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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사 온라인 유저 관심도 1위는 '넥슨'...넷마블·위메이드 순

넥슨이 지난 3분기 국내 주요 게임사들 가운데 유저들로부터 가장 높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게임업계 주요 9개사에 대해 지난 3분기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분석한 결과, 넥슨이 분석 기간 총 10만6774건의 온라인 정보량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넥슨은 "3분기에도 다양한 시장에 도전할 예정"이라며 '워헤이븐', '퍼스트 디센던트', '더 파이널스', '아크 레이더스' 등 다양한 신작 출시에 대해 예고한 바 있는데 데이터앤리서치가 분석한 결과 이번 조사에서는 특히 '워헤이븐'에 대한 호평이 두드러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9월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의 한 유저는 "워헤이븐 꿀잼이다"라는 제목과 함께 "넥슨 요즘 게임 잘만드는 듯"이라는 등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있다. 이어 넷마블은 5만2152건의 정보량을 나타내며 2위를 기록했다. 지난 9월 온라인 커뮤니티 '루리웹'의 한 회원은 "넷마블_세븐나이츠 키우기로 주가 13% 상승"이라는 제목의 포스팅을 게시했다. 이 글에는 지난 9월 12일자 넷마블 주가가 전일 대비 13.73% 올라 5만2600원을 기록하고 있는 이미지, 그리고 넷마블의 '세븐나이츠 키우기' 메인 페이지 이미지가 함께 첨부됐으며 이 작성자는 "뭐지 이거 재미있나"라고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를 본 다른 커뮤니티 회원들은 "검색해보니까 구글 매출 2위더라", "대형 게임사에서 만든 키우기류 게임으로는 처음인가", "이제 저게 얼마나 유지가 되느냐가 관건이긴 한데… 대기업 거는 출시 때 반짝하고 내려가는 경우가 많이 보여서, 넷마블 주식 있는 사람으로서 제발 잘됐음 좋겠다" 등 다양한 댓글을 달기도 했다. 이같이 넷마블에 관련해서는 신작 '세븐나이츠 키우기'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또 다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서도 "세븐나이츠키우기는 왜 이렇게 흥한거임?"이라는 제목의 글도 포착됐다. 지난 3분기 위메이드는 4만4910건의 포스팅 수로 관심도 3위에 올랐다. 지난 9월 온라인 커뮤니티 '뽐뿌'의 한 회원은 "위메이드는 라이선스 5000억원 받고 위믹스도 부활하면서 주가 강세네요"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이 작성자는 "미르가 중국에선 먹히나 보네요"라고 말하며 위메이드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이미지를 함께 첨부하기도 했다. 엔씨소프트가 3만4490건으로 4위를 차지했으며 크래프톤이 2만7191건의 정보량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카카오게임즈가 2만6993건으로 스마일게이트가 1만 5692건, 웹젠 8485건, 컴투스홀딩스가 7486건 순이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이번 분석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3개사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 정보량과 비교했을때 큰 변화는 없었다"며 "다만 위메이드의 경우 올해 위믹스 이슈로 인해 많은 포스팅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2023-12-13 13:34:0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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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희섭 세종대 교수, 5년 연속 ‘세계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 선정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한희섭 호텔관광경영학과 교수가 2023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세계적인 정보분석 기업인 클래리베이트(Clarivate)가 주관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Highly Cited Researchers, 이하 HCR)'는 21개 분야별로 지난 10년간 논문의 피인용 횟수를 바탕으로 매년 상위 1%의 논문을 발표한 연구자를 선정한다. 이는 전 세계 연구자 중 0.1%에 해당하는 수치로 올해는 전 세계 67개 국가에서 6849명이 선정됐으며, 국내에서는 한희섭 교수를 포함해 65명의 연구자가 이름을 올렸다. 한 교수는 호텔관광 분야의 권위자로 2019년부터 5년 연속 HCR에 선정됐다. 특히 인문사회 분야에서는 지난 5년 동안 국내 연구자 중 유일하게 HCR에 선정됐다. 그는 빠르게 변하는 테크놀로지를 중심으로 중앙은행가상화폐(CBDC), 도심항공교통(UAM), 메타버스, 인공지능(AI), 로봇 서비스, 챗봇, 드론 등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그 외에도 테크놀로지로부터 점차 소외돼 가는 직원들(human employees)에 대해서도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한희섭 교수는 "HCR에 5년 연속 선정돼 큰 영광이다. 