력한 방안은 DSR에 전세·정책대출을 포함하는 방안이다. DSR은 연 소득에서 대출원리금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현행 차주별 DSR규제는 매년 갚아야 할 대출 원리금이 은행 기준 연 소득의 40%를 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전세대출은 이 같은 DSR 규제를 받지 않고 있다. DSR 적용대상은 유주택자인 임차인의 전세대출(1주택자가 추가로 전세대출)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무주택자와 달리 유주택자의 전세대출은 실수요가 아닌 경우가 적지 않고 갭투자 수단으로 활용될 여지도 있어서다. 정책대출의 경우 소득·지역 요건이 깐깐해질 수 있다. 지난달 은행권에서 취급한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은 4조원으로 전달보다 2조4000억원 줄었지만 정책대출인 디딤돌·버팀목 대출 증가폭은 3조8000억원으로 전달(3조9000억원)과 큰 차이가 없었다. 디딤돌·버팀목 대출은 정부가 무주택자에게 주택구입 자금과 전세자금을 저리로 빌려주는 상품으로, 지난 8월 최대 0.4%p 금리를 올렸음에도 수요가 여전히 많다. 충족 요건 수준을 좁혀 수요를 줄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내년 7월 시행 예정인 스트레스 DSR 3단계도 조기 시행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스트레스 DSR 3단계는 변동금리 시 가산금리가 현행 0.75%p에서 1.5%p로 두배 높아진다. 3단계 적용 대상은 은행과 2금융권이며 주담대와 신용대출 외에 모든 가계대출을 포함한다. 은행권 관계자는 "은행이 한도를 줄이고, 가산금리도 올린 상태이기 때문에 가계대출이 급격히 증가하진 않을 것"이라면서도 "내년 7월로 미뤘던 3단계 스트레스 DSR 규제가 조기시행되면 대출 수요는 자연스럽게 억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10-17 06:00:2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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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0월17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정부가 김장철을 맞아 품목별 비상수급대책 마련에 나선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소비자물가 등 국민들이 체감하는 경기가 아직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3분기 '산업부 기동대(기업동향대응반)' 운영을 통해 현장방문·간담회 등 총 627회 산업계와 소통하고, 90건의 현장 애로를 발굴, 이 가운데 36건을 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댐 건설로 피해를 본 지역을 지원하고자 국가가 지급한 지원금이 지방자치단체와 일부 주민들의 쌈짓돈처럼 사용돼 온 것으로 나타났다. ▲ 한국인의 인체치수 데이터를 수집·보급하는 정부의 '사이즈코리아'사업이 디지털전환 추세에 발맞춰 개편된다. 민간 참여를 확대해 인체데이터를 활용하는 신산업을 발굴·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서울 소재 7개 외고·국제고 입학생 10명 중 4명이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노원구, 양천구 등 5개 사교육과열지구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도심 명산과 한강, 청계천의 풍광을 만끽하며 달리는 '서울 국제 울트라 트레일러닝 대회(이하 서울100K)'를 오는 19~20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최고 34층, 3900세대 규모의 주거 단지가 조성된다. <산업> ▲제2의 '티메프 사태'를 막기 위해 전자금융업자에 대한 실효성 있는 감독과 온라인 판매대금 보호 조치가 필요하다는 건의가 나왔다. ▲이미지 쇄신과 글로벌 진출을 선언한 스트리밍 플랫폼 아프리카TV(SOOP)가 사명과 서비스명을 바꾸는 강수를 뒀다. ▲정부가 상대적으로 자금이 열악한 창업기업(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더욱 폭넓게 보호한다. ▲현대모비스가 전동화 기술력을 앞세워 해외수주 100만달러 시대 진입을 위해 드라이브를 건다. ▲기아의 야심작이자 첫 번째 픽업트럭인 '타스만'이 모습을 드러냈다. ▲LG CNS가 14일(현지시간)부터 16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리는 'unBoxed 2024' 행사에서 'LG 옵타펙스TM(LG OptapexTM)'를 공개했다. ▲SK텔레콤은 글로벌 AI(인공지능) 컴퍼니로 도약하기 위해 AI거버넌스 기본 원칙을 구체화한 'AI 행동규범'을 사규에 반영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서약에 전 구성원이 동참했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반도체 리더십 사수를 위해 내년에 첫 선을 보일 고대역폭메모리(HBM) 6세대 'HBM4'를 반전 카드로 삼고, 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다. ▲김 대표가 혁신을 기반으로 한 인재 중심 경영계획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나섰다. 