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추신수, 2경기 연속 무안타…강정호도 '침묵'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한국의 메이저리거들이 '무안타' 침묵을 이어갔다. 미국 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3)는 28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5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2경기 연속 무안타 기록이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도 0.230에서 0.225(262타수 59안타)로 낮아졌다. 처음 상대하게 된 토론토의 신예 좌안 투수 맷 보이드를 공략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추신수는 1회초 첫 타석에서 보이드의 5구째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3회초에도 선두타자로 나섰지만 2루수 앞 땅볼에 그쳤다. 5회초 로빈슨 치리노스의 솔로 홈런 이후 타석에 오른 추신수는 초구를 공략했다. 그러다 다시 2루수 앞 땅볼로 출루에 실패했다. 7회초 1사에서는 볼 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또 한 번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을 기록했다. 9회초 1사 3루에서는 교체된 투수 애런 루프에게 세 번째 삼진을 당하며 경기를 마쳤다. 그러나 추신수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텍사스는 투타의 조화를 앞세워 토론토에 4-0으로 승리했다. 한편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강정호(28)는 같은 날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1회말 왼쪽 팔꿈치에 공을 맞은 3번 앤드루 매커천을 대신해 대주자로 들어간 강정호는 이어진 스탈링 마르테의 좌전 안타와 페드로 알바레스의 우중월 2루타로 홈을 밟았다. 그러나 이후 네 차례의 공격 기회를 얻었으나 안타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274에서 0.268로 떨어졌다. 피츠버그는 애틀랜타를 8-4로 꺾고 2연승을 기록했다.

2015-06-28 09:43:50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LPGA 최나연, 아칸소 챔피언십 2R 단독 선두 나서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최나연(28·SK텔레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36홀 최소타 기록과 함께 대회 2라운드에서 선두로 나섰다. 최나연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 클럽(파71·7001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7개를 쓸어담고 보기 1개를 더해 8언더파 63타를 몰아쳤다. 이날 경기는 폭풍우가 부는 악조건 속에서 치러졌다. 그럼에도 최나연은 중간합계 13언더파 129타를 적어내 시즌 두 번째 우승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 최나연은 앞서 시즌 개막전인 코츠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LPGA에서의 한국 선수들의 맹활약을 예고한 바 있다. 3타를 줄인 허미정(26)은 중간합계 11언더파 131타를 쳐 최나연을 2타차로 추격했다. 최나연은 전반에 2타를 줄이며 샷 감각을 조율했다. 이어 후반에서는 맹타를 휘둘렀다. 10번홀부터 12번홀까지 3개홀 연속 버디를 잡았다. 또한 17번홀(파3)에서도 1타를 줄였으며 18번홀(파5)은 이글로 장식했다. 후반 9개홀에서만 무려 6타를 줄였다. 최나연은 이 홀에서 워터 해저드를 넘겨 그린을 직접 공략한 뒤 13m 거리의 이글 퍼트를 성공시켜 갤러리의 박수를 받았다. 최나연은 "이번 주 샷 감각이 좋아 자신이 있었지만 스코어가 이 정도로 좋을 줄은 몰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5-06-28 09:32:40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National Pension, Cheil Fabric-Samsung C&T Corporation Merge Seems Difficult

National Pension, Cheil Fabric-Samsung C&T Corporation Merge Seems Difficult National Pension disapproved the merging of SK C&C-SK on the 24th and presented their merging standard between the major affiliates. Even if their supremacy is enforced and expect positive effect, there shouldn't be any one way damage to the company's shareholder's value. If National Pension opposes, there is a high chance that merging would meet a dead end. If 70% of the General Members of the Stockholders are to participate, Samsung needs at least 47% of agreement votes. On the other hand, if Elliot secures 23% of the share, the merging can be relected./파고다어학원 영어회화 Chris Kim(김윤관) 강사 국민연금,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 찬성 힘들듯 국민연금은 지난 24일 SK C&C- SK 합병에 대해 반대하면서 재벌 계열사간 합병안에 대한 찬반 판단기준을 제시했다. 합병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거나 총수의 지배권 강화에 도움이 된다고 해도 그것이 어느 일방 회사의 주주가치를 훼손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국민연금이 반대할 경우 합병은 어그러질 가능성이 높다. 주주총회 참석률을 70%로 가정하면 삼성은 최소 47%의 찬성지분이 필요하다. 반면 엘리엇은 지분 23%를 확보하면 합병 안을 부결시킬 수 있다. [!{IMG::20150628000004.jpg::C::320::}!]

