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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의집' 이준혁 '심쿵모드'에 여심 흔들…홀딱 반했다

'파랑새의집' 이준혁 '심쿵모드'에 여심 흔들…홀딱 반했다 '파랑새의 집' 이준혁의 '심쿵모드'에 여성 시청자들의 심장이 두근거리기 시작했다. 지난 29일 방송분이 시청률 26.6%(AGB닐슨 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자체최고 기록을 경신한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에서 이준혁은 심성 따뜻한 아들이자 강직한 신입사원 김지완으로 열연중이다. 자신의 속내를 잘 표현하지 않는 탓에 겉모습은 차가워 보이기도 하지만 그 누구보다 따스한 가슴과 이해심을 갖고 있는 남자다. 지완은 동생 한은수(채수빈)의 절친이자 오랫동안 한 동네에서 알고 지낸 강영주(경수진)와 우연히 만나 밤길을 걸었다. 작가로서 자신의 첫 작품을 발표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들떴던 영주는 갑자기 구두굽이 삐끗했고 지완은 넘어질 뻔 했던 영주의 팔을 잽싸게 잡아 품에 안다시피 했다. 순간 영주는 놀란 토끼눈이 되어버렸고 자신도 모르게 떨리는 심장소리를 들어야만 했다. 영주를 부축하고 계단에 앉힌 지완은 세심하게 구두 굽을 뚝딱 고쳤다. 지완을 바라보며 눈이 휘둥그레졌던 영주, 완벽한 수트 자태까지 뽐내며 집으로 걸어가는 지완의 뒷모습에 미소가 절로 번졌고 두근대는 가슴에 손을 올려야만했다. 김지완은 또 한 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샘플 제품이 계속 분실되자 곤란한 지경에 처했던 창고 계약직 직원을 보며 자신의 과거를 떠올린 지완은 결국 회사 동료와 다툼을 벌이게 됐다. 그리고 이를 목격한 장태수(천호진) 회장은 "좀 더 유연하게 원칙을 지켜라. 앞으로 규정을 지키더라도 사람을 잃지 말게"라고 충고했다. "유념하겠습니다"라며 회장님의 말을 주의 깊게 듣던 지완은 그동안 자신이 굳게 믿고 생각했던 것들을 이야기했다. "회장님의 사람들은 더 낮은 곳에도 있습니다. 시선이 닿지 않는 곳에서 일한다고 해서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라고 자신의 소신을 밝힌 지완은 "창고에서 일하는 계약직 사원들은 샘플 몇 개 때문에 직장생활이 위태해질 수 있습니다. 그 사람들도 회장님의 사람들 아닙니까?"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의외의 대답에 지완을 유심히 바라보았던 장태수는 그 마음이 기특하면서도, 지완의 아버지이자 친구였던 상준을 많이 닮은 그의 모습에서 경계심을 느끼기도 했다. 한편, 이준혁은 가족을 책임지기 위해 노력하는 아들, 여동생에 대한 마음이 지극한 '오빠바보', 현재에 최선을 다하자는 신념으로 하루를 꿋꿋하게 살아가는 신입사원 김지완으로 열연하며 안방극장에 모인 여성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다. 자체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우며 상승세에 불을 지핀 '파랑새의 집'에서 이준혁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2015-03-31 09:39:23 김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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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경·윤제문·김성오 주연 스릴러 '널 기다리며' 크랭크업

심은경, 윤제문, 김성오 주연의 스릴러 영화 '널 기다리며'(감독 모홍진)가 지난 29일 3개월 동안의 촬영을 마치고 크랭크업했다. '널 기다리며'는 15년 전 연쇄살인범에 의해 아빠를 잃은 소녀와 그녀를 보살펴온 형사, 그리고 마침내 세상에 나온 범인 세 사람의 복잡하게 얽힌 운명과 충격적인 진실을 그리는 영화다. '써니' '수상한 그녀' 등으로 폭넓은 연기력을 보여준 심은경은 이번 영화에서 아빠를 죽인 진짜 범인을 밝혀내기 위해 15년을 기다린 소녀 희주 역을 맡았다. 촬영을 마친 뒤 심은경은 "시나리오를 보자마자 정말 욕심이 났다. 생애 첫 스릴러 영화라 뜻 깊은 작품이었다. 촬영하는 3개월 동안 캐릭터에 너무 푹 빠져 있어서 당분간은 희주를 쉽게 못 잊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오는 15년 동안 간절하게 출소를 기다린 연쇄살인범 기범 역을 맡아 체중감량을 감행했다. 그는 "현장에서 하나가 돼 같이 만들어간다는 느낌이 강한 영화였다. 그래서 행복했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윤제문은 오랜 시간 희주를 보살펴온 형사 대영 역을 맡았다. 그는 "이번 영화는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지만 함께 연기한 배우, 스태프들은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 매 순간 재미있게 찍었기에 좋은 작품이 나올 것이라 기대한다"고 영화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널 기다리며'는 후반 작업을 거친 뒤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2015-03-31 09:37:1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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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사이버 안보비서관' 신설

