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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북부소방본부 소속 고영호 대원, 심해 잠수훈련 중 의식 잃고 ‘순직’

경기도 소방공무원이 수중 인명구조 훈련도중 순직하는 사고가 발생해 안타까움을 더해 주고 있다. 5일 16시 50분경 강원도 고성군 속초 부근 한 다이버샵 인근 바다에서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 특수대응단 소속 지방소방장 고영호 대원이 수중인명구조 잠수장비 훈련 후 수면에 올라와 배로 헤엄쳐 오던 중 갑자기 상태가 악화되었다. 고형호 대원 외 2인은 배로 신속히 옮긴 다음 속초소방서 119구급차로 응급처치 하면서 인근 보광병원으로 이송됐으나 3시간 후인 20시경에 죽음을 맞게 되었다. 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고영호 대원은 전문 수난구조교육 수료하는 등 유능한 수중 인명구조대원으로서 지난 세월호 사고시 현장에 투입되어 선내 진입 희생자 7명 구조 및 인양하는데 기여하였다. 또한 함께 근무하던 동료의 말에 의하면 소방에 몸 담은지 19년동안 근무하면서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스킨스쿠버 등 인명구조에 관한 자격(강사자격)* 및 교육을 수료하는 등 적극적이며,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으로 솔선수범하여 동료 선?후배에게 믿음을 주는 소방관이었기에 안타까움은 더 크다고 한다. 경기도는 이날 숨진 북부소방재난본부 고영호 대원에 대해 1계급 특진 추서를 신청을 할 예정이다.

2014-11-06 12:01:45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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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본방사수] '미녀의 탄생' 예뻐서? 아니 편해서 좋다

"참 예뻐서 난 좋아. 아니 편해서 더 좋아." 지난 주말 첫 방송된 SBS '미녀의 탄생'은 드라마 OST '쉬(She)'의 가사처럼 예쁜 여배우들이 출연해서 좋았고 그 여배우들이 털털해서 더 재미있었다. 드라마에는 세 명의 미녀가 등장한다. 한예슬은 충격적인 사건을 겪은 후 전신 성형 수술을 해 전혀 다른 삶을 살게 되는 사라 역을 맡았다. 완벽한 미녀지만 내면은 아줌마인 캐릭터다. 그는 두 가지 성격을 소화해내며 엉뚱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복수녀로 변신했다. 한예슬이 '환상의 커플'(2006)에서 맡았던 나상실 역과 사라의 이미지가 겹친다는 지적도 있다. 이에 대해 그는 "나상실도 오버스러운 인물이었다. 원래 내 성격 때문인지 그런 역할이 편하다"며 "사라도 편안하게 연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두 번째 미녀는 작품의 핵심 인물인 하재숙이다. 사라가 전신성형하기 전 사금란으로 분한 그는 객관적으로 예쁘지 않기 때문에 겪어야 하는 서러움을 풍부한 감정으로 표현해 시청자의 눈시울을 적셨다. 성형에 당위성을 부여하고 '왜 성형 열풍이 부는지'를 역설했다. '미녀의 탄생'은 방송 전부터 미(美)의 상품화라는 우려를 받았다. 하재숙은 "나름 자존감을 가지고 일하고 있다. 출연하면서 감독에게도 '희화화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렇게 약속해주셔서 믿고 촬영 중"이라고 말했다. 왕지혜는 미스코리아 출신 아나운서 교채연 역으로 분해 성형으로 아름다워진 사라와 반대되는 인물을 연기한다. 하재숙의 남편 이강준(정겨운)의 내연녀이기도 하다. 지난 방송에서 하재숙의 죽음으로 이강준과 결혼을 앞둔 그는 사라와 예비 남편이 함께 있는 모습에 분노하며 활약을 예고했다. '미녀의 탄생'은 전형적인 로맨틱 코미디다. 주인공은 여성이지만 성공의 열쇠는 남성 캐릭터의 매력에 달려있다. 주상욱과 정겨운은 각각 괴짜 천재 한태희, 냉혈한 이강준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사라·교채연과 사각 로맨스를 예고하고 있다. 주상욱에 대해 시청자는 "주상욱표 '로코'는 정말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금란을 사라로 성형시킨 일등공신인 그는 진지함과 코믹함을 넘나들며 능청스러운 연기를 한다. 정겨운은 여성 시청자의 뭇매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성공과 함께 자신을 헌신적으로 뒷바라지하던 아내를 배신하고 그녀의 죽음까지도 외면하는 인물이기 때문이다. 데뷔 후 처음 악역을 맡은 그는 "카타르시스를 느끼고 있다"며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파격적인 선택을 하지 않는 한 결말은 정해져 있다. '외모보다는 내면의 아름다움'을 이야기할 것이다. 한태희와 이강준은 사라의 외모가 아닌 고운 심성에 반하고 교채연은 홀로 남는 것. 작품은 '뻔한' 이야기임에도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침체된 로맨틱 코미디물의 자존심을 회복할 지 주목된다.

