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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윤호탁 앤텍컴 대표 명예경영학박사학위 수여

중앙대학교가 무역 진흥을 통해 국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데 더해 모범적인 납세와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하는 기부로 사회 발전에 공헌해 온 동문 윤호탁 ㈜앤텍컴 대표에게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중앙대는 12일 '윤호탁 동문 경영학박사 학위 수여식'을 서울캠퍼스 310관(100주년 기념관) 대신홀에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명예박사 학위를 받은 윤 대표는 중앙대 정경대학 통계학과(현 경영경제대학 응용통계학과) 76학번 동문이다. 1990년 중앙대 국제경영대학원에서 입학해 경영학 석사 학위도 받았다. 1999년부터 ㈜다보상사 대표를 역임한 윤 동문은 2010년부터 ㈜앤디포스 대표를 맡아 2016년 코스닥 상장에 성공했다. 무역진흥에 일조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3년 산자부장관 표창, 2013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고, 2017년에는 충청북도 최고경영자 대상을 수상했다. 현재는 사포(샌드 페이퍼)와 반도체용 클리닝 머신, 보호필름, 차량용 윈도우 필름, 광택제 등을 전 세계에 수출하는 ㈜앤텍컴의 대표를 맡고 있다. 윤 동문은 국가와 사회 발전을 위해 환원하는 데에도 앞장서 왔다. 불우이웃들을 돕고자 꾸준히 후원하며 2011년 서울시장 표창을 받았으며, 2010년과 2020년에는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국세청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윤 동문은 모교인 중앙대에 꾸준히 기부해 왔다. 2000년부터 20년 넘는 기간 동안 장학금을 비롯한 기부금을 40여 회 중앙대에 전달했다. 명예박사학위 수여식에는 박상규 총장을 비롯한 중앙대 총장단과 김이경 대학원장, 이무열 대외협력처장, 응용통계학과 교수진 등이 참석해 윤 동문과 아내인 배희숙 여사를 맞이했다. 박상규 총장은 축사를 통해 "윤 동문님은 그간 올바른 경영 마인드와 기업가 정신이 무엇인지를 우리에게 잘 알려준 분"이라며 "이토록 훌륭한 동문분께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이자 기쁨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동문은 "모교에서 박사학위를 받게 된 것을 정말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모교의 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더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오늘의 영광을 항상 가슴에 품고 열심히 경영과 봉사 활동에 매진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0-15 10:47:3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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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16~20일 마이크로소프트와 정보보안 과정 운영

성신여자대학교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청년을 대상으로 16일부터 20일까지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와 함께 하는 정보보안 과정'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하는 이번 교육 과정은 날로 지능화되고, 다양화되는 사이버 보안 위협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전형 사이버침해 대응 능력을 키우는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교육생은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를 활용한 보안체계 구축, 운영, 컨설팅 능력을 학습해 실제 보안 업무를 수행하는 기초적인 역량을 갖출 수 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의 보안 자격증(SC-900) 시험을 무료로 응시할 수 있다. 수료 후 진로 취업 상담과 취업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성신여대 진로취업처장 명의의 수료증도 받는다. 성신여대의 거점형 특화프로그램 'SW021(소프트웨어제로투원)'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 과정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12.5시간에 거쳐 운영된다. 정보보안에 관심있는 성신여대 재학생, 졸업생은 물론 19세~34세의 지역 청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규중 성신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센터장은 "최근 4차 산업 분야의 급속한 성장으로 정보보안의 중요성이 커진 가운데 학생들이 해당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과정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SW021은 디지털 전환 및 4차 산업혁명 중심의 경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SW 기술 학습을 통해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입문과정, 기초 과정, 취업 과정으로 구성돼있는 SW 교육 프로그램이다. 입문 과정은 프로그래밍 기초 언어를 익히기 위한 SQL, 파이썬, C++ 과정으로 운영되며, 기초 과정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코딩 테스트, Chat GPT, 정보보안 등 최근 IT의 핵심 분야를 탐색할 수 있도록 교육 과정이 구성돼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0-15 10:47:3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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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오늘 고위당정 열고 의대정원 확대·국민연금 개편 논의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15일 의대 정원 확대와 국민연금 개편 방안 등 현안을 논의한다. 당정은 이날 오후 6시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공관에서 비공개 고위당정협의회를 개최한다. 의제는 의대정원 확대, 국민연금 개편 방안 등 민생 현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날 오후 4시에 시작하는 국민의힘 의원총회 진행 상황에 따라 고위당정 일정도 조정될 수 있다. 당에서는 김기현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등이, 정부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참석한다. 대통령실에선 김대기 비서실장과 이진복 정무수석 등이 자리한다. 이날 고위당정은 의대 정원 확대 계획 발표를 앞두고 당정이 의견을 조율하기 위해 모이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정부는 의대 정원을 1000명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의대 정원은 2006년 이후 3058명에 고정돼 있다. 정부는 이르면 내주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발표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연금개혁도 논의될 예정이다. 최근 보건복지부 산하 자문기관인 국민연금 재정계산 위원회가 소득대체율 인상 시나리오를 국민연금 개혁보고서 최종안에 추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복지부는 이를 바탕으로 정부 개혁안이 담긴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을 이달 말까지 국회에 제출할 방침이다. 아울러 국민의힘 임명직 당직자 전원이 전날 일괄 사퇴하면서,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등 여권 상황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이날 고위당정은 10·11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이후 처음으로 열린다.

