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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라베칸듀오' 출시..."PPI 계열 복합제"

JW중외제약은 위식도역류질환 및 위·십이지장궤양 치료 복합제 '라베칸듀오'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JW중외제약에 따르면 라베칸듀오는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양성자 펌프 억제제(PPI)인 라베프라졸과 제산제인 탄산수소나트륨을 결합한 복합제다. 적응증은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미란성 또는 궤양성 위식도역류질환, 위식도역류질환의 증상 완화, 위식도역류질환의 장기간 유지 요법 등이다. 라베칸듀오는 기존 PPI 약물의 단점으로 알려진 느린 약효 발현 속도를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복용 후 약 30분 만에 증상을 완화한다. 기존 PPI 치료제의 경우 체내에서 흡수되기까지 2~4시간이 소요된다. 특히 이러한 개선점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성분으로 쓰이는 '칼륨 경쟁적 위산 분비 억제제(P-CAB)' 계열 치료제와 유사한 수준이다. 또 이 제품은 탄산수소나트륨을 비롯해 보조 제산제인 수산화칼슘, 산화마그네슘 등을 조합해 위산에 의한 라베프라졸 분해를 방지한다. 라베칸듀오와 동일 성분 복합제를 비교시험한 결과, 복용 30분 후 라베프라졸 잔존량은 라베칸듀오가 46.3%로 가장 높았다. 대조군의 성분 잔존량은 각각 29.8%, 15.3%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라베칸듀오는 다양한 약물의 대사에 관여하는 CYP2C19 약제와 약물상호작용을 발생시킬 위험도 낮아 심혈관 질환 환자에서 클로피도그렐 성분 치료제 병용요법도 가능하다. JW중외제약은 위식도역류질환 및 위십이지장궤양 등에 대해 빠르고 안정적인 치료를 원하는 환자와 의료진에게 라베칸듀오가 최적의 선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12-02 14:26:37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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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해병대원 순직사건 국정조사 참여하기로

국민의힘이 2일 해병대원 순직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에 참여하기로 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해병대원 국정조사에 참여할 예정"이라며 "오늘 중으로 국민의힘 국정조사 참여 위원 명단을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국정조사에 불참하는 것도 진지하게 검토했지만 민주당의 단독 국정조사가 또 다른 기형적 형태로 운영될 수 있어서 국민의힘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해병대원 순직 사고와 관련된 여러 문제점에 관해 이번 국정조사를 통해 낱낱이 국민께 밝히고 설명드리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야겠다는 취지에서 참여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해병대원 순직사건 국정조사는 우원식 국회의장이 양당에 제안한 사안이다. 민주당은 정동영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특위 위원 10명의 명단을 국회의장실에 제출한 바 있고 국민의힘은 7명, 비교섭단체 1명이 추가로 구성돼야 한다. 야당은 특검을 통해 해병대원 순직사건의 진상규명을 해야 한다는 입장이었으나, 대통령 거부권 문턱을 넘지 못했다. 여당도 처음에는 순직사건 국정조사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이었으나, 의총 등을 거치며 국정조사에 직접 참여해 야당의 공세를 막아야 한다는 입장으로 선회했다. 이번 국정조사는 경상북도 예천군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실종자가 발생하여 해병대 등이 수색작전을 실시하던 중 해병대원 1명이 급류에 휩쓸려 순직하는 사건과 이를 수사 및 조사하는 과정에서 드러난 조사방해와 사건 축소 및 은폐 시도를 들여다볼 예정이다.

2024-12-02 14:23:5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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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홀딩스, 인권경영시스템 인증..."함께 행복하게 일하는 기업문화 조성"

