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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권한대행 탄핵안, 與 당론으로 부결 VS 野 내란 세력 책임 물을것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과 관련해 여야의 입장차가 여실히 드러났다. 권성동 당대표 권한대행 및 원내대표는 27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에 대해 부결을 당론으로 결정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를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우원식 국회의장이 (한 권한대행 탄핵에 대한) 의결 정족수에 대해 (재적 의원의) 단순 과반으로 정하면 투표에 참여할 의미가 없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의결 정족수를 과반수로 정할 경우) 투표에 불참하고 강력 항의할 예정이며 정족수를 3분의 2로 할 경우 전원 참석해 투표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권 원내대표는 이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담화와 관련해선 "한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은 나라와 국민을 위한 탄핵이 아니라 이 대표 본인을 위한 탄핵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그동안 이 대표는 자신의 범죄를 덮기 위해서 29차례나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라며 "그야말로 입법권을 남용해서 탄핵을 남발한 것이다. 거기에다 셀 수 없을 정도의 특검법도 발의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가 한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을 이토록 서두르는 이유는 비상계엄 선포로 인해서 현 정부에 대해서 민심 이반된 상태에서 하루빨리 대통령 선거를 치러서 대통령이 돼야만 그 대통령 권한으로 자신의 범죄를 덮을 수 있단 생각에서 이렇게 무리하게 서두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 원내대표는 "비상계엄 선포로 인한 행위에 대해서는 탄핵 심판 진행중이고 형사법적 문제에 대해선 수사 진행중"이라며 "수사기관과 헌재를 신뢰하고 믿고 기다리면 되는 것"이라고도 했다.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정말 나라와 민생과 국민을 위한다면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철회하길 바란다"라며 "(민주당이 주장하는 (한 권한대행의) 탄핵사유는 5개인데 단 하나도 헌법이나 법률에 위반된 내용이 없다. 전부 자신들의 일방적 주장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민주당은 국민의 명령에 따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를 탄핵한다"며 "윤석열을 파면하고 옹위 세력을 뿌리 뽑아 내란을 완전히 진압하는 그 순간까지 역량을 총결집해 역사적 책임을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내란사태 관련 대국민 성명'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을 악몽 속으로 몰아넣은 12·3 내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내란 세력은 반성과 사죄가 아니라 재반란을 선택했다"며 "내란 수괴 윤석열은 성난 민심의 심판을 피해 용산 구중궁궐에 깊이 숨었고 내란 수괴를 배출한 국민의힘은 헌정수호 책임을 저버린 채 내란수괴의 친위대를 자임하고 나섰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어 '헌법재판관 임명 보류' 입장을 밝힌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를 겨냥해 "'권한대행'이 '내란대행'으로 변신했다"며 "내란 수괴의 직무복귀를 위한 도발도 서슴지 않고 국가유지를 위한 헌법기관 구성을 미루며 헌정 질서를 파괴하고 또 다른 '국헌 문란' 행위를 이어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끝나지 않은 내란, 내란범들의 준동은 경제의 불확실성을 키워 안 그래도 어려운 국민의 삶을 나락으로 몰아간다. 환율은 계엄선포로 요동쳤고, 탄핵 부결, 윤석열 추가 담화, 한덕수의 헌재재판관 임명 거부에 폭등했다"며 "내란세력의 신속한 발본색원만이 대한민국 정상화의 유일한 길"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국민의 명령은 내란 수괴 윤석열을 즉각 구속하고 파면하고 반란세력을 일망타진하라는 것"이라며 "체포·구금·실종을 각오하고 국회 담을 넘던 12·3 (비상계엄 당일) 밤의 무한 책임감으로 어떠한 반란과 역행도 제압하겠다. 국민과 함께 내란의 밤을 끝내고 희망의 아침을 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은 비상계엄으로 영구적 군정 독재를 꿈꾸던 반란 세력에 맞서 오색의 빛을 무기로 꺼지지 않을 '빛의 혁명'을 수행하고 있다. 국민의 위대한 저력으로 저 국가 반란 세력의 흉측한 망상을 걷어내고 더 강한 모범적 민주국가로 거듭날 것"이라고 했다.

