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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어머니 같은 햇살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여자분이 사무실을 방문했다. 어머니를 여의고 삼 년이 지났는데 천도재를 지내고 싶다고, 이유를 물어보니 말을 꺼내기도 전에 눈물을 글썽인다. 첫째 아이가 중학생인데 사춘기를 겪는지 본인에게 심한 말을 한다는 것이다. 며칠 전에도 엄마가 해준 게 뭐 있느냐며 책가방을 던지더란다. 아이 말과 행동에 충격을 받았는데 불현듯 그 나이 때 자기 모습이 생각났다. 자기도 중학교 때 어머니에게 비슷한 말을 한 게 떠올랐다고. 그때 어머니가 얼마나 마음 아팠을지 이제야 알게 되었다. 그래서인지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후다닥 치른 장례가 자꾸 마음에 걸렸다. 죄송스러운 생각이 들어서 천도재를 드리며 어머니 영혼이 극락에서 편안하기를 기도하고 싶단다. 여자분은 너무 늦은 천도재가 아닐까 우려했지만 어떤 일이 있던지 포근하게 감싸주는 어머니는 생사生死 언제든 반가운 마음으로 맞아줄 것이다. 사람들은 젊어서는 어머니의 따뜻함을 잘 느끼지 못한다. 그리고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난 뒤에는 쉽게 기억에서 잊어버린다. 새해가 되면 너나 할 것 없이 가슴에 희망을 품는다. 살림살이가 좋아지길 아팠던 몸이 회복되길 안 좋은 일이 사라지길 복이 많이 들어오길 바라는 희망을 품는다. 모두에게 따뜻한 봄 햇살이 인생에 가득 차기를 바란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사실 우리는 그런 햇살을 하나씩 가지고 있다. 바로 어머니다. 어머니는 항상 따뜻한 봄 햇살처럼 자식들을 감싸줬다. 그렇지만 자식들은 오래도록 그런 사실을 모르고 지나간다. 자식들이 어머니의 마음을 알게 되는 건 자기가 나이 들고 난 다음이다. 새해에는 평소보다 어머니를 한 번 더 생각해본다면 그런 마음이 있을 때 어머니 같은 봄 햇살이 내 인생에 가득찰것이다.

2023-01-13 04:00:0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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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1월 13일 금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1월 13일 금요일 [쥐띠] 36년 북쪽으로 길을 잡으면 행운이 있다. 48년 이혼이 결국 바보 같은 선택이었음을 깨닫는다. 60년 급하게 먹은 밥이 체하는 법. 72년 부모님의 건강과 안부를 챙겨라. 84년 지금부터 저축으로 검박하게 생활을. [소띠] 37년 카페에 가서 커피마시며 친구를 만난다. 49년 건강을 위해 취미생활을 시작. 61년 더도 말고 오늘만 같으면 좋겠다. 73년 급하게 서둘러서 후회가 막급이다. 85년 전자책보다는 종이책이 독해력이 뛰어나다던데. [호랑이띠] 38년 당장은 힘들어도 꾸준히 노력해라. 50년 파란색이 행운을 주니 소품이라도 간직. 62년 자녀와 불화는 대화로 풀어라. 74년 새로운 직장에서 연락이 오니 능력을 발휘. 86년 가야 할 길이 너무 멀게 느껴진다. [토끼띠] 39년 남들이 싫어해도 내가 좋으면 그만. 51년 큰 둑도 작은 구멍으로 무너지니 매사에 조심. 63년 두루 베풀면 일이 순조롭게 해결. 75년 부드러움 보다 강하게 나가야. 87년 우선 시작을 하고 결과는 천천히 챙겨라. [용띠] 40년 아날로그에 끌리는 음악 감상을. 52년 자기주장만 하면 주변이 시끄러워진다. 64년 직장에 변동수가 있으니 마음을 잡을 때. 76년 기다리던 곳에서 소식이 오고 능력도 최고조이라 행복. 88년 명쾌하고 산뜻한 날. [뱀띠] 41년 치과진료는 늦추지 말고 바로 받아라. 53년 새로운 것이나 유행에도 관심을 가지자. 65년 배우자의 의견을 존중. 77년 조직의 뜻에 반대하거나 이견을 내기보다는. 89년 남쪽에서 온 사람과의 거래가 성공적. [말띠] 42년 모든 일은 문서로 처리하는 것이 좋다. 54년 봉사는 항상 기쁜 마음으로. 66년 구설수를 주의하고 송사에 빠질 수 있으니 조심. 78년 분수에 맞게 진행해야 손해가 없다. 90년 머리가 좀 아프나 오후에 선뜻 해결된다. [양띠] 43년 여행이나 등산을 하기는 건강이 신통치 않다 55년 이성유혹이 많은 날이니 잘못하면 망신 수. 67년 정신무장을 더 단단히 하라. 79년 물이 들어오기 시작하니 열심히 노를 저을 때. 91년 외출을 하면서 행운이 따른다. [원숭이띠] 44년 제사를 지내고나니 답답한 기운이 가시고 지혜를 얻는다. 56년 역사는 승자의 기록에 좌우된다는데. 68년 고생한 만큼 성과가 좋아 이루어낸다. 80년 소원성취는 시기상조이니 인내심이. 92년 막혔던 자금이 풀리기 시작. [닭띠] 45년 회의에서 객관성은 떨어져도 나서지 말도록. 57년 잠재된 능력이 표출되어 주변의 인정을 받는다. 69년 크게 봐야 새로운 것을 본다. 81년 금전 운이 약하니 돈거래는 신중. 93년 능력 없는 사람만 잔뜩 모여 시끄럽다. [개띠] 46년 구름이 하늘을 가리니 일을 늦춰라. 58년 희망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 70년 양보다 질을 따져보고 결정. 82년 지출이 많으니 재활용으로 아껴라. 94년 가족에게 부담이 되고 싶지 않으면 활동을 하도록. [돼지띠] 47년 불이 나도 가까운 곳의 물이 필요. 59년 마음은 청춘인데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 71년 공과 사를 올바르게 구분. 83년 좋은 옷을 입었으나 밤길을 가니 봐 주는 사람이 없다. 95년 학문에는 불충분한 학설도 있게 마련이니.