2023-10-15 09:54:04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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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우즈베키스탄 교원 초청’ 교육정보화연수 진행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16일부터 26일까지 10박 11일 동안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시교육청 소속 관계자 및 교원 16명을 초청해 교원 정보역량 강화 및 양국 간 교류 협력 증진을 위한 교육정보화연수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교육부 이러닝 세계화(ODA) 사업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정보화연수는 인프라(PC) 지원, 교원 초청 교육정보화연수, 현지 방문 연수를 통해 우즈베키스탄의 교육정보화 발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된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은 온라인연수로 진행됐다. 올해에는 타슈켄트시교육감(Nilufar) 및 부교육감(Otabek)이 연수에 참석해 생성형 AI 도구 활용 및 인공지능 헬로봇 만들기 등을 주제로 정보화 연수에 참여한다. 아울러 정보화 우수학교 및 각종 정보화시설 견학, 한국문화 체도 함께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타슈켄트시교육청은 2024년부터 초등학교 1학년까지 정보 수업 전면 확대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번 연수가 우즈베키스탄 정보교육 확대 및 대한민국과 서울의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인프라 지원과 교원연수를 운영해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적 관계를 형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0-15 09:00:1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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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욱, 쿠팡 퀵플레스 노동자 사망에 "민생 없는 정치공방 속에서 정치는 길을 잃었다"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새벽에 쿠팡 퀵플렉스로 배송 작업을 하던 기사가 숨진 채 발견된 것을 두고 "민생 없는 정치공방 속에서 정치는 길을 잃었다"면서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을들의 죽음 앞에서 답해야 할 곳은 정치입니다'란 제목의 글을 올려 고인을 추모했다. 군포경찰서는 지난 13일 오전 4시44분쯤 군포시 산본동 한 빌라에서 쿠팡 퀵플렉스 기사가 대문 앞에 쓰러진 채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한 빌라 주민이 이를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퀵플레스 기사의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이 의원은 "모두가 잠든 새벽 네시 빌라 복도에서 발견된 쿠팡 퀵플레스 노동자 박모님의 죽음 앞에서 저는 할 말을 잃는다. 대문 앞에 쓰러져 있다는 주민의 신고로 발견되었다는 기사를 보며, 한 장년 노동자가 외롭게, 고통스럽게 죽어간 그 현장이 그려진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발 정치 싸움 그만하자. 옳음 보다는 싫음과 아님으로만 정치하는 정치인들의 사회적 타살이라고 저는 생각한다"며 "쿠팡 퀵플렉스는 쿠팡의 물류배송 자회사인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씨엘에스)가 간접고용 방식으로 운영하는 배송 직군이라고 한다. 원하청 구조 속에서 과로사가 나올 수 밖에 없는 현실이다. 정치가 정치공방을 벌이는 사이 을들은 잘못된 구조 속에서 고통당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정치는 을을 향해야 한다. 민생을 향해야 한다. 말로만, 선거때만 을들의 편에 서는 시늉으로는 을의 고통을 해결할 수 없다"면서 "저는 우선 제 지역구인 동탄의 택배 원하청 구조 등에 알아보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 환노위 등 관련 상임위에서도 이 문제 해결을 위해 나서주시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2023-10-14 15:11:3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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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이주배경주민, 사회 일원으로 받아들여야 선진사회"

