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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비자금 혐의'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21일 소환

검찰이 장세주(62) 동국제강 회장의 비자금 조성과 해외원정 도박 의혹과 관련해 장 회장을 소환 조사한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부장검사 한동훈)는 장 회장을 오는 21일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다고 20일 밝혔다. 장 회장에게 적용된 혐의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배임, 상습도박 등 3가지다. 장 회장은 동국제강 해외법인을 통해 고철 등 원자재를 거래할 때 실제 가격보다 단가를 올려 차액을 챙기는 수법으로 비자금을 조성, 이 중 일부를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장 회장이 미국법인 동국인터내셔널(DKI) 등 해외 법인을 이용해 거래대금을 부풀려 회사 돈을 빼돌리고, 파나마와 마셜군도 등 조세회피지역에 세운 역외 법인을 통해 자금을 세탁·은닉한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 이 수법으로 만든 비자금 규모가 110~200억원에 달한다는 관측이 검찰 안팎으로 제기된다. 장 회장은 회삿돈 200~300만 달러로 미국 라스베이거스 특급 호텔에서 상습 도박을 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장 회장이 동국제강에서 횡령한 자금 중 상당 액수를 외국 법인 계좌에 입금한 후 일부 손실 처리하는 방식으로 도박자금을 마련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검찰은 장 회장이 계열사에 일감을 몰아주는 방식으로 거래 대금을 부풀리는 방법으로 비자금을 조성했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 동국제강 계열사들이 내부거래로 수백억 원 매출을 올리는 과정에서 실적, 거래 대금을 허위로 계산해 회삿돈을 빼돌렸다는 의혹이다. 검찰은 장 회장에 대한 조사를 검토 후 이번 주 중반쯤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이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8일 동국제강 본사와 계열사, 장 회장 자택에 수사팀 60~70여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2015-04-20 13:44:33 이홍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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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영어]The first responsibility of a leader is to define reality.

[시사영어]The first responsibility of a leader is to define reality. 세월호 1주기와 '성완종 리스트' 파문으로 나라가 시끄럽습니다. 그 와중에 박근혜 대통령은 2주 가까이 해외에 머뭅니다. 박 대통령이 한국을 떠난 날은 세월호 1주기였습니다. 그날부터 광화문 인근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정부에 항의하는 시민들도 막아선 경찰들도 모두 같은 국민입니다. 왜 그토록 격렬하게 충돌해야 했을까요? 갈등을 중재할 리더십이 없었기 때문이 아닐까요? 광화문이 아수라장이 되는 시간에 대통령은 물론이고, 총리도 제 역할을 못했습니다. 총리 본인이 '사정대상 1호'로 지목되면서 사실상 식물총리 상태였습니다. 경찰청장의 직속상관인 행정자치부 장관 역시 대통령을 수행하기 위해 자리를 비웠습니다. 경찰청장 한 사람의 어깨에 너무 큰 짐이 지워진 게 아닐까요? '엄격한 법집행'을 그토록 강조하는 이유가 아니었을까요? 올바른 리더는 눈앞의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고들 합니다. 미국에도 비슷한 말이 있습니다. "The first responsibility of a leader is to define reality." 조금 생소할 지 모르겠습니다. 미국 가구업계 서열 1위에 올라있는 허먼 밀러사의 최고경영자인 맥스 드프리(Max DePree)의 말입니다. 우리말로 옮기면 "리더의 첫번째 책임은 현실을 정확히 인식하는 것이다"라는 의미가 됩니다. 'define'은 본래 '정의하다·규정하다·분명히 밝히다'라는 의미로 쓰입니다. 이 문장에서는 문맥상 '인식하다'라는 뜻이 적당합니다. 'define' 대신 'face' (마주보다·직면하다·직시하다)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국가의 지도자라면 현실을 정확히 인식해 한 나라의 확실한 리더로서 자리매김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015-04-20 13:39:37 김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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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Korea]Lee Wan Gu Dismissal Proposal 'Countdown'

