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삼육대, AI 챗봇 ‘SUBot’ 론칭…‘AI 통합 플랫폼’ 구축한다

삼육대학교가 인공지능(AI) 챗봇 'SUBot(수봇)'을 개발해 론칭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외주 개발업체에 의존하지 않고, 대학의 자체적인 기술로 완성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오는 2026까지 AI 튜터 기능 등을 담아 'AI 통합 교육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28일 삼육대에 따르면, SUBot은 삼육대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에서 이용할 수 있다. 대학 공식 캐릭터 '수야' 이미지를 클릭 혹은 터치하면 된다. 대학 요람, 규정집, 전화번호 등 홈페이지 데이터를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검색증강생성) 기술로 처리해 학생과 교직원에게 24시간 맞춤형 응답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육대는 SUBot 개발 과정에서 여러 AI 모델을 검토했다.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 속에서 적절한 개발 방법론을 선택하는 것이 주요 이슈였다. 라마(LLama 3), 제미니(Gemini), 클로드(Claude) 등 다양한 AI 모델을 평가했으며, 성능, 정확성, 안정성, 신뢰성, 확장성, 유연성, 사용자 경험 등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끝에 OpenAI의 챗GPT API를 활용하기로 했다. 이번 SUBot 개발은 기획처 AI대학혁신센터 주도로 이뤄졌다. 외주 개발이 아닌, 대학 자체 기술력으로 프로젝트를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신동석 AI대학혁신센터장은 "AI 기술 환경이 급변하는 만큼 외주 개발이 효율적일 수 있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대학이 자체 기술 역량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라며 "SUBot 개발을 통해 우리 대학은 AI 기술에 대한 실용적 관점에서의 깊이 있는 이해와 실질적인 적용 능력을 확보하게 됐다. 이는 향후 다양한 AI 프로젝트에 핵심 자산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삼육대는 이번 SUBot 개발을 통해 축적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AI 튜터 시스템'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AI 튜터는 학습관리시스템(LMS)과 연계해 학생 개개인의 학습 패턴을 분석하고, 맞춤형 학습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개발 단계로, 내년 1학기부터 시범 운영을 거쳐 2학기부터 전면 도입될 예정이다. 오는 2026년에는 한층 고도화된 SUBot과 AI 튜터 등을 아우르는 'AI 통합 교육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제해종 총장은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 속에서 자체 기술력 확보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은 AI 기술을 활용해 학생들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교육의 개인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0-28 11:53:07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성신여대, 윤인대 기획재정부 차관보 초청 ‘대학생 직무 멘토링’ 개최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3일 성북구 돈암동 수정캠퍼스에서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 윤인대 차관보를 초청해 '대학생 직무 멘토링' 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성신여대 재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공무원·자격증 등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취업준비생 등 70여명이 참석해 선배 공직자가 경험을 토대로 전하는 진로·취업준비·직무역량 등에 대한 조언을 듣고 취업 고민과 궁금증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윤인대 차관보는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후 경험한 다양한 사회 경험을 소개하고 공직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관련 직무에 대한 멘토링을 진행했다. 윤 차관보는 "정부는 미래세대의 편에서 항상 고민을 하고 있다"라며 "교육현장에서 청취한 청년들의 고민과 제언을 토대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청년들의 고용 기회가 대폭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신여대는 최근 정부에서 청년 취업의 밀착지원을 위해 올해 전국 8개 대학에서 운영 중인 '청년고용올케어 플랫폼' 시범사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정부는 '쉬었음 청년' 규모 및 첫 취업 소요기간 증가 등 노동시장 진입이 점차 늦어지는 추세를 고려해 내년에는 전국 121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6만명)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0-28 11:30:11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與野, 민생·공통공약추진협의회 출범 "반도체·AI 지원법 등 우선 심의·처리"