이 순간에도 항상 근면하게 열심히 연구하는 공저자들과 대학원 학생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며 "나와 공저자들의 연구가 많은 학자들에게 읽히고 인용돼 학계와 산업에 기여하고 있다는 것에 큰 희열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대한민국과 많은 국가들이 저출산 문제와 고령화로 고심하고 있다. 대한민국이 당면한 가장 시급한 과제에 대한 연구도 계획하고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2-13 13:27:0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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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학업성취도 평가 대상 확대…초3·중1은 전수평가 권고

희망 학교와 학급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학업성취도 자율 평가가 내년에는 기존에 응시하던 초6과 중3, 고2에 더해 초3·5, 중1과 고1까지 확대된다. 초3과 중1에 대해서는 전수평가가 권고된다. 과거 전수평가로 이뤄지던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가 2017년부터 3% 표집평가로 전환 시행된 이후 학생 학력이 저하되면서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4학년도 학업성취도 자율 평가를 내년 2월 20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평가 대상은 초3·5·6, 중1·3, 고1·2 학생이다. 평가 대상이 확대되는 이유는 전수평가로 진행되던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가 지난 2017년 3% 표집평가로 전환되면서 학력 저하 문제가 두드러졌기 때문이다. 교육부 조사 결과, 표집평가 전환 이후 기초학력 미달(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1수준) 비율은 3배 가량 증가했다. 아울러 초등학교, 중학교 단계에서 정확한 학력 수준을 확인할 수 없게 된 학부모들은 사교육을 통해 평가를 치르고 부족한 부분을 보충한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특히 교육부가 '책임교육 학년'으로 지정한 초3과 중1은 시도교육청과 협의해 모든 학생이 평가를 받도록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교과 학습이 시작되는 초3과 중등 교육이 시작되는 중1은 학력 격차가 벌어지기 쉬운 시기로, 학생 개개인의 부족한 부분에 대해 맞춤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맞춤형 학업성취도 평가는 학생 개개인의 성취 수준 진단 결과를 학습 지원에 연계할 수 있도록 내년 2월 20일부터 4월 30일까지 학년 초 실시된다. 개별 학교는 학급 단위로 희망하는 날짜를 선택해 내년 1월 9일부터 평가 시행일 2주 전까지 신청할 수 있다. 각 학년별 국어, 수학, 영어 등 교과에 대한 학업성취 수준뿐만 아니라 사회·정서적 역량 등 비인지적 특성에 대한 진단도 가능하다. 초3은 읽기, 쓰기, 셈하기를 반영해 '문해력', '수리력' 2개 교과 진단 검사를, 중1의 경우 자유학기제 취지를 고려해 진로·적성 진단 검사를 제공한다. 학교, 학급별로 평가 시행일이 다른 점을 고려해 교과 검사도구는 4종으로 제작해 학생별로 제공한다. 평가는 컴퓨터 기반 평가(CBT) 방식으로 실시되며, 학생은 학교에서 컴퓨터, 노트북, 태블릿 컴퓨터 등을 이용해 참여한다. 단, 초3은 발달 수준, 정보 기기 활용 경험 차이 등을 고려하여 지필평가 방식으로도 응시 가능하다. 교육부는 "책임교육 학년에 대해서는 학습중점 지원대상을 연차적으로 확대해 2025년에는 하위 30% 규모까지 지원할 계획"이라며 "학업성취 수준 진단 결과를 토대로 정규수업 및 방과후 연계 지도, 기초학력지도강사(튜터링) 지원, 방학 중 학습도약 계절학기 운영 등 체계적인 맞춤 학습을 제공해 기초학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2-13 13:23:3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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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한국지식경영학회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 수상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경영학부가 '2023년 한국지식경영학회 추계학술대회 대학(원)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 장려상, 지도교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생성 인공지능(AI) 시대 지식경영 혁신'을 주제로 ㈔한국지식경영학회, ㈔한국정보시스템감사통제협회,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 바른ICT연구소, 개인정보보호 혁신인재양성사업단이 공동으로 12일 연세대에서 열렸다. 산학연 전문 심사위원들의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의 심사를 거쳐 대상과 장려상을 선정했다. 