2023-01-13 04:00:0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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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블랙박스 '아이나비 브이 샷 프라임' 출시

커넥티드 서비스 가능…포맷프리 기능도 팅크웨어가 커넥티드 서비스가 가능한 블랙박스인 '아이나비 브이 샷 프라임(V Shot Prime)'(사진)을 새롭게 출시했다. 13일 팅크웨어에 따르면 '아이나비 브이 샷 프라임' 전방 FHD 후방 HD 영상 화질을 탑재한 2채널 블랙박스로 주행 중 선명한 녹화를 지원한다. 야간 주차시 밝기가 낮은 저조도 환경에서도 녹화 가능한 '나이트 비전'도 적용해 상시적으로 녹화할 수 있다. 여기에 정기적인 메모리 포맷이 필요 없는 '포맷프리2.0' 기능도 적용했다. '아이나비 브이 샷 프라임'은 '아이나비 커넥티드 스탠다드 플러스'도 지원한다. '아이나비 커넥티드 스탠다드 플러스'는 사물 인터넷 통신망을 활용해 블랙박스와 스마트폰 전용 앱을 연결하는 서비스로 현재 자신의 차량 위치를 APP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주차 충격 시 이미지를 통해 실시간 알림이 전달되는 '주차충격알림' ▲급정지, 과속 등 내 운전 습관을 확인할 수 있는 '운행 기록 데이터 서비스' ▲타이어와 엔진오일 등 소모품 교체 시기를 안내하는 '소모품 알림' ▲긴급 사항 발생시 SOS 알림 문자 발송하는 '긴급 SOS 알림'까지 지원한다. 이밖에도 ▲전원인가 시 3초 내 작동되는 패스트 부트 솔루션 ▲주차 모드 중 차량의 배터리를 실시간 체크하여, 설정된 전압 이하로 떨어질 경우 배터리 보호를 위해 블랙박스 전원이 자동 차단되는 배터리 방전 방지 기능, ▲외장 GPS를 통해 차량의 위치와 속도를 기반으로 과속단속지점을 알려주는 안전운행도우미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가격은 32GB 22만9000원, 64GB 25만9000원이다 팅크웨어 이남경 마케팅부문장은 "'아이나비 브이 샷 프라임'은 안정적인 영상 화질과 녹화 기능에 집중한 제품으로 성능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운전자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제품인 만큼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2023-01-13 03:24:5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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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롬, 원액기 H400등 최대 36% 할인 '설 선물대첩' 펼쳐

