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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웨더 파퀴아오' 메이웨더, 심판 전원일치 3-0 판정승…48연승 기록

'세기의 대결' 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웰터급 통합 타이틀전은 메이웨더의 승리로 끝났다. 3일 오후 12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플로이드 메이웨더(38·미국)와 매니 파퀴아오(37·필리핀)는 세계복싱평의회(WBC)·세계복싱기구(WBO)·세계복싱협회(WBA) 웰터급(-67㎏) 통합 챔피언 자리를 두고 맞붙었다. 메이웨더는 WBC·WBA 챔피언, 파키아오는 WBO 챔피언으로 임했다. 메이웨더와 파퀴아오는 경기 초반부터 중반까지 탐색전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결정적인 한 방' 없이 12라운드까지 펀치를 주고받으며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두 선수 중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준 선수도, 링 끝으로 밀려난 선수도 없었다. 메이웨더의 작은 펀치들이 파퀴아오의 얼굴에 적중했다. 파퀴아오가 우세했던 라운드도 분명 있었지만 경기 전체 흐름은 메이웨더가 이끌었다. 경기는 결국 심판의 손에 넘어갔고, 메이웨더가 심판 전원일치 3-0으로 판정승을 거뒀다. 이로써 메이웨더는 48연승 기록을 이어가며 WBC·WBO·WBA 웰터급 통합 챔피언이 됐다. 객석의 야유 속에서도 메이웨더는 "신에게 감사한다. 전 세계 팬들에게도 감사하다"며 여유있는 소감을 남겼다. 한편 아깝게 패배한 파퀴아오는 "나는 스스로 이겼다고 생각한다"며 "공격적인 경기를 펼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2015-05-03 13:59:55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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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홀로 마이너스 성장…애플 40% 등 모두 두자릿수 성장

삼성전자 홀로 마이너스 성장…애플 40% 등 모두 두자릿수 성장 스마트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업체들이 두자릿수 성장을 하는 동안 삼성전자만이 마이너스 성장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홍콩의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지난해 1분기 8880만대에서 올해 1분기 8330만대로 -6.2% 성장을 기록했다. 반면 애플은 같은 기간 4370만대에서 6120만대로 무려 40% 성장을 기록했다. 중국의 샤오미는 뒤를 이어 같은 기간 1100만대에서 1530만대로 39.1%의 성장을 기록했다. 중국의 화웨이는 같은 기간 1370만대에서 1750만대로 27.7% 성장을 기록했다. 중국의 주요 업체 중 가장 낮은 성장을 보인 레노보-모토로라는 같은 기간 1950만대에서 2220만대로 14.1% 성장을 기록했다. 한국 업체로는 LG가 같은 기간 1230만대에서 1540만대로 25.2%의 성장을 기록했다. 나머지 업체들은 같은 기간 모두 합해 1억710만대에서 1억2710만대로 18.7%를 기록했다. 하지만 전체 스마트폰 업체들의 성장은 같은 기간 2억9600만대에서 3억4200만대로 15.5% 성장에 그쳤다. 절대물량에서 가장 비중이 큰 삼성전자의 마이너스 성장이 전체 성장을 둔화시킨 셈이다.

2015-05-03 13:54:02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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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 4일 TV하이라이트]KBS2 '안녕하세요' 제시·방탄소년단 첫 출연