동아쏘시오홀딩스는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경영인증원은 조직 및 기업이 인권경영 방침 및 목표를 정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실행하고 있는지 심사해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부여한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유엔 세계 인권 선언 및 유엔 기업과 인권에 대한 이행원칙, 국제노동기구 기본협약 등 인권, 노동 관련 국제 표준 및 가이드라인을 지지하고 있다. 또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해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에 관한 10대 원칙을 기업의 운영과 경영전략에 내재화시켜 나가고 있다. 특히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인권 및 노동 관련 국제 표준 및 가이드라인 준수를 위해 정도경영 철학과 ISO 26000을 기반으로 인권경영 체계를 구축했다. 지난 2022년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를 비롯해 동아쏘시오그룹 대표이사들로 구성된 사회책임협의회에서 인권경영체계 정착을 위한 인권경영을 선포했다. 그룹차원에서 매년 인권영향평가를 시행하고, 취약 분야 및 인권 리스크에 대한 개선 방안을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선제적으로 2023년 인권경영활동 성과가 담긴 '동아쏘시오그룹 행복경영보고서'를 올해 처음으로 발간했다. 해당 보고서는 '직원이 행복한 회사'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지표라는 것이 동아쏘시오홀딩스 측의 설명이다. 실제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인적자본보고 국제표준인 ISO 30414를 국내 기업 최초로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서로의 인권을 존중하고 배려하며 직원, 고객, 투자자, 협력회사, 지역사회 이해관계자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일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2 14:08:11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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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 '케이캡' 인도 품목허가 '권고' 의견 받아..."오는 2025년 최종 허가 예상"

HK이노엔은 최근 인도 중앙의약품표준관리국(CDSCO) 산하 전문가 위원회(SEC)로부터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 품목 허가에 대해 '권고' 의견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HK이노엔에 따르면, 인도 위원회는 케이캡정 50㎎에 대해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위궤양 적응증 허가를 권고했다. 25㎎ 제품에 대해서는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후 유지요법 적응증 허가 권고 의견을 냈다. 이와 함께 헬리코박터 제균을 위한 항생제 병용요법의 경우 케이캡정을 사용한 헬리코박터 제균치료 관련 글로벌 데이터가 제한적이고 국가간 내성 패턴이 다른 점을 고려해 현지 3상 임상을 수행할 것을 권고했다. HK이노엔은 이번 인도 품목 허가 권고 이후 오는 2025년에 허가 승인을 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HK이노엔은 앞서 지난 2022년에는 인도 현지 제약사 닥터레디와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 및 동유럽 등 총 7개국 수출 계약을 맺었다. HK이노엔은 글로벌 주요 국가에서 케이캡 허가 및 출시를 활발하게 추진해 글로벌 입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제30호 국산 신약인 '케이캡'은 앞서 지난 2019년에 출시된 후 4년 연속 소화성궤양용제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 1월~10월 기준으로는 1602억원의 원외처방실적을 기록했다는 것이 HK이노엔 측의 설명이다.

2024-12-02 14:06:3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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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지지율 3주만에 소폭 반등…국민의힘 31.6%, 민주 47.5%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도가 3주만에 소폭 반등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정당 지지도 역시 지난주 같은 조사보다 올랐으나, 양당 간 지지도 격차는 커졌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5명에게 대통령 국정 운영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도는 23.7%(매우 잘함 11.2%, 잘하는 편 12.5%)로 지난주 같은 조사보다 1.4%포인트 올랐다.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도는 같은 조사에서 3주만에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73.0%(잘 못하는 편 7.5%, 매우 잘 못함 65.5%)로 지난주 조사 대비 2.1%포인트 낮아졌다. 구체적으로 권역별 국정 운영 지지도를 살펴보면, 서울이 지난주 조사보다 5.3%포인트 오르며 27.5%의 긍정 응답을 밝혔다. 대전·세종·충청도 5.2%가 오르며 23.6%를 기록했고 부산·울산·경남과 인천·경기도 각각 2.3%포인트과 1.9%포인트가 오르며 24.4%와 21.9%의 긍정 응답을 보냈다. 반면, 대구·경북에선 3.9%포인트가 하락하며 33.3%의 국정 운영 지지도를 보였다. 연령별로는 20대, 30대, 60대, 70대 이상에서 지지도가 상승했다. 20대에선 지난주 조사보다 3.0%가 오르며 21.2%, 30대에선 1.3%포인트가 오르며 20.4%, 60대에선 6.6%가 오르며 31.0%, 70대 이상에선 2.3%가 오르며 39.9%를 기록했다. 하지만, 40대에선 3.0%포인트가 떨어지며 13.3%, 50대에선 1.0%포인트가 하락하며 19.0%의 긍정 답변을 나타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선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오차범위 밖으로 앞섰다. 양당 간 지지도 차이는 15.9%로 8주 연속 오차범위 밖을 유지했다. 조사 결과, 민주당은 지난주보다 3.8%포인트 오른 47.5%, 국민의힘은 0.9%포인트 오른 31.6%, 조국혁신당은 3.4%포인트 내린 5.6%, 개혁신당은 0.4%포인트 내린 3.6%, 진보당은 0.5%포인트 하락한 0.9%로 나타났다. 기타 정당은 2.0%, 무당층은 8.8%로 응답됐다. 구체적으로 권역별로 민주당은 지난주 조사보다 대전·세종·충청(7.7%포인트↑), 인천·경기(4.2%포인트↑), 서울(2.9%포인트↑)에서 오르고 광주·전라(2.7%포인트↓), 대구·경북(3.9%포인트↓)에선 하락했다. 국민의힘은 대구·경북(6.3%포인트↑), 서울(4.2%포인트↑), 대전·세종·충청(4.0%포인트↑), 인천·경기(3.7%포인트↑)에서 오르고 부산·울산·경남(6.0%포인트↓), 광주·전라(6.3%포인트↓)에서 하락했다. 한편, 이번 대통령 지지도 조사와 정당 지지도 조사는 모두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다만, 대통령 지지도 조사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5명에게 물어 3.3%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에 물어 3.0% 응답률을 나타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여론조사업체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조하면 된다.