청와대 국가안보실에 '사이버 안보비서관실'이 신설된다. 소니픽처스 해킹 사건과 한수원 원전 해킹 등 북한 소행 추정 사이버 테러가 종종 발생해 안보를 위협하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 및 대비 체제를 갖추는 차원으로 풀이된다. 국가안보실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가안보실 직제 일부개정령안'을 31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리는 박근혜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 안건으로 올릴 예정이다. 이 안건이 통과되면 박 대통령은 곧바로 사이버 안보비서관을 임명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국가안보실의 비서관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차장을 겸하는 정책조정비서관과 안보전략비서관, 정보융합비서관, 위기관리센터장에 더해 5명으로 늘게 된다. 사이버안보비서관에는 해당 분야에 오랫동안 종사한데다 조직 장악력을 지닌 전문가 출신이 발탁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국가정보원 출신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사이버안보비서관실에는 우선 지난해 말 한수원 해킹 사건을 계기로 관계기관 전문가 3∼4명을 보강해 위기관리센터장 산하에 설치한 사이버위기대응팀이 흡수되면서 미래창조과학부, 국정원, 행정자치부 등 유관기관의 실무진들이 파견될 것으로 보인다. 사이버안보비서관 신설은 박 대통령이 그동안 사이버안보에 대한 중요성을 꾸준히 강조해온 것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박 대통령은 지난 1월23일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 자문위원, 국방부 사이버사령부 자문위원을 역임한 국내 최고의 사이버분야 전문가인 임종인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를 안보 특보로 임명했다. 또 지난달 5일 청와대에서 열린 중앙통합방위회의에서도 "북한은 대한민국까지 오지 않아도 사이버를 통해 얼마든지 사회를 혼란시키고 여론을 조작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사이버 안보비서관의 신설로 국가안보실은 명실상부한 사이버 테러 대응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임종인 특보는 지난달 3일 정보보호 대토론회에 참석해 "국가안보실을 중심으로 미래창조과학부, 국정원, 행정자치부 등 유관부처 기능이 합쳐진 컨트롤타워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2015-03-31 09:34:41 정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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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룬5, 9월 한국 온다…새 앨범 'V' 발매 기념 월드 투어

세계적인 팝밴드 마룬5(Maroon5)가 한국을 찾는다. 마룬5는 오는 9월 6, 7일 이틀간 각각 대구스타디움 보조경기장과 서울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내한공연을 개최한다. 지난 2008년 첫 내한공연부터 꾸준히 전석 매진을 기록한 마룬5는 국내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서울과 대구에서 2차례 공연을 진행한다. 지난 2011, 2012년 부산에서 내한 공연을 개최한 바 있는 마룬5는 이번 내한을 통해 대구에서 처음으로 콘서트를 개최한다. 대구 공연은 TBC 대구방송사 창사 20주년 특별초청으로 진행된다. 이번 내한은 지난해 9월 발매된 앨범 'V' 발매 기념 월드 투어로 수록곡 '맵스(Maps)'는 국내 주요 음원 종합 차트에서 국내 뮤지션들과 경쟁을 벌이며 1위를 차지했다. 또 보컬 애덤 리바인(Adam Levine)이 출연한 영화 '비긴 어게인(Begin Again)'의 국내 흥행 돌풍과 함께 삽입곡 '로스트 스타(Lost Stars)'도 큰 사랑을 받으며 '한국인이 사랑하는 밴드'라는 수식어를 얻게 됐다. 한편 마룬5의 이번 내한공연 티켓 오픈은 선예매와 일반예매로 나눠서 진행된다. 선예매는 다음달 7일 정오부터, 일반예매는 9일 정오 선예매 티켓 오픈이 종료된 후 같은 날 오후 4시부터 시작된다.