2024-12-27 14:16:4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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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보구녀관' 2024년 서울우수한옥..."전통과 섬김정신 구현"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이대서울병원의 보구녀관(普救女館)이 최근 서울시가 발표한 '2024 제9회 서울우수한옥'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는 보구녀관이 '전통의 멋과 아름다움을 구현한 한옥'이라고 평가했다. 보구녀관은 한국 최초의 근대식 여성병원이자 여성 의학교육기관으로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과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 전신이다. 지난 1887년 10월 서울 정동 이화학당 근처에 메리 스크랜튼 선교사가 보구년관을 설립했고, '여성을 널리 보호하고 구하는 곳'이라는 뜻을 담은 보구녀관 이름은 고종 황제가 하사했다. 정동 소재 보구녀관은 1914년 이후 이화학당 부속건물로 활용되다가 1921년 이화유치원이 건립되면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이후 2019년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에 이대서울병원이 개원하면서 보구녀관도 함께 복원돼 '섬김과 나눔'의 설립 정신이 이어졌다. 현재 보구녀관은 3대 병원장이었던 로제타 홀의 일기를 근거로 옛 모습을 그대로 살려 128㎡ 규모의 한옥으로 지어졌다. 특히 수술실, 병실, 진료실 등 100년 설계를 그대로 재현해 당시 보구녀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점심시간 오후 1~2시, 주말 및 공휴일 휴관) 보구녀관을 방문하면 옛 사진과 유품으로 조성된 내부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2024-12-27 13:14:23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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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동탄성심병원,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의료발전에 앞장설것"

한림대학교 의료원은 지난 19일 보건복지부에서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이 '2024년 경기남부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는 중증 응급환자를 효율적으로 분산하고 신속하게 치료하기 위한 것으로, 보건복지부는 지역 응급의료센터의 인력 구성, 진료 역량 등을 평가해 지정하고 있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응급의료센터는 지난 2021년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전국 1위를 기록하는 등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개원 초기부터 24시간 전문의 중심의 진료시스템을 운영해 왔다. 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신종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해 음압격리실과 중증도에 따른 환자분류시스템을 갖추고 정기적인 대응훈련 등을 실시한다. 병원 인근에 화학물질을 다루는 기업이 많이 위치하고 있는 지역적 특성까지 적극 고려해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화학사고 대응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지난 2020년에는 경기남부 지역 최초로 고압산소치료를 도입해 응급 치료가 요구되는 일산화탄소 중독, 잠수병, 화상 등 응급 환자에게 효과적인 치료를 신속하게 제공한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이번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으로 경기남부 지역 의료발전 및 건강증진에 더욱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2024-12-27 13:09:50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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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신각 '제야의 종' 초대형 태양이 떠오른다! 역대 최대 규모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행사에 초대형 태양이 떠오를 예정이다. 갑진년 청룡의 해를 보내고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이하는 서울시 '제야의 타종행사'가 오는 31일 보신각 일대에서 개최된다 행사는 오는 31일 밤 11시부터 2025년 1월 1일 새벽 1시까지 보신각 일대에서 시민이 주도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올해 행사는 보신각 현장에 모인 1만 5,000여 명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대규모 '픽스몹'(관객이 착용하는 LED 팔찌를 무선으로 제어하는 조명기술)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참여형 새해맞이 축제'를 맞이한다. 이번 행사의 백미는 타종 순간 1만 5,000명의 시민이 착용한 LED 팔찌가 만들어 내는 화려한 빛의 물결이다. 시민들은 단순한 관람객이 아닌 행사의 주체로서 새해의 첫 순간을 장식하게 된다.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선착순 무료 배부되는 LED 팔찌는 무선 제어 기술을 통해 일제히 빛을 발산한다. 팔찌의 빛이 보신각 일대를 물들이는 순간, 보신각 뒤편에서는 지름 30m의 '자정의 태양'이 떠오른다. 이외에도 보신각 사거리 중앙에서 하늘 높이 빛을 쏘아올려 인류의 공존과 번영을 기원하는 '빛의 타워', 타종 소리의 잔향을 담은 사운드와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사운드 스케이프'가 펼쳐진다. 새해를 알리는 33번의 타종에는 올 한 해 우리 사회에서 희망을 전한 시민 영웅들이 참여한다. 39년째 쌀 나누기 봉사를 이어온 신경순 씨, 45년간 700회가 넘는 헌혈을 실천한 이승기 씨를 비롯, 추락 직전 운전자를 구한 박준현 소방교 등 11명이 타종을 함께한다. 서울시 명예시장 배우 고두심 씨, '야신' 김성근 씨 등 사회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인사들도 함께하여 총 15명의 타종인사가 시민들과 함께 새해를 맞이한다. 한편, 서울시는 새해맞이 행사에 철저한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보신각 주변에 800여 명의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하고 경찰 등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한다. 또한, 보신각 현장에 의료부스와 추위를 피해갈 수 있도록 한파 쉼터를 설치·운영한다. 늦은 시각 귀가하는 시민들의 다양한 교통대책도 마련됐다. 교통 관련하여 통제구간과 임시 변경되는 대중교통 정보는 '서울교통정보센터 TOPIS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2-27 11:15:2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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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엄지윤X이선민, '후라이드' 시즌2 둘만의 여행 나선다!

