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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10일만에 타점 추가…강정호 첫 득점·볼넷

'추추트레인'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10일 만에 타점을 올렸다. 추신수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10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 3타점 이후 타점을 추가했다. 시즌 타율은 0.138에서 0.152(33타수 5안타)로 올랐다. 2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초 무사 만루에서 1루수 땅볼로 타점을 만들어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이어 6회초 시애틀 두 번째 투수 타일러 올슨의 초구를 받아쳐 1타점 중전 적시타를 날렸다. 8회초 마지막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날 텍사스는 양팀 합계 29안타가 오가는 난타전 속에 10-11로 역전패했다.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는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에서 6회말 대주자로 나서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첫 득점에 첫 볼넷까지 얻어냈다. 6회말 무사 1루에서 주전 유격수 조디 머서가 몸에 맞는 볼로 부상을 당하자 대주자로 나섰다. 강정호는 상대 투수의 폭투를 틈타 2루에 진루한 데 이어 크리스 스튜어트의 좌전 적시타 때 홈까지 밟으며 메이저리그 데뷔 첫 득점을 올렸다. 8회말 타석에서는 볼넷을 얻었다. 피츠버그는 5-2로 승리해 밀워키와의 3연전을 모두 쓸어 담았다.

2015-04-20 14:45:03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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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리뷰] 뮤지컬 '영웅' 반드시 알아야 할 이야기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게 많았다. 뮤지컬 '영웅'은 내용 전개, 음악, 세트 연출 어느 하나 빠지는 것 없었다. 창작 뮤지컬로 국내외 극찬을 받은 만큼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영웅'은 1909년 안중근 의사가 러시아로 망명해 대한독립군 동지들과 맺은 단지 동맹부터 이야기를 시작한다. 명성황후 시해, 이토히로부미 저격, 여순 감옥 순국까지의 역사를 드라마틱하게 구성했다. 웅장한 음악은 안중근 의사의 결연한 의지를 표현한다. 강인한 남성적 분위기가 감도는 와중에 안중근 의사의 어머니, 명성황후 마지막 궁녀이자 가상 인물 설희는 아들 잃은 슬픔과 나라 잃은 고통을 섬세하게 노래한다. 일본 순사들과 독립군의 추격전은 앙상블의 아크로바틱으로 대신한다. 박력 있는 움직임이 관객을 흥분시킨다. '영웅'은 세트 설치에 3~4억원을 들였다. 중국 하얼빈 일보도 "기차와 하얼빈 역은 관객들을 100년 전 하얼빈시로 돌아가게 했다"고 평가했다. 하얼빈 역뿐만 아니라 설희·이토히로부미가 일본에서 하얼빈으로 이동하는 기차 객실, 안중근 의사의 주 거처인 숲 속 세트장이 완성도를 높인다. LED 화면 활용도 영리하다. 사형 당한 안중근의 시신이 일본에 의해 유린돼 현재까지 찾을 수 없다는 역사적 사실을 화면에 글로 풀어낸다. 배우들의 고음, 음악으로 감동을 주는 게 일반적인 뮤지컬에 버금가는 여운을 남긴다. '영웅'의 작품성은 편향되지 않은 역사 해석에서 비롯된다. 넘버 '누가 죄인인가'는 안중근 의사 의거를 둘러싼 한국인과 일본인의 관점 차를 그대로 나타낸다. 한국인에게 이토히로부미는 명성황후를 살해하고 아시아 평화를 위협한 자다. 그러나 일본인에게 안중근은 자국 정치인을 죽인 살인자다. 현재 한일 양국은 역사 분쟁 중이다. 보다 폭넓은 관점으로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가슴 먹먹한 역사지만 반드시 직면하고 알아야 할 이야기, 뮤지컬 '영웅'은 5월 31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

2015-04-20 14:32:32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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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임슬옹 "예쁜 여자?…공감대 형성이 더 필요"