대상(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원장상)을 수상한 경영학부 ing팀(김민정, 신동현, 유태호, 안혜은, 백상훈)은 '텍스트와 이미지를 음악으로 변환하는 음악일기 서비스: 나의 일상을 음악으로 기록하다'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해 음악으로 일상을 기록한다는 아이디어로 수익성, 실현가능성, 아이디어 혁신성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려상을 수상한 경영학부 Healthy Piece팀(오에덴, 엽성빈, 이수빈, 홍지은)은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건강관리 식품 플랫폼'에서 생성형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대체식품 추천 시스템, 다음주 식단 추천, 레시피 추천 시스템을 제안했다. 지도교수상을 수상한 김협 교수는 "공동학술대회에 참가한 많은 팀 중에서 생성형 AI의 비즈니스 적용과 아이디어의 혁신성으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향후 아이디어를 사업화 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고려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이준호 경영학부장은 "권위있는 공동학술대회 대학(원)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수상해 기쁘고, 생성 AI 시대의 미래를 위한 인재 양성, 학생을 위한 미래 교육에 적극적으로 생성 AI를 접목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2-13 13:01:2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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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제2기 장로 아카데미 수료예식' 개최…수료생들, 장학금 기부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평생교육원은 11일 경기캠퍼스 중앙도서관 4층 북카페에서 '2023년 제2기 장로 아카데미'(이하 장로 아카데미) 수료예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2기 수료생은 모두 26명이다. 김대숙 평생교육원장의 인도로 진행된 이날 예식은 장로 아카데미 1기 반장 백창인 장로의 기도와 오세영 테너의 특송이 마련됐다. 이어 학교법인 박유철 한신학원 이사장이 골로새서 3장 1절에서 4절까지의 말씀을 중심으로 '영적 사춘기를 극복합시다'라는 주제로 설교 말씀을 전했다. 박유철 학교법인 한신학원 이사장은 "영적 사춘기를 잘 극복하는 방법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만나는 것이다. 그래야 인생이 변화되고 완전해지며 성숙해지고 충만해진다"며 "오늘 장로 아카데미 2기를 졸업하시는 장로님들께서 각 교회로 돌아가 영적 사춘기를 지나며 흔들리는 교회를 성숙시키는 밀알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장성수 장로가 장로 아카데미 26명의 수료생을 대표해 수료증을 받았고 장로 아카데미 2기의 반장인 김종우 장로, 부반장 도병삼 장로에게 헌신과 봉사의 공로를 치하한 표창장을 수여했다. 강성영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조가 왕으로서 백성을 포용하고 배려하며 백성과 소통했던 일화들을 통해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배운다"며 "여기 참석하신 장로님들께서 소통의 달인이 되셔서 교회가 하나 되게 하고 기장의 역사를 새로 쓰실 주역이 되실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축사를 맡은 새밭교회 목익수 목사는 "교회 일을 하며 갈등과 어려움이 있을 때 주변 사람들을 기쁘게 하고 편안하게 하며 중심을 잃지 않도록 좋은 소리를 낼 수 있는 장로님들이 되셔서 장로 아카데미가 기장의 많은 교회의 사역 가운데 아름다운 소리들이 풍성하게 일어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장로 아카데미 2기 반장인 김종우 장로는 인사말을 통해 "장로 아카데미는 오늘 여기서 수료하지만 이제 교회로 나가서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우리 청년들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장로 아카데미 수료생 일동은 신학생 전액 장학금 3백만 원을 기부했으며 수료생들에게는 한신대 배지가 수여됐다. 한편 한신대 평생교육원에서 주관한 이번 장로 아카데미는 '말씀과 나'라는 주제로 지난 10월 16일 개강예배와 1강을 시작으로 2023년 12월 11일까지 총 8개의 강좌를 운영했다. '2023 한국 교회 트렌드와 장로의 역할, 성경은 우리에게 어떤 인생을 살라고 하는가?, 성경적 갈등 이해와 당회' 등의 강의가 이어지며 11월 27~28일에는 1박 2일간의 워크숍도 진행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2-13 12:58:4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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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인권, 교권과 병존해야”…조희연, 조례 폐지 반대 1인 시위 돌입