이는 최근 KT의 조직개편 기조와도 맞닿아있다. KT는 인공지능(AI)기업으로 전환을 선언함에따라 자회사를 설립해 인력을 재배치하고 효율적인 조직관리에 나서고 있다. ▲미국이 최근 중국의 태양광 제품에 대한 관세 조치를 강화한데 이어 동남아 지역에서 수출되는 제품에도 상계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수익화에 성공한 명함·커리어 관리 플랫폼 '리멤버'가 사명을 '리멤버앤컴퍼니'로 변경하고 제2의 도약에 나선다. <자본시장> ▲삼성전자를 향한 외국인의 투자심리가 연일 악화되며 삼성전자의 부진이 장기화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가 '기업가치 저평가' 상태에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됐지만, '매수'에 대한 의견은 엇갈렸다. ▲공모주 시장이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대형 증권사들이 치열한 주관 실적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지만, 중소형사들은 오히려 후퇴하고 있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증권사들이 몸살을 앓기 시작하면서 자본 규모에 따른 실적 양극화가 깊어지는 모습이다. ▲금융투자협회와 운용업계가 디딤펀드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지만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만만치 않아 기대한 만큼의 성과를 얻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금투협과 운용 업계가 상품 출시 3주 만에 출범식을 연 것도 디딤펀드에 대한 차별성과 실효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금융·부동산>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의 독과점 문제가 올해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또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한국은행의 통화긴축 기조가 3년 2개월만에 완화(금리인하) 쪽으로 전환했지만 가계부채 측면에선 우려의 목소리가 여전하다. ▲서울에서 한강뷰가 가능한 알짜 입지가 주변 시세보다 수억원 이상 저렴한 가격에 나오면서 4만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렸다. ▲올해 8월 시중에 풀린돈이 7조6000억원 늘었다. 금리가 떨어질 것이라고 판단해 미리 예적금에 가입하려는 수요가 늘고, 증시변동성이 확대되며 투자 대기성 자금이 증가한 영향이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에 카드업계 또한 분주한 모양새다. 도서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등 맞춤 마케팅을 준비하면서다.

2024-10-17 06:00:2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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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10월 17일 목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10월 17일 목요일 [쥐띠] 36년 멀리 있는 형제보다 이웃사촌이 가깝다. 48년 뜻하지 않는 행운에 기분이 좋은 날이다. 60년 성공한 사람 뒤를 따라가는 것도 한 방법. 72년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이 없도록 대비. 84년 열정을 갖고 인생 설계를 하자 [소띠] 37년 여러 곳에서 이득을 얻으려하면 오히려 손해를 본다. 49년 자손에게 좋은 소식이 오니 기쁘다. 61년 기다린다고 기회는 오지 않으니 스스로 찾자. 73년 오후에 먼 길 운전에 유의. 85년 마음이 급해도 느긋한 사람과 소통을. [호랑이띠] 38년 입이 경솔하면 될 일도 안 된다. 50년 남의 말에 현혹되지 말고 주관을 갖고 행동. 62년 오늘 금전 거래는 다음으로. 74년 희로애락을 너무 얼굴에 나타내면 일이 잘 풀리지 