◆ KBS2 '안녕하세요' - 오후 11시10분 제시·랩몬스터·뷔·김가연·임요환이 출연한다. 랩에 빠진 딸 때문에 고민인 60대 어머니, 밤낮으로 변덕 부리는 남편 때문에 고민인 30대 주부, 아버지에게 6년간 하지 못 했던 이야기를 전하고자 나온 대학생의 사연이 3승에 도전하는 '확 엎어버릴까요?'와 경쟁한다. 랩몬스터는 첫 출연 기념으로 랩으로 준비한 소감을 선보인다. ◆ MBC '휴먼다큐 사랑' - 오후 11시 15분 첫 번째 편 '단 하나의 약속'이 방송된다. 가수 신해철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후 남겨진 9살과 7살의 아이들과 아내의 하루하루가 공개된다. '단 하나의 약속'은 신해철이 긴 투병 생활을 했던 아내의 건강을 염원하며 쓴 노래의 제목이다. ◆ tvN '식샤를 합시다2' - 오후 11시 이번 편의 메뉴는 면 요리와 메밀전병이다. 막 연애를 시작한 백수지(서현진)는 이상우(권율)와의 첫 데이트를 앞두고 가슴이 설렌다. 상우는 데이트 중 또 다른 반전 모습을 보여준다. 구대영(윤두준)은 시장에서 1인가구의 쇼핑법을 공개한다. ◆ JTBC '냉장고를 부탁해' - 오후 9시40분 양희은·김나영의 우정의 냉장고 2편이 방송된다. 이원일과 김풍이 '남편도 할 수 있는 요리'를 주제로 양희은을 위한 요리 대결을 펼친다. 이연복과 최현석은 사상 최초의 자유 주제 '니 요리가 뭐니?'를 가지고 숨 막히는 요리 대결을 보여준다.

2015-05-03 13:39:40 이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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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게이트]檢, 이완구·홍준표 최측근 3명씩 압축해 곧 소환

검찰이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에게 금품을 받은 의혹이 제기된 이완구 전 국무총리, 홍준표 경남지사의 핵심 측근에 해당하는 인사를 각 3명씩 정하고 소환 조사에 나선다. 3일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이 전 총리와 홍 지사의 주변인물 중 금품거래 의혹에 연루됐을 가능성이 큰 참고인을 6명 범위로 압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총리 측에서는 2013년 4월 충남 부여·청양 재보선에서 이 전 총리 캠프에 몸담았던 3명이 지목됐다. 선거자금 회계 담당자, 지역구 및 조직 관련 업무를 맡은 이 전 총리의 보좌관, 운전기사 등이 해당된다. 홍 지사 측은 2011년 옛 한나라당 대표 최고위원 경선 당시 캠프에서 요직을 수행한 인물들이다. 이 중에는 2010년 당 대표 경선 때 홍 지사 캠프에서 실무를 맡은 보좌관과 회계·조직을 총괄한 인사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오는 4일부터 이들 6명에 대한 소환 조사를 차례로 진행할 방침이다. 이들은 성 전 회장이 이 전 총리와 홍 지사에게 금품을 건넸다는 의혹이 제기된 시점에 각각 성 전 회장의 측근 인사들과 접촉한 단서가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정황은 박준호(49·구속) 전 경남기업 상무, 이용기(43·구속) 수행비서 등 성 전 회장 측근들의 진술에서 뒷받침됐다. 검찰이 측근들로부터 압수한 휴대전화 연락처와 수첩 등에도 이들과 연락한 흔적이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이 전 총리의 일정 담당자로서 검찰 조사를 받은 신모씨도 성 전 회장 측근들 조사 과정 중 이미 신원이 특정됐던 참고인이다. 검찰은 핵심 참고인 6명을 상대로 이 전 총리와 홍 지사의 금품수수 의혹을 집중 추궁하기로 했다. 또 이들로부터 재보선 및 경선 캠프 회계자료를 비롯한 수사 물증도 확보할 계획이다. 이 전 총리와 홍 지사는 이들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소환될 전망이다. 수사의 진척에 따라 이르면 이번 주말에 소환될 수도 있다는 관측이다. 앞서 특별수사팀은 2011년 6월 성 전 회장 측으로부터 1억원을 받아 홍 지사에게 건넨 인물로 지목된 윤승모(52) 전 경남기업 부사장을 2일 소환해 조사했다. 윤씨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1억원 전달은 사실"이라고 발언하기도 했다. 검찰은 윤씨를 상대로 성 전 회장으로부터 돈을 받아 홍 지사 측에 건넸는지, 당시 구체적 정황에 대해 조사한 후 이날 새벽 귀가시켰다.