김한길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이 이주배경주민과 관련 "충분히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받아들이고, 그분들이 가진 능력껏 우리 사회에서도 성공할 수 있는 정도의 사회가 돼야 우리가 선진사회가 됐다고 말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다문화 페스타'에 참석해 "그분들이 우리 사회에 함께하는 구성원의 일원으로 확실히 자리 잡을 때 우리 사회의 경쟁력, 국가 경쟁력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제는 이주배경주민, 우리가 흔히 다문화 가족이라고 부르는 분들이 한 230만명을 넘어서고 있다"며 "강원도 인구보다 훨씬 많고 충청남도의 인구와 비슷하다. 이제는 이 문제를 더 이상 우리가 외면해서는 안 되는 때가 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5월 국민통합위 산하 '이주민과의동행' 특위에서 언급한 것을 전하며 "국민통합위도 여러분들이 하는 일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당시 윤 대통령은 "우리가 이주민 문제에 대해서 우리 사회가 의도적으로 회피해 온 측면이 없지 않다. 그러나 이제는 이 문제를 우리가 더 이상 외면해서는 안 된다"며 "진지하게 정면으로 맞닥뜨려서 이 문제에 대해서 우리가 고민해야 된다"라고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아울러 일본 등에서 성장했던 본인의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김 위원장은 "저는 어려서 일본에서 태어났고, 일본에서 유치원까지 다녔다"며 "일본 친구들하고 대체로 사이좋게 잘 지냈는데 싸움만 하면 '조센징'이라고 놀림 받았다. 한 번은 조센징이라고 놀리는 한 아이와 싸우다가 그 아이가 좀 다치게 됐는데 동네 여론이 굉장히 안 좋아져 우리 부모가 저를 혼자 비행기에 태워서 서울로 보냈다"고 했다. 이어 "우리 말을 하나도 몰랐기 때문에 동시통역해주는 사람이 내 옆에 앉아서 선생님 말을 일본말로 번역·통역해줬다"며 "그래도 이제 내 나라에 왔구나 하고 좋아했는데 아이들이 전부 저한테 쪽바리라고 놀렸다. 저는 일본에서도, 한국에서도 이주민처럼 살아야 했다"고 소회했다. 또, 30대 미국 유학 후 귀국해서 작사했던 '화개장터'를 언급하며 "그 노래가 의외로 많은 국민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그때 생각한 것이 '아, 우리 국민들이 다 이 문제에 대해서 알고 있구나, 마음 한구석에 이렇게 전라도와 경상도가 반목해서는 안 되는데 하는 생각이 있기 때문에 그 노래에 대해서 크게 박수를 쳐주시는 것이구나'라는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그때만 해도 그 문제가 가장 큰 갈등 요인이었다"며 "지금은 점차 이 지역 문제가 갈등 요소로서 작용하는 것이 희석돼 가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2023-10-14 15:04:34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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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야구, 2008년 베이징의 영광 2028년에 LA에서 재현하나...야구 정식종목 채택 가능성↑

2028 로스엔젤레스(LA) 올림픽에서 야구가 정식 종목으로 승인됐다. 특히,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뛰는 선수들도 LA 올림픽 출전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지난 13일(한국시간)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야구·소프트볼, 크리켓, 스쿼시, 라크로스, 플래그 풋볼 등 5개 신규 종목을 정식 종목으로 승인했다. 5개 종목은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제안한 바 있다. 정식 종목은 오는 15일에서 17일에 열리는 IOC 총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신규 종목의 채택 배경에 대해 "미국의 스포츠 문화와 관련있다. 미국의 상징적인 스포츠를 전 세계에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에 열리는 파리올림픽에서 야구·소프트볼은 채택되지 않았으나, 7년만에 올림픽 무대에 복귀하게 됐다. 리카르도 프라카리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회장은 "야구가 2028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될 경우, 메이저리그에서 톱 플레이어들의 참가를 확약하는 문서도 받았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하계올림픽은 대체로 메이저리그 시즌 중에 치러지기 때문에, 리그 일정을 중단하거나 톱 플레이어들의 출전을 구단이 허용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우리나라는 역대 올림픽 야구 종목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따냈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차지했고,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선 김경문 감독 지휘하에 류현진, 이승엽 등 투타의 활약으로 전승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코로나19의 여파로 2021년에 열린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선 4위를 차지했고 올해 초 열린 WBC(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선 쉽게 이길 것이라고 예상했던 호주에게 발목이 잡혀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2023-10-14 15:04:0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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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與, 임명직 당직자 전원 사퇴...책임져야 할 사람은 尹과 지도부"

