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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클라라 '엄청난 균형감각'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카페 알베르에서 열린 클라라 자선 패션 브랜드 '오드리 C' 론칭 기념 기자회견에 참석한 방송인 클라라가 브랜드 설명을 하고 있다. 패션 브랜드 '오드리C'는 제품이 판매될 때마다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기부가 결정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클라라가 직접 디자인에 참여하고 모델로도 활동하는 첫 번째 아이템은 레깅스인 '라라깅스'로 허벅지 절개 디테일을 적용해 다리가 길어 보이고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줬다. 판매 수익금은 아프리카 지역 산모와 신생아에게 파상풍 예방주사 비용으로 지원된다.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카페 알베르에서 열린 클라라 자선 패션 브랜드 '오드리 C' 론칭 기념 기자회견에 참석한 방송인 클라라가 포토타임에 포즈를 취하고 있다. 패션 브랜드 '오드리C'는 제품이 판매될 때마다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기부가 결정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클라라가 직접 디자인에 참여하고 모델로도 활동하는 첫 번째 아이템은 레깅스인 '라라깅스'로 허벅지 절개 디테일을 적용해 다리가 길어 보이고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줬다. 판매 수익금은 아프리카 지역 산모와 신생아에게 파상풍 예방주사 비용으로 지원된다.

2014-09-29 15:21:38 손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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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불편한 동갑내기 친구 업고 4년간 등교

'허친자오는 세상에서 나에게 가장 잘해주는 사람이다. 그 아이는 여린 어깨로 나의 하늘을 받치고 있다.' 9세 중국 소녀 허잉후이가 친구 허친자오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쓴 글이다. 몸이 아픈 친구를 업고 4년간 등교한 소녀의 우정이 대륙에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허잉후이는 신경성 근위측증을 앓고 있어 두 살 때부터 걷지 못했다. 아버지는 정신장애가 있고 어머니는 한 살 때 집을 나가 70대 할아버지, 할머니 손에서 자랐다. 불운한 가정사와 병으로 허잉후이는 집에서 우울하게 지냈다. 할머니 등에 업혀 학교를 다니기 시작하면서 허잉후이는 조금 밝아졌다. 하지만 2년이 지나 류머티즘을 앓고 있던 할머니의 몸상태가 악화돼 허잉후이를 학교에 데려다 줄 수 없게 됐다. 이때 이웃집에 살던 허친자오가 허잉후이를 학교에 데려다 주겠다고 나섰다. 겨우 아홉살인 딸이 친구를 업고 등교한다는 말에 그의 부모는 반대했다. 하지만 허친자오는 다음날부터 아버지의 눈을 피해 외지 산길로 허잉후이를 업고 다녔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허친자오는 항상 시간에 맞춰 친구 집으로 갔다. 학교까지 가면 온통 땀투성이가 되지만 개의치 않았다. 시간이 흐르면서 두 사람의 특별한 우정은 전교에 알려졌다. 다른 학생들도 둘을 보면 길을 비켜주고 계단을 오를 때는 옆에서 같이 부축해줬다. 집에 갈 때는 돌아가면서 업어주기도 했다. 사회에서도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교육추진회는 장학금을 후원했고 현지 정부는 지난해 가을 휠체어를 보냈다. 2010년 가을부터 함께 등하교를 한지 4년이 지났다. 둘은 얼마전 초등학교를 졸업했고 앞으로 중학교도 같이 다닌다. 허친자오는 친구와 함께 있기 위해 더 좋은 중학교에 진학하는 것도 포기했다. 둘은 이제 왕복 8㎞의 등하굣길을 함께한다. 허친자오가 혼자 고생하는 것을 본 친구들은 '사랑의 팀'을 만들어 허잉후이를 도와주고 있다. 두 사람은 친구들과 선생님이 신경을 써줘 학교에서 생활하는 것이 즐겁다고 말했다. 허친자오 덕분에 허잉후이는 명랑해졌다. 허잉후이는 "꿈에서 나는 항상 무술에 능해 다른 사람을 도와주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병이 나으면 경찰이 되고 싶다"고 장래희망을 밝혔다. 허친자오의 꿈은 더 소박하다. 그의 꿈은 허잉후이를 데리고 높은 산을 올라 친구가 한번도 보지 못했을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는 것이다. /정리=조선미기자