그룹 2AM 출신 임슬옹(28)은 "신입이 아닌 경력 사원"이라고 연기자로 홀로 선 소감을 전했다. "처음 가수로 데뷔했을 땐 아무 것도 몰랐죠. 지금은 연예계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고, 배우로 다시 시작하는 거니까 느낌이 달라요.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앨범은 계속 낼 생각이에요. 가수에서 배우로 완전히 전업했다기 보단 제가 할 수 있는 걸 보여줄 뿐이죠. 2AM이었을 때도 가수이기 때문에 역할에 제한을 받은 적은 없어요. 다만 대중에게 보여주지 못했던 저만의 모습이 많았을 뿐이죠. 배우로선 신선한, 정체되지 않도록 노력하려 합니다." 최근 종영된 tvN 드라마 '호구의 사랑'에서 철두철미하고 인간미가 부족한 변강철 역을 맡았다. 2010년 MBC 드라마 '개인의 취향'을 통해 연기를 시작한 그는 실력이 일취월장했다. "'개인의 취향'은 손예진과 이민호가 주연이라고 해서 했어요. (웃음) 이후 단막극을 하면서 연기의 매력을 알게 됐고 영화 '26년'을 통해 진지하게 임해야겠다고 다짐했어요. 연기 수업을 따로 받고 있어요. 출연하는 작품으로 공부하기도 하고 어떤 한 작품을 정해 놓고 카메라에 녹화하기도 하죠. 멋있는 대사가 있으면 혼자 녹음해서 선생님에게 보내기도 해요." 캐릭터 설정은 임슬옹 자체에서 비롯된다. "캐릭터 연구는 저와 캐릭터의 연결고리를 찾는 데서 시작해요. 변강철은 코믹과 진지함을 넘나드는 인물이죠. '가구를 바꿔야 겠군' 처럼 평상시 사용하지 않는 딱딱한 말투를 써요. 답이 정해져 있는 게 아니라 적절한 감성선을 찾으려고 했어요. 결벽증도 있죠. 저도 더럽게 살지는 않아요. 혼자 산 지 3~4년 됐는데 정리 정돈을 하는 편이에요. 변강철과 또 비슷한 건 혼자 있는 걸 좋아한다는 거예요. 때론 외롭지만 혼자 있어야 하는 시간이 필요하더라고요. 연기는 하면 할수록 더 힘들어요. 특히 '호구의 사랑'에선 확신에 차 찍었던 장면이 많이 없었죠." '개인의 취향'과 '호구의 사랑'에서 게이와 연관된 역할을 맡았다. 그는 "변강철과 달리 여자를 좋아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관련된 질문을 많이 받았어요. 근데 저 정말 여자 좋아합니다. (웃음) 최근에는 애인이 없었어요. 진심이에요. 어릴 때는 예쁜 여자가 좋았어요. 예쁜 여자도 만나 봤고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보니 얼굴보단 공감대 형성이 더 중요하더라고요. 대화가 통하지 않으면 몸이 뒤로 물러나죠." "귀는 얇은데 뚝심이 있다"고 애매하게 자신을 평가한 그는 "열정적으로 일하는 아버지를 본받고 싶다"고 말했다. "세 살 차 누나가 한 명 있어요. 어머니는 주부고 아버지는 건축업을 하죠. 아버지께서는 아직도 현장에서 감독을 하세요. 제가 겉모습은 부드러워도 내면은 남성적이거든요? 특히 일적인 면에선 뚝심이 있죠. 원래 그런 성향이었는데 연예인이 된 이후 더 다져졌어요. 아버지를 보면서 저 역시 나이 들어서도 일에 대한 열정을 가져야겠다고 느껴요. 입대 문제도 있죠. 불안하기도 하지만 당연히 해야 할 일이니 그런 걸 생각하느라 힘 빼고 싶지 않아요. 오히려 입대하면 연예계 활동 이외의 다른 여유를 찾을 수 있을 거라 봅니다."

2015-04-20 14:32:13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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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사' 공효진, 아이유 첫 만남에 "너 몇 살이냐?" 포스 작렬

'프로듀사' 공효진, 아이유 첫 만남에 "너 몇 살이냐?" 포스 작렬 '프로듀사'에 출연하는 공효진과 아이유의 첫 만남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 17일 KBS 홈페이지에는 KBS2 새드라마 '프로듀사'에 출연하는 공효진, 아이유의 첫 만남 관찰카메라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서 공효진은 먼저 와 기다리고 있는 아이유를 보고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고 인사를 건넨다. 이후 두 사람은 어색한지 한참 동안 말없이 앉아 있었다. 침묵을 견디기 어려웠는지 공효진이 입을 열었다. 공효진은 아이유에게 "몇 살이더라. 나랑 한 열 살 차이 나나?"고 물었다. 이에 아이유는 "스물세살입니다"고 대답했고 공효진은 "음… 열 살 넘게 차이 나는 구나. 어렵겠네 내가"라고 말했다. 또 다시 어색한 기류를 풍기다가 공효진은 방송 날짜를 물었고 아이유는 "계속 미뤄지고 있다더라"고 답했다. 이에 공효진이 "무슨 이 드라마는 정해진 게 하나도 없어"라고 퉁명스러운 목소리로 말하자 아이유가 "다 모르시구나. 저는 저만 모르는 줄 알았어요"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극중 공효진은 10년간의 예능국 생활 끝에 '예능국 대표 쌈닭'으로 거듭난 인물인 탁예진 역을 연기한다. 평소 알려진 이미지와 비슷한 캐릭터이기 때문에 벌써부터 기대의 목소리가 높다. 아이유는 톱가수 신디를 맡아 도도한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프로듀사'는 내달 8일 오후 9시15분 첫 방송된다.