여야가 28일 여야 대표회담의 후속 조치로 민생·공통공약추진협의회(협의회)를 출범하고 국가 미래 먹거리인 반도체와 인공지능(AI) 산업을 지원하는 법안 등 여야 이견이 크지 않은 사안을 상임위로 넘겨 처리하기로 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생·공통공약추진협의회 출범식엔 국민의힘에선 김상훈 정책위의장,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가 더불어민주당에선 진성준 정책위의장,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가 참석했다. 여야 대표는 지난달 1일 회담을 갖고 8개의 합의 사항을 발표했는데, 그 중 첫번째로 발표된 것이 양당 민생 공통공약 추진을 위한 협의기구 운영이었다. 협의회는 이날 구체적인 법안 합의와 관련해서 협의하지 않고 회의 운영 방식에 대한 공동 합의문을 발표했다. 합의문에 따르면, 협의회는 상시 운영하며 필요에 따라 공개 혹은 비공개 방식의 협의체로 운영된다. 또, 양당의 정책위의장은 협의 사항을 총괄 검토하고 원내수석부대표 등이 실무적인 협의에 나서, 양당 대표 회담에서 논의된 민생법안을 우선 심의하고 처리하기로 했다. 대표 회담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금투세 관련 주식시장 구조적 문제 등 활성화 방안 종합적 검토 및 협의 ▲반도체 산업, AI(인공지능) 산업, 국가 기간 전력망 확충을 위한 지원방안 적극 논의 ▲가계 및 소상공인 부채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방안 적극 강구 ▲저출생 대책 일환으로 맞벌이 부부 육아휴직 기간 연장 등 육아휴직 확대 위한 입법 과제 신속 추진 ▲정당정치 활성화 위해 지구당제 도입 적극 협의 등을 우선 추진 과제로 선정한 바 있다.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2+2' 협의체 출범을 계기로 21대 국회에서 완수하지 못한 연금개혁 논의도 이어가자고 제안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협의기구 출범과 함께 정부 연금개혁안이 국회로 넘어온지 두 달이 된다"며 "가능하면 이번에 연금논의 기구도 같이 합의해서 국민들께서 기대하는 수준의 기획안을 도출할 수 있어야하지 않겠나"라고 했다. 그러면서 "여야 간사 논의 중으로 아는데, 북한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파병에 대한 공동규탄 결의안도 같이 생각 중"이라고 했다. 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국가적 위기라고 할 저출생과 고령화 대책도 우리가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 외에도 민생을 살리고 국민 여망에 부응하기 위한 의제를 제한하지 않고 적극 논의해야한다고 생각한다"며 "티메프(티몬·위메프) 대규모 미정산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한 온라인플랫폼법 제정이나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법 개정 등 코리아 부스트업 프로젝트 관련 법안 , 쌀값 등 농산물 가격 안정을 위한 입법 대책, 납품 대금 연동 대상에 에너지 요금 포함하거나 가맹점 등에 교섭권을 보장하는 등의 대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상생 협력 방안들도 논의되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진 정책위의장은 "마침 이재명 대표가 제안하고 한동훈 대표도 즉각 수락한 2차 당 대표 회담도 예정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협의회에서 논의해서 최대한 성과를 내되, 이견이 좁혀지지 않는 것은 대표 회담을 통해서 타결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2024-10-28 11:27:37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北 김여정 "서울에 윤 대통령 비난 삐라 살포"…무인기 맞대응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서울 상공에 무인기를 띄워 윤석열 대통령을 비난하는 전단을 살포할 수 있다며 맞대응 예고를 했다. 김 부부장은 28일 북한 대외매체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공개된 담화에서 "가정된 상황이다. 서울시 상공에 정체불명의 무인기가 출현하였으며 윤 괴뢰(윤석열 대통령)를 비난하는 삐라가 살포됐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군부나 개별단체 또는 그 어떤 개인이 무인기를 날린 사실은 없으며 확인해줄 수 없고 대꾸할 가치도 없다"고 덧붙였다. 김 부부장은 "나는 이러한 상황에서 더러운 서울의 들개무리들이 어떻게 게거품을 물고 짖어대는지 딱 한번은 보고싶다"며 "세상도 궁금해할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이번 담화는 북한이 한국 백령도에서 이륙한 무인기가 평양으로 비행했다는 내용의 최종 조사 결과를 공개한 직후 나왔다. 북한 국방성 대변인은 이날 추락한 한국 무인기 잔해에서 비행조종 모듈을 분해하고 비행계획 및 이력 자료들을 분석한 결과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김 부부장의 이번 담화는 그동안 우리 군이 대응해왔던 것을 가정해 맞대응한 것으로 풀이된다. 우리 군은 한국발 무인기가 평양에 침투했다는 북한의 주장에 "확인해줄 수 없고 대꾸할 가치도 없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북한은 지난 24일 쓰레기풍선을 다시 살포하며 윤 대통령 부부를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내용이 담긴 전단을 내려보냈다. 전단에 김 여사 사진과 함께 '현대판 마리 앙뚜안네뜨', '왕비' 등 비난 문구를 싣기도 했다. 북한이 쓰레기풍선에 대통령 부부 비난 전단을 담아 살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4-10-28 11:26:04 원승일 기자