오오티비(대표 이현숙) 여행 예능 '후라이드(Who ride?)'시즌2에 코미디언 엄지윤·이선민이 네 번째 주자로 출격한다. 엄지윤과 이선민은 27일 공개되는 '후라이드' 시즌2를 통해 전라남도 구례 여행에 나선다. 여행 내내 '대환장 케미'를 뽐낼 엄지윤과 이선민은 여행 내내 오로지 '재미'만을 강조한다. 엄지윤은 "이 여행을 하면서 이선민과 '썸'을 탄다는 오해는 죽어도 받기 싫다"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주기도 한다. 여기에 이선민은 엄지윤에게 '운전 독박'을 씌우겠다는 의지로 특단의 조치를 감행, 여행 시작부터 엄지윤의 분노를 샀다. '썸'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두 사람의 치열한 눈치싸움을 후라이드 시즌2에서 관전할수 있다. 티격태격 케미를 보여줄 엄지윤·이선민은 여행에 있어서 만큼은 마음이 찰떡처럼 맞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총 300만 원의 여행 경비를 의리게임 형태로 사용하는 '후라이드' 시즌2의 룰에 맞춰, 앞 팀들이 사용했던 경비를 릴레이로 이어받으면서 "돈 털러 왔습니다"라고 호기롭게 선언하는 등 '플렉스 여행'에 기대감을 드러낸다. 본격 여행에 나선 두 사람은 전통시장에서 '상대방의 패션 풀착장 바꿔주기' 미션에 나서, 패션 열정을 불태우며 시선을 집중시킨다. 레트로 천국인 구례 전통시장에서 옷가게 사장님의 추천에 따라 다양한 옷을 입어보며 그들 만의 멋을 뽐낸다. 급기야 즉석에서 시장을 런웨이 워킹에 나서고 과연 차원이 다른 레트로 패션으로 구례 전통시장을 뒤집어 놓는다. 또 엄지윤·이선민은 닭회와 재첩 전문점 등 다양한 맛집을 찾아 감동적인 맛 박수를 치는가 하면 해발 601m의 스케일의 지리산 짚라인에 도전하는 등 다이내믹한 하루를 즐긴다. 두 사람이 보여줄 유쾌한 티격태격 케미와 찐친 바이브에 기대감이 쏠린다. 엄지윤과 이선민의 웃음폭탄 구례 여행은 27일 오후 6시 30분 유튜브 채널 9700 스튜디오(9700 STUDIO)에서 공개되는 '후라이드' 시즌2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2-27 10:56:5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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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 번역업체 AI링고, 팁스(TIPS) 선정…"AI기반 법률 전문 솔루션 시장 선도할 것"

인공지능(AI) 기반 법률 번역 솔루션 기업 에이아이(AI)링고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선정하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AI링고는 정부로부터 연구개발 자금을 비롯해 국내외 마케팅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AI링고는 이번 팁스 선정이 AI 기반 법률 번역 시장의 기술적 필요성을 정부로부터 입증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아울러 AI링고는 이번 팁스 선정을 계기로 번역의 일관성 및 속도를 대폭적으로 향상시킨 혁신적 번역 솔루션을 개발함으로써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AI링고의 기술력은 대형 로펌들도 사용하는 '오트란(OTran)'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AI링고는 인공신경망 기계 번역(NMT) 모델을 활용해 법률 번역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개발해온 전문 기업이다. 이미 국내 로펌, 기업, 정부, 해외 로펌 등 30여곳 (대형로펌 3개 포함)에서 오트란-AI 솔루션을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AI링고는 다수의 특허를 획득하는 등 법률 번역 시장에서 기술력과 신뢰성을 동시에 입증해왔다. 특히 AI링고는 기존 법률 번역의 가장 큰 문제였던 문맥 불일치와 전문 용어 오역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도 활용 가능한 고품질 번역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은 AI 기반 법률 번역 시장이 급성장하는 상황에서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요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AI링고는 미국변호사 출신인 이재욱 대표이사와, 첨단 기술 개발에 전문성을 가진 창업자들로 구성된 팀을 통해 기술적·사업적 역량을 겸비했다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법률과 기술을 깊이 이해하는 이들의 조합은 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시장 확대와 사업화 측면에서도 강점을 보이고 있다. 한편, 팁스 프로그램은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세계 시장을 선도할 기술 아이템을 지원하는 정부의 대표적인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AI링고는 이번 팁스 선정을 통해 최대 5억원의 연구개발(R&D) 자금을 비롯해 해외 마케팅과 사업 연계 지원 등을 제공받을 예정이다. 이재욱 AI링고 대표이사는 "팁스 선정을 통해 AI 기반 법률 번역 기술의 우수성과 시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해 글로벌 법률 번역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27 10:35:13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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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경제 12월27일 한줄뉴스