2015-05-03 12:33:34 이홍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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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로켓발사관제소 추가 건설…"김정은이 결심하면 쏜다"

북한, 로켓발사관제소 추가 건설…"김정은이 결심하면 쏜다" 북한이 로켓발사관제소를 추가로 건설한 사실이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현지지도를 통해 드러났다. 3일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제1비서는 새로 건설한 국가우주개발국 위성관제종합지휘소를 현지지도하고 "우주개발사업은 민족의 존엄과 자존심을 걸고 진행하는 중대사"라며 "주체 조선의 위성은 앞으로도 당 중앙이 결심하는 시간과 장소에 연이어 우주를 향해 날아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위성관제종합지휘소는 로켓발사관제소 성격이다. 북한은 우주개발 목적임을 강변하기 위해 장거리로켓 발사를 위성 발사라고 주장한다. 또 1인지배체제인 북한에서 당 중앙이 결심한다는 의미는 김 제1비서가 결심한다는 의미다. 결국 김 제1비서가 결심하면 장거리 로켓을 발사하겠다는 이야기다. 김 제1비서는 "지난날 총대가 없어 망국노의 운명을 겪어야 했던 우리나라가 오늘은 자체의 힘과 기술로 위성을 만들고 쏘아올리는 인공지구위성 제작 및 발사국 지위에 올라섰다"며 "평화적인 우주개발은 합법적 권리"라고 주장했다. '총대'라는 표현은 단순한 '평화적 우주개발' 목적이 아님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새로운 관제소는 연면적 1만3770여㎡로 기본 건물과 보조 건물, 측정소 등으로 구성됐다. 대형영상을 보여주는 주현시실을 비롯해 보조현시, 조종실, 광학관측실, 관람실 등이 내부에 들어서 있다. 이날 조선중앙통신은 관제소의 위치는 밝히지 않았다.

2015-05-03 12:29:48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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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조원 국가소송 앞두고 윤용로 전 외환은행장 론스타측 로펌행

론스타가 외환은행 매각과 관련 한국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5조원대 투자자-국가소송(ISD) 첫 재판을 앞두고 론스타를 대리한 대형 로펌이 윤용로(60) 전 외환은행장을 고문으로 영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씨는 최근 법무법인 세종의 고문을 맡았다. 세종은 윤씨가 금융기관 인수합병, 금융지주회사, 증권 분쟁 등의 업무에 관여한다고 소개했다. 앞서 윤씨는 론스타가 2007년 외환은행 지분을 홍콩상하이은행(HSBC)에 넘기기로 합의했을 때 금감위 부위원장을 맡았다. 당시 그는 HSBC의 인수 승인에 유보적 태도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윤씨는 기업은행장을 거쳐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외환은행장을 지냈다. 2011년 론스타 추천으로 외환은행장에 오른 그는 론스타 잔재를 청산하겠다고 수차례 강조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런 경력은 ISD 쟁점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다. 금융당국 승인이 늦어지는 사이 세계 금융시장 상황이 악화해 HSBC와의 계약을 성사시키지 못했고 뒤늦게 하나금융과 더 나쁜 조건으로 계약해 손해를 입었다는 것이 론스타의 주장이다. 또 론스타는 하나금융이 외환은행을 인수하면서 부당한 양도소득세를 부과받아 매각 대금이 줄었다는 의견을 전했다. 론스타가 한국 정부에 청구한 금액은 총 5조1328억원에 달한다. 이에 대해 전성인 홍익대 경제학부 교수는 "윤씨는 하나금융과 외환은행의 내부 문제에 관해 많이 아는 사람"이라며 "론스타 측 로펌 취업은 대단히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반면 세종 관계자는 "윤 고문은 소송에 전혀 관여하지 않는다"며 "세종에서 역할, 영입배경은 금융분야에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고문으로서 조력하기 위함"이라고 해명했다. 2012년 11월 제기된 ISD의 첫 재판은 오는 15일 미국 워싱턴DC 국제투자중재센터(ICSID)에서 열린다. 중재 재판부 판정은 재판이 모두 끝난 뒤 1∼2년 안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2015-05-03 12:25:43 이홍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