기사사진
'하늘 나는 자동차, 현실로 성큼" LGU+, UAM 1단계 실증 완료

LG유플러스는 GS건설과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 1단계(K-UAM GC-1: Korea-Urban Air Mobility Grand Challenge-1, 이하 K-UAM 그랜드챌린지)' 실증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K-UAM 그랜드챌린지는 국토교통부가 2025년 국내 UAM 상용화를 목표로 기체 안전성을 검증하고, 국내 여건에 맞는 운용 개념과 기술 기준 등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민관 합동 대규모 실증사업이다. 이번 실증은 전라남도 고흥 항공센터에서 약 3주간 대역기(헬기)를 활용해 항공기 운항, 교통관리, 버티포트 운영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실증에서 LG유플러스는 교통관리플랫폼 기능 검증뿐 아니라 UAM 운영에 중요한 통신망 구축, 교통관리 운영 등 기술을 직접 검증했다. LG유플러스는 UAM 교통관리 운영 주관사로, UAM이 정상 운영 되거나 충돌이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18개의 시나리오로 실증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국토부가 요구하는 항목을 포함한 총 43개 항목들에 대한 검증도 완료했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실증에 앞서 전남 고흥지역에 별도로 LTE와 5G 상공 통신망을 구축해 전 노선에서 안정적인 통신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자체개발한 CNSi(통신, 항법, 감시, 정보 등을 포함한 관제 정보) 통합 패키지를 헬기에 설치해 실시간 데이터를 전송하고 지상 교통관리플랫폼에서 기체를 실시간 모니터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초단파(VHF) 음성 통신 단절 상황을 대비해 LTE·5G 무전기로 조종사와 교통관제사가 음성 통신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GS건설은 버티포트 운영 주관사로 이번 실증에 참여했으며, LG유플러스의 교통관리플랫폼과 연동한 버티포트 운영시스템을 개발하고 성능을 점검하는 역할을 맡았다. LG유플러스는 1단계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UAM 상용화 시점에도 고객들에게 안전한 교통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전영서 LG유플러스 기업서비스개발랩장은 "이번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에서 UAM 교통관리플랫폼과 교통관리절차를 실제 환경 수준으로 운용하며 상공 통신망을 이용한 교통 관제 안전성을 입증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GS건설과 함께 한국형 UAM 시대를 앞두고 UAM 시장 선점을 위한 차세대 도심항공 교통관제플랫폼을 지속 발전시켜나가며 UAM 조기 상용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28 11:22:15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SKT-삼성전자, AI로 5G 기지국 품질 최적화 나선다

SK텔레콤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무선망 고도화를 추진한다. SK텔레콤은 삼성전자와 인공지능(AI) 기반 5G 기지국 품질 최적화 기술(AI-RAN Parameter Recommender)을 상용망에 적용했다고 28일 밝혔다. SK텔레콤과 삼성전자는 AI·딥러닝을 활용해 과거의 이동통신망 운용 경험을 학습하는 작업을 연중 지속해 왔으며, 각 기지국 환경에 맞는 최적의 파라미터(매개변수)를 자동으로 추천하는 기술 개발을 최근 완료했다. 양사는 이 과정에서 관련 AI 기술을 SK텔레콤 상용망에서 실증했다. 이동통신 기지국은 각기 위치한 지형적 요인이나 주위 설비 등에 따라 서로 다른 무선 환경에 영향을 받는다. 