"학생인권이 무너지면, 학교 공동체는 다시 상처를 입습니다. 일방적인 학생인권조례 폐지는 우리 교육 현장을 다시 혼란과 갈등으로 몰아넣을 것입니다." 서울시의회가 학생인권조례를 폐지하려 하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13일 이에 반대하며 1인 시위에 돌입했다. 조 교육감은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인근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학생인권조례폐지에 반대하는 서울시 순회 1인 시위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3월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명의로 발의된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은 현재 서울시의외에 상정을 앞두고 있다. 18일~19일 상정되면 22일 본회의를 거치게 된다. 시의회를 국민의힘이 주도하는 상황에서 이번 폐지조례안은 통과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오는 상황이다. 조 교육감은 이번 시위를 서울특별시의회 본회가 종료되는 22일까지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조 교육감은 "서울시민 9만7000여 명이 발의한 학생인권조례가 시행된 지 11년이 흘렀다"라며 "그동안 학교 현장에서 많은 변화가 있었다. 체벌이 근절됐고 학생은 교복 입은 시민으로 존중받게 됐다. 학생 참여권이 확대됐으며, 나아가 교육환경, 복지, 안전에 이르기까지 인권의 가치가 반영돼 서울교육 혁신의 중요한 원동력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이어 "일각에선 최근 잇따른 학교에 대한 악성민원, 교사의 교육활동 침해 등을 학생인권조례만의 탓으로 돌리는 주장이 나오면서 학생인권조례를 폐지하자고 한다"며 "결코 동의할 수 없는 주장"이라고 밝혔다. 조 교육감은 서울 학생인권조례를 폐지하는 대신 기존 조례을 학생 책무성을 강조하는 내용을 담아 개정하자는 입장이다. 조 교육감은 "학생인권과 교권은 함께 발전돼야 할 상생의 관계이지 어느 한쪽이 강화되면 다른 쪽이 위축되는 관계가 아니다"라며 "학생의 인권이 보장되지 않는 학교에서 선생님의 인권이 보장되기란 어렵다"고 호소했다. 조 교육감은 이번 1인 시위를 통해 학생인권조례 폐지에 대해 서울시교육감으로서 강한 반대 입장을 전하며, 학생인권조례 폐지로 인한 부정적 영향을 시민들에게 알리겠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앞서 교육활동 보호 조례와 학생의 책임과 의무를 강조한 학생인권조례 개정안을 서울시의회에 제출한 바 있다. 조 교육감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서울특별시의회 기간동안 학생인권조례가 폐지될 경우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에 대한 편견이 심화하고, 인권 침해 구제에 대해 공백을 초래하게 될 수 있어 사회적 갈등과 혼란이 불가피하다"고 우려했다. 조희연 교육감의 1인 시위는 13일 광화문을 시작으로 광진, 중랑, 구로, 용산, 강남, 노원, 은평 등 서울 전역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생인권 폐지 반대! 학생 인권, 교사 인권 모두가 존중받는 학교로' 라는 슬로건으로 8일 동안 아침마다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의회가 학생인권조례를 폐지하면 조 교육감은 전국 시도교육감과 뜻을 모아 거부권을 행사하고 국가인권위원회 협조를 통해 국제인권 관련 주요인사의 개별 입장 표명 요청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조희연 교육감은 "존중받고 자란 학생들이, 다른 사람도 존중할 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한다"라며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이 통과되지 않도록 서울시민 여러분의 힘을 모아 주시길 간곡히 부탁한다"고 호소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2-13 12:51:4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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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웹예능 '전과자', '스낵이 종강파티' 두 번째 팝업스토어 오픈

인기 웹예능 '전과자: 매일 전과하는 남자'(이하 '전과자')가 종강파티 콘셉트의 팝업스토어를 열고 시청자 '스낵이'들을 초청한다. '전과자' 팝업스토어는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대학교 개강 시즌을 맞아 지난 9월 신촌 대학가 인근에서 '개강총회' 콘셉트의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이번에는 종강 시즌을 맞아 '스낵이 종강파티'라는 이름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팝업스토어를 연다.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서울 강남구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 열리며,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다. 오오티비가 기획, 제작하는 '전과자'는 비투비 이창섭이 전국의 대학교들을 종횡무진 누비며, 다양한 학과를 리뷰하는 콘텐츠. 