2014-11-06 11:57:27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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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리뷰-인터스텔라]광활한 우주, 인간적인 사랑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는 지적인 유희와도 같다. 시선을 사로잡는 영상, 그리고 정교하게 다듬어진 연출이 관객의 눈을 붙든다면 그 속에 담긴 철학적인 질문은 관객의 마음을 뒤흔든다. 그는 늘 경계 위에서 관객에게 질문을 던진다. 기억과 무의식, 마법과 속임수, 선과 악, 사회와 정의, 그리고 꿈과 현실까지 그의 영화는 한계를 뛰어넘는 상상력을 영상으로 구현해왔다. 2년 만의 신작인 '인터스텔라'에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자신의 상상력을 우주로 확장시킨다. 영화의 배경은 세계 각국의 정보와 경제가 완전히 붕괴된 머지않은 미래다. 식량 부족으로 더 이상 지구에서 살 수 없게 되자 새로운 터전을 찾기 위해 우주로 탐험을 떠나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그래비티'가 무중력의 공간으로서 우주를 영화적으로 재현해냈다면 '인터스텔라'는 이를 뛰어넘어 시공간의 개념 자체가 다른 우주를 체감하게 만든다. 그 동안 많은 SF영화들이 미지의 세계인 우주를 무대로 삼아 다채로운 상상력을 펼쳐보였다. '인터스텔라'는 물리학에 입증해 최대한 과학적으로 우주의 이야기를 그려낸다는 점에 여타 SF영화들과 차별점을 갖는다. 웜홀, 상대성이론 등 영화 곳곳에서 등장하는 물리학 이론들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가 보여준 지적인 측면의 연장선이다. 3차원을 넘어 4차원과 5차원의 세계를 영상으로 구현해내는 모습은 영화적 흥분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다만 이야기에서는 아쉬움도 없지 않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다크 나이트'와 '인셉션'과 비교하면 '인터스텔라'의 서사 구조는 조금은 헐거운 느낌이다. 선과 악, 법과 정의에 대해 집요하게 질문을 던졌던 '다크 나이트', 그리고 꿈과 무의식을 넘나들며 촘촘하게 이야기를 풀어냈던 '인셉션'과 달리 '인터스텔라'는 부성애라는 간결한 테마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우주에서 벌어지는 쿠퍼(매튜 맥커너히)의 이야기와 지구에 남은 딸 머피(제시카 차스테인)의 이야기가 교차되는 장면이 조금 과한 영화적 기교로 다가오는 이유다. 그럼에도 '인터스텔라'가 SF영화의 한 획을 그을 작품이라는 사실만큼은 거부할 수 없다. 석연치 않은 질문과 여운을 남겼던 전작들과 달리 가슴을 뜨겁게 만드는 뭉클함을 느끼게 한다는 점에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작은 변화도 감지할 수 있다. 169분의 러닝타임 동안 광활한 우주로 떠나는 영화의 종착점은 결국 인간과 사랑이다. 우주를 탐험하자며 내민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손길을 뿌리칠 이유는 어디에도 없다. 12세 이상 관람가. [!{IMG::20141106000089.jpg::C::480::영화 '인터스텔라'./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2014-11-06 11:51:3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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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무상급식과의 전쟁…정국 파장은

