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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은동아' 주진모 김사랑, 뜨거운 빗속 키스신 예고

'사랑하는 은동아' 주진모 김사랑, 뜨거운 빗속 키스신 예고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사랑하는 은동아' 주진모 김사랑이 빗속 키스신으로 멜로의 정점을 찍을 예정이다. 3일 방송되는 JTBC 금토미니시리즈 '사랑하는 은동아'(연출 이태곤, 김재홍·극본 백미경) 측은 주인공인 주진모와 김사랑의 빗속 키스신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주진모와 김사랑은 빗속에서 서로를 애틋한 눈빛으로 바라보다 기쁘고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한 채 뜨겁게 키스를 나누고 있다. 이날 서정은(김사랑)은 10년 전 박현수(백성현)가 사라진 지은동(윤소희)을 향해 쓴 편지를 되찾았다. '사랑하는 은동아'라는 글귀가 적힌 이 편지를 조심스럽게 읽던 서정은은 자신이 그토록 찾고 싶었던 과거 기억들과 대면했다. 박현수를 처음 만났던 때부터 교통사고가 나기 직전까지의 기억들을 모두 떠올린 서정은은 쓰러지는 순간에도 지은호를 생각하며 "현수 오빠"라 읊조렸다. 그런 가운데 서정은은 지은호에게 전화를 걸어 눈물 섞인 목소리로 "오빠, 현수 오빠"라 불렀고, 지은호는 그녀의 부름에 애타는 마음을 안고 한달음에 달려간다. 이제는 지은호와 서정은이 아닌 박현수와 지은동으로 10년만에 다시 만나게 된 두 사람은 가슴 설레는 눈맞춤 후 뜨거운 빗속 키스를 나누며 서로를 향한 애틋한 사랑을 다시 확인할 예정이다. 저녁 8시 40분 방송된다.

2015-07-03 10:02:44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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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리그배구] 한국, '최강' 프랑스에 0-3 완패

[월드리그배구] 한국, '최강' 프랑스에 0-3 완패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월드리그에 출전한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프랑스에 완패했다. 한국은 2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카스텔노 르 레즈의 샤방델마스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15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 대륙간라운드 D조 예선 11차전에서 프랑스에 세트스코어 0-3(24-26 18-25 21-25)으로 졌다. 한국은 2승 9패로 여전히 최하위에 머물렀고, 부동의 D조 1위 프랑스는 11전 전승을 달렸다. 에어컨이 없어 열기가 달아오르는 경기장에서 한국은 힘을 짜냈지만, 첫 세트가 아쉬웠다. 한국은 1세트에만 12점을 몰아친 서재덕의 맹활약을 앞세워 프랑스에 맞섰다. 22-23까지 승부를 몰고 갔다가 네트를 맞고 넘어온 프랑스의 서브를 놓쳐 세트 포인트를 허용했지만 이내 서재덕의 득점과 상대 공격 범실로 듀스를 만드는 저력을 보였다. 하지만 한 점을 내주고 나서 마지막 공격이 무위에 그쳐 첫 세트를 내줘야 했다. 2세트 들어 프랑스는 현격한 힘의 차이를 과시하며 밀고 들어왔다. 힘과 높이와 빠르기의 조화 속에 공격과 수비를 원활하게 끌어가며 줄곧 한국을 리드한 끝에 24-18에서 한국의 서브 실패로 손쉽게 두 번째 세트를 가져갔다. 3세트는 프랑스가 달아나면 한국이 쫓아가는 양상으로 펼쳐졌다. 7-11에서 송희채의 시원한 후위공격이 들어가고, 10-14에서 신영석의 깔끔한 블로킹이 먹히는 등 한국도 꾸준히 득점을 올렸지만 3∼5점의 간격은 세트가 끝날 때까지 채워지지 않았다. 14-19에서 리시브 불안으로 다이렉트킬을 허용, 20점을 먼저 내준 한국은 신영석의 중앙 속공과 송명근의 스파이크 등으로 쫓아갔으나 결국 추격은 21점에서 막을 내렸다. 한국과 프랑스는 4일 프랑스 브레스트로 장소를 옮겨 D조 최종 12차전을 치른다.

2015-07-03 09:55:56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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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와 인연 가진 쓰나미 소년, 호날두 친정팀 포르투갈 프로팀 입단

호날두와 인연 가진 쓰나미 소년, 호날두 친정팀 포르투갈 프로팀 입단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11년전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레알 마드리드)와 인연을 맺은 인도네시아 소년이 포르투갈 프로팀에 입단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마르투니스(17). 23만여 명의 목숨을 앗아간 2004년 인도양 쓰나미 당시 6살이었던 그는 소파를 붙잡고 21일간 바다에서 버틴 끝에 구조됐다. 이 때 고아가 된 어린이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았지만, 구조 당시 마르투니스의 모습을 찍은 사진은 포르투갈에서 화제가 됐다. 포르투갈 축구대표팀의 등번호 10번 루이 코스타의 유니폼을 입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코스타 유니폼을 입은 채 "쓰나미가 두렵지 않았다. 가족과 재회하고, 축구선수가 되기 위해 살고 싶었다"고 밝힌 마르투니스는 포르투갈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결국 포르투갈 축구협회는 마르투니스가 살 집을 마련해주기 위해 4만 유로(약 5000만원)을 지원했고, 호날두는 직접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소년을 만났다. 소년을 만난 호날두는 "마르투니스를 존경해야 한다. 어른들도 이 소년이 경험한 일들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했을 것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후 마르투니스는 자신의 소원대로 축구를 했고, 포르투갈의 명문 스포르팅 리스본 유소년팀에까지 입단하게 됐다. 스포르팅 리스본 유소년팀은 호날두도 뛴 곳이다. 축구선수로 성장한 마르투니스는 "너무나 기쁠 뿐이다. 꿈이 현실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5-07-03 09:40:22 하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