오는 20일까지…음식물처리기, 티마스터, 블렌더등 선봬 휴롬이 설 명절을 앞두고 '설 선물대첩' 기획전을 진행한다. 13일 휴롬에 따르면 오는 20일까지 진행하는 기획전에서 원액기 신제품인 H400을 비롯해 H310, M100, 음식물처리기, 티마스터, 퀵스퀴저, 블렌더 등 주요 제품을 최대 36% 할인한다. 그 중 H300, H310, M100 등 휴롬의 대표 건강가전인 착즙기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이태리 로시 더 화이트 스텐밀폐용기 3종 세트를 증정하며 공식 직영몰 단독 혜택으로 1년 6개월 무상보증 혜택도 제공한다. 최신상 착즙기 H400 구매 고객에 한해선 리뷰 작성 시 네이버 2만 포인트를 증정한다. 이외에 휴롬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알림받기에 동의할 경우 전 제품에 적용 가능한 5,000원 추가 할인 쿠폰도 증정한다. 또한 오는 16일 오전 11시부터 휴롬은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설 맞이 '착즙기 나에게 맞추다! 휴롬 LIVE'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신제품 착즙기 H400을 소개한다. 라이브 방송을 통해 H400의 특장점을 비롯해 다양한 레시피 및 활용법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휴롬 관계자는 "설 연휴를 맞아 뜻 깊은 선물을 준비하길 원하는 고객분들을 위해 실속 있는 혜택으로 휴롬을 만나볼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설 기획전을 통해 온 가족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는 휴롬의 건강주방가전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보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3-01-13 03:24:5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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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C, 대한제분과 '오드 아담한 와플메이커 표곰이 에디션' 출시

표곰이, 곰표 로고…와플 플레이트도 제공 HC가 대한제분과 콜라보한 '오드 아담한 와플메이커 표곰이 에디션'(사진) 세트를 출시했다. 13일 HC에 따르면 '오드 아담한 와플메이커 표곰이 에디션' 세트는 HC의 소형가전 라인 신작 '오드 아담한 와플메이커'에 대한제분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곰표 플레이트가 포함된 특별한 상품이다. 2구 와플메이커에 장착하는 곰표 플레이트의 상단과 하단에는 각각 대한제분의 마스코트 '표곰이'와 '곰표' 로고가 새겨져 있다. 기본 격자 모양의 와플 플레이트도 제공한다. '오드 아담한 와플메이커 표곰이 에디션' 세트는 구성이 알차다. 곰표 플레이트뿐만 아니라 와플메이커를 취향대로 꾸밀 수 있는 DIY 표곰이 스티커 10종이 들어있다. 구성품에는 우유, 달걀 없이 물만 넣으면 약 20개 분량의 와플 조리가 가능한 '곰표 와플믹스 1kg'도 있다. 본체인 '오드 아담한 와플메이커'는 800와트의 전력과 플레이트에 밀착 설계된 열선으로 재료를 빠르고 바삭하게 구워낸다. 자사 테스트 결과 동일 사양 제품 대비 가열 시간이 5분 더 빠른 것으로 확인됐다. 자동 예열 알림 LED가 있어 재료를 넣을 타이밍을 한 눈에 파악하는 것도 가능하다. 원터치 분리 방식으로 버튼을 눌러 간단하게 플레이트를 떼어낼 수 있고, 플레이트의 요철 간격이 13mm로 너무 빽빽하지 않게 설계돼 별도의 세척솔 없이도 수월하게 씻을 수 있다.

2023-01-13 03:24:2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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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차기 회장 후보 3인 확정, 안감찬·빈대인·김윤모