<정책사회> ▲국민권익위원회는 올해 4분기 부패·공익신고자 74명에게 보상금 약 15억4000만원을 지급 했다고 26일 밝혔다. ▲정부가 규제특례(샌드박스) 제도를 통해 친환경 순환경제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벤처투자가 부족한 지역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이 대폭 확대된다. ▲경남 통영시와 창원시, 부산 기장군·강서구가 기회발전특구로 추가 지정돼 약 7조원 규모 기업투자가 이뤄질 전망이다. ▲지속가능항공유(SAF) 설비투자 지원과 SAF 급유 항공사에 대한 공항시설사용료 감면 등 SAF 확산을 위한 지원대책이 추진된다. ▲서울시는 전면 재개발·재건축이 어려워 정비 사각지대에 놓여왔던 노후 저층 주거지에 비(非)아파트 공급을 지원하는 '뉴:빌리지'사업 선도사업 대상으로 서울시 4개 지역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자본시장> ▲원·달러 환율이 15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며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 증시를 떠나는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원화 약세 현상으로 가격 경쟁력이 높아지는 수출주들이 투자자들의 눈길을 끄는 가운데, 복합적인 대내외적 상황으로 수출주 섹터별로 상반된 주가 흐름이 나타나고 있는 모습이다. ▲중소형 증권사들은 내년에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가 지속되면서 실적 개선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대형사와 중소형사 간의 양극화 현상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유통&라이프> ▲한미약품그룹 내 경영권 갈등이 화합 단계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갈등 핵심 인물이었던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송영숙 한미약품 회장·임주현 한미약품 부회장 등 '3자 연합' 측과 고(故) 임성기 한미약품 창업주의 장남 임종윤 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사내이사가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 ▲2024년은 비만 치료제가 큰 주목을 받은 해였다. 전 세계적으로 비만 치료제가 체중 관리에서 치료 영역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 역시 올해 다양한 연구개발 성과를 냈다. ▲AK플라자가 10년 전 매각했던 분당점과 관련된 부동산펀드의 수익증권을 다시 사들이며 운영권 강화에 나선다. ▲롯데백화점 잠실점이 25일 기준 연 매출 3조원을 돌파했다. 지난 2022년 매출 2조원을 기록한 이후 2년 만이다. ▲2024년 업계 불황 속에서 백화점과 마트 등 유통업계는 공간 재혁신과 특화 매장 도입 등 외부 요인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려는 한편, 내부적으로는 조직 구조 개선과 운영 효율화를 추진해 왔다. <금융> ▲보험료뿐만 아니라 실손보험 손해율 및 적자의 원인인 비급여에 대한 근본적인 관리 방안이 요구되고 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40주 연속 상승했다. 매매수급지수는 10주째 하락했다. ▲소상공인 채무 조정 프로그램인 '새출발기금'의 신청액이 올해 들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임금근로자가 1000만명을 돌파하면서 경제 주체로 자리매김해 여성보험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산업> ▲방송통신위원회가 '온라인피해365센터'를 통해 AI 서비스에 따른 피해와 불만을 구제하기 위한 서비스를 개시했지만 업계를 중심으로 피해 구제에 역부족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이미 센터에서 처리할 수 없는 AI 관련 피해 범죄가 발생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업계 관계자와 전문가들은 AI 기본법 등을 통해 법률적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한다. ▲일본을 대표하는 완성차 업체들이 국내 시장에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와 고금리 등의 영향으로 국내 수입차 시장 규모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이같은 기록을 세웠다는 점은 그 자체로도 의미가 크다. 혼다와 토요타는 과거 '노재팬' 정서로 판매량이 악화되는 상황에서도 사회공헌 활동과 대규모 투자를 통해 고객 접점을 늘려온 효과를 보고 있다. 여기에 독보적인 하이브리드 기술은 최근 고유가 시대에 큰 힘이 되고 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12-27 06:00:16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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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명태균, '대우조선 파업 개입… 尹에게 강경진압 보고"

