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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비주류 靑 쇄신론 공론화…이재오 "책임지는 사람 있어야"

청와대가 검찰의 '정윤회 문건' 중간수사 발표 후 이번 사건을 "몇 사람의 개인적 사심"에 따른 일탈로 선을 그었지만, 새누리당 비주류를 중심으로 청와대 책임론·인적쇄신론이 공개적으로 표출되고 있다. 옛 친이(친이명박)계 좌장인 이재오 의원은 7일 최고위원·중진연석회의에서 검찰 중간수사 결과를 거론, "찌라시 수준의 문건이 청와대에서 유출됐고 연말에 정국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며 "그 부분에 대한 최소한의 도의적 책임을 지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청와대가 인사 조치를 과감하게 취해야 하고 그 것이 청와대가 국민을 신뢰하는 자세다. 그런 조치가 금명간 있어야 한다"며 "청와대에서 (김기춘) 비서실장이 책임을 지든지 담당 비서관이 책임을 지든지 아니면 비선실세로 알려진 사람들이 책임을 지든지 말끔하게 처리가 돼야지"라며 구체적 대상을 거론하기도 했다. 이어 "(청와대가) 국민에게 '미안하다. 새해부터 이런 일이 없게 하겠다. 관련됐던 몇몇 사람들은 부득이 쇄신차원에서 인사 조치를 할 수밖에 없다' 이렇게 조치를 하는 게 책임 정치이고, 적어도 청와대가 여당 입장을 존중해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옛 친이계의 정병국 의원도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에 출연해 "이 사건은 청와대 내에서 일어난 사건이고 청와대가 만든 문건이고 이런 문건이 밖으로 유출됐다는 팩트가 있는 게 아니겠나"라며 "누군가는 이번 사건에 대해 청와대에서 책임을 지고 인적쇄신을 해야 되지 않겠나"라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근본적인 문제는 구조적 문제로 대통령 비서실이 너무 비대하며 그렇다 보면 소위 말하는 문고리 권력이니 이런 이야기들이 나오게 된다"며 "비서실이 대폭 축소돼야 하고 대통령께서 직접 정부부처 장·차관과 대면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시스템 개선도 촉구했다.

2015-01-07 14:32:29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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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이승기·주진모, 장벽 허문 스타들의 첫 도전기

배우 공효진·이승기·주진모가 새로운 행보를 보여 눈길을 끈다. 공효진은 데뷔 15년 만에 처음으로 연극 무대에 올랐다. 지난달 3일 막을 올린 연극 '리타'는 주부 미용사 리타가 평생교육원에 입학해 권태로운 삶에 빠져있던 프랭크 교수를 만나 두 사람이 서로를 변화시켜 가는 과정을 담아낸 2인 극이다. 주인공 리타 역은 공효진과 함께 배우 강혜정이 맡았다. 공효진은 안정된 연기에 사랑스러운 매력을 더한 '공효진표 리타' 연기를 선보이고 있어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2월에 이어 1월 마지막 공연일까지 공효진이 등장하는 회차는 모두 매진을 기록하며 '티켓 파워'를 보였다. 이승기는 데뷔 10년 만에 영화에 도전한다. 드라마·예능·가요계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브라운관을 사로잡았던 이승기가 박진표 감독의 영화 '오늘의 연애'로 스크린에 데뷔하는 것이다. 그 동안 드라마 '찬란한 유산'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더킹 투하츠' '구가의 서' 등 다양한 작품으로 시청자를 찾았던 이승기는 이번 영화에서 여자가 원하는 모든 것을 다하지만 100일도 못 가 차이는 답답남 준수를 연기한다. 영화는 오는 15일 개봉하고 문채원·이서진과 호흡할 예정이다. 주진모는 프랑스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레트 버틀러 역을 맡아 9일부터 아시아 초연 무대에 오른다. 원작 영화에서 레트 버틀러 역은 당대 최고의 배우 클라크 케이블이 맡아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는 캐릭터다. 나쁜 남자지만 운명의 여인 스칼렛 오하라에게는 순정을 바치는 모습으로 전세계 여성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주진모는 영화 '사랑' '패션70s' 등의 대표작에서 거친 외면과 달리 한 여자만을 바라보는 순애보로 분해 여심을 한 차례 사로 잡은 바 있다. 뮤지컬을 앞둔 주진모는 "언제나 꿈꿔온 뮤지컬 무대에서 레트 버틀러를 연기할 수 있다는 건 남자 배우라면 거부할 수 없는 기회"라고 밝혀 기대를 나타냈다.