2024-12-02 14:05:3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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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 디즈니+ '조명가게' 공개 기념 신규 포스터 공개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카카오웹툰 '조명가게'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공개를 기념해 신규 웹툰 포스터들을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13년 카카오웹툰에서 연재된 강풀 작가의 '조명가게'는 하루 종일 불이 꺼지지 않는 골목길 어귀 조명가게를 중심으로 산 자와 죽은 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잘 짜인 세계관 아래 다양한 등장인물들의 스토리를 촘촘히 엮어낸 작품으로, 누적 조회 수는 1억5999만여회다. 이날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환한 조명 아래 조명가게 주인을 비롯해 극의 에피소드를 책임지는 등장인물들이 대거 등장한다. 저마다 놀란 표정을 짓고 있는 등장인물들의 모습이 이들이 겪을 사건을 궁금케 한다. 또 다른 포스터는 '조명가게'의 시작과 마지막 에피소드를 장식하는 현민과 지영이 그려져 있다. 버스 정류장에서 만난 이들의 이야기는 커다란 미스터리로 시작해 독자에게 깊은 여운을 남긴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 공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먼저 카카오웹툰은 조명가게와 함께 읽기 좋은 '미심썰' 작품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정답을 맞춘 독자들을 추첨해 '미심썰' 작품 단행본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4~17일 카카오웹툰과 카카오페이지는 캐시 럭키드로우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하는 '조명가게' 정주행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재 카카오웹툰과 카카오페이지에는 캐시프렌즈를 통해 디즈니+를 구독할 경우 최대 2만5000원의 캐시를 지급하는 캠페인도 열리고 있다. 한편, 오는 4일 공개되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는 삶과 죽음, 그 중간에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배우 김희원이 연출을 맡았다. 배우 주지훈, 박보영, 김설현, 배성우, 엄태구, 이정은 등 베테랑들이 출연한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12-02 14:03:32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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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액 예산안 본회의 상정 무산...10일까지 '강대강' 대치 계속될 듯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야당 주도로 단독처리한 감액 예산안이 2일 본회의에 상정돼 처리될 예정이었으나, 정부여당이 극심하게 반발해 결국 우원식 국회의장이 이를 보류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12월 2일이 법률로 정한 예산안 의결 법정시한이지만 국회 본회의에 예산안을 상정하지 않고 오는 10일까지 처리하겠다고 약속했다. 감액 예산안은 677조4000억원 규모의 정부 예산안 원안에서 4조1000억원이 빠진 673조3000억원이다. 구체적으로 정부안에서 예비비 2조4000억원, 대통령비서실·국가안보실의 특수활동비 82억5100만원, 검찰 특정업무경비 506억9100만원, 감사원 특경비 45억원, 용산공원 예산 352억원 등이 줄었다. 우 의장은 "여야 정당에 엄중히 요청한다. 정기국회가 끝나는 12월 10일까지는 예산안을 처리해야 한다"면서 "나라 살림이 민생에 실질적 힘이 되게 하고 미래를 준비하게끔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22대 국회가 국민께 약속한 목표 지향처럼 '국민을 지키는 예산, 미래로 나아가는 예산'에 합의해달라"고 부탁했다. 우 의장은 정부에도 "예산안 확정이 늦어지면 중앙정부는 물론, 이와 연계된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집행까지 늦어진다"며 "경제와 민생안정이 시급한 상황에서 그 피해는 결국, 국민의 몫이 되고 그 책임과 부담은 국정운영 주체인 정부에 가장 크게 돌아간다"고 강조했다. 이어 "설명이든 설득이든 필요한 모든 것을 하면서 정부가 더 적극적으로 나서기 바란다"면서 "민생과 미래를 위한 예산 확충에 정부가 더 열심이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긴급 기자회견은 우 의장이 예산안 정국을 타개하기 위해 제안한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회담이 무산되면서 열렸다. 우 의장이 오는 10일까지 협상 기한을 제시하면서 여야는 예산 증·감액 협상에서 '강대강' 대치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감액 예산안을 처리한 민주당의 선(先)사과와 예산안 철회가 없으면 협상에 임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중진 의원들은 야당이 감액 예산안과 최재해 감사원장·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의 탄핵을 추진하는 것을 문제삼으며 국회의장실을 방문해 항의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우 의장과 면담 후 기자들과 만나 "법정시한 준수를 위해 감액안만을 반영했다"며 "증액을 위한 예산이 필요하다면 정부여당이 진정성 가지고 나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민주당 주도의 감액 예산안 처리와 본회의 상정 가능성에 우려하며 이에 반대하는 입장을 냈다. 대통령실도 전날(1일) "야당이 단독으로 처리한 감액 예산안을 철회하지 않을 경우, 증액 협상도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최상목 경제부총리는 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 '정부입장 합동 브리핑'에서 "국가 예산을 책임지는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야당의 무책임한 단독 처리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야당은 지금이라도 헌정사상 전례가 없는 단독 감액안을 철회하고 진정성 있는 협상에 임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미국신정부 출범에 따른 보호무역 심화, 공급망 불안 등 거센 대내외 도전에 직면한 경제난국에, 야당은 감액 예산안 강행이라는 무리수를 두고 있다"고 비판했다. 브리핑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등도 참석했다.