더불어민주당이 14일 국민의힘의 임명직 당직자 전원이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사퇴를 표명한 것에 대해 "국민은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에 회초리를 들었는데, 여당 임명직 당직자 사퇴라니, 국민 보기에 민망하지 않나"라고 비판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강서구청장 보궐선거가 끝난 지 사흘이 지났다. 하지만 정부 여당이 보여준 것은 이번에도 민의를 외면하거나 남 탓을 하는 것이었다"며 "범법자를 사면 복권하고 공천을 받게 했던 대통령실은 남의 집 불구경하듯 '어떠한 선거 결과든 엄중히 받아들여야 한다'며 무책임한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당은 안철수 의원의 막말을 두고 책임 공방을 벌이더니, 오늘 갑자기 이철규 사무총장을 비롯한 임명직 당직자 전원이 사퇴하겠다는 발표를 했다"며 "여당은 임명직 당직자의 총사퇴로 선거 결과에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겠지만, 정작 책임져야 할 사람은 김태우를 공천한 윤석열 대통령과 당 지도부"라고 덧붙였다. 박 대변인은 "대법원 판결 3개월 만에 범죄자를 사면·복권해 준 것은 윤 대통령이다. 대통령의 결정을 받들어 김태우를 공천해 준 것은 김기현 대표와 여당 지도부"라며 "잘못한 만큼 책임을 지는 것이 상식이다. 무거운 책임을 져야 할 사람들은 조용히 뒤에 숨어있고 참모들이 책임지겠다니 국민 눈높이에는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의를 보고도 정부 여당이 전혀 변하지 않았다는 것을 국민에게 보여주는 꼴이다. 정작 책임져야 할 사람들은 민심의 매서운 회초리를 맞고도 변할 생각이 없어 보인다"면서 "적어도 대통령실 차원에서 반성과 성찰, 국정 기조 변화를 위한 진솔한 발표가 있어야 한다. 잘못된 공천을 한 당 지도부도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임명직 당직자 사퇴로 민심을 수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국민 눈높이에서 이번 선거 결과를 돌아보고 잘못의 크기만큼 책임져야 한다"고 했다.

2023-10-14 12:25:0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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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임명직 당직자 전원 사퇴, 흔들리는 김기현號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의 책임을 지고 국민의힘 임명직 당직자 전원이 14일 전원 사퇴했다. 총선을 6개월 가량 앞둔 가운데, 여당 내부에서 김기현 대표 체제로 '수도권 위기론'을 잠재우지 못할 것이라는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이철규 당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전격 사임을 발표했고, 박성민 사무부총장과 임명직 당직자의 사퇴가 이어졌다. 이들의 사퇴에 대한 김 대표의 수용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철규 당 사무총장을 비롯한 임명직 당직자들은 대부분 친윤(친윤석열)계로 구성돼 있으며, 김기현 대표와 손발을 맞춰가면서 당의 전략을 마련해왔다. 국민의힘은 15일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여는 가운데, 김기현 대표 체제를 유지하자는 목소리와,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등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원들의 주장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추후 김 대표가 내부 신뢰를 회복하지 못할 경우, 험지 출마, 총선 불출마 선언 등 특단의 대책을 내놓을 가능성도 거론된다. 다만, 이번 보궐선거에서 김 대표가 김태우 강서구청장 후보자의 공천을 반대했다는 점에서, 온전히 김 대표에만 책임을 지울 수 있냐는 의견도 있다. 윤석열 정부는 대법원에서 구청장직 상실형을 받은 김 후보자를 사면하면서, 김 후보자가 다시 구청장직에 도전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줬다. 김 대표는 지난 13일 긴급 최고위를 열고 당 쇄신 방향과 선거 패배 책임을 논하려 했지만, 이견이 분출되자 최고위원 개별적으로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패전의 책임은 장수가 지는 것이다. 부하에게 책임을 묻고 꼬리 자르기 하는 짓은 장수가 해선 안될 일"이라며 "그 지도부로서는 총선 치루기 어렵다고 국민이 탄핵 했는데 쇄신대상이 쇄신의 주체가 될 자격이 있나"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모두 지도자답게 처신 했으면 좋겠다. 그게 당과 나라를 위한 길이다. 당밖으로 눈을 돌리면 용산의 간섭없이 독자적으로 공천하고 당을 이끌어 가면서 총선을 치룰 훌륭한 분들이 있다"면서 "지금 지도부는 태생의 한계 때문에 총선 앞두고 또 도장들고 나르샤 할 가능성이 다분하다"고 지적했다.

2023-10-14 12:19:36 박태홍 기자