지난해 강성노조의 비효율적 경영을 이유로 진주의료원 폐원을 강행한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이번에는 무상급식 포퓰리즘과의 전쟁에 나섰다. 경남도교육청이 무상급식 예산에 대한 감사를 거부하자 홍 지사는 지난 3일 "'감사 없는 예산은 없다'는 원칙에 따라 내년 무상급식 예산을 편성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한 것이다. 무상급식 지원 예산에 대한 감사를 요구하는 경남도에 대해 경남도교육청은 "월권 행위"라고 거부하면서 양측의 갈등이 시작됐다. 표면적으로 예산 감사를 둘러싼 감정 싸움이 발단이 됐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전형적인 보수 지자체장과 진보 교육감의 복지 포퓰리즘 논쟁이나 다름없다. 앞서 도는 이달 3일부터 28일까지 3개 감사반 12명을 투입해 도내 9개 시·군의 초등학교(40개), 중학교(30개), 고교(20개) 등 90개 학교를 대상으로 무상급식비가 제대로 사용됐는지 특정 감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홍 지사는 이날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경남도교육청이 지난 4년 동안 무상급식비 보조금 3040억원(도와 시·군)의 막대한 세금을 지원받고도 감사를 받지 않겠다고 했다"며 "앞으로 무상급식비 지원은 없을 것"이라고 초강수를 뒀다. 이어 "교육청이 독립된 기관이라 감사를 받지 않겠다는 것은 예산도 독립해서 운영하겠다는 것"이라며 "지방자치단체의 보조금을 받지 않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홍 지사의 이번 결정으로 당장 내년도 경남지역 무상급식 정책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교육청은 무상급식 정책을 추진하는 주체이기 때문에 지자체에 손을 벌려선 안된다"며 최근 지방 재정 악화의 한 원인으로 무상급식 지원 예산을 꼽았다. 전국적으로 지방자치단체들이 2010년에 지원한 무상급식비는 785억원이었지만 올해는 무려 1조573억원을 부담, 4년 새 13배 이상 급증해 지방재정을 압박하고 있다고 홍 지사는 지적했다. 특히 전국 244개 기초 지자체의 32%인 78개 시·군·구는 자체 인건비를 충당하지 못하면서 막대한 무상급식 예산을 지원하는 등 무상 열풍이 지방 정부를 재정 절벽으로 내몰고 있다고 강조했다. 경남에도 함안군을 제외한 9개 군이 재정 사정이 나빠 무상급식 보조금을 지원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전국의 무상급식 재정 부담은 2010년 4845억원에서 2013년 1조4497억원으로 3배로 늘었지만 교육환경개선사업 예산은 2010년 4조2193억원에서 지난해 2조8238억원으로 33%나 감소, 공교육의 질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고 있다며 교육 예산 우선 순위와 배정 재조정을 제안했다. 이에 따라 홍 지사는 무상급식 보조금 예산을 예비비로 편성, 서민과 소외 계층을 위한 독자적인 교육비 지원 사업을 펼치기로 하고 관련 예산을 직접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미 계획한 무상급식 보조금 감사는 결코 중단할 수 없다"며 "교육청이 입장을 바꿔 감사를 받겠다고 하더라도 예산 지원을 전제로 한 감사는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예산에는 반드시 결산과 감사가 따른다는 것은 현대 행정 국가의 기본 원칙"이라며 "연간 수백만원의 예산을 지원받는 민간단체도 예외 없이 감사를 받는데 하물며 4년간 3040억원의 막대한 도민 세금을 지원받고도 감사를 받지 않겠다는 것은 도민과 법 위에 군림하겠다는 것이나 다를 바 없다"고 비판했다. 홍 지사의 무상급식 보조금 지원 중단 선언에 대해 교육청은 "도와 시·군이 내년에 804억원의 보조금 전액을 지원하지 않는다면 21만9000명의 학생이 무상급식 혜택을 보지 못할 것"이라며 "지원 중단으로 수많은 학생이 도시락을 싸거나 급식비를 내야 하는 등 지난 7년간 시행한 학교 급식의 근간이 흔들릴 것"이라고 우려했다. 홍 지사가 무상급식 지원 중단을 하겠다고 밝히자 진보진영에선 "애들 밥그릇 가지고 장난한다"는 비난이 연일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홍 지사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진보좌파들의 논리"라며 "지금도 차상위 계층 130%는 급식비 지원뿐만 아니라 교육비 지원을 국비로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고가 고갈되어가고 지방 재정이 파탄 지경에 이르렀는데 표만 의식하는 진보좌파들의 보편적 복지, 무상 파티에 더 이상 동참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홍 지사가 적극 반박하고 나선 것은 현행 무상급식 정책을 반드시 손보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내비친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도내 기초단체들이 경남도의 손을 들어주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전국적으로 무상복지에 대한 의제가 도미노 현상처럼 쟁점이 돼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014-11-06 11:51:27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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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 게임 '클럽 엠스타' 커플 만들기 프로젝트 진행

온라인 댄스게임을 즐기며 반쪽을 찾아보자. 넷마블게임즈는 온라인 댄스게임 '클럽 엠스타'에서 '커플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게임에서 남녀 이용자가 20일까지 커플 상태를 유지하면 '까만 냥이 프린팅 반팔티'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11레벨 이상을 달성한 커플은 '핑크 슬림 커플 후드티' 아이템을 추가로 얻는다. 빼빼로데이 당일(11일) 게임 접속 후 1시간 이상 플레이하면 '밀레니엄 빼빼로 머리띠' 이벤트 한정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으며 지정된 시간에 접속할 시 경험치 및 포인트 2배의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한편 클럽 엠스타에서는 댄스 게임 멤버로 만나 실제 결혼에 성공한 두번째 커플이 탄생해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클럽 엠스타에서 커플을 맺은 후 2년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사랑을 키워왔다. 클럽 엠스타 제작진은 40만원 상당의 넷마블 캐쉬를 축의금으로 전달하고 '커플 댄스는 현실로 해야 제 맛'이라 적은 축하 화환을 예식장에 보냈다. 임형준 넷마블 본부장은 "빼빼로데이가 주변 사람들과 따뜻한 마음을 주고받는 기념일로 자리잡은만큼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게임 내에서 인연을 만나 즐거운 추억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4-11-06 11:48:53 장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