매주 목요일 오오티비 스튜디오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되고 있으며, 평균 364만 뷰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2023년 2학기에 한의학과, 말산업학과, 헬리콥터조종학과를 비롯해 이창섭의 실제 출신 학과인 호원대 실용음악학부 등 다채로운 학과를 누비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채널 100만 구독자 돌파를 기념해 홍콩대학교로 '유학'까지 다녀오며 화제를 낳았다. 이번 '스낵이 종강파티' 팝업스토어는 규모를 더욱 확대해 다양한 스페셜 굿즈들을 선보인다. '전과자'만의 콘셉트를 반영한 공간들을 통해 '스낵이'들에게 풍성한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구독자들의 요청이 많았던 대학교 학생증과 같은 업그레이드 된 '스낵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 대해서도 벌써부터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최근 새롭게 선보였던 굿즈가 하루 만에 전량 품절됐을 정도로 팬심이 쏟아지고 있다고 업체측은 전한다. '전과자'를 제작하는 오오티비(대표 이현숙)는 웹예능 '워크맨', '네고왕'의 원년 제작진인 고동완 PD 사단이 의기투합하여 설립한 멀티플랫폼 콘텐츠 제작사다. 2021년 티빙 오리지널 '제로섬게임'을 시작으로, ootb STUDIO 채널을 통해 '전과자', '승진왕', '상팔자: 매일 VIP 되는 여자', '대표자: 지역을 대표하는 자' 등 신선한 콘텐츠를 잇달아 선보였다. 유쾌한 웃음과 유익한 정보로 MZ세대들의 관심을 받으며, 2023년 유튜브가 발표한 국내 인기 동영상 및 크리에이터 연말 결산에서 최고 인기 크리에이터 부문 5위에 올랐다.

2023-12-13 11:47:1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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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한-네덜란드, 글로벌 자유연대 최고 파트너"… 만찬 끝으로 국왕과의 일정 마쳐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은 12일(이하 현지시간) "세계에 전례가 없는 글로벌 복합 위기에 우리 모두 직면한 바로 지금, 규범 기반의 국제 연대가 더욱 중요하다"며 "대한민국과 네덜란드는 보편적 가치에 기반해 글로벌 자유 연대를 이끌어가는 가장 훌륭한 파트너"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공식 환영식을 시작으로 빌럼-알렉산더르 네덜란드 국왕과 함께 전쟁기념비 헌화, 오찬, ASML 방문, 만찬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전 암스테르담 왕궁앞 담 광장(Dam Square)에서 개최된 공식 환영식으로 국빈 일정을 시작했다. 공식환영식에는 빌럼-알렉산더르 국왕을 비롯한 왕실 주요인사와 네덜란드 각료 등이 참석했다. 네덜란드 왕실 측은 예포 21발을 발포, 최고 예우를 표했다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이어 윤 대통령 부부는 왕궁으로 입장해 국왕이 주최하는 리셉션에 참석, 네덜란드 정부 주요 인사들과 환담을 나눴다. 윤 대통령은 지역 및 글로벌 정세, 경제·산업·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주제로 환담을 나눴다. 이후 윤 대통령 부부는 리셉션 후 담 광장으로 다시 이동해 전쟁기념비에 헌화를 하고, 빌럼-알렉산더르 국왕 부부와 왕궁에서 친교 오찬을 가졌다. 윤 대통령은 국왕 부부가 2014년 네덜란드 국가원수로는 수교 이래 최초로 국빈 방한한 데 이어, 국왕의 초청으로 이번 국빈 방문이 성사돼 양국 관계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었다면서 양국 관계 강화에 대한 국왕의 기여에 사의를 표했다. 오찬을 마친 양국 정상은 암스테르담에서 2시간 거리인 벨트호벤에 위치한 ASML 본사에 방문했다. 취임 이후 해외 순방 중 첫번째 현지 기업 방문으로, ASML은 세계 유일의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생산 기업이다. 이 자리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 회장도 동행했다. 양국은 이날 윤 대통령과 빌럼-알렉산더르 국왕 임석 하에 삼성전자-ASML간 협력, SK하이닉스-ASML간 협력, 정부간 첨단 반도체 아카데미 협력 등 3개 MOU를 체결했다. 윤 대통령과 빌럼-알렉산더르 국왕은 '클린룸' 생산라인을 방문해 ASML이 새로 개발한 차세대 EUV 장비 생산 현장을 둘러보기도 했다. 암스테르담으로 돌아온 윤 대통령은 빌럼-알렉산더르 국왕 주최 만찬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과 빌럼-알렉산더르 국왕은 만찬사에서 양국관계의 발전상을 되새기고 미래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했다. 윤 대통령은 "유럽과 아시아를 대표하는 시장 경제와 민주주의의 모범 국가로서 양국은 자유, 인권, 법치의 핵심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 그리고 양국 국민들의 교류와 유대도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다"고 했다. 