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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가을 막차' 누가 탈까…7경기 남은 LG 승 수가 관건

프로야구 정규시즌이 막바지다. 다음주면 페넌트레이스가 마무리 될 예정인 가운데 삼성 라이온즈·넥센 히어로즈·NC 다이노스는 큰 이변이 없는 한 1~3위로 가을 야구를 무난히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포스트시즌 막차를 탈 4위에 어느 팀이 올라설지가 초미의 관심이다. 현재로서는 LG 트윈스가 유리한 상황이다. LG는 7위로 추락한 4월 9일 이후 134일 만인 지난 8월 21일 두산 베어스를 제치고 4위에 들고나서 그 자리를 지켜왔다. 인천 아시안게임 기간 휴식을 마친 뒤 지난 주말 넥센과의 홈 3연전을 2승1패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 5일 5위 SK 와이번스와 1.5게임차로 벌어진 상태다. 6위 롯데 자이언츠와 7위 두산이 LG에 각각 3.5경기, 4경기 차로 뒤를 잇고 있다. LG·SK·롯데가 남겨둔 경기는 7경기, 두산은 10경기를 더 치러야 한다. 만약 LG가 남은 경기에서 3승을 거두게 되면 SK는 적어도 5승은 해야 판도를 뒤집을 수 있다. 롯데는 7경기 전승, 두산은 9승을 해야 LG를 앞지를 수 있다. 5일까지 LG의 승률은 0.487이다. 한편 SK는 최정과 투수 트래비스 밴와트의 부상 악재가 걸림돌이다. 갈 길 바쁜 SK는 6일 오후 7시 35분 현재 한화를 상대로 4회말 5-0으로 앞서고 있다.

2014-10-06 19:53:40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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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거장 앙리 드 뤼박 작품 출간

'그리스도교의 신비 사상과 인간' 20세기 프랑스의 거장 앙리 드 뤼박(Henri de Lubac)의 유명한 작품 두편이 번역출간됐다. 앙리 드 뤼박은 한때 '새로운 신학'을 펼친다는 이유로, 교회로부터 제제를 받았다 그러나 훗날 정통성을 인정받아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신학자문위원으로 임명받았고, 신학적 공헌을 인정받아 추기경으로 서임된 세기의 거장이다. 곽진상(수원가톨릭대) 신부는 그의 책 두편을 한데 모아 '그리스도교 신비 사상과 인간'(수원가톨릭대 출판부)이라는 제목으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번역출간한 것. 우선 첫번째 작품인 '신비사상과 신비'(1984)는 '불교영성''문화영성''교육영성' 등 '영성'이라는 말이 유행처럼 번지는 상황에서 영성의 본질적 의미가 무엇인지를 밝혀준다. 두번째 작품인 '삼분법적 인간학: 영, 영혼, 몸'(1990)은 이분법적 인간학을 넘어 어떻게 인간이 하느님을 만날 수 있는지를 밝힌 방대한 작품이다. 이 책은 초세기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신비사상의 역사를 다룰 뿐 아니라, 이슬람·불교·개신교의 신비가까지 포함하는 보편적 신비사상을 제시한다. 이 책에는 인간이 왜 종교를 찾는지, 인간의 목적이 무엇인지에 대한 해답을 보여준다. 곽 신부는 "앙리 드 뤼박의 신비 사상은 그리스도교 신앙의 목적이 무엇인지, 그리스도교 영성은 다른 종교의 영성과 어떤 점이 다른지를 분명하게 보여준다"며 "뤼박의 신비 사상을 통해 그리스도교 영성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곽 신부는 아시아 최초로 앙리 드 뤼박 추기경의 사상으로 파리가톨릭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14-10-06 19:34:39 김태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