같은 이유로 동일 규격의 장비를 사용하는 서로 다른 지역의 5G 이동통신 서비스 품질에 차이가 나기도 한다. SK텔레콤은 기존 무선망에서 축적된 통계 데이터와 AI 운용 파라미터의 상관 관계를 분석 및 학습하는 딥러닝을 활용, 다양한 무선 환경과 서비스 특성을 예측했고 체감 품질 향상을 위한 최적의 파라미터를 자동 도출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실증에 사용된 삼성전자의 '네트워크 파라미터 최적화 AI 모델'은 무선망 환경 및 성능 최적화에 투입되는 리소스를 효율화하고, 클러스터 단위로 광범위하게 조성된 이동통신망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 양사는 최적화 AI 모델에 적용하는 파라미터를 다양화하고 트래픽 패턴이 빈번하게 변하는 지하철에도 확대 적용해 추가 학습 및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전파 신호가 약하거나 간섭으로 인한 데이터 전송 오류가 발생할 때 AI 기술이 자동으로 기지국 전파의 출력을 조절하거나 전파 재전송 허용 범위 등을 재설정해 품질을 개선하는 방식으로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또한 향후 빔포밍 관련 파라미터와 같이 AI로 최적화할 수 있는 대상의 범위를 확대하고, 실시간 적용 기능을 개발하는 등 기술의 완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류탁기 SK텔레콤 인프라기술 담당은 "AI를 접목해 개별 기지국의 잠재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음을 확인한 성과로 의미가 있다"며 "통신과 AI 기술의 융합으로 차별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AI 네이티브 네트워크로의 진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성현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선행개발팀장은 "AI는 여러 산업 분야의 혁신을 위한 핵심 기술로서, 차세대 네트워크로의 진화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10-28 11:16:28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5G로 음성통화도" KT, 5G 통화 기술 ‘VoNR’ 전국 서비스

KT는 5G 통화 기술인 'VoNR(Voice over New Radio)'을 전국적으로 서비스 한다고 28일 밝혔다. VoNR은 5G로 음성을 전달하는 기술로, 5G SA(Stand Alone, 단독모드)를 보유한 통신사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앞서 KT는 2021년 5G SA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상용화 했다. 기존에는 5G 단말을 사용하더라도 음성 데이터는 LTE망에서 VoLTE 기술로 전달됐지만 앞으로 KT 이용자는 LTE망을 이용할 수 없는 상황에도 5G로 안정적인 음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T는 VoNR 상용화를 위해 삼성전자, 에릭슨, 노키아 등 통신장비 제조사 및 단말 제조사와 긴밀하게 협력했다. VoNR 서비스의 품질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KT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부터 시범서비스를 진행하고 기술적 측면을 보완했다. 회사는 VoNR 서비스를 삼성 갤럭시 S23, S23+, S23 울트라 3종에 9월 배포된 갤럭시 One(원) UI 단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제공한다. 추후 갤럭시 S24(3종) 단말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VoNR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KT는 기존의 5G 인프라가 5G 어드밴스드와 6G로의 진화되기 위해서는 5G SA가 필수인 점을 고려할 때 5G SA에서 이어진 VoNR 상용화가 국내 통신 업계의 혁신에 발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으로 네트워크 슬라이싱, 5G IoT(사물인터넷) 등 고품질과 저지연이 요구되는 5G SA 기반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추가적으로 개발해 지속적으로 통신 기술을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권혜진 KT 네트워크전략본부장 상무는 "KT는 기술진화 선도를 위한 핵심기술 확보와 미래 서비스 차별화를 위해 국내 최초 VoNR 상용화에 성공했고, 이를 통해 국내 기술발전이 촉진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통신 기술 흐름에 맞춰 6G로의 기술 진화를 착실히 준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10-28 11:10:51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AI교과서가 온다"…'비용·효과' 우려 VS '에듀테크 확장' 기대

내년 3월부터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AIDT)가 초·중·고등학교에 순차적으로 도입되는 가운데, 교육계와 정보기술(IT)·출판업계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교사와 학부모는 비용 부담과 학습 효과를 우려하는 반면, IT 업계는 에듀테크 시장 확대를 기대하며 선점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교육부, AI교과서 도입 '속도 조절' 시사 28일 <메트로경제> 취재에 따르면, 교육부는 당초 2025년 수학과 영어 과목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전체 교과목으로 AIDT를 확대할 계획이었으나, 교육 현장의 반발로 속도 조절을 검토 중이다.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지난 24일 국회 교육위원회 종합감사에서 "2026학년도 이후 도입할 교과목에 대해 전문가 검토와 시·도 교육청 협의를 거쳐 조정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는 국내 에듀테크 시장은 연평균 8.5% 성장해 내년에는 약 9조9833억원, 2026년에는 10조8319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거대한 성장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AIDT 도입에 필요한 구체적인 예산 계획을 아직 공개하지 않고 있다. 