2015-06-28 08:37:32 김서이 기자
기사사진
[프로야구] SK, 한화에 설욕…박진만 9회말 랑데뷰 홈런

[프로야구] SK, 한화에 설욕…박진만 9회말 랑데뷰 홈런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SK가 박진만의 9회말 2아웃에 극적인 홈런포가 터지면서 한화에 승리했다. SK 와이번스는 2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서 6-6으로 팽팽히 맞선 9회말 2사 후 박진만이 극적인 끝내기 2점홈런을 쏘아올려 8-6으로 승리했다. 승률 5할 밑으로 떨어질 위기였던 6위 SK는 박진만의 한 방으로 기사회생해 한화에 반게임차로 따라붙으며 포스트시즌 진출 마지노선인 5위 싸움을 계속 이어가게 됐다. 평균자책 1위 양현종과 다승 2위 유희관이 선발 대결을 펼친 광주에서는 양의지가 홈런 두 방으로 6타점을 혼자 올린 두산 베어스가 KIA 타이거즈를 9-4로 물리쳤다. 양의지는 1-2로 뒤진 3회초 2사 1,2루에서 양현종의 몸쪽의 시속 140㎞짜리 높은 직구를 끌어당겨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3점홈런을 터뜨렸다. 또 두산이 5-4로 리드한 7회에는 KIA 불펜 김병현을 상대로 좌중월 3점홈런을 쏘아올려 8-4로 점수 차를 벌리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두산 선발 유희관은 7이닝 동안 6안타로 4실점했으나 타선의 도움 속에 시즌 11승(2패)째를 수확해 알프레도 피가로(삼성)와 다승 공동 선두로 나섰다. 양현종은 6⅓이닝 동안 8안타로 4실점해 평균자책점이 1.37에서 1.63으로 올라갔다. 대구에서는 삼성 라이온즈가 KT 위즈를 7-2로 물리치고 사흘 만에 선두를 탈환했다. 1위 삼성은 최하위 KT를 상대로 6전 전승을 거뒀다. 잠실구장에서는 9위 LG 트윈스가 오지환의 재역전타에 힘입어 NC 다이노스를 9-5로 물리쳤다. 오지환은 7회말 승부를 뒤집는 적시타를 치는 등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펄펄 날았다. LG는 올시즌 NC를 상대로 7승1무2패의 우세를 이어가며 '천적'으로 군림했다. 사직 원정에 나선 넥센 히어로즈는 롯데 자이언츠에 8-3으로 역전승했다. 박병호는 9회초 솔로홈런을 날려 시즌 23호를 기록, 부문 1위 강민호를 1개 차이로 추격했다.

2015-06-27 21:59:59 하희철 기자
기사사진
김선아, '복면검사' 불만글은 오해에서 비롯된 '해프닝'

김선아, '복면검사' 불만글은 오해에서 비롯된 '해프닝'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KBS가 KBS 2TV 수목드라마 '복면검사' 촬영에 대해 김선아가 불만을 표현한 것은 "오해에서 비롯된 해프닝이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27일 오후 KBS 드라마국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김선아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복면검사' 촬영 지연 문제를 놓고 불만을 제기한 것에 대해 "배우와 제작진, 제작사 사이에서 스케줄을 조율하면서 불거진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현재 '복면검사'는 촬영이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오늘(27일) 오전 '복면검사'의 여주인공 김선아의 촬영 스케줄이 판교에서 이뤄질 예정이었다. 촬영을 앞두고 현장에 CF촬영이 진행돼 '복면검사' 촬영이 어렵게 됐다. 이에 제작진과 제작사가 출연 배우들의 촬영 스케줄을 변동하기로 했다"고 말하면서 "이 과정에서 배우, 제작진, 제작사 사이에서 의사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 이에 김선아도 불만을 표현하게 된 것 같다. 현재 김선아는 촬영장에 복귀한 상태로 촬영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드라마가 후반부로 접어들면서 촬영이 바쁘게 진행되고 있다. 배우들의 상황에 따라 촬영 스케줄도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는 상황이다"며 "이에 서로 의견이 원활하게 전달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일과 같은 문제가 발생했다. 현재 촬영은 문제없다"고 밝혔다. 앞서 김선아는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 계정에 "다른 촬영에 밀린 '복면검사' 팀! 한 두 번이여야 화가 나지. 이젠 헛웃음만. 아침부터 다들 똥개훈련 제대로 하네. 검도하다 다친 곳이나 치료하러 가야겠어. 웃으며 촬영하기에도 이젠 지쳐. 자꾸 이러면"이라는 글과 사진을 촬영 현장 사진을 게재했다. 현재 이 글과 사진은 삭제된 상태다. 김선아 측은 "먼저 이날 김선아는 촬영장에 가지 않은 상태였다. '복면검사'에 출연하는 한 배우가 촬영 현장 모습을 담은 사진을 받은 후 '촬영 지연'이라는 표현을 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선아가 촬영장에 가지 않은 상태에서 사진만 본 후 더운 날씨에 촬영이 지연된다고 생각해 격앙된 표현을 했다. 개인적으로 촬영이 지연되면 배우, 스태프가 지치는 것을 알기 때문에 이 같은 표현을 하게 됐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한 상태다. 오해였다"고 설명했다. 김선아는 현재 검도씬 촬영 중 입은 어깨 부상을 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복면검사'는 주먹질은 본능, 능청은 옵션인 속물검사 하대철(주상욱 분)과 정의는 본능, 지성은 옵션인 열정 넘치는 감정수사관 유민희의 활약을 진지하면서도 유쾌하게 그린 드라마다.