더불어민주당은 26일 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개입 의혹 핵심 당사자인 명태균씨가 2022년 대우조선해양 하청노동자 파업에 개입했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명태균게이트진상조사단(조사단)은 이날 명씨가 지인과의 대화에서 자신이 정부 대응에 적극 개입했다고 과시하는 녹취를 공개하고, 명씨의 국정개입 의혹과 함께 명씨와 대우조선 간 유착 의혹에 대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해당 녹취는 명씨가 2022년 7월 파업 중이던 경남 거제 조선소에 가는 도중에 지인과 전화하는 내용이다. 녹취에서 명씨는 대우조선 측이 제출한 문건으로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에게 강경진압을 하라고 보고했다고 말했다. 자신이 보고하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한동훈 당시 법무부장관을 7월18일에 불렀다고 했다. 또 명씨는 자신의 보고 시점을 2022년 7월13일쯤으로 적시했다. 조사단은 이에 대해 "당시 정부 대응과 명씨의 발언이 정확히 일치한다"며 "2022년 7월14일 한덕수 총리 주재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 7월18일 한동훈 장관과 추경호 경제부총리 등의 관계부처 합동 담화문을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에 따르면 해당 파일은 같은 달 20일에 녹취됐다. 명씨는 "조선소고 뭐고 내용을 잘 모른다. 거기 문제가 심각한데 지난주 대통령한테 내가 보고를 했다"며 "이영호 부사장인가 내가 보고서를 만들어달라고 했다. (이 부사장이) 만들어주더라고"라고 말했다. 아울러 "데모하는 놈은 150명이고 거기 하청 일하는 놈은 1만명인데 150명 때문에 1만명이 다 죽게 생겼던데"라며 "(피해 규모가) 그게 지금 5700억원 해가지고 이래저래 하면 7000억원이 된다는데 말이 7000억원이지"라고 했다. 이어 "하여튼 내가 대통령하고 사모님한테 이야기한 게 있어서 보고를 올렸으니까 내가 가서 눈으로 쳐다보기라도 해야지"라며 "갔다와야 나중에 할 말이라도 있지"라고 했다. 조사단은 "명씨는 실제 거제 조선소를 방문해 부사장 등 영접을 받았다"며 "방문 당일 현장에 있었던 이정식 당시 고용노동부 장관도 만난 듯 하다. 주변에 자랑했다고 한다"고 밝혔다. 또 "명씨와 대우조선해양 경영진 간의 유착 관계는 물론 명 씨의 주장이 어떤 경로와 과정을 통해 정부 정책 결정에 영향을 미쳤는지 등 모든 문제점을 명명백백히 밝혀야 할 것"이라며 "진실을 끝까지 규명하고, 책임 있는 자들에게 법적 책임을 물어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국민과 함께 싸울 것"이라고 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4-12-26 16:50:26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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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통법 폐지안·AI 기본법' 국회 본회의 통과

가계 통신비 절감을 위한 단통법 폐지안과 인공지능(AI) 산업 관련 정책의 기본 토대가 될 AI 기본법이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날 국회는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폐지안과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AI 기본법)을 가결했다. 이 강둔데 특히 단통법이 공식 폐지됨에 따라 이동통신업체들 간의경쟁이 새해부터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단통법 폐지안은 단말기 판매 사업자 간 적극적인 지원금 경쟁 복원으로 소비자 편의 확대를 하자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공시지원금 제도와 추가지원금 상한은 폐지하고, 선택 약정할인제도는 전기통신사업법에 이관해 유지하기로 했다. 단, 거주지역 및 나이 또는 신체 조건을 이유로 한 지원금 차별 지급은 금지했다. 단통법은 통신3사의 과도한 보조금 경쟁으로 발생하는 소비자 간 차별을 없애기 위해 2014년 도입됐으나 대리점마다 단말기 구매 가격 차이가 커지면서 소비자 불만이 커졌다. 그러나 단통법 통과 후 보조금 차별화 경쟁이 사라지면서 오히려 소비자 후생이 후퇴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AI 기본법은 AI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지원의 토대이자 AI 기술로부터 국민의 권익과 존엄성을 보호하기 위한 법안이다. 