2024-12-02 14:02:2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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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피온-리벨리온, 합병법인 '리벨리온' 출범…기업 가치 1.3조원

사피온코리아와 리벨리온이 마침내 합병절차를 완료하고 대한민국 대표 인공지능(AI) 반도체 유니콘 기업을 노린다. 합병을 마친 기업 가치는 1조 3000억 원에 달한다. 사피온코리아와 리벨리온이 사명 '리벨리온'으로 1일 공식 출범했다. 이번 합병은 AI 반도체 분야에서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고 기업간 협력 강화가 시급하다는 산업 생태계 전반에 관한 공감대로 성사했다. 합병법인은 그동안 리벨리온을 이끈 박성현 CEO가 단독 대표를 맡는다. 박 대표는 MIT에서 컴퓨터공학(CSAIL) 박사를 마친 귀 인텔과 스페이스엑스, 모건스텐리 등에서 근무한 AI 및 시스템 반도체 전문가다. 사피온코리아가 기존 SK텔레콤과 SK하이닉스가 주주로 있었던 기업인 만큼 합병 후 리벨리온은 전략적투자자로 합류한 SK 측과 힘을 합칠 예정이다. SKT는 AI 데이터센터 분야 글로벌 진출을 위해 힘을 합치고, 리벨리온은 이를 바탕으로 미국, 사우디 아라비아 등 주요 시장에서 가시적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양사는 반도체 전문가들이 뭉친 만큼 기술 로드맵 달성을 위한 개발 효율성과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하드웨어 측면에서 리벨리온의 차세대 AI반도체 '리벨(REBEL)'에 적용된 '칩렛(Chiplet)' 기술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빠르게 변화하는 AI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또 AI 분야에서 대표적인 오픈소스 머신러닝 라이브러리인 '파이토치(PyTorch)' 생태계에서 리더십을 확보함으로써 사용자들이 AI 서비스를 보다 효율적으로 개발하고 구현할 수 있게끔 하고자 한다. 향후 3개월 간 리벨리온은 인수 후 통합 과정에 초점을 두고 조직 통합과 정비에 들어간다.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는 "엔비디아의 독주와 함께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의 재편이 이미 시작되었다"며 "이러한 세계적 추세 속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두 NPU 기업의 합병은 대한민국 AI 반도체 산업의 성패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승부처가 될 것인만큼, 국가적인 사명감을 가지고 합병법인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2-02 13:55:46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