BNK금융지주 차기 회장 2차 후보군(숏리스트)에 내부 출신 중에는 빈대인 전 부산은행장(62), 안감찬 부산은행장(59)이, 외부에서는 김윤모 노틱인베스트먼트 부회장이 선정됐다. 논란이 됐던 '모피아'(재무부처의 고위관료 출신 인사들을 마피아에 빗대어 부르는 말)후보들은 앞서 탈락하면서 전·현직 부산은행장과 자본시장 전문가가 경쟁하는 모양새가 됐다.. BNK금융은 이날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통해 6명의 1차 후보군을 대상으로 프레젠테이션 및 면접 평가를 실시해 2차 후보군을 3명으로 압축했다. 임추위는 오는 19일 3명의 후보자들에 대한 심층 면접을 거쳐 최종 후보 1명을 추천할 방침이다. 최종 후보는 3월 이사회와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3년 임기의 제4대 BNK금융 회장에 취임한다. 빈 전 은행장은 1960년 경남 남해에서 태어나 부산 동래원예고, 경성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88년 부산은행에 입행해 신금융사업본부장(부행장)과 미래채널본부장 등을 거쳐 2017년부터 3년여 간 부산은행장을 지냈다. 부산은행장 재임 시절엔 금융 디지털 혁신에 선도적으로 나서며 지역 금융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을 시도했다. 특히 부산은행장 시절 모바일 금융 플랫폼을 출시하면서 디지털 혁신을 주도해왔다. 이에 급변하는 대내외 금융환경 속에서 BNK를 이끌기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안 행장은 현직이라는 강점이 있다. 1963년생으로 홍천고, 부산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89년 부산은행에 입행해 마케팅본부장과 여신운영그룹장(부행장) 등을 거쳐 2021년 부산은행장에 취임했다. 안 행장은 취임 첫해부터 연간 순이익 4000억원을 달성하는 등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외부인사인 김 부회장은 1959년생으로 부산 대동고, 고려대 통계학과를 졸업했다. 일각에서는 김 부회장의 낮은 인지도를 이유로 후보군 탈락을 예상했으나 반적을 꾀했다. 그는 한미·조흥은행의 부산 영업점에서 근무하며 부울경 산업 전반에 이해도가 있는 인물로 평가 받는다. 이후 솔로몬투자증권 사장과 KTB프라이빗에쿼티 부회장, AJ캐피탈파트너스 대표 등 증권·캐피탈·사모펀드(PE)를 넘나들며 자본시장에서 15년 이상의 경력을 갖추고 있다. 임추위 관계자는 "프레젠테이션 평가에서는 최근 경영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BNK금융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며 "후보자 3명의 성과와 역량 등을 검증하고 개별 면접 등을 거쳐 최종 후보를 뽑을 것"이라고 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1-12 19:53:1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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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운협회, 2023년도 정기총회 개최