[Global Korea]Lee Wan Gu Dismissal Proposal 'Countdown' The countdown of the dismissal proposal submission of the Secretary of State, Lee Wan Gu has been initiated. Secretary Lee is on the "Sung Wan Jong" list and also up on the 'corrupted scandal' list. Sung Wan Jong, former CEO of Kyung Nam Enterprise, who is no longer with us, stated that he has given three million won to the Secretary of State, Lee Wan Gu. New Politics Alliance for Democracy has decided to submit the dismissal proposal of the Secretary of State to the on the nineteenth to Congress. The Representative of the New Politics Alliance, 'Moon Jae In, stated that if the decision of resignation is not made over the weekend, the proposal of dismissal will be examined more thoroughly. Secretary Lee is currently in charge of the government administration affairs in place of President Park Geun-Hye, who is now visiting the Middle East. The Saenuri Party is requesting to wait one week until the President's return. But the New Politics Alliance for Democracy has stated that they cannot hold until the twenty seventh, which is her arrival day. Actually, Secretary Lee has been degraded to a 'Helpless Secretary of State." If New Politics Alliance for Democracy submits the dismissal proposal, there is a prediction that some of the Saenuri party will show agreement to regarding the proposal. /파고다어학원 영어회화 Chris Kim(김윤관) 강사 [글로벌 코리아]이완구 해임건의안 '초읽기' 한국의 이완구 국무총리에 대한 해임건의안 제출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 총리는 '성완종 리스트'에 이름이 올라 부패 스캔들에 휩싸여 있다. 고인이 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은 죽기 전 이 총리에게 3000만원의 불법자금을 제공했다고 밝힌 바 있다.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은 19일 이 총리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이르면 23일 국회에 제출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는 이날 "주말을 넘기도록 (사퇴) 결단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해임 건의안 제출을 더욱 구체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리는 중남미를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을 맡고 있다. 여당인 새누리당은 박 대통령의 귀국 때까지 1주일가량 기다려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새정치연합은 오는 27일 박 대통령의 귀국 때까지 기다릴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 총리는 사실상 식물총리로 전락한 상태다. 새정치연합이 해임건의안을 제출할 경우 새누리당에서도 동조표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IMG::20150420000129.jpg::C::320::}!]

2015-04-20 13:39:16 김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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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수익률조작 의혹' ELS 투자자 집단소송 허용

주가연계증권(ELS) 상품에 투자했다가 증권 운용사의 수익률 조작 의심 행위로 손해를 본 소액투자자에게 '증권 관련 집단소송'을 허용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증권 관련 집단소송은 허위공시, 시세조종 등 불법행위로 피해를 본 소액투자자를 구제하는 제도다. 법원이 허락 소송을 진행하고 이후 판결이 나면 소송에 참여하지 않은 다른 피해자에까지 모두 효력을 미친다. 대법원 3부(민일영 대법관)는 20일 양모(60)씨 등 2명이 한화증권과 로얄뱅크오브캐나다(RBC)를 상대로 집단소송을 허가해달라고 신청한 사건에서 소송을 불허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앞서 양씨 등은 2008년 4월 한화증권 '한화스마트 ELS 제10호'에 투자했다. 이 상품은 1년 후 만기 시 'SK 보통주'가 기준가격의 75%(당시 주당 11만9625원) 아래로 내려가지 않으면 22% 수익을 얻는 조건이었다. 하지만 만기상환 기준일 2009년 4월 22일 장 마감 10분 전에 SK 보통주 매물이 쏟아져 주가가 급락했다. 결국 SK 보통주는 11만9000원에 장을 마쳤고 상품은 만기상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 25.4%의 손실을 냈다. 당시 증권가에서는 상품을 운용한 RBC가 의도적으로 SK 보통주 물량을 팔아 수익을 무산시켰다는 얘기가 나왔다. 이에 관해 조사를 착수한 금융감독원은 '수익률 조작 의혹이 있다'고 결론졌고 양씨 등은 집단소송 허가 신청을 냈다. 1심에서는 '현행법상 시세 조종 '이후'의 거래로 손해를 본 경우만 집단소송을 할 수 있다'며 이미 상품을 보유한 양씨 등은 소송 요건이 안 된다고 판결했다. 2심도 1심 판결과 같았다. 그러나 대법원은 이를 뒤집었다. 대법원은 "원심은 만기 당일 SK 보통주 대량 매도로 원고가 ELS를 거래한 것이 아니라며 소송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고 판단했지만 이는 법리를 오해한 것"이라고 전했다. 또 대법원은 "특정 시점 기초자산 등에 조건성취가 결정되는 상품에 부정한 수단으로 영향을 줬다면 이는 부정 거래 행위"라며 "이에 투자자가 손해를 입었다면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5-04-20 13:20:18 이홍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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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엄정화 엄태웅 눈물 "우리 엄마는 어땠을까" 뭉클