2015-01-07 14:28:41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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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ON] '솔로출격' 종현·정용화, 두 남자의 공통점은?

두 보이그룹의 메인 보컬이 솔로로 출격한다. 주인공은 샤이니의 종현과 씨엔블루의 정용화다. 이들은 솔로 앨범에서 '콜라보(컬래버레이션)'와 '자작곡'이라는 카드를 꺼내들었다. 기존에 호흡을 맞추던 팀 멤버가 아닌 다른 아티스트와 협업하는 '콜라보'는 새로운 음악색을 보여주기에 적합한 방법이다. 또 이들은 보컬로서의 가창력뿐만 아니라 자작곡을 통해 싱어송라이터의 모습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종현은 오는 12일 첫 솔로앨범 '베이스(BASE)' 발매에 앞서 7일 오전 0시에 자작곡 '데자-부(Deja-Boo)'를 선공개했다. 노래는 멜론·지니·올레뮤직 등 온라인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르며 순조로운 신호탄을 쐈다. 총 7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에서 종현은 '데자-부'를 포함해 4곡의 자작곡을 실었으며 전곡 작사에 참여했다.'데자-부'에서 종현은 자이언티(Zion.T)와 함께했다. 마이클 잭슨이 연상되는 종현의 보컬과 독특한 목소리를 자랑하는 자이언티의 만남은 샤이니의 메인 보컬 종현과는 또 다른 느낌을 선사한다. 종현은 지난 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솔로 앨범에서 자이언티·윤하·휘성·아이언 등과 협업했다고 알렸다. 특히 타이틀곡 '크레이지(Crazy, Guilty Pleasure)'에서는 신예 래퍼 아이언과 함께 했다고 밝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용화는 아이언을 키운 양동근과 호흡을 맞춘다. 정용화의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이하 FNC)는 정용화가 이번 솔로 앨범에서 총 4명의 가수들과 협업했다고 7일 밝혔다. 정용화와 양동근은 앞서 tvN 드라마 '삼총사'에 출연하며 가수가 아닌 배우로서 인연을 맺었다. 하지만 이번 앨범에서 두 사람은 가수로서 만나 '마일리지(Mileage)'라는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용화가 힙합 가수와 부른 노래를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씨엔블루의 밴드 음악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정용화 역시 이번 앨범에 자작곡을 실을 계획이다. 구체적인 수록곡은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앞서 정용화는 '아임 쏘리(I'm sorry)' '류 캔 두잇(Ryu Can Do It)' '캔트 스톱(Can't Stop)' 등의 노래를 만들며 싱어송라이터로서 합격점을 받은 바 있다. FNC는 오는 11일부터 정용화 앨범에 참여한 아티스트를 차례로 한 명씩 공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5-01-07 14:05:40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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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태인호 "변요한과 성격 비슷하다, 속으로 친해"

'택시'를 탄 태인호가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태인호가 자신의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었다. 태인호 어머니 "하늘을 나는 것 같다. 주변에서 축하전화도 많이 받고 얄밉게 연기 잘 한다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어머니는 "아들 연기 보면서 어쩔 때는 미운 적도 있는데 당하는 것 보니 애처롭기도 했다"며 아들의 명장면으로 변요한과 함께 했던 소시오패스 연기를 꼽았다. 태인호 어머니는 이어 "아들이 혼자 서울에 올라가 잘 먹고 다니지도 못 하고 고생도 많이 하고 빛을 못 보니 안타까웠다"며 "아들이 무뚝뚝한데 딸 같이 살갑게 대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아울러 MC 오만석은 태인호에게 "변요한과 실제 사이는 괜찮냐"고 물었다. 이에 태인호는 "연기를 하고 집에 가면서 내가 요한이랑 친한 건가 안 친한 건가 생각을 해본 적은 있다"며 "왜냐하면 요한이랑 내가 성격이 비슷하다. 부끄러움도 많고 친해지는데 시간이 걸린다"고 말했다. 태인호는 "현장에서 연기를 하고 집에 가는 길에 요한이가 문자를 하거나 내가 문자를 한다. 겉으로는 안 친한데 속으로는 친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택시'는 미생 특집으로 꾸며져 대리 3인방인 태인호, 오민석, 전석호가 출연했다.

2015-01-07 13:58:51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