국회입법조사처는 지난 17일 "17개 시·도 교육청이 추가로 부담해야 할 예산이 6600억 원에 달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교육 현장에서는 '디지털 기기의 유지·보수 인력 부족'을 주요 문제로 지적하고 있다. 국회 교육위원장 김영호 의원이 17개 교육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학교에 보급된 디지털 기기는 397만 대에 달하지만 이를 관리할 전문 인력은 823명에 불과하다. 장비가 고장나면 즉각적인 조치가 어려워 학습 환경에 차질이 생질 가능성이 크다. 학생들의 건강 문제도 도마에 올랐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디지털 기기 사용 증가로 눈과 목의 피로를 유발하는 VDT 증후군 진료 인원이 30만명에서 38만명으로 급증했으며, 이 중 초등학생이 36%를 차지했다. ◆IT·출판업계, AI교과서 도입에 총력 이와 같은 우려에도 IT 업계는 교과서의 AI 전환(AX)을 기회로 보고, 에듀테크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자사 AI 언어모델인 하이퍼클로바X를 적용해 학생별 맞춤형 학습 환경을 구축하고 클라우드 인프라를 확장하고 있다. 클라우드 플랫폼은 실시간 데이터 처리와 개인 맞춤형 학습 제공 등 AIDT 개발에서 가장 중요한 기술 중 하나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올해 초 한국교과서협회와 협약을 체결해 70여개 회원사에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클라우드 보안 인증(CSAP)과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교과서협회는 회원사들이 네이버클라우드를 활용한 AIDT 서비스를 이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협업 기반 마련에 힘쓰고 있다. LG CNS도 교육 출판사 미래엔과 협력해 클라우드 기반 AIDT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교사와 학생이 PC와 모바일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기반 학습 환경을 지원한다. 또 LG CNS가 보유한 학습관리시스템(LMS)을 플랫폼에 탑재해 동영상 강의, 과제관리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래엔은 수학, 영어, 정보(코딩) 등 교과 콘텐츠를 개발하고 맞춤형 학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교과서 AX, 기대와 우려 속 균형점 찾기 필요" 전문가들은 예산 부담과 인프라 문제 해결이 우선되지 않으면 교육 현장에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한 교육 전문가는 "기술만으로는 학생들의 학습 효과를 보장하기 어렵다"며 "예산 문제와 인프라 개선 방안을 명확히 마련해 우려를 해소하고, 기술과 교육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24-10-28 11:03:03 이혜민 기자
기사사진
한미, 외교·국방장관 회의 공통 키워드는? '北파병'

한국과 미국의 외교·국방장관이 오는 31일 미국 워싱턴DC에서 머리를 맞댄다. 북한이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에 대규모 파병으로 한반도 정세가 악화하는 가운데 양국 주무부처 장관의 만남이라 주목된다. 28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태열 장관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미국과 캐나다를 방문한다. 조 장관은 김용현 국방부 장관, 미국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 및 로이드 오스틴 국방부 장관과 함께 31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제6차 한미 2+2 장관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미 2+2 장관회의는 지난 2021년 한국에서 5차 회의가 열린 뒤 3년 만이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을 비롯한 한반도 문제, 한미동맹 협력, 지역 이슈 등에 대해 심도 있고 포괄적인 논의를 진행한다. 회의 결과를 반영한 공동성명도 채택할 예정이다. 조 장관은 또, 블링컨 장관과 별도의 양자 회담을 갖고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 및 북한 문제 관련 한미 간 공조 방안을 협의한다. 미국 정부 및 학계 인사들과도 만나 한미동맹 발전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와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이어 조 장관은 다음 달 1일 캐나다 오타와에서 김 장관, 캐나다 멜라니 졸리 외교장관 및 빌 블레어 국방장관과 함께 제1차 한캐 2+2 장관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이 캐나다와 2+2 장관회의를 갖는 것은 미국, 호주에 이어 세 번째다. 이번 회의에서도 양국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을 비롯한 한반도 문제 및 양국의 국방·안보·방산 협력 방안, 주요 지역·글로벌 이슈를 논의한다. 회의 성과를 담은 공동성명도 채택할 예정이다.