'슈퍼맨' 엄정화 엄태웅 눈물 "우리 엄마는 어땠을까" 뭉클 엄정화 엄태웅 남매의 가슴 찡한 눈물이 화제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74회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편에서는 엄정화-엄태웅 남매가 지온을 통해,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해 회상하며 어머니의 마음을 이해하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마음을 찡하게 만들었다. 이날 지온은 잠자리에 들어 엄마를 찾았다. 엄마를 부르며 칭얼거리는 지온을 향해 엄태웅은 "하루만 더 자면 엄마 올 거야"라며 달랬다. 이에 지온은 엄마가 돌아올 내일을 기약하며 어렵사리 잠을 청했다. 하루를 정리하며 엄태웅은 엄정화에게 엄마를 보고 싶어 하는 지온의 모습에 대한 이야기를 어렵게 꺼냈다. 엄태웅은 "우리 엄마는 어땠을까? 혜진이(지온 엄마)는 내일 오잖아. 엄마는 (아빠가) 안 왔잖아.."라며 눈물을 글썽거렸다. 가족 품으로 돌아올 수 없는 아버지의 부재를 어린 자식들에게 설명하며 가슴 아파하셨을 어머니 마음을 이해하게 된 것. 이에 엄정화 역시 부모님을 떠올리며 함께 눈물 지으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그날 밤 엄태웅은 쉽게 잠을 이루지 못했다. 이어 가족 채팅 방에 '엄마, 잘해야 하는데 정말 미안해'라고 메시지를 남기며, 지온을 기르면서 비로소 느껴지는 부모의 마음에 감사와 미안함을 드러냈다. 이어 엄태웅은 "지온이를 키우면서 내가 힘이 들거나, 감동을 받거나, 속이 상할 때.. (어머니가) 정말 힘드셨겠구나. 잘 해야 하는데 '내가 불효자구나' 하는 생각도 든다"며 부모의 마음에 한 발짝씩 다가가고 있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콧잔등을 시큰하게 만들었다. 지온을 기르면서 진정한 '부모'이자 또 진짜 '아들'이 되어가고 있는 엄태웅의 모습에 각종 SNS와 커뮤니티 사이트 등에서도 응원이 쏟아졌다. "저도 아이 낳고 길러보니 부모님 마음이 이해가 가더라고요. 엄태웅씨 오늘 우는 거 보고, 저도 함께 울었습니다", "엄정화-엄태웅씨, 지온이 보면서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이 참 많이 날 것 같아요. 오늘 보는 내내 가슴이 먹먹했네요", "이렇게 부모가 되는 것 같습니다. 지온이를 보면서 점점 더 많은 것을 느끼고 생각도 깊어질 엄태웅씨에게 응원을 보냅니다" 등의 공감과 응원의 댓글들이 이어졌다. 한편, 아빠와 아이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좌충우돌 성장 스토리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2015-04-20 13:14:45 김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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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불법 개인정보 유출 신고시 우수자 포상"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행정자치부는 개인정보침해에 대한 국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국민 참여형 민간자율감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개인정보침해 신고포상제'를 다음 달 31일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처음 추진하는 개인정보침해 신고포상제는 행정자치부가 개인정보 유출 차단 및 침해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달 발표한 '범정부 개인정보 유출사고 재발방지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KISA는 온라인을 통한 주민번호 노출 등 개인정보 침해사례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 및 점검활동을 다음 달 말까지 진행한다. 또한 신고포상제 종료 이후 신고 건수 및 개인정보침해 규모 등을 종합 심사해 신고 우수자에게는 포상을 할 예정이다. 개인정보침해 신고대상은 고유식별정보(법령 근거 없이 처리되는 주민번호, 여권번호, 운전면허번호, 외국인등록번호), 방치정보(미관리, 미파기 개인정보), 과잉정보(필요한 범위를 넘어 수집한 개인정보), 탈취정보(해커나 브로커 등이 불법으로 유통하는 개인정보) 등 4대 불법 개인정보다. 개인정보침해 신고는 KISA 개인정보침해신고센터 홈페이지(http://privacy.kisa.or.kr) 또는 118상담센터에서 누구나 가능하다. 노병규 KISA 개인정보보호본부 본부장은 "작년 한 해 인터넷진흥원에 접수된 개인정보침해 관련 상담은 15만 5000여 건, 신고는 3000여 건으로 국민들의 개인정보 침해로 인한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번 신고포상제를 통해 국민의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불안감을 해소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5-04-20 13:03:42 정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