2015-03-31 09:32:38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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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거나 미치거나' 장혁, 이덕화 음모 알아채…단판 결심

'빛나거나 미치거나' 장혁, 이덕화 음모 알아채…단판 결심 '빛나거나 미치거나' 장혁이 이덕화와 단판을 결심했다. 30일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 '빛나거나 미치거나'(극본 권인찬 김선미, 연출 손형석 윤지훈) 21회에서 왕식렴(이덕화)의 음모를 알아챈 왕소(장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왕소는 청해마을을 둘러 보고 온 은천 (김뢰하)를 통해 신율이 발해의 공주였는데 다른 나라의 빛이 될 운명이 되어 태어난 기구한 운명임을 전해 들었다. 한편 왕소와 동시에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된 왕식렴은 "망국의 공주? 이제 곧 청해마을은 역모의 본거지가 될 것이다. 발해 재건을 꿈꾸며 만든 마을. 내가 청해마을을 그리 만들 거야"라며 신율을 역모자로 만들어 죽일 계략을 세웠다. 월향루에서 기생으로 위장한 청옥(나혜진)을 통해 왕식렴이 서경에 큰 일을 도모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왕소는 곧 바로 서경으로 떠날 것을 결심했다. 이후 왕소는 서경으로 가기 직전 왕욱(임주환)에게 신율의 신변을 보호해달라고 부탁했다. 왕소는 왕욱에게 "왕집정이 뭔가 큰 음모를 꾸미고 있다. 내 개경에 없는 동안 부단주의 신변을 잘 지켜다오"라고 당부했고, 이에 왕욱은 "제가 알아서 잘 지킵니다"라고 답하며 팽팽한 갈등기류를 형성했다. 방송 말미에서는 왕식렴에 의해 또 다시 위험에 처한 왕소와 신율의 모습이 그려졌다. 신율은 왕식렴의 명을 받은 세원(나종찬)에 의해 생명을 위협받았고, 서경으로 떠난 왕소 역시 왕식렴의 사병들에게 둘러싸인 채 위기를 맞이해 극적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왕소는 위기를 모면하고, 왕식렴과의 단판에서 승리하며 오연서와 청해마을을 지킬 수 있을지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시청률 조사기간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0일 방송 된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 21회는 전국기준 12.1% 시청률을 기록하며 월, 화극 1위 왕좌를 굳건히 지켰다. 22회 방송은 오늘(31일) 밤 10시 55분에 방송된다.

2015-03-31 09:32:29 김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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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일, 장난전화 없는 '만우절' 될까?…지난해 단 3건

4월1일, 장난전화 없는 '만우절' 될까?…지난해 단 3건 지난해까지 3년 새 만우절(4월1일)날 112에 접수된 장난 전화가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경찰청은 2014년 만우절날 112에 접수된 허위·장난 전화는 단 3건 뿐이었다고 밝혔다. 2012년과 2013년에 각각 37건, 31건 장난 전화가 걸려온 것과 비교하면 대폭 줄어든 셈이다. 만우절 112 장난 전화가 줄어든 배경으로는 시민 의식이 성숙해졌다는 평가가 가장 크다. 경찰 관계자는 "만우절 장난 전화가 매년 감소하는 추세"라면서 "무심코 건 장난 전화로 경찰력이 낭비돼 그 피해가 고스란히 다른 시민에게 돌아간다는 인식이 확산된 영향"이라고 말했다. 또한 경찰이 112 장난 전화에 대한 형사 처벌을 강화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경찰은 죄질이 좋지 않은 경우 민사소송까지 적극적으로 제기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 한 해동안 접수된 허위 신고 2350건 중 81.4%(1913건)에 대해 형사 입건과 벌금·구류·과료 처분을 했다. 2012년과 2013년의 허위 신고 처벌 비율인 10.9%, 24.4%에 비하면 월등히 높다. 2012년에는 1만465건, 2013년에는 7504건의 허위 신고가 접수됐었다. 경찰 관계자는 "올해 만우절에도 112로 장난 신고를 하는 경우 경범죄처벌법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다"면서 "경찰과 관련된 민원·상담은 경찰민원콜센터(182번), 관련 없는 사항은 정부민원안내콜센터(110번)에 문의해 달라"고 언급했다. 허위 신고에 따른 처벌은 6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과료 처분이다. 수위가 높은 장난 신고의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해당되는 공무집행방해죄까지 적용받을 수 있다.

2015-03-31 09:28:49 하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