제정안은 인공지능산업 관련 주요 정책 사항 심의·의결을 위해 도통령 소속 국가 인공지능위원회를 의무화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3년마다 기본계획을 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수립·시행토록 한다. 또 구체적인 법률 시행을 위해 인공지능, 고영향(고위험) 인공지능, 생성형 인공지능, 인공지능윤리 및 인공지능사업자 등에 관한 기본 정의도 내린다. 특히 사람의 생명 및 신체의 안전과 기본권에 큰 영향을 미치거나 위험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은 AI를 고영향 AI로 별도 규정했다. 법안에 따르면 정부는 고영향 AI에 대해 사업자에 신뢰성·안정성 확보 조치를 요구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는 시행령을 포함한 하위법령 마련을 기한인 내년 12월보다 이른 6월까지 마칠 계획이다. 산하 AI안전연구소 또한 EU와 협력해 한국 기업의 국내법 인증을 상호인증 제도 협력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제도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EU의 AI법은 세계 최고 수준의 규제 강도를 갖춘 법안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제정안은 공포 후 1년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12-26 16:48:2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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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법사위원들, 공수처 항의 방문… "尹 체포·구속으로 수사 의지 보여야"

더불어민주당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는 26일 윤석열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2차 출석 요구에 불응한 데 대해 "즉각 체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민주당 법사위원들은 이날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내 공수처를 항의 방문한 뒤 성명서를 통해 "어제 내란수괴 윤석열이 또다시 공수처의 출석요구를 거부했다. 벌써 공수처에만 두 번째 출석거부"라며 "공수처는 내란수괴 윤석열을 즉각 체포하라"고 밝혔다. 이들은 "윤석열은 12·3 내란사건을 일으켜 온 나라를 수렁에 빠뜨려 놓고도, 아직도 자신이 어떤 짓을 했는지조차 깨닫지 못하고 있다"며 "그런데 정작 내란수괴 윤석열을 단죄해야 할 공수처는 한가롭기만 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지난 24일 국회 법사위에서 공수처장은 '대통령께서 공수처에 출석하시는 소중한 시간을 꼭 내주시기를 거듭 요청드리고 원하는 바'라고 했고 어제는 윤석열의 2차 출석 거부에 대해 '윤석열 체포영장을 청구하는 것은 너무 먼 단계'라고 입장을 냈다"며 "민주당 법사위원들은 공수처장이 내란사건에 대해 갖고 있는 안일한 생각이나 인식에 심각한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 비상계엄에 동원된 전·현직 HID 요원들이 복귀하지 않고 활동하고 있다는 보도를 언급하면서 "국민들은 내란이 종결된 것이 아니라 내란수괴가 그대로 있는 한 진행 중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내란수괴 윤석열이 관저에서 헌재로 갈까 공수처로 갈까 쇼핑하는 모습에 국민들은 공포와 분노로 밤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며 "12·3 '윤석열 내란'은 아직도 계속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수처에 ▲출석요구를 두 차례 불응한 내란수괴 윤석열 즉각 체포 ▲내란수괴 윤석열 체포·구속으로 공수처 수사 의지 입증 등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공수처장은 이에 즉각적인 행동으로 국민의 요구에 답을 해야 한다"며 "그것이 공수처가 존재하는 이유임을 명심하라"고 덧붙였다. 한편 공수처·경찰·국방부 공조수사본부(공조본)은 이날 윤 대통령에게 29일 공수처로 출석하라는 내용의 3차 출석요구서를 보냈다. 이날 공수처는 공조본 명의 공지를 통해 "이날 오후 윤 대통령에 대해 전자공문과 특급우편 방식으로 29일 오전 10시 공수처로 출석하라는 내용의 3차 출석요구를 통지했다"고 밝혔다. 출석요구서는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실과 대통령실 부속실에는 전자공문 및 특급우편 방식으로, 대통령 관저에는 특급우편 방식으로 통지됐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25일 공조본의 2차 출석 요구에 불응한 바 있다. 윤 대통령 측은 수사보다는 탄핵심판 절차가 우선이라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4-12-26 16:23:36 서예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