한국해운협회는 12일 여의도 해운빌딩 10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양창호 前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을 신임 상근부회장으로 임명했다. 또 조봉기 상무이사의 연임과 함께 이철중 이사를 상무이사로 승진 선임하는 한편, 지난해 사업실적 및 예산집행 내용을 승인한 뒤 올해 주요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외항해운업계 CEO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정기총회에서 정태순 협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는 지난해 글로벌 물류대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화주들을 위해 임시선박을 투입하는 등 선화주 상생협력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를 계기로 국내 화주들이 자국 상선대의 소중함을 체감하는 계기가 되는 등 선화주 상생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전 세계적인 고물가 기조와 금리인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으로 해운경기가 매우 위축될 것으로 우려된다"며 "올 한해는 우리 모두 맡은바 역할에 충실하고 모든 지혜와 역량을 집중하여 현재의 위기를 기회의 발판으로 삼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윤현수 해양수산부 해운물류 국장은 축사를 통해 "해운산업은 우리나라 수출입의 99.7%를 담당하고 있으며, 지난해 해운 매출액은 역대 최대치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히며, "이는 정부와 민간의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해운산업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윤 국장은 "올해는 경기침체 현실화 우려로 해운 또한 녹녹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정부는 ▲3조원 규모의 위기상황 대응 경영안전판 마련 ▲국적선사 선복량 1억톤 확대 ▲우수선화주 인증제 개편 추진 ▲장기운송계약 촉진 ▲선박금융 확대 통한 민간투자 활성화 등을 통해 불황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전환하겠다"며 앞으로도 업계의 자발적 동참 및 유기적 협력관계를 강조했다. 이날 협회 사무국은 2022년도 주요사업 추진실적과 관련하여 공정위 심의결과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해운업계-포스코플로우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선화주상생협력을 추진하고, 해진공 출자를 통한 공사의 역량 강화 및 바다의품 설립으로 사회기여사업을 촉진시키는 한편,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을 위한 가이드북 및 업무매뉴얼을 발간하여 회원사에 배포했다고 보고했다. 협회는 또 2023년도 업무추진 기본방향을 ▲정부의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에 적극 부응 ▲해운금융 지원 활성화 ▲선화주 상생협력 강화 ▲국적선사 적취율 확대 추진 ▲국적선사 재무건전성 확보방안 마련 ▲선원복지 향상 및 미래 해기인력 육성 강화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선도적인 환경규제 대응 ▲선박 안전제도 개선 ▲해운산업 대국민 인식제고 등에 두고 이를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날로 임기를 시작하는 협회 양창호 신임 상근부회장은 취임인사를 통해 "해운, 항만, 물류분야 연구경험과 해운재건 정책개발 경험 등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해운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 상근부회장직을 수행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2023-01-12 17:30:1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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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尹 '자체 핵' 언급에 "국민 지키겠단 의지와 각오"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11일) 국방부 업무보고에서 '자체 핵을 보유할 수도 있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 "북핵 위협이 갈수록 고도화하는 상황에서 국민을 지키겠다는 국군통수권자의 의지, 각오 등을 더욱 분명히 하는 말로 이해해달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안보라는 건 늘 최악의 상황을 염두에 둬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1일 오후 외교부·국방부 업무보고 마무리발언을 통해 대량 응징·보복 역량 등을 언급하며 "이게 더 문제가 심각해져 가지고 대한민국에 전술핵 배치를 한다든지, 우리 자신이 자체 핵을 보유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윤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여러 전제가 있었다. 북핵 위협이 심화된다거나 북의 도발이 더 심각해진 상황이 왔을 때"라며 "더 중요한 것은 지금 현실적 수단으로서 한미 간 안보동맹 속에서 확장억제를 실효적으로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 어제 말씀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통해서 북한의 핵 위협에 실질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그래서 미국의 핵 자산을,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기획하고 실행하는 실질적인 협력이 중요하다는 말씀을 하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핵확산금지조약(NPT) 체제를 존중한다는 취지로 이해하면 되는가'라고 묻자 "NPT 체제를 준수한다는 대원칙에는 변함이 없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씀 드린 그대로 북핵 위협이 고도화되는 상황에서 대통령의 단호한 의지를 천명한 것으로 이해해달라"고 답했다. 또, 윤 대통령이 일본의 방위비 증액에 대해 '그걸 누가 뭐라고 하겠나'라고 밝혀 정치권에서 논란이 일어난 것에 대해서도 "일본의 일련의 조치가 북한의 연이은 도발로 인해 역내에 불안 가중되고, 평화가 깨지고 있는 상황에서 대응하는 측면이 있다는 원론적 입장을 말한 것"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한미일 안보협력의 틀 안에서 각국이 역내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논의들이 진행될 것"이라며 "일본의 평화헌법 정신을 견지하는 가운데 협력과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윤 대통령의 북한 도발 대응 방식이 '코리아 리스크'를 가중시킨다는 지적에 "압도적 대응·응징이 코리아 리스크를 강화시킨다는 점에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관계자는 "대통령이 영토 수호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모든 역량, 갖고 있는 모든 전력들을 다 동원해 북한의 도발에 대해서 도발을 막겠다고 하는 것이 어떻게 코리아 리스크가 될 수 있는지 동의할 수 없다"며 "오히려 그런 강력한 의지가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고 해외에서 우리나라를 볼 때 더 안정감 있게 볼 것"이라고 말했다.

2023-01-12 17:18:46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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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미 CPI 앞두고 상승…2365.10 마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 순매수세에 힘입어 7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미국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 기대감이 반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12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5.57포인트(0.24%) 오른 2365.10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은 490억원을, 기관은 4369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은 홀로 4859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기계(1.63%), 증권(1.43%), 보험업(0.93%) 등이 올랐고, 통신업(-0.95%), 운수창고(-0.54%), 서비스업(-0.37%) 등이 떨어졌다. 상승 종목은 492개, 하락 종목은 365개, 보합 종목은 76개로 집계됐다.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현대차(1.52%), 삼성바이오로직스(1.00%), 삼성SDI(0.80%) 등이 상승했고, 카카오(-0.65%), SK하이닉스(-0.57%), 네이버(-0.51%) 등이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1.05포인트(0.15%) 상승한 710.82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홀로 956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은 585억원을, 기관은 260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금속(1.98%), 의료/정밀(0.76%), 비금속(0.75%) 등이 올랐고, 통신서비스(-0.93%), 운송(-0.76%), 섬유/의류(-0.70%) 등이 떨어졌다. 상승 종목은 690개, 하락 종목은 726개, 보합 종목은 146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스튜디오드래곤(-1.62%), 에코프로(-0.43%) 등을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했다. 셀트리온제약(1.81%), 엘앤에프(1.67%), 카카오게임즈(1.37%) 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소비자 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 기대감에 국내 증시가 상승했다"며 "미국증시가 금리하락과 대형 기술주 위주로 상승 마감했던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으며, 장중 발표된 중국의 CPI 발표도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 기대감 확대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40원 내린 1245.80원에 마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1-12 17:12:14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