또 6·25전쟁 당시 네덜란드의 신속한 파병에 감사를 표한 뒤 "전쟁 속에서 피로 맺어진 우정을 토대로 양국은 그동안 굳건하고 다층적인 협력을 발전시켜 왔다"며 지난해 양국 교역량이 역대 최대치인 16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계의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규범 기반 국제질서 강화에 힘 쏟는 대한민국이 국제법 질서의 발전을 추구하며 규범 기반 국제질서를 선도하고 있는 네덜란드와 함께 글로벌 자유연대를 이끌어 가는 가장 훌륭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날 만찬 자리엔 거스 히딩크 전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윤 대통령은 히딩크 감독을 호명하며 박수를 보냈고, 박지성·요한 크루이프 등을 언급하며 한-네덜란드 간 스포츠·문화 교류 발전을 강조했다. 빌럼-알렉산더르 국왕은 국제 법질서, 평등 원칙에 입각한 무역체계에 대한 윤 대통령 입장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 주변 지역과 세계에서 안정을 확대하려는 대통령님의 노력을 지지한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과 함께 ASML을 방문한 점도 언급하며 "양국은 불안전한 세계정세 속에서 서로 협력해 도와야 할 것"이라며 한-네덜란드 간 협력을 거듭 강조했다. 빌럼-알렉산더르 국왕은 만찬사를 시작하면서 한국어로 "환영합니다"라고 했고 발언을 마치면서 한국어로 "감사합니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윤 대통령은 만찬사의 시작과 끝을 네덜란드어 "후던아본트(Goedenavond·안녕하십니까)", "쁘로오스트(Proost·건배)"로 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3-12-13 11:39:41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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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사령탑 전격 교체, 정신아 카카오벤처스 대표 내정

SM엔터테인먼트 인수 당시 주가 시세조종 혐의 등 대내외 악재로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은 카카오가 사령탑을 전격 교체했다. 카카오는 13일 오전 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사업 총괄을 맡고 있는 정신 카카오벤처스 대표를 단독대표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정신아 내정자는 오는 3월로 예정된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대표로 선임된다. 정신아 대표 내정자는 보스턴 컨설팅그룹과 이베이 아시아-태평양지역 본부(eBay APAC HQ), 네이버를 거쳐 2014년 카카오벤처스에 합류했다. 2018년부터 카카오벤처스 대표를 맡아 AI(인공지능)-로봇 등의 선행 기술, 모바일 플랫폼, 게임, 디지털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IT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하며 IT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기여해 왔다. 정 대표 내정자는 10여 년간 VC 분야에서 성공 경험을 쌓으며 스타트업의 창업부터 성장, 유니콘까지 각 성장 단계에 대한 분석 및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웠고, 커머스·광고 등 카카오의 다양한 사업과 서비스에 대한 깊은 인사이트를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카카오 측은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가기 위해서는 그에 걸맞은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결론 내렸고, IT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보유하고, 기업의 성장 단계에 따른 갈등과 어려움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정신아 내정자가 적임자라고 판단했다"라고 밝혔다. 앞으로 정 대표 내정자는 AI 기술 이니셔티브 역량을 확보하고, 규모에 맞는 시스템과 체계를 만들어 사회적 눈높이를 맞춰 나가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그는 지난 3월 카카오 기타비상무이사로 합류해 카카오의 사업·서비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왔다. 지난 9월부터는 역할을 확대해 CA협의체 내 사업 부문 총괄을 맡고 있으며, 현재 경영쇄신위원회 상임위원으로서 쇄신의 방향성 논의에 참여 하고 있다. 앞으로 내정자 신분으로서 쇄신TF장을 맡아 카카오의 실질적인 쇄신을 위한 방향을 설정하고 세부 과제들을 챙길 예정이다. 정신아 대표 내정자는 "중요한 시기에 새로운 리더십을 이어받게 되어 더없이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사회의 기대와 눈높이에 맞출 수 있도록 성장만을 위한 자율경영이 아닌 적극적인 책임 경영을 실행하고, 미래 핵심사업 분야에 더욱 집중하겠다. 카카오에게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기에 변화의 타이밍을 놓치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2023-12-13 11:34:03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