2015-04-20 14:24:02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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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나홀로 연애중' 역대급 난이도…오승환은 몇점?

유리, '나홀로 연애중' 역대급 난이도…오승환은 몇점? 야구선수 오승환이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유리와의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과거 '나홀로 연애중'에 출연한 유리가 역대급 난이도를 나타내 화제가 됐다. 유리는 지난 2월 JTBC에서 방송된 '나홀로 연애중'에 가상 연애 대상으로 출연했다. 이날 유리는 데이트를 마친 뒤 집으로 가상의 남자친구를 불러 자신이 가진 연애관에 대한 문제를 출제했다. 가상의 남자친구로는 전현무, 갓세븐의 잭슨, 김민종, 크로스진의 신이 출연했다. 유리는 이날 방송에서 '충격적일 정도로 맛이 없는 그녀의 라면, 당신의 행동은?'이라는 문제를 냈고 출연자들은 저마다의 기준으로 정답을 골랐다. 정답은 '맛이 없다고 솔직히 말한 후, 이렇게 하면 더 낫겠다고 다시 끓인다'였다. 유리는 "서로를 위해서 현실적인 답변을 하는 걸 더 좋아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역대급 난이도 문제는 따로 있었다. 유리는 '그녀에게 온 다른 남자의 고백 문자를 훔쳐본 당신의 행동은?'이라는 문제를 냈다. 출연자들은 다시 저마다 정답을 골랐고 유리는 그들이 고른 정답에 점수를 매겼다. 그런데 유리는 4가지 선택지 모두 마이너스 점수를 매겼다. 즉, 정답이 없는 문제였던 것이다. 이에 MC 장동민과 성시경은 경악하며 괴성을 질렀다. 이렇게 역대급으로 어려웠던 유리의 연애관에도 불구하고 '돌부처' 오승환이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0일 오승환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스포츠인텔리전스는 "오승환과 유리는 서로 호감을 갖고 알아가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소녀시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도 두 사람의 열애 중이라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2015-04-20 14:10:12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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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패 위기의 KIA '한승혁·서재응' 카드 꺼내나

연패 이어지자 4·5선발 교체 저울질…중심타선 회복 관건 개막전부터 6연승을 달리며 돌풍을 일으켰던 KIA 타이거즈가 4연패에 빠졌다. 시즌 8승 9패로 5할 승률마저 붕괴됐다. 지난 1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3차전은 최근 KIA가 처한 위기의 단면을 그대로 보여준다. 선발로 나선 문경찬이 2이닝 동안 5실점을 하며 조기 강판됐고, 이어 등판한 박준표도 1⅔이닝 7실점으로 무너져 4-15로 완패했다. KIA는 시즌 초반 양현종·필립 험버·조쉬 스틴슨으로 이어지는 3선발 체제를 가동하고 공백이 생길때 마다 임기준·문경찬 등에 4·5선발을 맡겼다. 초반만 해도 '3박자'가 맞아 떨어져 연승을 이어갔다. 우천으로 순연되는 경기가 많았고, 임기준·문경찬 등이 깜짝 호투를 펼치고, '막내' KT 위즈를 상대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 5연전에서 KIA는 4연패로 무너졌다. 결국 김기태 KIA 감독은 17일 넥센전에 앞서 임기준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대신 한승혁을 1군으로 올렸다. 한승혁은 18일 넥센전에 구원 등판해 155km에 달하는 빠른 공을 선보이며 2⅔이닝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해 선발 진입 가능성을 보였다. 베테랑 서재응은 최근 퓨처스리그 3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0.53(17이닝 1자책점)을 기록하며 3승을 수확했다. 신인으로 아직 경험이 부족한 문경찬을 대신해 선발 한 자리를 맡길 수 있는 상황이다. 침묵하고 있는 중심 타선은 컨디션이 회복되기만을 바랄 뿐이다. KIA는 팀타율 0.259(9위), 득점권 타율 0.247(7위) 등으로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그나마 하위 타선이 살아나 근근히 버티고 있지만, 나지완·최희섭·이범호의 부진이 심각하다. 지난 5연전에서 이범호는 타율 0.188, 최희섭은 0.158, 나지완은 0.105에 머물렀다. 최희섭이 19일 넥센전에서 홈런 1개를 날리며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회복 조짐을 보여 다행이다. 손목 통증으로 19일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김주찬은 21일 롯데전부터 출전할 전망이다.

2015-04-20 14:01:58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