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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국감]오늘 12개 상임위 필두로 본격 돌입

국회가 7일 국정감사에 돌입한다. 국회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와 국회 등을 비롯한 곳곳에서 12개 상임위원회를 개최하고 국감을 실시한다. 국감은 오는 27일까지 20일간 진행된다. 여야는 정무위와 안전행정위에서 국무총리실·국무조정실과 안전행정부를 각각 상대로 세월호 참사 당시 정부 대응과 후속 조치의 적절성, 해양경찰청과 소방방재청을 폐지하고 국가안전처를 신설하는 내용의 정부조직법 개정안 등을 놓고 첫 날부터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대법원과 사법연수원 등을 대상으로 하는 법사위 국감에서는 최근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1심 무죄 판결과 관련, 국정원의 대선 개입 논란이 재연될 전망이다. 기획재정위는 한국은행을 상대로 환율 하락 문제와 이에 따른 기준 금리 추가 인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는 쌀 시장 전면 개방에 따른 후속 대책과 513%로 잠정 확정된 수입쌀 관세율을 지켜낼 방안을 점검한다. 국방위와 외교통일위 등에서는 통영함 납품 비리, 차세대 전투기 선정 과정,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요격미사일 포대의 한국 배치 문제, 일본 아베 정부의 우경화에 대한 대응책 등이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2014-10-07 08:21:35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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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등판일정, 7일 오전 10시 7분으로 변경"이긴다는 생각을 가지고 마운드에..."

류현진 등판일정, 7일 오전 10시 7분으로 변경 류현진(27·LA다저스) 등판일정이 최종 확정됐다. 류현진은 7일 오전 10시7분(한국시간)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뉴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4시즌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등판 시간이 이날 오전 10시37분으로 발표됐지만 6일 열린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LA에인절스를 8-3으로 꺾고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시리즈에 진출하면서 류현진의 등판일정이 30분 앞당겨진 10시7분으로 변경된 것으로 전해졌다. 류현진 등판일정이 확정된 가운데 미국 언론인 LA타임스가 극찬을 쏟아냈다. 이날 LA타임스는 "류현진은 평범한 투수가 아니다. 그는 휴식이 길면 길수록 오히려 호투한다. 부상에 따른 오랜 공백에도 잘해낼 것이라는 팀 내 확신이 견고한 이유"라고 말했다. 3차전에 선발 등판하는 류현진도 공식 기자회견에서 승리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류현진은 6일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준비가 되지 않았다면 이런 중요한 경기에 선발로 나서지 못했을 것이다. 정말 준비를 잘했다. 이긴다는 생각을 가지고 마운드에 설 생각이다"고 말했다. 부상 재발을 우려하는 현지 언론의 질문에 그는 "재발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생각한다. 부상 이후 불펜피칭, 시뮬레이션 피칭을 하면서 몸에 전혀 이상이 없었다"고 강조하며 "이상이 있었다면 감독님이 나를 등판시키지 않았을 것이고, 나도 이렇게 중요한 경기에 안 좋은 상태에서 올라가지 않았을 것"이라고 답했다. 류현진은 지난달 13일 경기에서 부상을 당한 이후 정규시즌을 포기하고 포스트시즌 등판을 준비해 왔다. 불펜피칭(9월 29일)과 시뮬레이션피칭(10월 2일)으로 몸 상태를 확인했고, 다시 불펜피칭(4일)을 하며 모든 구종을 테스트했다. 다저스는 5전 3승제 디비전시리즈에서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를 내세우고도 1차전을 내줬다가 잭 그레인키의 활약 덕택에 2차전을 잡고 1승 1패를 만들었다. 3선발 류현진의 활약에 따라 포스트시즌의 흐름이 결정된다. 류현진은 올해 14승 7패 3.3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2014-10-07 07:35:15 이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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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야기]아이 그림만 봐도 수능적성 안다

영 렘브란트 오은정 대표…"창의력·학습력 키울 수 있어" 최근 교육시장에 새로운 아이템이 인기를 얻고 있다. 어린이가 직접 그린 작품을 매개로 창의력은 물론 논리·학습능력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이 등장했다.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화가의 이름을 딴 글로벌 아동미술학원 '영 렘브란트'의 이야기다. 이곳의 오은정(40) 대표로부터 새로운 교육시장의 트렌드를 들어봤다. -그림에서 어린이가 발전할 수 있는 실마리를 찾는다. =아이들이 낙서를 하는 것 조차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본능이다. 즉 유아기에 인지능력이 생기고 난 뒤 스스로 생각하는 부문을 어떤 방식으로든 표현하고자 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림에 나타나는 크기, 형태, 공간의 활용 등을 통해 아이의 인지능력, 사고력, 논리력 등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이런 요소들은 아이의 잠재력, 그 중에서도 학습 능력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각각의 어린이에게 맞는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드로잉 파워지수'를 개발했다. -그림만으로 아이의 잠재력을 알 수 있다는 게 와닿지 않는다. =어린이가 그린 작품을 보면 ▲종이를 활용하는 공간감 ▲사물을 바라보는 관찰력 ▲시각적 요소를 구현하는 표현력 ▲자신만의 스토리로 새로운 것을 생각하는 발상의 창의력 등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능력은 학습의 기본영역인 언어지능, 수 지능, 공간지각 지능, 논리 지능, 창의적 사고, 문제해결영역과 밀접한 상호연관관계에 있다. -디자이너 출신인데 어린이 교육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는. =한국에서 미술 교육을 받고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디자인을 공부하며 가장 많이 부딪친 부분이 바로 창의력과 아이디어였다. 사고가 막혀 있기 때문에 끊임없이 아이디어를 도출해내기가 어려웠다. 결국 디자이너의 길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한국에 돌아와 아이를 낳고 한국의 교육 환경을 알면서 이렇게 똑똑한 아이들이 창의적인 미술 교육을 받는다면 더 많은 가능성을 열 수 있다고 확신했다. 그러던 중 미국의 교육 박람회에서 영 렘브란트를 접했고 2006년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해 국내에 가져왔다. -미술에 관심이 없는 어린이는 교육을 받지 못하나. =어른들은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방법이 글, 그림 외에도 다양하지만 어린이가 생각을 드러내는 첫 수단은 미술이다. 미술에 관심이 없는 아동일지라도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은 가능하다. 영 렘브란트 미술 교육의 목표는 '아이의 생각을 존중해 그것을 그려내고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드로잉 지수 역시 '얼마나 잘 그렸는가'가 아닌 '생각을 어떻게 구체화했는가'에 초점을 둔다. 즉 드로잉 파워지수는 '알고 있는 것을 어떻게 표현했는가'를 중점으로 인지능력을 측정하기 때문에 평소 미술에 흥미가 없는 어린이도 측정이 가능하다. -교육료가 비쌀 것 같다. =가맹점을 개설하는 지역 상권을 많이 고려하기 때문에 가맹점 별 교육료는 차이가 있다.

2014-10-07 07:30:22 박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