2014-09-29 15:04:12 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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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대표팀 '숙적' 잡고 '복병' 넘어 결승가자…태국 5전 전승 무실점 4강 진입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이 '숙적' 일본을 꺾고 28년만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한 발 다가섰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30일 오후 8시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맞붙는 4강전 상대 태국만 넘으면 결승행을 확정한다. 대표팀은 현재 5경기 연속 무실점에 10득점을 기록하고 있지만 태국의 전적도 무시할 수 없다. 태국은 조별리그 E조에서 3연승을 거둬 1위로 16강에 올랐고 16강에서 중국을, 8강에서 요르단을 꺾고 4강에 진입했다. 5경기 무실점도 우리와 같다. 객관적인 전력으로는 한국의 완승을 예상할 수 있지만 아시안 게임 '4강 징크스'를 무시할 수 없는 것도 사실이다. '아시아 최강' 한국은 1986년 서울 대회 이후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단 한번도 따내지 못했다. 1990년 베이징 대회부터 2010년 광저우 대회까지 6개 대회 중 5번을 모두 준결승에서 고배를 마셨다. 이란·이라크·아랍에미리트 등 중동과 중앙아시아 국가들에 석패하며 결승에 좌절한 이력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에서는 딱 한 번 동남아시아 팀에게 8강전에서 분패한 적이 있다.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1-2로 진 기억, 그게 태국이다. 당시 선제골을 만든 태국 선수가 지금 태국팀의 사령탑인 세나무앙 키아티수크 감독이다. 이광종 감독은 29일 "태국은 조직적이고 기술적인 부분을 갖춘 팀이라고 생각하지만 안방에서 하는 만큼 우리 선수들의 마음가짐도 남다르다며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 감독은 이어 "특정 선수를 경계하기보다는 조직적인 부분에서 상대 공격을 압박하는 등 대처하겠다"며 "아시안게임에서 오랫동안 우승하지 못했기 때문에 선수들의 준비 자세도 좋다. 편하게 즐기는 마음으로 할 수 있도록 주문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은 이용재(V바렌 나가사키)를 '원톱 카드'로 내세운 뒤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 종아리 타박상으로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한 공격수 김신욱(울산)을 투입해 높이로 태국을 압도할 것으로 보인다.

2014-09-29 15:00:50 김학철 기자
인터넷진흥원, 인터넷 이용환경 개선 가이드라인 설명회 개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미래창조과학부는 액티브엑스(ActiveX) 등 국내 비표준 인터넷 이용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15일 발표한 '인터넷 이용환경 개선 가이드라인'에 대한 설명회를 30일 양재 AI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인증, 결제, 보안, 게임, 멀티미디어 등을 포함한 8개 분야의 웹사이트에서 비표준 기술로 구현되는 기능들을 웹표준으로 전환하기 위한 방법을 국내 웹 개발자와 운영자, 솔루션 개발자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대표적인 브라우저인 인터넷익스플로어(IE), 크롬, 파이어폭스에 대한 웹 표준 정책 방향도 설명회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가이드라인에는 ActiveX 대체기술 적용 방안과 글로벌 웹표준(HTML5) 활용 기술, 이용자가 효율적으로 정보를 검색·활용할 수 있도록 검색엔진 접근성 개선 방안 등이 소개됐다. 이날 설명회는 ActiveX 대체기술 및 웹 솔루션 전시회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회는 15개 기업에서 25개의 대체기술 솔루션을 전시하며 기존 ActiveX를 사용하는 웹 솔루션을 HTML5 기반의 웹 표준으로 대체한 솔루션과 적용 사례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인터넷진흥원은 이번 가이드라인을 효율적으로 보급하기 위해 서울 설명회를 시작으로 강원, 경상, 충청, 전라 등 전국 5개 권역 웹 개발·운영자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이용환경 개선 순회 세미나'를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백기승 인터넷진흥원장은 "한류 등 우리나라의 우수 콘텐츠를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제외한 크롬이나 파이어폭스 등 다른 브라우저에서는 보기 어렵거나 스마트폰에서는 제한적으로 볼 수밖에 없어 이제는 웹 호환성 문제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상황"이라며 "ActiveX 대체기술을 통해 보다 경쟁력 있는 전자상거래 기반 구축 및 창의적인 국내 인터넷 이용환경 조성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국내 웹 개발자와 운영자에 대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4-09-29 14:54:19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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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도심 점거 시위로 수십명 부상…2005년 이후 첫 최루탄 등장

2017년 홍콩 행정장관 선거안에 반대하는 홍콩 시민단체가 28일(현지시간) 도심 점거 시위에 나서면서 경찰과 충돌해 수십 명이 부상했다. 경찰은 최루액 스프레이를 뿌리고 최루탄을 쏘며 시위대 해산에 나섰다. 홍콩 경찰이 최루탄을 사용한 것은 2005년 세계무역기구(WTO) 각료회의 당시 벌어진 한국 농민들의 항의 시위 이후 처음이라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시위대는 도로 위에 집결하며 해산을 거부한 채 밤늦게까지 시위를 이어갔다. 일부 시위대는 경찰이 정부청사가 있는 홍콩 섬에 집결한 틈을 타 까우룽(九龍)반도로 넘어가 시위를 벌였다. 이날 경찰과 시위대 간 충돌로 최소한 26명이 부상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경찰이 27일 학생 시위대를 체포하면서 경찰 4명과 공무원 11명을 포함해 모두 34명이 부상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전인대는 지난달 말 2017년 홍콩 행정장관 선거에 1200명의 후보추천위원 중 절반 이상의 지지를 얻은 후보 2∼3명에만 입후보 자격을 부여하는 내용의 보통선거안을 마련했다. 홍콩의 범민주파는 이 선거 안이 반중(反中) 성향 인사의 출마를 저지하려는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2014-09-29 14:54:02 유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