않는다. 86년 유유상종이라 했으니 베풀도록. [토끼띠] 39년 깊은 물에 고기가 모이는 법이니 아량을 베풀자. 51년 제 살이 아프면 남의 살도 아프다. 63년 원하던 일이 순조롭게 풀리고 재물도 들어온다. 75년 내키지 않아도 웃어야 하니 서글픈 현실. 87년 인색하다가 사기당할 수. [용띠] 40년 고목에 꽃이 피니 좋은 일이. 52년 강을 건넜어도 배는 소중히 보관해야. 64년 계획 없이는 한 발자국의 진보도 없다. 76년 좋은 것이 좋은 것을 부르니 좋은 생각만. 88년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데. [뱀띠] 41년 동업자로 이득생김. 53년 시간이 자산이고 돈이지만 너무 따지다가 손실. 65년 배우자에게 의지만 하다보면 자신을 좌절시키는 치명적 요소가 될 수. 77년 눈앞의 실속을 보다는. 89년 배우자의 즉흥적이고 다혈질을 못 고친다. [말띠] 42년 한번을 참으면 열흘이 편하다. 54년 배우자에게 관용을 바라지 말고 먼저 겸손을. 66년 게으른 예술가가 만든 명작은 없다. 78년 자신의 상품 가치를 높이면 복이 저절로 들어온다. 90년 낙천적인 생각으로 일을 진행해보자. [양띠] 43년 서두르지 말고 한발 물러서서 생각. 55년 확신이 중요하지만, 적극적인 주식투자는 글쎄. 67년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히지 않도록 계약서를 잘 살펴야. 79년 조직에서 실력과 당연히 화합이 중요. 91년 제사를 대충 하지 않도록. [원숭이띠] 44년 성공이 보이니 적극적으로 행동. 56년 버틸 수 있다면 희망이 있는 것이다. 68년 아직은 때가 아니니 시간을 갖고 기다리자. 80년 언제나 남에게 준 상처는 내게로 돌아오는 법이다. 92년 부자가 3대 가기가 힘드니 베풀자. [닭띠] 45년 분노가 와도 폭발은 금물. 57년 지치지 마라. 69년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 81년 사람과의 관계를 유지할 때 내가 뭔가 거슬러 줄 것이 있다는 생각을 해보면 답이 나온다. 93년 너무 이성적이다 보면 고독해지기 쉽다. [개띠] 46년 행운의 날이니 기분전환 된다. 58년 가뭄에 비 오듯 일이 순식간에 해결. 70년 진실로 사랑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이성에게 너무 바라지 않도록. 82년 학업에 뜻이 있다면 힘이 들어도 해나가야. 94년 없다고 홀대하지 말자. [돼지띠] 47년 먼저 주는 것이 나중에 더 큰 것을 받는다. 59년 불행을 입 밖으로 뱉는 순간 더 커진다. 71년 용띠와의 거래가 잘된다. 83년 사람의 인생도 역사이니 돌고 도는 인생이다. 95년 돈 달라는 사돈으로 인해 현실에서 도망가고파.

2024-10-17 04:00:0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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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정(情) 고픈 사회

세계적으로 저출산은 추세가 돼가고 있는 모양새다. 얼마 전 뉴스를 보니 러시아에서도 출산율이 저하되고 있다며 러시아의 최고 권력자인 푸틴은 점심시간을 이용해서라도 부부생활을 하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해외뉴스에 나왔다. 인구증가를 걱정하여 1가구 1자녀 출산을 고수해오던 중국도 이미 몇 년 전부터는 동 제도를 폐지함은 물론 출산을 장려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으니 말이다. 이는 동남아 여러 국가도 마찬가지여서 중장년과 노년 인구보다 젊은 청년층이 많은 베트남조차 젊은이들이 결혼은 해도 평균 한 가정당 4명 이상을 출산하던 풍토에서 2자녀 이하 또는 아이를 낳지 않겠다는 생각이 일반적이라는 것이다. 과거에는 지금보다 더 가난하고 살기 고단한 시대였음에도 많은 자녀를 두는 것이 그래도 복이라고 생각했던 것을 생각해본다면 지금의 팍팍해진 경제문제 등 세상 살기가 힘들어졌다는 것은 그리 타당한 이유가 되지 못할 것 같다. 이러한 배경에는 여러 사회적 경제적 요인도 있겠지만 가치관의 변화가 우선적인 이유가 아닐까 싶다. 살기가 어려워도 가족 간의 끈끈한 정과 유대감 이웃과도 음식을 나누던 인정이 있던 시절이 있었다. 친척 집에 가서 며칠을 가서 먹고 자고 와도 실례나 별 흉이 되지 않던 그 시절과 지금의 뚜렷한 차이는 도대체 무엇일까? 더불어 나누던 인정이 혼자 자기만의 사생활 존중 우선인 시대이다. 골목길을 나가서 뭔가 야단맞을 행동을 해서 길 가던 어른이 야단을 치면 눈 내리고 듣던 그때 지금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시절이다. 벌써 고전 드라마로 꼽힐 '응답하라 1988' 시리즈가 인기를 끈 이유가 과거에 대한 향수만은 아닐 것이다. 시대가 변해도 사람 인(人)자는 혼자 살 수 없어 각각 사람이 서로 받쳐주는 모양새를 하고 있다.

2024-10-17 04:00:01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