2015-06-27 20:50:33 하희철 기자
기사사진
[K리그-18R] 수원-서울 슈퍼매치, 11년 만에 0-0 무승부

[K리그-18R] 수원-서울 슈퍼매치, 11년 만에 0-0 무승부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프로축구 수원 삼성과 FC서울의 '슈퍼 매치'가 11년 만에 득점 없는 무승부로 끝났다. 27일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18라운드 서울과 수원의 경기에는 3만9328명의 관중이 들어찬 가운데 0-0으로 두 팀이 승점 1을 사이좋게 나눠 가졌다. 프로축구 최고의 라이벌 전으로 불리는 두 팀의 경기가 0-0으로 승패를 결정하지 끝난 것은 2004년 8월 하우젠컵 이후 약 11년 만이다. 두 팀의 '슈퍼 매치' 통산 전적에서는 74전 32승17무25패로 여전히 수원이 앞서 있다. 74차례 싸우면서 0-0 경기는 이날이 네 번째다. 1996년 K리그와 2004년 하우젠컵은 0-0 무승부로 끝났고 2000년 대한화재컵에서는 0-0으로 끝난 뒤 승부차기 끝에 수원이 5-4로 이겼다. 골은 터지지 않았지만 두 팀의 경기는 팬들이 시선을 한순간도 떼기 어려울 정도로 박진감 있게 펼쳐졌다. 전반 12분 서울이 박주영의 프리킥을 시작으로 포문을 열었고 34분에는 수원이 오른쪽 측면을 파고든 염기훈의 패스를 이어받은 산토스의 슛으로 서울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45분에는 수원 최재수가 서울 고광민의 다리를 뒤에서 걷어차 그라운드 분위기가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기도 했다. 후반에는 두 팀의 결정적인 장면을 여러 차례 만들어내 양팀 팬들의 가슴을 수시로 철렁이게 했다. 서울이 후반 9분 정조국의 오른발 슈팅, 18분에는 박주영이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왼발 중거리포를 쏘아대며 수원 골키퍼 정성룡을 괴롭혔다. 20분이 지나면서는 수원 쪽으로 공격의 주도권이 넘어갔다. 수원은 신세계의 크로스를 염기훈이 헤딩으로 서울 골문 오른쪽으로 공을 보냈고 23분에는 신세계의 기막히 오른발 발리슈팅 서울 골키퍼 김용대의 다이빙 펀칭에 막혔다. 후반 27분 서울 윤주태가 페널티지역 안에서 수원 수비수들과 몸싸움을 벌이다 넘어졌으나 김성호 주심의 휘슬은 울리지 않았고, 4분 뒤에는 수원 권창훈의 왼발 중거리 슈팅이 옆 그물을 때렸다. 또 후반 추가시간 수원 권창훈의 헤딩 슈팅은 김용대 선방에 막힌데다 오프사이드 판정까지 받으면서 끝내 이날 경기는 득점 없이 막을 내렸다. 8승6무4패로 승점 30이 된 수원은 2위 자리를 지키면서 1위 전북 현대(승점 36)와의 간격을 좁혔다. 4월 수원과의 이번 시즌 첫 맞대결에서 1-5로 참패해 설욕을 별렀던 서울은 7승6무5패, 승점 27을 기록했다.

2015-06-27 20:34:07 하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