2024-10-28 10:57:53 원승일 기자
기사사진
200일 만에 '총선백서' 與 지도부 보고, 조정훈 "회초리 든 이유 중 하나가 '불안정한 당정관계'

제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참패한 원인을 분석한 총선백서(제목 : 마지막 기회)가 28일 최고위원회의에 총선 종료 후 200만에 보고된 가운데, 조정훈 총선백서 태스크포스(TF) 위원장은 총선백서에서 설문조사에 참여한 사람들이 당을 비판한 이유 중 하나가 '불안정한 당정관계'라고 지적했다. 조정훈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부족한 사람이 총선백서 위원장을 맡아서 지난 200일 동안 잠을 여러번 설친 것 같다"며 "제가 얻은 직함과 직위가 너무 무거웠기 때문이고 또 살아남은 자로서 국회에 함께하지 못한 수백명의 후보들을 개인적으로 다 만났고 그 아픔을 제가 느끼고 있기에 그렇다"며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총선에서 참패했다. 변명할 여지가 없다"며 "그만큼 아픈 분석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제 개인의 의견이 아니라 설문조사 하신 분들도 우리 당에 매우 강한 회초리를 들었고 그 이유 중 하나가 불안정한 당정관계였다"고 부연했다. 총선 당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호주 대사 임명 및 귀국·황상무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 수석의 '언론인 회칼 테러 협박' 발언 ▲윤석열 대통령 대파 가격 발언 논란 ▲ 김건희 여사 관련 이슈 등 당정관계에 악영향을 끼친 사건들이 연이어 일어난 바 있다. 조 위원장은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신뢰를 다시 회복하고 이기는 정당이 될지 이 백서에 참여하신 1000여명의 가까운 분들이 명백하게 가르쳐줬다고 생각한다"며 "후회없이 썼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 위원장은 '불안정한 당정관계'에 대한 추가 질문에 "총선은 당이 치른 것이다. 이거에 대해선 혼란이 있을 수 없다"며 "집권 여당으로서 정치적 공동 운명체인 정부의 국정에 영향을 받은 것도 사실이다"라고 했다. 이어 "남은 기간 동안 집권 여당으로서 당정관계를 어떻게 운영해야 국민 지지를 받을 지에 대해서 총선에서 경험이 매우 큰 시사점을 준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총선백서가 총선 종료 후 약 200일 정도 지나서 나온 이유에 대해 "제가 첫 회의를 할 때 로드맵으로 3개월을 제안한 바 있다. 2배 정도 걸렸다"며 "상황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결정이 바뀌니 여러 과정에서 여러 생각이 있지만 제가 수용한 것이고 제가 감당하려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더 빨리 나왔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는 거 알고 있지만 전당대회가 있었고 보궐선거가 있었기 때문에 한박자, 두박자 쉬어간 것으로 이해한다"며 "발간이 늦은 만큼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도 줄어들었다. 이 백서에 나온 내용을 당이 숙지하고 나아가야 할 길을 향해서 한 치의 흐트림도 없이 매진해야 한다. 정말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 위원장은 총선백서는 보도자료와 함께 전체 내용이 언론 등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10-28 10:57:50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